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t du départ

덤프버전 :

Chant du départ
출발의 노래
파일:프랑스 제1제국 국장.svg
작사가
마리조제프 셰니에
Marie-Joseph Chénier
작곡가
에티엔 니콜라 메울
Étienne Nicolas Méhul
작곡된 해
1794년
사용된 해
1804년 ~ 1815년 (프랑스 제1제국)

1. 개요
2. 가사




[1]


[2]


[3]


1. 개요[편집]


"Chant du Départ"는 영어로 "Song of the Departure" 즉 '출발의 노래'로 불린다. 이 곡은 프랑스 혁명 전쟁 당시에 쓰여진 것으로 Étienne Nicolas Méhul(작곡)과 Marie-Joseph Chénier(작사)가 1794년에 지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종신 통령에 취임한 이후 과격한 혁명정신이 담겨있다는 이유로 라 마르세예즈를 국가 자리에서 끌어 내린 후에는 프랑스 공화국, 뒤를 이은 프랑스 제1제국의 공식 국가로 사용되었다.[4] 현재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주가(Regional anthem)로 쓰이고 있다.

Chant du départ은 프랑스군 사이에서는 "라 마르셰예즈의 동생"이라는 별명으로 통했으며 로베스피에르가 이 곡을 접하고 극찬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곡은 1794년 7월 14일에 처음 연주되었으며 직후 17,000장의 복사본이 프랑스 공화국의 14개 부대에 뿌려졌다. 본래 제목은 '자유의 노래(Hymne à la liberté)였으나 로베스피에르에 의해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한편 이 곡은 독특하게도 각 절마다 부르는 캐릭터가 다르며, 라 마르셰예즈의 동생답게 노래가 호전적이다.


2. 가사[편집]



프랑스어 원본
영어 해석본
한국어 해석본
1절
(의원)
La victoire en chantant
Nous ouvre la barrière.
La Liberté guide nos pas.
Et du Nord au Midi
La trompette guerrière
A sonné l'heure des combats.
Tremblez, ennemis de la France.
Rois ivres de sang et d'orgueil.
Le Peuple souverain s'avance,
Tyrans descendez au cercueil.
Victory sings
Opens its gate for us
Liberty guides our steps
And from North to South
The horn of war
Rang the battle hour
Tremble, enemies of France
Kings drunk on blood and pride
Sovereign People comes forth
Tyrants go down to your graves.
승리가 노래를 부르고 있소.
우리는 방벽을 뚫고 나아가니
자유가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오.
전쟁의 나팔이
북쪽 끝부터 남쪽 끝까지
전투의 시간을 알리고 있소.
벌벌 떨어라, 프랑스의 적들이여!
피와 오만에 취한 왕실이여!
주권자인 인민들이 나아가니
압제자들은 무덤 속으로 들어가는 도다.
후렴
(모두 다)
La République nous appelle
Sachons vaincre ou sachons périr
Un Français doit vivre pour elle
Pour elle un Français doit mourir.
The Republic is calling us
Let's know how to vanquish or let's know how to perish
A Frenchman must live for her [the Republic]
For her [the Republic] a Frenchman must die.
공화국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
이기는 법을 모르면 죽는 법을 배우니,
프랑스인은 그녀[A]를 위해 살아야 하며,
프랑스인은 그녀[A]를 위해 죽으리.
2절
(가족의 어머니)
De nos yeux maternels ne craignez pas les larmes :
Loin de nous de lâches douleurs !
Nous devons triompher quand vous prenez les armes :
C'est aux rois à verser des pleurs.
Nous vous avons donné la vie,
Guerriers, elle n'est plus à vous ;
Tous vos jours sont à la patrie :
Elle est votre mère avant nous.
Do not fear that our motherly eyes shall weep
From us begone, cowardly grief!
We shall triumph when you take up arms
It is kings who should shed a tear
We gave you life
Warriors, it is no longer yours
All your days belong to the Motherland
She is your mother more than we are.
어미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두려워 말거라.
비겁한 슬픔이여, 사라져라!
너희들이 무기를 들 때 우리는 승리하리라.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은 왕들이다.
우리는 너희에게 생명을 주었으나,
전사들이여, 그것은 더 이상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너희들의 인생은 조국의 것이니,
그녀는 우리 위 너희들의 어머니다.
3절
(두 노인)
Que le fer paternel arme la main des braves ;
Songez à nous au champ de Mars ;
Consacrez dans le sang des rois et des esclaves
Le fer béni par vos vieillards ;
Et, rapportant sous la chaumière
Des blessures et des vertus,
Venez fermer notre paupière
Quand les tyrans ne seront plus.
May their fathers' blade be placed in the hands of the brave,
Remember us on the Field of Mars (on the battlefield)
Baptise in the blood of kings and slaves
The blade thus blessed by your elders
And by bringing back home
Both wounds and virtues
Return to shut our eyes
When tyrants are no more.
용맹한 자들이 아버지의 칼을 잡도록 하소서.
전장에 나가면 우리들을 기억해 주게.
그대들의 선조들의 축복을 받은 칼에
왕들과 노예들의 피를 묻히게나.
압제자들이 더 이상 이 세상에 없을 때,
집으로 귀향하면
우리가 눈을 감을 때,
상처와 영광이 돌아올 테니.
4절
(아이)
De Barra, de Viala le sort nous fait envie
Ils sont morts, mais ils ont vaincu.
Le lâche accablé d'ans n'a point connu la vie
Qui meurt pour le peuple a vécu.
Vous êtes vaillants, nous le sommes :
Guidez-nous contre les tyrans ;
Les républicains sont des hommes,
Les esclaves sont des enfants.
The fates of Barra and Viala fill us with envy
They died, but they prevailed
Cowards crushed by the weight of years never truly knew life
He who dies for the People has lived
You are brave, so are we
Lead us against Tyrants
Republicans are men
Slaves are children.
바라[5]와 비알라[6]의 최후가 우리는 부러워요.
그들은 죽었지만 결국 승리했으니까요.
세월에 짓눌린 겁쟁이들은 진정한 삶을 모르지요.
인민을 위해 죽은 자가 산 자예요.
당신들도 용맹하고 우리도 그러하니,
압제자에 맞서 우리를 이끌어 주세요.
공화국의 인민들은 진정한 어른이며,
노예들은 아이만도 못하니까요.
5절
(아내)
Partez, vaillants époux
les combats sont vos fêtes
Partez, modèles des guerriers
Nous cueillerons des fleurs pour en ceindre vos têtes
Nos mains tresserons vos lauriers.
Et, si le temple de mémoire
S'ouvrait à vos mânes vainqueurs,
Nos voix chanterons votre gloire,
Nos flancs porteront vos vengeurs.
Leave, valiant husbands!
Battles are your feasts
Leave, models for warriors
We shall pick flowers to crown your heads
Our hands shall braid laurels
And if the temple of memory (death)
Should open for your victorious manes
Our voices shall sing your glory
Our wombs shall bear your avengers.
용맹한 남편들이여, 길을 떠나세요.
전투가 당신들의 축제일 테니까요.
전사들의 표상이여, 길을 떠나세요.
월계수 가지를 손으로 엮고
꽃을 꺾어 당신들의 머리에 씌워주겠어요.
또한, 죽은 자를 위한 전당이 있다면
당신들의 영혼에게 문을 열 거예요.
우리의 목소리는 당신들의 영광을 노래하고
우리의 모태는 당신들의 복수를 할 자들을 잉태하겠지요.
6절
(소녀)
Et nous, sœurs des héros, nous qui de l'hyménée
Ignorons les aimables nœuds ;
Si, pour s'unir un jour à notre destinée,
Les citoyens forment des vœux,
Qu'ils reviennent dans nos murailles
Beaux de gloire et de liberté,
Et que leur sang, dans les batailles,
Ait coulé pour l'égalité.
And we, sister of the heroes, we who of Hymenaios marriage's sweet bonds
Are still ignorant
If someday to join his fate to ours
A citizen should express the wish
Let them come back within our walls
Embellished with glory and liberty
And let their blood, in battle
Have spilled for equality.
그리고 우리 영웅의 자매들은,
히메나이오스가 이어주는 사랑의 유대감을 아직 모르죠.
운명적인 만남의 날이 온다면
시민들은 소망을 표현할 거예요.
영광과 자유로 가득 찬 우리의 벽 안으로 개선합시다.
평등을 위해 전투에서
피를 흘릴 수 있어야 해요.
7절
(3인의 전사들)
Sur le fer devant Dieu, nous jurons à nos pères,
À nos épouses, à nos sœurs,
À nos représentants, à nos fils, à nos mères,
D'anéantir les oppresseurs :
En tous lieux, dans la nuit profonde,
Plongeant l'infâme royauté,
Les Français donneront au monde
Et la paix et la liberté.
On the iron, before God, we swear to our fathers
to our wives, to our sisters
to our representatives, to our sons, to our mothers
that we shall annihilate oppressors
Everywhere, into the deep night
by sinking the infamous royalty
the French shall give to the world
peace and liberty.
우리는 압제자들을 쳐부술 것임을
칼을 들고 하느님 앞에서 아버지께 맹세하노라.
우리의 아내와 누이들에게
우리의 대표들과 자식들, 어머니들에게 맹세하노라.
프랑스인들은 어디서든지
추악한 왕족들을 심연 속에 빠트리고
전 세계에 평화와 자유를 선사하리라.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2 06:06:47에 나무위키 Chant du départ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 영상에서는 두 노인이 부르는 3절과 아내가 부르는 5절이 빠져있다.[2] 프랑스 TV 시리즈인 제국 근위대장 장 로슈 쿠아녜(Jean Roch Coignet)에 나오는 장면.[3] 2004년 방영된 나폴레옹 드라마와 합성된 영상. 1절, 2절, 7절을 불렀다.[4] 사실상 국가는 '제국의 안녕을 보우하자(Veillons au salut de l'Empire)'.[A] A B 공화국[5] 조제프 바라(1779~1793). 1793년 방데를 필두로 한 프랑스 서부 지역에서 혁명정부에 반대하는 대규모 봉기가 일어나자 혁명 정부는 진압군을 방데로 파견하였고 바라는 입대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었음에도 진압군에 자원하였고 결국 거기서 포로로 잡혔다. 봉기군은 바라가 아직 소년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국왕 만세!"라고 외치면 살려주겠다고 했으나 바라는 "공화국 만세!"라는 말을 외치고 그 자리에서 살해당했다. 여기까지는 공화국을 너무나 사랑한 한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혁명 정부가 이 미담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봉기군을 어린 아이를 무참하게 살해한 야만인으로 몰아붙이고 초토화 작전에 나서 방데를 비롯한 서부 일대에서 군인 민간인 가리지 않고 20만 명을 학살하는 제노사이드를 벌였다.[6] 조제프 아그리콜 비알라(1780~1793). 1793년 남부 프로방스 지방에서 왕당파가 반란을 일으켰고 반란군은 툴롱마르세유를 함락시킨 뒤 비알라가 거주하던 아비뇽으로 진격해왔는데 아비뇽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선 코앞의 뒤랑스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를 지탱하는 밧줄을 끊어야 했다. 하지만 다리 일대에는 반란군의 포화가 쏟아지고 있던 상황이라 아비뇽의 정부군 중 그 누구도 이 일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비알라가 그 일을 하겠다고 자원하였다. 비알라는 용감하게 적의 포화 속으로 달려들어 다리를 끊기 직전까지 갔으나 그 순간 총탄에 맞았고 그럼에도 일어나 임무를 완수하려 했지만 결국 전사했다. 혁명 정부는 바라와 마찬가지로 비알라를 공화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혁명의 영웅으로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