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or Arrive/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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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DEAD OR ARRIVE
2.1. 원죄
2.2. 다시 돌기 시작하는 운명의 바퀴
2.3. 서막
2.4. 최악의 조우
2.5. 터널 코스: 모비답게, 정주행답게 극복하라
2.6. 헤어핀 코스: 난 핸들 넌 바퀴
2.7. 직선 코스: 끝을 봐볼까?
2.8. 쿠키영상: 주행기술의 끝은 안전한 도착이다!
3. DOA 2: DANCE OF AUTO



1. 개요[편집]


현대모비스의 세계관 마케팅의 핵심 콘텐츠인, 애니메이션 Dead or Arrive 의 줄거리를 서술한 문서. 인스타그램으로 사전 공개된 정보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내용을 상호 보완적으로 서술한다. 등장한 인물 및 레이싱 카들의 정보에 대해서는 Dead or Arrive/등장 캐릭터 항목 참조.


2. DEAD OR ARRIVE[편집]




2.1. 원죄[편집]


파일:doa 원죄.jpg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원죄를 짊어지게 된 정주행의 과거.



인스타그램에서 4대 G.A.H이자 Team mobis의 레이서로 돌아온 정주행의, 과거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2년, 전도유망한 천재 레이서로 주목받던 주인공 정주행은 세계 최초 배틀로얄 레이싱 대회에 참여한다. 이 때, 나레이션으로 DOA의 룰인, 운전자의 심장이 결승선을 넘는 순서로 승부가 결정됨이 고지된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거친 레이스를 이어가던 정주행은, 피니시라인이 가까워지자 승리를 위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Mars에게 속도를 더 낼 방법을 찾으라고 명령한다. 사고 위험률이 300%나 올라간다는 Mars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주행은 찾아낸 방법을 실행하라 명령하고, Mars는 안전 장비들을 모두 바깥으로 날려 버린 뒤, 결승선을 향해 정주행을 차 밖으로 던진다. 정주행은 상대팀 보다 가까스로 빠르게 결승선을 넘어 떨어지지만 그 충격으로 자리에서 의식을 잃게 되고, 경기장은 순간 정적에 휩싸인다. 한 편, Mars는 아랑곳하지 않고 제자리 회전을 선보이며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레이서의 심장이 결승선을 먼저 넘는 쪽이 승리한다는 경기 룰에 따라 Mars와 정주행의 승리가 인정되면서 조용하던 경기장은 이내 광적인 환호성으로 가득찬다. 경기에 참여한 다른 로봇들은 Mars의 모습을 보며 레이서가 생명을 잃어도 결승선을 먼저 도착하기만 하면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고, 정주행의 사건 이후, 이 대회는 Dead Or Arrive(줄여서 DOA)로 불리며 잔인한 배틀로얄 레이싱 대회로 변질된다.


2.2. 다시 돌기 시작하는 운명의 바퀴[편집]


파일:doa 병실씬.jpg

주행을 찾아온 오랜 친구와 그들을 지켜보는 흑막의 등장


현재 시점, 인스타그램에서 팀 모비스 소속으로 소개된 김청수와 주행복이 정주행의 병실로 찾아온다.

정주행의 오랜 친구 [1] 김청수는 정주행을 다그치며 DOA를 정화해야 할 책임감을 역설하고, 주행복은 DOA의 빛바랜 위상을 다시 높이기 위해, 정주행에게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시스템 모비와 함께 팀 모비스 일원으로 재참전할 것을 부탁한다. 무릎까지 꿇는다 인스타에 따르면 사실 주행복은 우승 특별 보너스를 위해 꿇은 거라 카더라 자신을 산 제물로 바칠 생각이냐며 분노하던 정주행은, 인간을 승리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팀 Mars Killaz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인간 레이서 다운 역량을 갖춘 자신 뿐이라는 말에 깊은 생각에 잠긴다.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 정주행 기자회견 콘텐츠를 보면, 이들의 방문 이후에도 정주행의 Team Mobis 합류는 오래도록 확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병원에 밀정을 보내, 화성에 있는 본거지에서 이들의 모습을 엿듣고 있던 Team Mars killaz.
수장 Mars Killaz와 그의 반려견 로봇은 자신들의 뛰어난 기술에 대항 하려는 정주행, 주행복, 김청수의 이야기에 비웃음을 쏟아내고, 정주행을 날려버리고 팀에 합류한 Mars(전 정주행 메카닉)는 이를 간다.



2.3. 서막[편집]


이 미친 레이싱을 끝내기 위해, 내가 왔다!


경기 당일, 캐스터 킹문철의 멘트가 쩌렁쩌렁하게 경기장에 울려퍼지고 분주하게 준비 중인 레이서와 메카닉들 사이에서 주행복과 김청수는 오지 않는 정주행을 애타게 기다린다. 팀 Mars Killaz 메카닉들(Mars와 Killa)의 조롱에 분노하지만, 불안해 하던 팀 모비스 스태프들. 그 순간, 미친 레이싱을 끝내기 위해 팀 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정주행이 전동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에 화려하게 등장한다. 청수와 주행복의 도움을 받아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경기를 준비하는 정주행. 현대모비스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 AI 모비와 함께 출발선 앞에 선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DOA 2022 경기가 시작된다


2.4. 최악의 조우[편집]


파일:잘못된인사.png
오랜 친구와 인사하는 최악의 방법

긴장되는 분위기 속 카운트 다운 소리와 함께 시작된 경기. 굉음이 울리며 참전한 모든 자율주행 로봇들이 빠른 속도로 튀어 나간다. 앞서가는 Killa를 발견한 정주행은, Mars가 보이지 않자 모비에게 묻는다. 79GHz 코너 레이더를 작동시켜 측면에서 엄청난 속도로 접근하는 Mars를 발견하는 모비.
Mars는 모비를 고의로 밀치고 지나가며,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전 주인 정주행을 향해 인사한다. “안녕 친구?” Mars Killaz 일당의 방해에도 정주행과 모비는 질주를 이어간다.


2.5. 터널 코스: 모비답게, 정주행답게 극복하라[편집]


파일:doa 터널 코너 극복.jpg

안전밖에 모르지만 승리도 챙길 줄 아는 팀 모비스


모비와 정주행이 터널 구간에 진입하자, 벽을 부숴 돌덩이를 흩뿌려 진로를 방해하는 Killa와 Mars. 하지만, 모비와 정주행은 카메라-레이더-라이다의 센서 퓨전으로 장애물들을 돌파해 나간다. 요리 조리 빠져나가는 둘을 보고 Mars Killaz는 메테오 샤워를 명령하고, Mars와 Killa는 터널 천장에 빔을 쏴 더 많은 돌들을 떨어 트린다. 떨어지는 돌들을 피하느라 점점 뒤쳐지자 정주행은 지금부터 우리도 부순다고 말하고 모비는 당황하지만, 이윽고 벽을 올라타 터널 위 조명을 파괴하는 전략임을 깨닫고 감탄한다. 터널 내부가 어두워지자 팀 Mars Kilaz 일당이 두리번 대며 카메라를 야간 모드로 전환하는 사이, 정주행은 레이저 센서로 빛이 없어도 장애물과 거리를 스캔할 수 있는 모비의 라이다를 활용해 빠르게 앞서 나가고, 결국 어둠 속을 뚫고 가장 먼저 터널 밖으로 나온다.


2.6. 헤어핀 코스: 난 핸들 넌 바퀴[편집]


파일:자비없는 연속 헤어핀 콤비네이션.jpg

주행과 모비의 합심으로 앞서나가는 순간


터널 밖으로 나온 정주행과 모비를 기다리고 있는 건 고난도 연속 헤어핀 구간. 핸들링 실력은 여전한 정주행은 모비에게 이 구간에선 자신을 믿어달라 하지만, 혼자 활약하면 섭섭하다며 모비는 E-코너모듈을 발동하고 거친 코스에 주행이가 머리를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프리뷰-에어서스펜션을 작동한다. 정주행의 정확한 핸들링과 모비에 적용된 모비스 전매특허 기술들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칼같은 궤적으로 헤어핀을 연속해 돌파해나 나간다.

한편, Mars는 인간 희생 코너링으로 팀 모비스를 바짝 추격하고 Mars에 강제로 탑승한 사형수는 코너를 돌 때마다 안전장치 하나 없이 이리 저리 치이다가 결국 기절하고 만다. 킹문철은 이것을 인간 희생 코너링이라고 표현한다


2.7. 직선 코스: 끝을 봐볼까?[편집]


파일:doa 진검승부.jpg

드디어 정주행과 모비의 눈 앞에 보이는 결승선. 레이싱을 끝내기 위해 모비가 수소연료전지파워팩을 가동해 주행력을 강화하려는 순간...


파일:발암듀오의 최후의 진상.png

Mars가 빠르게 따라 붙어 거칠게 붙잡곤, Killa는 모비를 앞서가며 관중석을 파괴해 사람들을 코스 안으로 떨어트린다!

승리를 위해서는 인간들을 짓밟고 지나가야 하는 상황에 정주행이 당황하고 있는 사이, Mars는 모비에게 승리를 위해서 레이서를 던지라고 속삭인다. 정주행은 생명보다 위대한 승리는 없다며 모비를 설득하지만, Mars의 공격에도 침묵을 유지하던 모비가 칵핏(항공기, 보트, 경주용 자동차 등의 조종석) 사출을 위한 iMEB를 발동한다. 결국, 모비는 정주행을 발사하고 동시에 Mars의 마지막 공격을 받으며 처참하게 망가진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환호하는 Mars Killaz.
이대로 정주행이 다시 한 번 처참한 피해를 입고 경기가 종료되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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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oa 최후의 장면.jpg

모비는 자신을 희생하고 정주행을 구하기 위해, 외장 에어백을 발동해 정주행을 안전하게 착지시킨다!!!!

잠시간 침묵이 이어지던 경기장은, 킹문철 캐스터의 우승 고지와 함께 환호성으로 완전히 뒤덮인다. Mars Killaz 일당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후속편 암시?
그렇게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쿠키 영상이 재생되는데…



2.8. 쿠키영상: 주행기술의 끝은 안전한 도착이다![편집]


파일:doa쿠키영상.png

모비의 복구가 어려울 것이라는 DOA 운영진의 판단으로, 모비가 참석하지 못한 정주행의 단독 시상식이 진행된다. 정주행은 휠체어에 앉았던 지난 날보다 순조로워진 재활로, 보행 보조 장치를 장착하고 두 발로 걸어 시상식에 참여한다.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쉬 사이에서, 다음 경기에는 다른 로봇과 함께하냐는 기자들의 질문. 정주행은, 모비는 소프트웨어이기에 불탔지만 죽지 않았다 답한다. 잠시 숨을 고르는 정주행.

마치 모비와 함께 세상에 외치겠다는 듯 교차된 목소리로 세상을 향해 ‘주행 기술의 끝은 안전한 도착이다.’ 라는 모비와 자신의 의지를 전하며 쿠키 영상은 끝이 난다.


3. DOA 2: DANCE OF AUTO[편집]




[1]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같은 부대 출신 선후임 사이였다. 김청수가 자신이 선임임을 매우 강조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3 15:11:49에 나무위키 Dead or Arrive/줄거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