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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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의 6번째 정규 앨범이다.

2. 녹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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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정규 5집 Honky Château를 녹음했던 레코딩 스튜디오이자 18세기 프랑스에 지어진 성 샤토 드 에후빌(Château d'Hérouville)에서 녹음을 진행했다. 당시 엘튼 존은 전염 단핵구증이라는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려 건강 상태가 나빴던 탓에 녹음을 1972년 9월로 미루려 했지만, 그해 7월에는 휴가 일정이 있었고 9월에는 《Honky Château》 순회공연의 영국과 미국 일정이 있었기에 그전에 작업을 빨리 끝내는 게 좋겠다고 하며 녹음을 공연 일정이 거의 없었던 6월 초로 잡았다.[1]

작곡과 리허설 및 녹음은 1972년 6월 5일과 6월 19일 사이에 신속히 이루어졌으며, "I'm Going to Be a Teenage Idol"을 시작으로 모든 곡들은 첫 며칠간 작곡되었다. 엘튼 존 밴드의 기타리스트 데이비 존스턴과 베이시스트였던 디 머리, 드러머 나이절 올슨이 참여했으며 《Honky Château》의 1번 트랙 Honky Cat에서 금관악 연주를 맡았던 현지 프렌치 호른 연주자들이 다시 참여하여 일부 수록곡들에서 금관악 연주를 맡은 걸 제외하면, 모든 백업 연주 및 백 보컬은 밴드가 맡았다.[2]

작곡 작업과 리허설을 마친 다음 6월 10일 Daniel과 "Blues for Baby and Me"를, 6월 11일에는 "Midnight Creeper"를 녹음했다. 6월 12일에는 Jack Rabbit과 "Have Mercy on the Criminal", "Texan Love Song"을 녹음했으며, 이날 녹음한 "Jack Rabbit"은 폐기했고 1973년 정규 7집 Goodbye Yellow Brick Road 세션 때 재녹음했다. 6월 13일에는 "High Flying Bird"와 Crocodile Rock, "I'm Going to Be a Teenage Idol"을, 6월 14일에는 1969년 곡 Skyline Pigeon을 재녹음했고, 6월 15일에는 "Teacher I Need You"와 "Elderberry Wine"을 녹음했다. 같은 날 토미 터커의 1964년 곡 Hi-Heel Sneakers를 녹음했지만 폐기했다.[3]

믹싱 작업은 초기 앨범들을 녹음했던 영국 런던의 트라이던트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Honky Château》를 제외한 초기 앨범들에 참여한 영국의 편곡자 폴 벅마스터는 두 곡 "Blues for Baby and Me"와 "Have Mercy on the Criminal"에서 관현악 편곡을 맡았으며, 해당 곡들의 관현악도 마찬가지로 트라이던트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이후 폴 벅마스터는 1976년 정규 11집 Blue Moves와 1978년 정규 12집 A Single Man에 참여하여 여러 수록곡들에서 관현악 편곡을 맡았다.[4]

녹음을 마무리하고 있었을 때 로켓 레코드 컴퍼니의 설립 계기가 생기기도 했다. 데이비 존스턴은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싶은데 발매를 맡아줄 마땅한 음반사를 찾지 못하겠다고 탄식하자, 샤토 드 에후빌이 만든 와인을 마셔 취했던 엘튼 존은 음반사를 설립해서 데이비 존스턴의 앨범을 발매하도록 만들자고 말했다.[5] 그렇게 술김에 무심코 말한 제안이 음반사를 설립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버니 토핀과 전직 매니저 존 리드, 프로듀서 거스 더전, 엘튼 존의 관리팀에서 코디네이터로 일했던 스티브 브라운 등 동료들과 함께 로켓 레코드 컴퍼니를 1973년 설립했다. 데이비 존스턴의 1집 《Smiling Face》는 로켓 레코드를 통해 그해 발매되었다.[6]

몇 개월 뒤, 《Goodbye Yellow Brick Road》를 녹음하려고 샤토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샤토는 법적 소유권에 관한 분쟁으로 스튜디오 운영을 잠시 중단했기 때문에 자메이카 킹스턴의 다이내믹 사운드 스튜디오로 갔다. 그러나 다이내믹 스튜디오의 열악한 환경과 장비, 스튜디오 주변에서 벌어졌던 파업 시위 등 악조건으로 인해 녹음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샤토의 법적 소유권에 관한 분쟁이 해결되었고 스튜디오가 다시 운영되자 결국 샤토에서 앨범을 녹음했다.[7]

3. 제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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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은 20세기 초-중반을 풍미한 미국의 코미디 그룹 막스 형제의 멤버 그라우초 막스와의 일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샤토에서 앨범 녹음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은 1972년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해변 별장을 임대하고 휴가를 보내고 있었던 엘튼 존은 우연히 그라우초 막스를 만났고, 일행과 함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공연을 보는 등 시간을 가졌다. 그날 저녁 그라우초 막스는 엘튼 존에게 "To John Elton, from Marx Groucho"라고 자신과 그의 이름 순서를 반대로 서명한 막스 형제 포스터를 선물했다. 그라우초 막스는 엘튼 존이라는 이름이 반대로 되어있다고 생각하면서 놀렸고 검지를 총처럼 가리키며 설명했다.[8]

그러자 엘튼 존은 양손을 높이 맞잡고 방어하는 투로 1960년 프랑스 영화 〈피아니스트를 쏴라〉(영문: Don't Shoot the Piano Player)의 제목을 언급하여 "저를 쏘지 말아요. 그저 피아노 연주자일 뿐이랍니다"라고 그라우초 막스에게 받아쳤다고 전해졌다. 이후 엘튼 존은 말리부 휴가 때 꺼냈던 말을 앨범 제목으로 사용했다. 1950년대 영화관을 묘사한 앨범 아트의 오른쪽에는 헌정하는 의미로 막스 형제가 출연한 1940년 영화 〈서부로〉(영문: Go West)의 포스터를 묘사하기도 했다.[9]

앨범 아트의 엘튼 존 공연 광고판은 1973년 정규 7집 《Goodbye Yellow Brick Road》의 오른쪽 상단에 글씨만 살짝 등장하기도 했는데, 《Goodbye Yellow Brick Road》 앨범 아트를 제작한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이안 벡에 의하면 공연 광고판 조각을 넣은 건 엘튼 존 측의 제안이었으며, 그 앨범에서 다음 앨범으로 넘어가자는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앨범 아트를 제작한 일러스트레이터 데이비드 라컴과 마이클 로스는 《Goodbye Yellow Brick Road》의 수록곡들 삽화도 제작했다.[10]

한편 엘튼 존의 우상들 중 한 명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리언 러셀은 엘튼 존이 1970년 미국에서 첫 번째 순회공연을 돌았을 때 버니 토핀과 함께 자신의 집에 방문했으며, 피아노에 써져 있던 "Don't Shoot the Piano Player"라는 문구를 좋아했는데 거기서 앨범 제목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을 것이라고 밝혔다.[11]

버니 토핀이 미국의 한 중고점에서 찾은 장식판의 문구가 영감을 주었다는 이야기도 있다.[12]

4. 발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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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앨범들에서 시도한 심포닉 록 계열의 무거운 음악에서 벗어나 팝과 로큰롤, R&B 등을 결합하여 한층 대중적이면서도 밝은 음악을 시도한 《Honky Château》에 이어 로큰롤 색채가 강한 팝 록과 간결한 팝 음악을 시도했다. 1950~60년대 분위기가 강한 복고적인 앨범이며 평단으로부터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13] 엘튼 존은 인터뷰에서 앨범에 수록된 몇 곡은 애착하지만 연속적인 흐름이라는 면에서는 부족하고 버블검 팝 앨범이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나타냈다.[14] 그러나 세월이 흘러 수록곡 "Crocodile Rock"이 좀 그렇긴 하지만 버블감 앨범까지는 아니라며 생각을 바꾸었고, 당시 자신들이 만든 가장 팝적인 앨범이라고 밝혔다.[15]

영국 1위, 미국 빌보드 200 1위, 캐나다 1위, 호주 1위, 스페인 1위, 노르웨이 1위, 이탈리아 1위, 핀란드 2위, 네덜란드 2위, 독일 16위, 일본 4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영국에서 1위를 기록한 첫 번째 앨범이 되었고 6주간 정상을 차지했다. 1973년 최장기 연속 1위 기록이자 그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이름을 올렸고, 1973년 영국 연말 결산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16] RIAA 기준으로 미국에서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리드 싱글 Crocodile Rock은 빌보드 핫 100에 1위를 기록한 첫 싱글이 되었고, 후속 싱글 Daniel도 세계적으로 10위권 진입했다.[17]

미국에서는 1970년 정규 2집 Elton John부터 이전 앨범 《Honky Château》까지 유니 레코드를 통해 발매했고, 《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부터 1980년 정규 14집 21 at 33까지는 유니 레코드를 소유했던 미국의 기업 MCA의 산하 레이블이었던 MCA 레코드를 통해 발매했다. 1986년에 MCA 레코드와 재계약했고 1987년 라이브 앨범 Live in Australia with the Melbourne Symphony Orchestra부터 1990년대까지 여러 음반들을 MCA를 통해 발매했다.[18]

1995년 머큐리 레코드와 1996년 로켓 레코드에서 발매된 리마스터반에는 "Skyline Pigeon"의 재녹음곡과 《Goodbye Yellow Brick Road》 세션 때 녹음된 Screw You (Young Man's Blues), Whenever You're Ready (We'll Go Steady Again), "Jack Rabbit"의 재녹음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19] 발매 50주년을 맞이한 2023년에는 기존 수록곡들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수록곡들 데모가 수록된 더블 LP가 레코드 스토어 데이를 통해 발매되었다. 사이드 A와 B에는 기존 수록곡들이, 사이드 C와 D에는 데모들이 수록되었고 사이드 D에는 51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Jack Rabbit"와 "Hi-Heel Sneakers"의 데모도 수록되었다.[20]

5. 싱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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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참여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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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 작곡, 피아노, 펜더 로즈 일렉트릭 피아노, 파피사 오르간, 하모니움, 멜로트론 - 엘튼 존
• 작사 - 버니 토핀
•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레슬리 기타, 밴조, 시타르, 만돌린, 백 보컬 - 데이비 존스턴
• 베이스, 백 보컬 - 디 머리
• 드럼, 마라카스, 백 보컬 - 나이절 올슨
• ARP 신시사이저 - 켄 스콧
• 트럼펫 - 이반 줄리앙
• 트롬본 - 자크 볼로네지
• 색소폰 - 장-루이 쇼탕, 알랭 아토
• 관현악 편곡 (Blues for Baby and Me, Have Mercy on the Criminal) - 폴 벅마스터
• 금관악 편곡, 프로듀싱 - 거스 더전

7. 트랙 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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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Side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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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Daniel - 3:5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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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Daniel(노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1.2. Teacher I Need You - 4:1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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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잇단 음표로 구성된 현란한 피아노 도입부로 시작하는 로큰롤 풍의 경쾌한 록 곡이다. 엘튼 존은 이 곡을 불렀을 때 과거에 자주 들었던 1960년대 미국의 로큰롤 가수 보비 비(1943~2016)의 모든 음반을 생각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21] 가사는 학교 여교사에게 푹 빠진 남학생의 성적 환상을 묘사했다.[22]

1973년과 1982년, 1984년 순회공연에서만 불렀다.[23]

7.1.3. Elderberry Wine - 3:3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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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금관악 등 여러 악기들과 함께 현란한 분위기를 이끄는 팝 록 곡이다. 가사는 남성이 헤어진 아내와 함께했던 기억과 엘더베리 와인(딱총나무 열매로 담근 술)을 같이 마시던 기억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며, 고독함을 노래하고 있다.[24] 1972년 10월 발매한 리드 싱글 Crocodile Rock B면에 수록했다.[25]

1973년과 1974년 순회공연에서만 불렀다.[26]

7.1.4. Blues for Baby and Me - 5:4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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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로 잔잔히 시작하다가 밴드 연주와 관현악 편곡이 가세하면서 웅장해지는 발라드 곡이다. 백업 밴드의 기타리스트 데이비 존스턴이 이 곡에서 시타르를 연주했다. 가사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애인과 함께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고 미국 서부로 떠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남성의 이야기를 그렸다.[27] 싱글로 발매되지 않은 엘튼 존과 버니 토핀의 1970년대 곡들 중에서 큰 사랑을 받는 곡들 중 하나이며, 2015년 롤링 스톤의 엘튼 존의 숨은 명곡 10선에서 7위에 선정되었다.[28]

엘튼 존은 1971년 곡 Tiny Dancer의 이복 여동생 같은 곡이며, "Blues for Baby and Me"와 "Tiny Dancer" 모두 캘리포니아에 관한 곡이라는 점에서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공연에서 부르지 않은 곡이지만 1973년 곡 Harmony와 마찬가지로 공연에서 연주하라고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곡이라고 첨언했다.[29]

7.1.5. Midnight Creeper - 3:5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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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금관악 연주를 담은 록 곡이며, 가사는 변태적 성향을 가진 사람에 대해 묘사했다.[30] 원래 이 곡에는 밴조 연주도 있었지만 엘튼 존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프로듀서 거스 더전에게 제외하라고 요청했다. 거스 더전은 엘튼 존과 작업한 곡들 중에서 악기 하나만 제외하라고 요청한 유일한 곡이라고 밝혔다.[31]

엘튼 존과 팀 라이스가 음악을 맡은 뮤지컬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역을 맡은 미국의 뮤지컬 배우 셰리 르네 스콧이 2000년에 커버했다.[32]

7.2. Side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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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Have Mercy on the Criminal - 5:5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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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벅마스터의 역동적인 관현악 편곡을 바탕으로 한 심포닉 록 곡이며, 간주에는 데이비 존스턴이 연주한 일렉트릭 기타 솔로를 담았다. 관현악 편곡을 담은 두 곡 중 하나(다른 하나는 "Blues for Baby and Me")이자 로큰롤과 팝의 비중이 큰 앨범에서 블루스 음악의 요소를 담은 유일한 수록곡이며, 심포닉 록 음악을 시도한 초기 작품들의 분위기가 강하다. 엘튼 존은 피아노보다 기타에 어울리는 곡을 작곡하려고 했고 데릭 앤 더 도미노스의 1971년 곡 Layla 같은 도입부 리프를 생각해 냈으며, 4분의 3박자로 구성된 블루지한 곡이라서 어두운 가사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33] 가사는 교도소를 탈옥한 수감자의 심경을 묘사했다.[34]

1972년부터 2023년까지 공연들에서 자주 불렀다.[35] 엘튼 존이 특히 애착한 곡들 중 하나이다.

7.2.2. I'm Going to Be a Teenage Idol - 3:5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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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과 R&B 풍의 선율과 화려한 금관악 연주를 담은 록 곡이다. 티렉스의 보컬리스트이자 엘튼 존의 친구였던 마크 볼란을 위해 쓴 곡이라고 알려졌지만 (마크 볼란을 가사 1절의 '오래된 기타를 잡고 다리를 꼬고(I just sit cross legged with my old guitar)' 앉은 가수로 암시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버니 토핀은 정확히 마크 볼란에 대해 쓴 곡은 아니며, 우연이었다고 설명했다.[36] 엘튼 존은 이 곡을 마크 볼란에게 연주했고 그도 마음에 들어한 것 같았다고 1973년 인터뷰에서 밝혔다.[37]

마크 볼란의 다른 친구 링고 스타가 제작을 맡은 1972년 음악 영화이자 티렉스의 공연 실황 및 잼 세션을 다룬 〈Born to Boogie〉에 출연하여 함께 "Children of the Revolution"과 리틀 리처드 커버곡 Tutti Frutti를 연주한 바 있다.[38] 해당 두 곡은 2005년 발매된 〈Born to Boogie〉 사운드트랙 앨범에 수록되었다.[39]

1998년과 2012년 순회공연에서만 불렀다.[40] 1998년에는 원키 가단조(A 단조)에서 2키 내린 사단조(G 단조)로 불렀고 2012년에는 원키로 불렀다.[41]

7.2.3. Texan Love Song - 3:3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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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 존스턴의 어쿠스틱 기타 및 만돌린 연주를 기반으로 한 컨트리 곡이다. 엘튼 존은 이 곡에서 피아노를 연주하지 않았고 하모니움을 연주했다. 가사는 시대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난 사람들의 성격에 대해 묘사했다.[42] 거스 더전은 많은 오해를 받은 곡이라고 하면서도 좋은 곡이라고 설명했다.[43]

1998년 8월 7일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공연에서만 불렀다. 원키 사장조(G 장조)에서 2키 내린 바장조(F 장조)로 불렀다.[44]

7.2.4. Crocodile Rock - 3:5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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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Crocodile Rock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5. High Flying Bird - 4:1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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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선율을 담은 미드 템포 발라드 곡이다. 엘튼 존은 크로스비 스틸스 내시 앤 영(포크 록 슈퍼그룹)과 어마 프랭클린(미국의 소울 가수이자 아레사 프랭클린의 언니)을 섞어놓은 곡이면서도 밴 모리슨 풍의 곡이라고 설명했다.[45] 가사는 사랑과 애정을 통제로 착각하며 관계가 삐걱거리다가 안 좋은 결말을 맞이한 연인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렸고, 상대방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묘사를 담은 것으로 해석되었다.[46] 싱글로 발매되지 않은 엘튼 존과 버니 토핀의 1970년대 곡들 중에서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곡들 중 하나이다. 엘튼 존은 이 곡을 2002년 7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거스 더전과 실라 더전 부부의 장례식에서 추모곡으로 불렀다.[47]

1973년과 1974년, 1993년, 2007년 공연들에서만 불렀다.[48] 1993년 공연들에서는 원키 내림가장조(Ab 장조)에서 1키 내린 사장조(G 장조)로 불렀다.[49]

7.3. 보너스 트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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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line Pigeon을 제외한 모든 곡들은 1973년 정규 7집 Goodbye Yellow Brick Road가 작업되었을 때 녹음되었고, 7집 시기 때 발매된 싱글 B면에 수록된 곡들이다. 이 곡들은 《Goodbye Yellow Brick Road》의 2003년 30주년 디럭스반과 2014년 40주년 디럭스반에도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50]

7.3.1. Screw You (Young Man's Blues) - 4:4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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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Goodbye Yellow Brick Road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3.2. Jack Rabbit - 1:4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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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Goodbye Yellow Brick Road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3.3. Whenever You're Ready (We'll Go Steady Again) - 2:5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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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Goodbye Yellow Brick Road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3.4. Skyline Pigeon (Piano Version) - 3:5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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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Skyline Pigeon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세션 기간 작곡된 다른 곡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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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Let Me Be Your Car - 4:5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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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과 버니 토핀이 로드 스튜어트에게 써준 경쾌한 록 곡이다.[51] 로드 스튜어트는 이 곡을 녹음하여 1974년 정규 5집 《Smiler》에 수록했으며, 엘튼 존도 피아노 연주 및 하모니 보컬을 맡았다. 1975년 1월 싱글로 발매했지만 차트 진입에 실패했다.[52] 엘튼 존은 자신이 쓴 최고의 로큰롤 곡이라고 밝혔다.[53]

1973년 경 녹음한 피아노 데모는 1992년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Rare Masters에 수록되었다.[54]

8.2. Tell Me What the Doctor Sai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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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과 버니 토핀이 《Don't Shoot Me I'm Only the Piano Player》를 작업했을 때 쓴 곡이지만 공개하지 않았다.[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