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신 세기의 전쟁/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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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PVP 밸런스 문제와 이에 따른 특정 직업 편중 현상
3.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
4. 신규 유입이 막힌 서버들
5. 과도한 과금 컨텐츠
6. 발번역, 오타
7. 길드 컨텐츠 문제
8. 시스템상 문제



1. 개요[편집]


이 문서는 DX 신세기의 전쟁의 게임 자체의 문제점과 한국서버 운영(이펀)에 대한 문제점을 다루고 있는 문서입니다.

2. PVP 밸런스 문제와 이에 따른 특정 직업 편중 현상[편집]


현재 각 직업별 PVP에서의 밸런스가 지나치게 고착화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추는 게임은 없겠지만 특정 캐릭터가 지나치게 오래 득세하는 것은 분명 문제이다. 특히 거너, 영술사, 집행자 와 검객, 격투가, 소환사의 격차는 엄청난 스펙 차이가 아니면 도저히 넘어설 수가 없으며 비슷한 스펙으로는 어지간히 실력 차이가 크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

이는 공격력, 방어력 등 정량적인 밸런스보다 CC기 면역, CC기, 기동성 등 유틸적인 부분에서의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공격력, 방어력은 스펙을 올리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지만, 스펙이 아무리 높아도 유틸적인 부분은 보완이 정말 어렵다. 용력 세팅[1]으로 일부 보완이 가능할 뿐 그 이상의 격차를 메우기는 정말 어렵다. 거너, 영술사같은 경우 모든 템 셋팅을 유틸 보완에만 집중해도 강캐의 유틸성의 발끝도 못 따라간다. 검객, 소환사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원하는 용력, 극의 들고 다닐 때 거너 영술사는 제어면역 등 몇몇 용력, 극의가 없으면 게임이 안 될 정도인 탓에 아이템 세팅하기도 더 어려워진다.

게다가 최근 출시한 역대급 사기직업 소환사의 영향으로 기존 최강캐로 불리던 검객조차 손을 못 쓰는 지경이다. 검객조차 손을 못 댈 정도의 캐릭이라면 다른 캐릭은 어떻겠는가? CC기 면역도 아니고 이미 걸려있던 CC기를 풀어버리면서 동시에 저 멀리 순간이동 하는데다 회피를 아예 무시하고 주력 스킬을 100% 적중시킬 수 있다보니 그 악명높았던 검객조차 상대를 못 할 지경이다. 밸런스 수준이 이 지경이니 하위직업들은 말 할 것도 없다.

직업 변경이 자유롭고 PVP가 주요 컨텐츠 중 하나인 게임의 특성상 특정 직업에 지나치게 인구수가 몰리는데, 현 시점 최악의 사기캐릭으로 불리는 소환사의 인구수는 말이 안 될 수준이며 통합서버 전장은 봇이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이 소환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전장에 들어가보면 전부 다 낫 들고 채찍질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각 직업별 랭킹을 비교해도 최상위 랭커들의 스펙이 많게는 2배 이상 차이나기도 할 정도니 해도 너무하다는 평이 많다.

밸런스 패치를 간간히 진행하기는 하나, 근본적인 직업별 격차를 메우기 보다는 데미지 증가 같은 정량적인 능력치 향상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보니 밸런스 패치의 효과를 체감하는 유저는 극히 드물다.


3.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편집]


초반의 스토리는 비교적 이야기 전개가 탄탄하고 나름 멋있는 연출이 합쳐지며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하기 난해한 스토리가 이어지고 특정 레벨을 달성해야 다음 스토리를 볼 수 있는데, 다음 스토리 레벨을 달성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짐에 따라 연속성이 끊어져 현재 대부분의 유저들은 스토리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4. 신규 유입이 막힌 서버들[편집]


현재 14개의 서버 중 S14를 제외한 13개 서버는 신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없다. 특정 인구수에 도달 시 자동적으로 신규 캐릭터 생성을 차단해버리는데, 캐릭터 삭제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막힌 서버는 절대로 재오픈이 안 된다. 하나하나 서버가 닫혀가다 보니 초 신생서버를 제외하면 절대로 신규유저가 진입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오픈 초기 폭발적 반응으로 S1, S2 서버는 오픈 직후부터 현재까지 신규 캐릭터 생성을 못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몇 달이 지난 지금도 신규 유저는 없는데 이탈하는 유저들만 있으니 하루가 멀다하고 서버통합, 서버 제한 해제를 요구하지만 들은 체도 하지 않아[2] 답답함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나마 최근 서버통합을 해주면서 숨통이 트이는 서버가 늘어가고 있는 점은 다행인 부분이지만 이마저도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서버통합을 하고도 유저가 너무 없어서 다시 재통합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러고도 접는 사람은 있어도 들어오는 사람은 없으니 게임이 유지가 될 리가 없기 때문이다.


5. 과도한 과금 컨텐츠[편집]


모바일게임의 과금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중국 게임을 그대로 국내로 이식해서인지 과금 컨텐츠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은하 보물, 슈퍼 플레이어, 슈퍼 스타 등 사실상 이름만 바꾼 가챠식 이벤트를 중단 없이 하나가 끝나면 바로 다음날 새로 이어서 진행한다. 이벤트 방식은 거의 유사하며 모든 이벤트에서 최상급 보상은 희귀 탈것(0.02%), 희귀 의상세트(0.03~0.055%)와 악세사리가 주어지며 이 외에도 스펙업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들이 랜덤으로 뽑힌다. 특히 탈것의 경우 하나만 잘 뽑으면 어지간한 과금 규모를 뒤엎는 금액에 판매할 수도 있기 때문에(물론 탈것의 퀄리티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탈것을 뽑기위한 유저들의 과금 규모는 엄청난 수준이다. 거기다 매번 이벤트가 종료될 때마다 과금 횟수를 랭킹으로 산정하여 랭킹에 따른 보상과 고유 칭호가 주어지다보니 최상위 유저들의 과금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심지어 이벤트를 진행하는 도중 또 다른 과금 이벤트를 겹쳐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벤트 기간은 단 하루이며, 하루에 가장 많은 돈을 쓴 유저를 랭킹순으로 산정하여 보상을 지급한다.

몇 달간 이러한 과금유도가 이어지다보니 어지간한 헤비 유저들도 지쳐가는데, 이 와중에 누적 충전 이벤트로 특정 기간동안 많은 과금을 요구하는 이벤트를 또 진행하여 유저들의 비판 여론이 거세다.

예를 들어 최근 연예인 캐릭터 프로필을 내걸고 4일 내에 80만원대의 과금을 요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유저들 여론이 상당히 안 좋던 시기인지라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지만 이러한 이벤트는 하루가 멀다하고 지속된다. 다행히 최종 과금 규모에 도달하지 않아도 중간 보상이 있기에 소규모로 과금하는 유저들도 어느정도 혜택을 볼 수는 있으나 게임에 대한 평이 최악인 상황에 대놓고 돈을 밝히는 모습이 유저들에게 좋게 보일 리가 없다.


6. 발번역, 오타[편집]


현재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중국 게임이다보니 당연히 원작은 중국어로 쓰였을 것이고, 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누가봐도 번역기를 돌려서 복붙한게 뻔하다 싶을 정도로 온갖 발번역과 오탈자가 넘쳐난다.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 빈말로도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스토리인데 온갖 발 번역과 오탈자로 인해 이해하는 것조차 힘들게 만든다.
- 훠궈를 우리나라 음식이라고 하는 경우(당연히 중국에서는 우리나라 라고 하겠지만 한국에서는 말이 안 된다)
- 남자 캐릭터가 오빠(...)라고 하는 경우 [3]
- 인터페이스를 넘어가서 글자가 잘리는 경우(한자로 쓰던 글을 그대로 한국어로 바꿨으니 당연히 글자수가 늘어날 것이고 인터페이스를 넘어갈 수 밖에 없다)
- 같은 스탯 설명을 다른 단어로 설명하는 경우(더블방어, 이중방어)
- 특정 장비의 효과를 아예 다른 의미로 설명하는 경우. 대표적인 예시로 주황 용력 장비 중 '위험한 유전자' 라는 용력을 설명할 때 발동 조건이 적을 '공격' 할 때 발동한다고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적을 '처치' 했을 때 발동하는 것이었고 해당 용력의 가치는 수직 하락했다. 고가에 구매한 유저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한참이 지나서야 보상 방안을 내놓았다.
- 아예 번역을 안하는 경우(인게임에서 아무 글자로 안보이고, 단순 반점이나 느낌표으로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DX에서 쓰이는 글꼴인 빙그레체가 한자를 지원안하기 때문이다.)
- 한참이 지나도록 단순 오탈자들을 수정하지 않는 경우
- 문법에 안 맞는 건 둘째치고 장비를 설명할 때 목적어가 없는 경우(디버프로 20% 감소시킨다고 써져 있지만 무엇이 20% 감소하는지는 안 적혀있다.)

이 외에도 오탈자 없는 컨텐츠를 찾는 게 더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


7. 길드 컨텐츠 문제[편집]


매주 화,목요일 두 번 길드 간 PVP를 겨루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요일은 여러 전장으로 분산하여 세트스코어를 더 많이 딴 길드가 승리하고 목요일은 한 전장에 몰아넣어서 점수를 많이 따야 이기는 방식이다. 경험치도 많이 주는데다 컨셉 자체는 재미있고 길드 내 단합에도 좋은 컨텐츠지만 현재 게임 실정에 안 맞다는 평이 상당하다.

가장 큰 문제는 길드 최대인원이 너무 많아(200명이 넘는다) 이러한 인원수를 기반으로 하는 PVP 이벤트는 재미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건데, 최고 티어인 다이아 3에 해당하는 길드임에도 길드전에서 일대일 맞다이(...)를 하거나 둘 다 미참여로 패배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화요일에 진행하는 다전장 경기가 문제인데, 서버의 대다수 길드는 양쪽 모두 참가인원이 0명이라 둘다 패배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경기에 참가하는 길드도 전장별로 1~2명이 들어가거나 심지어 모든 전장 합쳐서 1,2명이 들어가서 2명 들어온 길드가 승리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진다. 승패를 떠나서 길드전의 재미가 없다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게다가 각 서버별로 특정 길드에 너무 인원이 많이 몰리다보니 해당 길드들은 통합서버전을 할 때 말고는 천하무적이다. 이는 이 게임의 독특한 시스템인 길드 합병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합병을 하려면 강한 길드로 가려고 할 것이고 점점 더 가장 강한 길드에 인원이 몰려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무리 서버에서 가장 강한 길드라 할지라도 2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우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서버 전체 활동 인원이 200명 이하인 서버도 있다) 굳이 넘어오는 인원에 제한을 둘 필요가 없다보니 해당 길드와 큰 문제가 있지 않고서야 끝없이 인원을 끌어들이게 된다. 이러한 경향이 지속된 탓에 나머지 길드와 체급 자체가 게임이 안 된다. 해당 서버에서 게임을 좀 했다 싶으면 길드전 결과는 매칭만 봐도 누가 이길지 정확히 맞출 수 있을 정도니 재미가 떨어지는건 당연한 수순이다.

통합 서버전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위에 설명한 것처럼 매칭이 밸런스가 전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 각 서버별 오픈 시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서버별 유저들의 성장 수준도 당연히 차이가 날 것이고 각 서버의 길드 간 체급 차이는 엄청나게 벌어진다. 극단적으로 S1, S2 등 앞 서버와 S11 이후 뒷 서버 길드가 매칭될 경우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다.[4][5]

최근 도입한 필드보스인 드래곤 유인 작전의 경우는 더 심각한데, 길드 인원들이 '현자의 돌' 이라는 아이템을 일정 수치 이상 채워넣고 길드의 이름으로 필드 보스를 특정 위치에 소환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 '일정 수치'가 너무 크다보니 초대형 길드 외에는 어지간한 규모로는 주 1회도 채울 수가 없다. 보상 제한은 주 1회지만 서버별로 주 1회 이상 해당 컨텐츠를 할 수 있는 길드는 많아야 1~2개 정도에 불과하다. 다행히 필드보스 참가는 서버 내 모든 인원이 가능하지만 오픈하는 길드가 몇 없다보니 제 때 참가하지 못하면 주간 보상을 그대로 날려버리게 된다.

근본적인 문제는 중국서버와 한국서버의 인구 수나 게임의 인기 및 규모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복사 붙여넣기를 한 게임사의 문제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는다. 이는 단지 길드 컨텐츠 뿐 아니라 게임 전반적인 문제이다.


8. 시스템상 문제[편집]



뛰어난 게임성과 여러 컨텐츠에 비해 평이 안 좋은 이유는 게임 시스템적 문제가 여럿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 우측 상단 퀘스트창에 특정 퀘스트를 몇 번 해야 하는지 (n/6) 이런식으로 표기하는데, 아무리 여러번 하더라도 0회로 표기하는 오류가 있다.
- 모멘트 등 게임 커뮤니티 시스템에서 띄어쓰기를 할 수 없다.[6]
- 모멘트에 사진 업로드 시 오류가 많아 거의 잘 올라가지 않아 여러번 시도해야 한다.
-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를 지급하는 아이템을 사용할 때 제한이 있어 제한을 초과하면 인벤토리에 남겨놓아야 하는데, 이걸 한칸에 묶어서 주는 게 아니라 각자 한칸씩 차지한다.[7]
- 퀴즈 이벤트에서 같은 문제인데 답이 다른 오류가 있다.
- 글자를 2,3개 이상 겹쳐서 쓰는 경우가 있어서 읽기가 힘들다.
- 서버 불안정으로 뜬금없는 타이밍에 서버가 터지거나 오류가 발생하여 컨텐츠 진행을 못 하는 경우가 꽤 있다.
- 하우징 시스템에서 집을 꾸미다가 오류로 집이 사라져버리는 버그가 있다.
- 통합 서버 컨텐츠(영광의 천제, 번개 작전 등) 매칭 후 입장 과정에서 팅길 경우 5분간 팀 전체가 참가 금지된다.
- 점포에서 특정 비율 이상으로 가격을 올려 파는 물품을 구입하려면 현금기준 6만원정도의 토파즈를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8]. 이를 모르고 과금없이 다이아를 모았다가 물건을 못 사는 사례가 종종 있다(특히 의상). 인기가 많은 용력들의 경우 경쟁률(?)을 낮추기 위해 점포에 싸게 올라올 경우 전체 채팅으로 제발 더 비싸게 올려달라고 부탁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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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굴의 의지, 신왕강림 등[2] 이펀 공식 입장으로는, 시스템상으로 자동으로 서버가 잠그는 방식이라, 운영팀에서 따로 서버제한을 풀지 못한다고 한다.[3] 대표적인 예로 남자 캐릭터 중, 도민재 캐릭터 대사 중에 "오빠가 너무 폐를 끼쳤네요."가 있다.[4] 특히 S1 서버의 길드와 매칭된 경우 뒷 서버 길드는 시작부터 자포자기 상태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5] 물론 그렇다고 S1 서버 길드가 무조건 이기는 건 아니다.다만 가장 먼저 오픈하기도 했고 강한 길드들이 포진해 있는 것은 사실이라 늦게 오픈한 서버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6] 중국어를 쓸 때 한자를 띄어쓰기 없이 붙여 쓰는 특성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7] 실제로 한 이벤트에서 다이아를 2500개를 주었는데, 50다이아씩 쪼개서 주다보니 몇주동안 인벤토리 수십칸을 차지한 사례가 있었다.[8] 중국 내에서 부캐, 부계정 등을 동원한 매크로, 작업장 등이 성행하면서 시행한 조치로 추정된다. 다만 오픈 시 이러한 제한에 대해 적절한 사전공지 없이 유저들이 중국서버 글을 번역해가며 먼저 알아내서 공유한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