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T1 오소리오

덤프버전 :

파일:브라질 국기.svg 현대 브라질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 펼치기 · 접기 ]
브라질군 (1822~현재)
Forças Armadas Brasileiras

기타전차
L3/35R, Carros de assaltoR, M3/M5 스튜어트R, M3 리R, M4R, M4 하이브리드R, M4A1R, M4A1E9R
MBT
2세대
레오파르트 1(A1/A5 · A5GR), M60A3 TTS
3세대
EE-T1 오소리오
경전차
M41B/CR, SK-105 퀴라시어R, X1AM/R, X1A1M/R, X1A2M/R, MB-3 타모요
장갑차
차륜장갑차
M8 그레이하운드R, EE-9 카스카베우, EE-11 우루투, VBTP-MR 과라니, 센타우로 II
궤도장갑차
Sd.Kfz. 6/7/8R, M3 하프트랙R, M59R, M113A2/BR, AAV-7A1
차량
오토바이
혼다 CBR1000 헌병 오토바이 · XRE300 정찰용 오토바이,
야마하 R1 헌병 오토바이 · XT660R 정찰용 오토바이
소형
닷지 WCR, 윌리스 MBR, EE-43R, M151, VBM, 랜드로버 디펜더,
포드 F 시리즈, 토요타 하이럭스 · 랜드 크루저, 미쓰비시 파제로,
JPX 몬테즈, 아그랄 마후아, 티그르, {AV-(VB4 · VBL)}, {JLTV}
트럭
M37R, CCKWR, M35, EE-50, UAI-테렉스 M1,
메르세데스-벤츠 2028A · 아테고 · 악소르 · 우니모크 U 100L · U 1700L,
이베코 트래커, 포드 카고 2629
자주포
자주곡사포
M108APM/R, M109(A3/A5+)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게파트 A2, 판치르-S1
단거리 대공미사일
마르더 롤란드R
다연장로켓
ASTROS II, AV-SS 12/36R
지원 차량
구난차량
BPz 2
전투공병차량
PiPz 2 닥스
교량차량
M3 자주도하장비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BA%EA%B6%F3%C1%FA%BF%C0%BC%D2%B8%AE%BF%C0_%C0%FC%C2%F7%5B1%5D.jpg 파일:external/media.indiedb.com/osorio.jpg
EE-T1/T2 Osório

1. 개요
2. 제원
3. 상세
4. 성능
5. 모형화
6. 매체에서 등장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브라질 엥게사(Engesa)[1]에서 개발한 3세대급 시제 전차이다.


2. 제원[편집]


중량
38.9t ~ 42.9t
전장
9.99m
전폭
3.26m
높이
2.37m
무장
120 mm GIAT G1 44구경 활강포 x1
105 mm L7 52구경 강선포 x1
탑재 탄수
120mm 시제형 38발
105mm 시제형 40~45발
부무장
M2HB 12.7 mm x1 7.62 mm 동축기관총 x1
최대기동거리
550km
엔진
MWM TBD 234 디젤엔진(1100마력)
톤당 마력
26hp
기동속도
70km/h
승무원
4명


3. 상세[편집]


사실 브라질군이 소요를 제기한 전차는 아니었다. 당시 남미에선 브라질을 위협할 만한 지상전력을 가진 국가도 없었기 때문에 브라질군은 MB-3 타모요(Tamoyo) 전차에 만족하고 있었다.[2] 딱히 신형전차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하지만 브라질군의 무기개량으로 먹고 살던 엥게사(Engesa)는 브라질군의 소요제가 없음에도 신무기 개발에 뛰어들어서 오로지 자신들의 능력만으로 개발한 게 EE-T1 오소리오(Osório)였다.

초기에는 서독의 군수업체들과 협력하려고 했으나 서독 정부가 자국 기업들의 브라질 진출을 막아버리자 독자개발로 선회하였다. 하지만 정부 지원 없이 혼자 개발하다보니 개발비용을 대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마침 신형전차를 원하고 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자로 나서면서 자금문제는 해결되었다.

사실 사우디아라비아군은 보유하고 있던 프랑스제 AMX-30을 당시 독일제 최신형 전차인 레오파르트 2로 대체하려고 했다. 하지만 독일 정부는 레오파트르2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거부[3]하였고, 이런 상황을 알게된 엥게사가 사우디 정부를 설득해서 자신들의 3세대급 신형전차 개발 사업에 끌어들인 것이다.

사우디라는 든든한 후원국가까지 확보한 엥게사는 신기술을 대거 도입하기 보다는 이미 검증된 기술을 최대한 이용하는데 주력했기 때문에 개발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1억 달러의 개발투자를 통하여 1985년에 105mm 주포를 단 시제품이 나왔고 86년에 120mm 운용이 가능한 완전품이 나오기 시작한다. 즉 개발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이루어졌고 동시에 프로토타입에 대한 시험평가 성능 역시 우수했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군에서도 만족스러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사우디가 완제품에 필요한 추가적인 318개의 부품 및 장비에 대한 프로젝트 사업 투자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이다. 72억 달러 규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투자하지 않게 되면서 사업이 질질 끌렸다. 그러는사이 91년 걸프전이 발발하였고 당시 미군의 최신형전차인 M1A1의 엄청난 활약에 감탄한 사우디 정부는 결국 오소리오 프로젝트에서 발을 빼고 대신 M1A1S를 차세대 전차로 도입한다.[4]

프로젝트 존폐의 위기에 몰린 엥게사는 브라질 정부를 상대로 신형 MBT 개발 계획을 추진하자는 로비를 했으나, 프로젝트에 필요한 지원을 얻어내는 데 실패했다. 1990년대 당시 브라질 정부 입장에서는 딱히 신형전차가 필요하지도 않았고, 더구나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황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이라크에 무기 수출을 하면서 반짝 호황을 누렸던 브라질 군수업체들은 1988년 종전 이후로 침체를 겪게 된다. 상당수 군수업체들이 줄줄이 무너졌으며 1990년 엥게사도 결국 파산하면서 이 비운의 전차는 배치조차도 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된다.


4. 성능[편집]


3세대 전차 개념 그대로가 나온 데다가 당시로서는 NBC 여압장비까지 갖추고 있었다. 아무래도 개발사나 후원 쪽이 더운 지역이라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사격통제시스템 등 역시 기존의 유럽제 전차들이 쓰는 전자장비들을 도입운용하게 했기 때문에 성능적으로도 우수한 편이다. 당장 SFIM 사수조준경과 Philips/TRT 포수조준시스템이 연동되어서 헌터-킬러 기능을 부여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였고 당시로서는 상당히 우수한 축에 속하는 사격통제시스템이었다. 방어력도 복합장갑으로서 알루미늄 / 강철탄소섬유세라믹의 복합장갑이라 HEAT탄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나 APFSDS탄에 대해서는 효율성 문제는 애매한 것으로 보인다. 최대 43톤급 전차라서 방어력이 그렇게 높다고 보기도 어렵다.


5. 모형화[편집]


  • 1/35
    • 코레 프로덕션
90년대 발매된 개라지 킷 형태의 제품이다.
위의 코레 프로덕션 제품을 강하게 참고 내지는 카피하여 내놓은 제품으로, 초창기 트럼페터 킷답게 품질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다. 아직도 판매 중이다.


6. 매체에서 등장[편집]



6.1. 도미네이션즈[편집]


용병으로 등장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EE-T1 오소리오 전차(도미네이션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3 22:37:40에 나무위키 EE-T1 오소리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963년에 창립. 이란-이라크 전쟁 종전 이후 급격한 수요감소로 브라질 군수업체들이 줄줄이 무너질때 엥게사도 파산하였고 1990년 완전 해체되었다.[2] 그러나 타모요도 결국 실전 배치되지 못한다.[3] 당시 레오파르트2는 독일을 포함해서 NATO 회원국들이 애지중지하던 3세대 최신형 전차였다. 이 때문에 NATO와 독일 정부는 비NATO 국가에 수출하는 것을 매우 꺼렸다.[4] 미국이 걸프전에 협력해줬던 사우디에 호의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