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el nosurge/터미네이트팩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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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트팩은 Ciel nosurge를 종결시키기 위해 내놓은 엔딩과 네이, 카논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모아놓은 마지막 이야기 DLC이다. 황제편 최종막과 같은 날에 발매되었고 세카이팩 Vol. 11(황제편 제3막)과 더불어 Ar nosurge 발매 이후에 나왔다.

터미네이트팩의 황제편 에피소드를 보려면 해당 패키지에 있는 시련편 붕괴편 추가 에피소드를 본 뒤에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추가 에피소드가 열리려면 마지막 중요 아이템을 제작한 뒤 열리는 12-11~12를 봐야 한다. 이러한 성격 때문인지 일반적인 1~12번째 문은 세카이팩이라고 부르지 않고 1~12화 혹은 1~12장으로 많이 부르는 반면에 황제편 최종막(12장) 12-12이후 종반부 추가 에피소드들은 보통 터미네이트라고 부른다. 황제편 최종막과 터미네이트 팩에 있는 최종막 에피소드를 합하면 총 15개이다. 12-11~12가 중요 아이템 제작 이후 끝까지 주행만 하면 터미네이트~엔딩까지 직행하기 때문에 12-10까지를 황제편 최종막으로 12-11~15까지를 터미네이트 팩에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12-11~12는 세카이 팩 vol.12의 숨겨진 에피소드이고 터미네이트 팩은 다른 캐릭터의 시선으로 본 에피소드 모음 겸 12-12의 후일담이므로 12-11~12를 터미네이트라고 볼 수 없다. 그래서 터미네이트팩을 주행하면 엑스트라팩과 마찬가지로 기억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도 커뮤니케이션 파트가 나오지 않는다. 12장의 정주행을 끝냈을 때 얻는 트로피 및 도전과제인 라셸라도 12-10이나 12-9가 아닌 12-12를 보고나서 얻을 수 있다. 이런 착각이 일어나는 원인은 공략 위키의 12장 에피소드 목록에는 터미네이트 팩 황제편을 12-13~15라고 분류하기는 했지만, 12-10 이후의 설명을 터미네이트라는 페이지에 할애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12장 종반&터미네이트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하지만 그냥 묶어서 터미네이트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터미네이트 팩은 사실상 13장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에피소드의 수(11개)가 적지 않고 길이도 길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인 12-15의 길이는 40분이 넘어간다. 다 본다고 생각하면 적어도 4시간 이상은 잡는 것이 좋다. 연동 엔딩으로 가는 경우에는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데 이 데이트의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약 30분 정도 더 여유롭게 잡아야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Terminate라는 영단어는 동사로 명사형인 Termination(터미네이션)을 써야 한다. 일본 내수 게임에서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틀린 영어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2. 구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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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카이팩 Vol. 12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끝내면 바로 진입한다. 2장, 3장, 6장, 7장, 12장의 추가 복원지점이 열린다. 2장, 3장, 6장은 당시의 네이의 시점에서 그린 이야기이며 7장은 카논 시점의 이야기가 둘 나머지 하나는 네이의 시점에서 보는 이야기는 맞는데 시기가 7장이 아닌 9장이다. 그리고 12장은 12-12의 바로 뒷이야기이다. 이곳에 줄거리를 따로 서술하면 복잡해져서 에피소드의 연결을 위해 터미네이트팩의 줄거리는 각 에피소드 문서에 작성하였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12-15를 다 보고 이온의 집으로 돌아가면 단말기에서 ES45 캐소드로 옮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Ar nosurge와 연동을 한 경우에는 어떻게 옮기는지 알았다라는 선택지가 생기며 이것을 고르면 연동엔딩으로 직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