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드라큘라 X 크로니클
덤프버전 :
ドラキュラの魔力がPSPに宿る
드라큘라의 마력이 PSP에 깃들다.
[프롤로그] Vor langer Zeit lebten die Menschen glücklich und zufrieden;
古き良き時代、人々は繁栄と平和のみをむさぼり続け、
평화롭던 시절, 사람들은 번영과 평화만을 원하고,
niemand bemerkte den Schatten,
おそらくこの先も不安な日々は来ない。
아마도 앞으로도 불안한 나날은 오지 않으리.
der sich langsam über ihnen ausbreitete…
そう誰もが思ったに違いなかった・・・・・・。
다들 그렇게 생각했음이 틀림없었다……
Die Dunkelheit trübte ihre Sinne, und das Böse fraß sich tief in ihre Seelen.
繁栄と平和の裏には、必ず邪悪なる者がいる
번영과 평화의 뒷편에는, 반드시 사악한 자가 있다.
Vom Wahnsinn getrieben schmiedeten sie einen Pakt mit dem Teufel.
人々の繁栄を拒み、平和を堕落という
사람들의 번영을 거부하고, 평화를 타락시키려는
Zu später Stunde kamen sie zusammen,
闇の力を蘇らせ、
어둠의 힘을 부활시키고,
um gemeinsam die Mächte der Finsternis mit ihrem sündigen Blut zu rufen.
堕落したこの世を創世し直そうとする者が集まった。
타락한 이 세상을 다시 창조하려는 자가 모였다.
Sie zu erlösen von ihrer sterblichen Existenz,
いずれも笑みを浮かべて、
모두들 웃음을 띄우며,
den Anbeginn einer neuen Welt vor Augen.
この先の創世に期待を膨らませているのである。
앞으로 일어날 창세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Und so begab es sich, dass nach 100 Jahren das Böse wieder Fleisch geworden war.
百年の後、再び邪悪なる者が復活したのである。
백년 후, 또다시 사악한 자가 부활했다.
Als unsterbliches Geschöpf der Nacht kann es die Gestalt des Wolfs,
その者はコウモリに、狼に、そして霧に姿を変え、
그 자는 박쥐로, 늑대로, 그리고 안개로 모습을 바꾸며,
der Fledermaus oder des Nebels annehmen.
主に夜を好んで行動する。
주로 밤을 선호하며 행동한다.
Es labt sich am blut der Menschen, Dracula, der Fürst der Finsternis,
若い女性の血を吸い、永遠の命を保っている者
젊은 여성의 피를 빨고, 영원한 생명을 지닌 자
Herr des Teufelsschlosses, ist auferstanden.
悪魔城の城主、邪心の神、ドラキュラ伯爵の復活であった。
악마성의 성주, 사악의 신, 드라큘라 백작의 부활이었다.
-나레이션: 클라우스 디터 클렙시(Klaus-Dieter Klebsch)[1]
1. 개요[편집]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의 리메이크. PSP로 나온 유일한 악마성 시리즈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영문판을 그대로 수입해 2007년 10월 25일에 정식발매 되었다. 다만 악마성 시리즈가 그렇듯 가격은 보통 10만원에 넘는 고가에 거래된다.
2000년대 이후 나온 악마성 시리즈만의 리메이크작 시리즈로, 연대기 형식으로 2007년 가을 이식 발매되었다. 평균 점수는 83점 정도로 호평받고 있으며, 월하와 오리지널 피의 론도는 게임 도중 아이템을 입수하여 언락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원작도 각 스테이지마다 분기점이 있고 히로인을 구출해야 하는 등 숨겨진 요소가 있었는데, 이 작품은 스테이지 곳곳에 특수한 벽이 생겨나거나 같은 장소라도 원작과는 약간 달라진 부분이 있는 등 숨겨진 요소가 더 늘어났다. 히로인을 구출하는 방법도 일부 히로인은 원작보다 약간 더 어려워졌다.[1] 또한 히로인을 구출할 때마다 리히터에게 새로운 능력이 추가된다. 진 엔딩과 페이크 엔딩[2] 의 전개도 추가.
그래픽이 도트 그래픽의 2D에서 풀 3D 그래픽으로 변환되었는데, PSP의 3D 그래픽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고퀄리티의 도트였던 원작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심히 떨어지고 연출도 심심해진 편이다. 대신 코지마 아야미풍으로 이리스와 테라의 디자인이 각각 바지를 입은 중성적인 모습과 수녀복을 입은 고딕풍 여인으로 변화하는 등 캐릭터의 디자인과 일러스트가 악마성의 분위기에 맞게 바뀐 점은 호평. 다만 마리아의 외모에 관해서는 대부분 혹평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또한 음악도 어레인지된 데다가 임의로 배경음을 바꾸는 것이 가능해서 언락한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의 음악을 들으면서 채찍질을 할 수도 있다. 단 음악 레코드는 모두 게임내에서 찾아서 언락해야 된다.
게임의 기본적인 스토리는 원작과 동일하지만, 캐릭터들의 대사가 월하의 야상곡을 비롯한 후속작들의 분위기와 스토리에 맞게 전면 교체되고 게임 중에 나오는 이벤트 신도 원작보다 더 늘어났다. 바뀐 일러스트도 이를 보강해 전반적으로 스토리 분위기가 원작보다 진중해진 편. 설정 면에서도 수정되거나 추가된 부분들이 있는데, 예로 마리아가 강한 힘을 가진 것은 샤프트가 그 힘을 끌어냈기 때문이라고 나오며 아넷을 납치한 것도 샤프트라고 나온다.
반대로 삭제된 이벤트 신도 있는데, 그건 바로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가 아넷을 꼬시던 장면. 마치 여자를 밝히는 듯한 모습이 이후 정립된 드라큘라의 이미지하고는 맞지 않은 것 같아서 삭제한 듯 하다. 성우도 와카모토 노리오가 되어서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가 되었기에 여러모로 리메이크로 인한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원작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을 의식했는지, 난이도가 아주 약간이지만 쉬워졌으며, 조작감이 많이 좋아졌고 리히터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가진 플레이어 캐릭터였던 마리아 라넷드도 전혀 너프당하지 않았다. 그래도 원판이 원판이다보니 여전히 어려운 편이다.[3]
새로 리메이크되면서 새로운 보스도 추가되는 등 여러모로 완성도가 높지만,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죄다 월하 하겠다고 산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피의 론도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게 비극.[4][5]
그래도 여러모로 모범적인 리메이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 뼈대는 지키되 그래픽부터 완전히 다 갈아엎었으며, 여기에 추가 보스와 추가 스테이지도 존재하고 오리지널 피의 론도와 월하의 야상곡까지 추가한 볼륨은 성의 없이 그래픽만 약간 보정하는 몇몇 리메이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북미판의 경우, 당시 미발매작이었던 피의 론도도 전부 영어 음성, 영어 텍스트 등을 추가하였고 월하의 야상곡은 기존에 있던 성우의 발연기, 다소 엉성한 번역판을 재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성우를 기용하고 텍스트는 새로 번역하고 성우 문제로 북미판에서 삭제되었던 컨텐츠도 다 추가되는 등 엄청난 공을 들여 발매하였다. 그야말로 역대 최고의 월하라는 평.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