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 of the Lamb

덤프버전 :

컬트 오브 더 램
Cult of the Lamb


파일:Cult of the Lamb.jpg

개발
Massive Monster
유통
Devolver Digital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S / Nintendo Switch
ESD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장르
건설 시뮬레이션, 던전 RPG, 로그라이크
출시
데모 버전
2022년 6월 13일
정식 버전
2022년 8월 12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1]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FANDOM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발매 전 정보
2.1.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
4.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요 등장인물
5.2. 옛 신앙의 주교들
5.3. NPC
6. 맵
7. 던전
7.1. 스테이지
7.1.1. 방
7.2. 하드 모드
7.3. 연옥
8. 적
8.1. 공통
8.2. 다크우드
8.3. 아누라
8.4. 앵커딥
8.5. 비단 요람
9. 아이템
9.1. 자원
9.1.1. 신앙
9.1.2. 식재료
9.1.3. 약재
9.1.4. 선물
9.2. 음식
9.3. 양털
9.4. 주무기
9.4.1. 신앙 무기
9.5. 저주
9.6. 타로 카드
9.7. 유물
10. 운영
10.1. 추종자
10.1.1. 상호작용
10.1.2. 추종자 임무
10.1.3. 특성
10.1.3.1. 긍정적인 특성
10.1.3.2. 부정적인 특성
10.2. 교리
10.2.1. 내세
10.2.2. 일과 숭배
10.2.3. 소유
10.2.4. 법과 질서
10.2.5. 음식
10.3. 의식
11. 건물
11.1. 신앙
11.2. 일반
11.3. 음식
11.4. 경제
11.5. 장식품
12. 팁
13. 도전 과제
14. OST
15. 업데이트
15.1. Relics of the Old Faith
15.2. Cult of the Lamb x Don't Starve Together
16. 평가
17. 버그
18. 2차 창작
19. 기타



1. 개요[편집]


충성스러운 삼림 추종자들의 공동체를 만들고 당신의 말씀을 전파하여 하나의 진정한 종교가 되십시오.

스팀 상점 소개 문구

2022년 8월 12일에 출시한 로그라이크 액션 어드벤처 및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2. 발매 전 정보[편집]



2.1. 트레일러[편집]




공식 트레일러



출시 트레일러



콘솔 트레일러



런치 트레일러


3.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7
Windows 10
프로세서
Intel Core i3-3240 (2 * 3400)
AMD FX-4300 (4 * 3800)
Intel Core i5-3470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560 Ti (1024 VRAM)
AMD Radeon HD 7750 (1024 VRAM)
NVIDIA GeForce GTX 1050 (2048 VRAM)
AMD Radeon R9 380 (2048 VRAM)
API
DirectX 버전 11
DirectX 버전 11
저장 공간
4 GB 사용 가능 공간
4 GB 사용 가능 공간
macOS
운영체제
OS X 10.9
OS X 10.9
프로세서
Intel Core i5-6500 (4 * 3200)
Intel Core i5-7600 (4 * 3400)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AMD Radeon R9 M390 (2048 VRAM)
AMD Radeon Pro 570 (4096 VRAM)
저장 공간
2 GB 사용 가능 공간
2 GB 사용 가능 공간


4. 특징[편집]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비주얼, 깜찍한 동물 캐릭터들과 그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컬트라는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및 경영 게임. 사이비, 세뇌, 납치, 인신공양, 종족 단위 학살, 지하드, 포교 행위 등이 핵심 소재로 등장한다. 다만 이런 설정에 비해 실질적으로 수위가 높은 묘사는 그다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거부감을 가진 유저도 큰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어린 양으로, 양이 주축이 되는 예언의 실현을 막기 위해 양을 멸족시키려는 옛 신앙 무리에 의해 마지막 남은 양으로서 처형당한다. 그러나 옛 신앙을 적대하는 신, 기다리는 자의 간택을 받아 삶을 되찾으면서 초능력을 지닌 교주로 거듭나고, 옛 신앙 무리를 상대로 복수의 성전을 벌이는 한편, 옛 신앙 추종자를 포함해 여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이들을 자기 교단의 추종자로 삼아 교단을 성장시켜야 한다.

기본적으로 메인 시스템인 로그라이크식 던전의 개형은 슬레이 더 스파이어와 비슷하게 보상이 제시된 선택지(=스테이지)를 골라 길을 개척해나가는 방식이며, 각 스테이지는 아이작의 번제처럼 일반 전투방과 선택지에 따른 보상방, 무작위로 등장하는 추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기 수급 및 체력 회복 시스템은 데드 셀즈던그리드랑 비슷하게 시작 시 다양한 종류로 나뉜 각기 다른 공격 스타일의 무기 중 무작위 무기를 지급하고 이후 선택지에서 무조건 무기를 지급하도록 되어 있어 더 강한 무기로 교체해 가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스테이지 진행 중에는 아이템이 구비된 여러 종류의 상점이 등장하여 이곳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전투는 방에 들어가서 대기하던 적을 죽이면 되며, 대개는 엔터 더 건전처럼 웨이브 형식으로 적이 더 등장한다. 방 보상으로는 골드나 체력, 기타 해금 요소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에 난 풀이나 돌 따위를 수집해 교단 시설에 사용할 수 있다. 골드 역시 시설에 사용된다.

교단 건설 및 운영을 표방하는 게임답게 로그라이크 플레이 외에도 교단 건물을 건설하거나, 신도들을 관리해야 하는 경영 시스템도 중요하다. 이 게임은 신도 수 및 충성도에 따라 플레이어의 성장 속도가 확연하게 달라지며,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라도 최소 20명의 신도를 확보해야 한다.[2] 문제는 신앙 수치가 떨어지면 교단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도 있거니와, 신도들 또한 생명력과 수명 개념이 있어서 지속적인 신도 수급을 해줘야 제대로 된 운영을 할 수 있다. 또 그렇다고 무작정 많이 받다가 식량 수급이나 위생 관리가 어려워지고, 신도별 충성도 등 개별적으로 케어해 줘야 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신도가 너무 많아도 관리가 어려워지는 등 후반까지 관리 요소에도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


5. 등장인물[편집]



5.1. 주요 등장인물[편집]


  • 어린 양
어린 양
Lamb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Cult of the Lamb 어린 양.png}}} ||
본작의 주인공.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며 대사도 선택지 입력 방식으로 한다. 이름 그대로 평범한 인데, "기다리는 자에게 선택을 받은 이가 나타나 옛 신앙을 멸할 것이다."라는 예언을 받은 옛 신앙의 주교들이 예언의 실현을 저지하기 위해 작정하고 예언의 주역인 양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학살했는데, 어린 양은 최후의 양으로서 결국 프롤로그 시점에서 옛 신앙 주교들 앞으로 끌려가 참수당해 사망했다.
그러나 이는 예언을 함으로써 오히려 행동을 유도시킨 기다리는 자의 계획이었고 자신이 바라던 인재가 죽자 그 순간 어린 양의 혼을 자기가 있는 곳으로 소환한 기다리는 자의 계약을 받아들여 그의 대행자가 되기로 한다. 기다리는 자의 붉은 왕관을 받고 그의 대리인이자 교단의 지도자가 된 어린 양은 그의 명령에 따라 교단을 이끌며 주교들을 하나하나 처단해나간다. 설교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는 라타우나 최종 보스를 처단하려는 모습을 보고 자기 선택이 틀리진 않았다는 말을 하는 기다리는 자를 보면 애초부터 교주가 천성이었던 모양이다.
그냥 양도 아니고 어린 양이라는 점만 봐도 알겠지만 모티브는 당연히 그리스도교하느님의 어린 양이다. 신에게 바치는 번제물, 계속해서 나오는 구원자라는 표현들 역시 이런 모티브와 일맥상통한다. 거기에 붉은 왕관과 능력을 받고 부활한 뒤로는 완벽하게 불로불사가 된다. 신자들이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것과 달리 어린 양은 이런 변화가 하나도 없으며, 던전에서 죽더라도 기다리는 자에 의해 부활한다.[3]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어린 양은 끝끝내 모든 주교들을 죽이지만 기다리는 자가 부활하기 위해서는 붉은 왕관을 되돌려받는 것은 물론이며 어린 양과 신도들의 목숨도 필요로 했고, 자신의 부활이 우선이었던 기다리는 자는 어린 양의 목숨을 요구한다. 하지만 어린 양은 그 제안을 거절하고[1], 기다리는 자와 맞서 싸운 뒤 제압하여 그를 죽이거나 신도로 만드는 걸로 모자라서 죽음의 신의 자리까지 강탈해간다. 이후 선대 죽음의 신인 기다리는 자는 물론이고 샤무라, ??? 등에게 죽음의 신으로써 추양받으며, 결국에는 망령 상태로 이승을 떠돌던 주교들까지 필멸자로 바꿔 세뇌시켜버리며 유일한 신이 되는 것에 성공한다.

여기까지 들으면 알겠지만, 천성이 이런 건지 아니면 도주생활 끝에 뒤틀린 건지 순수해보이는 겉보기와 달리 의외로 속이 검다. 아무리 자신을 죽인 자들이지만 부활 직후 교주들과 그들의 수하를 죽이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고, 메인 스토리라인을 따를 경우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자에게 번제를 바치는데 거리낌이 없고 신의 이름하에 적을 죽이는데 아무렇지 않아 하는 광신도 또는 복수귀스러운 성향을 띄고 있다. 너클본에서 패배하거나 마지막 전투 직전 눈에 핏발을 세우고 이빨까지 드러내며 격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를 보면 처음 기다리는 자와 만났을 때의 답정너스러운 상황[2]도 기다리는 자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는 게 아니라 거절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어린 양의 성격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최후의 이지선다에서도 망설이는 모습을 보면 결국 어린 양도 기다리는 자와 별다를 바 없이 본인도 기다리는 자를 통수치려고 칼을 갈고 있었다(...).[3] 다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어린 양의 동족이 옛 신앙의 주교들에게 몰살당한 근본적인 이유는 기다리는 자가 적합한 후보를 찾기 위해 말한 예언 때문이었으므로 처음부터 복수심을 품고 칼을 갈고 있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 기다리는 자
기다리는 자
The One Who Waits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Cult of the Lamb 기다리는 자.webp}}} ||
어린 양을 비롯한 다른 동물들이 숭배하는 신적 존재. 현재는 옛 신앙의 주교들에 의해 4개의 사슬로 묶인 채 죽은 자들의 세계에 갇혀있다. 스토리를 들어보면 본디 네 주교와 같이 숭배받던 존재였었다. 이 때는 다른 주교들처럼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이름은 나린더. 정황상 죽음의 청기사 포지션으로 보인다.[4]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종막에는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진짜 목적은 네 주교의 척살 외에도 자신의 부활 및 현세로의 강림으로 이를 위해 어린 양과 추종자들의 목숨을 제물로 받으려 한다. 게임 시작부터 왕관은 두 명의 머리 위에 있을 수 없다며 대놓고 복선을 깔며 이어하기 상황판에서도 처음부터 다섯 번째 보스의 존재를 암시하고, 후반부엔 '이미 우릴 배신했던 기다리는 자가 우릴 다 죽이고 나면 널 어떻게 할 것 같으냐?', '양은 결국, 도살당하기 위해 기르는 법이니라.'는 샤무라의 대사로 최종 보스 등극을 예고한다.

모든 주교를 무찌르고 20명의 신도로 문을 열면, 기다리는 자의 제물로서 목숨을 바칠지, 아니면 저항할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이때 어린 양은 죽고 싶지 않은지 울면서 애처롭게 고개를 젓는다. 여기서 바친다를 택하면 어린 양이 왕관을 벗어 내려놓고, 기다리는 자가 왕관을 쓴 뒤 사슬에서 풀려난 뒤 사악하게 웃으면서 어린 양의 사지를 꺾어 죽여버리면서 끝나지만[1], 저항하게 되면 어린 양의 눈이 시뻘개지면서 무기를 들고 대적하며, 기다리는 자는 격분한다. 이후 기다리는 자를 지키는 두 사도와 결판을 내고, 기다리는 자와 직접 싸우게 된다. 기다리는 자까지 쓰러뜨리면 어린 양이 기다리는 자의 신격을 빨아먹어 기다리는 자는 죽음의 신의 자리를 어린 양에게 강탈당하면서 한낱 세 눈을 가진 필멸자가 되는데 여기서 죽일 수도 있고, 살려주되 세뇌시켜 자신의 추종자로 만들어버리는 극한의 티배깅을 시전할 수도 있다.[2]

기다리는 자를 살려주면 고유한 외형과 노년기가 오지 않는 불사(Immortality) 특성을 가진 유니크 추종자가 된다. 다른 추종자들과 똑같이 노동이나 헌신 생산을 시키거나, 아니면 교단의 집행자로 임명하거나 결혼해서 어린 양의 반려자로 맞이하는 짓까지 가능하다. 또한 불사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늙지 않는다는 불로에 가까운 의미라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밤에는 주거지에서 잠을 자야 하고, 번제물로 바치거나 치명적인 음식을 먹이는 등 임의로 죽이는 게 가능하다. 유니크 추종자다 보니 세뇌 이후로도 특수 개체로 취급되며, 대사도 여전히 명령조나 훈계조 등 고압적인 말투를 고수한다. 그래도 세뇌된 모습이 나름 귀엽다거나 반전매력스러운 면과 더불어 늙지 않아 평생 우려먹는 게 가능하다는 성능적인 부분까지 있어 인기는 좋다.

반대로 기다리는 자를 처형하면 엔딩에서 기다리는 자 전리품이 해금된다. 수집 요소를 채우고 싶다면 이쪽을 고르는 게 낫고 다양한 추종자를 모아보고 싶다면 살려주는 게 좋다. 어느 쪽도 도전 과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원하는 쪽을 고르면 된다. 이후 Relics of the Old Faith 업데이트에서 2차 엔딩을 보게 되면 처형했을 시에는 기다리는 자를 추종자로 받게 되고 살려줬을 때에는 기다리는 자 전리품이 해금된다. 하지만 이 방식으로 기다리는 자를 추종자로 삼게 되면 어떻게 된 일인지 불사 특성이 없어서 결과적으로는 살리는 쪽이 훨씬 이득이다.

전용 추종자 임무 중에서 옛 신앙의 주교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헤켓은 확실히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고 칼라마르를 겁쟁이라고 디스하지만, 레쉬의 영역에 있던 꽃을 생각한다든지 칼라마르의 궁전이 한때 아름다운 곳이었다고 하거나, 샤무라를 언급할 때 의외로 우리 중에서 가장 지혜로웠다고 하고 임무를 완수하면 말을 못하고 침묵하는 걸 보면 형제들하고 완전히 정이 떨어진 것은 아닌 모양.


  • 애임과 바알
애임과 바알
Aym and Baal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Cult of the Lamb 애임.png파일:Cult of the Lamb 바알.png}}} ||
기다리는 자 옆을 지키는 두 추종자. 오른쪽에서 흰 옷을 입고 있는 사도가 바알, 왼쪽에서 검은 옷을 입고 있는 애꾸눈 사도가 애임이다. 개발 초기에는 늑대 같은 모습이었지만 이후에 기다리는 자처럼 고양이 수인 형태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기다리는 자가 나올 때마다 옆에서 얼굴만 비치다가 종막에서 기다리는 자 옆에 해와 달 모양의 지팡이를 들고 등장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솔로몬의 72 악마아임바알.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종막에 기다리는 자의 산제물이 되는 걸 거절하면 보스로서 등장하는데, 기다리는 자에게 굳이 나설 필요도 없다면서 얼굴을 가리고 있던 베일을 던지고 한 명씩 나와 어린 양을 상대한다. 각각을 쓰러뜨리면 붉은 하트와 푸른 하트 중 하나를 준다. 기다리는 자랑 함께 난이도에 대한 불호가 많은데, 최종 보스 중 하나인 만큼 유니크한 패턴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주교들에 비해 너무 쉽다는 평이 많았다. 때문에 패치로 난이도가 약간 올라갔다. 바알의 휘두르기의 리치가 길어지고 휘두르는 횟수가 늘어났으며, 애임의 불꽃 탄막의 속도가 빨라지고 부메랑마냥 돌아오게 바뀌었다.

둘의 난이도와는 별개로 디자인은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 둘도 기다리는 자처럼 추종자로 만들 수 있게 해달라는 유저도 꽤 많았으며, Relics of the Old Faith 업데이트에서 실제로 추종자로 영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영입 조건이 꽤 어려운데, ???에게 신의 눈물을 건네 낮은 확률로 얻는 빛의 목걸이와 어둠의 목걸이를 신도에게 건네고, 그 신도를 번제해야만 목걸이당 한 명이 해금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둘을 악마 소환진에서 사역마로 만들면 다른 사역마와는 달리 둘의 얼굴 외형을 가진 사역마가 되며[1] 그 사역마들을 데리고 성전에서 포네우스에게 가면 그녀가 아들들의 낌새를 눈치채며 가족 상봉을 하게 된다. 형인 바알은 포네우스를 안고 눈물을 조금 흘리지만 동생인 애임은 포네우스를 안고 펑펑 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유물 두 개와 도전 과제가 해금된다. 이후로는 애임과 바알이 신도에서 제외되니 유의할 것. 이후 성전 중 일정 확률로 둘을 만날 수 있는데, 바알은 어린 양을 붉은 왕관의 찬탈자, 자신들을 풀어준 자라고 말하며 애임은 어린 양이 기다리는 자보다 못하다며 비난한다. 다만 바알 왈, 애임한테는 저게 고맙다는 말이라고(...).[2]

이 둘을 부활시키고 나서 샤무라가 추종자로 들어왔으면, 샤무라가 얘네들을 기다리는 자에게 보냈다고 기억한다. 나린더가 외롭지 않았으면 했기 때문이라고.


  • 라타우
라타우
Ratau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Cult of the Lamb 라타우.png}}} ||
어린 양의 조력자이자 기다리는 자의 신도. 한쪽 눈을 잃은 늙은 쥐 수인이며 종이로 만든 기다리는 자의 왕관 모양 우상을 쓰고 있다. 어린 양이 옛 신앙의 땅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교단을 세우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알려주는 조언자의 위치에 있다.
튜토리얼 이후에는 완전히 은퇴해서 성지의 서북쪽에 위치한 외로운 판잣집에서 살고 있는데, 여기서 미니게임인 너클본을 할 수 있다. 이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던전 안에서 만나는 라타우의 친구들이 너클본을 하기 위해 그의 집에 찾아오는데, 플레이어도 이들과 게임을 할 수 있다. 제일 처음 해금되는 라타우가 난이도가 제일 낮으며 이후 새롭게 들어오는 인물일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대신 걸 수 있는 판돈도 올라간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그는 사실 어린 양 이전에 기다리는 자에게 선택받았었던 선대 교주였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옛 신앙의 주교들이 과거에 붉은 왕관에 선택받은 건 라타우였었으나 결국 실패했다고 언급하며, 어린 양에게 '너도 라타우처럼 실패할 것이다'라고 위협한다. 기다리는 자도 '번제를 바치는데 괜히 망설임을 가지다가 실패한 무능한 놈'이라는 식으로 언급하며 라타우와 주인공을 비교하며 주인공은 번제를 바치는데 아무런 망설임도 없는 훌륭한 인재라며 치하한다. 본인도 이런 여린 성격 탓에 실패한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지 어린 양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하며 자신처럼 실패하지 않게 인도해준다.

이후 사이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어둠 속의 존재를 만나게 되며, 추종자들을 바치면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마지막으로 요구하는 게 라타우의 목숨.[1] 결국 그에게 라타우를 넘겨버린 뒤[2] 판잣집으로 가보면 플레이어를 자랑스러워하는 내용의 일기를 찾을 수 있다. 상냥하고 배려심 있는 성격이지만 이는 혼란스러운 시국에 오히려 독이 되었고 정반대로 무자비하고 손속이 잔인한 어린 양을 자랑스러워 하며, 그런데도 루트에 따라선 거리낌없이 토사구팽당하는 등 알면 알수록 씁쓸함이 배가 되는 캐릭터.

상술한 대로 가장 먼저 만나는 어린 양의 조력자로서 모난 성격도 아니며 성심껏 플레이어를 안내해준 캐릭터이고, 그를 팔아넘겨서 얻는 신성한 부적과 늑대 추종자 외형도 업적이나 100% 해금을 노리는 게 아니라면 클리어에 필수적인 퀘스트는 아니기 때문에 라타우를 죽이는 것을 거절하는 플레이어도 많은 편이다. 그래도 업적을 깨고 싶어서 굳이 죽일 생각이면 그에게 너클본을 1승 거둬야 해금되는 타로 카드가 있으므로 한 판은 이긴 뒤에 보내주는 게 좋다.



5.2. 옛 신앙의 주교들[편집]


파일:Cult of the Lamb 옛 신앙의 주교들.jpg

어린 양과 기다리는 자를 적대하는 또다른 종교 세력의 주교들. 모티브는 묵시록의 4기사. 또한 이들이 잃은 부위는 각각 악한 것은 보지도, 말하지도, 듣지도, 생각하지도 말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한다.[5] 왼쪽부터 레쉬, 헤켓, 칼라마르, 샤무라.

일단은 악인에 적대자들은 맞지만, 서로간의 우애는 있다. 레쉬과 헤켓은 처음 만났을 때 한쪽이 먼저 죽은 상태면 나오는 대사가 다르고, 샤무라의 몸상태를 걱정한다든지 하는 것 등등.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이후 어린 양의 손에 차례차례 살해당하나, 엔딩 이후 찾아온 ???의 말에 따르면 진짜 죽은 것이 아닌 망령 상태로 살지도 죽지도 못한 상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기다리는 자를 대신해 새로운 죽음의 신이 된 어린 양이 그들을 직접 해방시켜주어야 하며, 뒤틀려버린 세계에서 미니 보스들을 처리하면 처음 그랬듯 사원의 문이 열리게 되고, 그 안에서 더욱 기괴해져버린 주교들을 쓰러뜨리면 주교들을 신도로 만들 수 있다.


  • 레쉬
레쉬
Leshy

파일:Cult of the Lamb 레쉬.webp
안대를 찬 녹색 벌레의 모습을 한 주교.[6][7] 주교들 중 제일 어리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다른 주교들한테 최약체 취급을 당한다. 주력 부하로 벌레를 이끌고 있어서[8] 레쉬가 지배하는 영역인 다크우드의 주적은 신도 외에도 털 달린 애벌레 형태를 하고 있거나 지면을 파서 이동하는 타입의 벌레가 많다.
다른 세 명이 관장하는 영역에 비춘다면 레쉬는 죽음의 청기사 포지션이 되는 게 맞지만, 사실 스토리상 기다리는 자가 예전에는 다섯 번째 주교였기에 그가 죽음을, 레쉬는 혼돈을 관장한다고 한다.[9] 가장 약하다는 녀석이 가장 강한 포지션을 맡으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하긴 하다 기다리는 자는 레쉬가 마치 파도 앞의 모래알처럼 주인공 앞에 쓰러졌다고 평한다. 잃은 부위는 눈.[10]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이후 하드 모드 다크우드에서 석상에 빙의해 등장, 어린 양의 존재를 눈치채고 경계한다. 이후 그의 사원에 들어가면 두개골이 반쯤 드러난 처참한 몰골로 가면 무도회를 끝낼 시간이라고 중얼거리며[1] 다시 거대화해 항전하지만 패배하여 신도의 모습으로 변한다.

그를 영입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2] 어린 양의 낌새는 느껴진다,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따지며, 동백꽃을 주면 자신의 과거에 대해 설명한다. 레쉬도 원래는 신이 아닌 평범한 지렁이였지만 어느날 왕관을 발견했고[3] 그 길로 신이 될 수 있었던 것. 이후 조금 지나면 기다리는 자를 봉인할 때 떨어져나간 자신의 눈을 다크우드에 숨겨뒀으니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주고, 찾아올 경우 지금은 필요 없으니 네게 맡기겠다는 말을 한다. 이후 레쉬의 눈 유물이 해금된다.

모티브는 슬라브 전설에 나오는 숲의 정령 레쉬(Leshij).

  • 헤켓
헤켓
Heket

파일:Cult of the Lamb 헤켓.webp
4갈래 입과 4개의 눈을 가진 주황색 두꺼비 모습을 한 주교. 굵직한 목소리를 가졌지만 다른 주교들은 "자매"라 부르는 것으로 의외로 여성임을 알 수 있다. 기근의 전령으로 소개된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기근의 흑기사 포지션으로 보인다. 인게임에선 해당 컨셉대로 성전 중에 발생하는 이벤트에서 랜덤한 추종자들의 허기 수치를 강제로 낮춘다. 레쉬가 벌레를 부하로 두고 있었다면 헤켓은 두꺼비, 개구리 같은 양서류 모양의 적이 굉장히 많다. 기다리는 자는 주인공이 헤켓을 죽이는 모습을 즐겁게 보았다고 평하면서 그녀의 오만한 모습은 언제나 파멸로 가리라 생각했다고 말한다. 잃은 부위는 목.[11]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이후 하드 모드 아누라에서 석상에 빙의한 채 등장, 자신을 왜 이런 좁은 곳에 가뒀냐며 비난한다. 이후 그녀의 사원에 들어가면 살점 이곳저곳이 도려내진 모습으로[1] 어린 양을 몇 번이고 돌아와서 죽여버리겠다며 덤벼드나 패배하여 레쉬처럼 신도가 되어버린다.

그녀를 영입하면 처음에는 '...'를 남발하며 충격받은 모습을 보이나 이내 밥을 달라며(...) 굶주림에 빠진 상태로 영입된다.[2] 정신 살해 버섯을 주면 과거를 설명하던 레쉬와 달리 어린 양을 경계하기만 하며, 이후 조금 지나면 아누라에 자신의 떨어져나간 목젖이 있으니 필요하면 가지라는 말을 한다. 그렇게 목젖을 찾으면 헤켓의 목젖 유물이 해금된다.

모티브는 고대 이집트에서 개구리 모습으로 묘사되는 생명과 다산의 여신 헤케트(Heqet).

  • 칼라마르
칼라마르
Kallamar

파일:Cult of the Lamb 칼라마르.webp
세로로 갈라진 입을 가진 오징어의 모습을 한 주교. 역병과 전염병을 다스리는 자로 소개된 것을 볼 때 역병의 백기사 포지션인 듯. 동시에 역병의 백기사가 본래 요한 묵시록에선 '정복'의 성향을 띄는 걸 반영한 것인지 무기는 칼과 보주 같은 레갈리아를 사용한다. 헤켓과 비슷하게 성전 중에 이벤트에서 랜덤한 추종자들이 질병에 걸리게 한다. 칼라마르가 지배하는 던전은 대부분 갑각류 등 해저 동물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보스로 등장할 때는 게임 장르를 탄막 슈팅으로 바꾸어 가장 난이도 높은 보스로 손꼽힌다. 특히 매우 어려움으로 선택하면 공격 속도가 빨라질 뿐더러 잡몹들의 피통도 늘어나기 때문에, 무수한 탄막과 빠르게 몰아치는 잡몹 때문에 이런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나 매우 어려움 노 히트 런 도전자에게 수문장이 되기도 한다.
전투 난이도와는 별개로 상당한 겁쟁이로 보이며, 쓰러뜨리면 기다리는 자를 지금 상태로 만든 건 샤무라지 자기가 하자고 한 게 아니었다며 어린 양에게 오지 말아달라고 비는 등 구차한 모습도 보인다.[12] 기다리는 자는 칼라마르가 언제나 겁쟁이였다고 평하면서 그의 죽음으로 이 땅은 이제 더 나은 곳이 되었고, 그의 딱하고도 칭얼거리는 시체는 이제 썩어가는 살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잃은 부위는 귀.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이후 하드 모드 앵커딥에서 역시나 석상에 빙의해 등장하며, 자신을 당장 이 곳에서 꺼내라며 윽박지른다. 이후 그의 사원에 들어가면 머리 한쪽이 썩어서 떨어진 몰골로 어린 양에게 저리 가라며 두려워하면서 전투에 들어가며[1], 결국 패배해 어린 양의 신도가 된다.

그를 영입하면 혼란스러워하며 다른 주교들을 찾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에 걸린 채 영입된다.[2] 기본적으로 어린 양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기다리는 자나 주교들과는 달리 어린 양의 교단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정 조각을 주면 '이곳에 있으니 내 교단이 생각난다, 다른 곳보다 아름다운 곳이었다'며 다른 주교들의 교단을 음침하다고 디스한다(...).[3] 이후 조금 지나면 앵커딥에 자신의 잘생긴 귀(...)가 있던 곳이 떠오르니 가져와보라고 말하며, 그렇게 귀를 찾으면 칼라마르의 귀 유물이 해금된다.[4]

이름의 뜻은 튀르키예어로 '오징어'를 의미한다.

  • 샤무라
샤무라
Shamura

파일:Cult of the Lamb 샤무라.webp
보라색 거미의 모습을 한 주교. 넷 중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한다. 자신들은 기다리는 자에게 배신당했다며 플레이어의 신도를 끌고 와서 주인공을 배신하게 만든다.[13] 문제는 이렇게 배신한 신자라도 여전히 '추종자' 판정이라 죽이면 페널티가 붙는다.[14] 여기서 죽이면 개심하고 말고 할 것 없이 그냥 바로 사망 처리된다. 한 가지 꼼수로 이교도의 심장으로 편재(귀환)를 해금한 상황에서 저런 페널티를 감당할 상황이 안 된다면 그냥 돌아가서 내정을 하면 된다. 결국 미루기밖에 안 되긴 해도 당장 힘든 상황이면 고려해봄직하다.
자신의 입으로 전쟁을 관장한다 하여, 전쟁의 적기사 포지션임을 밝힌다. 따라서 샤무라의 경우 무릎을 꿇거나 예의를 표하라는 등 강압적인 요구를 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질책하는 타 주교들과 달리 오히려 이런 면모를 "어린 양의 탈을 쓴 사자로다."라며 마음에 들어한다. 본인 또한 전쟁에 앞서 지식을 언급하고 다른 주교들 또한 샤무라를 특별 대우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하들은 거미, 전갈, 지네 등 절지동몰의 형태를 하고 있다. 하로는 샤무라의 부하들이 교활하다는 말을 하며, 실제로 대부분 독 장판을 깔거나 시간이 지나면 천장의 거미집에서 기습하는 등 상당히 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적들의 로직도 어린 양이 미리 회피할 시 공격 차징을 중단하고 바로 다음 조준을 하거나 한 곳에 가만히 있지 않고 빠르게 산개하는 등 다른 지역의 적들에 비해 교활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주교들보다 더 의미심장한 말투를 사용하는데[15][16] 샤무라 본인이 말하는 걸 보면 기다리는 자가 저렇게 타락한 것에 대해서 본인의 과실이 크다고 여기는 모양. 과거부터 나린더(기다리는 자)가 이질적인 걸 알고 있었으나 샤무라는 오히려 그것을 남들과는 다른, 특성이 있는 신이라 여겨 그의 후견인으로서 그에게 여러 가지를 알려주고 도와줬으나 오히려 이런 행동이 나린더의 욕망을 부추기는 꼴이 되어 그가 자신들을 배신하게 되었다며 자책하고 있다.
어린 양과 만날 때도 여기서 자신까지 죽이고 나면 어린 양 본인은 어떻게 될 것 같냐는 등 최종 보스에 대한 복선을 살포한다. 기다리는 자는 샤무라가 약하고 현명하지 못했다고 평하며, 그 눈은 자신을 담기에는 너무나도 작았다고 말한다.
잃은 부위는 두개골.[17] 이 때문에 실제로 머리가 안 좋아진 탓인지 같은 말을 반복한다든가, 상황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꺼내는 등 치매 증세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눈동자도 미세하게 떨린다. 신들도 이걸 아는지 샤무라가 다른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자주 지적한다.
다른 신들한테 인망이 좋은 모양. 헤켓이 샤무라의 몸이 안 좋으니 자기들끼리 양을 붉은 왕관을 처치하자고 하거나 우리들한테 맡기라는 식의 얘기를 몇 번 한다.[18]
한국어판에서는 잘 알 수 없지만 영어 원문을 보면 인칭대명사가 They이다. 하지만 They가 성별불명일 때도 쓰이기 때문에 팬들마다 샤무라의 성별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는 편.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이후 하드 모드 비단 요람에서 석상에 빙의한 채 '네가 듣고 있는 걸 안다, 네가 시작한 일을 끝마쳐라'고 말한다. 이후 그의 사원에서 네 주교들 중 가장 처참한 모습[1]으로 등장하며, 어린 양의 전쟁을 받아들여야 연옥에 생명이 깃들고 자신의 죄악이 씻긴다고 말하며[2] 덤벼들지만 패배하여 신도가 된다.

그를 영입하면 어린 양의 교단에 의아함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내거라, 내게 자비는 없다'며 반대자 상태로 영입된다.[3] 이후 거미 명주를 주면 자신의 거미줄 위에서 자신의 왕관을 낚았고, 반대자들을 죽여버렸다며 간접적으로 과거를 설명해준다. 이후에는 귀중한 것을 거미줄에 감싸서 비단 요람에 두고 왔으나 기억이 나지 않으니 찾아보라 말하며, 이후 그것을 찾으면 샤무라의 해골 유물이 해금된다.

이름은 아시리아어로 금강석을 의미한다.


5.3. NPC[편집]


  • 클라우넥
부리가 긴 새의 모습을 한 타로 카드 점술가이자 예언가. 어린 양의 조언자 중 하나지만 중립에 가까우며, 각 주교들을 격파할 때마다 나오는 나레이션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던전 내부 스테이지마다 타로 카드 2장 중 1장을 택해 습득할 수 있는 버프를 준다. 금화를 내면 타로 카드를 추가로 더 뽑을 수 있지만[19]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3방에 한 번 정도 구입이 가능하다.[20]

  • 쿠다이
대장장이로 검은 털이나 길쭉한 주둥이 등을 보면 클라우넥과 형제, 최소한 동족으로 추정된다. 어린 양을 약속된 해방자로 부르며, 랜덤한 무기/저주 3개 중 1개를 택해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무기를 바꾸면 기존에 들고 있는 무기는 바닥에 떨어진다. 당연하지만 이 방 안에선 무제한으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원래 템이 사라진다거나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돈 1원이 귀한 초반이라면 시작 방에 있는 무기라 할지라도 그저 그러면 그대로 갈아버려서 코인을 얻는데 써도 좋다. 후반은 돈 수급처가 넘쳐나 몇 푼 안 주는 무기를 갈겠다고 적게나마 시간을 쓰는 게 큰 효율이 없어서 아예 무시하고 지나가도 된다.

  • 락샤샤
던전 내부의 식당 요리사. 던전 안에서는 식량 3종 중 하나를 택해 가져갈 수 있으며, 식당 내부에 있는 벌레나 가재를 털어서 추가 식량을 얻을 수 있다. 곁에 있는 달팽이는 반려자로 보이며, 만일 달팽이를 때리면 "우리 자기는 때리지 마!"라고 경고한다. 세 번까지는 봐주지만 네 번째부터 화를 내며 어린 양과 전투에 들어간다. 공격 패턴은 모든 던전에서 등장하는 옛 신앙 추종자보다 조금 빠른 정도다. 쓰러뜨리면 장식품 설계도[21]를 주고 이후에도 계속 벌벌 떠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던전 외부에서도 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밭에 심을 수 있는 작물들의 종자를 판매한다.
만약 락샤샤에게 패배하면 판매 물품의 가격을 반영구적으로 50% 올려버린다. 만에 하나 싸움을 걸었다가 졌는데 상점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다시 덤벼서 쓰러트리면 원래 가격으로 돌아온다. 1차 엔딩을 보고 나면 씨앗 가격을 2배 올린다.

  • 몬치
나방 형태를 하고 있으며, 던전 안에서 만나면 신도 중 한 명의 충성도를 대폭 올려준다. 대가로 받아가는 것은 해당 신도의 레벨이 올랐을 때 주는 계명석 조각. 즉 모든 계명을 해금한 뒤라면 사실상 노 코스트로 충성도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다. 초창기엔 인게임에서 라타우와 같은 이름을 쓰기에 동명이인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제작진의 언급으로 버그임이 밝혀졌고, 1.1 업데이트에서 '몬치(Monch)'로 수정되었다.

  • 라투
던전 안에서 만날 수 있는 하트 웅덩이의 주인. 사랑하는 이의 심장을 잃어버리고 찾아 헤매는 떠돌이다.[22] 그가 찾고 있는 심장 이외의 모든 심장은 그에게 필요 없는 것이기 때문에 보관해뒀다가 어린 양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가끔 하트 웅덩이 외에도 물음표 방에 나타나서 특정 조건을 주고[23] 다음 방을 클리어하라는 등의 챌린지를 주기도 한다. 이 캐릭터가 찾는 심장을 찾아줄 수 있는데, 이것은 바로 마을에서 신도를 악마로 변신시켜 전투에 데리고 갈 수 있는 목록 중 붉은 하트를 가져오는 악마 "하도르"이다. 이 악마를 동행하고 이벤트를 보면 라투가 그 심장을 줄 수 있냐고 하고, 동의하면 해당 신도가 영구히 사라지는 대신에 하트 최대치 반 칸을 영구히 올려준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라타우와는 형제 사이로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고 한다. 라타우가 제물로 바쳐진 다음엔 라타우의 안부를 물어 플레이어의 죄책감을 자극한다.


  • 헬롭
던전 내부에서 만날 수 있는 거미인간 모습의 식량 상인.[24] 던전 입구 우측 물가에서 정기적으로 정가 5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신도가 나이가 들었거나 질병에 걸렸을 경우, 또는 던전 내에서 만났을 경우 최소 반값 ~ 최대 공짜로 살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헬롭과 거래를 할 시 확률적으로[25] 타로 카드를 하나 주는데, 성능이 무려 새로운 방에 들어갈 때마다 열정 전부 회복이라는 사기적인 효과다. 이 때문에 이걸 얻을 때까지라도 자주 신도들을 사주는 게 좋다. 1차 엔딩을 보고 나면 신도 가격을 2배 올린다.

  • 어부
던전 내부에서 만날 수 있는 어인. 특이하게도 어인인데 코와 콧수염이 있다.[26] 처음 만났을 때는 항구인 순례자의 길을 소개하고, 이후에는 부둣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 순례자의 길에서 낚시를 해 4종류의 희귀한 해산물들을 하나씩 줄 때마다 신성한 부적 조각을 준다. 일부 해산물은 드롭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풍요로운 바다의 의식을 치르고 와서 낚시를 시도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다. 만약 네 종류의 생선을 모두 제공했을 경우 어린 양을 훌륭한 낚시꾼으로 인정하며 피라미와 연어를 제외한 희귀 생선들을 돈받고 판다. 돈이 넘쳐나는 후반이면 별 걱정 없이 식량을 공급받는 게 가능하다.
그의 정체를 추측하다가 '그건 아닐 것이다.'라며 넘어가는 면이나 스스로 50년 전부터 물고기를 잡고 있다는 걸 보면 이쪽도 상당히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 이 때문에 과거 혼자 밤에 산책을 떠났다가 사라진 순례자의 길 교단의 지도자거나 아예 이들이 모시던 신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과거부터 한 군데 머물렀으며 낚시했다는 게 말이 되는 데다가 장작만 넣으면 해결되는 걸 못해서 기도만 하던 신자들의 능지(...)를 고려하면 인간 코를 붙이는 등의 허접한 위장으로도 속여넘길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 하로
던전 내부에서 볼 수 있는 부엉이 역사가. 대략적인 세계관을 서술하는데, 종교와 관련되어서 그런지 묘사가 매우 두루뭉술하다는 것이 특징. 대략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과거 만신전이라 불릴 만큼 신과 신도로 가득찼지만, 신도들이 서서히 신들을 잊어가자 손에 꼽을 정도로만 남았다. 그렇게 남은 신들은 다섯 명밖에 되지 않았고, 이들은 주교라 불렸다. 기다리는 자는 주교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이질적이었고, 그의 욕망은 본인의 역할에 의심을 가지게 만들었고 새로운 것을 추구한 끝에 고대의 맹약과 태고의 유대를 부쉈다고 한다. 결국 네 주교는 그를 봉인하기로 했지만, 그 결과 각자가 가진 권능 또한 제한되어 기근과 식탐은 억제되고, 지성은 퍼지기도 전에 막혔다는 이야기.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신적 존재는 주교 포함 5명만 남았고, 이들 중 1명이 스스로 의무를 저버리고 유일신이 되고자 했다가 다른 4명에게 봉인당했다는 내용이다. 기다리는 자가 왜 봉인되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주교들을 격파하고 다시 던전으로 들어가면 첫 방에서 만날 수 있는데, 어린 양에게 적들이 강해졌다고 경고한 후 사라진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교주들은 산제물을 받는 대가로 거주민과 신도들을 지켜줬는데, 그렇게 자신들을 지켜주던 교주가 사라졌으니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더 강해졌다고 한다. 그래도 던전을 돌아다니다 보면 똑같이 산제물 의식을 하는 방이 있는 걸 보면 아직 교주가 죽었는지 모르거나 제물을 바치면 교주들이 다시 돌아올 거라 믿는 광신도들도 있는 듯.

  • 소조
버섯 포자 동굴의 왕으로 보이는 머리에 버섯이 자라난 개미.[27] 버섯인들을 마구잡이로 버섯 재배에 써먹고 있는 폭군이며 덤으로 버섯쟁이이기도 해서 약물 중독 증상으로 더욱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 말하는 걸 보면 제정신인 상태는 아니다.
처음 그를 찾아가면 약쟁이답게 버섯 관련 퀘스트들을 주는데,[28] 이 퀘스트를 진행하는 보상으로 신성한 부적 조각 최대 4개 + 이틀간 뭔 짓을 해도 신앙 100을 유지하는 세뇌 의식을 주기 때문에 다른 퀘스트는 몰라도 이쪽은 반드시 진행해 줘야 한다.[29]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소조는 감격하며 '어린 양은 소조의 유일한 친구'라며, 어린 양을 따르겠다고 말하며 헌신 수급 석상을 세워준다. 하지만 다음 날 다시 오면 상점 NPC를 제외한 다른 머쉬루모들이 사라져있고, 소조 본인은 피눈물을 흘린 채 죽어서 곰팡이가 피어 있으며 소조의 머리 위의 버섯도 쪼개진 채 죽어 있다. 정황상 버섯에 취해 인사불성 상태에 빠진 소조를 보고 이때껏 칼을 갈던 버섯인들이 반기를 들었던 모양. 상술했듯 상점 NPC들은 그대로 남아있으니 아이템을 구입 못 할 일은 없다.


  • 포네우스
검은 고양이 형태를 하고 있으며 던전 내부에서 랜덤한 특정 아이템 중 하나를 택해 가져갈 수 있다. 3종 기본값은 청사진, 추종자 형태, 계명석. 계명석이 다 떨어지면 작은 선물이나 큰 선물로 대체된다. 아이템 단상 자체는 4개 있는데, 가장 왼쪽의 금색 단상에 있는 건 돈을 지불해서 해금할 수 있는 타로 카드로 해금 후엔 빈 공간이 된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포네우스의 대사 중 이전에 그녀가 기다리는 자를 추종했다는 암시가 있는데, 그녀의 두 아들이 그에게 선물로서 바쳐졌다고 한다. 정황상 애임과 바알이 그녀의 아들로 보였으며, 이후 Relics of the Old Faith 업데이트로 포네우스에게 애임과 바알을 되돌려주는 이벤트가 추가되어 사실로 밝혀졌다. 사운드트랙을 보면 애임과 바알의 보스 전투곡이 First Son, Baal과 Second Son, Aym으로 되어있는데 바알이 형이고 애임이 동생으로 추정된다.


  • 등대지기
순례자의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소규모 컬트로, 주황색 아홀로틀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등대에 지속적으로 불을 비춰 순례길을 비추는 의무를 행하고 있는데, 어느 날부터 지도자가 부둣가를 걷다가 사라져 등대가 어두워지고 있다고 한다. 헌데 등대가 어두워지고서 이 컬트들이 하는 짓이, 뒤쪽에 있는 화로에 불을 지펴서 등대의 불을 켠다는 간단한 생각을 못하고 그 앞에서 촛불 늘어놓고 의식을 치르면서 등대의 불이 다시 켜지길 기다리고만 있다. 지도자가 사라진 것 하나로 이런 단순한 일도 못 하는 맹목적이고 멍청한 꼴이 씁쓸하면서도 현실적인 부분. 어린 양이 이 등대에 불을 붙이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등대지기 일원이 어린 양의 컬트 일원이 되어 주기적으로 소량의 헌신을 얻을 수 있으며 순례자의 길에서 상점이 해금된다. 이후 추가 퀘스트로 수정을 갖다줘 등대 렌즈를 수리하는 퀘스트를 준다. 클리어하면 아홀로틀 형태의 신도 형상을 해금할 수 있다.

  • 미다스
미다스의 동굴에서 볼 수 있는 인물. 이름에 걸맞게 대상을 황금으로 바꿔버릴 수 있다. 남아 있는 다섯 명의 옛 신들이 아니라 황금신이라는 또 다른 신을 숭배하며, 미다스의 본거지인 미다스의 동굴을 보면 산 자는 미다스밖에 없고 전부 황금이 되어있다. 심지어 그 상태로 미다스의 말에 반응해서 웃거나 동굴을 찾을 때마다 자세를 바꾸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몸이 황금이 되었음에도 살아 움직일 수 있는 것 같다. 금괴 10개를 주면 3일 후에 돈을 복사해주는 중앙의 우물[30]에 접근할 권리를 준다. 이외에 미다스와 직접 거래할 수도 있는데, 신도를 산제물로 바치면 신성한 부적 조각을 4번까지 얻을 수 있다.[31] 성전에서도 가끔 등장하는데 이 경우 플레이어가 소유한 금화의 3분의 2를 뜯어가는 천인공노할 행동을 저지르며, 총 3번 뜯기면 미다스를 두들겨 패서 빼앗긴 값의 절반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 도전 과제 '갈취'가 해금되는 건 덤.

  • 어둠 속의 존재
검은 후드를 쓰고 붉은 늑대 머리를 한 수수께끼의 존재. 순례자의 길을 시작으로 밀수꾼의 안식처, 포자 동굴, 미다스의 동굴에 밤마다 하나씩 활성화되는 초승달 모양 발판 위에서 '어둠 속을 들여다 보기' 이벤트를 실행하면 만날 수 있다. 자신은 어린 양과 비슷하게 한때 어느 신의 사도였다고 주장하며, 항상 굶주리고 있어서 그의 굶주림을 채울 것들과 신성한 부적 조각을 4번까지 교환할 수 있으며, 마지막 거래를 성사하면 늑대 추종자 외형을 해금해준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처음 만났을 때는 고급 해산물을 한 마리만 요구하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는 신도 한 명을, 세 번째 만남에서는 신도 두 명 혹은 어린 양의 빈 하트 반 개(영구소실)을 요구한다. 그리고 마지막 4번째 만남에서는 튜토리얼에서 플레이어를 도와준 라타우를 요구한다. 마지막 거래에 응하면 사악한 웃음과 함께 라타우를 흡수하고, 보상을 제공한 뒤 완전히 자취를 감춘다. 거래를 거절할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가 받아들일 때까지 밤마다 계속 나타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산제물을 바친 적이 없으면 고급 해산물을 받아간 후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 체마크
엔딩 이후 하드 모드 던전에 들어가면 나오는 사슬에 묶인 거대한 부엉이. 어린 양을 새로운 죽음의 신이라 경배하며 게임의 엔드 무장인 유물을 해금해준다. 그를 만난 이후에는 각종 NPC들이 유물에 대한 힌트를 주고 이를 해금하면 된다. 본인은 성전 중 가끔 나타나 무작위 유물 하나를 준다. 체마크의 제단 주변에는 천으로 싸인 꾸러미가 있는데 파괴하면 추종자 고기와 음식 조각을 준다. 시체 같아 보여도 나름 소중하게 여기는지 유물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꾸러미들을 때리면 자신의 신도에게 무슨 짓을 하냐며 화를 낸다. 똑같이 던전 내 조력자 포지션임에도 클라우넥과 쿠다이는 체마크를 광기에 휩싸였다며 안 좋게 평가하고 있다.

  • ???
동물이 아닌 오브젝트 헤드의 모습을 한 수상한 존재. 1차 엔딩 이전 던전 클리어 후 귀환하다 보면 튀어나와서 언젠가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엔딩 이후 관문으로 향하면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관문에 자리잡고, 자신을 신을 찾아다니는 존재라고 소개하며 주교들이 아직 완전히 죽지 못한 채 이승을 떠돌아다니고 있고, 기다리는 자를 뒤이은 죽음의 신인 어린 양만이 그들을 해방시켜줄 수 있다며 하드 모드 던전을 해금해준다. 이후에는 하드 모드 던전의 미니 보스와 보스, 모든 건물 언락 이후의 종교적 영감으로부터 나오는 신의 눈물을 랜덤한 재화로 거래해주는 역할을 하며[32], 첫 거래를 할 때 자신은 이름이 없으니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하여 직접 지어줄 수 있다. ???의 뒤로 넘어가려고 하면 화면이 시뻘개지면서 제지당하고 ???가 화를 내는데, 대사를 들어보면 너머에는 ???의 영역이 존재하는 듯.


6. 맵[편집]


  • 교단
주인공인 어린 양의 교단이 자리한 숲속의 공터다. 이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게임 중에는 플레이어가 정한 이름으로 표기된다. 북쪽 입구에는 순간이동진이 있어서 붉은 왕관을 쓴 자들은 이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시스템상 연출로 신도들이 자원 파밍을 위해 파견되거나 반목을 해소하지 못한 채 돈을 훔쳐 도주할 때 해당 순간이동진으로 이동한다.
처음 도착하면 베리, 나무, 돌무더기가 널려 있어서 이것들을 캐내 기본적인 자원으로 쓸 수 있는데. 나무와 돌무더기는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자라나서 거대해진다. 모든 자원을 캐낸 뒤에도 간혹 묘목이 새로 자라나고, 이 또한 마찬가지로 방치해두면 점점 커진다. 덕분에 자원이 고갈될 일은 없지만, 자원 필요량보다 자연적으로 보충되는 양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벌목장이나 채석장을 미리미리 지어둘 필요가 있다.
  • 관문
교단의 순간이동진에서 더 북쪽으로 나아가면 5개의 관문들이 있는데, 이 곳에서 각각의 던전으로 진입할 수 있다. 게임을 조금 진행하면 왼쪽 계단 아래에서는 락샤샤가 작물들의 종자를, 오른쪽 계단 아래에서는 헬롭이 먹이로 잡은 추종자를 팔기 시작한다.

  • 외로운 판자집
라타우가 이곳에 머물고 있다. 라타우 및 그의 손님들과 돈을 걸고 너클본 게임을 할 수 있다. 오른쪽에는 라타우가 기도하는 작은 제단이 있어 헌신을 소량 얻을 수 있다.

  • 순례자의 길
다크우드 내부에서 어부를 만나면 해금 가능. 어부에게 퀘스트를 받고 낚시를 할 수 있으며, 등대지기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그에게서 헌신을 소량 얻을 수 있고, 바깥에서는 그의 추종자들이 타로 카드와 청사진 상점을 연다.

  • 포자 동굴
아누라 내부에서 버섯 NPC들을 만나면 해금 가능.[33] 버섯인간들이 타로 카드와 청사진 상점을 열고 있으며,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소조의 방이 있다.

  • 밀수꾼의 안식처
앵커딥 내부에서 플림보를 만나면 해금 가능. 플림보에게 목격자의 눈을 가져다주면 신성한 부적 조각을 받는다.

  • 미다스의 동굴
비단 요람 내부에서 미다스의 동굴 안내 석판을 보면 해금 가능.[34] 미다스에게 금괴를 주면 가운데의 우물에서 사흘 뒤에 돈을 불려서 돌려주는 적금을 들 수 있고, 오른쪽의 검에서는 돈으로 헌신을 살 수 있다. 제일 위쪽의 빈 공간으로 가면 미다스와 직접 거래해서 추종자를 산제물로 넘겨주고 신성한 부적 조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곳의 상점에서는 돈이 아니라 금괴를 내야 상품을 살 수 있다.


7. 던전[편집]


크게 4개의 스테이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다크우드, 아누라, 앵커딥, 비단 요람이 있다. 처음에는 다크우드가 해금되며, 이후에는 순서에 상관없이 조건을 달성하면 해금할 수 있다.[35]

던전으로 진입하게 되면 아이작의 번제 또는 엔터 더 건전 느낌이 나는 로그라이크 형식의 방들을 돌아다니며 클리어하게 되고, 해당 층을 클리어하면 슬레이 더 스파이어의 지도를 연상시키는 길을 따라가는 형식이다.

각 스테이지를 4번 클리어하면 스테이지마다 있는 옛 신앙의 주교를 죽일 수 있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위한 조건은 신도들의 수를 채우는 것이지 주교를 죽이는 것이 필수는 아니다.[36] 다만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주교를 잡아 4개의 사슬을 끊어내야 엔딩을 보러 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주교를 잡아야 한다.

던전에 진입하고 가장 처음으로 방문하는 방에서는 무조건 무기와 저주(보조무기)가 등장한다.

던전은 크게 지도 형태의 스테이지와 그 스테이지를 구성하는 방으로 이뤄진다. 스테이지는 보통 4~6단계로 구성되며, 일반 전투 스테이지 외에도 자원 전용 스테이지, 이벤트 스테이지 등으로 구분된다.


7.1. 스테이지[편집]


  • 전투 스테이지
역십자가 모양의 스테이지로, 일반적인 전투 스테이지다. 아래에 휘장이 추가로 달린 경우가 있는데, 해당 스테이지에서 발동되는 효과를 의미한다.
효과의 종류
  • 붉은 하트 하나를 타로 카드 1장 또는 병든 하트 1~3개로 변환
  • 클리어 보상으로 동전 대신 음식 획득
  • 클리어 보상으로 받는 동전 2배[37]
  • 서로 받는 피해 2배

  • 하트 스테이지
하트 모양의 스테이지로, 라투의 우물을 사용해 체력을 가득 채우거나 주위의 기물을 부숴 붉은 하트 또는 푸른 하트를 얻을 수 있는 스테이지다.
여기에서 하트 III 타로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 자원 스테이지
다양한 자원 중 한 가지 모양의 스테이지로, 자원을 얻을 수 있다. 나무, 석재, 음식(과일/고기 모양), 비료(똥 모양), 뼈, 동전 중 하나가 나온다.

  • 추종자 스테이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듯한 모양의 스테이지로, 추종자를 영입하고 뼈를 수집할 수 있다. 3가지 유형이 있다.
  • 아무런 위험 없이 즉시 영입 가능한 형태
  • 적들에게 묶여 있어 3~5웨이브의 연속 전투를 클리어해야 하는 형태
  • 선택지에 따라 영입 성공 여부가 갈리는 형태

  • 왕관 스테이지
왕관 모양의 스테이지로, 다음 죽음에 아이템을 잃는 것을 막아준다. 동백꽃이 주변에 원형으로 많으니 동백꽃이 필요하면 가주자.

  • 랜덤 스테이지
물음표 모양의 스테이지로, 무작위의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벤트 목록 [ 펼치기 · 접기 ]
  • 하로의 방. 게임의 스토리를 들려 준다. 몇 번 만나서 스토리를 끝까지 들으면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 라투의 챌린지. 특정 조건으로 전투 방 3개를 클리어하면 라투가 다시 나타나 보상으로 성유 타로 카드(최초 1회), 청사진이나 추종자 형태(소진 시까지), 동전이나 자원을 준다.[1]
  • 상자가 잔뜩 있는 방. 최소 3개의 상자가 있으며, 전부 열어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고급 상자 1개가 보장된다.
  • 몬치의 방. 원하는 추종자 하나를 골라 데려다 주면, 해당 추종자의 충성도 게이지를 60%만큼 채워 준다. 여기에서 무형의 존재 타로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 선택지 방. 2개의 비석 위에 붉은 하트, 푸른 하트, 병든 하트, 타로 카드 중 하나씩이 올려져 있으며, 하나를 골라 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 저주받은 제단. 해당 성전이 끝날 때까지 페널티[2]가 부여된다. 특히 특정 페널티는 특정 조건에서 플레이어를 즉사시키므로[3] 해당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 보스전. 보스는 해당 지역 내에서 주교를 제외하고 무작위로 정해지며, 주교 전투처럼 클리어 후 보상 선택지가 없는 대신 동전과 하트가 대량 제공된다.


  • 상점 스테이지
집 모양의 스테이지로, 항상 집 모양 아이콘 아래에 휘장이 달려 있다. 무엇을 파는 상점인지는 휘장에 그려진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상점 목록
    • 추종자 아이콘: 헬롭 상점. 대폭 할인된 가격에 추종자를 구매할 수 있으며, 주변 기물을 파괴해서 동전과 추종자 고기를 얻을 수 있다. 이곳에서 수차례 구매 시 열정의 주인 타로 카드가 해금된다.
    • 고양이 아이콘: 포네우스 상점. 추종자 형태, 장식 청사진, 계명석 조각(소진 시 선물) 중 하나를 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암브로시아 타로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주변 기물을 파괴해서 붉은 하트, 푸른 하트, 작은/큰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 음식 아이콘: 락샤샤 상점. 식용 작물, 식용 작물 씨앗, 육류, 생선 중 하나를 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주변 기물 및 애벌레 형태의 손님을 파괴하여[38] 뼈를 획득할 수 있다.

  • 보스 스테이지
해골 모양의 스테이지로, 마지막 방에서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매 던전의 마지막에서는 갈림길이 하나로 모이면서 이걸로 고정된다. 옛 신앙의 주교들이 있을 땐 해골 모양이 해당 주교의 왕관 모양으로 교체된다.


7.1.1. 방[편집]


  • 옛 신앙의 주교 석상이 있는 방
주로 각 지역의 주교 형태의 석상이 있는 방으로 석상에서 일정량의 헌신을 갈취할 수 있다. 해당 주교를 처치하기 전이라면, 다른 구조물들과 달리 이 석상은 무한히 복구된다.[39]

  • 타로 카드 방
클라우넥이라는 NPC가 있는 방으로, 말을 걸면 랜덤한 타로 카드 두 장을 줘 하나를 고를 수 있게 한다. 그러나 타로 카드 4장을 주는 특수 양털을 착용 시 방은 나타나지만 NPC는 없고, 잡몹들만 가득하다. 당연히 타로 카드도 얻을 수 없으니 주의. 해당 방으로 들어가는 경로에는 천장에 천체 모빌이 매달려 있다.

  • 대장간
낮은 확률로 타로 카드 방을 대체하는 방. 클라우넥 대신 쿠다이라는 NPC가 있으며, 말을 걸면 랜덤한 무기/저주 3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맵 아래에는 무기와 저주를 바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샌드백이 놓여져있다. 해당 방으로 들어가는 경로에는 천장에 무기들이 매달려 있다.

  • 유물 방
대장간보다 더욱 낮은 확률로 타로 카드 방을 대체하는 방, 클라우넥이나 쿠다이 대신 체마크가 있으며, 랜덤한 유물 1종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맵 왼쪽에서는 수집가 타로 카드를 상시 판매하고 있다. 해당 방으로 들어가는 경로에는 천장에 유물들이 매달려 있다.

  • 금화 도깨비 방
금화를 들고 있는 기괴한 석상이 있는 방. 총 3번까지 금화를 바치면 더 많은 양의 금화나 많은 식량을 제공해준다. 또한 주변엔 골드 주머니가 널려있어 이것만 캐도 주교 보스전급 골드를 얻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금화를 바친 뒤, 또는 금화를 아예 바치지 않고 주머니만 털고 가면 상관없지만, 주머니를 턴 뒤 석상에 돈을 바치면 자신의 제물을 강탈해서 분노했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금화를 몰수한다.

  • 귀신 나무 방
나무를 베면 목재와 병든 심장이 나온다.

  • 체력 제단 방
붉은 하트 하나를 소모하여 무기 피해량 또는 공격 속도 버프, 1~3개의 푸른 하트 또는 병든 하트, 타로 카드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소모한 붉은 하트는 추후 픽업으로 회복할 수 있다.


7.2. 하드 모드[편집]


엔딩 이후 관문에 찾아가면 ???라는 존재가 나타나 하드 모드를 해금해준다. 하드 모드는 전체적으로 몹들의 상향, 새로운 맵 기믹들로 파워업하여 난이도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보스들이 대폭 강화되며 주교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다시 미니 보스 셋을 잡고 사원의 문을 열어 강화된 주교들을 상대하게 된다. 해당 절차까지 진행하면 주교 신도들이 해금된다.

다크우드는 하드 모드 해금부터 열리지만 그 외에는 일정 숫자 이상의 추종자가 있는 상태에서 일정 레벨 이상의 추종자 1명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 모든 하드 모드를 열려면 최소 3명의 추종자가 필요하며, 이렇게 희생된 추종자는 부활제에서 제외된다. 문제는 문을 미리 열어놓는다 하더라도 중간에 추종자 수가 최소 인원보다 적어지면 해당 던전의 문이 다시 닫힌다. 이렇게 되면 추종자를 다시 희생시켜야 되니 진도에 비해 지나치게 빨리 열 필요는 없다.


7.3. 연옥[편집]


하드 모드 던전에서 레쉬를 쓰러뜨리면 ???가 열어주는 일종의 일일 던전.[40] 던전 투기장 모드에서는 다크우드, 아누라, 앵커딥, 비단 요람 순으로 짧게 통과하게 되며, 후에는 지금껏 나온 랜덤 미니 보스/보스가 튀어나온다. 보스 러시 모드에서는 말 그대로 보스들을 순차적으로 상대한다. 연옥 내에서는 교단의 시간이 전혀 흐르지 않게 되며, 재료도 신의 눈물 파편 외에는 구할 수 없다. 입장할 때 기본 양털과 이미 해금한 양털들 중 사용할 것 하나를 골라 진행하며, 각 양털별로 클리어 시 신의 눈물 확정 드랍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신의 눈물 파편을 모아서 합치는 것도 파편을 모아 신의 눈물을 획득할 때마다 요구 개수가 늘어난다.


8. 적[편집]



8.1. 공통[편집]


맵을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나 나오는 몬스터들. 기본적으로 검은색 로브를 입고 일부는 흰색 가면을 쓰고 있다. 강화형은 붉은 로브를 입는다.

  • 작은 옛 신앙 추종자
단검을 든 작은 추종자들. 집중했다가 플레이어에게 돌진한다.

  • 방패를 든 작은 옛 신앙 추종자
단검과 방패를 든 작은 옛 신앙 추종자. 방패를 들고 있어 매우 단단하지만 강공격으로 방패를 부숴버릴 수 있다. 이 경우 일반적인 작은 옛 신앙 추종자가 된다. 강공격이 해금되지 않았다면 등장하지 않는다.

  • 옛 신앙 추종자
플레이어에게 달려들어 벤다. 또한 플레이어가 공격하려 들면 굴러서 회피한다. 붉은 망토를 입고 낫을 든 아종이 있는데 체력이 높으며 2연속 공격을 한다.

  • 옛 신앙 궁수
역병 의사를 연상시키는 가면을 쓴 추종자. 활로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단도로 벤다. 역시나 플레이어가 공격하려 들면 굴러서 회피한다. 타이밍에 맞춰 화살에 무기를 휘두르면 화살이 되돌아가 잠시 기절시킨다.

  • 옛 신앙 폭탄병
플레이어에게 폭탄을 던져 공격한다. 단도로 드는 패턴도 여전히 존재하며, 공격하려 들면 굴러서 회피하는 것도 똑같다.

  • 대형 옛 신앙 추종자
폴암을 든 거구의 추종자. 폴암으로 2연으로 베거나 고리형 탄막을 형성해 날린다. 붉은 망토를 입은 아종은 훨씬 많은 체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탄막 패턴 또한 방사형으로 퍼진 뒤 다시 모이는 패턴을 사용한다.

  • 옛 신앙 소환사
여러 개의 눈을 지닌 거구의 추종자. 작은 옛 신앙 추종자나 옛 신앙 궁수를 소환한다. 한 눈 팔면 금세 전장이 잡몹으로 도배되니 빠르게 제거하자.

  • 옛 신앙 치유사
옛 신앙 소환사와 똑같이 생겼고 망토만 흰색을 입었다. 다른 몹이 피해를 입으면 주술을 부려 회복해버린다. 제거 대상 1순위.


8.2. 다크우드[편집]


  • 풀벌레
잎사귀를 두른 듯한 벌레의 모습을 한 적. 플레이어에게 돌진하여 공격하며, 가끔씩 거대한 상위 호환이 나올 때가 있다.

  • 날벌레
박쥐를 연상시키는 벌레. 벽을 통과하며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속도가 재빨라서 굉장히 성가신 적.

  • 붉은 벌레
붉은색 벌레. 플레이어를 향해 점프한다.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공격하기에 상당히 짜증난다.

  • 방사형 포탑 벌레
한 자리에 고정된 벌레. 플레이어에게 탄환을 뱉는다. 일직선으로 뱉는 것과 원 방향으로 뱉는 것이 있다.

  • 가시 벌레
땅에 매복한 채 플레이어를 향해 다가간다. 이때 지나다니는 자리에 가시가 솟아오르니 주의.


8.3. 아누라[편집]


  • 개구리
뜀뛰며 돌아다니는 개구리. 착지하는 순간 피격 판정이 생긴다.

  • 박쥐
다크우드의 박쥐와 동일.

  • 뿔개구리
뿔이 달린 암녹색 개구리. 뜀뛰며 돌아다니다가 유도 벌레떼를 뱉는다.

  • 큰 개구리
뜀뛰며 돌아다니다가 곡사로 폭탄을 뱉는다.

  • 해골 병사
옛 신앙 추종자와 비슷하나 훨씬 느리고, 그만큼 공격의 범위는 훨씬 넓다. 잡으면 즉시 뼈를 드롭한다.


8.4. 앵커딥[편집]


  • 갑각류
평소에는 기어다니지만 플레이어 감지 시 뜀뛰며 돌아다니며 공격한다.

  • 해파리
종양이 붙은 해파리들로, 체력은 1이지만 공격 시 즉시 자폭한다. 여러 아종이 있는데 일반 개체와 터지면 작은 개체 여럿으로 분열하는 개체, 일직선으로 돌진해 폭발해버리는 미사일 같은 개체가 있다.

  • 녹색 돌진 해파리
녹색 해파리로, 캐릭터 방향으로 돌진하면서 가시가 나온다. 강화형은 최대 3연속 이동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푸른색 갑옷 해파리
단단하게 생긴 해파리로, 플레이어 쪽으로 빠르게 날아온다. 큰 변종은 짧게 3연속으로 돌진하며, 돌진할 때마다 세 개의 눈이 하나씩 X자가 되므로 쉽게 파악 가능하다.

  • 주황 탄환 해파리
상당히 짜증나는 적들로, 플레이어에게 부채꼴 모양으로 탄환을 뱉는 개체와 X자로 갈라지는 탄환 뭉치를 뱉는 개체가 있다. 대부분 고정되어있지만 가끔씩 움직이는 종이 나오기도 한다.


8.5. 비단 요람[편집]


  • 거미
플레이어에게 돌진하는 거미. 큰 개체와 작은 개체가 있다.

  • 거미 알
꿈틀거리는 거미 알로, 시간 내로 처리하지 못하면 부화해 여러 마리의 거미가 된다. 큰 알이 종종 나오는데 여기서는 더욱 강한 개체가 부화한다.

  • 실거미
실을 뿜어 모습을 감췄다가 내려찍어 공격하는 거미. 역시나 큰 개체와 작은 개체가 있으며, 내려찍으면서 원형으로 탄환을 쏘는 개체도 있다. 평소에는 매우 빨라 공격 타이밍을 잡기 어렵고, 내려찍은 후 꽁무니의 가시가 땅에 박혀 빼내려고 할 때가 공격 찬스.

  • 종양 거미
종양이 붙은 거미로, 패턴은 기본 거미와 같지만 가끔씩 알을 낳는다.

  • 독거미
착탄 시 독 장판이 생성되는 독침을 곡사로 발사한다. 공격 수단이 중독밖에 없기 때문에 면독법 카드를 얻으면 고자가 되어버린다.

  • 지네
이리저리 기어다니는 기다란 지네로, 플레이어가 가까이 오면 가시를 펼쳐 몸 전체에 피격 판정을 생성한다. 가능하면 저주로 잡자. 가끔씩 이동 경로에 독 장판을 까는 변종이 있다.

  • 전갈
플레이어에게 독침을 발사하며, 독침의 이동 경로에 독 장판이 깔린다. 가끔씩 노란 변종이 생성되는데, 이 경우 독침 대신 일반 탄환을 거미줄 모양으로 발사한다.


8.6. 보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Cult of the Lamb/보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아이템[편집]



9.1. 자원[편집]


거의 모든 자원은 영지 운영에 사용되며, 일부 자원은 플레이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영지 내에서 자체 충족이 가능한 자원도 있지만 대부분의 자원, 특히 고급 식량의 경우 던전에서 수입하거나 원정, 낚시 등으로 확보해야 한다.

  • 동전
온갖 유용한 일에 사용된다는 말처럼 가장 기본적인 화폐다. 다양한 건물을 지을 때 사용되는 것은 물론 다른 NPC와 거래를 할 때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할 일이 많은 만큼 수급하는 방법도 너클본 플레이, 미다스에 투자, 기다리는 자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식으로 다양해진다. 구 버전에는 게임 후반부에 종교적 영감을 끝까지 해금하면 그 순간부터 획득하는 헌신은 모두 동전으로 1:1 교환되기 때문에 이후부턴 부족할 걱정이 사라졌으나, Relics of the Old Faith 업데이트에서는 헌신이 돈 대신 신의 눈물로 환급되고 심지어는 성전 중 미다스가 소유 동전의 3분의 2를 뜯어가는 이벤트까지 발생하기에 돈 관리가 더욱 까다로워졌다.

  • 목재
기본 자원인 나무, 고급 자원인 나무 널빤지로 나뉜다. 초중반 미친듯이 자원에 허덕이게 하는 주범으로, 대부분의 건설 목록이 목재를 대량으로 요구하는 반면 초기에 얻을 수 있는 목재는 지나치게 한정되어 있어 목재를 빠르게 수급해 줘야 한다. 특히 고급 목재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목재량도 꽤 많은지라 생각보다 많이 확보해 줘야 한다. 목재 3개로 고급 목재를 만들 수 있다.

  • 석재
기본 자원인 돌, 고급 자원인 돌 블럭으로 나뉜다. 목재와 달리 이쪽은 은근히 수요가 적은 편이다. 그 외에는 목재와 동일. 석재 3개로 고급 석재 1개를 만들 수 있다.

금 부스러기와 금괴가 있다. 제련소에서 금 부스러기 7개를 동전 5개로 만들 수 있으며, 이 동전 10개로 금괴 1개를 만들 수 있다. 금괴는 후반 티어 건물을 짓는데 사용하거나, 선전물의 연료 등 다양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금화가 생각보다 많이 소모된다.

  • 수정 조각
앵커딥에서 얻을 수 있는 고유 자원 중 하나. 퀘스트 아이템 혹은 상위 등급 건물이나 앵커딥 전용 장식 건설 재료로 사용된다. 그러나 다른 재료들에 비해 드롭률이 극악이라 많이 모아오기가 매우 힘들다. 그만큼 전용 장식은 이쁘다

  • 거미 명주
비단 요람에서 얻을 수 있는 고유 자원 중 하나. 퀘스트 아이템 혹은 상위 등급 건물이나 비단 요람 전용 장식 건설 재료로 사용된다.

  • 달팽이 껍질
아누라에서 나오는 달팽이를 잡으면 나오는 아이템. 주변 지역들에서 찾을 수 있는 5개의 달팽이 조각상에 바치고 달팽이 추종자 외형을 얻을 수 있다.

몬스터 처치, 혹은 던전의 시체 가방을 부숴서 나온 뼈들을 파괴하면 나오는 자원. 의식 혹은 음식, 장식재 등으로 사용된다. 특히 의식 때 대량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의식을 자주 치를 거라면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주된 수급처는 비단 요람으로, 이 던전에서만은 흔히 널려 있는 해골 잔해들을 파괴하여 뼈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 헌신
종교적 영감을 해금하기 위한 자원. 종교적 영감을 통해 새로운 건물을 해금하는 데 쓰인다. 중앙의 동상에서 주로 많이 획득할 수 있지만, 나중에는 간이 동상을 세워 추가로 얻거나, 거주지 최종 티어까지 세우게 되면 거주지에서도 헌신을 얻을 수 있다. 나중에 미다스의 동굴에서 돈으로 헌신을 살 수도 있지만, 이쪽은 효율이 꽤 거지기 때문에 비추천. 엔딩 이후 헌신도를 꽉 채워 건물을 해금할 게 없다면, 종교적 영감 게이지가 1,395로 뛰어오르는 대신 전부 모으면 신의 눈물로 환전된다.
야간 영지에서 발생하는 반딧불을 잡으면 소량의 헌신으로 전환된다.

사원에서 설교를 시행하거나, 살점 번제의 의식으로 추종자를 제물로 바쳐 획득할 수 있는 자원. 플레이어가 사용할 무기와 저주, 전투 특성 강화를 해금할 수 있다. 모든 무기와 저주 및 열정을 해금하는 데 필요한 힘은 1,976점이다.

  • 열정
저주를 사용하기 위한 탄약. 불신자들을 쓰러뜨리면 다시 채울 수 있다. 열정을 모으면 저주를 다시 채울 수 있다.

  • 계명석
교리를 선포하는데 사용되는 아이템. 조각 3개를 모아 계명석 1개를 만들 수 있다. 교리가 20개만 있기 때문에 최대 20개까지만 만들 수 있다.

  • 잊힌 계명석
엔딩 이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계명석, ???에게 신의 눈물을 건네주면 확률적으로 나온다. 사원에서 사용 시 선택하지 않은 교리를 선포할 수 있게 된다. 다이얼로그에서는 어째선지 수정 교리석으로 오역되었다. 미선택 교리의 수인 20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 신성한 부적
어린 양의 새로운 옷을 해금하는 데에 사용된다. 각지의 NPC들이 주는 퀘스트를 완료함으로써 조각 4개를 모아 부적 1개를 만들 수 있다.

  • 신의 눈물
하드 모드 던전의 보스를 처음으로 잡거나 모든 건물 해금 후 종교적 영감 1개로 바꿀 수 있는 아이템. 관문에 자리잡은 ???에게 건네면 특수 목걸이나 신성한 부적 조각, 잊힌 계명석, 추종자 외형 중 하나로 바꿔준다.

  • 청사진
장식 건축물들을 해금해 주는 아이템. 대부분의 장식물들에게는 별다른 기능이 없으나 기본적으로 신도들이 보고 다니면서 특성에 따라 조금씩 보너스를 얻기도 하니 의외로 주 동선에서 너무 먼 곳에 몰아 짓는 것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

  • 추종자 외형
추종자들의 새로운 생김새를 해금해 주는 아이템. 장식물은 가끔 상호작용하기라도 하지 외형은 어떤 모습으로 바꿔도 아무 효과도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치장용이다.[41] 각지의 거울 오브젝트[42]에서 돈을 주고 뽑을 수도 있으므로 던전 안에서 보상으로 추종자 외형과 다른 선택지가 함께 나올 경우 아무래도 후순위로 밀린다.


9.1.1. 신앙[편집]


플레이어의 능력에 따라 증가하거나 하락하는 게이지. 신앙 수치에 따라 신도들의 표정이 달라지며, 바닥까지 떨어지면 반목 위험이 있다. 신앙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면 의식을 골라도 신도들이 반응을 하지 않는다.
  • 상승 조건
    • 던전에서 승리: +10
    • 이단의 심장 획득: +30
    • 추종자가 매장됨: +5
    • 설교 수행: +10
    • 교리 전파: +10
    • 교단 레벨 업: +25
    • 추종자에게 목걸이 선물: +7
    • 추종자에게 선물을 줌: 작은 선물은 +5, 큰 선물은 +10

  • 하락 조건
    • 무고한 추종자를 감옥에 가둠: -15
    • 낮에 추종자 살해: -40
    • 낮에 추종자 도축: -20
    • 추종자 시신 루팅: -15
    • 던전 탐험 도중 사망: -10
    • 주교를 만났을 때 '엎드리기'를 선택: -20
    • 추종자를 강제로 깨움: -5
    • 설교나 의식을 밤에 수행: -15
    • 대화를 끊음: -1
    • 낮에 시체 파내기: -10


9.1.2. 식재료[편집]


신도들이 먹고 살아야 하는 음식의 기본 재료. 이걸 기반으로 음식을 만들면 신도들의 허기 게이지를 채울 수 있게 된다.

  • 채소류
교단 안에서 밭을 만들어 기를 수 있다. 모든 작물들은 씨앗이나 종자가 있으며 밭에서 수확한 채소의 종자는 일정 확률로 환급된다. 베리 씨앗은 여기저기에서 잘 나오고 초반에 베리 수확 시 쉽게 얻을 수 있지만, 호박의 경우 아누라에서, 콜리플라워는 앵커딥에서, 비트는 비단 요람에서 얻을 수 있다.
  • 베리
가장 기본적인 식재료. 처음 교단의 영지에 도착하면 야생 베리가 자라고 있다.
  • 호박
2티어 채소. 단독으로 호박 수프를 만들 수 있다. 기껏해야 똥을 싸는 베리와 달리 확률은 낮아도 곧바로 병에 걸릴 수 있어서 성능은 애매하다.
  •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3티어 채소. 단독으로 콜리플라워 수프를 만들 수 있다. 호박 수프와 마찬가지로 병에 걸릴 확률이 있지만, 콜리플라워 농사를 하는 시점에서는 질병 대응 수단이 마련되어 있기 마련이다. 단독으로 요리가 가능한 자원이면서 만복도 수치가 베리나 호박 수프보다 높은 중간 수준이며 저확률로 자원도 뱉게 만들기 때문에, 낚시가 귀찮다면 콜리플라워를 대량으로 재배해 주력 식사로 삼으면 좋다.
  • 비트 (순무)
단독으로는 음식을 만들 수 없지만, 가장 높은 등급의 채소로서 3성 음식 제조에 필요하다.

  • 어패류
순례자의 길에서 낚시를 하거나 어부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그에게서 구매할 수 있는 식재료들. 피라미와 연어를 제외하면 단독으로는 음식을 만들 수 없고 다른 식재료들과 조합해야만 한다. 게 이상의 모든 어패류들은 어부에게서 구매할 수 있는데, 총 40원으로 3티어의 고급 요리를 만들 수 있어서 디메리트 없이 빠르게 배를 채워야 할 때 유용하다.
  • 피라미
가장 낮은 등급의 물고기. 단독으로 음식을 만들 수 있지만 만복도 수치가 낮고 병에 걸릴 확률이 있어서 잘 쓰이지는 않는다.
  • 연어
2티어 물고기. 단독으로 음식을 만들 수 있고 만복도를 조금 더 채워주며 저확률로 자원을 뱉게 만든다. 디메리트도 구토할 확률 정도라, 부지런히 낚시를 해서 무난히 쓸 수 있다. 앵커딥에 있는 작은 동물을 잡아서도 획득할 수 있다.
단독으로는 먹을 수 없고 멋진 고기 음식의 재료로 쓰인다.
  • 가재
단독으로는 먹을 수 없고 멋진 고기 음식의 재료로 쓰인다.
  • 오징어
복어, 문어, 황새치와 조합해서 아주 맛있는 물고기 음식을 만들 수 있다.
  • 복어
오징어, 문어, 황새치와 조합해서 아주 맛있는 물고기 음식을 만들 수 있다.
  • 문어
오징어, 복어, 황새치와 조합해서 아주 맛있는 물고기 음식을 만들 수 있다.
  • 황새치
오징어, 복어, 문어와 조합해서 아주 맛있는 물고기 음식을 만들 수 있다.
  • 참치
단독으로는 먹을 수 없고 최고급 요리인 훌륭하게 섞은 음식의 재료로 쓰인다.

  • 육류
여기저기에 돌아다니는 작은 동물들을 잡거나, 던전에서 모닥불 등의 오브젝트를 부수거나, 선교사에서 추종자를 원정 보내서 얻는다. 선교사는 어디까지나 확률에 달린데다 늦게 해금되며 회수량도 많지 않아서 가장 희귀한 재료에 해당된다.
  • 음식 조각
돌아다니는 소동물 혹은 거미들을 잡으면 얻을 수 있는 작은 고기. 고기를 얻기 위한 선교를 보냈을 때 함께 가져오기도 한다. 얻을 수 있는 양도 많지 않고 이걸로 음식을 만들어봤자 페널티가 크기 때문에 당장 배를 곯고 있는 게 아니라면 딱히 쓰이지 않는다.
  • 고기
평범한 고기. 함정 허수아비로 얻거나 던전 안에서 새를 공격하거나[43] 가끔 등장하는 모닥불 등의 오브젝트를 파괴하면 소량 드롭된다. 중반부터 선교사를 지어서 추종자를 원정 보내면 정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아니면 죽어서 돌아오거나
  • 추종자 고기
말 그대로 교단원으로 만든 고기. 직접 죽이거나 번제하지 않아도 던전에서 가끔 얻을 수 있다.[44] 추종자 고기로 만든 음식은 식인 특성이 없다면 큰 페널티를 준다. 판매가가 정가 10골드니까 그냥 급히 돈이 필요할 때 팔아버리자. 다른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팔다 보면 값이 내려가니 팔 때 적당히 팔고 아껴두자.

  • 기타
'음식이 아니지만 먹을 수 있는' 것들. 이걸로 음식을 만들게 하는 퀘스트가 있어서 빠르게 해금은 되고, 페널티가 크다고는 해도 당장 굶어죽지는 않을 수 있으니 극초반에 만들 때가 있다. 거기에 이것들은 건설 재료로도 활용되므로 비축을 많이 해놓는 걸 추천한다.
던전에서 풀을 베면 나오는 것들. 단독으로 풀로 쑤운 귀리죽을 만들 수 있다. 썩어 넘치는 자원이지만 귀리죽을 만들어 먹이면 신앙심이 감소해서 비상 시에나 식재료로 쓴다. 하지만 채식주의자 교리 채택을 통해 귀리죽 섭취 시의 페널티를 제거한다면, 신도들이 배를 곯을 일은 거의 없어진다. 퇴비장을 건설 시 풀을 비료(똥)로 전환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 퇴비
신도들이 싸지르는 배설물들을 모아서 밭에 퇴비로 만들거나, 똥 한 사발로 조리할 수 있다(...). 던전에서도 퇴비 덩어리를 부수면 나온다. 초반에 베리 음식만 죽어라 먹이면 그 자리에서 배설하기 때문에 금방 모을 수 있는 자원이다.[45] 초반의 골치덩어리 중 하나인데, 똥을 그때그때 치우지 않으면 질병 게이지가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배설물을 보면 일정 확률로 신도들이 구토를 하게 되는데, 구토를 보면 다른 신도도 확률적으로 구토하게 된다. 이렇게 구토와 똥을 방치하게 되면 질병 게이지는 빠르게 떨어져서 신도들이 하나둘씩 병에 걸리게 되니 주의. 화장실을 설치하면 그나마 낫지만, 신도 수에 비해 화장실이 너무 적거나 꽉 차면 다시 성지 바닥에 싸 버리기 때문에 잘 지켜봐야 한다. 관리소를 설치해도 꽉 막힌 화장실은 교주가 직접 청소해야 하니 주의. 종교적 영감 4티어에서는 풀 50개로 똥 15개를 변환시킬 수 있다.
  • 시체
노년기를 거쳐 자연사하거나, 여러 연유로 급사한 신도들의 시체. 이거 자체로는 바로 먹을 수는 없지만, 그 자리에서 신도 시체를 도축하거나 만약 수목장 교리를 찍었다면 시체를 비료로 전환하는 친환경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보통은 이 시체를 1티어 건물인 구덩이에 묻어버리는데, 이 묻혀버린 구덩이는 재처리가 불가능한 채 그 대로 자리를 차지하므로 그냥 수목장으로 공간 활용을 창출하는 것도 방법. 만약 그대로 시체를 놔둘 경우 썩어서 위생 수치를 확 내려버리므로 빠르게 처리해주거나,[46] 이장 준비만 해도 바로 썩지는 않기 때문에 이장해 놓고 어딘가에 임시로 짱박는 것도 추천.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로 영안실이 생겨서 신도들이 시체를 모아두게 되었기에, 단숨에 대량으로 사망하거나 장기간 방치하는 게 아닌 이상 시체로 인한 위생 감소 부담이 줄었다.
  • 토사물
똥이나 시체를 보고 구토하거나, 질병에 걸려 구토해서 나오는 토사물. 당연하지만 이걸 그대로 식재로 쓰는 건 아니다(...). 청소로 처리할 경우 뼈 혹은 추종자 고기, 고기 조각으로 환원되는 경우가 있다. 배설물과 마찬가지로 관리소를 설치하면 신도가 알아서 처리해 준다.


9.1.3. 약재[편집]


밭에서 키울 수 있는 작물로 다크우드 고유 자원이다. 그러나 식량으로서 기능하지는 않는다. 실제 용법은 치료제로, 치료소를 영지에 설치하면 질병에 걸린 신도들을 재우지 않고 즉석에서 치료할 수 있는데, 이때 드는 자원이 바로 동백꽃이다. 레벨 1의 치료소는 1명당 15개, 레벨 2의 치료소는 1명당 10개가 소모된다. 칼라마르전에서 질병이 필히 퍼지기 때문에 노동력 공백을 막으려면 동백꽃 확보는 필수. 락샤샤의 씨앗 상점 혹은 다크우드 던전에서 동백꽃 및 씨앗을 확보할 수 있다.

아누라에서 얻을 수 있는 고유 자원. 포자를 밭에 심어 재배할 수 있고, 처음 얻을 때는 쓸 데가 아누라에서 얻은 장식품 외에는 없지만 소조와 만난 이후 퀘스트 진행에 필요한데다, 클리어 후에는 이틀간 모든 추종자들의 신앙치를 최대로 고정시키는 세뇌 의식에 사용되는 중요한 약재이므로 일정량을 계속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9.1.4. 선물[편집]


추종자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추종자에게 특정 효과를 주는 선물도 있다. 획득 방법은 낮은 확률로 일반 상자에서 얻을 수 있고, 높은 확률로 포네우스의 상점 혹은 보스전 보상으로 나오기도 한다. 포네우스의 상점에서는 작은 선물 혹은 큰 선물 위주로 나온다. 선물의 경우 한 추종자에게 여러 번 줄 수 있지만, 목걸이는 한 명당 하나씩만 착용시킬 수 있다.

목걸이들은 추종자가 죽으면 시체를 미라로 만든 뒤에 루팅해서 다시 얻을 수 있지만, 이렇게 하면 유품을 뜯었다는 이유로 교단의 신앙이 15만큼 깎인다.

  • 작은 선물
추종자의 충성도를 조금 높인다.

  • 큰 선물
추종자의 충성도를 크게 높인다.

  • 해골 목걸이
이것을 착용한 추종자는 수명이 2배로 늘어난다.

  • 깃털 목걸이
이것을 착용한 추종자는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 꽃 목걸이
이것을 착용한 추종자는 헌신을 생산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 자연의 목걸이
이것을 착용한 추종자는 자원 획득량이 늘어난다.

  • 달의 목걸이
이것을 착용한 추종자는 밤에도 잠자지 않고 일하게 된다.

  • 황금 해골 목걸이
이것을 착용한 추종자는 영생을 살게 된다.

  • 선교사 목걸이
이것을 착용한 추종자는 선교활동 성공률이 상승한다.

  • 악마 목걸이
이것을 착용한 추종자는 악마 레벨이 늘어난다.

  • 충성심 목걸이
이것을 착용한 추종자는 충성심이 늘어나고 반목하지 않는다.

  • 빛의 목걸이, 어둠의 목걸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이것을 착용한 추종자를 번제할 시 빛의 목걸이는 바알을, 어둠의 목걸이는 애임을 부활시켜 교단에 합류시킨다.



9.2. 음식[편집]


식량 자원을 화덕에서 조리하여 만드는 음식. 신도들은 이 음식을 먹고 허기 게이지를 회복한다. 본편은 17종의 레시피를 지원하는데, 레시피의 재료 요구량만큼 가지고 있으면 레시피가 자동으로 해금된다. 어떠한 레시피든 간에 허기는 어느 정도 회복되며, 레시피에 따라 허기 회복량이 다르거나 추가 효과가 붙는다. 대부분이 부정적인 효과가 붙는다는 게 흠.

화덕에서 음식을 만들 때 간단한 QTE가 뜨며, 음식을 완성하게 되면 화덕 주변에 음식을 뿌려놓는다. QTE에 실패하면 음식이 탄 음식이 되어버리는데, 탄 음식은 먹을 수 없으니 바로바로 치워주자. 완성된 음식 역시 만든 지 3일이 지나도록 아무도 먹지 않으면 부패한 음식이 되어 먹을 수 없는 건 물론이고 위생 수치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부패한 음식은 매일 인원수대로 정해진 양을 만들면 남는 음식이 없어 볼 일이 없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만들어 뒀거나 단식일과 겹쳐져서 아무도 먹지 않았을 경우 가끔 나온다.

기본적으로는 허기도가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는 신도라면 하던 일을 멈추고 음식을 먹으러 온다. 명령을 통해서 음식을 먹으라고 지시할 수도 있지만, 만들어져 있는 음식이 없다면 먹을 음식이 없다며 하던 일을 계속 하고, 먹을 음식이 있다고 해도 다른 신도가 먼저 먹어버리면 다시 원래 하던 일을 하러 간다. 다만 예외적으로 신도가 특정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요청을 수락하고 해당 음식을 만들게 되면 요청한 신도 이외의 신도들은 요청된 음식을 먹지 않는다.

문제는 음식 중에는 누가 봐도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미친 음식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 음식을 신도에게 먹이면 심각한 디버프가 걸리거나, 모 아니면 도식의 효과가 걸리는 등 교단이 막장이 될 수 있다. 다만 일부 개막장 음식은 교리에 따라 먹을 만한 수준까지는 올릴 수 있다. 하도 막장이라서 일반적인 음식과 아닌 걸 분리한다.

영어판에선 대부분의 음식들은 단어들의 앞글자가 똑같은 문자로 이루어져 있다. Basic Berry Bowl, Meager Mixed Meal, Cheery Cauliflower Chowder 등. 한국어판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음식명
이미지
티어
재료
만복감
설명
평범한 베리가 담긴 그릇
파일:Cult of the Lamb 평범한 베리가 담긴 그릇.webp
1티어(기본)
베리 6
4
베리로 만든 단순한 음식입니다.
15%의 확률로 추종자가 즉시 똥을 쌉니다.
시시한 호박 수프
파일:Cult of the Lamb 시시한 호박 수프.webp
1티어
호박 4
4
야채로 구성된 건강한 음식입니다.
5%의 확률로 질병에 걸리고 설사를 합니다.
부적절하게 섞은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부적절하게 섞은 음식.webp
1티어
베리 4 피라미 2 음식 조각 2
4
좋지 않습니다.
10%의 확률로 추종자의 충성심이 상승합니다.
힘줄 많은 고기 귀리죽
파일:Cult of the Lamb 힘줄 많은 고기 귀리죽.webp
1티어
음식 조각 3
4
찌꺼기로 만들었습니다.
10%의 확률로 체력이 고갈됩니다.
톡 쏘는 생선 스튜
파일:Cult of the Lamb 톡 쏘는 생선 스튜.webp
1티어
피라미 3
4
보이는 것보단 맛있습니다.
10%의 확률로 병에 걸립니다.
맛있는 콜리플라워 차우더
파일:Cult of the Lamb 맛있는 콜리플라워 차우더.webp
2티어
콜리플라워 4
5
맛있는 야채 음식입니다.
25%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5%의 확률로 병에 걸립니다.
맛있는 물고기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맛있는 물고기 음식.webp
2티어
연어 3
5
맛있는 야채 음식입니다.
25%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15%의 확률로 즉시 구토를 합니다.
푸짐한 고기국
파일:Cult of the Lamb 푸짐한 고기국.webp
2티어
고기 2
5
든든한 육식성 음식입니다.
25%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15%의 확률로 추종자가 즉시 똥을 쌉니다.
멋지게 섞은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멋지게 섞은 음식.webp
2티어
호박 4 연어 2 고기 2
5
보이는 것보단 맛있습니다.
20%의 확률로 추종자의 충성심이 상승합니다.
멋진 고기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멋진 고기 음식.webp
3티어
고기 4 게 1 가재 1
6
육즙 많은 커다란 고기 덩어리가 있습니다.
75%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멋진 야채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멋진 야채 음식.webp
3티어
비트 6 호박 2 콜리플라워 2
6
신성한 요리 솜씨를 맛볼 수 있습니다!
50%의 확률로 추종자의 충성심이 상승합니다.
▲ +5 신앙
훌륭하게 섞은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훌륭하게 섞은 음식.webp
3티어
비트 4 참치 2 고기 2
6
최대한 잘 섞은 재료로 만든 고급 음식입니다.
100%의 확률로 추종자의 충성심이 상승합니다.
100%의 확률로 추종자가 대립을 멈춥니다.
아주 맛있는 물고기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아주 맛있는 물고기 음식.webp
3티어
오징어 1 문어 1 복어 1 황새치 1
6
재료도 풍부하고, 완벽하게 조리되어있습니다.
25%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30%의 확률로 병든 추종자가 병을 이겨냅니다.
▲ +5 신앙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음식으로, 낮은 티어의 음식들은 허기를 채워주는 대신 낮은 확률로 부작용이 있다. 다만 평범한 베리 요리처럼 똥이 나올 수 있는 요리는 오히려 똥을 자원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선 유용하게 써먹는 게 가능하다. 주변에 음식을 먹는 신도들에게 구토를 추가 유발한다는 점만 빼고 높은 티어의 음식들은 희귀한 식재료들을 요구하는 대신 만복감이 보통 식사보다 조금 높고 어떤 부작용도 주지 않으며 희귀한 자원을 떨구거나 충성심을 상승시키는 등의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훌륭하게 섞은 음식은 반목 상태의 추종자에게 먹이면 바로 화를 풀 수 있으므로 아주 유용하다.

음식명
이미지
티어
재료
만복감
설명
풀투성이 귀리죽
파일:Cult of the Lamb 풀투성이 귀리죽.webp
1티어
5
4
없는 거보단 낫습니다.
25%의 확률로 병에 걸립니다.
▼ -20 신앙
한 사발[47]
파일:Cult of the Lamb 똥 한 사발.webp
1티어
비료 3
4
배설물로 만든 "음식"입니다.
50%의 확률로 질병에 걸리고 설사를 합니다.
▼ -20 신앙
다진 추종자 고기
파일:Cult of the Lamb 다진 추종자 고기.webp
1티어
추종자 고기 3 뼈 5
4
추종자 교단원의 살로 만든 음식입니다.
75%의 확률로 질병에 걸립니다.
25%의 확률로 추종자의 충성심이 상승합니다.
40%의 확률로 추종자가 대립을 멈춥니다.
▼ -20 신앙
치명적인 음식
파일:Cult of the Lamb 치명적인 음식.webp
1티어
추종자 고기 1 비료 1 풀 1
4
진정으로 불쾌한 혼합물입니다.
75%의 확률로 즉시 사망합니다.
100%의 확률로 귀중한 자원을 떨어트립니다
여기부터는 이런 걸 추가한 사람의 뇌 구조가 궁금해질 정신나간 음식 리스트. 해병푸드 그릇으로 쓰이는 잎의 상태도 하나같이 안 좋은데다가 대체 무슨 메리트로 만들어서 먹어야 할지 모를 정도인데, 놀랍게도 다 개별로 만들어 먹일 이유가 있다.

먼저 풀투성이 귀리죽다진 추종자 고기는 특정 교리[48]를 찍을 경우 부작용이 제거되거나 오히려 버프가 붙는다. 특히 귀리죽의 경우 초반에 찍을 수 있는 채식주의자로 디버프를 없애는 게 가능하고 원료도 풀로 구하기 쉬우며 소모량이 크지 않은 자원이라 초반 식량 사정을 해결하는 게 가능하다. 반대로 식인 교리를 찍었다면 신도들 앞에서 시체를 도축할 시의 부작용을 없애는 것과 함께 다진 추종자 고기를 먹이면 신앙 감소와 질병 페널티가 삭제되고 오히려 신앙과 충성심이 증가한다. 다만 후자는 재료를 구하는 수단이 제한적이라 식량 사정에 큰 보탬이 되기보단 시체 처리가 메인이고 식량 해결은 덤에 가깝다.

똥 한 사발은 꽝 그 자체인데, 정말로 똥을 먹으라고 그릇에다 담아서 준다. 제작진이 악의를 가지고 만든 듯한 기분이 들 정도다 이 음식은 다름 아닌 추종자 퀘스트의 조건이 되는 음식인데, 한 추종자가 다른 추종자를 골탕 먹이려고 만들어 달라고 하는 퀘스트를 주는가 하면 심지어는 자기가 먹으려고 만들어 달라고 하기도 한다. 먹으면 당연히 신앙(만들어달라고 했을 경우는 제외)이 깎이는 건 물론 절반의 확률로 병까지 걸려서 앓아누우므로 되도록이면 만들지 않는 게 좋다. 퀘스트다 보니 성공하면 충성도가 상당히 오르며, 무엇보다 거절할 시 35나 줄어드는 신앙 걱정을 안 할 수 있지만 비위가 안 좋고 신앙도 다른 수단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안 받는 것도 방법. 만약 먹일 예정이라면 누가 먹는지 확인하고 병에 걸리면 바로 치료소로 보내거나 재우는 게 좋다. 정말 최악인 상황은 퀘스트 깨려고 기껏 만들어줬는데 지나가던 엉뚱한 추종자가 먹어버리는 것. 먹은 사람 신앙은 신앙대로 떨어지고 병에 걸릴 수도 있으며 퀘스트 클리어도 힘들어지는 정말 끔찍한 상황이다.

또한 특이한 이스터 에그로 똥 한 사발 음식을 12번 만들면 똥 모양의 추종자 외형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이걸 신도들이 죄다 먹어버리면 역병 천지가 되므로 치료소와 충분한 동백꽃을 준비해놓고 세뇌 의식을 켜두든지 아니면 미리 다른 음식으로 배 채운 뒤 똥 한 사발을 만들어 그냥 썩어버리게 하는 것이 좋다.[49] 한번에 12개를 만들어야 하는 것도 아니므로 생각날 때 한두 개씩 만들어도 좋다.

치명적인 음식은 이름답게(Deadly) 먹으면 높은 확률로 죽는 효과를 가졌는데, 추종자들이 너무 많을 때 먹을 입을 줄여야 하거나, 자원을 얻기 위해서 쓰인다. 신도 하나를 희생해서 자원을 받는 시스템인데,[50] 만약 노년기 온 인원에게 먹이려고 해도 가장 배고픈 인원이 먼저 먹으러 가기 때문에 사실상 살점의 번제와 암살의 하위 호환. 쓰려면 한밤중에 죽일 놈을 깨워서 먹이는 식으로 쓸 수 있다. 10명 중 9명이 죽으면 1명이 죽는 대신 자원을 싸지르는 식으로 구동되는데다 일반 자연사처럼 신앙이 깎이는 건 매한가지라 이걸 별 생각 없이 대량 생산하는 순간 컬트교의 말로를 직접 볼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버그로 게임이 터진다 음식 자체는 먹어도 신앙이 감소하지는 않지만 먹고 죽으면 교단 전체의 신앙이 감소하므로 다른 음식들보다 위험한 건 매한가지.

덤으로 일반 식사의 경우 이교도의 심장으로 특정 퍽을 찍으면 어린 양도 먹을 수 있다. 정상적인 음식은 먹으면 파란 하트를 티어별로 추가 할당해주지만, 위의 부정적인 음식들은 반대로 체력을 깎아먹는다.[51] 아이러니한 건 신도를 즉사시키는 치명적인 음식도 기껏해야 하트 하나 깎아먹는 수준인 점이란 것이 다행(...). 예외사항으로 다진 추종자 고기는 특이하게도 병든 하트 2개를 준다. Don't Starve와 콜라보 이벤트 이후로 어린 양이 음식을 먹는 모션이 변경되고[52] 전용 음성이 생겼다.


9.3. 양털[편집]


  • 어린 양털
가장 기본적인 의상. 어떠한 장점도 없지만 단점도 없다.

  • 황금 양털
적을 죽일 때마다 공격력이 5%씩 상승하여 최대 3000%까지 올라가지만, 피격 시 피해가 두 배가 되며(하트 반 칸 > 하트 한 칸) 스택이 초기화된다. 이론상 포텐셜은 가장 강력해도 스택을 유지하기 위한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잘 선택되지는 않지만, 20스택 정도만 넘겨도, 특히 깡공이 높은 신성 무기와 합쳐주면 엘리트 몬스터든 보스든 다 순삭시키는 절륜한 위력을 보여준다. 특히 열정 수급을 도와주는 타로 카드와 무적 폭발 저주와 함께하면 막강한 성능을 보일 수 있다. 주교 노 히트 도전 과제 깨기에는 이게 가장 좋다.[53]

  • 유리대포 양털
저주를 사용하기 위한 열정 코스트를 절반으로 줄이고 데미지는 두 배로 늘리는 대신, 주 무기의 공격력과 최대 체력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주 무기는 사실상 마무리 일격과 열정 수급 용도가 되고 주 공격 수단은 원거리에서의 저주 공격이 된다. 다만 상술한 황금 양털이 어느 무기든 노 히트 런만 되면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장하는 것과 달리 이 양털은 저주와 타로 카드 등을 잘 타고 나야 하기 때문에 시작 때 운빨이 요구되는 편. 대신 아이템만 잘 갖추어지면 황금 양털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라 노 히트 런이 자신 없으면 이쪽이 더 낫다.

  • 심장이 병든 자의 양털
카드를 뽑을 때마다 병든 심장을 1개로 올려[54] 유지력을 올려주지만, 피격 시 그 자리에 독 장판이 깔린다.[55] 특성상 카드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무한 던전에서 장기적으로 유지력을 늘려주고, 편재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위험할 때 언제든 빠져나올 수 있으니 후반 파밍에 유용하다.

  • 운명의 양털
성전을 시작할 때 4장의 타로 카드를 뽑지만, 더 이상 던전 안에서 카드를 얻을 수 없다. 초반부터 4종류를 달고 시작할 수 있으니 입문자가 고르기 쉬운 양털. 대신 타로 카드 방 자체가 나오지 않고 카드 종류가 다양해질수록 자신이 원하는 빌드와는 맞지 않는 카드가 나올 수도 있어서 중후반 가면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수준이 된다. 요약하자면 단기전 특화 능력이다. 하나의 스테이지만 잽싸게 돌고 마을에 빨리 돌아오려는 목적으로 착용하면 효율이 꽤 나온다.

  • 연약한 의지의 양털
성전을 시작할 때 모든 붉은 하트가 1.5배의 파란 하트로 바뀐다. 높은 체력량으로 전투를 시작할 수 있지만 붉은 하트와 달리 한번 잃어버린 체력을 더 이상 회복할 길이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저주받은 성전의 양털
시작할 때 저주 관련 타로 카드 4장을 뽑지만 오직 저주만 사용 가능하다.

  • 광전사의 양털
하트가 1개[56]로 고정되며 부활하지 못하는 대신 공격력이 10배로 뛰어오른다. 모든 양털 중 공격력 버프가 가장 높다. 악마 페이안을 동승시켜서 부족한 체력을 보강하고 빠르게 파밍하는 게 정석.

  • 열정의 양털
하트가 나오지 않지만 열정으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저주를 배제하고 주 무기 위주로 운용한다면 생존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 절뚝거리는 발걸음의 양털
방을 완료할 때마다 하트 한 칸이 회복되고 이동 속도와 시작 체력이 늘어나지만 구르기를 할 수 없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죽음의 신의 양털
2차 엔딩 완료 후 ???에게 받는 앙털로, 잘 보면 기다리는 자가 신이던 시절 입고 있던 옷이다. 부활할 때 병든 심장 2개를 지니고 부활한다.



9.4. 주무기[편집]


무기들은 표면적으론 공격 속도와 공격력 스탯 두 가지만 존재하며, 콤보의 마지막 공격에 추가 피해가 있는 무기도 있다. 같은 단계에서의 각 무기의 공격력과 공격 속도의 곱은 거의 똑같다. 게임을 진행하면 강공격이라는 능력이 해금되는데, 특수한 버튼을 누르면 열정을 소모해 강한 피해량의 일격을 가한다.

리치는 약간 짧지만 빠르게 준수한 피해를 입히는 밸런스형 무기. 3회의 콤보를 가지고 있다. 튜토리얼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된다. 강공격은 내려찍기, 말 그대로 검을 망치처럼 내려찍어 피해를 준다.

  • 단검
공격력은 가장 낮지만 공격 속도가 가장 빠른 스피드형 무기. 리치도 엄청나게 짧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5회의 콤보를 가지고 있으나 마지막 5타째의 찌르기 공격은 배율은 높아도 선딜레이가 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4타에서 끊는 편이 안정적이다. 빠른 연타형 공격을 좋아하는 플레어이에게 추천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탄막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 강공격은 단검 소환. 일직선 경로에 단검 여러 개를 소환해 내려찍는다.

  • 도끼
준수한 리치에 높은 공격력과 낮은 공격 속도를 가진 파워형 무기. 3회의 콤보를 가지고 있다. 매 타격의 배율이 높아서 치고 빠지기에 좋다. 플레이어에 따라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공격 속도를 늘려주는 타로 카드를 집으면 해결된다. 강공격은 도끼 투척, 도끼를 던지고 부메랑처럼 돌아오게 한다. 돌아오면서 한 번 더 타격 기회가 주어지기에 잘 하면 폭딜을 넣을 수 있다.

  • 건틀릿
비교적 낮은 공격력과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진 콤보형 무기. 3회의 콤보를 가지며 마지막 3타째의 공격이 특히 강력하고 공격 범위가 넓다. 적에게 바짝 붙기 어려울 경우 허공에다 1, 2타를 날린 뒤 3타만 명중시켜도 제법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특성을 살린 건틀릿 특유의 테크닉이 있는데, 3타째의 공격을 가한 직후 딜레이 캔슬로 대쉬 공격을 가할 때마다 3타째의 공격이 나가서 특유의 넓은 범위와 높은 피해량을 살릴 수 있다. 특히나 몹의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매우 어려움에서는 필수 테크닉이니 익혀두는 게 좋다. 강공격은 회전 공격, 빙글빙글 돌면서 할퀴는 강력한 전방위 공격이다.

  • 망치
약간의 딜레이 이후 조준한 방향으로 한 번 내려찍으며 비교적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주는 극단적인 파워형 무기. 단발 피해는 근접무기 중에서 가장 강력하지만 휘두를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며, 사실 느리다곤 해도 대부분의 적들보다 공격이 빠르게 나가기 때문에 휘두르면서 지레 겁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단 매우 어려움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몹의 공격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잡고 때려야 한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몹들은 매우 어려움에서도 공격 후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공격 후에 망치로 가격하면 된다. 대신 난이도를 막론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보스면 혈압이 오를 수 있으니 주의. 그래도 데미지 하나는 가장 강하기 때문에 숙련도가 쌓이면 매우 어려움에서도 보스든 몹이든 공평하게 뚝배기를 깨는 우리 교주님을 볼 수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사용할 경우 이동키와 마우스 포인터가 모두 조준점을 움직이기 때문에 공격 시 둘 중 하나는 손을 떼는 것이 좋다. 강공격은 휘두르기, 망치를 도끼처럼 휘둘러 큰 피해와 넉백을 입힌다.


9.4.1. 신앙 무기[편집]


무기의 특수 속성. 속성별로 고유의 외형을 지닌다. 신전에서 신도들에게 설교하거나 살점의 번제 의식을 통해 '힘'을 모아서 단계적으로 해금할 수 있다.

  • 파멸
주 무기로 공격한 대상을 확률적으로 중독시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한 번에 여러 적을 상대할 때나, 치고 빠지는 전투에 특히 어울린다. 파멸 무기들은 녹색 바탕색에 종양이 돋은 듯 울룩불룩한 외형이다.

  • 흡혈
주 무기로 공격해 죽였을 경우 확률적으로 체력을 회복한다. 흡혈 무기들은 진한 적색 바탕색에 심장과 혈관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 사령
주 무기로 공격해 죽인 대상으로부터 가까운 적을 향해 짧은 거리를 날아가 부딪혀 공격하는 1회성 유령을 확률적으로 소환한다. 유령은 거리가 조금만 멀어도 헛방을 내어 공격에 실패하고, 공격에 성공해도 가하는 피해가 적으며, 그런 주제에 소환 확률이 높지도 않아 최악의 속성으로 간주된다. 사령 무기들은 뼈로 만들어진 듯한 색과 외형이다.

  • 광신
주 무기로 공격 시 확률적으로 열정을 조금 흡수하고 흡수한 열정에 비례해서 헌신을 얻는다. 광신 무기들은 연한 적색 바탕색에 노란색 낭이나 눈알들이 덕지덕지 달린 외형이다. 전투 관련 옵션으로만 보자면 전투에 특화된 무기에 비해 큰 가치가 없지만, 헌신을 얻는다는 점에서 중후반부까지도 애용할 만한 무기다. 특히 타로 카드 등으로 열정 흡수량을 증가시키면 그에 비례해서 헌신 습득량도 증가해서 던전 한 번 빡세게 돌고 오면 포인트가 3, 4개 이상 쌓이는 경우도 있다.

  • 무자비
주 무기로 공격할 때 10% 확률로 치명타를 가해 2배 피해를 입힌다. 무자비 무기들은 자주색 계통의 바탕색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

  • 신성
특수성은 없지만 피해량이 독보적으로 높다. 다른 속성에 비해 무척 희귀하다. 신성 무기들은 금빛 바탕색에 뼈가 섞여 만들어진 듯한 외형이다.


9.5. 저주[편집]


열정 게이지를 일정량 소모하여 발동시킬 수 있는 강력한 보조무기. 초기 상태에선 열정 게이지가 가득 찬 상태에서 연속으로 3번까지 쓸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게이지를 4회분으로 늘릴 수 있고, 열정 소모량을 줄이는 양털이나 타로 카드가 있으면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

열정은 일반 몬스터를 처치할 때 소량 드롭되고, 보스몹의 경우에는 입힌 피해량에 비례해서 드롭된다. 무기와 마찬가지로 총 5가지 타입을 기반으로 여러 부가 효과를 가진 저주들이 있다.

  • 투사체형
조준한 방향으로 투사체를 날려보내는 타입. 충전할수록 위력이 강해지며 게이지의 적정 부분에서 발사하면 폭발성 탄환이 된다.
  • 불타는 사격
일직선으로 비관통 투사체를 한 발 발사한다. 튜토리얼에서 처음 획득할 수 있다.
  • 정화의 불길
조준 방향과 그 좌우로 한 발씩 3발의 투사체를 발사한다.
  • 운명의 사냥개
조준 방향을 향해 유도 투사체를 여러 발 발사한다.

  • 직선공격형
조준한 방향으로 적들을 관통하며 일정 범위를 공격하는 타입.
  • 투루아의 손길
조준 방향을 향해 촉수들을 솟구치게 하여 공격한다.
  • 대소용돌이
조준 방향에 직각으로 촉수들을 솟구치게 하여 양의 주변 4방향을 동시에 공격한다.
  • 망령의 손길
조준 방향을 향해 땅을 갈리지게 하여 공격한 뒤, 갈라진 땅에서 사령 탄환들이 소환되어 주변의 적들에게 추가 공격을 가한다.
  • 이타콰의 손길
조준 방향을 향해 얼음 기둥을 솟구치게 하여 적들을 공격하고 적중한 적들을 얼어붙게 만들어 잠시 동안 느리게 한다.

  • 포격형
조준한 위치로 투사체를 포물선으로 쏘아 폭발시켜 공격하는 타입.
  • 타락의 끝
조준한 위치에 투사체를 폭발시켜 다단히트 피해를 입힌다.
  • 이코르 투척
조준한 위치에 투사체를 폭발시켜 피해를 입히고 위에 있는 적들을 중독시키는 이코르 장판을 남긴다.
  • 왕관의 일격
조준한 위치에 투사체를 폭발시켜 피해를 입히고 적중한 적들을 확률적으로 매혹시킨다.

  • 범위공격형
조준한 방향의 부채꼴 범위에 근접 공격을 가하는 타입. 충전할수록 위력과 범위가 강해지며 게이지의 적정 부분에서 공격하면 반대 방향으로도 똑같은 공격이 나간다.
  • 죽음의 수확
조준한 위치를 향해 검을 휘둘러 공격한다.
  • 왕관의 맹세
조준한 위치를 향해 검을 휘둘러 공격하고 적중한 적들을 확률적으로 매혹시킨다.
  • 죽음의 수행인
조준한 위치를 향해 낫을 휘둘러 공격하고 적중하여 사망한 적의 자리에 유령을 남긴다.
  • 죽음의 돌풍
조준한 위치를 향해 검을 휘둘러 공격하고 적중한 적들을 얼어붙게 만들어 잠시 동안 느리게 한다.

  • 폭발형
양의 주위에 폭발을 일으켜 가까이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날려버리면서 부가 효과를 적용하는 타입.
  • 신성한 일격
양의 주위에 폭발을 일으켜 적들을 날려버리고 기절시킨다.
  • 신성한 역병
양의 주위에 폭발을 일으켜 적들을 날려버리고 중독시킨다.
  • 신성한 눈보라
양의 주위에 폭발을 일으켜 적들을 날려버리고 얼어붙게 만들어 잠시 동안 느리게 한다.
  • 신성한 수호자
양의 주위에 폭발을 일으켜 적들을 날려버리고 2초간 무적 상태가 된다. 사실상 본작 최강의 저주 기술로, 후반에 열정 관련 세팅을 마쳤을 경우 끊이지 않는 무적 효과로 거의 모든 전투를 날로 먹을 수 있다.

여기서 직선 공격형 저주와 포격형 저주는 차징/조준하는 동안 슬로우 모션이 걸린다.


9.6. 타로 카드[편집]


던전에서 패시브 능력을 상승시켜주는 카드들로 클라우넥이 있는 방으로 가면 두 장 중 한 장을 뽑아 진행할 수 있다. 기본으로 15종의 카드가 해금되어 있으며 맵상에서 20종[57]을 해금할 수 있으며, 특수한 경우[58] 추가 해금 8종까지 포함해 총 43종의 카드가 있다.

또한 던전에서 얻는 카드는 일정 확률로 1~2단계 강화되어 등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무기/저주 위력 강화 카드는 기본이 1.25배 증가인데 1단계 강화는 1.5배, 2단계 강화는 2배 증가로 나온다. 쿨타임 계열 카드는 1단계 강화 시 쿨타임이 절반(10초>5초)으로 줄어들고 카드 종류에 따라선 2배, 3배 강화되는 경우도 있다. 아래 목록에서는 강화판이 존재하는 카드에 한해 괄호 안에 수치를 표기한다.

  1. 하트 I
해금 조건: 기본 해금
해당 판에서의 최대 체력을 반 칸 늘려 준다.
  1. 하트 II
해금 조건: 라타우와의 너클본 대결에서 승리
해당 판에서의 최대 체력을 한 칸 늘려 준다.
  1. 하트 III
해금 조건: 던전 내 라투의 하트 웅덩이 지역에서 구매
해당 판에서의 최대 체력을 두 칸 늘려 준다.
  1. 우는 달
해금 조건: 포자 동굴 상점에서 구매
밤에 피해량이 30% 증가한다. 다만 밤이 낮에 비해 훨씬 짧고 그에 비해 계수는 겨우 10%p 높은 게 다라서 태양보다는 비효율적.
  1. 자연의 풍요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 상점에서 구매
던전 각지에서 자원 수집 시 획득량을 증가시킨다.
  1. 연인 I
해금 조건: 기본 해금
푸른 하트(임시 체력) 1개를 즉시 얻는다.
  1. 연인 II
해금 조건: 추종자와 결혼 혹은 결투 의식에서 패배한 추종자를 살려줄 시
푸른 하트 2개를 즉시 얻는다.
  1. 만물을 보는 태양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 상점에서 구매
낮에 피해량이 20% 증가한다. '우는 달'보다는 피해량 증가폭이 낮지만,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낮이 훨씬 길기 때문에 효율은 이쪽이 훨씬 좋다.
  1. 진실의 시야
해금 조건: 기본 해금
공격 시 10(20)%의 확률로 치명타를 입힌다. 무자비 계열 무기를 사용 중일 경우 치명타율이 더욱 높아진다.
  1. 망원경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집으로 가기 전까지 지도를 전부 밝혀준다.
  1. 분노의 손길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 상점에서 구매
무기를 휘두를 때, 시전 방향으로 직선으로 날아가는 강력한 투사체를 추가로 날린다. 10(5)초마다 한 번씩 발동.
  1. 불타는 망자
해금 조건: 미다스의 동굴 상점에서 구매
처치한 적이 폭발을 일으켜 주변의 다른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괜찮은 기능이지만 폭발하면서 뼈가 소멸하므로 급하게 뼈를 수급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비추천.
  1. 병든 심장
해금 조건: 기본 해금
병든 하트 1개를 즉시 얻는다. 병든 하트는 피격으로 소모될 경우 해당 방의 적 전체에게 약간의 피해를 준다.
  1. 거미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적을 타격할 때마다 중독 피해를 입힌다. 중독 계열 무기와 달리 이쪽은 확정 중독이고 중독이 겹치지도 않으므로 중독 무기를 들고 있다면 다른 무기로 바꿔주자.
  1. 신성한 힘
해금 조건: 기본 해금
기본 무기의 연사 속도를 1.25(1.5/2)배 증가시킨다. 망치나 도끼 등 연사가 느린 무기와의 궁합이 좋으며, 단검과 결합 시 칼을 마구 난사할 수 있게 된다.
  1. 기예의 달인
해금 조건: 기본 해금
기본 무기의 피해량을 1.2(1.5/2)배 증가시킨다. 검의 피해량과 연사 속도를 모두 잡거나, 도끼·망치를 한방기로 강화하는 등 모든 무기와의 궁합이 좋다.
해금 조건: 포자 동굴 상점에서 구매
어린 양의 이동 속도를 1.25(1.5/2)배 증가시킨다. 기본 기동성이 향상되지만, 구르기 거리까지 증가하지는 않으므로 참고.
  1. 열정 수확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적 처치 시 적들이 떨어뜨리는 열정의 양이 2(3)배로 증가한다. 광신 계열의 무기를 들고 있거나 저주를 자주 사용할 경우 효율이 증가한다.
  1. 영혼 갈취자
해금 조건: 밀수꾼의 안식처 상점에서 구매
적 처치 시 10(20)%의 확률로 하트 반 칸을 회복한다. 흡혈 계열 무기를 사용 중일 경우 회복 발동 확률이 증가한다.
  1. 신념의 방패
해금 조건: 기본 해금
피격 시 10(20)%의 확률로 해당 피격을 무효화한다. 무효화 발동 시 피격 금지 챌린지는 실패 처리되지 않지만, 병든 하트의 경우 깨지지 않아 적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다.
  1. 폭탄
해금 조건: 밀수꾼의 안식처 상점에서 구매
구를 때, 구르기 시작하는 위치에 약 2초 후 폭발하는 폭탄을 떨어뜨린다. 10(5)초마다 한 번씩 발동. 적의 폭탄과 구분하기 위해 폭탄에 붉은 왕관이 그려져 있다.
  1. 이코르 획득
해금 조건: 미다스의 동굴 상점에서 구매
피격 시, 적을 중독시키는 이코르 장판을 주변에 전개한다.
  1. 이코르 잔류
해금 조건: 밀수꾼의 안식처 상점에서 구매
구를 때, 구르기 시작하는 위치에 이코르 장판을 전개한다. 10(5)초마다 한 번씩 발동.
  1. 면독법
해금 조건: 플링키와의 너클본 대결에서 승리
일부 적을 타격하거나 처치할 때 전개되는 녹색 독 장판으로부터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
  1. 불타오르는 궤적
해금 조건: 포자 동굴 상점에서 구매
구를 때, 경로상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며 지나간다.
  1. 신성한 저주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저주를 시전하는 데 필요한 열정의 양이 25(50/75)% 줄어든다. 좌상단 열정 게이지에 표시되는 시전 가능한 저주 수에 이 수치가 반영된다.
  1. 내면의 힘
해금 조건: 슈러미와의 너클본 대결에서 승리
열정이 2.5(1.5)초마다 조금씩 자동 충전된다. 저주를 자주 쓰더라도 열정 부족에 허덕일 상황을 줄여 준다.
  1. 외면의 힘
해금 조건: 클렁코와 밥과의 너클본 대결에서 승리
피격 시 5(10)만큼의 열정을 획득한다. 피격이 발동 조건이기 때문에 내면의 힘보다는 효율이 떨어지는 편.
  1. 해왕성의 저주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에서 첫 낚시 후 어부와 상호작용
적을 처치할 경우 확률적으로 생선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교단 식량 수급에 도움이 되며,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을 안 찍었을 경우 어부 퀘스트는 여기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다.
  1. 행운의 축복
해금 조건: 기본 해금
하트 수집 시 회복량이 2배로 증가한다. 온전한 붉은 하트를 집을 경우 하트 두 칸이, 반쪽짜리를 집어도 한 칸이 회복된다. 이 기능은 푸른 하트와 병든 하트에도 적용된다.
  1. 죽음의 문
해금 조건: 기본 해금
하트가 반 개만 남게 될 경우, 모든 적들에게 2(3/10)의 피해를 입힌다.
  1. 거래
해금 조건: 미다스의 동굴 상점에서 구매
해당 판에서 처음 순교할 경우, 붉은 하트 한 개를 보유한 상태로 부활한다. 왕관의 능력으로 추종자를 제물로 바쳐서 부활하는 것과는 별개.
  1. 토끼 발
해금 조건: 기본 해금
방 클리어 시 보상으로 등장하는 상자의 등급이 확률적으로 상승한다. 각 층의 마지막 방에 나오는 고급 상자도 꽤 자주 나오게 된다.
  1. 암브로시아
해금 조건: 던전 내 포네우스의 상점에서 구매
저주의 피해량을 1.25(1.5/2)배 증가시킨다. 열정 회복량 증가 또는 자동 충전 카드와의 궁합이 좋다.
  1. 저승에서의 선물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적을 처치할 때마다 10(20)%의 확률로 푸른 하트 한 개를 획득한다.
  1. 열정의 주인
해금 조건: 헬롭에게서 충분한 수의 추종자 구매
새로운 방에 들어갈 때마다 열정이 전부 보충된다. 열정 회복 계통은 물론이요 모든 타로 카드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사기적인 성능이다. 획득 난이도도 낮다는 것도 장점.
  1. 무형의 존재
해금 조건: 던전 내 몬치에게서 구매
환경 함정[59]에 맞더라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게 해 준다.
  1. 응징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 상점에서 구매
피격 시 그 자리에 폭탄을 떨어뜨린다.
  1. 망령의 유지
해금 조건: 포자 동굴 상점에서 구매
던전 곳곳에 포진해 있는 작은 바위를 이동만으로도 부술 수 있게 해 준다. 경로 확보 및 빠른 파밍에 도움이 되지만, 투사체를 쏘는 적이 많다면 이 투사체를 막아 줄 수 있는 바위를 의도치 않게 부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1. 무적의 순간
해금 조건: 밀수꾼의 안식처 상점에서 구매
방에 들어설 때마다 약 3초 동안 무적이 된다. 방 입장 직후 보다 유연한 대응을 준비하거나 제거 1순위 적들을 피해 없이 빠르게 잡는 데 유용하다.
  1. 투루아의 동족
해금 조건: 미다스의 동굴 상점에서 구매
피격 시 그 자리에 촉수를 하나 소환한다. 소환된 촉수는 주기적으로 투사체를 사방으로 발사하여 적을 공격한다.
  1. 수집가
해금 조건: 던전 내 체마크의 방에서 구매
방 클리어 보상으로 유물이 등장할 확률을 증가시킨다.
  1. 성유
해금 조건: 라투의 챌린지 클리어
유물의 충전 속도가 1.25(1.5)배 더 빨라진다.


9.7. 유물[편집]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로 추가된 궁극기 시스템. 각 성전에서는 미보유 상태로 시작하며, 체마크의 방에서 확정적으로 획득하거나 방 또는 층 클리어 보상으로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처음 체마크를 만나면 기본적으로 13종이 해금되며, 설교를 통해 얻는 힘으로 13종[60], 특수한 경로 11종을 포함해 37종의 유물이 있다.

일회용 유물과 반복 사용 가능 유물이 존재한다. 일회용 유물은 인게임에서는 '취약(fragile)'이라고 표기되며, 사용하면 해당 성전에서 영구적인[61] 효과 하나를 발동하고 즉시 소멸한다. 반복 사용 가능 유물끼리도 충전 속도에 따라 느림/중간/빠름[62]으로 나뉘며, 적을 공격·처치하거나 기물을 파괴하여 충전할 수 있다. 유물을 바꿔 들 경우 기존에 소지하고 있던 유물은 반복 사용 가능 여부에 상관없이 소멸한다. 타로 카드와 달리, 유물은 강화판이 존재하지 않는다.

  1. 레쉬의 눈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하드 모드에서 레쉬를 처치한 후 다크우드에서 지정된 랜덤 스테이지 방문
일회용. 어린 양의 주위를 원을 그리며 떠도는 빨간 눈 2개를 소환해 여기에 접촉하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1. 3. 4. (축복받은/저주받은) 클라우넥의 머리카락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축복판/저주판은 사원에서 해금)
충전 속도 중간. 보유한 타로 카드의 수에 비례한 피해를 모든 적에게 가한다. 추가로 확률적으로 축복판은 푸른 하트를, 저주판은 병든 하트를 제공해 준다.
  1. #5 갈바르의 부적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일회용. 어린 양의 크기를 키운다. 구르기만으로도 기물을 공격하기 때문에 빠른 파밍이 가능해진다.
  1. 7. 8. (축복받은/저주받은) 라플라스의 주사위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축복판/저주판은 사원에서 해금)
충전 속도 느림. 각각 둘 중 한 가지 버프를 반반의 확률로 제공한다.
기본판은 붉은 하트 또는 노란 테두리 하트(임시 최대 체력) 1개 획득, 축복판은 10초간 무적 또는 푸른 하트 1개 획득, 저주판은 모든 적 공격 또는 병든 하트 1개 획득 중에서 선택된다.
  1. #9 파울러의 부리
해금 조건: 순례자의 길에서 낚시 도중 등장
충전 속도 빠름. 사용 즉시 열정을 최대로 채운다. 보스전 등 방 하나에서 저주를 연달아 사용해야 할 때 유용하다.
  1. 아이스고어의 발가락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충전 속도 중간. 현재 필드상에 존재하는 모든 적에게 빙결 상태이상을 걸어 둔화시킨다. 비단 요람의 나중에 등장하는 적들처럼 발동 당시에 필드에 없던 적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 이는 동일 메커니즘으로 발동되는 모든 유물이 공통으로 해당한다.
  1. 아이스고어의 눈
해금 조건: 사원에서 잊힌 유물의 눈 해금
일회용. 어린 양의 주위를 원을 그리며 떠도는 파란 눈 2개를 소환해 여기에 접촉하는 적들을 둔화시킨다.
  1. 주교의 봉인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충전 속도 중간. 약 2~3초간 시간을 정지시켜 어린 양 이외 모든 것의 움직임을 멈춘다. 이펙트가 어딘가 더 월드와 비슷하다.
  1. 샤무라의 해골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하드 모드에서 샤무라를 처치한 후 비단 요람에서 지정된 랜덤 스테이지 방문
충전 속도 중간. 8초간 무적이 된다. 특정 저주 및 타로 카드와 조합하면 수십 초간 연속으로 무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최상의 유물로 꼽힌다.
  1. 축복받은 복수심에 불타는 아비의 눈물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바알을 포네우스에게 데려다 주기
충전 속도 빠름. 푸른 하트를 노란 테두리 하트로 변환한다. 최대 체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
  1. 저주받은 자비로운 어미의 눈물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애임을 포네우스에게 데려다 주기
충전 속도 빠름. 푸른 하트를 2배 분량의 병든 하트로 변환한다. 임시 체력을 크게 늘려 생존력을 향상시켜 준다.
  1. 헤켓의 목젖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하드 모드에서 헤켓을 처치한 후 아누라에서 지정된 랜덤 스테이지 방문
충전 속도 중간. 10초간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1. 18. 19. (축복받은/저주받은) 알아의 이빨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축복판/저주판은 사원에서 해금)
충전 속도 느림. 적들에게 직접 꽂히는 번개를 내려친다. 추가로 확률적으로 축복판은 푸른 하트를, 저주판은 병든 하트를 제공해 준다.
  1. #20 슬라이토르의 꼬리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충전 속도 중간. 현재 필드상에 존재하는 모든 적을 중독시킨다.
  1. 슬라이토르의 눈
해금 조건: 사원에서 잊힌 유물의 눈 해금
일회용. 어린 양의 주위를 원을 그리며 떠도는 녹색 눈 2개를 소환해 여기에 접촉하는 적들을 중독시킨다.
  1. 클라우넥의 신발
해금 조건: 클라우넥의 수수께끼 해결
정답 [ 펼치기 · 접기 ]
순례자의 길 등대 뒤편에 가까이 다가가면 찾을 수 있다.
충전 속도 중간. 장비한 타로 카드 한 장당 투사체를 3개, 없을 시 2개를 발사한다. 어린 양의 위치에서 샷건처럼 발사하기 때문에 저난이도에선 카드가 충분히 모이면 덩치 큰 보스를 단 한 방에 도륙낼 수도 있다.
  1. 트랜스모그리콘
해금 조건: 성전 도중 작은 동물을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해금
충전 속도 중간. 무작위 적을 다른 작은 동물로 변환시킨다. 변환된 동물을 공격하여 고기를 획득할 수 있다.
  1. 쿠다이의 발톱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충전 속도 중간. 현재 소지한 무기보다 한 단계 높은 저주를 하나 소환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저주는 소멸하여 다시 주울 수 없다.
  1. 쿠다이의 손톱
해금 조건: 쿠다이의 수수께끼 해결
정답 [ 펼치기 · 접기 ]
밀수꾼의 안식처 뒤편에 있는 물고기와 머리 쪽에서 상호작용하면 간지럼을 태워 뱉어내게 만들 수 있다.
충전 속도 중간. 현재 소지한 무기보다 한 단계 높은 무기를 하나 소환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무기는 소멸하여 다시 주울 수 없다.
  1. 열성자의 눈
해금 조건: 사원에서 잊힌 유물의 눈 해금
일회용. 어린 양의 주위를 원을 그리며 떠도는 하얀 눈 2개를 소환해 약 5초마다 현재 소지한 저주를 열정 소모 없이 발동시킨다.
  1. 슌뤼의 부적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일회용. 어린 양의 크기를 줄인다. 크기가 줄어든 만큼 피격 판정 범위가 좁아지는 이점이 있다.
  1. 스티히의 혀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일회용. 약 5초에 걸쳐 방에 폭탄을 무작위 위치에 무더기로 소환한다. 특이하게 일회용임에도 단발성 효과를 지니고 있다.
  1. 칼라마르의 귀
해금 조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해금 조건: 하드 모드에서 칼라마르를 처치한 후 앵커딥에서 지정된 랜덤 스테이지 방문
충전 속도 느림. 언데드 추종자 하나를 소환해 어린 양의 편에서 참전한다. 적과 언데드가 서로를 인식하여 공격할 수 있으며, 언데드는 생명력이 고갈되면 소멸한다. 주의할 점으로, 저주나 타로 카드 효과로 발동되는 우호적인 이코르 및 폭탄에 피해를 입는 버그가 있다.
  1. 와라카의 오른쪽 주먹
해금 조건: 추종자 시체 5회 도축
충전 속도 느림. 칼라마르의 귀와 비슷하지만, 생명력이 훨씬 적은 미니 추종자를 해당 방에서 처치한 적의 수만큼 소환한다.
  1. 32. 33. (축복받은/저주받은) 퇴마사의 손가락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축복판/저주판은 사원에서 해금)
일회용. 악마를 소환해 전투를 지원하게 한다.
기본판은 한 마리, 축복판은 두 마리, 저주판은 상위 레벨로 한 마리를 소환한다.
  1. #34 투루아의 촉수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충전 속도 중간. 시전 위치에 촉수를 하나 소환한다. 소환된 촉수는 사거리에 진입하는 적들을 공격한다.
  1. 36. 37. (축복받은/저주받은) 에드라일의 파우더 상자
해금 조건: 기본 해금 (축복판/저주판은 사원에서 해금)
충전 속도 중간. 다른 무작위 유물의 효과를 발동시킨다. 한 번 발동할 때마다 다음 발동될 유물이 무엇인지 작게 표시되며, 일회용 유물도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기본판은 축복판/저주판이 존재하는 기본판 유물과 존재하지 않는 유물, 축복판은 다른 모든 축복판 유물과 축복판/저주판이 존재하지 않는 유물, 저주판은 다른 모든 저주판 유물과 축복판/저주판이 존재하지 않는 유물이 들어 있다.


10. 운영[편집]



10.1. 추종자[편집]


던전 맵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이미지가 있는 방으로 가면 세 가지 케이스를 마주할 수 있는데, 옛 신앙의 신도들과 희생되기 직전의 추종자가 같이 있어서 적들을 전부 처치한 후 구조할 수 있는 방, 추종자만 달랑 있고 바로 구조할 수 있는 방, 추종자만 있지만 대화할 시 선택지를 주고 맞는 답을 골라야만 교단에 들어오는 방으로 갈린다. 이러한 방에서 구조하거나, 헬롭이 붙잡은 추종자를 사거나, 주교 이외의 보스를 초회 처치 시 나오는 추종자를 빼앗아오든가 하면 '세뇌 대기상태'로 캠프에 있게 된다.[63]

이후 캠프에서 원할 때에 말을 걸어 포교하여 교단원으로 영입시킬 수 있다. 이때 추종자의 이름과 외형, 색상 및 특징 등을 바꿀 수 있다. 단, 보스를 처치하여 나온 추종자의 경우 외형 및 특징을 바꿀 수 없고 색만 변경할 수 있다.

추종자의 역할은 헌신 수집 외에도 각종 자원 생산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목재나 석재를 캐개 하거나 농사를 짓게 할 수도 있으며, 자체 생산이 불가능한 자원은 선교라는 원정을 통해 자원뿐만 아니라 추종자도 끌어모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각 던전 및 최종 보스까지 가는 데 필요한 추종자가 최소 20명이기 때문에 최소 20명을 확보하고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

추종자는 단순히 생존하는 게 아니라 개별적으로 충성도 게이지를 보유한다. 충성도는 운영 자체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충성도 레벨이 높은 추종자는 노동 속도가 빠르고 헌신의 효율이 높으며, 원정이나 산제물 의식, 악마화 시 성능이 더 좋다. 충성도가 오를 때마다 계명석과 헌신을 주기 때문에 악마를 안 쓸 생각이더라도 초중반에는 충성도를 팍팍 올려줘야 한다.[64] 충성도는 교리나 일부 의식, 개별 추종자에게 축복 등을 주는 식으로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추종자 수는 최종 보스 방을 열 때만 20명으로 맞추고 실제로는 16~18명만 있으면 관리는 충분하다. 어차피 헌신을 다 채우면 신의 눈물로 환산되기 때문에 헌신에 12명 전부 투자할 필요도 없고,[65] 허기 소모 속도도 인구 수에 비례해 빨라지기 때문에 많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소규모로 키운 다음 절반 정도만 집중 케어해서 사역마로 끌고 다닐 생각만 해도 충분하다. 목재나 석재의 경우 건설할 거 다 하면 사실 던전에서 입수하는 양만으로 충분하고, 고급 재료의 경우 필요할 때만 제련소 4명을 한꺼번에 돌려먹는 식으로 굴리면 된다. 그런 다음 3명을 원정보내고 나머지 3명은 사역마용으로 남겨놓은 후, 4명 정도를 농사일에 투자하면 어느 정도 운영이 가능하다. 관리가 귀찮다면 20명 내외로 굴린 후, 나머지 1명에게는 쓰레기 처리를 맡겨놓고 1명에게는 주방에서 요리를 시키면 플레이어는 평시에는 환금이랑 화장실 청소만 해주면 된다. 헌신과 충성도 위주로 교리와 건설 해금을 진행하면 진짜 미친듯한 스피드로 헌신이 쌓이는 걸 볼 수 있다.[66]

추종자는 여러 가지 상태이상이 존재하다 보니 관리가 좀 세심한 편이다. 상태이상은 다음과 같다.

  • 노화: 평균 45~50일 정도 되면[67] 노년기라는 이름의 노화가 진행된다. 붉은 옷 대신 흰 옷을 입고 다니며 이동 속도도 느리고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충성심을 통한 레벨업은 여전히 가능하고, 추종자 한 명 한 명에게 신경을 쓴 초중반에는 노화가 온 추종자는 고레벨이라 설교 때 더 많은 경험치를 준다.

하지만 득보다 실이 많은데, 노화가 온 추종자는 노동, 악마 강림, 파견이 불가능하다! 특히 힘을 다 올린 후반에는 계륵 같은 존재라 빨리빨리 처리하는 게 낫다. 초중반에는 대부분 노화가 온 추종자는 고레벨이라 번제를 했을 때는 상당한 경험치를 주고, 힘을 다 올린 후반대에는 살해 교리를 찍었다면 고기랑 뼈 수급에 쓰거나[68], 수목장 특성을 찍었다면 비료로 만들거나, 장례식을 찍었다면 열정 수급원으로 사용하거나, 명예퇴직 승천 의식으로 충성심을 올릴 희생양으로 쓰거나, 아니면 무덤 특성을 찍었다면 지속적인 신앙 수급원으로 사용해도 좋다. 이단의 심장으로 부활을 업그레이드했을 경우 추가 목숨 삼아 부활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온전한 하트가 아닌 반쪽만 지급된다. 미다스나 어둠 속의 존재에게 노화가 된 추종자를 던져줘도 페널티가 없으니 가급적이면 이쪽을 사용하자. 노화로 사망해도 부활식으로 부활하면 다시 젊어진 상태로 부활하니 참고하자.

  • 굶주림: 식량 게이지는 일정 시간 동안 떨어지며,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경우 특정 인원이 배고프다고 아우성친다. 좌상단에 있는 식량 게이지는 인원수의 굶주림 게이지의 총합을 보여주는데, 때문에 어떤 추종자는 배부르게 먹고, 어떤 추종자는 굶고 있을 수 있다. 연회 의식을 치르거나 밥을 먹여주면 된다. 단식 의식을 찍었다면 굶주림 게이지를 이틀 동안 잠글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질병: 영지의 위생 상태가 안 좋으면 생기는 상태이상이다. 보통 질병 게이지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한두 명씩 나오고, 확률적으로 질병에 걸리게 하는 음식을 먹거나 혹은 세뇌 의식 이후에 확률적으로 걸리기도 한다. 영지의 배설물과 시체를 방치하면 추종자들이 구토를 하는데, 이것들을 방치하면 질병 게이지가 비약적으로 떨어진다. 특히 시체는 시간이 지나면 부패하는데, 부패한 시체는 당연히 질병 게이지를 더욱 빨리 떨어뜨리고 추종자의 구토를 더 유발하기 때문에 빨리빨리 치우는 게 좋다. 게다가 질병에 걸린 추종자는 교주가 쉬라고 명령할 때까지 영지를 돌아다니며 병을 퍼뜨리기 때문에[69] 성전 중에 걸리면 가장 골치 아픈 상태이상 중 하나다. 해결 방법은 병이 나을 때까지 집에서 쉬라고 명령하는 것과, 치료소를 사용해 즉시 회복하게 만드는 것. 전자는 시간을 은근 잡아먹고, 후자는 1인당 15개의 동백잎을 소모한다. 치료소를 업그레이드하면 10개로 줄지만 세뇌 의식 후 50% 확률로 질병에 걸리는 교리를 골랐다면 은근 많은 추종자가 병자가 되니 최대한 관리해 주자. 질병 디버프에 걸린 추종자가 있는 상태에서 확률적으로나마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아주 맛있는 물고기 요리를 만들면 해당 추종자가 다른 행동을 멈추고 물고기 요리를 먹으러 움직이기도 한다.

  • 피곤함: 말 그대로 피곤한 상태. 원정을 보내거나, 사역마로 바꾼 후 같이 성전을 하거나, 아니면 자는 도중 깨워서 일하게 하는 등 추가 노동을 시킨 다음에 발생한다. 또한 확률적으로 체력이 고갈되는 힘줄 많은 고기 귀리죽을 너무 자주 먹일 때도 발생한다. 노역을 통한 영광 의식을 하거나 달 목걸이를 주면 밤에 일해도 피로도가 내려가지 않지만, 사역마로 바꾸거나 원정을 보내면 피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해결법은 간단하게 그냥 집에서 자게 하면 된다. 질병과 마찬자기로 교주가 명령하지 않는 이상 자지 않으니 주의. 특히 추종자에게 달 목걸이를 줬거나, 노역을 통한 영광 의식을 치르면 밤에도 절대 자지 않기에 사역마로 바꿔서 성전에 다녀오거나 원정을 보냈으면 바로바로 재우자.

  • 반목: 어린 양에게 적대적인 상태. 신앙이 바닥까지 떨어질 경우 발생한다. 신앙이 바닥까지 떨어지면 추종자는 소리 지르는 시늉을 몇 번 반복하더니 빨개진 눈으로 어린 양에게 삿대질하면서 거짓을 꿰뚫어보고 있다느니 등의 소리를 하는데, 문제는 이런 사상을 주변에 퍼뜨리며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최대한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일반 추종자들을 선동시켜 대거 이탈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이 추종자들로 살점의 번제 시 일반 추종자와는 달리 겁먹은 듯이 끌려간다.

반목 상태의 추종자는 재교육이 가능한데, 이걸 아무런 제약 없이 하면 반목 게이지가 거의 낮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보통 감옥을 설치한 다음 거기에 가둬서 재교육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재교육 효율이 대폭 올라가게 된다. 단, 어느 쪽이든 재교육은 하루 한 번만 가능해서 하루 이틀만에 상태이상을 해제할 수는 없다.
중후반부에 반목을 가장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훌륭하게 섞은 음식을 먹여서 화를 풀어주는 것이다. 반목 중인 추종자가 해당 음식을 먹으면 그 즉시 대립을 멈춘다. 재료에 비트, 참치, 고기가 들어가는 고급 음식인지라 재료를 수급하기가 그렇게 수월하진 않으나 고기를 아끼는 방향으로 자원 소모를 억제한다면 비트와 참치는 어떻게든 수급이 가능하므로 해당 자원들은 조금씩이나마 쟁여놓는 것이 좋다. 엉뚱한 추종자가 음식을 먹으러 오는 것을 막으려면 미리 모든 신도의 허기를 채워놓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반목하는 추종자들의 수가 너무 많아 시간을 쓰는 게 아깝다면 그냥 제물로 삼아버리거나 추종자 살해 교리를 찍고 몰래 담가버리는 게 낫다. 어차피 추종자야 다시 모으면 되고, 고렙 추종자라서 아깝다면 그냥 부활제 찍고 부활시키면 반목 상태도 사라진다.

노인 추종자의 용도가 지나치게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후 업데이트로 새로운 활동(식량 생산 등)을 추가하거나 노인 추종자의 활용도가 늘어나기를 비는 유저가 많은 편.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에서 식량 생산과 시체 자동 처리 시스템이 생겨 자동화가 더욱 쉬워졌지만, 노인 추종자는 여전히 노동에의 활용이 전혀 불가능하다.


10.1.1. 상호작용[편집]



10.1.2. 추종자 임무[편집]


때때로 추종자들이 느낌표 말풍선을 띄우며 말을 걸러 다가오는데 이때 대화를 하면 무언가를 요구한다. 이를 수락할 시 제한시간과 함께 추종자 임무가 시작되며 거절 시 신앙이 무려 35나 깎인다. 추종자 임무는 완료 시 신앙을 20만큼 올려주며, 대체로 쉽다. 다만 받아놓고 잊어버리거나, 타이밍 계산을 잘못해 제한시간이 만료될 경우 되레 45나 깎이므로 받은 건 반드시 완수하자. 만약 번제나 처형 등으로 퀘스트를 준 추종자가 사망하면 이 역시 실패로 처리되니 이미 받은 퀘스트는 퀘스트를 준 추종자가 죽기 전에 깨야 페널티가 없다.

  • 의식 관련 퀘스트. 의식과 관련된 퀘스트를 랜덤하게 줄 때가 있다. 교리에 따라 퀘스트 내용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세상을 떠난 다른 추종자가 보고 싶다며 부활식을 해 달라거나, 사랑한다고 결혼해 달라는 추종자가 나오기도 한다.[70] 간혹 다른 추종자를 지명해 결투를 신청하거나, 요즘 추종자들이 빠졌다며 밤샘노동을 요구하는 황당한 내용도 있다. 간단하게 해당되는 의식을 한 번 해주면 끝.

  • 장식 건설 퀘스트. 장식물이 너무 없는 경우, 영지가 휑한 게 진짜 교주가 맞냐면서 때깔이 고와야 한다고 꼽을 주면서 장식을 3개 건설해 달라는 임무를 주기도 한다.

  • 특정 식사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퀘스트. 화덕에서 특정 음식을 요리하면 되는 퀘스트로, 보통 레시피를 확보한 메뉴 내에서 요청하는 케이스가 많다. 간혹 레시피가 안 뚫렸는데 그걸 만들어 달라고 하는 추종자가 있으니 주의. 아래 '고백 퀘스트'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음식은 먹으면 디버프를 유발하는 것도 있는데다 똥 한 사발 먹고 싶다고 징징대는 추종자는 후반 가서도 가끔씩 튀어나와 다른 의미로 뒷목을 잡게 한다.[71] 퀘스트를 준 신도가 먹을 경우 신앙이 깎이지 않는다는 점이 다행. 물론 지나가던 엉뚱한 추종자가 먹을 수도 있으니 그 점만 주의하면 된다.

  • 감옥 보내는 퀘스트. 한 추종자가 다른 추종자의 물건을 훔친 걸 봤다거나, 위험한 사상을 퍼뜨린다는 제보와 함께 감옥에 보내달라고 하는 퀘스트가 있다. 감옥에 보내기만 하면 클리어. 클리어 후 바로 석방해도 문제는 없다. 다만 이후 죽여 달라는 퀘스트로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

  • 특정 자원 모아 달라는 퀘스트. 던전 고유 자원[72]을 모아 달라는 퀘스트로, 의외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특히 앵커딥의 수정은 다른 고유 자원들과는 달리 귀하다 보니 만약 수정 모아 달라는 퀘스트를 받으면 하루 종일 계속 앵커딥만 뺑이쳐야 할 수도 있다.

  • 추종자 구출 퀘스트. 특정 던전에 형제가 잡혀있다는 퀘스트를 주는데, 사실상 영입 퀘스트다. 이 퀘스트를 받고 해당 던전을 가면 대부분 2~3 스테이지쯤에 추종자 스테이지가 걸리는데, 거기서 광신도들을 다 처리 후 구출하면 완료. 만약 중간에 탈출할 수 있는 능력을 해금했다면 구출 후 탈출해도 퀘스트는 클리어 처리된다. 대신 퀘스트 증표가 달린 해당 스테이지만 가야 적용되며, 헬롭 스테이지는 별개로 치니 주의. 이 경로로 영입된 추종자는 최초 외형이 퀘스트를 준 추종자와 완벽히 일치하므로 둘을 구분하려면 커스터마이징을 건드려 주자.

  • 영지 운영 퀘스트. 특정 상태가 급격히 저하될 때 나오는 테스트, 보통은 허기도 혹은 청결도가 주로 걸리며, 질병이 많이 퍼졌을 경우에도 발생한다. 각각 음식을 정해진 양만큼 만들어 먹이면/똥이나 구토, 시체를 전부 처리하면/질병을 전부 치료해주면 퀘스트는 클리어된다. 퀘스트를 수락하기 전에 저하됐던 스탯이 이미 회복될 경우, 수락 시 그냥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다는 이야기만 하고 돌아간다.[73]

  • 추종자 영입 퀘스트. 특정 상태에 걸린 추종자를 1~2명 받는 퀘스트가 있는데, 그냥 받아만 줘도 퀘스트는 클리어된다. 문제는 이 상태가 허기, 피로, 질병 외에도 하필 노년과 반목 상태도 걸리기 때문에 잘못하면 페널티를 더럽게 먹을 수 있다. 이 경우 받아만 주고 어디 으슥한 데 가서 담가버리거나 제물로 바쳐도 상관없다. 다른 상태면 보통 2명이지만 반목 상태인 경우는 거의 1명만 온다.

  • 소시오패스 추종자 퀘스트. 제일 압권인 퀘스트로 무려 세 번 연속으로 한 추종자를 괴롭히는 퀘스트인데, 내용이 진짜 악의적이다. 먼저 1단계로, 놀리잡시고 만들어 달라는 게 똥 한 사발인데, 이걸 해당 추종자에게 먹이는 거다. 클리어 후 잠깐 있다가 다시 퀘스트가 날아오는데, 이번에도 놀린답시고 감방에 보내라는 퀘스트를 준다.[74] 그렇게 잠깐 시간이 다시 지난 후에 마지막 퀘스트를 주는데, 아예 죽여버리자는 정신 나간 퀘스트를 준다. 흔한 싸패의 정석 더 무서운 건 이게 퀘스트가 랜덤으로 나오는 식이라서 여러 추종자에게 받을 수 있는데, 간간이 한 추종자가 집중적으로 다른 한 추종자를 족치자는 퀘스트를 받는 경우가 있다. 영 아니다 싶다면 거절한 뒤 퀘스트를 준 신도숙청시키거나 제물로 바쳐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거절 시 페널티는 주로 신앙심 하락인데, 신앙심 따위 승천의 의식으로 담가버리면 그만이기 때문. 승천의 의식이 없어도 기타 방법으로 족쳐버린 후 화톳불 축제 한 번 해주면 장땡이다.

  • 고백 퀘스트. 한 추종자가 다른 특정 추종자에게 고백하기 위해 어린 양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퀘스트이다. 1단계로 애인에게 전달할 꽃다발을 만들기 위해 다크우드에서 동백꽃을 구해 달라고 한 다음, 2단계에서는 함께 먹기 위해 멋진 야채 요리 3개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75] 3단계는 결혼 의식과 결투 의식 중 무엇이 해금되어 있는지에 따라 진행 방식이 다른데, 결혼 의식이 있는 경우 애인에게 어린 양을 찬양하는 내용의 이야기를 들려줬더니 애인이 어린 양을 사랑하게 됐다며 하찮은 자신 대신 어린 양이 애인과 결혼해 달라고 한다. 반면 결투 의식이 있는 경우 자신의 애인을 다른 신자가 가로채 갔다며 그 신자와 결투 의식을 치르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

  • 자신을 제물로 바쳐달라는 추종자 퀘스트. 간혹 자신이 직접 제물이 되어 교단의 모범이 되고 싶다는 신자가 나오는데, 이 경우 살점의 번제나 승천의 의식으로 완수하면 된다. 이렇게 완수하면 해당 신도는 죽어서 없기에 다른 신도가 대신 완수해준다. 애착이 있는 신도가 해당 퀘스트를 요구해 뒷목을 잡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 담가 버린 뒤 부활식으로 살리거나, 부활식이 없다면 깔끔하게 거절하고 신앙을 올리면 된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기다리는 자 전용 퀘스트.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 이전의 유일한 엔드 콘텐츠로, 오직 기다리는 자를 살려줘 전향시켰을 때만 수행할 수 있다. 순차적으로 6개의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순서대로 추종자 1명 승천 → 다크우드에서 동백꽃 10개 채집 → 아누라에서 정신 살해 버섯 10개 채집 → 앵커딥에서 수정 10개 채집 → 비단 요람에서 명주실 10개 채집 → 특정 장식품 건설로 나뉜다. 전용이란 수식어가 붙은 만큼 전향 당시 살려달라고 빌던 모습은 어디 가고 스크립트도 따로 출력되는데, 1, 6번째 퀘스트는 어린 양의 교단 운영에 대해 비평하고, 2~5번째 퀘스트는 옛 신앙 주교들에 대한 언급을 한다.



10.1.3. 특성[편집]


기본적으로 신도들은 들어올 때 개인의 랜덤한 특성 1~3[76]개가 붙어서 온다. 긍정적인 특성과 부정적인 특성이 있는데 완전히 랜덤이라 부정, 부정/긍정, 긍정 이런 식으로 나올 수 있다. 추종자가 적은 초반에는 특성 상관없이 다 받아야 하지만, 중~후반에도 수락밖에 없어서 일단 받아준 다음 나중에 솎아주는 것이 좋다. 신도 개인 특성 외에도 교리에 따른 교리 특성도 존재하는데, 어떤 교리를 찍었냐에 따라 해당 특성이 추가된다.


10.1.3.1. 긍정적인 특성[편집]

  • 유물론: 더 나은 거주지를 건설하면 신앙을 얻습니다.
  • 열성적임: 반대자들이 설교를 할 때 무시합니다.
  • 신실한: 헌신을 15% 더 빠르게 생성합니다.
  • 호분증: 질병에 걸릴 때 10 신앙을 얻습니다.[77]
  • 순진함: 레벨 상승이 15% 쉬워집니다.
  • 강한 체력: 병에 걸렸을 때 침대에서 회복하는 속도가 15% 빨라집니다.
  • 선천적으로 순종적임: 이 추종자를 모집하면 즉시 10 신앙을 얻습니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불사: 노년기에 접어들지 않습니다.[1]



10.1.3.2. 부정적인 특성[편집]

  • 냉소적: 레벨업이 15% 더 어렵습니다.
  • 병약: 병에 걸렸을 때 침대에서 다른 환자보다 15% 더 느리게 회복합니다.
  • 번제에 반대함: 추종자가 번제되었을 경우 신앙을 -5 잃습니다.
  • 충실하지 않음: 헌신을 15% 더 느리게 생성합니다.
  • 나태함: 노동 속도와 헌신 생성 속도가 10% 감소합니다.
  • 죽음을 두려워 함: 다른 추종자가 사망할 때마다 -5 신앙을 잃습니다.
  • 선천적으로 비관적임: 이 추종자를 모집하면 10 신앙을 잃습니다.
  • 결벽증: 질병에 걸렸을 때 신앙을 10 잃습니다.


10.2. 교리[편집]


일종의 법령으로서 사원 건설 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계명석을 확보하게 되면 다섯 분파의 교리 중 하나를 골라 교리를 전파할 수 있다. 분파 하나를 정하게 되면 두 개의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되면 선택된 교리가 신도들에게 전파되게 되고, 나머지 하나는 그대로 파기된다. 이런 방식으로 분파 하나당 최대 4개의 교리를 세울 수 있으며, 교리는 최대 20개까지 전파가 가능하다. 교리를 한번 전파할 때마다 쿨타임이 있어 한번에 여러 교리를 전파할 수는 없다. 교리의 분파는 노화와 사망과 관련된 내세, 노동 효율과 헌신과 관련된 일과 숭배, 신앙 및 금전과 관련된 소유, 의식과 신앙과 관련된 법과 질서, 마지막으로 식량과 약물과 관련된 음식이 있다.

기본적으로 단기 플레이와 장기 플레이를 고려한 선택지가 있으며, 보스만 잡고 빠르게 끝낼 건지, 아니면 천천히 느긋하게 플레이할 건지에 따라 취향껏 선택해주면 된다.

교리에서 설명하는 하루의 단위는 매일 아침 다음 날로 넘어감을 알리는 표시가 아닌, 해당 의식을 거행한 시점을 시작으로 인게임 시계로 시곗바늘이 정확히 한 바퀴 도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78]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에서 선택하지 않은 교리도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엔딩 이후에나 가능하고, 그마저도 신의 눈물을 ???에게 주어 확률적으로 출현하는 수정 계명석을 써야 한다는 점이 흠이다.


10.2.1. 내세[편집]


1단계
제물의 필요성인가, 아니면 내세의 평안인가?
번제 신앙 특성
내세 신앙 특성
모든 교단원들이 번제 신앙 특성을 얻습니다.
다른 교단원이 바쳐질 때마다 +20 신앙을 얻습니다.
모든 교단원들이 내세 신앙 특성을 얻습니다.
다른 교단원 사망 시 -20 신앙 대신 -5 신앙만 감소합니다.
번제를 많이 할 것인가, 사망 페널티를 줄일 건가의 선택지.

전자의 경우 초반 부스팅, 후자의 경우 후반 안정성을 챙기는 선택지가 된다. 번제가 후반으로 갈수록 효용성이 감소한다지만, 애초에 번제 특화 빌드를 타는 것부터가 그렇게 효용성이 떨어지기 전에 빠르게 빌드를 타겠다는 의미고, 그만큼 시간에 비해 빌드가 빨라지니 사망자에 대한 대처도 수월해진다.

반대로 후자의 경우 플레이 타임이 길어질수록 노인 신자들이 많아지고 그만큼 살인이나 번제로 대처 안 하면 죽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이때 신앙이 급감하는 걸 막기 위해서라면 좋은 선택지. 또한 내세 신앙의 경우 설명엔 적혀있지 않지만, 추종자들이 시체를 봐도 구토하지 않는 숨은 옵션이 있다.

즉, 빠르게 보스를 잡고 끝내고 싶은 사람들은 번제의 신앙을 찍고, 느긋하게 교단을 운영하면서 하려면 내세 신앙을 찍어주는 게 좋다.

2단계
망자를 쉬게 할 것인가, 아니면 죽어서도 섬기게 할 것인가?
부활식
장례식
부활식 의식이 해금됩니다.
죽은 신도 한 명을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10 신앙이 소모된다.
장례식 의식이 해금됩니다.
사원에서 의식을 거행해 최근에 사망한 추종자를 위한 장례식을 거행한다. +20 신앙을 얻습니다.
노동력 유지냐 인구 유지+헌신 부스팅이냐의 차이.

부활식은 죽기 직전의 레벨, 목걸이, 특성 등이 전부 유지된 채 나이만 젊어지며 부활한다. 자기가 직접 죽이든 제물로 바치든 승천시키든 간에 미다스의 동굴, 어둠 속의 존재, 2회차 성전 관문에게 바친 신도를 제외한 모든 신도를 부활시킬 수 있다.[79] 고레벨 신도는 노동력이나 악마화, 선교, 신앙 수급 등 다양한 곳에서 값어치를 톡톡이 해주기 때문에 신자 수는 유지하고 싶은데 일일이 키워주기 귀찮다면 좋은 선택지. 2단계 특성치고는 모든 특성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성능이다. 다만 하드 모드를 플레이할 때 즈음부터 선물해주면 추종자에게 불로 특성을 부여하는 황금 해골 목걸이를 얻을 가능성이 있기에 극후반까지 가면 부활식을 치를 이유가 줄어들게 된다.

장례식은 시체 구덩이/무덤에 묻힌 신자에 한해서 치러줄 수 있다.[80] 장례식이 치러진 무덤엔 꽃이 놓이며 주기적으로 헌신을 10 생산해 준다. 무덤은 움직이거나 따로 관리가 필요하거나 한 것도 아니라 많이 쌓아 두면 그만큼 효율이 오른다. 대신 의식이라 쿨타임이 존재해서 신도 파밍-암살로 무덤을 양산하는 수법은 의외로 안 통한다. 의식 쿨타임 감소까지 가야 어느 정도 쓸 만해지겠지만 그 즈음 가면 무덤을 양산해서 얻는 헌신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다.

즉,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무덤/시체구덩이마다 헌신을 생성하는 장례식의 효율도 나쁘지 않지만, 장기적인 면에서는 부활식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니 보스만 잡고 손절칠 사람들은 장례식을 선택하고, 느긋하게 교단을 운영하거나 신도에 애착을 가진 사람들은 망설임 없이 부활식을 선택해주자.

3단계
자원을 갉아먹는 거머리들인가, 아니면 지혜의 수호자들인가?
노인 공경 특성
선한 자는 단명한다 특성
모든 교단원들이 노인 공경 특성을 얻습니다.
살아있는 노인 추종자 수만큼 +5 신앙을 얻습니다.
모든 교단원들이 선한 자는 단명한다 특성을 얻습니다.
노인을 제물로 바치거나, 살해, 흡수 시 +10 신앙
노인이 자연사할 시 -20 신앙
노인 복지 관련 교리. 간단히 요약해서 노인공경을 할 것인가, 노인공격을 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지인데 전자는 노인이 많을수록 유리하고, 후자는 노인이 적당히 있어서 직접 족칠 만한 수단만 있을수록 유리한 교리.

당연히 후자가 좀 더 경영에 유리하다. 왜냐하면 노인이 많으면 많을수록 먹고 싸기만 하느라 유지비는 배로 들면서 아무 것도 생산하지 않으니 효율이 떨어지는데, 후자는 어떤 식으로든 노인을 처리하면 신앙이 오르기 때문에 노인이 되었다 싶으면 입도 줄일 겸 신앙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덤으로 부활 특성을 찍었다면 고레벨 노인 추종자를 죽여서 부활시킬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신앙 감소를 완화시킬 수 있다. 단 앞으로 노인 추종자의 활용처가 추가된다면 이는 바뀔 수 있다.

대신 교단 경영에 관심이 없어서 최소한만 유지하고 던전에만 가는 플레이어라면 노인 공경도 나쁘지 않다. 던전에 있는 동안 추종자들이 늙을 때마다 신앙이 올라가므로 조금 더 오랫동안 집을 방치해둘 수 있다.

엔딩 이후 잊힌 계명석으로 노인 공경과 선한 자는 단명한다를 동시에 찍으면 단명에 붙은 노인 자연사의 신앙 페널티가 사라진다.

4단계
대지로 돌려보내야 하는가, 아니면 유해를 보존해야 하는가?
대지로 돌려보내야 한다
죽은 자들을 추도해야 한다.
수목장 건물을 해금한다.
추종자들의 시체를 비료화시킨다.
묘지 건물을 해금한다. 추종자들이 묘지에서
애도할 때마다 신앙 +2를 얻는다.
말 그대로 시체 처리에 대한 이야기. 수목장의 경우 여러 개를 만들 수는 있지만 일반 시체 구덩이와 달리 결과적으로 시체를 소모하기 때문에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 다만 시체 처리하는 방식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목장과는 좀 다른데, 그냥 시체를 분뇨통에 넣어서 비료로 만드는 거다(...). 하나의 시체를 가공하면 +10 똥이 나오는 식. 일부 종교에서는 시신을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며 관에 넣지 않고 매장하거나 화장한 유골을 강에 뿌리기도 하니 이것도 나름 현실적이다.

신앙은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보니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생산이 제한되는 똥을 만드는 쪽이 좀 더 효율적이지만,[81] 매우 어려움으로 가면 신앙심/허기/질병 수치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묘지를 많이 만들어 놓으면 오가는 신도들로부터 소소하게 신앙심을 챙길 수 있다. 또한 추종자 승진 의식 테크를 탔다면 비료로 만들 시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묘지 쪽이 조금 더 낫다. 그리고 묘지가 은근 수목장보다 이쁘다는 사람들도 좀 있다


10.2.2. 일과 숭배[편집]


1단계
고결한 추종자란 무엇인가?
충실함 특성
부지런함 특성
모든 교단원들이 충실함 특성을 얻습니다.
+15% 빠르게 헌신 생성
모든 교단원들이 부지런함 특성을 얻습니다.
+15% 일하는 속도 증가
종교에 몰두할 것인가, 노동에 종사할 것인가에 대한 교리. 어느 쪽이든 장단점이 매우 명확한데, 전자는 헌신 + 신의 눈물을 빠르게 모을 수 있고, 후자는 자원 + 식량을 빠르게 모을 수 있다. 원래는 후반까지 가면 둘 다 남아돌기 때문에 어떤 거에 중점을 두냐에 맞춰 찍어주면 되었으나, 신의 눈물이 업데이트된 후 전자가 더욱 유리하게 되었다. 헌신 생산을 높여 신의 눈물을 적당히 뽑아내고 잊힌 계명석을 뽑아 부지런함을 찍어주면 되기 때문.

2단계
위대한 지도자란 사랑받는 존재인가, 아니면 두려움의 존재인가?
격려하기
위협
축복 → 격려하기로 대체.
기존 축복보다 더 많은 충성심 상승.
축복 → 위협으로 대체.
기존 축복보다 약간 많은 충성심 상승.
+10% 일하는 속도 증가
기존에 충성심을 올리는 축복 행동을 대체한다. 전자는 더 많은 충성도를 올려주며, 후자는 노동 속도를 올려준다. 둘의 효과는 비등바등하지만, 이걸 신도 한 명마다 일일이 해줘야 한다는 극단적인 수동성을 띠고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신도 수가 두 자릿수만 되어도 누굴 격려했고 누굴 격려하지 않았는지 기억하기도 어렵고 시간낭비도 심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손이 잘 가지 않는다. 그나마 최신 버전이면 가까이 있는 신도들도 같이 받아주지만 좀만 떨어져도 안 되는 건 매한가지. 단, 여기에 한 번에 가능한 신도에 숫자 제한은 없기 때문에 신도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82]에 사용하면 수십 명이나 되는 신도들에게 한꺼번에 적용할 수 있으니 이런 경우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전자는 레벨업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신도들만 빠르게 렙업시키는 용도로 초중반에 사용하거나, 격려를 받았을 때 1회당 신앙이 7씩 오르는 점을 이용해 급하게 신앙을 회복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한꺼번에 신도 여러 명에게 사용하면 최저치이던 신앙 게이지가 순식간에 최대치로 차오르는 것도 볼 수 있다.

반면 후자는 급하게 특정 노동력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누군가 일을 하고 있을 때 해당 인원에게만 위협을 넣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다른 노동 효율 보너스들과 중첩될수록 일하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 급하게 건설 재료가 필요할 때, 중요한 건물을 빠르게 올려야 할 때, 밭에서 식량을 빠르게 모아야 할 때 등 쓸 만한 상황이 그럭저럭 나오는 편. 어차피 교단이 커지고 인원이 많아질수록 격려도 마찬가지로 잘 쓰이지 않게 되며, 부족한 충성도 생성량은 추종자 매수 교리를 선택하면 매꿔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고효율을 노릴수록 위협 쪽의 메리트가 커진다.

다만 후반에 신도들이 10명이 넘어가면 격려든 위헙이든 충성심이 거의 채워진 게 아닌 이상 둘 다 잘 안 쓰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고 고르자.

3단계
단순한 일상의 행동이 중요한가, 아니면 웅대하여 변치않는 기념비가 중요한가?
건축 찬양
계몽의 의식
건축 찬양 해금
건설 중인 건물을 모두 완공한다.
계몽의 의식 해금
3일 동안 +20% 헌신 생성 속도
건설이냐 종교냐의 교리. 전자는 의식 수행 전까지 건설 중인 건물들을 완공시키는 거라서 지속 효과가 전무한 반면, 후자는 3일 동안 헌신 부스트를 받는다. 아래의 노역을 통한 영광 의식과의 시너지가 미친듯이 좋은데, 밤낮 가리지 않고 정신 나간 스피드로 헌신을 뽑아제끼기 때문에 빠른 렙업 및 자금 확보를 원한다면 후자가 좋다. 다만 낮은 난이도로 가볍게 즐기는 쪽이라면 전자도 나쁘지 않은데, 자원을 모았다가 한번에 집 업글을 올린다거나 하는 경우 모든 건물 즉시 건설의 위용을 볼 수 있다. 정말로 몰아서 짓는 경우라면 모든 신도가 건설에 집중하는 데만 하루 이상의 시간을 잡아먹기 때문.

4단계
노동의 끝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휴식이어야 하는가, 영광이어야 하는가?
노역을 통한 영광 의식
성일의 의식
노역을 통한 영광 의식 해금
이틀동안 밤낮없이 노동하게 만든다.
성일의 의식 해금
하루동안 일을 하지 않고 +80 신앙
죽어라 굴릴 것인가, 사람답게 쉬게 해줄 것인가에 대한 교리. 효율만 놓고 보면 전자가 압도적으로 좋긴 하지만 이 게임은 밤이 지나치게 짧은지라 겨우 이틀 동안 이렇게 굴린다고 큰 효과를 체감하기는 의외로 힘들다. 하지만 위의 계몽의 의식과 연계해서 빠르게 헌신을 뽑아먹을 수 있고, 급하게 대규모 건축을 진행해야 할 때, 거주지를 한꺼번에 업그레이드할 때 등 효과적인 상황이 있긴 하다. 후반부 플레이나 고난이도 플레이를 위해서 찍어야 할 특성. 단, 주의할 점은 현재의 피로도에서 잠만 자지 않게 막을 뿐이기 때문에 이미 피로한 상태의 추종자들은 피로도가 바닥난 상태 그대로 잠도 못 자고 일하다 과로사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해당 인원들을 일일이 찾아서 잠을 재워 주어야 죽지 않는다.

후자는 하루 동안 전부 일을 안 하는 대신 신앙을 80이나 주는데, 일반적인 경우 신앙은 교리나 다른 의식으로도 충분히 뽑아먹을 수 있다. 신앙이 자주 떨어지는 교리와 의식 위주로 선택했을 때나 세뇌가 쿨타임인데 신앙이 크게 감소한 상황 등 위급한 상황을 커버하기 위한 보험 장치 정도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10.2.3. 소유[편집]


1단계
돈이 만악의 근원인가, 아니면 내게 바치지 않는 것이 악인가?
십일조 갈취
추종자 매수
십일조 갈취 추종자 행동을 해금.
하루 한 번 추종자 1인당
금화 3~6을 수금.
추종자 매수 추종자 행동을 해금.
금화 3개로 추종자를 매수해 충성심 증가.
돈을 갈취할 것이냐 돈을 뿌릴 것이냐의 교리. 언뜻 보면 전자가 이득일 거 같지만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 전자는 돈이 부족한 초반부에 매우 유용하지만 돈이 흘러넘치는 후반부에는 쓸 일이 없고, 후자는 돈 수급이 좀 힘들어지지만 고레벨 신도를 육성하기 매우 좋다. 빠르게 게임을 클리어하고 싶으면 전자를, 느긋하게 교단 운영을 하고 싶으면 후자를 선택하면 된다.

2단계
개인적으로 숭배인가, 아니면 집단의 의식인가?
유물론 신앙 특성
거짓된 우상 신앙 특성
모든 신도들이 유물론 신앙 특성 획득.
+ 더 나은 주거지를 지을 때마다 신앙 획득
모든 신도들이 거짓된 우상 신앙 특성 획득.
+ 장식용 건물을 배치할 때 더 많은 신앙 획득.
집을 짓느냐 장식을 짓느냐의 교리. 마찬가지로 후자가 이득인데, 어차피 이 게임은 인원수가 많아봤자 18~24명 정도가 한계다. 그 이상 넘어갈 경우 던전 돌기는커녕 영지 관리도 벅차버려서 게임을 진행하는 게 불가능한 수준이다. 반대로 장식은 건설 한도도 없어서 얼마든지 지을 수 있다. 신자가 이따금 장식물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기 때문에 안 지을 수도 없고.

다만 이 신앙 획득은 신도들이 일하다가 쉴 때 장식용 건물에 다녀갈 경우에만 발생하기도 하고, 꾸미기에 관심이 없거나 신도들이 장식을 구경하느라 시간 낭비하는 꼴을 못 보는 사람이라면 전자도 고려해볼 만하다.

3단계
나 자신의 발전인가, 아니면 사회의 발전인가?
구빈금 의식
풍요의 의식
구빈금 의식 해금.
-50 금화[83]
추종자의 충성심 증가 및 +10 신앙
풍요의 의식 해금.
신도당 +30 금화를 입수.
1단계와 마찬가지로 돈을 뜯을 것인가와 바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전자는 단 돈 50골드만 내고 충성도와 신앙 둘 다 빨아먹을 수 있는데다, 쿨타임도 상당히 짧아서 빠른 시간 내에 신도들을 고렙으로 만들 수 있다.

후자는 말 그대로 인구 수에 비례해서 돈을 빨아들이는 의식인데, 인원이 20명만 되어도 한 방에 600골드를 빨아먹을 수 있어서 이 의식을 찍는 순간부터 돈에 허덕일 일이 없어진다.[84] 하지만 힘과 헌신을 모두 채운 뒤에는 금화 수급할 거리가 넘쳐나다 보니 극후반까지 가면 돈이 쓸데없이 많아지게 되니 느긋하게 플레이하는 사람이나 후반 빌드까지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전자를, 엔딩만 보내는 게 목적이거나 생산에 들어갈 노동력을 아끼고 자원 구매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면 후자를 선택하면 된다.

4단계
세속된 소유를 인정하는가, 아니면 인정하지 않는가?
성스러운 건축학 특성
열정적 신자 특성
모든 신도들이 성스러운 건축학 특성 획득.
새로운 건물이 건설될 때마다 +5 신앙
모든 신도들이 열정적 신자 특성 획득.
추종자들에게 설교를 할 때마다 더 많은 신앙을 얻게 된다.
건물 건설이냐 설교냐인데, 이쪽은 후자가 그냥 압도적으로 좋다. 전자는 장식 건물과 시너지가 좋긴 한데, 건물 수가 아니라 새 건물이 지어질 때마다 신앙 +5다. 벌목소나 돌 광산은 영구적이기 않기 때문에 소소한 벌이가 될 수 있지만, 둘 다 5티어로 업그레이드되면 잘 부서지지 않아 효율이 극감하는 걸 볼 수 있다.

반대로 후자는 매일 설교할 때마다 신앙을 추가로 얻는다는 이야기인데, 이 게임은 거의 매일같이 설교를 해야 이득을 보는 구조라 설교를 안 할 수가 없다. 단기든 장기든 여기까지 오면 이미 게임 후반부이기 때문에 열정적 신자 특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10.2.4. 법과 질서[편집]


1단계
죄를 벌하는가, 아니면 선행을 치하해야 하는가?
추종자 살해
추종자 승진 의식
추종자 살해 행동을 해금한다.
목격자가 없을 시 신앙 감소 페널티 없음.
승천 의식을 해금.
모든 추종자들은 신앙 및 충성도 증가.
쓸모 없어진 신도를 직접 담가 버리느냐, 의식을 통해 승천시켜 버리느냐의 교리. 선행을 치하한다는 점과 승진이라는 표기 탓에 착각할 수 있지만 살점의 번제처럼 신도를 죽이는 의식이다.

전자의 경우 필요할 때마다 인원을 감축할 수 있다. 단, 대낮에 하면 신앙심이 대폭 낮아지기 때문에 주의.[85] 모두가 자는 밤에 하거나,[86] 아니면 세뇌의 의식을 사용해서 아무 때나 죽여도 된다. 죽였을 경우 매장 준비하면서 목걸이를 갈취할 수 있고[87], 아니면 해체해서 추종자 고기나 뼈를 수급할 수 있다. 장례식을 찍었을 경우 해체하면 장례가 불가능해지기에 주의. 마찬가지로 목격자가 없을 때 시체 해체를 해야 하며, 세뇌의 의식을 사용하면 대낮에도 아무 페널티 없이 해체할 수 있다.

후자는 신도 한 명을 하늘나라로 보낼 때마다 신앙과 충성도를 올려준다. 그리고 뒤틀린 효과음과 신도의 비명과 함께 추종자 고기와 뼈가 우수수 떨어진다.[88] 추종자 살해와는 다르게 신앙 감소 페널티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시체가 남지 않아 무덤을 파 줄 필요도 없지만 의식이기 때문에 뼈가 있어야 하며 특유의 쿨타임 때문에 인원 감축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비료로 만들 시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수목장 테크와는 맞지 않다. 승천 의식으로 희생된 추종자도 부활의 의식으로 부활시킬 수 있다.

2단계
사랑과 전쟁은 수단을 가리지 말아야 하는가?
의례적 투기장
결혼식
결투 의식을 해금한다.
결혼 의식을 해금한다.
+30 신앙
결투 의식은 추종자 두 명을 지목하여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우게 만든다.[89] 추종자 레벨에 관계 없이 승패는 랜덤하게 결정되며, 승부가 나면 플레이어에게 패배자를 그대로 처형할지 말지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진다. 죽이게 하면 패자는 그대로 죽지만 승자의 충성도와 나머지 신도들의 신앙이 오르고, 살려주면 패자의 충성도가 오르지만 나머지 신도들은 실망한다.[90] 결투 의식을 해금했을 경우 신도들 간에 반목이 생겼을 때 서로 결투하게 해달라는 퀘스트가 자주 발생하게 된다. 또 하나의 인원 감축 용도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둘 중에 누가 승리할지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한번에 둘 이상을 죽여야 할 경우에나 사용할 법해서 결혼에 비해 메리트는 적다.

결혼의 경우 추종자들끼리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이 추종자들 중 한 명과 결혼함으로써 전체 신앙을 +30 올려준다. 문제는 이 게임에 성별 개념 자체도 없고, 일부일처제도 없는지라 마음대로 다중혼이 가능하다. 그것도 종족 상관없이(...). 이미 배우자가 있는데 또 결혼할 경우 이전에 결혼했던 배우자들이 질투하여 한 명당 -5씩 신앙이 감소한다. 가급적 퀘스트를 위해서가 아니라면 결혼을 하지 말거나, 다음 결혼을 하기 전에 이전 배우자를 제물로 바치거나 승천시켜버리자(...). 결혼한 상대는 제물로 바쳐질 때 조금 더 효과가 좋다. 그리고 키스하기 행동이 추가되는데, 격려하기처럼 하루에 한 번씩 추가로 충성도를 올릴 수 있어 고렙 추종자 육성에 좋다.

3단계
법 위에는 아무것도 없는가?
원죄 신앙 특성
면죄 신앙 특성
모든 교단원들이 원죄 신앙 특성을 얻습니다.
대립 중이지 않은 추종자가 감옥에 들어갔을 때 잃는 신앙 감소.
모든 교단원들이 면죄 신앙 특성을 얻습니다.
아무도 감옥에 있지 않을 때 매일 +10 신앙
누구에게나 죄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교리. 감옥 전용 교리로, 전자는 퀘스트 혹은 플레이어의 오인으로 누명 쓰고 들어간 추종자의 신앙 감소치를 줄여준다. 다만 이 경우 퀘스트라면 사실상 선택지가 없고 오인 수감은 헷갈리게 만드는 요소가 없다 보니 순전히 플레이어의 실수라서 딱히 전자에게 메리트가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반면 후자는 아무도 감옥에 갇혀 있지 않거나 감옥 자체가 없을 때 매일 아침마다 자동으로 +10 신앙이 들어오는 식이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감옥은 비어 있을 예정이니 매우 이득이다. 대립자가 발생해도 수가 적으면 큰 문제가 아닌 것이, 날이 밝는 순간에 수감자가 있느냐 없느냐만을 따지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이 되기 직전에만 잠깐 풀어주는 꼼수가 있다. 또한 후자의 경우 애초에 디메리트가 딱히 없기 때문에, 신앙심이 넘쳐나고 귀찮으면 안 풀어줘도 된다.

문제는 신앙 관리에 크게 실패해서 대립 상태의 신도가 대량으로 발생했을 경우인데, 그럴 경우 주로 해결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추종자 살해를 찍고 저녁이나 세뇌의 의식을 하고 직접 족치거나, 번제나 승천 의식으로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로 만드는 것이다. 사실상 이쪽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 어차피 신도는 얼마든지 보충 가능하고 죽이기 아까운 녀석이라면 승천시키지 않고 살해하거나 번제한 뒤 부활시키면 재세뇌 완료다(...). 장례식을 찍었다면 감옥을 대량으로 만들어서 하루에 한 번씩 재교육시켜주는 방법밖에 없다.

4단계
헌신을 통한 신앙인가 아니면 헌금을 통한 신앙인가?
신앙 집행자
수금 집행자
신앙 집행자 의식을 해금한다.
추종자 한 명을 신앙 집행자로 임명하며
임명된 추종자는 돌아다니며 주변 추종자의 충성심을 상승시킨다.
수금 집행자 의식을 해금한다.
추종자 한 명을 수금 집행자로 임명하며
임명된 추종자는 돌아다니며 주변 추종자의 금화를 수금한다.
추종자 중 한 명을 도를 아십니까로 전직시키냐, 한푼 줍쇼로 전직시키냐의 교리. 전자는 충성심을, 후자는 금화 확보에 도움이 되긴 하는데, 후자는 정말 돈이 급한 게 아닌 이상 수금 능력이 개차반이라서 전자 쪽이 좀 더 이득이다. 십일조 갈취나 풍요의 의식을 찍고 직접 수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돈이 모이기도 하고. 집행자는 1명밖에 임명할 수 없다.


10.2.5. 음식[편집]


1단계
축제인가 단식인가?
단식의 의식
축제의 의식
단식 의식 추가.
-30 신앙이 되는 대신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굶주림 상태 방지.
축제 의식 추가.
일시적으로 만복 상태로 만들고
+25 신앙 추가.
굶기느냐 먹이느냐의 교리. 전자는 신앙을 크게 깎아먹는 대신 추종자들 모두가 3일간 아무것도 먹지 않으므로 식량을 크게 아낄 수 있으며, 후자는 그저 일시적인 만복감과 신앙을 주는 식이다. 단기간의 효율을 놓고 보면 축제 의식 쪽이 좋은데, 각종 음식으로 축제를 벌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식량을 소모하지 않는다. 아무 리스크 없이 인원이 몇 명이더라도 전원의 만복도를 최대로 올려주고 신앙도 대폭 채워주기 때문에 엔딩만 볼 생각이라거나 초반에 각종 자원 관리가 어려울 경우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된다.

그러나 장기간의 효율을 놓고 보면 전자가 확실히 좋다. 우선 신앙은 세뇌 의식 기간에 시행하는 방법이나 화톳불 의식 등으로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으며, 던전에 들어가기 전에 단식 기간을 내걸고 다녀오기만 해도 집의 식량 걱정이 사라져서 느긋하게 전투와 파밍을 할 수 있다. 또한 단식일을 통해 음식을 소모하지 않는 만큼 밭에서 약재를 더 기를 수 있고, 물고기를 구할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으며, 고기를 구해오라고 내보낼 신도들의 노동력과 리스크를 보존할 수 있는 등 게임 후반까지 고려한다면 전자 쪽의 메리트가 크다. 어차피 최대치로 고정되긴 하지만 단식 역시 사용과 동시에 만복도가 최대치로 맞춰져 후자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대신 단식을 하게 되면 추종자들이 먹고 싸지 않으므로 비료를 얻지 못하니 그 점은 유의해야 한다.

2단계
포식자로서 먹을 것인가, 아니면 피식자로서 먹을 것인가?
식인 특성
채식 특성
식인 특성이 해금된다.
다진 추종자 고기를 먹일 때마다 +5 신앙
채식 특성이 해금된다.
풀투성이 귀리죽을 먹여도 신앙이 감소하지 않는다.
동족포식을 시키냐 풀로 때우게 하냐의 교리. 전자의 경우, 작정하고 추종자 고기를 확보해서 식인 파티를 열거나(...) 시체 처리하는 데 최적화된 교리다. 숨겨진 메리트로는 더 이상 식인이 터부가 되지 않게 되어서 추종자 고기로 만든 요리의 모든 페널티가 사라지고, 심지어 대낮에 시체를 그 자리에서 고기로 가공해도 신자들의 신앙이 감소하지 않게 된다.[91] 즉, 이 교리를 선택하면 더 이상 시체 구덩이를 파서 일일이 매장하지 않아도 아무런 페널티가 없다. 대신 신도 고기를 그렇게 쉽게 쉽게 수급할 수 없기 때문에 식량 수급 면에서는 확실히 디메리트. 팁을 주자면 헬롭이나 체마크가 있는 방에 들어가서 조형물을 죄다 부수면 추종자 고기를 2~3개 수집할 수 있다.

후자는 반대로 식량 수급에만 특화된 케이스. 효율을 따지자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좋은데, 귀리죽의 디버프를 완전히 없애주기 때문에[92] 음식으로 추종자 레벨을 올릴 게 아니라면 게임 내내 항상 남아도는 풀로 귀리죽을 양산해 식량 걱정을 아예 안 해도 되게 만드는 매우 뛰어난 특성이다. 다만 밭 만들 때 풀이 은근히 많이 들기도 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은근히 풀을 쓸 데가 많다 보니 무작정 귀리죽만 만들지 말고 사용에 유의하자.[93] 전자 또한 무덤 제작에 사용되는 땅이나 소소한 자원을 쓸 필요 없이 바로 도축해버리면 되기 때문에, 특히 내세 교리에서 수목장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메리트가 적지 않다.

3단계
대지의 풍요인가 아니면 바다의 풍요인가?
수확의 의식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
수확의 의식 획득.
밭에 뿌려진 모든 씨앗이 즉시 자라나는 의식을 거행한다.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 획득.
이틀동안 낚시할 때 특별한 물고기가 나타나고,
두 배로 많은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의식을 거행한다.
땅의 축복이냐, 바다의 축복이냐의 차이. 전자가 압도적으로 효율적이긴 하다. 영지에서 직접 키우는 거다 보니 규모를 늘린 다음 의식을 진행하면 바로바로 식량이 튀어나오기 때문. 그러나 숨겨진 단점이 있는데, 이 의식을 쓰면 퇴비를 쓰든 말든 일반 수확량으로 나온다. 따라서 퇴비를 많이 확보하고 자동으로 공급하게 되는 후반부에는 효율이 다시 떨어진다. 물론 바로 필요한 경우엔 없는 것보다는 나은 수준.

후자는 사실 생산 효율보다는 어부 퀘스트 때문에 찍는 건데, 이걸 안 찍으면 유니크 물고기가 더럽게 안 나오기 때문에 그만큼 물고기 구매가 매우 늦어진다. 뿐만 아니라 물고기 구매 퀘스트에 해당하지 않는 물고기도 도전 과제를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직접 잡아야 하기 때문에 수집 요소를 노린다면 사실상 필수다. 어차피 후반에는 상자에 씨앗과 비료만 보충해 주면 자동화할 수 있는 농장과 달리 낚시는 플레이어 본인의 노동력을 조금 필요로 하긴 하지만 초반에는 온갖 해산물들을 투자한 시간 대비 제법 많이 구할 수 있고, 물고기 구매를 해금하면 높은 티어의 조합 음식을 빠르게 확보하기 쉬워져 일장일단이 있다. 가끔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을 해달라는 추종자가 있는데, 의식을 하면 효력이 떨어질 때까지 던전에 들어가지 말고 낚시만 하는 게 이득이다.

4단계
교육을 통한 계몽인가, 아니면 억제의 해방인가?
약물 장려 특성
금욕 신앙 특성
약물 장려 특성을 해금한다.
세뇌 시 +20 신앙
금욕주의자 특성을 해금한다.
+10% 노동 및 헌신 생산속도
50%의 확률로 의식[94] 후 질병 발생
세뇌의 의식에 관련된 교리. 즉 이 교리는 세뇌의 의식 관련 퀘스트를 마친 뒤에 찍어도 늦지 않다. 전자는 사실 의미가 없는데, 어차피 세뇌 의식 치르면 신앙이 100이 된다(...). 어지간히 뻘짓만 안 저지르면 신앙치 수습하는 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딱히 추천되지 않는다.[95]

따라서 얻는 이득은 그나마 후자가 낫지만 의식이 끝나고 무려 50% 확률로 병자가 된다는 어마어마한 페널티가 있다는 게 문제점. 만약 이걸 찍게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동백꽃 수요가 올라가니 미리미리 치료소 건설 및 업그레이드와 동백꽃 대량 재배를 마쳐 두는 편이 좋다. 특히 던전에 들어가 있을 때는 추종자들이 병에 걸리면 쉬질 않아서 방치하면 절반 혹은 모든 인원이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대환장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질병이 더 빠르게 퍼지고 추종자를 더 빨리 죽일 수 있어 이걸 찍고 세뇌가 끝나갈 때는 던전에 가지 않거나 바로 복귀하는 게 좋다.

결국 사실상 아무 이득이 없는 전자를 택할지, 약간의 이득을 챙기고 엄청난 페널티를 감수하는 후자를 택할지인데, 찍는다면 보통 전자를 택하고 없는 이 단계는 없는 옵션 취급한다. 따라서 다른 교리부터 올리고 제일 마지막에 해금해도 무방하다.


10.3. 의식[편집]


사원 건설 후 사용 가능한 행사로, 신도와 사원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플레이 진행 상황이나 교리를 어떤 걸 택했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의식이 달라지며, 스토리상으로 필수적으로 얻는 의식 2종과 사이드 퀘스트로 얻는 의식 1종, 교리로 얻는 의식 8~9종[96]까지 총 11~12종만 사용할 수 있다. 2회차에 돌입하여 잊힌 계명석을 모두 모으면 버려진 의식도 다시 주워 올 수 있긴 하다.

뼈, 혹은 신앙이나 신도 등을 대가로 신앙을 올리거나 자본을 확보하거나 충성심을 올리는 등의 강력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강력한 만큼 상당히 긴 쿨타임이 존재하며, 뼈를 대량으로 소모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려면 던전을 자주 돌아야 한다. 헌신 해금을 통해 자원과 쿨타임을 각각 반토막낼 수 있다.

가급적 충성도를 올려주는 의식으로 채우는 걸 추천한다. 교리 외의 걸로 얻을 수 있는 것 중 신앙을 무조건 올려주는 세뇌 의식도 있기 때문에 후반 빌드를 고려하면 제일 좋은 게 충성도를 올려주는 거다. 이 충성도는 의식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하루 한 번 할 수 있는 설교 외에 전체 충성도를 올릴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

화톳불 의식
불을 밝히고 밤 늦게까지 춤을 추게 할 수 있습니다!
해금 조건
자동 해금
비용
뼈 25, 목재 10
쿨타임

보상
신앙 +30
가장 처음 해금되는 의식. 최초 해금부터 뼈 외의 재료를 요구하지만 뼈의 요구량이 가장 적다. 그만큼 단순히 신앙을 올려주는 수준이라 신앙 급감 시 땜빵하는 용으로만 사용하고 잘 사용하지 않는다.

살점의 번제
추종자 하나를 제물로 바쳐 새로운 능력과 무기를 해금하고 힘을 기릅니다.
더 높은 레벨의 추종자를 제물로 바치면 더욱 큰 가치가 있습니다.
해금 조건
레쉬 처치 시 자동 해금
비용
뼈 65, 추종자 1
쿨타임

보상
힘, 헌신, 동전 중 하나 (해금 현황에 따름)
뼈와 추종자 고기
신앙 +20 (번제 신앙 특성 선택 시)
페널티
신앙 -10 (번제 신앙 특성 부재 시)
레쉬를 처치하면 자동으로 해금되는 능력. 말 그대로 산 제물을 바쳐 힘을 얻는 의식이다. 이 힘은 설교 시 얻는 힘으로, 헌신과는 개별 자원 취급된다. 일정량의 힘을 얻으면 무기 강화가 가능하다. 정말 말 그대로의 능력. 만약 던전에서 자주 죽는다면, 해당 의식으로 좀 더 빠르게 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무조건 산 제물을 바치므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노년기 신도를 바쳐주면 된다.[97] 만약 힘이 만렙이라면 더 이상 힘을 받지 않고 헌신이나 자금으로만 받는다. 후반부로 갈수록 인원 감축 외에는 별 의미 없는 의식...이지만 교리를 뭘 찍냐에 따라 울며 겨자먹기로 해 줘야 하는 경우가 있다.[98]

세뇌의 의식
추종자들이 세뇌 상태가 됩니다. 이틀 동안 신앙이 최대치로 고정됩니다.
해금 조건
소조의 사이드 퀘스트 2단계 클리어
비용
정신 살해 버섯 25
쿨타임

보상
2일간 기존 신앙 수치를 무시하고 최대로 판정
신앙 +20 또는 생산 속도 증가 (교리 선택에 따름)
페널티
의식 종료 후, 모든 추종자가 각각 최대 50%의 확률로 질병에 걸림
유일하게 사이드 퀘스트로 얻는 의식으로, 말 그대로 자신의 신도들에게 환각버섯을 먹여 세뇌시키는 무서운 의식이다. 이 의식을 얻으려면 우선 헤켓의 영지인 아누라를 거의 클리어해야 하며, 여기서 버섯 인간과 조우하면 포자 동굴로 가는 길이 해금되는데, 여기서 소조를 만나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 정신 살해 버섯을 일정량 바치면 해금되는데, 이틀 동안 신앙이 뭔 짓을 하더라도 유지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 때가 신앙심 떨구기 딱 좋은 것들을 진행하는 골든 타임이다. 상술한 똥머리 신도 얻기라든지(...). 다만 이 신앙이 이틀 뒤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므로 주의. 몸이 이상해진다는 소조의 말대로 이 의식이 끝난 후 확률적으로 신도들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생기며, 만약 생산 능력을 올려주는 교리를 찍었으면 무려 50%의 확률로 질병에 걸리게 된다.

혈월의 의식
죽은 자들을 비추는 블러드문을 불러냅니다. 3일간 지속됩니다.
해금 조건
할로윈 이벤트 기간 한정 의식
비용
호박 40
쿨타임

보상
3일간 죽은 추종자의 유령 출몰
Blood Moon Festival 업데이트로 잠시 추가된 의식. 이 의식을 진행하면 죽은 추종자가 있을 경우 그 모습을 한 유령이 나오는데 이를 잡으면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추종자의 외형이나 장식물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이를 다 얻은 후 유령을 잡으면 헌신 3점이나 금화 3개를 얻을 수 있다.


이하는 교리 선택을 통해 해금할 수 있는 의식의 목록. 각 표에서 한 가지만 해금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추종자 승진 의식은 대응되는 의식 대신 추종자 살해라는 행동이 있다.

내세
2
부활의 의식
죽은 추종자를 되살려냅니다.
장례식
최근 사망한 추종자의 장례식을 거행하고 +20 신앙을 획득합니다.
해금 조건
내세 1단계 → 부활식 선택
내세 1단계 → 장례식 선택
비용
뼈 150
뼈 75, 동백꽃 5
쿨타임


보상
죽은 추종자를 살려내고 수명을 초기화
살려낸 추종자의 레벨 및 특성 유지
신앙 +20
페널티
신앙 -10
-

일과 숭배
3
건축 찬양
즉시 건설 중인 건물을 모두 완공합니다.
계몽의 의식
일시적으로 성지에서의 헌신 생성 속도를 3일 동안 20% 상승시킵니다.
해금 조건
일과 숭배 3단계 → 건축 찬양 선택
일과 숭배 3단계 → 계몽의 의식 선택
비용
뼈 75
뼈 75
쿨타임


보상
건설 중인 모든 건물 즉시 완공
3일간 헌신 생성 속도 +20%
페널티
신앙 -10
신앙 -10

일과 숭배
4
노역을 통한 영광
추종자들이 이틀 동안 쉼없이 일하며 피로해지지 않습니다.
성일의 의식
추종자들이 오늘 하루동안 일을 하지 않고 +80 신앙을 얻습니다.
해금 조건
일과 숭배 4단계 → 노역을 통한 영광 선택
일과 숭배 4단계 → 성일의 의식 선택
비용
뼈 75
뼈 75
쿨타임


보상
2일간 추종자 피로 상태이상 방지
2일간 추종자들이 밤에도 노동 및 헌신 생성
신앙 +80
페널티
신앙 -15
1일간 노동 및 헌신 생성 중단

소유
3
구빈금
동전을 모든 추종자에게 분배해 이들의 충성심을 상승시킵니다.
당신 또한 신앙을 +10[99] 획득합니다.
풍요의 의식
모든 추종자들이 당신에게 동전을 기부합니다.
해금 조건
소유 3단계 → 구빈금 의식 선택
소유 3단계 → 풍요의 의식 선택
비용
동전 25
뼈 125
쿨타임


보상
신앙 +15
모든 추종자의 충성심 증가
추종자 1인당 동전 30개 획득
페널티
-
신앙 -20

법과 질서
1
추종자 승진 의식
사원에서 의식을 거행해 추종자 하나의 영혼을 보다 높은 차원의 존재로 만들어줍니다.
모든 추종자들은 충성심을 얻습니다.
해금 조건
법과 질서 1단계 → 추종자 승진 의식 선택
비용
뼈 75, 추종자 1
쿨타임

보상
신앙 +15, 모든 추종자 충성심 증가

법과 질서
2
투기장의 의식
추종자 2명에게 명령해 죽을 때까지 싸우게 합니다.
물론, 당신이 자비를 보이기 전까지 말입니다...
결혼
추종자 중 하나와 혼인하여 +30 신앙을 획득합니다.
해금 조건
법과 질서 2단계 → 의례적 투기장 선택
법과 질서 2단계 → 결혼 선택
비용
뼈 75, 추종자 2
뼈 75
쿨타임


보상
신앙 +20
패자의 충성도 상승 (살릴 경우)
승자의 충성도 및 나머지 추종자의 신앙 상승 (죽일 경우)
신앙 +30
대상 추종자와 입맞춤 기능 해금
입맞춤 시 해당 추종자의 충성심 증가
페널티
나머지 추종자의 신앙 감소 (살릴 경우)
패자 즉시 사망 (죽일 경우)
생존한 기존 혼인 추종자의 신앙 감소(1인당 -5씩)

법과 질서
4
신앙 집행자
추종자 하나를 신앙 집행자로 삼는 의식이며,
교단을 순찰하여 추종자들의 충성심을 상승케 합니다.
수금 집행인
추종자 하나를 수금 집행인으로 삼는 의식입니다.
이들은 당신을 위해 다른 교단원으로부터 동전을 모읍니다.
해금 조건
법과 질서 4단계 → 신앙 집행자 선택
법과 질서 4단계 → 수금 집행인 선택
비용
뼈 75
뼈 75
쿨타임


보상
선택한 추종자가 돌아다니면서
다른 추종자들의 충성심을 자동 상승시킴
선택한 추종자가 돌아다니면서
다른 추종자들로부터 동전을 자동으로 수집
페널티
신앙 -15
신앙 -15

음식
1
단식의 의식
추종자들이 3일 동안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축제의 의식
추종자들을 위해 축제를 열어 교단의 허기를 완전히 채우고 +30[100] 신앙을 얻습니다.
해금 조건
음식 1단계 → 단식의 의식 선택
음식 1단계 → 축제의 의식 선택
비용
뼈 75
뼈 75
쿨타임


보상
포만감 즉시 완전 충전
3일간 포만감이 최대로 유지됨
포만감 즉시 완전 충전
신앙 +25
페널티
신앙 -30
-

음식
3
수확의 의식
씨가 뿌려진 모든 밭 경작지가 즉시 수확 준비 완료 상태가 됩니다.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
이틀 동안 두 배의 물고기를 낚으며, 특수 물고기가 더 빈번하게 나옵니다.
해금 조건
음식 3단계 → 수확의 의식 선택
음식 3단계 →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 선택
비용
뼈 75
뼈 75
쿨타임


보상
신앙 +10
밭에 심어진 모든 작물 즉시 수확 가능
신앙 +10
2일간 낚시 자원 획득량 2배 및 특수 물고기 출현 확률 증가


11. 건물[편집]


성지 주 건물 왼쪽에 있는 작업대에서 건설, 파괴하거나 위치를 옮길 수 있다. 5단계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중앙에 있는 건물 업그레이드 혹은 건설 해금을 통해 건설 해금을 확장시킬 수 있다.
5티어 (사전 건물 해금 25개 이상 필요)
영안실 2
지하묘실 3
이동식 예배소 3
성화 3
회복소 2
화장실 2
교단 4(확장)
벌목소 2
돌 광산 2
선교지 3
악마 소환진 3
주방
헌신 수확의 토템
4티어 (사전 건물 해금 20개 이상 필요)
영안실
지하묘실 2
의식 쿨다운
이동식 예배소 2
성화 2
대형 주거지
공유 주거지
교단 3(확장)
정제소 2
뼈 장식품
농부 배치소 2
퇴비
함정 허수아비
3티어 (사전 건물 해금 10개 이상 필요)
지하묘실
선전 연사
고해성사실
의식 비용 감소
성화 1
관리소
회복소 1
화장실 1
정제소 1(확장)
선교지 2
악마 소환진 2
퇴비 저장고
수확의 토템
2티어 (사전 건물 해금 3개 이상 필요)
감옥
이동식 예배소
번제의 조각상
주거지
기본 장식품
교단 2(확장)
벌목소 1
돌 광산 1
선교지 1
악마 소환진 1
허수아비
1티어 (교단 건설 필요)
시체 구덩이
침낭
사원(기본)
밭 경작지
농사 꾸러미

위의 건물들은 헌신을 모아 종교적 영감 1개를 모으면 바로 건물 1개를 해금할 수 있다.[101] 그러나 일부 건물의 경우 조건 달성 여부나 교리의 선택 여부에 따라 건설 가능 혹은 불가능해진다. 해당 내용은 아래 건물 카테고리별로 서술한다.


11.1. 신앙[편집]


  • 성지 (1~4단계, 1회 제한)
숭배에 배정된 추종자들이 헌신을 생성해 축적하는 장소이다. 정중앙으로 위치가 고정되며, 종교적 영감을 충분히 해금하여 4단계까지 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다.
등급이 상승하면 헌신의 최대 저장량이 증가하며, 성화를 해금하고 연료를 추가하면 헌신의 축적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성화 역시 3단계까지 상향 가능.

  • 사원 (1회 제한)
설교, 교리 전파, 의식을 수행하는 장소이다. 왕관의 능력과 양털 해금 또한 여기에서 진행할 수 있다.

  • 고해성사실 (1회 제한)
하루에 한 번 원하는 추종자를 불러 고해성사를 듣는 장소이다. 충성심을 대폭 증가시키기 때문에 충성심 게이지가 0~20% 정도인 추종자를 대상으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빠른 추종자 레벨업을 원한다면 꼭 이용하자.

  • 선교사 (1~3단계, 1회 제한)
추종자들을 파견 보내 선택한 자원을 사냥해 올 수 있게 한다. 총 3단계가 존재하며, 단계가 높을수록 수집 가능한 자원의 종류와 동시 파견 가능 인원, 생존 확률이 증가하고, 소요 시간이 단축된다.
건물의 등급과는 별개로 추종자의 레벨이 높을수록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
  • 1단계: 동시에 1명만 파견 가능. 나무, 돌, 동전, 고기 획득 가능
  • 2단계: 동시에 2명까지 파견 가능. 추가로 뼈, 추종자, 씨앗 획득 가능
  • 3단계: 동시에 3명까지 파견 가능. 추가로 고급 목재, 고급 석재 획득 가능

  • 이동식 예배소 (1~3단계)
숭배 외 노동에 배정된 추종자들이 가끔씩 지나가다 들러서 헌신을 생성할 수 있는 곳이다. 3단계까지 존재하며, 성지와 마찬가지로 단계가 높을수록 헌신의 최대 저장량이 증가한다.
배치 시 표시되는 파란색 영역이 영향권이기 때문에 일터 등 추종자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배치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번제의 조각상
추종자들이 지나다니면서 제물을 바칠 수 있는 장소이다. 동전부터 자재, 음식까지 다양한 물품을 주기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정제소를 거쳐서 만드는 자재는 정제소를 해금하면 건설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다.


11.2. 일반[편집]


  • 침낭주거지대형 주거지
추종자들이 자는 곳. 1인 1자리가 보장되지 않으면 신앙 -20 페널티가 걸리므로 미리 확보해 주는 것이 좋다. 뒤늦게라도 잠자리가 확보되면 신앙 수치는 복구된다.
또한 침낭과 주거지는 자고 일어날 때 무너질 확률이 있는데, 이를 복구하려면 하나당 나무 3개가 필요하다. 초반엔 나무 부족으로 허덕일 일이 많은 만큼 기회가 된다면 빨리 등급을 올려 주자. 다만 3단계는 지을 때 금괴와 퇴비도 필요한 만큼 쉽지는 않을 것이다.
  • 침낭: 1단계. 자주 무너짐
  • 주거지: 2단계. 가끔 무너짐
  • 대형 주거지: 3단계. 절대 무너지지 않음. 하룻밤에 3, 최대 10의 헌신 축적 가능

  • 공유 주거지
말 그대로 공용 주거지이며, 최대 3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대형 주거지처럼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주거지 상위 테크도 아니라 바로바로 지을 수도 있다. 대형 주거지와 달리 헌신이 축적되지 않지만 큰 단점은 아니다. 진짜 단점은 무지막지한 가격으로, 퇴비, 금괴, 벽돌을 8개나 요구한다. 그래도 일단 지어만 두면 공간을 상당히 많이 활용할 수 있으므로 가성비가 썩 나쁘진 않다.

  • 요리용 화덕 (1회 제한)
각종 식재료를 추종자들이 먹는 요리로 변환할 수 있는 화덕. 튜토리얼 과정에서 강제로 짓게 되며, 데모 버전에서 지을 수 있는 유일한 건물이다.

  • 주방
요리를 반자동화시켜주는 건물로, 요리를 선택하면 재료가 빠져나가며 추종자들이 알아서 요리를 한다. 최대 30개까지 대기열을 만들 수 있어 요리를 잔뜩 준비해두면 앞으로 식량 걱정해서 성전을 뛰다 급히 돌아올 일은 없어지는 셈. 대신 최후반 테크라는 게 흠이라면 흠이다.

  • 시체 구덩이 (→ 무덤)
자연사 혹은 질병사한 추종자의 시체를 묻을 수 있는 구덩이. 일반적으로 시체가 발생하면 구덩이에 묻게 된다.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로 시체를 파낼 수도 있는데, 낮에 파낼 경우 신앙이 10 깎이므로 모두가 자는 밤에 파내야 한다.
무덤은 내세 4단계 교리에서 무덤을 선택해야만 해금된다. 구덩이를 무덤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추종자들이 간간이 다녀가면서 신앙을 조금씩 올려 준다.

  • 지하묘실 (1~3단계)
시체 구덩이의 공용 버전으로, 한번에 여러 명을 묻을 수 있다. 시체를 꺼낼 때의 페널티도 없다. 1단계는 5구, 2단계는 8구, 3단계는 12구를 축적할 수 있다.

  • 화장실 (1~2단계)
추종자들이 아무 데나 똥을 싸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건물. 2단계가 존재하며, 1단계는 5회분, 2단계는 15회분을 축적할 수 있다.
용량 초과 시 위생 수치를 떨어뜨리는 건 마찬가지이므로 넘치기 전에 제때 수집해 주어야 한다.
단, 베리 요리처럼 '즉시 똥을 싸는' 페널티가 발동되거나 질병에 걸린 추종자는 화장실의 존재를 무시하고 그 자리에서 싸므로 마냥 안심하면 안 된다.

  • 관리소
추종자를 시켜 똥, 토사물 등을 스스로 청소하게끔 하기 위해 필요한 건물이다.
시체를 제외한 위생 저하 요소를 자동으로 치워 주기 때문에 위생 걱정은 한시름 놓을 수 있다.

  • 감옥
대립 상태에 있는 추종자의 반목 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수감 시설. 감옥에 가두고 재교육 시 미수감 상태에서보다 더 많은 양의 신앙을 회복시킬 수 있다.

  • 선전 연사
설치하면 일정 범위 내에서 작업하는 추종자들이 20%의 속도 부스트를 받는다.
다만 설치한다고 항상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고, 주기적으로 금괴를 연료로 하나씩 넣어 주어야 발동된다.

  • 악마 소환진 (1~3단계, 1회 제한)
추종자를 사역마로 변환시켜 성전에 데려갈 수 있게 하는 장소이다. 3단계가 존재하며, 1단계 1명부터 3단계 3명까지 변환 가능한 추종자의 수가 늘어난다.
사역마는 6가지 유형이 있으며, 여러 명을 변환시킬 수 있더라도 동일 유형을 중복 소환할 수는 없다.

  • 회복소개선된 회복소
질병에 걸린 추종자들을 즉각 치료할 수 있는 장소. 치료에 동백꽃이 필요하므로 동백꽃을 충분히 확보해 주자.
업그레이드 시 치료에 필요한 동백꽃의 수가 15개에서 10개로 줄어든다.

  • 영안실 (1~2단계, 1회 제한)
관리소를 지어도 자동으로 치울 수 없던 시체를 추종자들이 알아서 처리해준다. 관리소와 이 건물이 있으면 위생 걱정은 끝난 셈. 1단계는 3구, 2단계는 6구를 축적할 수 있다.


11.3. 음식[편집]


  • 밭 경작지
칸당 1개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시설. 씨앗 심기, 물 주기, 퇴비 추가, 수확을 진행할 수 있다.

  • 농부 배치소 (1~2단계)
추종자들을 농업에 배정할 수 있게 해 준다. 1단계는 물 뿌리기와 씨앗 심기(씨앗 저장고 필요), 퇴비 추가(퇴비 저장고 필요)까지만 진행하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려면 2단계 농부 배치소를 설치해야 한다.

  • 허수아비함정 허수아비
허수아비를 배치하여 일정 범위 내에 있는 밭에서 새들이 씨앗을 훔치는 것을 막는다.
2단계인 함정 허수아비에는 덫이 추가되어 다가오는 새들을 잡아 고기로 만들어 준다.

  • 퇴비통
풀 50개를 일정 시간에 걸쳐 퇴비 15개로 변환시켜 주는 통. 식인 특성을 찍었다면 대부분의 풀을 여기에 쓰게 될 것이다.

  • 수목장
추종자 시체를 일정 시간에 걸쳐 퇴비 10개로 변환시켜 주는 통. 내세 4단계 교리에서 수목장을 선택해야만 해금된다.

  • 수확의 토템헌신 수확의 토템
일정한 범위 내에 있는 밭의 작물 성장 속도를 향상시킨다. 영향권 내의 밭에는 >> 표식이 뜬다.
2단계인 헌신 수확의 토템은 여기에 더해 헌신을 생성한다고는 하지만, 생성 속도도 느리고 저장 한도가 3개에 불과해 효율 면에서 썩 좋지 않다.

  • 씨앗 저장고
농업에 배정된 추종자들이 여기에 담아 둔 씨앗을 가져다가 심는다. 밭 자동화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 최대 15개의 씨앗을 저장할 수 있다.

  • 퇴비 저장고
농업에 배정된 추종자들이 여기에 담아 둔 비료를 가져다가 뿌린다. 자동화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작물 생산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 최대 15개의 비료를 저장할 수 있다.


11.4. 경제[편집]


  • 벌목소 (1~2단계)
추종자들이 나무를 생성할 수 있는 장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부서진다. 초반에는 나무 수급에 허덕일 일이 많은 만큼 무엇보다 먼저 지어 주어야 한다. 2단계는 생성 가능한 나무의 총량이 크게 늘어날 뿐 부서지는 건 변함이 없다.

  • 돌 광산 (1~2단계)
나무에서 돌로 바뀐 것만 빼면 벌목소 1~2단계와 스펙이 동일하다.

  • 정제소 (1~2단계)
추종자를 시켜 나무를 고급 목재로, 돌을 고급 석재로, 금 조각을 동전으로, 동전을 금괴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장소. 1단계는 대기열에 5개, 2단계는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11.5. 장식품[편집]


성전이나 외지 상점 등을 통해 다양한 장식품의 청사진을 획득할 수 있다. 그 수가 많은 관계로 이 문단에서는 획득 경로가 제한적이거나 특수 기능이 내장된 장식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 주교 전리품 (1회 제한)
각 지역별 주교를 처치하면 해금되는 장식품.

  • 기다리는 자 전리품 (1회 제한)
다른 주교 전리품과 달리, 기다리는 자 전리품은 전투에서의 승리를 넘어 최종 결정에서 기다리는 자를 처단해야 획득할 수 있다.

  • 대형 괴물 성지 (1회 제한)
성전 중, 음식 상점에서 락샤샤와의 전투에서 이기면 해금된다. 설치한 후 밤에 여기에 대고 기도하면 숨겨진 추종자 형태를 해금할 수 있다.

  • 버섯 조각상
소조의 사이드 퀘스트 3단계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서 해금되며, 이것을 설치하는 것이 4단계 미션이다.

  • 기본 장식품
종교적 영감 중 '기본 장식품'을 선택해야 해금되는 장식품. 일반 장식으로 분류된다.
소형 석재 촛대, 잔가지 벽, 초 통, 풀 벽, 화분에 심은 관목, 고대의 돌, 왕관 깃발이 이에 해당한다.

  • 뼈 장식품
종교적 영감 중 '뼈 장식품'을 선택해야 해금되는 장식품으로, 공통적으로 뼈를 건설 재료로서 요구한다. 마찬가지로 일반 장식으로 분류된다.
뼈 벽, 뼈 조각품, 해골 더미, 뼈 랜턴, 해골 왕관 깃발, 해골 촛대, 뼈 통, 뼈 아치가 이에 해당한다.

  • 트위치 특전 장식품
트위치 연동 시, 시청자가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포인트를 소모하여 충전할 수 있는 트위치 토템의 보상 중 하나로 전용 청사진이 등장한다.

  • 특별 축제 장식품
할로윈 시즌에만 해금되는 핏빛 달의 의식을 거행하여 성지를 배회하는 유령들을 포획해서 얻을 수 있다.


12. 팁[편집]


  •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모든 자원은 꾸준히 모으는 게 제일 중요하다. 특히 의식과 건축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자원들[102]은 처음에는 좀 남는 것처럼 보여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자원 부족에 허덕이게 된다. 특히, 나무, 돌은 채집장이 있어서 신도들을 부려먹어가면서 처음부터 꾸준히 돌려주면 들어가는 곳은 많아도 어느 정도 충당이 되기 마련인데, 뼈나 동전이 부족하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특히, 뭔가 문제가 발생해서 건축물이나 의식으로 틀어막아야 하는데 부족한 경우가 심각한데, 이를 모으려고 던전을 도는 동안 문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때문에 좀 남는 것처럼 보여도 어느 정도 여유분을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

  • 던전은 여러 조건에 따라 자원 최종 정산 때 변동이 생긴다. 긍정적인 판정으로는 해당 던전 노 히트 클리어(+50%) 및 보스방 노 히트 클리어/옛 주교 토벌(+20%)이 존재하며 부정적인 판정으로는 편재(귀환) 사용(-15%), 사망(-25%)[103]이 존재한다. 다만 긍정적인 판정은 중첩되지 않으며, 제일 높은 가산점만 기준으로 하며 판단된다.[104] 이 때문에 던전 노 히트 클리어까진 힘들다 하더라도 최종 보스 노 히트 클리어만 하면 상당량의 자원이 추가로 수급된다.

  • 씨앗 상점은 해당 작물을 꼭 직접 얻을 필요도 없이 관련 던전을 열기만 하면 그에 대응되는 작물을 해금시켜 준다. 이를 이용해서 처음에 어떻게든 신자 9명을 긁어모으고 앵커딥을 한 차례 순회 다녀오기만 하면 콜리플라워 씨앗을 개당 4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콜리플라워는 단일재료만 요구하는 요리 중에서 셋뿐인 2티어 요리[105] '맛있는 콜리플라워 차우더'를 만들 수 있는 재료고, 다른 단일 2티어 요리 재료는 하나같이 초중반에 대량 수급이 힘든 연어와 고기를 요구하는 것과 달리[106] 콜리플라워는 막말로 밭만 뚫어놔도 양산이 되고 포만도도 2티어답게 많이 채워주므로 빨리 해금시켜서 나쁠 게 없다. 부작용으로 5%로 병에 걸린다지만 높은 확률도 아니고 배변까지 더해진 호박 수프보다 완화된 부작용이며, 무엇보다 25% 확률로 차우더를 먹은 추종자가 동전, 나무, 돌을 각각 1~6개 떨군다. 초반엔 저렇게 수급되는 몇 개조차 굽신거리며 받아야 될 정도로 귀한 자원인지라 5%로 생기는 손해보다 이익이 훨씬 크다.[107]

  • 스토리를 깨다 보면 자연스레 얻을 수 있는 이단의 심장과 달리 양털의 재료인 부적은 몇 가지 서브 퀘스트를 통해서만, 그것도 한번에 1조각씩 총 4조각을 모아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렇다 보니 서브 퀘스트를 모른다면 최종 보스를 잡을 때까지도 기본 양털만 입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그런 만큼 효과 자체는 잘만 쓰면 절륜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얻어주는 게 좋다. 아래는 부적을 주는 서브 퀘스트 목록. 빠르게 양털 1개를 해금하는 루트는 보통 낚시로 2~3개를 얻고 나머지 1~2개를 어둠에 숨은 자와 소조 서브 퀘스트로 얻는 게 보편적.[110]
    • 낚시 입문하기: 던전에서 어부를 만난 뒤 순례자의 길이 해금되는데, 그곳에서 어부와 재회하면 받을 수 있다. 희귀 생선 4종류(게, 랍스터, 문어, 오징어)를 요구하며 하나씩 건네줄 때마다 부적을 1조각씩 준다. 덤으로 4종류를 다 건네주면 상인 NPC로 바뀌어 생선을 무제한으로 판매한다. 급하게 식량이 필요하거나 희귀 생선이 필요할 때 좋긴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꽤 창렬하다.
    • 어둠에 숨은 자와 거래: 순례자의 길/포자 동굴/밀수꾼의 안식처/미다스의 동굴의 특정 위치에 보면 초승달 무늬가 있는데, 밤 시간대에 그 곳에 다가가면 어둠 속의 존재가 나타나 배가 고프니 뭔가 건네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요구를 받아들이면 어둠 속의 존재가 부탁한 걸 건네준 뒤 부적 조각을 1개씩 받을 수 있다. 요구 목록은 순서대로 거대 생선 1종[108] > 추종자 1명 > 추종자 2명 또는 최대 체력 반 칸 > 라타우. 여기에 희생된 추종자는 시스템적으로 부활시킬 수 없다!
    • 버섯중독자: 아누라 던전에서 버섯인들과 만나면 포자 동굴로 가는 길이 해금되며, 포자 동굴 안에서 소조와 만나며 최대 4개를 얻을 수 있다. 퀘스트는 순서대로 정신 살해 버섯 10개 제공 > 정신 살해 버섯 25개 제공 > '세뇌의 의식' 실행하기 > 버섯 조각상 1개 건설하기 세뇌 의식과 소조 기념품은 선행퀘를 깨면 부적 조각과 같이 제공한다. 정신 살해 버섯이야 농사나 던전 파밍으로 해결할 수 있다지만 세뇌의 의식은 확률적 페널티가 있고, 버섯 조각상은 너무 비싸서[109] 꺼려지는 편.
    • 증인 살해: 밀수꾼의 안식처에서 최소 1명의 주교 처리 이후 그와 재회하면 플림보가 '증인'이라는 존재를 알려주며, 이들 때문에 대놓고 양과 거래하기 힘드니 저들을 모조리 처리해주면 그때서야 본격적으로 거래를 트겠다고 제안한다. 퀘스트를 받고 옛 주교를 죽인 던전에 찾아가면 각 던전당 1회에 한해 이름에 '증인'이 붙는 보스가 나오고 이들은 주교처럼 '증인의 눈'이라는 특수 아이템을 루팅한다. 이 증인의 눈을 가져다주면 개당 부적 조각 1개로 바꿔준다.
    • 미다스의 황금석상: 미다스의 동굴에서 미다스에게 말을 걸면 받을 수 있다. 더 많은 황금 구조물을 만들고 싶으니 도와주지 않겠냐고 묻는 미다스에게 도와주겠다고 하면 추종자 1명을 지정해 넘겨줄 수 있다. 이들은 그대로 황금 석상으로 바뀌며 미다스의 의자 뒤편의 금화 더미에 하나씩 올라간다. 이들 1명당 부적 조각을 1개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이 황금 석상들은 설정상 살아있는 상태로 판정되므로 미다스에게 넘겨준 추종자들은 어둠에 숨은 자와 함께 시스템적으로 부활시킬 수 없게 된다. 즉 아예 못 쓰게 되므로 가능하면 최대한 가치 없는 추종자들을 엄선해서 넘겨주자.

  • 처음 시작이라 교리를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소유 3단계 또는 법과 질서 4단계를 우선적으로 찍는 게 좋다. 소유 3단계의 경우 신도 수에 비례해 막대한 골드를 받을 수 있는 풍요의 의식을 쓸 수 있어 돈 걱정은 사실상 없어지고, 법과 질서 4단계는 신앙 집행자 의식을 통해 대리인을 세워 충성심을 올릴 수 있는데, 쿨타임만 되면 여러 명의 대리인을 세울 수 있으므로 그만큼 경험치 효율이 좋아진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10명만 되더라도 일일이 충성심을 올리기 귀찮고, 지나가면서 격려를 했는지 확인할 수단도 없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경험치를 챙겨주려면 이런 수단까지 동원해야 한다. 그 외의 교리의 경우 아래 요약 정보를 어느 정도 참고하되 '교리' 문단의 상세 정보를 읽어보고 생각하는 게 좋다.
    • 내세: 주로 추종자 사망에 대해 신앙 감소를 완화시키거나, 사망한 추종자를 신앙 뽑아먹는 랜드마크(...)나 비료로 만들 수 있다. 매우 어려움이 아니면 신앙에 목마를 일은 없기 때문에 매우 어려움 외의 난이도에선 보통 후반으로 미루는 게 좋다. 다만 내세 2단계에선 부활 의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내세 2단계까진 가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 일과 숭배: 주로 교주 본인과 추종자들의 업무 효율을 올려주는 선택지가 분배되어 있다. 어느 쪽이든 쓸 만한 선택지고, 플레이 방식에 따라 효율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져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일과 숭배 4단계의 성일의 의식은 하루동안 일을 하지 않는다는 엄청난 디메리트를 달고 있는 대신 80이라는 단일 의식으로는 최고급의 신앙 효율을 보여준다.
    • 소유: 동전 및 신앙 수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각각 공통적으로 1, 3단계는 금화 소모로 인한 충성심+신앙 상승/금화 벌이 2지선다를 요구하고 2, 4단계는 조건부 신앙 수급 증가가 달려있다.
    • 법과 질서: 추종자를 통한 신앙 수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2차와 4차 모두 선택지가 의식 추가라서 어느 쪽을 고르든 의식이 2종류 추가된다. 4단계의 경우 의식을 통해 '집행자'를 내세워 다른 추종자들에게 금화를 삥뜯거나 충성심을 올릴 수 있다. 상술했듯 이 집행자는 여러 명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쿨타임이 될 때마다 돌려주는 게 좋다.
    • 음식: 식생활 및 그에 관련된 부작용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식량은 내세와 마찬가지로 조금 시간을 들이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마찬가지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13. 도전 과제[편집]


총 42개의 도전 과제가 있다. 난이도가 있는 도전 과제는 볼드체로 표시.

  • 첫 번째 추종자: 말 그대로 추종자 1명을 영입하면 달성된다.
  • 악마와의 거래: 기다리는 자의 제안을 수락하면 달성된다. 가장 먼저 달성되는 도전 과제.
  • 진실의 전도사: 사원을 짓고 설교를 하면 달성된다.
  • 첫 번째 죽음: 추종자 1명이 죽으면 달성된다.
  • 불신자에게 죽음을: 일반 보스 1마리를 쓰러뜨린다. 그냥 암두시아스를 잡으면 해금.
  • 무리가 커진다: 추종자 5명을 영입한다.
  • 다수의 무리: 추종자 10명을 영입한다.
  • 모두의 무리: 추종자 20명을 영입한다. 모든 주교를 잡고 관문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신자 수가 정확히 20명이므로 모으는 도중 자연스럽게 클리어된다.
  • 악을 보지 말지어다: 레쉬를 쓰러뜨린다.
  • 악을 말하지 말지어다: 헤켓을 쓰러뜨린다.
  • 악을 듣지 말지어다: 칼라마르를 쓰러뜨린다.
  • 악을 생각하지 말지어다: 샤무라를 쓰러뜨린다.
  • [ 숨겨진 도전 과제 ]
    악을 행하지 말지어다: 기다리는 자를 쓰러뜨리고 엔딩을 본다.
  • 질서: 레쉬를 노 히트로 쓰러뜨린다.
  • 충족: 헤켓을 노 히트로 쓰러뜨린다.
  • 치유: 칼라마르를 노 히트로 쓰러뜨린다. 컬트 오브 더 램의 도전 과제들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도전 과제들 중 하나로, 칼라마르 자체가 탄막을 수시로 난사해서 가장 어려운 보스로 손꼽히기 때문.
  • 평화: 샤무라를 노 히트로 쓰러뜨린다. 이쪽도 치유 못지 않게 만만찮은 편인데, 샤무라는 어디까지나 체력이 적어서 쉽지 패턴은 파고 보면 상당히 난해한 패턴이 많기 때문, 게다가 스피드까지 빠르다.
  • 비밀의 수호자: 고해성사실을 짓고 고해성사를 하면 달성된다.
  • 성전의 지도자: 모든 지역(외로운 판자집, 순례자의 길, 버섯 동굴, 밀수꾼의 안식처, 미다스의 동굴)을 해금한다.
  • 빛을 가져오는 자: 나무 15개로 순례자의 길 등대를 밝힌다.
  • 무리 완성: 모든 추종자 외형을 해금한다. 추종자 외형 자체가 숨겨진 게 많기 때문에 이쪽도 상당한 고역. 특히 똥 한 사발을 12번 만들어야 하는 똥머리 신도와 해금법이 복잡한 괴물 신도가 발목을 잡는다.
  • 덱 완성: 모든 타로 카드를 해금한다.
  • 물고기를 잡는 법: 모든 물고기를 1종류씩 잡는다. 바다의 너그러움 의식이 있다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 경계를 넘는 자: 아무 의식이나 1번 거행한다.
  • 제물로 바쳐진 짐승: 추종자 하나를 번제한다.
  • 영혼의 무게를 재는 자: 추종자 10명을 번제한다.
  • 부를 모으는 자: 666금화를 소지한다. 누적이 아니라 힘들어보이지만 극후반까지 가서 모든 건물을 해금하면 헌신이 돈으로 환전되기에 이를 통해 달성하면 쉽다.
  • 무기 다양화: 모든 무기를 해금한다.
  • 저주 다양화: 모든 저주를 해금한다.
  • 헌신: 교단을 4단계로 업그레이드한다. 모든 건축물을 다 해금할 필요는 없고 그냥 4단계 교단만 열면 끝.
  • 변이: 하나의 양털을 해금한다.
  • 변화: 모든 양털을 해금한다. 즉 모든 서브 퀘스트를 해결해야 한다.
  • 식인: 다진 추종자 고기를 요리한다.
  • 복음: 모든 설교 업그레이드를 해금한다.
  • 확률 게임: 너클본에서 한 번 승리한다.
  • 확률의 지배자: 너클본의 모든 상대를 이긴다.
  • 옛 신앙의 유물: 모든 유물을 해금한다. 유물 자체가 얻기 까다롭고 엔드 콘텐츠 역할까지 맡다 보니 꽤 어려운 과제.
  • 갈취: 미다스가 뜯어간 금화를 되찾는다. 미다스에게 돈을 세 번째로 뜯기면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그때 무기로 두들겨 패면 돈을 뱉어낸다.
  • 영혼 학살자: 연옥에서 게임을 완료한다. 클리어가 아닌 게임 완료, 즉 최종 보스까지 전부 쓰러뜨려야 한다!
  • [ 숨겨진 도전 과제 ]
    진정한 사랑을 찾다: 포네우스에게 애임과 바알을 되돌려준다. 둘을 구하고 데려다주는 방법 자체가 까다로워서 모르면 꽤 어렵다.
  • [ 숨겨진 도전 과제 ]
    지도자들의 지도자: 모든 주교(기다리는 자 포함)를 전부 신도로 만든다. 간단히 말해 하드 모드 던전을 올 클리어하고 엔딩을 보면 되지만 이전에 기다리는 자를 살해하는 엔딩을 봤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 신격: 모든 도전 과제를 달성한다.


14. OST[편집]


River Boy[111]가 작곡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번호
제목
길이
1
Praise the Lamb
6:01
2
Start a Cult
4:59
3
Temple
3:03
4
Work and Worship
5:47
5
Faith Up
2:13
6
Sacrifice
4:14
7
Saviour
1:16
8
Darkwood
1:24
9
Amdusias
1:17
10
Leshy
1:53
11
Knucklebones
1:30
12
Pilgrim's Passage
2:17
13
The Night
0:56
14
Anura
2:15
15
Eligos
1:48
16
Heket
1:30
17
Shop
0:36
18
Sozo
1:04
19
Anchordeep
3:18
20
Saleos
1:20
21
Kallamar
2:08
22
Followers of the Old Faith
1:46
23
Ratoo
0:50
24
Silk Cradle
4:09
25
Vephar
1:53
26
Shamura
2:35
27
Pilmbo
1:11
28
Midas
1:15
29
Witnesses
1:00
30
Martyred
0:36
31
The Gateway
0:39
32
First Son, Baal
1:37
33
Second Son, Aym
0:52
34
Narinder
1:59
35
The One Who Waits
1:46
36
Enlightenment
0:54
37
Lamb God
0:44
38
Bishops os the Old Faith
0:59
39
Light House
2:14
40
Bishop Temple
1:57
41
Lonely Shack
2:27
42
Clauneck
5:10
43
Blood Moon
3:43
44
Anchordeep Purged
2:28
45
Anura Purged
2:22
46
Chemach
1:37
47
Darkwood Purged
2:03
48
Silk Cradle Purged
3:08
49
Heket Punished
2:07
50
Kallamar Punished
2:21
51
Leshy Punished
2:05
52
Shamura Punished
1:43


15. 업데이트[편집]



15.1. Relics of the Old Faith[편집]




업데이트 트레일러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2023년 4월 24일에 업데이트되었다. 전체적으로 기존 게임의 짧은 분량을 보완했다.

  • 엔딩 이후 스토리가 추가된다. 트레일러 중간 신도가 된 옛 신앙 주교들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밝혀졌다.
  • 유물과 강공격이 추가되어 전투의 깊이가 더욱 깊어진다. 전체적으로 전투 면에서 호불호를 겪어온 게임인데, 이가 보완될 것으로 추정된다. 트레일러 내에서는 일부 무기의 강공격과 유물 사용 모습을 공개했다.
  • 어린 양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데미지를 입히는 함정은 물론, 원거리 공격을 튕겨내기 전까지는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는 적이나 번호 순서대로 적을 물리치는 기믹 등 다양한 함정이 추가되었다.
  • 일부 보스와 몬스터가 상향되며, 신규 보스가 추가된다. 트레일러 내에서는 신규 보스 2마리와 레쉬의 신규 패턴을 공개했다.
  • 다수의 챌린지가 추가되며, 보스 러시노다이 클리어 모드가 추가된다.
  •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영구적 죽음 모드를 고를 수 있다. 말 그대로 던전에서 죽으면 그대로 사망하며 파일이 지워진다. 이 때문에 이단의 심장 중 부활을 빠르게 해금해야 조금 더 수월해진다. 해당 모드를 한 번 켜면 다시 꺼지지 않으며, 난이도 변경 역시 불가하다.
  • 이 외에도 새로운 퀘스트, 시크릿 등의 요소와 신규 추종자 외형, 신규 사운드트랙이 추가되며, 스크린샷 모드 등이 지원될 것이라고 한다.


15.2. Cult of the Lamb x Don't Starve Together[편집]




업데이트 트레일러
2023년 8월 22일에 업데이트되었다. 굶지마 투게더와의 콜라보를 다룬다.

  • 새로운 장식품과 사운드트랙이 해금된다.
  • 서바이벌 모드가 해금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어린 양이 참회를 하는 컨셉으로, 어린 양에게 일반 신도들처럼 허기와 피곤함이 적용된다. 이 모드를 적용하면 어린 양도 수시로 음식을 먹고 침낭을 확보해서[112] 잠을 자야 한다. 만약 허기나 피로가 바닥을 치면 어린 양의 안색이 안 좋아지며 굶주림 또는 피곤함 상태가 되며, 여기서 식사나 수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게임 오버. 이 수치는 던전에 있을 때도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 모드와 다르게 처음부터 편재가 해금되어 있다. 또한 해당 모드만의 특징으로 던전을 도는 도중에 각 맵의 주교들이 어린 양의 신도들을 대상으로 디버프 거는 것이나 자신의 신도들을 제물로 삼아 강해지는 연출이 없어지며, 대신에 이단의 심장도 없어졌기 때문에 편재 외의 다른 능력을 쓰지 못한다. 대신 던전에서 죽는 것은 다른 모드처럼 물품을 잃고 복귀한다.
  • 신규 추종자 외형이 해금된다. 웨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밤에 나타나는 거미들을 잡다 보면 거미 모양 해골이 생기는데, 시체 구덩이를 판 뒤에 거미 해골을 묻으면 된다.


16.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critic-reviews/?platform|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user-reviews/?platform|
7.7

]]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critic-reviews/?platform|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user-reviews/?platform|
6.8

]]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critic-reviews/?platform|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user-reviews/?platform|
5.7

]]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critic-reviews/?platform|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user-reviews/?platform|
7.6

]]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critic-reviews/?platform|
88

]]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user-reviews/?platform|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critic-reviews/?platform|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cult-of-the-lamb/user-reviews/?platform|
7.6

]]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종합 평가
최근 평가
매우 긍정적 (94%)
(51,690)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1,106)


기준일: 2023-10-05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여러 가지 요소를 천천히 설명하며 기능을 해금하는 형식의 튜토리얼은 복잡한 게임 요소를 쉽게 이해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으며, 경영과 전투 모두 모나지 않고 잘 섞였다는 호평이 많다. 또한 특유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진입장벽을 낮춘 것도 큰 호평인데, 이러한 장르에서 매번 우려먹는 크툴루코즈믹 호러의 요소들로부터 오는 압박감이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서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연출 역시 큰 호평을 받고 있는데, 귀여운 분위기 속에서도 장르 특유의 섬뜩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OST 역시 분위기를 잘 살리는 것이 큰 장점.

전투의 경우 데모보다 타격감이 훨씬 올라갔다. 또한 전투를 통해 경영에 필요한 자원을 얻는 것으로 "성장"과 "경영"의 재미를 확실히 챙길 수 있는데, 운영의 핵심 요소는 성전을 통한 파밍과 신도들이 수급하는 재료로, 전투를 해서 자원을 모을수록 마을은 발전하고, 마을과 신도가 많아질수록 어린 양의 전투력도 강화된다. 자원을 모아야 하는 지루함을 전투로 해결함으로써, 성전을 다녀올 동안 신도들은 열심히 파밍을 해서 돌아올 때 마을이 커지는 성취감이 매우 크다. 신도 역시 "수명" 시스템이 있어서 새로운 신도를 계속해서 수급할 필요가 있어, 이것 역시 하나의 자원으로서 모든 요소를 해금해도 최종 보스를 잡을 때까지 계속 던전에 들어가야 하는 원동력이 된다. 최종 보스를 잡을 때까지 주는 전투와 경영에 대한 보상과 성취감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중독성 역시 큰 호평. 로크라이크 특유의 '한번 하고 나면 해금 빼고 남는 게 없다'는 단점을 해금 요소들이 직접 느껴지는 경영 시뮬레이션과 맞물리는 시도 자체도 신박하다는 평이 많다. 그 밖에도 전투와 필드 외에 여러 가지 숨겨진 요소가 많지만, 대부분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도전 과제를 모오는 게 아닌 이상 전부 갈 필요는 없다. 대신 상점 기능을 해금하거나 추종자 스킨을 주는 등 보상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파고들기 요소가 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소를 섞은 만큼 한 우물만 파는 게이머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다. 경영의 요소는 재미가 확실하지만 사람에 따라 신도들에게 청소를 시키는 관리소나 화장실 해금이 너무 느리다는 지적이 있다. 양자택일인 교리 역시 바꿀 수 없는 데서 호불호가 갈린다. 대부분 교리는 단기적인 플레이를 위한 교리와 장기적인 플레이를 위한 교리로 나뉘는데, 대부분 교리의 설명이 너무 난해해서 공략을 읽는 게 아닌 이상 어느 교리가 후반부에 가야 효율이 좋은지 알아채기 힘들다. 문제는 교리에 따라 후반부로 갈수록 압도적인 효율을 보이는 교리가 있기 때문에, 안 좋은 쪽을 선택했다고 해도 게임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가야 한다.[113] 뿐만 아니라 어떤 기능은 자동화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는데, 특히 신도에게 일일이 축복을 주는 기능이나 화장실 청소, 그리고 요리는 모든 요소를 해금해도 교주가 전부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분명 해금할 요소는 다 했는데 업그레이드를 덜 한 느낌을 들 수 있다.[114]

전투 역시 세세하게 파고 들면 비판점이 많은데, 이 게임은 라이트 유저를 주 타깃으로 잡은 만큼[115] 헤비 로그라이크 유저들에게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주로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과 비교되는데, 모티브를 많이 따온 아이작의 번제와 비교하면 적의 패턴이 거기서 거기고, 보스전 역시 일반 몹의 강화판에 지나지 않다. 헤비 유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단 요람을 제외하면 몹 패턴이 거기서 거기라는 평. 또한 주교를 죽인 이후의 던전도 문제로 꼽고 있다. 던전의 난이도를 단순 체력 뻥튀기로 올려놓았고, 강화 패턴이나 새로운 몬스터가 아예 없다. 즉 로그라이크 다회차 요소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지루하고 최악의 방향으로 난이도를 올려놓은 셈. 주교를 한 번 죽이면 주교의 석상을 파괴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강화판 주교 역시 큰 비판을 받는데, 이 역시 체력만 늘리고 추가 패턴이 없어 노 데미지 도전 과제를 얻으려는 목적이 아닌 이상 딱히 다시 도전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도 큰 단점.[116] 여기까지 보면 라이트 유저를 위한 배려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최종 던전에 있는 세 보스는 라이트 헤비를 불문하고 불호가 상당히 많았다. 강력한 패턴으로 무장하고 있는 칼라마르나 독특한 패턴과 부하를 소유하고 있는 샤무라에 비해, 최종전에서 처음 나오는 두 보스는 회피 시간도 널널하고 탄에 대한 압박도 매우 적다. 그리고 마지막 최종 보스는 체력만 많은데다 패턴 역시 지극히 단조로워 네 교주들은 물론이고 일반 보스한테까지 비교될 정도.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긴장감보다 지루함만 가져다 주었다. 패치 이후 난이도 상향을 크게 먹어 플레이어의 컨트롤을 극한으로 시험하는 패턴이 추가되어 드디어 최종 보스 이름값을 하게 되었다는 평.

무기 시스템 역시 헤비 유저들에게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이 게임은 리치는 짧지만 빠른 공속을 가진 단검, 맞추면 맞출수록 데미지가 쌔지는 건틀릿,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검, 속도는 검보다 느리지만 데미지가 높아 치고 빠지기 좋은 도끼, 마지막으로 딜레이가 크지만 강력한 한 방을 자랑하는 망치가 있다. 주로 쉬움~어려움 난이도를 고르는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른 무기가 있다는 생각으로 그칠 수 있지만, 매우 어려움 난이도를 고르는 로그라이크 헤비 유저들에게는 무기 수가 너무 적다는 비판을 듣기도 한다.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은 무기가 다양한 만큼 매 판마다 새로운 경험으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종류가 너무 적어 단조로운 몹 패턴과 더불어 경영과 성지 운영에 관심이 없는 순수 로그라이크 플레이어에게는 반복 플레이가 지루하다는 평이 있다.

버그가 너무 많다. 사실 위에 나열된 게임성이나 시스템적인 문제들은 이것에 비하면 사소한 문제다. 정식 출시임에도 온갖 버그가 산재해있으며 그 중에는 게임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치명적인 버그들도 많다. 개발사는 빠른 버그 픽스를 약속했지만 여전히 치명적인 버그가 많이 남아서 불만은 쌓여가고 있다.

스위치판의 경우 발적화로 프레임 유지가 안 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특히 교단 귀환 등 한꺼번에 많은 오브젝트를 불러오는 특정 구간에서는 프레임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아트가 귀여운 것에 낚이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 심하면 동물의 숲 하위 호환이라고 깔 정도.


17. 버그[편집]


출시되고 시간이 흘렀음에도 버그가 상당히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다. 게임 진행에 치명적이거나 플레이어에게 피해가 되는 경우가 제법 많아서, 부조리하게 손해를 입었다는 불쾌감을 자주 겪게 된다. 자잘한 버그라도 내버려두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게임 특성상 점점 손해가 누적되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뭔가 위화감이 든다면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편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 메뉴를 불러와서 저장 후 게임을 재시작하면 해결된다.

  • 트위치와 연동 중 최종 결정이 되지 않는다. 해당 버그는 너무 빈번하게 발생해서 많은 스트리머들이 고충을 겪고 있음에도 수정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럴 거면 왜 만들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게임 시작 후 검은 화면만 뜬다.

  • macOS 환경에서 던전을 소탕할 때 일정한 스테이지에서 한국어 텍스트가 전부 증발해버린다.

  • 첫 스테이지 문을 나가고 페이드 아웃 후 화면전환이 안 된다. 걷거나 무기를 휘두르는 상호작용 소리만 나기 때문에, 편재 기능으로 기지로 돌아오거나 게임을 꺼야 한다.

  • 아누라 지역의 잡혀있는 추종자가 나오는 맵에서, 몹들이 맵 밖으로 나가버린다. 맵 밖으로 나간 몹은 안 잡아도 이벤트 진행이 가능하다.

  • 소환진에서 지역 이동이 안 되는 버그가 있다. 재접속하면 해결할 수 있다.

  • 간혹 추종자들이 농장, 벌목장 등 생산시설에서 일하지 않으며, 작업을 강제로 할당할 수도 없게 된다. 게임을 껐다 키면 해결된다.

  • 추종자와 상호작용 중, 추종자 또는 어린 양이 위치를 이동하는 애니메이션이 끝나지 않는다.

  • 상호작용할 일거리가 남아있는데도, 가능한 임무가 없다고 뜨며 태업을 한다. 농장에 이 버그가 발생하면 아차 하는 사이에 남아있는 식량이 모두 동날 수 있다.

  • 처음으로 주교를 처치하고 심장을 루팅하다 피격되면 루팅이 취소되고 심장이 사라져 진행이 멈춘다. 퀘스트도 완료되지 않지만 스토리 진행은 계속 가능하다. 이는 보스를 잡아도 잡몹이나 탄막이 계속 남아있어 생기는 문제로 심장을 루팅하기 전 잡몹을 모두 처리하고 루팅하는 것이 좋다.

  • 관리소를 설치하고 추종자가 오물을 치울 때 같은 오물을 치우기 시작하면 추종자가 먼저 오물을 치워버리고 플레이어는 계속 오물을 치우는 모션만 취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없게 된다. 저장 후 메인 메뉴로 돌아가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 해결된다.

  • 간혹 스테이지에서 체력이 모두 닳아 사망해도 움직일 수 있는 버그가 있다. 무적 상태로 공격, 저주 모두 가능하며 아이템 획득도 가능하다. 죽을 때 배경이 어두워지는 효과가 계속 남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전까지 계속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신전으로 돌아오면 해당 효과가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온다.


  • 추종자가 레벨업 표시가 있는데 레벨업이 안 되고 대화창만 뜨는 버그가 있다. 아직 걸리는 조건이나 해결 방법은 불명.

  • 노년기가 안 오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에 걸리면 '추종자 추종자'라는[117] 추종자가 대신 노화에 걸리는데, 노년기가 안 오는 만큼 인원을 무한정 늘려서 렙작질을 얼마든지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렇게 되면 인원 감축이라든지 번제, 식인 요리를 하는 데 꽤 애로사항이 걸리게 된다. 그렇다고 무작정 인원수를 늘리면 관리 속도가 미친듯이 빨라져서 대응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다. 이 버그의 파생으로 드물게 노년기 모습이 아닌 신도가 뜬금없이 노환으로 죽기도 한다.

  • 비단 요람의 거미가 내려오지 않는다. 이것도 치명적인 버그 중 하나인데, 원래 거미들이 숨어서 기습하는 기믹이 있기에 플레이어는 버그가 아닌 줄 알고 시간을 보내게 되기 때문이다.[118] 그나마 시간을 더 보내면 내려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시간이 제멋대로고 운 나쁘면 메인 메뉴로 돌아가서 재실행해야 한다. 그러면 플레이어는 던전을 다시 돌아야 한다.

  • 최종 보스 2페이즈에서 눈알 패턴이 정상적으로 소환되지 않는다.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얄짤없이 재시작을 해야 한다.

  • 한국어 번역 수준이 낮다. '멋진 야채 요리 요리를 요리하라'는 어색한 표현부터 색상 코드 괄호가 제대로 닫히지 않은 스크립트 에러, 명칭의 파편화[119], 심하면 의미가 완전히 뒤바뀌는 오역이 있어 게임 진행에도 영향을 준다. 가령 너클본의 경우 주사위 일치의 설명만 읽어보면 주사위의 눈을 곱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주사위의 눈이 같은 열에 같은 값으로 배치될 경우, 그 값들을 더하고 같은 눈의 개수만큼 점수를 배로 곱합니다."가 옳은 설명이다. 즉 같은 눈이 2개면 2배, 3개면 3배가 되는 식. 설명창 맨 위 "모든 주사위 값을 더해 점수를 계산합니다"를 "계산 되었습니다"라고 적은 오역도 있다.

  • 건물 스프라이트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추종자들이 해당 건물과 상호작용할 수 없게 되며 생산시설일 경우 생산력에 공백이 생긴다. 건물 공간 판정 때문에 해당 지면에 다른 건물을 세울 수도 없다. 메인 메뉴로 나가서 다시 돌아오면 해결된다.

  • 추종자들의 배설물 스프라이트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위의 건물 스프라이트가 사라지는 버그처럼 배설물 때문에 위생이 낮아진 상태인 건 변함없어서 배설물을 찾지 못한다면 메인 메뉴로 나간 다음 다시 플레이해서 배설물 스프라이트를 초기화해야 한다.

  • 목격자의 눈 퀘스트에서 눈을 먹지 않고 나가면 다시는 먹지 못하는 버그가 생긴다. 스토리 진행에는 문제가 없으나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없다.

  • 간혹 피격 시 어린 양의 애니메이션이 멈추고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게 된다. 다시 피격당할 때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체력을 생으로 한 칸이나 날려먹어야 한다.

  • 증인 계열 보스를 두 번째 이후로 만날 경우 첫 번째 웨이브 소환 이후 보스의 스프라이트가 보이지 않게 된다. 그림자나 공격의 궤적을 따라가 공격해 죽이는 건 가능하다.

  • 추종자 요구사항을 수락했음에도 거절 또는 실패 판정이 뜬다. 이 버그가 걸린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다수의 요구사항을 받았다간 순식간에 반대자 하나가 나와버릴 수 있다.

  • 정제소가 갑자기 먹통이 된다.

  • 장기간 게임을 실행할 시 프레임이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 무너진 침대/텐트가 투명해지고 상호작용이 불가능해진다.

  • 투사체 반사 스킬로 적 타격 시 적 투명화 및 무적이 된다.

  • 신적인 무기의 데미지 표기에 오류가 있다.

  • 노역을 통한 영광 의식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추종자들이 잠을 자지 않는 채로 노동을 하는 버그가 있다.

  • 추종자 대화와 사원 들어가기를 동시에 하면 화면이 뿌옇게 됨과 동시에 조작이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있다.

  • 가끔씩 추종자가 상호작용도 안 되고 가만히 선 채로 미동조차 안 하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는 재접속을 하거나 사원의 의식 및 설교, 해당 추종자를 고해성사해주면 해결된다.

  • 가끔 도끼 계열의 무기는 강공격을 쓰고 나서 다시 돌아오지 않은 채 어린양 주변을 도는 경우가 있다. 이 상태에서도 데미지를 줄 수는 있지만 기본 공격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여기서 더 치명적인 버그가 터지면 무기 자체가 없어져 저주 외에는 공격이 불가능해지기도 하는데, 이쯤 되면 던전 자체를 다시 돌아야 한다.

위에 나열된 걸 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너그럽게 봐주려 해도 진행에 상당히 걸리적거리는 건 물론이고 굵은 글씨로 표기된 치명적인 버그[120]들도 많아서 게임성과 상관없이 잦은 버그들 때문에 욕을 먹고 있는 중이다.


18. 2차 창작[편집]


디자인상 수많은 퍼리 팬덤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종종 퍼리 자캐나 다른 작품 캐릭터로 컬트에 들어간 이야기 등등도 나오고 있다.

주인공인 어린 양은 주로 광폭화 상태 같이 자신과 동족들을 죽인 옛 신앙에 대한 복수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복수귀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동족들을 잃거나 죽을 뻔한 슬픔으로 애정결핍에 걸린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흑화 타락했다는 설정으로 무자비하게 성전하는 전쟁광이거나 일에 열중하는 공산주의 국가독재자 같은 이미지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동인계에서는 혼인 의식 때문에 남자든 여자든 아무나 다 따먹는 남창 혹은 자기가 그러고 다니는 귀축 이미지의 야짤도 많다.

기다리는 자는 본래 모습이든 추종자의 모습이든 가릴 것 없이 나오며, 옛 신앙의 주교들에 의해 봉인당한 탓에 배신당한 충격으로 피해망상에 걸렸거나, 반대로 주교들이 자신을 살려준 은혜가 있고 비슷하게 당했다는 걸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츤데레 같은 성격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어린 양이랑 연인 사이로 엮여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 편이나 어린 양의 성격상 종종 추종자의 모습으로 영고라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기다리는 자가 제발 자기를 혼자 두라거나 제발 가라고 해도 어린 양이 계속해서 붙어다니며 애정을 주는 키잡물 라인도 있다.


19. 기타[편집]


  • 국내에서는 보통 'Cult of the Lamb'의 번역인 '어린 양의 교단'을 줄여 양교단이라고 부르지만, 사이비 종교에 관련된 소재를 가진 게임이라는 점이 국내에서 유명한 사이비 종교신천지와 엮어서 양천지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물론 유저의 성향에 따라서 자유롭게 그들과 다른 스타일로 하거나 똑같이 선 넘는 컨셉으로 나가는 놀이도 가능하다.

  • 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초반에는 플레이어가 신도들 밥도 만들어주고 아무데나 싼 똥도 일일이 치워주는 등 잡일이 하도 많은 탓에 흔히 생각하는 사이비 시설이 아니라 보육원 같다는 농담도 있다.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라서 종교적 영감이 적을 때 졸리면 침대 만들어줘, 배고프면 밥 지어줘, 똥싸면 똥 치워줘, 아프면 치료해줘, 죽으면 묻어줘 등 교주의 고생은 여전하다.

  • 아무리 컬트 컨셉이라지만 유독 똥과 식인 관련해서 정신나간 콘텐츠가 많은데, 복장도 붉은색으로 통일되고, 신자를 "자진"으로 모집하며, 맞다이도 할 수 있다 보니 해병문학 같다는 농담도 존재한다. 양근출 해병님

  • 2.5D의 구성이나 아트 스타일 등에서 Don't Starve와 닮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 매시브 몬스터 제작진 중 1명인 줄리안 윌튼에 따르면, 원래는 떠다니는 고래 위에 마을을 건설하는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기획되었으나 너무 정신이 없다는 이유로 변경되었고 주인공은 원래 토끼로 설정하려고 했지만 매시브 몬스터 제작진 중 1명이 귀가 긴 동물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변경되었다고 한다. #

  • 해외 심의 등급이 12세 정도인 것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컨셉에 비해 실질적인 게임 수위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인데, 수위 높은 요소는 대부분 설정으로만 나오고 실제로 묘사되는 정도는 매우 간략하다. 예를 들면 캐릭터가 죽을 때도 피가 좀 튀고 고깃덩어리로 뿅 하고 바뀌는 선에서 그치며 신체 절단 묘사나 그 밖의 고어 효과는 없다. 성(性)적인 묘사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결혼하는 요소가 있지만 그냥 둘이서 뽀뽀하는 게 끝.

  • 게임 내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보스들은 솔로몬의 72 악마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그 외에도 예약구매 특전으로 크툴루 추종자 외형을 주거나 저주 이름에 이타콰가 들어가는 등 크툴루 신화에서 따온 요소도 조금 보이는 편.

  • PC판의 경우 트위치와 연동하여 시청자를 게임에 참여시킬 수 있다. 포인트를 소모하여 스트리머에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거나, 주기적으로 투표를 통해 게임에 도움이나 방해를 할 수 있다. 새로운 신도를 들일 때 추첨으로 특정 시청자의 닉네임을 사용하고, 해당 시청자가 직접 신도를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 시청자가 채널 포인트를 사용하면 토템 위에 트위치 마커와 같이 보라색 진행도가 진척되며 꽉 찬 경우에는 스트리머가 이를 통해 룰렛에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스트리머가 새로운 추종자를 영입할 때 트위치 연동 메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청자는 미리 확장 프로그램을 연결해 놓은 경우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스트리머가 추첨을 통해 시청자 중 한 명이 선정되면 그 시청자는 추종자를 원하는 모습으로 꾸밀 수 있다. 당첨된 시청자가 꾸민 추종자 위에 해당 시청자의 ID/별명이 표시된다.
    • 주기적으로 Help or Hinder 이벤트가 발생될 수 있으며 시청자들은 스트리머를 도울지 방해할지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 이후 2번째 단계에서 구체적인 결과 내용을 투표할 수 있다.



  • 2022년 스팀 최고 인기 게임에서 실버 티어를 배정받았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3 00:04:43에 나무위키 Cult of the Lamb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과도하지 않은 폭력성 PC[2] 최종 보스를 만나기 위한 최소 인원 요구치가 20명이다.[3] 다만 '영구적 죽음' 모드를 켠다면 던전에서 사망할 시 해당 플레이 기록이 영원히 삭제된다.[4] 특별히 언급되진 않지만 죽음의 세계에서도 자신을 온전히 유지한 채 기다리거나 그의 붉은 왕관을 지니게 된 어린 양이 죽음에 구애받지 않고 부활하는 등 이와 관련된 묘사가 자주 보인다.[5] 추가로 최종 보스가 나타내는 것은 '악을 행하지 말라.'이다.[6] 자세히 보면 안대를 차고 있는 곳 한가운데가 피로 물들어 있는데, 하로의 말에 의하면 과거 어떤 일로 인해 실명한 것으로 추측된다.[7] 이 실명한 눈 부위는 보스전에 돌입하여 변신할 때 수많은 이빨로 가득한 입으로 변한다. 그리고 이 입안을 자세히 보면 목구멍 안쪽에 두 개의 붉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보인다.[8] 산제물 방에도 신도들이 레쉬에게 바칠 때 벌레를 언급하는 걸 볼 수 있다.[9] 때문에 레쉬를 피해 없이 클리어했을 경우 얻는 도전 과제도 기근/충족, 역병/치유, 전쟁/평화로 대구를 이루는 단어답게 '질서'다.[10] 보스전에 돌입하여 변신하면 이 잃은 눈 부위가 날카로운 이빨들로 가득한 입으로 변한다. 게다가 이 입 안을 자세히 보면 감은 듯한 실눈 상태의 붉은 빛의 눈이 한 쌍 있다.[11] 그래서인지 보스전에 돌입하여 변신하면 목 부위가 갈라져 입과 이빨이 생성되어서 십자 모양의 입으로 변한다.[12] 물론 그러는 와중에도 자신의 사원 속에서 자신은 무적이라며 으름장을 놓긴 한다.[13] 정확히는 랜덤한 신자 한 명을 적 유닛으로 만드는 구조라 반대자와는 다르다. 애초에 반대자는 설정상 신앙심이 줄어들어 광신적인 기질이 떨어진, 상식인에 가까운 입장이니 이런 면에서 보자면 반대자 입장에선 결국 둘 다 똑같은 광신도인 셈.[14] 특히 내세 신앙 특성이 없고 추종자 중 '죽음에 대한 두려움'까지 있는 최악의 상황이면 60 정도 되는 신앙이 한 방에 떨어진다.[15] 그중에서도 자주 말하는 대사는 "다섯은 넷이 되고 넷은 셋이 되고 셋은 둘이 되고 둘은 하나가 되고 하나는 이 된다"는 말. 상당히 의미심장한 대사인데 이는 주교들을 배신한 기다리는 자와 어린 양의 손에 죽어나가는 주교들을 뜻하는 대사로 추정된다.[16] 다만 어린 양과 대화할 때 자기도 바보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적당히 고풍스런 말투로 이야기하는 걸 보면 항상 저런 식으로만 말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17] 정확히는 깨진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샤무라 보스전 중에 피를 2/5 이상 깎으면 머리에 있던 붕대가 사라지는데, 샤무라의 왕관이 뇌에 뿌리마냥 붙어있다.[18] 신도로 영입된 기다리는 자 역시 샤무라하고 사이가 좋았던 모양. 바로 전의 추종자 임무에서 헤켓이나 칼라마르를 깐 것과 대조적으로 그리워하는 듯한 말을 하고, 완료 시의 반응도 말 없이 침묵한다. 샤무라도 나린더의 배신이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한다든지, 그리고 추종자로 받아들인 상태에서 바알과 애임을 부활시키면 그들을 나린더한테 보낸 것이 자신이라고 양에게 말하는 걸 보아, 그 이전까지는 둘의 사이가 특별히 좋았던 모양.[19] 이 기능은 주교 2명을 쓰러뜨려야 활성화된다.[20] 이론상으론 돈과 시간만 확실하면 모든 타로 카드를 뽑을 수야 있겠지만, 그 정도로 교단이 방치되면 신앙심과 굶주림이 바닥을 치는 건 기본, 거기에 화장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이면 오염도가 심하게 쌓여 역병이 돈다. 셋 다 진행도에 따라 해결이 가능하긴 하지만 굳이 그렇게 할 정도로 타로 카드가 고성능이 아니라는 것도 문제.[21] 개발사인 Massive Monster를 표방한 이스터 에그성 장식품으로, 설치 후 밤에 여기에 대고 기도하면 추종자 형태가 해금된다. 그래서 100%를 노린다면 반드시 쓰러뜨려야 한다.[22] 그녀한테 심장을 빼앗겼다고 하는 게, 단순히 반했다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뺏긴 것인지라 가슴 부위가 갈라져 양쪽 늑골이 드러남과 동시에 가슴 안쪽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3] 피해를 입지 않기, 회피를 하지 않기 등등.[24] 대사를 보면 노예를 판다기보다 너무 많이 쌓아놓은 먹이를 관리하기 귀찮으니 팔거나 나눠준다는 쪽에 가깝다.[25] 현재 자세한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정 신도 구입 횟수 만족 or 구입 시마다 랜덤으로 성공/실패가 정해지는 구조' 둘 중 하나로 추측되고 있다.[26] 사실 자세히 보면 이 코는 가짜인데, 물고기 머리라서 입이 다름 아닌 정수리 부분에 있는 걸 볼 수 있다.[27] 머리 위의 버섯에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이게 곤충에게 기생하는 곰팡이인 동충하초라면 소조의 본체는 머리 위의 버섯이고 개미는 그가 조종하는 꼭두각시로 추정된다.[28] 내용은 순서대로 버섯 10개 제공 > 버섯 20개 제공 > 세뇌 의식 치르기 > 소조 장식물 만들기. 세뇌 의식과 소조 장식물은 선행 퀘스트를 깨면 알려주기 때문에 따로 구해올 필요는 없다. 대신 소조 장식물에 금괴 20개(금화 200개 분량)이 요구된다는 게 문제.[29] 다만 해당 의식은 세뇌가 풀리는 3일째에 확률적으로 신도가 병에 걸린다. 이 때문에 병에 대처할 수단을 마련해놔야 하며 만에 하나 이를 까먹고 있다간 잘못하면 병에 걸려 죽은 장본인은 물론이요 그 시체를 통해 퍼진 역병 탓에 신도들이 몰살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세뇌 의식을 쓸 것이면 날짜 체크를 잘 해줘야 하고 못하더라도 질병에 걸렸다는 메시지를 본다면 곧장 귀환하는 게 좋다.[30] 350개라는 대량의 동전을 넣으면 후에 다시 왔을 때 좀 더 많은 동전을 보상으로 준다. 적금 단, 확률적으로 제물을 거부한다며 퇴비만 왕창 뿌리기도 한다.[31] 이렇게 산제물로 바치면 시체도 나오지 않고 귀중한 아이템인 부적 조각까지 얻을 수 있어 성능이 안 좋거나 노년기인 신도들을 솎아내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단, 아직 붉은 왕관의 힘을 전부 해금하지 못했으면 4레벨 이상 노년기 신도는 번제의 의식을 하는 게 더 이득이니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게 좋다.[32] 처음에는 랜덤한 목걸이, 성스러운 부적 조각, 추종자 외형, 잊힌 계명석으로 바꿔주지만, 목걸이를 제외한 세 가지 재화를 모두 거래하면 목걸이와 함께 널빤지, 벽돌, 고기를 대량으로 거래해준다.[33] 버섯 NPC들을 때리면 비명과 함께 혼비백산하게 돌아다닌다.[34] 안내판에 적힌 '7일간 개장'은 오역으로, 딱히 시간 제한은 없다. 영어로 7일이라는 표현은 '주 7일'이라는 뜻으로, 한국어의 '연중무휴'에 대응된다.[35] 1회차에는 각 스테이지의 해금을 위해 정해진 수 이상의 신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2회차에는 이에 더해 일정 레벨 이상의 신도 1명을 번제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앞서 나열된 순서대로 해금하게끔 조건이 설계되어 있다.[36] 다만 주교를 잡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이교도의 심장을 통해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해서 오는 페널티는 감수해야 된다.[37] 보상 2배만 적용될 때도 있고, 대가로 적 처치 시 독 장판이 생성되는 페널티가 추가될 때도 있다.[38] 원래는 별다른 피격 모션 없이 바로 자원이 되었지만 패치를 통해 한 대 때리면 손님들이 절규를 하는 모션이 추가되었다.[39] 해당 던전의 주교를 죽인 이후 석상을 확인하면 붉은 X표로 그어져 있는데, 이때 석상을 부수면 복구되지 않고 대신 웬 포탈이 열리는데, 이 포탈에 들어가면 해당 지역의 주교 보스전을 다시 할 수 있다. 선택 보상은 받지 못하지만 주교전 자체가 상당량의 골드를 주는데다가 무엇보다 주교를 잡으면 그대로 던전이 끝나므로 빠르게 끝내고 싶다면 좋은 선택.[40] 한 번 클리어하면 게임 내 시간으로 하루 후에 열린다. 이미 들어간 상태에서 게임이 저장되기 때문에 실패하거나 중간에 종료하더라도 다음 날 전까지 다시 들어갈 수 없다.[41] 예외적으로 처음부터 해금되는 개 외형의 추종자의 경우 전용 행동인 '개 쓰다듬기'를 할 수 있으며, 하면 신앙과 충성심이 아주 약간 오른다.[42] 다크우드 추종자 외형은 순례자의 길에서, 아누라 추종자 외형은 포자 동굴에서, 앵커딥 추종자 외형은 밀수꾼의 안식처에서, 비단 요람 추종자 외형은 미다스의 동굴에서 해금할 수 있다.[43] 가까이 다가가면 바로 하늘로 도망가므로 재빨리 공격해야 한다.[44] 주로 헬롭의 인신매매룸에서 얻을 수 있는데, 주변 기물을 부수다 보면 먹다 남은 찌꺼기인지 추종자 고기와 뼈가 튀어나온다.[45] 단,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추종자들의 허기 게이지가 매우 빠르게 닳아 그만큼 밭도 많이 설치해야 하는데, 많이 설치한 만큼 퇴비로 자주 소모되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는 은근 소비가 많은 재료 중 하나다.[46] 똥과 마찬가지로 시체를 보면 신도들이 확률적으로 구토를 하는데 부패한 시체는 구토시킬 확률이 더 높다! 그래서 성전 때 시체가 발생했다면 보스나 교주를 잡는 게 아닌 이상 바로 귀환하는 게 좋다.[47] 추종자 퀘스트의 조건이 되는 음식이다. 다른 추종자를 골탕먹이려고 만들어 달라거나 자기가 먹으려고 만들어 달라고 한다.[48] 귀리죽&채식주의자, 추종자 고기&식인.[49] 아니면 이단의 심장으로 굶주림을 찍은 뒤 하루에 하나씩 만들어서 냅다 먹어버리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50]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에 상관없이 100% 확률로 자원을 떨군다. 그런데 100% 확률이라면서 실제로는 떨구기도 하고 안 떨구기도 한다.[51] 심지어 이건 교리와 상관도 없어서 채식주의자 교리를 찍어도 풀투성이 귀리죽을 먹으면 하트가 반 개 까인다. 양인데? 주인공이 오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52] 기존에는 입만 움직였으나, 음식을 입에 넣는 모션이 추가되었다.[53] 1.0.12 패치에서 200%로 제한이 대폭 낮아졌었는데, 이전과 비교하면 고점이 올라간 대신 그만큼 고점을 올리기 힘든 것. 당장 200%를 가려면 40마리를 잡아야 하는데, 전투방만 굳이 찾아가지 않는 이상 보스전 도달할 때 즈음에야 간신히 닿을까 말까 하는 수치다. 당연하지만 한 대라도 맞으면 그대로 초기화.[54] 출시 직후에는 1개보다 많은 양의 병든 하트를 가지고 있었다면 오히려 체력이 감소하는 버그가 있었다. 지금은 수정되었다. 단, 반 개만 있을 때 빈 반쪽이 채워지지 않는 버그는 여전하다.[55] 옛 신앙의 유물 업데이트로 이와 같이 개편되었다. 개편 전에는 성전 중 사망 시 해당 성전 중 획득한 자원 전부 상실이라는 페널티가 있었다.[56] 한 번 맞으면 죽는다.[57] 오두막을 제외한 맵에 열려 있는 곳마다 4장씩 구매할 수 있으며, 오두막에선 NPC들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둘 때마다 한 장씩 총 4장을 얻을 수 있다.[58] 퀘스트 클리어 보상, 혹은 포네우스 방에서 보상으로 획득 등.[59]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설치형 파이어볼, 다크우드의 가시 발판, 아누라의 낙석, 앵커딥의 돌진 광차, 비단 요람의 도끼 등.[60] 잊힌 유물의 눈 3종, 유물의 축복 5종, 유물의 저주 5종.[61] 스티히의 혀는 예외적으로 일회용임에도 단발성 효과를 지니고 있다.[62] 빠름은 느림 대비 약 3~4배, 중간 대비 약 2배 속도로 충전된다.[63] 최종 보스를 처치하면 기다리는 자를 추종자로, 하드 모드 던전의 주교전을 클리어할 경우에는 주교들을 추종자로 부릴 수 있다. 그렇게 얻은 추종자들은 특수 추종자로 취급되어 전용 상호작용과 전용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상호작용 시의 효과음도 다르다.[64] 교리 해방을 위해 필요한 계명석은 20개, 즉 충성도를 60번 올리면 계명석은 나오지 않는다. 헌신 또한 헌신도를 MAX로 채우면 신의 눈물로 환산되어 준다.[65] 거주지도 대형 거주지까지 세워놓으면 1가구당 최대 10까지 뽑아먹을 수 있다. 즉 20명 기준으로 환산하면 200까지 끌어모으는 게 가능하다는 이야기.[66] 이게 어느 정도의 스피드냐면 신상의 헌신을 다 빨아먹고 잠깐 볼일 보고 있는 동안 다시 헌신이 꽉 차있는 수준이다.[67] 해골 목걸이를 주면 기본적으로 60일 이상은 살며 운 좋으면 100일까지 살기도 한다![68] 주의해야 할 점은, 선한 자는 단명한다 특성을 찍어도 대낮에 살해하고 해체하면 신앙이 대폭 깎인다는 것. 가장 편한 방법은 밤에 모든 신도를 재우고 암살하면 된다. 정 귀찮다면 세뇌 의식을 해서 대낮에 편하게 죽여도 된다. 식인 특성을 찍었다면 해체는 대낮에 해도 상관없지만, 살인에 의한 신앙 감소는 무시할 수 없으니 주의.[69]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다른 추종자에게 퍼뜨릴 확률이 높아진다. 매우 어려움이면 즉각 조치하지 않는 이상 정말 빨리 퍼지니 주의.[70] 결혼식의 경우 자기가 좋아하는 추종자가 사실 어린 양을 사랑하니까, 차라리 해당 추종자와 결혼을 해 달라고 주선해 주는 추종자가 나오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형제, 자매를 구해와 달라고 부탁한 추종자가 그에 대한 보답으로 결혼을 주선하기도 한다.[71] 이때 대사가 상당히 압권이다. "저는 예전부터, 똥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72] 다크우드의 동백꽃, 앵커딥의 수정 등.[73] 신앙이 바닥나면 퀘스트인 척 다가와서는 반목을 선언하는데, 이를 이런 방식으로 회피할 수 있다.[74] 간혹 가다 단순히 놀리는 게 아니라 아예 옛 신앙에서 파견한 이단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75] 멋진 야채 요리는 콜리플라워와 비트를 요구하기 때문에 앵커딥과 비단 요람을 각 1회 이상 방문해야 해금된다. 문제는 이 조건이 안 맞는데도 해당 퀘스트가 나올 수 있다는 것. 이 상황이라면 안 가 본 지역을 빠르게 돌고 오는 것이 좋다.[76] 엔딩 이후 얻을 수 있는 유니크 추종자는 최개 4개까지 특성이 붙을 수 있다.[77] 숨겨진 효과는 다른 추종자의 똥을 보고도 토기가 올라오지 않아 똥을 봐도 토를 하지 않고 자신이 똥을 싸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깔깔 웃는다.[78] 현실에 비유하자면 날이 밝는 것이 아닌 24시간이 쿨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79] 미다스 본인의 언급을 고려하면 황금화된 신도들은 살아있는 상태이므로 부활이 되지 않는다.[80] 지하묘실의 경우 시체 수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장례를 치를 순 없다.[81] 나중에 풀을 비료로 만들 수 있는 건물인 퇴비를 해금할 수 있지만, 그건 무려 4티어 쪽에 있기 때문에 주로 자원이 남아도는 후반부에 해금이 가능하다.[82] 대표적인 예시로 설교, 교리 선포 등으로 사원에 들어갔다가 신도들이 한꺼번에 사원에서 나올 때.[83] 설명에는 모든 추종자에게 금화 분배라 적혀있지만 실제 의식 비용은 저게 전부다.[84] 심지어 추종자 레벨에 따라 수급되는 돈이 많아진다. 극후반까지 가면 의식 한 번에 3000~5000골드를 버는 진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85] 한 방에 40 신앙이 날아가며, 이는 불행위에 의한 페널티(추종자 퀘스트 시간 초과 시 -45)를 제외하고 본작의 신앙 감소 수치 중 가장 높다![86] 대신 달 목걸이를 차고 있는 신도가 있다면 재우고 해야 한다.[87] 단, 시체에서 약탈하는 행위는 시간대 상관없이 신앙심이 떨어진다.[88] 다만 살점의 번제를 단 한 번이라도 시행하기 전에 추종자 승진 의식을 시행하면 이와 같은 끔살 연출 없이 신도가 승천하는 모습만 나오기도 한다.[89] 그렇다고 살벌하게 무기를 쓰는 건 아니고 그냥 서로 맨손으로 투닥거리다가 이길 쪽이 결정타를 날릴 뿐이다.[90] 원래는 살릴 경우 신앙이 떨어졌으나 업데이트로 실망하는 표정만 짓고 끝난다.[91] 이 교리를 찍고 시체를 도축하는 모습을 목격한 추종자의 생각을 보면 불쾌해하기는커녕 입맛을 다시고 있다.[92] 신앙 감소뿐만이 아니라 질병 디버프까지 아예 사라진다.[93] 화로의 연료로 쓰이거나, 혹은 비료 만들 때 쓰이기도 하며 건설 재료로도 활용된다.[94] 적혀 있지 않지만 세뇌의 의식 한정이다. 다른 의식은 제외.[95] 예를 들어 똥머리 신도를 얻기 위해서 똥 한 사발만 지속적으로 만들 경우 신도들이 그걸 좋아라 처먹고 신앙이 바닥을 치는데, 이럴 때 세뇌를 시전하면 신앙 감소 없이 해병짜장 똥 한 사발을 맛있게 들이킨다(...). 그러나 세뇌가 풀리면 이 -수치가 반영되기 때문에 해당 교리가 나온 걸로 추측되지만, 그 전에 신앙도를 올리면 그만이다. 어차피 내려가봤자 0이 끝이니까.[96] 실제 사용은 8~9종이지만, 버려진 교리 선택지까지 포함하면 17종이다. 내세 2종, 일과 숭배 2종, 소유 1종, 법과 질서 2~3종, 음식 2종으로 구성된다.[97] 애당초 게임이 이를 유도하는데, 교리 중 하나인 선한 자는 단명한다 특성을 찍으면 번제 의식으로 노인을 바치면 신앙이 오르지만, 반대로 자연사하면 더 신앙이 깎이도록 되어 있다.[98] 무슨 교리를 찍었냐에 따라 연출이 바뀌는데, 보통의 경우에는 신도들이 괴로워하며 촉수에 끌려가지만, 번제 신앙 특성을 찍으면 추종자가 눈을 감고 미소지으며 번제를 받아들이면서 촉수에 끌려간다.[99] 설명과 달리 15만큼 증가한다.[100] 설명과 달리 25만큼 증가한다.[101] 다만 모아뒀다 한꺼번에 해금하는 건 불가능하다. 던전에서 열정으로 헌신까지 충전하는 특성의 무기를 고른다면 헌신이 엄청나게 쌓여 여러 개 해금할 분량이 모일 수는 있다.[102] 나무, 돌, 뼈, 동전 등.[103] 보통 난이도 기준. 편재는 난이도에 따라 10%, 15%, 20%, 25% 페널티를, 사망은 15%, 25%, 30%, 50% 페널티를 부여한다. 난이도를 불문하고 왕관 방에서 기도를 한 성전에서 사망 시 0%.[104] 즉 옛 주교 토벌 던전 전부 노 히트로 클리어했다고 50+20+20이 되는 게 아니라 수치가 제일 높은 던전 노 히트 클리어 50%만 가산점으로 제공된다. 동일한 계수를 가진 저 둘 사이에선 옛 주교가 더 우선된다.[105] 맛있는 콜리플라워 차우더(콜리플라워 4개), 맛있는 물고기 음식(연어 3개), 푸짐한 고깃국(고기 2개).[106] 후반으로 가더라도 고기는 추종자가 죽을 확률이 있는 선교로만 대량수급이 가능하며, 연어 또한 희귀 생선 4종 퀘스트를 다 깨고 열리는 어부 상점에서 살 수 있지만 비싸다.[107] 베리는 15%라는 높은 확률로 똥을 싸는데다가 재료도 6개나 요구해서 양산도 뒷수습도 귀찮아서 의도적으로 비료 생산을 촉구시킬 게 아니면 배제되는 식재이며, 호박은 상술했듯 소모되는 자원도 같고 씨앗 상점 기준 가격이 1원밖에 차이 안 나는데 포만감은 확실히 낮으며 부작용은 설사까지 추가로 붙은 명백한 하위 호환이다. 최고 티어 작물인 비트는 비단 요람 해금에 12 신자나 요구하기 때문에 극초반에 열기 비교적 힘들고, 단일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없고 음식 하나 만드는데 재료를 다 합쳐서 8개, 10개씩 요구하므로 초반엔 막 만들기 힘들다. 충성심을 보고 하기엔 초반엔 쥐꼬리만큼 올려주는 추종자들 충성심보다 몇 개씩 퍼주는 자원 쪽이 훨씬 좋다는 것도 콜리플라워를 가는 이유가 된다.[108] 피라미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선.[109] 금괴만 10개가 들어가며 다른 2티어 재료도 다수 요구한다.[110] 밀수꾼은 옛 주교 처리가 선행 조건에 그 이상의 난이도를 가진 '증인'을 처리해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리고, 미다스는 후술하듯이 추종자를 완전히 넘겨줘야 하고, 애초에 미다스가 발견되는 비단 요람 자체가 최후반 던전이라 난이도도 높고 운이 나쁘면 첫 번째 보스를 잡을 때까지도 발견 못할 가능성도 있다.[111] 본명은 Narayana Johnson.[112] 대신 한 번 차지한 어린 양의 침낭은 절대 무너지지 않으며, 일반 추종자들과 다르게 침낭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된다.[113] 다만 몇몇 교리는 의도적으로 비효율적으로 설정되었다고 볼 여지도 존재하는데, 대부분 효율이 떨어지는 교리는 인도적이거나 신도를 위한 설명이 붙어있다. 즉, 신도를 자원으로 보라는 기다리는 자의 말과 달리 인도적인 방향을 선택한 대가로 볼 수 있다.[114] 다만 모든 요소가 자동화가 되면 교단으로 돌아와서 신도를 돌봐주는 특유의 경영 요소가 희미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다.[115] 개발자 추천 난이도가 대놓고 보통이며, "죽고 싶은 플레이를 위한 난이도"라고 적혀 있는 매우 어려움도 사실 아이작의 번제, 데드 셀즈, 던그리드 같은 다른 로그라이크에 비해 갑자기 엔터 더 건전 같은 탄막 로그라이크로 장르를 바꾸는 칼라마르를 제외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116] 물론 코인과 여러 자원을 주지만 체력이 워낙 많아지기 때문에 피로감에 비해서 다시 도전할 필요성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117] 흰 개의 모습으로 나온다.[118] 던전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면 플레이어는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된다. 던전에서 시간을 많이 보낼수록 추종자들은 굶주리고 위생이 나빠져서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당연히 시간을 오래 끌수록 신앙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119] 당장 던전 플레이의 핵심인 체력도 어디서는 '하트', 어디서는 '심장'이라고 번역되어 있다.[120] 플레이 재실행으로 초기화해서 해결할 수 있는 버그들은 귀찮을 뿐이지만 초기화하기 전까지 진행에 굉장히 손해를 끼치는 버그도 있으며 몇몇은 진행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