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ng

내 말들에게 내 목이 조여오는 밤
전에 써진 말은
이미 다 번져버린 다음
난 네가 싫어 또 미워 말을 전해
흩날려선 아침이 오고 다시 무너져도
you don’t care bout me i know it
입이 사라진 걸 알듯
계속 가라앉아 더 깊게
널 이해라도 한 듯이
물밑에서 나 숨을 쉬고
또 따라붙지 네게
다 찢어질 때쯤에서
다시 너를 기다릴게
I'm dying
in your arms
I'm dying
in your arms
이해할 수 없는 선을 따라 걷지
지워질 수 없는 선을 따라 걷지
잊혀지지 않는 선을 따라 걷지
계속 빙빙 돌아서 네 선을 맴돌아서
네 뒤에 날 붙여본 다음
네 귀에 들린 말을 다
담아 둔 채 너를 바라
보면 다른 네가 보일까
조금만 더 곁에서 맴돌게
네 길을 빌려 걸어가지 더
you don’t care bout me i know it
입이 사라진 걸 알듯
계속 가라앉아 더 깊게
널 이해라도 한 듯이
물밑에서 나 숨을 쉬고
또 따라붙지 네게
다 찢어질 때쯤에서
다시 너를 기다릴게
I'm dying in your arms
I'm dying in your arms
이해할 수 없는 선을 따라 걷지
지워질 수 없는 선을 따라 걷지
잊혀지지 않는 선을 따라 걷지
계속 빙빙 돌아서 네 선을 맴돌아서
우린 문을 등에 지고 앉아서
난 네가 싫어 또 미워 말을 전해
물밑에서 나 숨을 쉬고
또 따라붙지 네게
백 번이고 다시 돌아서
계속 너를 기다릴게
I'm dying in your arms
I'm dying in your arms
이해할 수 없는 선을 따라 걷지
지워질 수 없는 선을 따라 걷지
잊혀지지 않는 선을 따라 걷지
계속 빙빙 돌아서 네 선을 맴돌았어

서울 city 여긴 도시
밤이 오지 않는 도시
달이 뜨지 않는 도시
너와 함께 걷던 도시
이제 혼자 남은 도시
내가 떠나야 할 도시
돌아보지 않는 도시
돌아보지 않는 도시
나는 또 빙 돌아서 다시 서울
한가운데 밤 끝자락을 찾아서
누워 쉬고 싶어 커다란 달 아래서
나 혼자 남은 도시는 외로워져 더
다들 떠난 자리
남긴 노랫말이
내 머리를 또 계속 맴돌아서
기다리고 있어 오지 않을 너를
주저앉아 있어 오지 않는 너는
혼자 긴 시간을 계속 돌아서
떠날 너에게도 손을 흔들어
차가워진 옆자리에 손이 시려도
계속 가야 해
계속 가야 해
혼자 긴 시간을 계속 돌아서
떠날 나에게도 손을 흔들어
줄 사람이 있길 바라서
계속 가야 해
계속 가야 해
서울 city 여긴 도시
밤이 오지 않는 도시
달이 뜨지 않는 도시
너와 함께 걷던 도시
이제 혼자 남은 도시
내가 떠나야 할 도시
돌아보지 않는 도시
돌아보지 않는 도시
나 혼자 노래하는 도시에
내가 떠나야 할 도시에
이제 차가워진 도시에
낯선 향이 도는 도시에
나 혼자 노래하는 도시에
돌아보지 않는 도시에
길이 없어지는 도시에
길이 없는 다시 여긴
서울 city 여긴 도시
밤이 오지 않는 도시
달이 뜨지 않는 도시
너와 함께 걷던 도시
이제 혼자 남은 도시
내가 떠나야 할 도시
돌아보지 않는 도시
돌아보지 않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