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0형 증기 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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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NR-E102a.jpg
1. 개요
2. 제원
3. 상세
4. 보존
5. 기타


1. 개요[편집]



일본국유철도에서 운용한 대형 탱크식 증기 기관차.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신규 제작된 증기 기관차로 일본제 탱크 기관차 중에서는 가장 큰 기관차다.


2. 제원[편집]


이름
JNR Class E10
형식명 (일본)
国鉄E10形蒸気機関車
차륜배치
2-10-4
제작사
키샤 제조소
전장
14,450mm
전폭
2,936mm
전고
3,982mm
중량
102.1t
생산 년도
1948년
생산량
5대


3. 상세[편집]


파일:Bibai_No2_tomei.jpg
4110형 증기 기관차
차륜 배치는 2-10-4의 택사스형으로, 4110형 데카포드[1] 탱크 증기 기관차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 5대만 제조되었다. 4110형보다 크기가 더 커져서 전후륜이 추가되었다. 이런 특이하고 거대한 탱크형 기관차를 만들게된 이유는 이 차량이 운행하는 오우 본선의 이타야 급구배를 타기 위해서이다.[2]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오우 본선의 전철화가 완료되었고, 다른 기관차들에게 역할을 물려주며 1967년경에 퇴역한다.


4. 보존[편집]


파일:JNR-E102b.jpg
2호차 단 한대만이 도쿄 오메 철도공원에 정태보존 중이다.


5. 기타[편집]


이 차량은 일반적인 탱크형 증기기관차와는 반대되는 운전대를 가지고 있었다.
원래 증기기관차는 보일러가 열차의 진행방향으로 있으며, 후진운전은 시야확보 문제로 매우 어려운 반면에 E10 증기기관차는 보일러가 진행방향의 반대편에 위치하게 제작되었다. 따라서 일반적인 관점으로 보면 후진운전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운전대도 일반적으로 왼쪽에 있던것을 오른쪽으로 옮겨서 사용하였고, 운전시 사용하는 레버를 반전식으로 옮겨오는 등의 특이한 제작과정이 있었다.
이후 일반적인 탱크식 증기기관차처럼 개조되었는데, 아무래도 운영상의 문제가 있었던듯 싶다. 개조를 하더라도 원래 운전석이 오른쪽이라 오른쪽에 운전석을 그대로 두고 방향만 바꿨다.

이 차량의 중간동륜은 플렌지(동륜의 튀어나온 부분)가 없다. 곡선통과를 위해서이다.

[1] 영국식 0-10-0 차륜배치.[2] 해당 노선에는 스위치백과 곡선 드리프트, 퍼밀이 높은 구간이 다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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