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독재자 미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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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김정은’ 입체퍼즐 논란…“공영방송이 독재자 미화”(서울신문)[1]

1. 개요
2. 사건 전개
3. 문제점
3.1. 김정은 미화
3.2. 시진핑 미화
3.3. 그 외 인물에 대한 미화 우려
3.4. 여담


1. 개요[편집]


2018년 11월 25일에 EBS 미디어와 스콜라스의 뜯어만드는세상이 함께 만든 종이인형 시리즈인 '인물시리즈' 중 김정은 북한 위원장 종이 인형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종이 인형에서 김정은"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지도자들", "세계 최연소 국가 원수"라고 소개하고, 시진핑"부정부패와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펴 나갔다"고 소개하면서 독재자를 미화한 사건.

물론 온라인 디드 등 외국의 12인치 피규어 회사에서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둥, 김정은 등 유명한 독재자 및 전범들의 피규어를 밀리터리 피규어라는 명목으로 발매하기는 하나 (중국 피규어 메이커에서 발매한 김정은 피규어), 이는 어디까지나 가치관이 형성된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게다가 이 피규어는 출시 주체가 공영방송이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으니 더욱 심각한 문제.


2. 사건 전개[편집]


해당 종이인형의 모델이 된 인물인 김정은시진핑이 미화되고 김정은이 김정일의 둘째 아들이라는 왜곡된 정보까지 들어간 사실이 알려지자[2], 세간에서는 "아무리 남북 관계가 좋아졌어도 김정은이 인권 유린을 자행하는 독재자이자 범죄자인 건 엄연한 사실인데, 도대체 무슨 의도로 이러한 상품을 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결국 해당 종이인형의 물량은 전부 회수되었으며, 시진핑 종이인형 역시 구설수에 오르자 문재인도널드 트럼프 종이인형까지 회수조치했다. 게다가 EBS 미디어 사장인 정호영 사장이 사퇴했으며 본사 사장이었던 장해랑 사장마저 연임에 실패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EBS는 사과문을 올렸으며, 명백한 과실임을 인정하고 내부감사에 착수해 관련자를 징계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기사에 따르면, EBS미디어 측은 "남북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제품을 출시했는데 시기가 조금 일렀던 것 같다"고 했다. 즉 시기가 일렀을 뿐, 시기만 조금 나중이었다면 문제되지 않았을 일이라는 말 또한 비판받고 있다.

3. 문제점[편집]



3.1. 김정은 미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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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당시 판매 페이지(아카이브)
한반도에 긴장이 커진 것은 북한이 국제질서를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핵개발을 시작하며 도발했기 때문이며 이 긴장을 미국의 위협과 한국의 달래기로 진정시키고 있는 것인데 해당 종이인형에서는 평화를 해치는 원인인 북한을 평화의 주인공으로 미화시켰다. 게다가 김정은의 인품이나 능력과 무관한 북한 김씨 권력 세습의 결과인 "세계 최연소 국가 원수" 타이틀을 마치 김정은의 업적인 것으로 소개했다.

최소한 정말로 김정은이 차후에 핵과 미사일을 완전히 포기하고 개혁, 개방의 길로 나아가서 1970년대의 대한민국이나 1990년대의 중국 두 나라가 했던 것처럼 경제성장을 이루면 '비록 과도 크지만, 뒤늦게라도 인권유린에 대해 반성하고 주변국과 평화를 이루려는 독재자' 정도로 평가해줄 수는 있을 것이며, 그때는 문서와 같은 종이인형을 출시하더라도 그렇게까지 큰 논란은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아직도 핵을 포기하지 않고 근본적인 변화가 조금도 보이지 않는 시점에서 EBS 혼자서 김칫국부터 먼저 마시는 일을 벌인 것이다. 거기다 더 문제인 것은 알 거 다 아는 성인도 아닌 상대적으로 북한의 잔혹한 실상을 일반적인 어른들에 비해 비교적 적게 알고 있을 아이들을 상대로 왜곡된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3.2. 시진핑 미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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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당시 판매 페이지(아카이브)
시진핑의 종이 인형에는 랜드마크로 천안문이 제시됐는데, 천안문 6.4 항쟁과 관련된 내용은 일절없고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어 집회, 행렬, 국가 경축행사 등의 장소로 자주 사용된다라고 서술되어 논란이 제기되었다.

시진핑이 공산당 독재에서 1인 독재자로 중국에서 변모해가는 수단을 가지고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에게 시진핑을 부정부패를 척결한 멋진 사람으로 미화하여 판매한 것이다.


3.3. 그 외 인물에 대한 미화 우려[편집]


현재 문제가 크게 되는 김정은, 시진핑 뿐만 아니라 외국 정상들의 피규어 판매도 비판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 국정운영 호불호와 평가를 떠나서 현직 대통령 또는 시기상 얼마 되지 않은 정치인들에 대한 우호적 정보를 전파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중립적 가치관 형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대중동 정책에서 IS 격퇴에 성공하고, 한국 입장에서 외교적으로 썩 괜찮은 인물이라고 해도 반목 관계인 몇몇 사람들이나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해 폭언을 하거나, 러시아 게이트와 관련하여 비판점 역시 엄연히 존재한다.


3.4. 여담[편집]


  • 미국 중앙정보국(CIA) 대북 요원 출신으로 현재 브루킹스 연구소의 한국 석좌로 재직중인 정 박(한국명 박정현) 박사는 그의 저서 ‘비커밍 김정은: 북한의 수수께끼 같은 젊은 독재자에 대한 한 전직 CIA 요원의 통찰’에서 김정은이 외교와 모호한 비핵화 선언을 통해 ‘잔혹한 독재자’란 평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한편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을 추진하면서 김정은을 ‘적(adversary)’에서 ‘동업자(partner)’로 탈바꿈(transform)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해당 사건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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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2] 김정일의 둘째 아들은 바로 김정철이며 김정남, 김정은과는 달리 정치에 관심없는 듯한 행보를 보여서 주목을 크게 받지 않으니 이런 오해가 날 수는 있겠으나 문제는 공영방송, 그것도 교육방송을 표방하는 채널에서 이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