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프리미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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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3월 21일 텍사스 주 휴스턴 출생. 본명은 크리스토퍼 E. 마틴. 통칭 프리모 (Preemo)로 불린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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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을 심도있게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거물 프로듀서. 붐뱁과 샘플링으로 유명한 프로듀서를 꼽아보라면 가장 먼저 언급될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거의 장인 수준이며, 아직도 현역에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구루와 함께한 갱 스타의 앨범에서 엄청난 비트를 보여주었으며, 수많은 래퍼들의 앨범에 참여하여 명반을 만드는데 한몫 제대로 했다. 주로 샘플링만으로 곡을 만드는데 이게 가히 넘사벽 수준의 비트들이라 존경하는 업계인들이 많은 편.[1] 힙합의 전성기라 평가받는 골든 에라 시절에 가장 많은 활동을 한 뮤지션이기도 해서 노토리어스 B.I.G. 의 Ready to Die, 나스의 Illmatic, JAY-Z의 Reasonable Doubt, Vol. 2... Hard Knock Life 등의 힙합 역사에 남을 굵직굵직한 클래식에도 참여했으며, 이런 커리어와 꾸준한 활동으로 별점이 짜기로 유명한 힙합 매거진인 소스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듀서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의 비트를 처음에 힙합 초심자들이 듣기에는 밋밋하다고 하는 경우도 있으나 점점 심도있게 빠져들수록 대단한 비트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2][3]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학을 다니다가 디제잉을 접한 것. 왁스마스터 C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어머니가 최고가 되라는 뜻으로 프리미어라는 예명을 지어주었고,[4] 22살에 브루클린으로 오면서 구루와 갱스타를 결성[5].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게된다. 주로 이스트 코스트 힙합의 비트를 많이 만들었는데 특히 재즈에서 따온 샘플을 활용한 샘플링을 정말 찰지게 해서 금세 이름을 떨치게 된다.

붐뱁의 달인인 만큼 드럼 사운드가 어마어마하다는 평가를 듣는데, 프리모만큼 드럼 사운드가 남다른 힙합 프로듀서는 닥터 드레같은 사운드의 장인들 말고는 없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다. 그런 그의 드럼 킷은 말 그대로 치트키급. 하지만 독이 든 성배라는 평가까지 같이 받곤 하는데, 그냥 킥이건 스네어건 가져다쓰기만 해도 사기적인 질감의 드럼사운드가 나오지만, 누가 들어도 프리모꺼 가져다 썼네라고 알 수 있어서 결국 이걸 써야하냐 말아야하나 딜레마에 빠지기 때문이다.

또한 의외로 스펙트럼도 넓어 매번 래퍼에 따라 판이하게 다른 스타일의 비트를 제공하며, Vinnie Paz[6] 같은 하드코어 래퍼부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같은 팝 스타, Miguel 같은 R&B 뮤지션까지 매우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낸다. 이렇다 보니 나스나 Royce Da 5'9 같이 랩스킬은 죽이는데 비트 초이스가 안 좋은 래퍼들한테는 거의 산소호흡기 수준.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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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아티스트는 제임스 브라운이며 래리 스미스와 말리 말에게도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2010년 6월 26일 내한공연을 한 적이 있다.

네이버 캐스트에도 소개되었다.

2014년 7월 16일, 대한민국의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싱글 두 곡이 담긴 앨범 A Giant Step을 발표하고 다음 날인 17일 서울 이태원동의 클럽 Cakeshop에서 발매 기념 파티를 가졌다.

2014년 12월 7일 랩퍼 로이스 다 파이브 나인과 합작앨범 PRhyme을 발표했다, 이 앨범으로 오랜만에 팬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듣고있다.[7]

2014년 12윌 31일 그의 스튜디오인 D&D가 문을 닫았다.[8] 건물주가 용도를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이후로는 카우프먼 아스토리아에서 작업하고 있다.

동부 붐뱁의 대가지만 정작 고향은 동부 힙합의 시작지인 뉴욕이나 뉴저지가 아닌 휴스턴이다. 대학교 역시 휴스턴에서 졸업한 휴스턴 토박이. 22살 때 브루클린으로 처음 와서 음악을 시작했다. 휴스턴이 Screwed Up Click 같은 남부 힙합으로 유명한데 다소 놀라운 부분.

게임 GTA 4 인게임 내에서 삽입된 라디오 방송국 The Classics 104.1에서 호스트로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