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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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JOJO magazine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를 넘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를 상징하는 빌런으로 1부, 3부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를 대표하는 악당이자 시리즈의 메인 빌런으로 죠나단 죠스타와 죠셉 죠스타, 쿠죠 죠타로를 넘어 죠스타 가문의 오랜 숙적이다. 동시에 아치 에너미인 쿠죠 죠타로와 함께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이다.[6] DIO라는 이름은 약칭으로, 본명은 디오 브란도. 1부의 그 디오 브란도와 동일인물로 다른 문서들을 따른다면 이 문서의 표제어도 '디오 브란도/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가 되어야 맞으나, 3부의 디오는 캐릭터성이 다르다보니[7] 구분의 편의를 위해 1부 디오는 디오 브란도로, 3부 디오는 DIO로 표기한다. 헷갈리지 말자.[8] 1인칭은 와타시이지만 감정에 따라 오레를 쓰기도 한다. 하지만 1부 시절처럼 자신을 3인칭화하는 표현인 "이 DIO"(코노 DIO)를 가장 많이 쓴다.
본명은 락음악의 전설 로니 제임스 디오와 영화배우 말론 브란도에서 따왔다고 한다. 약칭인 DIO의 유래는 로니 제임스 디오가 보컬로 있었던 락밴드 DIO와 이탈리아어로 '신'이란 뜻의 단어인 DIO.[9]
또한 일순 전 시리즈 내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특히 1, 3, 6부에서 강력한 영향을 끼친다. DIO를 흡혈귀로 만든 석가면을 조사하다가 알려진 존재 기둥 속 사내와 대치하는 2부, DIO가 갖고 있던[10] 화살을 넘겨받아 스탠드를 가진 악인을 양산하는 자들을 저지하는 4부, DIO의 아들 중 한 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DIO에게 화살을 얻게 해준 자[11] 를 쓰러뜨리는 5부처럼 2, 4, 5부도 간접적으로 비중이 있다. 일순 후인 7부에서는 자체 오마쥬 캐릭터인 디에고 브란도가 등장하기에 완전히 언급이 안 되는 파트는 8부 뿐이다.
2. 작중 행적[편집]

3. 능력[편집]
죠셉이 유일한 파문전사이자 스탠드 유저라면, 이쪽은 유일한 돌가면의 흡혈귀이자 스탠드 유저다.
그리고 스탠드인 더 월드는 3부뿐만 아니라 레퀴엠을 제외하면 사실상 스타 플래티나와, 일순 후의 스탠드인 D4C와 더불어 일반적인 스탠드 중 최상위권의 스탯을 지녔다. 이를 통해 로드롤러를 들어 올려 내리칠 정도의 완력과, 찰나에 샷건의 탄환을 잡아내고 수십 개의 나이프를 정확히 표적에 날릴 수 있는 정밀성도 지녔다. 또한 사정거리가 10m로, 스타 플래티나의 5배에 달한다.
게다가 시간까지 멈출 수 있는데, 처음은 찰나의 시간밖에 멈출 수 없었지만, 반년 간의 수련을 거쳐 죠타로와의 전투에서 약 5초를 멈출 수 있게 되었으며, 전투 도중 최고로 HIGH 해져 9초로 더욱 정지 시간이 증가했다. 본인 말로는 계속 수련한다면 나중에는 끝없이 멈출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기묘하게도 5초를 멈춘다고 하기에는 그 멈춘 시간 동안 DIO가 할 일을 다 하고 있으며, 특히 다른 이동과 공격하는 시간이 있으니 실제로는 그 이하의 몇 초 안에 한 대사들이다.[12]
애니메이션에서는 5초만 멈출 수 있다고 말했을 때도 족히 1분 30초 가량은 나불나불 거리며 돌아다녔다. 그냥 만화적 허용이지만 더 월드의 원리가 엄청 빨리 움직여 상대를 상대적으로 느리게 하여 멈추게 하는 것임을 생각해보면 1분 30초가 걸릴 일을 5초 만에 하는 스피드로 볼 수도 있을 지도.
3부 초반에 죠셉의 허밋 퍼플과 비슷한 염사 스탠드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에 대해서는 더 월드는 모든 스탠드를 사용하는 능력이었다, 죠스타 가의 능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등의 추측들이 있으나 공식 설정집인 JOJO-A GOGO에 의하면 죠나단의 육체 쪽에서 발현한 스탠드.[13]
스탠드 외에도 두뇌도 비상하게 좋고 1부에서 구사하였던 흡혈귀 자체의 능력도 여전히 강력한 육체 능력과 다양한 능력을 보여준다. 맨손으로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튕겨낼 정도. 흡혈귀이기 때문에 공격을 받아도 금방 재생하며 DIO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은 파문이나 자외선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외하면, 뇌 자체를 파괴시킬 수밖에 없다. 또한 여전히 자신의 액기스를 사용해서 사람을 시생인이라는 간이 흡혈귀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3부에선 1부와 달리 '스탠드'라는 더 강력하고 편리한 능력이 생겼기 때문에 흡혈귀의 기술들을 거의 쓰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도 무엇보다 흡혈귀로서의 능력을 쓸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작중 DIO가 그나마 흡혈귀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건 바닐라 아이스를 시생인으로 되살릴 때, 차 추격신에서 DIO를 막은 남성의 팔을 가볍게 반대로 꺾을 때, 사람을 던져서 트럭을 전복시켰을 때, 죠셉의 피를 빨 때[14] , 시간이 정지된 상태에서 폴나레프를 때릴 때[15] , 로드롤러를 자기 주먹으로 내리칠 때[16] 정도밖에 없다. 추가로 더하자면 3부 마지막에 햇빛을 받고 타버린 정도가 있다.
그걸 키타쿠보 히로유키[17] 가 의식한 건지, OVA에서는 오리지널 전투씬을 대폭 추가해 DIO가 흡혈귀다운 면모를 보이는 점이 많다. 원작에선 더 월드가 던진 나이프 수십자루를 자기 손으로 직접 던져[18] 죠타로에게 적중 시킨다든가, 최고로 HIGH해 졌을때 민간인들을 팔의 악력으로 토막 내 버린다던가, 쿠죠 죠타로를 맨몸으로 팬다든가[19] 어선 한 척을 들어 올려 집어던지거나, 쿠죠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가 던진 기둥을 맨 주먹으로 박살낸다든가...
본체가 흡혈귀인 덕에 일단은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스탠드 유저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스탠드 유저들은 싸움을 잘하거나 운동을 많이 했느니 해도 결국은 인간이기 때문에 본체의 전투력만 놓고 보면 DIO가 가장 강력하다. 실제로 DIO가 흡혈귀가 아니었다면 죠타로 일행과의 싸움 도중에 죽었을 위기가 제법 많았다.[20] 물론 바닐라 아이스도 흡혈귀화가 되긴 했지만, 이쪽은 정식 돌가면의 흡혈귀가 아니라 시생인이 된 거라 조금 애매한 편이다.
이후 죠죠리온에서 바위 인간이라는 존재가 등장해 '유일한 이 종족 스탠드 사용자'는 아니게 되었지만, 이 바위 인간들이 흡혈귀 마냥 인간보다 훨씬 육체적으로 강하다는 인상은 없어서[21] 가장 육체적으로 강력한 스탠드 사용자 포지션은 유지되었다.
또한 본인 특유의 교활함도 강함에 한 몫 했다. 시간정지만 해도 4부 이후의 적들이 죠타로의 시간정지를 너무 금방 알아차려서 카쿄인이 멍청하다는 농담도 있지만, 죠타로가 단순히 순간이동 수준으로 시간정지를 사용한데 비해, DIO는 계단 위로 올라가려는 폴나레프를 아래로 내려놓거나 차 밖으로 뛰쳐나가려는 상원의원을 차 안으로 옮기는 등, 모르고 본다면 이게 정말 뭐하는 능력인가 모를 정도로 연출력이 뛰어났다.[22] 즉,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사용하면서도 적에게 들키지 않게 매우 효과적으로 숨긴 셈인데, 덕분에 시간정지라는 능력 하나를 알아내기 위해 카쿄인이 희생되고 이를 알리는 과정에서 죠셉이 희생되기까지 했다. 그에 반해 쿠죠 죠타로는 4부, 6부 등에서 딱히 자신의 시간 정지 능력을 감추려고 하지 않고, 능력을 숨길 정도로 여유있는 상황도 없었다. 시간을 정지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길기는 했지만[23] 어쨌든 연출력이란 면에서 잔머리가 상당했음을 알 수 있다. 단, 죠타로의 시간 정지가 들통난 것은 키라 요시히로 앞에서 죠스케가 시간정지를 언급하거나, 다른 이유로 노출된 이유도 있고 DIO는 반대로 노출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엔야 할멈 등의 부하들을 숙청하는 등의 강경책을 썼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타 플래티나의 경우는 사정거리가 매우 짧아 똑같은 상황을 주더라도 저런 행동 자체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4. 기술[편집]
- 무다무다 러시
"더 월드! 시간이여 멈춰라!"
시간을 정지하는 스탠드 능력. 이 기술을 쓰면 DIO 자신을 제외한 온 세상의 시간이 잠시동안 멈추게 되어, 극히 일부의 예외[24] 를 제외한 상대는 움직일 수 없을 뿐더러 시간정지를 인식할 수도 없다.
- 더 월드 - 공포의 편린/힘의 편린[25]
- 더 월드 - 서클 나이프
멈춘 시간 속에서 던져진 채로 멈춰있던 나이프가 시간이 흐르기 시작하자 날아간다는 상징성 덕분에 죠죠 관련 미디어믹스는 물론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오마쥬되는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지만 사실 작중에서는 임기응변에 가까운 기술이었다. 보통 사람을 상대할 때는 카쿄인에게 했던 것처럼 시간을 멈춘 채로 치명상을 입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죠타로는 멈춘 시간 속에서 움직일 수 있어서 DIO도 섣불리 접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29]
나이프를 투척하고나서 확인사살을 위해 DIO가 죠타로의 목을 치려 했을 때 사용한 표지판엔 6-12란 숫자가 적혀 있다. 이집트 시내 한복판인 만큼 단순한 도로 번호겠지만, 우연하게도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47화가 2015년 6월 12일 방송에 편성되었다.[30]
- 더 월드 - 로드롤러
- 실명차기
5. 어록[편집]
"아니!!"
"나는 '공포'를 극복하는 것이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세계의 정점에 설 자는! 아주 시시한 '공포'조차 품지 않는 자!"
"'인간은 누구든 불안이나 공포를 극복하고 안심을 얻기 위해 살아간다'. 명성을 손에 넣거나 남을 지배하거나 돈을 버는 것도 안심하기 위해서다. 결혼하거나 친구를 만드는 것도 안심하기 위해서다. 남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 사랑과 평화를 위해 살아가는 것 모두 자신을 안심시키기 위한 행위다. 안심을 얻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목적이지. 그래서 말인데... 나를 섬기는 데에 어떤 불안감이 있나? 나를 섬기기만 하면 다른 모든 안심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데."
"얼간이 같으니... 똑똑히 깨닫거라... '더 월드'의 진정한 능력은... 그야말로! '세계를 지배하는' 능력임을!"
"나 DIO는 모든 생물과 모든 스탠드 유저를 압도적으로 초월한 것이다!"
"호오... 맞서겠다는 거냐? 도망치지 않고 나 DIO에게 다가오겠다는 거냐..."
"더 월드! 시간이여 멈추어라!"(ザ・ワールド![32]
時よ止まれ!)
"시간은 움직이기 시작한다."(時は動き出す············)
"죽어라, 카쿄인!"
"이봐... 너, 거기 있는 내 다리를 주워와라. 어서 가져오지 못해!! 비행기 승무원(캐빈 어텐던트)[33]
이 퍼스트 클래스 손님에게 술과 캐비어를 서비스하듯이 말이다!"
"그래서 죠타로! 네놈이 몇 초를 움직이든 상관없는 처형을 떠올렸다..."
"흥! 도망칠 수는 없다! 죠타로![34]
네놈은 체스에서 말하는 '체크메이트'에 빠졌으니까!"
"걸렸구나! 죠타로! 이것이 나의 도주경로다! 네놈은 나 DIO와의 지혜 대결에서 패한 거다!"
[36]
"죠스타의 혈통이라는 나의 길 위에 굴러다니는 개똥처럼 방해만 되는 것이었다만 최후의 최후에는 이 DIO에게 이용당하는 것이 죠스타의 숙명이었나보군!"[37]
"WRYYYYYYYYYY!"
(最高に 「ハイ!」って やつだアアアアアアアアアア-ッ!)
너무 늦었다! 탈출할 순 없다!
無駄無駄無駄無駄!
-
찌부러져라!
"불사신! 불로불사! 흐흐흐흐하하하하! 스탠드 파워!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이로써 그 누구도 나 DIO를 넘어서는 자는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하찮은 인간들이여! 지배해주마! 나의 '지혜'와 '힘' 앞에 무릎을 꿇거라!"[40]
'씁쓸한 뒷맛이 남는다'느니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느니… 화장실의 쥐똥에 필적할만큼 하찮은 사고방식 때문에 네 목숨을 잃게 될 거다! 큭큭큭큭. 나 DIO에게는 그런 것이 없지… 있는 것은 심플한 단 하나의 사상뿐. 단 하나! '승리하고 지배한다'! 그것뿐이다... 그것만이 만족감이다! 과정이나... 방법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단 말이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아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잇!! 마... 말도 안돼! ... 이 DIO가... 이 DIO가아아아아아악!!!!!!!!!!!!!!"
스톤 오션
"사람은 누구나 각각이 지닌 개성에 따라 적재적소라는 게 있는 법. 왕에게는 왕의... 요리사에게는 요리사의... 그게 삶이란 거야. 스탠드 역시 그와 같이 '강함'과 '약함'이라는 개념은 없어."
"이봐... 그거 알아, 푸치...?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평균 입장객 수는 하루에 4만 명이라는 모양이야. 얼마 전 마이클 잭슨의 라이브 공연을 TV로 보긴 했지만 그건 매일 있는 일이 아니지. 반면 루브르는 몇 십 년도 넘게 그 자리에 매일 있어...(중략) 뛰어난 화가나 조각가가 자신의 '영혼'을 눈에 보이는 형체로 만들 수 있다는 것 말이야. 마치 시간을 초월한 '스탠드' 같아... 그런 생각 안 들어? 특히 모나리자와 밀로의 비너스는..."
"넌 날 언젠가 배반하려나? 왜 날 치지 않는 거지? 넌 내 약점이 태양빛이고 낮에는... 어둠 속에서 잔다는 걸 알고 있어. 잠들어 있는 날 치면 될 텐데... 나의 '더 월드'를 DISC로 만들어 빼앗으면 너는 왕이 될 수 있어."
"그걸 받아줬으면 해... 사죄의 증표야. 방금 내 몸에서 뽑았지. 네가 어디에 있든... 나는 네게 파워를 부여할 거야..."
필요한 것은 '나의 스탠드'다. '더 월드'. 나의 스탠드, 그 다음 단계에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벗이다.
그 벗은 욕망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인간이어야 한다. 권력욕이나 명예욕, 금전욕, 색욕이 없는 인간이면서 또한 그는 인간의 법보다 신의 법을 받드는 인간이어야 한다. 언젠가 그런 자를 나 DIO가 만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필요한 것은 '극악한 죄를 범한 36명 이상의 영혼'이다. 죄인의 영혼에는 강한 파워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14단어'.
나선계단, 장수풍뎅이,
폐허도시, 무화과타르트,
장수풍뎅이, 돌로로사의 길,
장수풍뎅이, 특이점,
조토, 엔젤,
자양화, 장수풍뎅이,
특이점, 비밀황제.
나 자신을 잊지 않도록 나의 스탠드 자체에 상처를 내 이 단어들을 새겨두자.
그리고 필요한 것은 '용기'다. 나는 스탠드를 한번 포기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 스러지는 나의 스탠드는 죄인 36명의 영혼을 흡수, '새로운 존재'를 낳을 것이다.
그리고 '태어난 존재'는 각성할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벗이 말하는 14단어에 지성을 드러내면서... '벗'은 나를 신뢰할 것이며 나는 '벗'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장소다. 북위 28도 24분 서경 80도 36분 지점에 가서...
다음 '신월(新月)'의 때를 기다린다... 바로 그때가 '천국의 때'일 것이다..."
"혹시 '인력'을 믿나? 네가 내게 걸려 넘어진 데에 의미가 있음을 말이야?!
6. 그 외[편집]
- DIO의 팬은 디오의 부하들처럼 DIO를 'DIO님(DIO様/디오사마)' 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영미권에서도 'Lord Dio'라고 부르는 경우는 있으나, 일본 및 한국과 비교하면 빈도가 현저히 낮다. 무다무다같이 일본어를 그대로 옮긴 'Dio sama'로 부르는 쪽이 더 많은 편.
- 담당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의 명실상부한 대표배역. 그만큼 코야스가 DIO와 거의 혼연일체가 된 듯한 메소드 연기력을 보여준 덕에 최근 들어서는 아예 코야스가 맡은 배역들을 DIO가 더빙한 캐릭터들로 취급하는 드립도 상당히 많이 보인다. 아예 DIO 드립이 안 따라오는 코야스의 배역들은 찾기가 힘들 수준. 용자왕으로 알려진 히야마 노부유키에게 시시오 가이가 있다면 코야스 타케히토에게는 DIO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1부 시절의 자신을 버렸다고는 했지만 의외로 아직도 죠나단에게 약간의 미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 배틀에서도 죠나단과 만나면 자기 부하들한테처럼 조금 말투가 부드러워지고 죠나단을 상대로 승리했을때도 "친구여"라고 부르고,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 죠나단만큼은 역대 죠죠 중 유일하게 죠죠로 부르는 등, 협동하면 서로를 인정하기도 할 정도.[41][42]
- 역대 보스들 중 가장 카리스마가 부각되는 보스이기도 하다. 부하들의 충성심도 역대 보스 중 가장 높다. DIO가 죽은 지 한참 후에도[43] 광적으로 충성하는 존갈리 A 같은 부하도 있다. 의외로 부하를 부리는 능력이 상당하고[44] 엔리코 푸치라는 절친도 따로 있는 등 인간관계가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1부 시절에는 인간을 벌레 보듯이 하며 자신을 인간 같은 하등한 생물과 같은 레벨에서 놀 수 없는 생물의 정점으로 칭한 걸 보면 대단히 큰 변화. 물론 죽기 직전에는 죠타로를 결국 인간이라며 하대했다.
- 수많은 수하를 부리고 있었지만, 수하들 중 진심으로 충성했던 건 바닐라 아이스와 은두르, 엔야 할멈, 그레이 플라이[45] , 존갈리 A 정도뿐이었다. 나머지는 돈으로 고용됐거나 DIO가 주는 공포에 굴복한 자 혹은 카쿄인 노리아키, 장 피에르 폴나레프, 오쿠야스의 아버지처럼 육아를 심어 세뇌한 사람이었다. 머라이어의 말로는 DIO가 실패하거나 거역하면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너무 무서워서 그를 따르는 동안은 최소한 DIO가 자신을 혼내거나 죽이지 않을테고 그의 막강함에 기댈 수 있으니 안심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했다고 한다.[46]
- 1부에서도 그랬지만, 유리할 땐 시종일관 위엄 있고 여유 있는 말투와 표정, 행동을 보이나 불리해지면 살아남기 위해 추하게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최고로 High해진 이후로는 본성이 드러나 시간 정지 시간이 늘어난 것을 만끽하며 자만하다가 죠타로를 공격할 찬스를 놓치는 등 자만에 찌든 행동을 보여준다. 1부에서 스피드왜건이 '디오가 아무리 카리스마로 자신을 감싸봐야 본성은 칠흑같은 악'이라고 언급한 걸 보면 100년이 지난 후, 아무리 이성적인 모습과 카리스마로 가장해봤자 본성은 카즈처럼 자만심에 가득찬 존재임을 의미한다.
- 연재중인 8부 죠죠리온까지 포함해서 역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최종보스들 중 유일하게 두 번 최종보스로 등장했다. 6부까지는 세계관에 끼친 영향도 크다.
- 팬들 사이에서 죠타로 일행은 홀리 죠스타를 구하기 위해 DIO를 쓰러뜨려야 했지만, DIO는 죠타로 일행과 싸울 필요가 없었다는 말도 있다. 스탠드를 빼낼 수 있는 스탠드를 지닌 친구가 있었기 때문. 헌데 이는 설득력이 없는 것이, DIO는 푸치에게 부탁해 홀리의 스탠드 디스크를 빼내는 식으로 싸움을 피할 성격이 아닌데다, 죠스타 가문은 반드시 쓰러뜨려야 하는 운명의 상대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죠셉은 처음부터 빌어먹을 자식이 할아버지의 몸을 차지하고 있다며 홀리의 건강과 상관없이 DIO를 처단할 생각이었다. 또한 다른 나라로 도망치고 다니면 그만이지 굳이 원수집안 홀리를 도와줄 필요가 없었다. 결론은 본인도 과거의 죠죠에게 진 것을 만회하기 위해 일부러 기다렸다고 볼 수 있다.
- 최종결전에서 스타 플래티나의 주먹에 맞고 사망할 때의 연출이 파문을 맞은 연출과 유사해서 죠타로가 파문을 수련한 게 아니냐[47] 는 말이 팬덤에서 나오기도 했다. OVA판에서 파문이라도 맞은듯한 연출로 어레인지 된것은 이 설을 차용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48]
- 3부 후반에 죠죠 일행을 추격하다 상원의원의 자동차를 보고 '자동차… 상당한 파워와 스피드로군. 내가 태어난 시대에는 마차만 달렸었지.' 라는 말을 하는데, 디오가 태어나기 40여년전 1826년에 런던에서 28인승 자동차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었고, 역사책 들춰볼 필요도 없이 1부에서 죠나단의 병문안을 가는 스피드왜건이 자동차를 타고 나온다(…). 물론 마차도 함께 다니던 시절이기 때문에 “태어난 시대”를 유년기로 한정한다면, 다시 말해 어릴 적엔 자동차를 못 봤을 수도 있다. 물론 그후에는 스튜어디스 드립을 치거나 로드롤러를 집어드는등 현대문명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 더 월드의 위력이 스타 플래티나를 상회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 만큼, 반격해 올지도 모른다는 경계만 충분히 했으면 죠타로가 움직이건 말건 DIO가 이길 수 있었다.[49] 괜히 죠타로가 멈춰진 시간 속에서 움직인다는 사실에 집착하여 신중에 신중을 기하다가 역관광당한 것이다.[50] 이는 "시간 정지를 할 수 있는 것(= 세계의 정점)은 나뿐이어야 한다"는 DIO의 집착과, 죠나단과의 싸움 이후 죠스타 가문의 후손을 심하게 경계한 것 때문이기에 DIO의 심리적인 약점들이라 할 수 있다. 일찍이 공포를 극복하고 어쩌고 했던 DIO가 결국 자신의 공포 때문에 패배했다는 것은 꽤나 아이러니한 일이다.[51]
- 여느 최종 보스들, 심지어 과거의 자신보다도 신중했지만 철저하게 털렸다.
- 초기에 DIO가 상의를 입지 않은 것은 아라키가 남성의 육체미를 표현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52] 특히 등짝을 매우 자주 보이는 편. 그리고 단순히 육체미 뿐만 아니라 등을 보이는 자세가 죠스타 가문의 상징인 별모양 반점을 드러내기 쉽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어느정도는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상의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취하는 기묘한 자세들이 육체미를 더욱 강하게 드러나게 해 주기도 한다. 그런데 그 자세라는게 대부분 몸통을 더듬어대는(...) 자세들이다. 아무래도 자신이 유일하게 인정한 인간인 죠나단의 몸이다 보니 특별한 감정이 들어서 그렇거나, 목이 완전히 붙지 않아서 자기 몸처럼 느껴지지 않는 이질감 때문에 저런 자세를 자주 취하는 듯 하다.
- 아무래도 DIO라는 그룹이 원래부터 있어서 그런지, 영어권에서는 3부에 들어서도 계속 디오 브란도로 불린다. 바닐라 아이스가 ICE'D로 불리는것과 같은 이치인 것 같다. 그러나 바닐라 아이스는 영어권에서도 아는 사람은 다 바닐라 아이스라고 부르는데 유독 DIO의 경우는 그냥 Dio라고만 쓴다. 보통 저렇게 쓰는건 강세를 넣어 발음하는 것을 표현하는 거라서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저렇게 부르는걸지도.
- 순 맨몸으로만 싸웠던 1부와는 달리 3부에서는 도구 사용이 두드러진다. 나이프, 자동차, 도로교통표지판, 로드롤러 등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했다. 정작 죠죠 일행에게 제대로 유효타를 먹인 건 단 하나도 없다는 게 아이러니... 그나마 죠셉은 목에다 나이프를 박았지만 죠타로가 도로 살려버리고, 죠타로의 몸에 꽂은 나이프는 죠타로가 미리 여러 잡지들을 옷 속에 껴입고 있어서 머리, 심장 등 중요 부위에는 피해도 입히지 못했다.
- 자기 손자뻘인 죠셉을 늙은이, 늙다리 등으로 칭한다.(...) 사실 실제 생물학적 나이로 치면 죠셉 쪽이 한창 연상이다.
죠나단의 손자님 죠스타씨, 이제 안뇽이구나!
- 시리즈 중에서 가장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인간일적엔 죠나단과 비슷한 단발 신사였지만 흡혈귀화한 이후로는 풍성한 장발로 바뀌었고, 푸치랑 만났을 때도 앞머리가 다른 헤어스타일로 바뀌었다. 최종결전에서 좀 더 짧은 머리가 되었고 HIGH해진 다음에는 더욱 짧아졌다. OVER HEAVEN 에서도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 죠타로보다는 후속작에서의 등장이 뜸해져서 부각이 안되어서 그렇지 DIO도 후속작으로 갈수록 그림체 변화로 점점 어려진다. 최신 그림체 기준으로는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
- 이유는 모르겠지만 3부에서는 입술을 혀로 핥는 모습이 종종 강조된다. 처음 압둘을 만나 압둘을 회유할 때도 그랬고 이후 후반부 폴나레프를 회유할 때도 그런다. 카쿄인을 상대할 땐 반대로 그러지 않았다. 최근에 그려진 일러스트에서도 그렇게 그려진다. 뭐가 뭔지...흡혈귀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것같기는 한데 정작 3부는 흡혈귀다운 모습을 보인게 적다.
- 3부 TVA판 2화에 추가된 오리지널 장면(약간 후방주의)을 보면 어째 죠나단의 몸을 느끼고 있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 그리고 정면이 공개되었을 때 원작에선 그리 눈에 띄지 않았으나 TVA에선 딱붙는 옷에 바지 가운데가 열려 있는 데다 바지가 고정되지 않아 옆으로 퍼져있어서 유독 그 곳이 강조되었다.(...)
- TVA판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서는 원작에서도 무시하였으나 1부에서 왕 첸에 의해 언급되었던 왼쪽 귀에 난 3개의 점이 그대로 재현되었다.
- TVA에선 유독 작화붕괴가 많이 일어난다(...) TVA의 작화붕괴 예시 같이 등장한 카쿄인, 죠셉, 죠타로는 이런 현상이 거의 없는 반면 유독 DIO만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DIO 작화 붕괴 장면들 중 대부분은 BD판에서 수정되었다. 그리고 이 작화 붕괴는 4부의 킬러 퀸에 그대로 이어졌다.
- DIO의 세계 15의 표지에 DIO의 두개골이 부서지는 장면에서 이마에 하트 모양을 보고 두개골의 일부가 하트모양이라든가 아예 머리띠의 하트장식이 두개골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는데 사실이 아니다. 당장 맨 위의 컬러이미지만 봐도 두개골과는 색깔부터 다르다. 죠셉의 피를 흡수 후 하트장식이 사라졌기도 하고. 또 귀에 귀걸이도 함께 그려져 있는 걸 보면 두개골의 일부가 아니라 그냥 머리띠의 하트장식일 가능성이 크다. 장식의 재질이 단단한 물질이기에 x레이에서 단단한 물체가 드러나는 것과 같은 연출일 것이다.
- OVA에서 사용한 탱크로리가 얼떨결에 브로리, 조로리, 포로리와 엮이면서 일본 4대 로리에 등극되는 명예(?)를 안았다.
- 초반부 죠셉이 염사한 사진에서 DIO의 위치에 대한 단서로 아스완 웨웨 파리가 등장했는데 웨웨 파리는 수면병의 원인으로 악명높은 체체파리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린다고 흡혈귀가 감염되진 않을 것 같지만 감염된다면...[53]
- 밝혀지기론 죠르노 죠바나, 도나텔로 베르사스, 웅가로, 리키엘 총 4명의 아들이 있으며 숨겨진 자식이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2차 창작에서는 죠르노 죠바나와 함께 등장할 경우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통칭 무다부자.
- 1부 디오와 구별을 위해서인지 눈색이 다르다. 디오 브란도가 적안이면 DIO는 HIGH해지기 전까지 금안이였다. TVA에서는 전부다 주황색[55] 으로 통일 했다. 단 HIGH해진 DIO는 완전한 적안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서브컬쳐계에 수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DIO가 끼친 영향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미디어가 시간정지를 다루었지만 일단 시간정지가 나오면 DIO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유의 무다무다 러쉬와 DIO의 많은 명대사들도 끊임없이 패러디된다.
7. 패러디[편집]
1부의 자신을 능가하는 네타거리 부자다보니, 패러디의 좋은 소재로 자주 쓰인다. 그야말로 1~3부까지의 죠죠 패러디계의 더 월드. 평소 과하게 자신만만한 성격과 최고로 HIGH한 상태에서 보여준 극단적인 광기로 인하여 사실상 죠죠의 기묘한 모험 밈계의 대표주자로 가장 많은 밈을 생산한 단일 캐릭터인지라 이 캐릭터를 개그 캐릭터로 아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엄연히 진지한 캐릭터이며[56]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종보스격 인물이다.
대사왜곡 패러디가 많다. DIO 본인의 작중 대사량도 적은 편이 아니며,[57] 결정적으로 최종보스고 분명히 진지한 면도 있지만 작중에서 가차없이 이미지가 구겨지는 모습이 나오고 네타거리도 많으니 합성물 제작자들에게도 써먹기 참 좋은 캐릭터다.
- 하와와 디오쟝
- 넥슨의 기묘한 게임 점검
- 한국어 패치가 끝났다카더라, 급식체를 배웠다
- [58]
- 죠르노 & DIO 맥도날드에 가다 EP 1
- 죠르노 & DIO 맥도날드에 가다 EP 2
- [59]
- 결국 탈모가 왔다.[60]
그걸보고 웃는 죠타로 일행은 덤 - The Silence of DIOlight
- 결국 정신병에 도지게 걸리게 되었고 하도 죽어서 맛이 가면서 딴 사람이 됐다(...)
- 십덕 만화를 봐서 십덕 되었다 카더라.
- 그 후 이세계로 소환되어 럭키가이가 되었다 카더라.[61]
- 만두가 먹고싶은 디오[62]
- 마스터 승격전
- 꼰대가 된 디오
- 듣기평가에 나온 디오
- 귀멸의 칼날에 나온 디오[63]
- 반대로가 디오로 되었다.
- 무다 결국 악기가 되었다(...) 루마 패러디곡.
- DIO가 밤을 달리다를 불러보았다 이젠 하다하다 본인이 직접 노래도 부른다(...) 밤을 달리다 패러디곡
8. 미디어 믹스[편집]

9. 둘러보기[편집]
10. 관련 문서[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