C.S.A.: The Confederate States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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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 The Confederate States of America

1. 개요
2. 작중 역사
2.1. 1900년 이전
2.2. 1900년 이후
2.3. 공식 사이트 연표
3. 변경된 단체 및 사건
4. 광고
5. 기타



1. 개요[편집]




미국 남북전쟁에서 남부연맹이 승리하여, 미연합국이라는 이름으로 남북부가 통합된 대체역사를 다룬 모큐멘터리 영화. 모큐멘터리이기 때문에 대체역사 세계의 캐나다에서 만들어져 영국의 방송사 BBS에서 방영되고, 이후 미국에서 무삭제 방영되었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1] 작품 내적으로는 캐나다의 역사학자와 인종차별주의적인 미국의 인물, 학자들의 시각을 번갈아 가면서 보여주는 형식을 채용했다.

2. 작중 역사[편집]


공식 사이트 연표 아카이브

'영국과 프랑스의 지원으로 남부연맹이 남북 전쟁에서 승리하여 북부를 무너트리고 그대로 미국을 통일했다'는 것이 이 작품의 대전제다.

2.1. 1900년 이전[편집]


역사의 분기점은 에이브러햄 링컨이 노예 해방 선언을 발표하려 했으나 실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남부는 영국과 프랑스에 유다 P. 벤저민[2]을 보내 설득에 성공했고, 그 결과 남부군이 영불연합군의 지원을 받아서 북부군을 패퇴시키고 '북부발 침략 전쟁(The War of Northern Aggression)'을 남부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노예 해방 선언이 발표되지도 못했으므로 당연히 노예제는 존속되었으며, 해리엇 터브먼은 사형, 링컨 대통령은 남부군에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데이비스 초대 대통령에 의해 사면받고 캐나다로 추방당한다. 흑인들과 북부인들은 탄압을 피해 캐나다로 이주, 캐나다의 다민족국가화에 기여했다.[3] 구 북부(미합중국)의 흑인 정치인들이 노력한 결과 캐나다는 도망친 노예를 미국에 송환하지 않기로 결정하여 노예제 폐지론자, 도망친 노예, 전(前) 북부인들의 본거지가 되었으며, 이후 캐나다는 문화상 원래 역사의 미국에 해당하는 국가가 된다. 마크 트웨인 같은 실제 역사의 유명 인사들이 캐나다로 대거 망명을 갔으며,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가 전미노예인지위향상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hattel People)라는 이름으로 실제 역사보다 일찍 탄생, 미국과 캐나다의 갈등이 본격화되었다.[4]

미연합국은 구 북부 지역을 합병하여 수도를 워싱턴 D.C.로 이전해 북부에 노예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예 매매에 붙는 세금을 감면했다.

한편, 새뮤얼 L. 카트라이트 박사는 노예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노예가 도망치게 하는 '질병'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노예를 가축으로 선포했다.[5] 그리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카트라이트 재단(Cartwright Institute)은 학생들에게 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게 교육할 것을 약속했다.

남부 주도로 재건된 미연합국은 1895년 모든 비기독교 종교를 금지시키는 기독교 개혁법을 통과시켜 개신교적 질서를 내세우는 종교국가로 재편되었고[6] 노예제를 강화하였으며, 연표에 따르면 1890년대에는 서부 해안의 중국인 이민자들도 노예로 만들었다.


2.2. 1900년 이후[편집]


미 연합국이 승리한 결과, 미국은 민주주의로 밝게 빛나는 강대국이 아닌, 제국주의와 신정일치, 파시즘적 폭정으로 얼룩진 극악한 독재국가로 거듭났다. 20세기 초 미연합국-스페인 전쟁에서 카리브 제도를 시작으로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필리핀을 합병한 미연합국은 정복지에 노예 노동에 기반한 경제를 형성했다. 물론 노예가 어떤 인종이든 백인만이 노예를 부릴 수 있었다.

이 지역에 살고 있던 멕시코인은 노예가 되지 않았지만, 미국 백인과 멕시코인을 분리하기 위해 '후안 크로(Juan Crow) 법'[7]이라는 법안이 만들어져 인종 분리 및 차별 정책이 실시되었다. 이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8]에 기반한 패권주의적 확장 정책은 계속 유지되어, 1929년에는 남아메리카 전체가 미연합국 치하에 들어갔다.[9]

이후 경제 대공황 때에는 원래 역사처럼 고립주의를 채택하였으나 뉴딜 정책이라는 이름의 대서양 노예무역으로 이를 버텨냈고, 2차 세계대전에서도 유럽 국가에 간섭을 하지 않았다. 아돌프 히틀러는 CSA에 우호적이었으나 열등 인종을 다 죽여야 한다는 히틀러와 노예로 부려야 한다는 CSA간 입장 차이(...)가 발생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미연합국과 독일의 관계는 원래 역사의 스페인-독일과 같은 중립적 우호국에 그친다. 소련의 피해가 더 많았지만 나치 독일은 실제 역사대로 독소전쟁에서 패배[10][11], 소련은 영국을 제외한 유럽과 유라시아 전역을 정복하게 된다.[12]

나치 독일이 전쟁에서 패배하자 과학자들이 미국으로 망명을 갔는데, 연표에 따르면 미연합국이 '아리안 엔젤' 프로젝트를 발동하여 인사들을 빼돌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미연합국은 원래 역사와는 조금 다를지언정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이 세계에서도 닐 암스트롱은 달에 착륙하게 되었다.

대신 태평양 전쟁은 벌어졌는데, 원래 역사와는 정 반대로 미국이 교토 만을 폭격하면서 일본을 선제 공격했다. 일본의 격렬한 저항에 희생이 늘어나자 미연합국은 노예들에게 자유를 약속하며 병사로 징집했고, 원래 역사대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여 일본을 점령하고 태평양 전쟁에서 승리한다. 물론 노예들에게 약속한 자유 따위는 지켜지지 않았다.

실제 역사대로 미연합국이 한국 전쟁에 참전하던 동안, 미국 본토는 소련 및 소련의 사주를 받은 캐나다와 냉전 상태에 놓였다. 1954년에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면화의 장막(Cotton Curtain)'을 만들어서 노예들의 탈출을 막느라 고군분투했기 때문.[13]

이 시기 미연합국은 1960년대가 되도록 여성 참정권도 허락되지 않았고[14] 노예제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국제적으로 고립되었다. 유일하게 아파르트헤이트를 실행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로디지아같은 극도로 폐쇄적인 국가들만 미국과 노예 교역을 하면서 우방으로 지냈고, 소련을 위시한 공산권 국가는 물론이요, 다른 유럽 국가들조차 미국을 고립시켰다. 그나마 눈에 띄는 외교 성과라면 1972년 중국과의 외교 성과로 중국 정치범용 쓰레기통이 된 것이 전부. 당연히 문화 탄압 역시 심했는지 엘비스 프레슬리는 캐나다로 망명해 스타가 되었으며, 미연합국에서 제정된 도덕법, 문화법 등으로 인해 탈출한 문화인, 흑인계 운동선수들로 캐나다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쓴다.[15] 이 때 원래 역사대로 존 F. 케네디가 당선되어 노예제 폐지, 여성 참정권 보장을 실현하려 했으나 암살당하며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케네디 암살로 전국의 노예들은 분노하여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뉴저지뉴어크에서 대규모 봉기를 일으키고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지지만[16], 1970년 중반에 사회봉기는 진압당하고 야당 지도자들은 망명/체포/살해당한다.

이후에도 원래 역사대로 걸프 전쟁이 발발하여 쿠웨이트가 미연합국 치하에 들어가고,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이라크 전쟁이 일어난다. 후자의 두 전쟁은 각각 1차/2차 십자군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이슬람의 위협을 없앤다"는 명분을 내걸었지만 실제로는 해당 국민들을 기독교도로 개종시키고 (원래 역사대로) 석유를 장악하기 위해 미국 측에서 선제 공격을 가했다. 이 모큐멘터리는 스스로가 100% 코카서스 백인이라고 여기는 가공의 유력 정치인인 '파운트로이 5세[17]'가 흑인 스캔들에 시달리다가 자살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18] [19]

결국 이 작품에 등장하는 미연합국은 2000년도에 노예제를 유지[20]하고, 극단주의적 개신교 종교 국가[21]에 귀족주의적 정부를 지니며, 백인 우월주의우생학, 가부장제가 팽배한 디스토피아적 막장 국가가 되었다.[22] 정작 영토는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현실 속 미국의 영토에 남아메리카 전역,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대부분과 식민지가 된 일본, 쿠웨이트 등을 정복한 것으로 보인다.

2.3. 공식 사이트 연표[편집]


다음은 공식 사이트의 연표에만 등장하되 이 영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는 내용이다.
  • 남북전쟁이 끝난 후 로버트 E. 리가 노예제를 폐지하려 했으나 파운트로이라는 최고위 정치인에 의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23]
  • 1950~1953년까지 6.25 전쟁이 벌어져 미국이 참전했다.
  • 윌리엄 매킨리 대통령의 암살자가 무정부주의자가 아니라 노예제 폐지론자임이 밝혀졌다.
  • 로자 파크스는 캐나다의 테러리스트이자 흑표당 및 J.B.U.(John Brown Underground)[24]의 회원으로 확인되었다.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대한 암살 시도가 실패한 사건이 성 베드로 광장 대신 뉴욕시에서 발생하였으며, 가해자는 남부 침례교도로 이후 처형당한다.
  • 1965~1973년까지 베트남 전쟁이 벌어져 미국이 참전한다.
  • 리처드 닉슨은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1972년에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 정부와 협약을 맺어, 중국에 미국 소속 강제 노동 수용소를 설치해 중국에서 저렴한 상품을 수입해 올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원역사처럼 워터게이트 사건이 터져 결국 대통령직에서 사임하게 된다. 이 때 사임연설에서 남긴 말이 "나는 검둥이가 아닙니다!(I'm not a nigger!)(...)"[25]
  • 미국 인종정체성부(Office of Racial Identity)라는 행정조직이 존재하며, 1985년에 혼혈 단속 법안을 제정하고 대선 후보의 DNA도 측정한다는 듯.
  • 아예 문화법을 제정해 흑인음악을 억압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첫 장면에서 광고와 함께 흘러나오는 컨트리 뮤직유럽 각국의 이민자들이 아메리카 원주민, 멕시코인과 상호작용하면서 만들어 낸 음악이다!
  • 1995년 티모시 맥베이가 오클라호마뮤러 청사 대신 워싱턴 D.C.의 제퍼슨 기념관을 폭파했다고 한다. 그의 처형은 높은 시청률로 인해 유료 시청제로 방영된다고 한다.


3. 변경된 단체 및 사건[편집]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북쪽의 바람 : 패배한 북부를 미화하는 식으로 바뀌었으며 '잃어버린 대의'에서 남부를 미화했듯이 사실은 북부인들은 위대한 땅에 살았던 용감했던 사람들이라는 식으로 미화하였다.

  • 미서전쟁 → 미연합국의 라틴 아메리카 정복 : 정확히는 미서 전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라틴 아메리카 정복을 시작한다. 현실의 미국 남부연맹 측에서도 실행하려고 했다가 남북전쟁 패배로 무산된 계획.

  • 뉴딜 정책 → 뉴딜 노예 정책 : 원래 역사처럼 1929년에 경제 대공황이 일어나자, 라이베리아를 통해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수입하는 식으로 극복한다. 이 때 아프리카의 지도자들이 미연합국의 노예 무역에 가담한다.

  • 맨해튼 프로젝트롱아일랜드 프로젝트 : 캐나다에 나치의 위험과 핵개발을 권유한 아인슈타인이 미국을 거부하자 그가 대서양을 건너올 때 납치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애리조나에서 실행되었고, 아인슈타인은 핵무기 사용을 우려했지만 저택과 노예 7명을 받고는 입을 다물었다고 한다.

  • 진주만 공습 → 도쿄만 공습 : 미연합국이 선제 공격을 실시했다. 미군기지와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폭격기들이 도쿄만의 해군 기지와 쿄토를 비록한 도시들을 공격하여 태평양 전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일본이 예상을 넘어서는 저항을 해서 흑인들을 참전시켰고, 원자 폭탄을 만들어서 일본은 원래 역사대로 항복한다.[26] 그리고 흑인 노예들은 약속받은 바와 다르게 지위가 개선되지 못했다.

  • 페이퍼클립 작전 → 아리안 엔젤 작전 : 원본보다 1년 빠르게 1944년부터 시작되었다.


  • 철의 장막 → 면화의 장막 : 미연합국이 캐나다로 노예가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세운 장벽.

  • 인종차별주의자 / 공산주의자→ 철폐주의자/폐지론자(Abolitionist)[27] : 노예제를 유지한 미연합국이라서, 원래 역사의 반공주의처럼 이 (노예제)철폐주의자라는 말 역시 공산주의자와 함께 사상 탄압용으로 쓰이게 되었다.

4. 광고[편집]


영상 중간에 흑인을 주제로 한 인종차별이 가득한 광고가 나오는데, 몇몇은 현실 세계의 미국에서 존재했으나 인종 차별 논란으로 사라지거나 묘사가 변경된 제품들이다. 이 모큐멘터리에선 2000년대까지 버젓이 팔린다는 설정. 현실에 존재했었던 물건은 볼드 표시.

  • Shackle : 노예 구속구. 노예에게 구속구를 붙이고 노예가 주인이 허용한 구역을 벗어나는 즉시 몇 분 안에 관할 당국에 의해 체포된다고 한다. 원리는 이 구속구에는 제어를 위해 GPS 같은 것을 사용하는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어 경찰이 레이더를 사용해 도망친 노예를 추적할 수 있게 한다. 내구성이 강력해 단독으로는 풀 수 없다고 한다.

  • Contrari : 노예에게 먹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신을 통제하는 약. 이 약을 먹은 흑인 노예들이 바보같은 표정을 짓는것으로 볼 때 마약성분이 있는 듯. 이것을 먹으면 두통, 어지러움, 구토, 혈변, 변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 Darky : 치약 표지 사진에 흑인이 그려진 치약.[28]

  • The Gold Dust Twins : 기저귀용 파우더.[29]

  • Coon Chicken inn : 치킨점의 흑인 여성 요리사와 손님인 백인 가족이 등장한다. 백인 가족이 치킨을 좋아하는 부위를 말하고 흑인 여성 요리사가 광고하는 내용. 현실의 KFC와 맞먹는 위치에 있다고 한다.[30]

  • Slave Shopping Network : 홈쇼핑으로 흑인 노예를 매매(賣買)하는 광고.

  • Niggerhair : 담배 광고로, 담배갑 표지에 아프로헤어를 하고 코걸이가 있는 흑인이 그려져있다.[31]


5. 기타[편집]


이 문서를 이루고 있는 정보의 출처는 이 사이트이 영상(영어 주의) 참조.

본 작품 자체가 현실 역사를 단순히 바꾼 수준이지만, 이 세계관이라면 소련이 원래 역사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가졌을 수 도 있다. 실제 역사에선 자유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대립이었다면, 이 대체역사에선 인종차별+비민주적인 미국으로 인해서 사회주의가 반사 이익을 더 크게 얻었을 것이다. 게다가 캐나다도 전술한 특성의 미국으로 인해 원래라면 미국으로 갈 이민자들(특히 기술자나 숙련 노동자 등)이나 도망 노예, 노예제 폐지론자 등 반정부 운동가, 문화인/지식인 등이 자유민주주의 성향의 캐나다로 이민/망명을 가 원래 역사보다 훨씬 더 인구가 많아지고 부유해지면서 국력이 강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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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문에 영상 시작 부분에 "이 영상은 해외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컨텐츠는 방송사의 의도와는 관계가 없으며, 아이들과 노예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청자의 신중함이 권고됩니다."라는 방송사 주의 문구가 삽입되어 있다.[2] 이 사람은 유대인이었던 까닭에 훗날 법이 제정되어 기독교 외 모든 종교가 불법화되었을 때에도, 이 사람의 공헌으로 그나마 유대인이 전부 추방되지 않았으며 롱 아일랜드에 유대인 보호구역이 설치되었다.[3] 물론 미국에서 도망치지 못한 수많은 미국 본토의 흑인들은 학살이나 노예화를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메리카 원주민은 학살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연표에서 리틀 빅혼 전투가 리틀 빅혼 학살로 언급되었고 운디드니 학살사건 역시 '웅크린 황소가 운디드니에서 패배하다, 최후의 홍인 국가가 멸망하다'라고 묘사되어 있기 때문.[4] 남부군이 승리한 이후 북부의 도시들을 대대적으로 약탈하면서 전 북부인들도 여기에 동참했다는 설정이다.[5] 영상에서 밝히기를, 이는 실제로 1851년새뮤얼 A. 카트라이트 박사가 발행한 논문에서 포함된 내용이라고 한다! 흠좀무[6] 논란이 많았으나 가톨릭도 인정되었으며, 유대교는 원래 불법화되었으나 제퍼슨 데이비스 초대 대통령이 직접 의회를 설득하여 뉴욕 롱아일랜드에 유대인 특별거주구역(미국의 인디언 보호구역과 남아공의 반투스탄 및 홈랜드와 비슷한 정책이다.)에 거주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유대인들이 추방되었다고 한다. 여기엔 안 나왔지만 모르몬교도 당연히 불법화되었을 것으로 추정.[7] 원래 역사의 미국에서 1876년부터 1965년까지 실행되었던 짐 크로(Jim Crow) 법의 패러디로, 유색 인종이 백인과 같은 공공시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던 법안이다.[8] 실제 역사에서 미국-스페인 전쟁 시절 '존 오설리번'이라는 저널리스트에 의해 등장했던 개념으로, 미국이 신의 명령을 받아 북아메리카 전역을 지배할 자격이 있다고 여겼던 패권주의적 주장이다.[9] 전 남아메리카 출신 언론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CSA는 남아메리카의 지도자들을 이용해 국가들을 이간질시켜 각 국가들이 서로를 적대하다 자폭했다고 한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칠레는 볼리비아를 적대하는 식. 실제 역사의 미국도 여러 번 행했던 외교정책이다.[10] 실제 역사의 소련이 독소전쟁에서 승리한 큰 요인 중 하나가 미국의 랜드리스였기 때문에 의문이 들지만, 이미 바르바로사 작전모스크바 전투가 패배로 좌절된 시점에선 독일이 소련에게 승리할 가능성이 별로 없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독소 휴전 협정을 재체결하고 독일과 소련 간 냉전이 벌어지는 게 현실적일 수 있겠지만 나치 독일 자체도 결함이 굉장히 많은 나라였으니 결국 이로 인해 붕괴해 소련에게 점령당한 것일 수 있다. 어디까지 이 작품의 주인공은 미연합국이니 그려려니 하자. 아니면 캐나다가 원래 역사의 미국 대신에 직접적인 파병이나 랜드리스 등으로 영국과 소련을 도와줬을 수도 있다.[11] 애초에 나치 독일이 존재한다는 것은 카이저의 독일 제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했다는 소린데, 미국이 여기에 개입했는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영불연합군이 독일을 꺾을 수 있었는지 의문이다. 아마 개입했다면 과거 영국과 프랑스가 남북전쟁 당시 남부를 지원한 보답 때문일 듯.[12] 그나마 영국은 캐나다의 군사적 지원 덕분에 소련의 영향권에 놓이지 않게 되었다. 그마저도 얼마 안 가 소련과 데탕트를 맺으며 미국을 함께 고립시킨다.[13] 남아메리카는 예전에 점령했기 때문에 쿠바 미사일 사태 대신 뉴펀들랜드 미사일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미국의 정치인들 중에 캐나다를 선제 폭격하자는 사람이 나올 정도였다.[14] 원래 역사의 미합중국 여성 참정권은 각 주마다 문제가 꼬여서 1984년 미시시피 주를 마지막으로 여성 참정권이 인정되었지만, 어찌 되었건 1919년에 연방법이 통과되어 1920년에 인정이 시작되었다.[15] 단순하게 흑인들의 도피처가 아니라 망명간 가수와 문화인들이 세계 문화를 선도할 정도가 된다. 작중 미국은 이를 막고자 면화의 장막까지 만들었으나 캐나다로 도망간 흑인들이 올림픽에서 압도적으로 금메달을 휩쓸었고, 부랴부랴 흑인들로 보여주기용 팀을 만들기도 하고 여성 참정권 운동도 일어났다.[16] 이 때 공화당 의원은 노예제도에 맞서야한다고 주장하고 민주당 의원은 나라가 흔들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원래 역사랑은 달리 공화당과 민주당의 이념 포지션이 유지된 듯하다. 19세기까지만 해도 공화당이 노예해방을 주장했고, 민주당이 노예제 유지를 주장하는 등 프랭클린 D. 루즈벨트 이전까지는 공화당이 더 진보적이었다. 이 대체역사 세계관의 존 F. 케네디도 공화당 소속이었으니.[17] 대선 홍보 광고에서도 파운트로이라 부른다. 아마 남부연맹은 원래 귀족식 문화가 굳어지고 영국식 영어를 선호하는 만큼 영국식 영어로 굳어진 듯.[18] 해당 정치인은 미연합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집안 출신이었고 히틀러를 흠모하고 있었다. 조상부터 히틀러와 만날 정도였으며 아버지는 아예 미국과 냉전중인 캐나다를 선제 폭격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J.B.U.에게 암살당했다. 이 사람 역시 히틀러를 흠모하던 만큼 미국을 개신교의 성경적 가치관으로 되돌리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자고 주장했고, 남편에게는 아내를 때릴 권리가 있으며, 동성애자들에 대한 관용 또한 무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소유한 노예가 주장한 혼혈 스캔들 때문에 자살한 것과 달리 DNA 결과는 음성이 떴다.[19] 참고로 이 파운트로이의 해명 영상이 백미인데, 파운트로이 왈 "My great granddaddy did not have sexual relations with that woman" (내 증조할아버지는 그 여자 (흑인)과 성적 관계를 가지지 않았습니다)라고 한다. 이는 빌 클린턴의 르윈스키 스캔들 당시 해명 중 했던 발언: "I did not have sexual relations with that woman" (난 그 여자와 성적 접촉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의 오마주. 이후 빌 클린턴이 르윈스키 스캔들 당시 힐러리 클린턴 쳐다보는, 퓰리처 상도 수상한 사진까지 파운트로이의 아내가 쳐다보는 모습을 잡아 오마주하면서 확인사살[20] 노예제와 원래 세계의 현대 미국 내 사회적 요소가 결합되어 있는 모습이 군데군데 보인다. 후술할 노예 관련 상품 광고도 그렇거니와, 원래 세계의 미국에서 도로에서 행패를 부리며 도주하는 범죄자와 그를 추격하는 경찰을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것처럼 The Confederate News가 주인을 배신한 노예의 처형을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등.[21] 마지막에 미연합국의 한 학교의 백인 아이들이 읊는 기도문에도 백인 우월주의적 성향이 묻어있다. "I Pledge Allegiance to the flag of the Confederate States of America and to the Republic for which it stands, one Nation under God, indivisible, with liberty and justice for all... white people. Amen."(나는 하나님 아래 모든 백인을 위한 자유와 정의가 함께하는 불가분한 나라인 미연합국의 국기와 그것이 상징하는 공화국에 충성을 맹세합니다. 아멘.)[22] 아이러니하게도 이 보수적인 사회에도 불구하고 포르노가 노예 거래를 제치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라는 듯.[23] 이 파운트로이는 훗날 대대로 미국 정계에 진출하는 유력가문이 되었다.[24] 일명 지하의 존 브라운, 노예제 폐지를 위해 테러 활동을 하는 전미노예인지위향상협회의 분파 단체다. 존 브라운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생각해보면 그의 사상을 이어받은 셈.[25] 원래 역사의 "나는 사기꾼이 아닙니다"라는 말을 대체역사 세계관의 미국(아메리카 연합국)의 상황에 맞게 비틀었다.[26] 일본의 격렬한 저항을 예상하지 못한 것이, '키가 작고 피부가 노란색인 열등인종이라서 순식간에 항복할 것이다'라는 논리에서 시작했다. 실제 역사에서도 이런 의식이 있었지만 국가 차원에서 미국이 다른 국가를 공격하는 것에 쓰이진 않았다. 실제 했던 국가가 있긴 했다.[27] 짧게 줄여서 "Abbie". 원 역사 미국에서 한국어로 빨갱이에 대응하는 단어인 "Commie"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28] 원본은 Darkie로, 흑인을 백인으로 바꾸고 상품명 역시 'Darlie'로 교체하여 현재까지도 판매되고 있으나 중국에 수출되는 제품에는 黑人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등 논란이 남아 있다.[29] 원본은 흑인 어린이 2명이 그려져 있던던 동명의 파우더로, 188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존재했다.[30] 원본은 동명의 식당으로, 1950년대에 인종차별 문제로 지탄을 받으며 문을 닫았다. 흑인의 얼굴을 희화화한 메뉴판과 입구가 트레이드마크였다.[31] 원본은 187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존재했던 동명의 담배. 이후 Biggerhair라고 이름을 바꿨지만 결국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