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ER LILIES: Quietus of the Knights/보스

덤프버전 :





1. 개요
2. 타락한 영웅(메인 보스)
2.1. 수호자 시그리드
2.2. 노전사 겔로드
2.3. 흑마녀 일레인
2.4. 수호자 실바
2.5. 심연 파수꾼 회니르
2.6. 기사단장 율리우스
2.7. 미친 기사 울브
2.8. 미리엘
2.9. 타락한 왕
3. 타락한 혼(서브 보스)
3.1. 벼랑 마을 소년
3.2. 목 없는 기사
3.3. 서쪽 상인
3.4. 성밑 마을 여인
3.5. 타락한 궁수
3.6. 고대 묘지기
3.7. 타락한 위병
3.8. 포자 마법사 멜빌
3.9. 꽃의 마녀
3.10. 은신 실험체
3.11. 버려진 부패룡
3.12. 수석 수호자
3.13. 벼랑 마을 촌장
3.14. 외눈박이 왕의 방패
3.15. 금역의 전사
3.16. 미숙한 죄인
3.17. 암부 집행인


1. 개요[편집]


ENDER LILIES: Quietus of the Knights의 보스 목록들을 적어두는 문서입니다.

게임의 스킬 특성 상 스킬 항목과 유사한 내용을 담으나, 본 문서에서는 해당 보스의 배경스토리 및 패턴에 대해 서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타락한 영웅(메인 보스)[편집]


체력 게이지에 따라 페이즈 개념이 나뉜다. 보통 첫 번째 페이즈 변환 시에는 대미지를 동반한 소규모 폭발 충격파를 날리고, 3페이즈가 있는 경우 마지막 페이즈에서는 대미지는 없는 맵 전체 광역 충격파를 일으킨다.


2.1. 수호자 시그리드[편집]


파일:i8218961808.jpg

전쟁 고아였던 자매는 수석 수호자였던 글로어에게 주워져

백무녀의 수호자가 되기 위해 성장했다.

시그리드는 언니인 실바와 어린 시절에는 사이가 좋았지만

백무녀의 수호자가 되기 위한 경쟁 속에서 사이가 멀어졌다.

샘의 백무녀 호위 역할에 뽑히지는 못했지만, 수석 수호자

글로어가 백무녀 릴리의 호위를 맡겼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1 (변신 전)


거대한 철구를 휘두르는 백무녀의 호위는 자신이 지켜야 할

백무녀에게 향하고 말았다.

그것은 의식이 사라져가는 가운데, 어떤 적도 성당 내부로

들이지 않겠다는 광기에 가까운 결의만이 남은 결과다.

언니인 실바와는 체형이나 의상에 차별을 주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날개 부분이 주된 차이점이 되었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2 (변신 전)


오염이 폭주하여 거대한 괴인으로 변한 수호자

평소 차고 있던 은빛 묵주로 간신히 폭주를 억제하고 있었다.

영약의 효과로 높은 도약력과 완력을 얻었지만

비상 능력은 얻지 못했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3 (변신 후)


지키ㄱㅣ... 위ㅎㅐ서... 부수고... 부 수 고... ㅂㅜㅅㅜ고... 부ㅅㅜ... ㅂㅜ...ㅅㅜ...[1]

- 최초 조우 시 대사


내가... 지켜야... 했건...만...

- 처치 시 대사


守り人シーグリッド

교회에서 조우하게 되는 첫 번째 보스. 백무녀를 지키기 위해 조직된 수호자의 일원이었다. 릴리를 지키기 위해 교회에서 타락자 군세를 막았으나, 결국 본인도 비를 맞고 오염되었다. 오염된 뒤에도 목적은 기억하고 있는지 조우할 때에도 타락자를 죽이고 있었다. 이후 교회에 들어선 릴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덤비게 되고 심한 오염의 영향으로 거대한 괴물의 형상이 되어 덤벼들지만 패배, 정화되게 된다. 그녀의 사투를 암시하듯 보스룸 오른쪽에는 엄청나게 많은 타락자들의 시체가 벽에 박혀 있다.[2]

어린 시절, 전쟁으로 고아가 되었다가 수석 수호자 글로어에게 거두어져 언니 실바와 함께 수호자로 성장했다. 허나 자신의 언니가 수호자가 된 이후로 멀리하게 된 것 같다.[3] 현란한 깃털 장식이라는 유품을 보면 실바가 자신의 누이에게 보냈으나, 그 누이는 한번도 착용하지 않았다고 나와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그리드 처치 시 획득하는 스킬은 더블 점프를 제공하는 '수호자의 도약'이며, 현란한 깃털 장식은 점프 높이를 높여주는 아이템으로 서로 점프 높이를 올려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종의 튜토리얼 보스이지만 2페이즈가 존재하니 주의. 반드시 클리어 해야 하는 메인 보스지만, 획득하는 스킬은 서브 스킬이다.

1 페이즈
  • 플레일 휘두르기 : 짧은 선딜 후 전후방을 모두 커버하는 광범위 타격. 그러나 속도가 느리고, 빈틈이 확실하기 때문에 적당히 거리를 벌리고 딜타임을 잴 수 있다. 휘두르기는 무조건 시그리드의 전방 3회, 후방 2회이므로 가능한 시그리드의 뒤편에 있는 게 딜타임이 좀 더 많다.
  • 전방 플레일 휘두르기. 선딜은 없지만 속도가 느리며, 전방 1회만 타격한다.
  • 돌진 후 내려찍기 : 중거리 견제 패턴.
  • 점프 후 내려찍기

체력 게이지를 거의 다 깎으면 괴성과 함께 광범위 폭발을 일으키고 거대화하며, 체력 게이지를 모두 회복한다. 기존과는 별개의 패턴을 사용한다.

2페이즈
  • 전방 내려치기 : 기본 공격 패턴.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공격이 가능.
  • 도약 찍기 : 낮게 도약해 전방으로 내려찍는다.
  • 후방 할퀴기 : 후방 견제 패턴. 딜타임을 끊어 먹는 견제 패턴이지만 선딜레이가 있으므로 차분히 보고 피할 수 있다.
  • 돌진 : 두 손을 하단으로 내려 세운 뒤 쟁기질을 하듯 전방으로 돌진하면 갈아엎는다. 역시 회피 한 번으로 파훼 가능.

새 게임 +에서 신규 패턴은 없지만 굉장히 빨라진다. 공격 간 딜레이가 줄어들고, 수호자 실바 못지않게 회피 사용 빈도가 눈에 띄게 많아진다.


2.2. 노전사 겔로드[편집]


파일:Gerrod-The-Elder-Warrior-750x422.jpg

과거 왕성 제일의 기사로 불리던 거구의 전사로,

벼랑마을에서는 그를 영웅이자 상징으로 칭송했다.

타락자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당한 후, 율리우스에게 기사단장의 자리를 내줬으나

쌍둥이 성채 방어전에서 목숨을 걸고 불사의 기사가 되어 전선에 복귀했다.

나라를 지킨 뒤 마을로 돌아온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타락자를 보는 공포의 눈빛이었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타락자 놈들... 어떻게... 이런 짓을

- 처치 시 대사



老戦士ゲルロッド

끝자락 나라의 전설적인 노장. 2대 백무녀인 바람의 백무녀,[4] 3대 백무녀인 샘의 백무녀, 그리고 4대째인 릴리까지 모두 만나본 사람이다.

현재는 이성을 잃고 타락자가 되었지만 과거 시점에는 이성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성을 유지한 오염된 불사자들과 함께 군대의 참모답게 불사의 기사단으로 최대한 사람들을 지키려 노력했다. 최대한 오염에 저항하여 이성을 가지려 했지만[5],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 릴리가 왔을 때는 이미 완벽히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밖에서 마을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타락자가 되어 돌아온 나를 두려워하는 목소리

모두를 지키고자 불사의 기사단에 들어가려 했다.

차라리 정화해주기를 바란 날도 있었지만

더는 백무녀께 짐을 지워드릴 수 없다.

시간이 지나자 다시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번에는 샘의 백무녀와 아이들의 목소리였다.

그렇게 조그맣던 소녀가 훌륭한 백무녀로 자랐다.

웃음을 잃고 살아왔건만 나도 모르게 미소가...

언젠가 내가 미쳐버리면 이 아이가 짐을 지겠지.

언제까지 의식을 유지할 수 있을는지...

하지만 그때까지는 이 아이[6]

을 굳게 지키리

녀석들을 생각하면 내 고통은 별것 아니니

- 정화하면 읽을 수 있는 기억[7]


1회차 기준으로 하면 2~3번째로 만나는 초반 메인 보스로, 공격 속도가 느리면서 어디를 공격해도 피격 판정이 들어가는 거대한 덩치로 초반 메인보스답게 난이도가 쉽지만 느린 만큼 묵직한 딜과 덩치가 큰 만큼 넓은 접촉 범위로 플레이어들을 상대한다.

1페이즈
  • 철퇴 휘두르기 : 겔로드가 철퇴를 비스듬히 잡고 휘두른다. 회피해도 2연속까지 추적해 사용하지만 패링하면 그 즉시 패턴이 취소되며 잠시 딜타임이 생기니 노려볼 만하다.
  • 점프 내려찍기 : 겔로드가 뛰어오른 뒤 동작 '거인의 철퇴'와 동일한 모션으로 내려찍어 근처에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하지만 단순히 종양벽만 부수는 플레이어블 버전과는 달리 위협적인 공격 패턴으로, 내려찍는 순간 퍼지는 충격파 범위가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점프로 피하려면 맞는다.

2페이즈 - 체력 게이지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대미지를 동반한 충격파를 일으키며, 새로운 패턴이 추가된다.
  • 내려찍기 : 겔로드가 철퇴를 거꾸로 잡은 뒤 내려찍으며 좌우로 큰 충격파를 발산한다. 점프로 회피 가능.
  • 차지 휘두르기 : 기본 휘두르기에 비해 약간 긴 선딜 후 전방부터 후방까지 철퇴를 크게 휘두른다.

3페이즈 - 체력 게이지가 약 1/3 이하로 떨어지면 대미지가 없는 화면 전체 광역 충격파를 일으키며, 겔로드의 점프 내려찍기 패턴이 크게 강화된다. 더 이상 기본적인 철퇴 휘두르기를 시전하지 않는다.
  • 연속 점프 내려찍기 : 3페이즈 개막 패턴. 점프 내려찍기를 2-3회 연속으로 시전한다. 겔로드한테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계속 회피해야 안전하다. 아니면 겔로드 근처에 붙어서 충격파가 일어날 때마다 점프하다가 3번째 충격파를 패링한 뒤 딜을 넣어도 좋다.
  • 돌진: 거리가 어느 정도 벌어졌을 때 시전하며 겔로드가 철퇴 머리를 뒤쪽으로 향하게 잡은 뒤 빠르게 돌진한다. 패링하는 쪽이 편하다.

새 게임+에서는 신규 패턴은 없고, 일부 패턴이 강화된다.

  • 페이즈 변경 : 시작부터 2페이즈의 패턴도 사용하며, 체력이 1/3만 깎여도 3페이즈에 돌입한다. 체력이 1/3만 남으면 최종 페이즈가 되며, 더욱 공격적으로 행동한다.

  • 내려찍기 강화 : 충격파가 두 개 발생하는데, 두 충격파의 속도가 다르다.


2.3. 흑마녀 일레인[편집]


파일:i15516108548.jpg

일레인은 마법협회에서 태어나 자랐고, 어린 나이부터 천재 마법사로

불리며 칭송 받았지만 늘 고독했다.

고독과 주위의 기대에 짓눌려 갈 때 비슷한 처지였던 프리티아를 만나 의기투합했다.

그 후로는, 파딘 등과 함께 백무녀를 돕기 위해 마도구 연구에 집중했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당신은... 대체 어디에?

- 처치 시 대사


黒の魔女イレイェン

마법 협회의 수장이자, 샘의 백무녀와 친하게 지내던 천재 마녀. 천재였기에 고독했지만, 샘의 백무녀를 만나고 처음으로 친구를 얻었다고 한다. 타락자가 된 어머니를 샘의 백무녀가 정화해준 것으로 인연이 시작되었다는 듯. 마법 협회를 지키기 위해 마법으로 결계를 두른 것도 그녀이며, 흑기사의 말에 따르면 일레인이 죽어서도 그 결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한다. 마법 협회 아래 오른쪽 부근에 있다.

교회를 나와 망가진 마차 앞에서 입수 가능한 '일레인의 편지'에서 시그리드에게 백무녀를 맡기는 내용의 편지를 쓴 것으로 처음 이름이 등장한다.

1회차 기준으로 2~3번째로 만나는 메인보스로, 메인 보스 중에서 패턴 전조 동작이나 패턴 순서가 가장 명확하지만 공중에 날아다니는 만큼 공격하기 힘들고, 또 원거리 공격인 마법탄과 소환형 기술인 불기둥 등으로 플레이어들을 상대한다. 그러나 이러한 점 덕분에 역으로 시그리드의 공중 다단히트를 맞추기가 쉬워지는 장점도 있으며 마법 협회에서 얻을 수 있는 꽃의 마녀까지 조합하면 빠르게 그로기 상태를 만들면서 큰 낙하 대미지까지 줄 수 있다.

1페이즈
  • 마법탄: 순간이동 한 후 약한 유도 성능을 지닌 마법탄을 6개 연속으로 발사한다.
  • 강화 마법탄: 날아서 이동한 뒤에 일반 마법탄보다 유도력이 강하고 빠른 마법탄을 발사한다. 2페이즈 이후부터는 2번 연속으로 쓴다. 지팡이를 휘두르는 동작이 있으니 잘 보고 회피하면 된다.

2페이즈
  • 불기둥: 일레인이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에 거대한 불기둥을 일으킨다. 회피로 넘어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다단히트 판정이고 판정 범위가 넓기 때문에 자칫하면 체력이 박살난다. 구석에 몰리지 않도록 주의. 지속시간은 일레인이 불기둥을 소환하고 1페이즈 패턴 공격을 2번 사용할 때 쯤에 사라지며 불기둥이 사라지고난 후에 불기둥 소환하므로 해당 패턴을 노려서 일레인이 가장 높이 있을 때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 낙뎀을 노려도 봐도 된다. 3페이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3페이즈
  • 탄막: 스테이지 중심 상단으로 텔레포트한 뒤 아래로 다수의 마법탄을 부채꼴 모양으로 2차례 뿌린다. 첫 번째 마법탄이 없는 쪽으로 이동한 뒤 두 번째 마법탄을 회피하면 확정적으로 피해진다. 피하기 쉽지만 대미지가 강하므로 주의.

  • 촉수: 마법탄 패턴 1회 시전 후, 또는 강화 마법탄 패턴 2회 시전 후 플레이어의 왼쪽 위 또는 오른쪽 위로 텔레포트해서 촉수로 찌른다. 이 패턴을 패링하는 것이 핵심인데, 패링을 하게 되면 일레인이 잠시 그로기에 걸려 땅에 떨어지면서 딜 타임을 가지기 때문. 반대로 촉수에 직격 당할 경우 플레이어가 짧게 경직 상태에 걸리고 대미지도 큰 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모든 페이즈 공통으로, 그로기 게이지가 모두 깎이면 일레인이 떨어지면서 낙하 대미지를 추가로 받는다. 이는 3페이즈 텔포 공격을 패링으로 막아도 동일.

2회차부터는 2페이즈의 불기둥이 1페이즈로 넘어오고, 촉수 패턴의 사용이 불규칙해진다. 특히 탄막 패턴은 한 대만 맞아도 반피 가까이 깎일 정도로 흉악해지므로 무조건 피해야 한다. 뭉쳐있는 탄막에 닿아버리면 즉시 딸피가 되어버린다.


2.4. 수호자 실바[편집]



샘의 백무녀를 호위하는 우수한 수호자

여동생 시그리드를 굉장히 아끼는지라 항상 그녀의 곁에 붙어있다 보니

시그리드의 수호자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었다.

샘의 백무녀의 수호자가 된 것도 수호자를 목표로 하는 여동생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한 결과였지만

그로 인해 여동생의 미움을 사게 됐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변신 전)


오염이 폭주하여 거대한 괴인으로 변한 수호자

영약으로 인한 오염의 외적 변화는 불사의 기사들보다 훨씬 강력했다.

영약이 가져다 준 비상 능력은, 왕국의 멸망 이후 먼 훗날의 외적을 향하게 된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변신 후)


시그리드...

- 최초 조우 시 대사


미안해... 미안해...

- 처치 시 대사


전쟁에서 고아가 된 자매는 수석 수호자 글로어에게 거두어졌습니다.

둘 모두 백무녀의 수호자로 길러졌습니다.

그들은 어린 시절 매우 가까운 사이였지만, 백무녀의 수호자가 되려는 경쟁은 그들의 관계를 악화시켰습니다.

-스팀 트레이딩 카드 수호자 시그리드 & 실바


守り人シルヴァ

샘의 백무녀 프리티아의 수호자. 쌍둥이 여동생이자 첫 번째 보스였던 수호자 시그리드와 골격을 공유한다.[8] 인게임 이미지도 거의 동일한 것을 보아 시그리드와는 일란성 쌍둥이로 추정. 하지만 단지 플레일을 휘두르기만 하던 시그리드와는 달리 근접에선 대형 망치를 휘두르며, 순간적으로 거리를 벌려 유도성 마탄을 원형으로 날리는 등 강화된 패턴을 보인다. 또한 OST명도 Bible과 Rosary로 성경과 묵주의 연관을 생각하면 이 둘의 관계를 암시하고 있는 부분. 이름의 유사한 대로 OST도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수호자 시그리드의 언니이며, 샘의 백무녀 프리티아의 수호자. 어린 시절, 전쟁으로 고아가 되었다가 수석 수호자 글로어에게 거두어져 동생 시그리드와 함께 수호자로 성장했다. 수호자가 된 이유는 백무녀를 지키기 위해서 보다는 동생인 시그리드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샘의 백무녀 프리티아를 호위하기 위해 시그리드와 떨어지게 되었고, 그것이 자매의 마지막이었다.[9] 백무녀 호위 중에 마법 협회로부터 타락자를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약을 받았지만[10], 오히려 오염이 악화되어 타락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남은 혈육이라고는 동생 뿐이다 보니 시그리드를 굉장히 아끼면서도 걱정하고 있는 듯 하다. 실바가 수호자가 된 이유부터가 시그리드를 지키는 것이었고, 시그리드가 금단의 영역 같은 위험 지대에 가지 않아 다행이라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시그리드를 만나 목소리를 듣고, 꼭 껴안아주고, 놓치고 싶지 않다고 적은 기록도 있다. 트레이딩 카드에서는 서로 사이가 나빠졌다고 했지만, 실은 시그리드를 지키기 위해 악역을 자처한 듯. Tip에는 아예 실바가 시그리드의 수호자 자리를 빼앗았다고 나와있다.[11]

오염된 이후에도 동생에 대한 애착이 여전히 남아있었는지, 처음 조우하면 수호자 모자를 쓴 머리뼈를 꼭 껴안은 채로 시그리드...라고 중얼거리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앉아있다. 토벌 이후에는 미안하다는 말과, 마지막 기억에서는 의식이 끊어지기 전에 시그리드를 만나고 싶었고, 자신이 진정으로 지키고 싶었던 사람이었다고 나온다.

tip에 따르면 샘의 백무녀가 타락자의 왕을 정화하고 지하 연구소에 갇히는 것까지 목도 한 것으로 보인다. 왕을 정화한 직후 '말렸어야 했다'고 크게 후회하기도 했으며, 연구소에서 끔찍한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해 개탄하기도 했다.

1회차 기준으로 4번째로 만나는 보스로, 인간 모습일 때는 굉장히 민첩하며, 특히 2페이즈에서는 마탄을 발사하며 이리저리 날아다니기 때문에 농락 당하기 쉽다. 흑기사처럼 공격 속도가 빠른 기술을 쓰는 것이 좋다. 3페이즈는 괴물 모습으로 변해 패턴이 완전히 바뀌니 주의할 것.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타락한 궁수, 고대 묘지기 같은 연발 기술이 정말 잘 먹히지만 큰 만큼 접촉 범위도 넓으니 조심하자.[12]

1페이즈
  • 해머 휘두르기: 근접할 시 시전하는 패턴으로 1-2번 해머로 공격한다. 1타는 종으로 크게 내려찍고, 2타는 횡으로 휘두르며 바로 뒤쪽까지 커버한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뒤로 회피해서 딜을 넣기 좋으나, 너무 많이 때리면 2타에 맞는 수가 있으니 주의.
  • 유도성 마탄 발사: 뒤로 도약하며 마탄 다섯 개를 동시에 발사한다. 거리가 멀어지면 자주 사용하는 원거리 견제 패턴으로, 마탄이 날아올 때 날아오는 방향으로 회피하면 피해진다.
  • 회피: 시그리드와 마찬가지로 근접하면 일정 확률로 회피하는 기술. 회피하는 기술이기에 위협적이진 않지만 선딜이 긴 겔로드의 스킬 등을 쓸 때는 주의해야 한다.

2페이즈
유도성 마탄 패턴이 몇 가지 추가되며, 실바가 플레이어와 거리를 벌리려는 니가와 성향으로 변한다. 회피 및 유도성 마탄 패턴 사용 빈도가 크게 증가한다.
추가되는 유도성 마탄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바로 위로 날아오르고 발사: 발사한 후 발사한 방향으로 멀리 날라가서 착지한다.
  • 일정 거리 날아오르고 발사: 발사한 후 현재 위치에 착지한다. 안정적으로 딜을 넣기에 좋다.

3페이즈
시그리드 때와 똑같이 거대한 모습으로 변한다.
  • 전방 내려치기: 선딜이 길어 피하기는 쉽지만 바로 공중 내려찍기를 하니 추가로 회피할 준비를 하자.
  • 후방 할퀴기: 후방 견제 패턴. 딜타임을 끊어먹는 견제 패턴이지만 선딜레이가 있으므로 차분히 보고 피할 수 있다.
  • 돌진: 중거리 견제 패턴. 아래 돌진 어퍼컷보다 선딜은 짧지만 마찬가지로 뒤로 회피할 수 있다.
  • 돌진 어퍼컷: 두 손을 하단으로 내려 세운 뒤 쟁기질을 하듯 전방으로 돌진한 뒤 위로 크게 할퀴며 갈아엎는다. 역시 회피 한 번으로 파훼 가능. 대신 맞으면 정말 아프며 플레이어가 허공에 붕 뜬다.
  • 공중 내려찍기: 후딜이 길기 때문에 피하면 딜타임이 여유롭게 나온다. 간혹 전방 내려찍기 없이 사용할 때가 있다.
  • 뒤로 도약하며 마탄 발사: 인간 모습에서 사용하던 마탄을 여러 개 발사한다. 잘못 맞으면 체력이 한방에 날아가니 주의할 것.
  • 거대 마탄 발사: 손에 기를 모은 뒤 빠르게 날아오는 거대한 마탄을 던진다. 거대한 만큼 맞으면 일반 마탄보다 아프다. 발사 후 반동으로 실바가 잠시 주춤거리며 딜타임이 나온다.
  • 광역 불기둥 : 3페이즈 개막 패턴이자 필살기. 기를 모은 뒤 포효하며 주변에 연타 판정이 있는 불기둥 여러 개를 소환한다. 불기둥 틈새로 피할 수는 있으나 위험하니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시전하는 동안 실바가 가만히 있으니 오의가 충전되어 있다면 오의 무적 시간으로 불기둥을 피하면서 딜을 넣을 수 있다.[13]

새 게임+에서는 1페이즈부터 선딜이 있는 돌진을 사용한다.
시전 시 맵 끝까지 갈 정도로 x축 범위가 넓으며 피격 시 넉백을 일으킨다.

처치 시에는 메인 스킬 하나와 동작 두 개를 획득할 수 있다. 하나는 회피 스킬의 성능을 강화시켜주고, 다른 하나는 오염을 모아 메인 스킬로 필살기를 사용하는 '오의' 동작이다. 시그리드와 마찬가지로 둘 다 게임 진행의 크게 도움이 되는 해금 요소들이다.


2.5. 심연 파수꾼 회니르[편집]


파일:20210829115451_1.jpg

끝자락의 왕국을 뒤에서 받치고 더러운 일을 처리하는 암부의 집행인을 이끄는 리더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과묵하고 눈에 띄지 않는 남자였지만

암부의 집행인은 모두 죄인을 부모로 둔 아이나 전쟁 고아들이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그는 부모를 대신해 지향해야 할 목표였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1


회니르는 암부의 리더이자 성채의 기사이기도 했다.

당시 기사단장이었던 겔로드는 회니르를 신뢰했기 때문에 기사가 되기 전의

율리우스를 눈여겨봤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2


백무녀... 무사해서... 다행이야...

- 처치 시 대사


深淵の番人ヘニール

왕국을 위해 온갖 더러운 일을 수행하는 암부 일족의 인물이자, 사형 집행인 통솔자. 왕가의 사생아로 태어난 기사단장 율리우스의 삼촌으로, 누이의 유언대로 율리우스가 과거에 구속 받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살게 해주기 위해 암부의 규율을 어겨가면서 그를 키웠다.[14] 또한 프리티아의 부탁으로 백무녀를 변방으로 도망쳐 보내려 했다. 비록 역할은 달라도 똑같이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이라고 생각해[15] 그녀의 부탁을 들어준다. 그러나 백무녀를 데리고 탈출하던 와중에도 타락자들이 끊임없이 몰려왔고 이들에게 쫓기며 도달한 곳은 얄궂게도 너무나도 익숙했던 처형장이었다. 프리티아의 바람을 지키기 위해서 회니르와 일부 집행인들은 타락자들을 상대로 결사항전을 벌이며 타락자들을 막았지만 싸움 끝에 다들 타락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16]

원래 번역명인 헤닐은 오역으로 보인다. 일어 표기인 へニール와 영어 표기인 Hœnir은 노르드 신화에 등장하는 신족 중 하나인 회니르를 지칭하는 명사이다. 1.1.0 패치로 심연의 파수꾼 헤닐에서 심연 파수꾼 회니르로 변경되었다.

1회차 기준으로 빠르면 5번째, 길면 최종보스 전에 만나는 마지막 메인 보스로, 보스전에선 사형 집행인 대다수와 같이 덤벼오기 때문에 점프해서 찍기가 메인이 된다. 조급하지만 않으면 된다. 적이 계속 소환된다는 점 때문에 마음이 급해지기 쉬운데 그럴 이유가 없다. 회니르와 사형 집행인이 뭉쳐 있을 때는 뒤로 빼서 원거리 공격이나 근접 짤짤이로 사형 집행인을 줄여주거나 회니르와 사형 집행인의 거리가 멀어지는 순간을 노리자. 너프 이후 회니르가 던지는 나이프의 사거리가 매우 짧아졌는데, 이 덕분에 1, 2 페이즈에선 플레이어를 향해 천천히 걸어오는 회니르와 거리 조절만 잘한다면 흑마녀 일레인의 스킬로 비교적 안전하게 프리딜을 넣을수가 있다. 회니르와의 보스전을 치를 경우에는 프리티아의 반지를 잠깐 빼두는 방법도 나쁜 방법은 아니다. 패링보다는 회피가 회니르에게 접근하기도 더 쉽기도 하며 단검 투척할 때마다 잠시 생기는 딜레이를 회피로 피한 뒤 바로 딜을 넣는 방법으로 쓸 수 있다.

2021년 6월 30일, 1.0.4 패치로 너프가 이루어졌다. 회니르가 소환하는 집행인의 수가 줄었으며, 소환된 집행인의 스펙이 낮아졌다.[17] 그 외에도 회니르의 나이프 범위가 짧아졌고, 공격 간 딜레이가 추가되었다.

3페이즈가 되면 망토와 장갑을 벗어던지는데 자세히 보면 손 부위가 결손되어 있다.

1페이즈
  • 단검 투척: 회니르는 플레이어가 접근할 시 뒤로 피하려는 성향을 보이고, 거리가 벌어지면 단검을 던져 원거리 견제를 한다. 화면 너머에서 던지므로 생각없이 이동하다간 맞기 쉽다. 회니르가 항상 화면 너머 바로 있다고 생각하고 대비하면 탄속이 그렇게 빠른 건 아니므로 점프나 회피로 피하면 된다.
  • 집행인 소환: 주기적으로 집행인이 소환된다. 집행인은 필드에 돌아다니는 잡몹들의 체력을 약화 시킨 것으로, 피해를 받을 때마다 일정 확률로 순간이동 하며 횡으로 크게 베는 패턴을 구사한다. 전투가 끝날 때 까지 반복된다. 각 집행인이 사망한 시간부터 대략 30초 뒤에 다시 소환되며 페이즈가 변경될 때는 각 집행인의 사망 시간과 상관없이 동시에 소환된다.

2페이즈
  • 도약 난사: 도약해 플레이어를 넘어가면서 아래쪽으로 단검 4개를 부채꼴로 던진다. 점프할 때마다 무조건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 충격파: 전방에 작은 충격파를 내보내 플레이어를 멀리 밀어낸다. 대미지가 없고 이단 점프로 회피 가능할 정도로 크기가 작으나 별다른 시전 동작이 없고 자칫하면 집행인 한가운데로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페이즈
  • 점프 회전베기: 1, 2페이즈와는 달리 호전적으로 변해 플레이어가 가까이에 있으면 높은 확률로 점프하면서 주변을 공격하는 회전베기를 한다. 플레이어와 거리가 벌어졌을 때 이걸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기도 한다. 점프로는 못 피하며 이때부터는 원거리 공격으로 공격하자.
  • 3페이즈부터는 거리를 벌리는 회니르를 추격하는 구도에서 회니르가 공격하러 다가오는 구도로 바뀐다. 복수의 시간이다! 앞선 페이즈에서 당한 것처럼 회니르와 거리를 벌리면서 화면 끝에서 원거리 공격을 하고 다시 거리를 벌리는 것을 반복해보자. 화면에 보이기 전에 살짝 예측샷을 날려도 잘 맞는 편이다.

새 게임 +에서는 소환되는 집행인이 선딜이 짧은 내려베기 공격도 구사한다는 점, 시작부터 2페이즈의 패턴도 사용한다는 점 외에는 변경점이 없다.


2.6. 기사단장 율리우스[편집]


파일:율리우스.jpg

끝자락의 왕국을 수호하는 성채 기사단의 기사단장

왕의 사생아로 태어나 회니르에게 길러진 율리우스는

자신의 존재를 아버지께 인정받기 위해 신분을 숨긴 채

젊은 나이에 기사단장의 자리에 올랐다.

정직하지 않은 것을 싫어했고, 그 우직함에 매료된 동료들은 그를 따랐다.

거대한 창은 기사단장이 될 때 겔로드를 대신해 받은 것이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1


기사 중 가장 먼저 영약을 먹고 불사의 기사가 된 것은 율리우스였다.

국립 마법사단에 의해 개조된 오염된 마창을 들고 기사들 앞에서

나라를 지킬 각오를 밝혔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2


미안해... 또... 부담을 지게 해서...

- 처치 시 대사


騎士長ユリウス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창을 들고 있는 인물. 왕좌에 앉아있다가 릴리를 보곤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다가오면서 전투를 시작한다.

왕의 사생아로 태어나서[18] 힘든 유년기를 보냈지만 아버지가 자신을 버린 게 틀린 것이었음을 보여주겠다는 일념 아래 노력하여 기사단장 지위에 오를 만큼 대단한 끈기를 지녔다. 결국 왕의 탐욕으로 인해 오염이 왕국에 퍼져서 왕국은 멸망, 율리우스 본인 또한 백성을 나몰라라 하고 제 잇속만 챙긴 왕에 대한 분노감을 키워가던 중 타락자가 될 운명에 처하게 되자 정신을 잃기 전에 그 복수와 울분[19]으로 왕을 살해한다. 허나 이 시점에선 자신도 왕과 별 다를 바 없는 위인이었다고 자조할 정도[20]로 상처받았고 결국 타락자로 영락하고 말았다.

1회차 기준으로 빠르면 6번째, 길면 8번째로 만나는 메인 보스로, 지속적으로 전방의 공격을 막아 냄과 동시에 공격 하나하나가 아픈 편이긴 하지만 패턴이 하나같이 정직하고 느릿느릿 하기 때문에 패링을 하면 난이도가 쉬워진다. 특히 목 없는 기사를 데려갈 경우, 후술 할 레이저 패턴을 제외하면 그냥 패링 연습용 호구가 되어버린다. 패링 스킬이 없으면 찌르기 공격을 시도할 때 뒤로 굴러서 등짝을 때려주면 된다. 또는 딜이 들어오기만 하면 공격을 하려 하다가 방어를 한다는 점과 또 차징 공격은 방어를 무시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울브의 차징 공격으로 율리우스의 등짝을 계속 노려봐도 된다.[21]

1페이즈
전방에서 공격하는 공격은 율리우스가 공격하는 딜레이를 찌르지 않는 이상, 모두 방어하므로 회피해서 등 뒤에서 공격해야 먹힌다.
  • 기본 찌르기 : 전방으로 한 걸음 내딛으며 느린 찌르기.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다리를 향해서 창을 내지르며,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으면 한 번 더 공격해서 2연격으로 이어나가는 경우가 있다.
  • 방어 : 모든 페이즈에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면 방어. 율리우스의 공격 모션이 완전히 발동한 경우가 아니라면 창을 대각선으로 들어 정면에서의 모든 공격을 차단한다. 다만 방어를 하면 기존에 하던 동작을 취소 시키기에 딜레이를 유발 시킬 수 있으니 공속이 빠른 회니르나 울브 같이 공속이 빠른 메인 스킬로 공격 하는 걸 추천 한다. 아니면 가드를 무시하는 차지 공격으로 상대해도 좋은데, 차징하는 동안에도 딜을 지속적으로 넣을 수 있는 울브로 상대하는 게 가장 무난하다. 하극상
  • 수평 찌르기 : 율리우스가 한 걸음 내딛으며 어깨 높이로 빠르게 수평 찌르기를 시전한다. 갑작스레 율리우스가 앞으로 확 튀어나온다 싶으면 항상 이 패턴이다.
  • 수평 찌르기(대시) : 율리우스가 수평 찌르기를 짧은 대시 직후 바로 시전한다. 율리우스와 플레이어 사이의 거리가 어중간하거나 먼 경우에 자주 발동한다. 선딜이 일반적인 찌르기 보다 빠른 편이며 이 수평 찌르기 직후에 기본 찌르기를 연달아 사용하여 3연격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2페이즈
  • 창 휘두르기: 율리우스가 뒤를 향해 가로로 창을 휘둘러 벤다. 플레이어가 율리우스 바로 뒤에 있을 때에 시전하며, 플레이어가 맞으면 멀리 튕겨져 나간다. 대미지는 낮은 편이나 공격 속도가 빨라 피하기가 힘들다. 가끔 창을 휘두르지 않고 백스탭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 돌진 : 창에 기를 모아서 전방으로 돌격한다. 플레이어와 어느 정도 거리가 있을 때만 사용하므로 백스탭 직후에 쓰는 경우가 많다. 공격 판정은 창에 있기에 돌진 타이밍에 대시를 이용하여 율리우스 뒤로 넘어가거나 더 뒤로 빠지면 피할 수 있다. 돌진해오는 타이밍에 맞춰 목 없는 기사나 은신 실험체로 패링을 성공하면 즉시 율리우스의 돌진 패턴이 캔슬되며 짧은 경직을 줄 수 있다.
  • 점프 찌르기 : 점프 후 공중에서 대각선 아래쪽으로 돌격한다. 보통 정면에서 공격 2회를 막을 시 시전한다. 역시 공중에서 내려오는 돌격 타이밍에 맞춰 목 없는 기사나 은신 실험체로 패링을 성공하면 즉시 율리우스가 멈추며 짧은 경직을 줄 수 있다. 플레이어의 경우, 율리우스 4격째에서 해당 모션을 사용한다.

3페이즈
  • 돌진(강화형) : 2페이즈의 돌진과 같지만, 시전 속도가 반 이상 줄었기 때문에 2페이즈를 생각하다간 순식간에 당한다.
  • 후방 창 휘두르기(강화형) : 율리우스가 자신 바로 뒤쪽에 있는 플레이어를 향해 창을 휘두른다. 2페이즈와는 다르게 이 때는 화염까지 섞어서 공격하므로 대미지가 더 높다. 피격 시 넉백.
  • 레이저 : 요주의 패턴이자 3페이즈 개막 패턴. 검붉은 기를 모은 후 전방에 에너지파를 쏜다. 맵 끝까지 공격하는 X축과 보기와 달리 점프로도 피할 수 없는 Y축에 다단 히트로 들어오는 범위 공격이라서 피격 시 한방에 사망한다. 패링을 하더라도 다단히트 판정이라 후속 대미지가 고스란히 들어오니 패링 할 생각은 하지 말자.[22]하지만 그만큼 준비 동작이 나 에너지파 쏩니다 하고 광고하는 수준으로 알아보기 쉬우며 후딜레이도 크고, 시전 시간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기에 패턴을 준비하고 쏘는 동안 뒤로 넘어가면 실컷 두들겨 팰 수 있는 프리딜 타이밍이 된다. 하지만 바로 뒤에 있으면 율리우스가 뒤로 밀려나며 접촉 대미지를 줄 수 있으니 레이저를 쏘기 직전에는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문제는 가끔 벽을 등지고 쓰는 경우가 있어 가불기가 되어버린다는 건데, 최대한 율리우스가 벽에 붙지 않게 끌어내도록 하자. 일격기 같은 기술이지만 쏠 때 오의를 사용하면 오의로 인한 일시 무적으로 살아있을 가능성 있다. 다만 남은 체력이든, 최대 체력이든, 끼운 유물이든, 오의 타이밍이든, 오의 지속 시간이든 이 많은 게 다 받쳐줘야 가능성이 있는 거라서 시도는 해보아도 적극적으로 이용은 하지 말자.[23] 2회차에서는 레이저 캐스팅이 짧아지고 뒤로 피하면 패턴을 일찍 취소하기도 한다.

2회차부터는 2페이즈의 돌진이 1페이즈로 넘어가고, 2페이즈에는 새로운 패턴이 등장한다.
  • 에너지탄 : 창에 기를 모은 후 허공으로 창을 뻗어 느리게 움직이는 에너지탄을 발사한다. 에너지탄 자체는 느리게 움직여서 피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모션 자체가 돌진이랑 비슷해서 예측 패링을 헛방으로 날릴 수 있고, 다른 패턴이랑 겹칠 경우 가불기가 될 수 있으니 주의.


2.7. 미친 기사 울브[편집]


파일:vvvvvvvvvvvvv.jpg

성채 기사단 내에서도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고독한 젊은 기사. 싸움이 벌어지면 종횡무진 날뛰어서 미친 기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출생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많다. 포악한 성격으로 인해 북쪽 산악지대 용들이 기른 야인이라든가, 오염된 땅에서 태어난 타락자의 자식과 같은 이런저런 소문으로 인해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졌다.

그 누구도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기사단장 율리우스만이 울브의 긍지를 높이 평가했고, 가끔씩 그의 방을 찾아가 교류를 도모했다.

머리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자르지 않았고, 싸움 외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성채 방어전 후, 싸움을 잊은 듯 조용해지더니 눈꽃 동산을 가꾸고 지키기 시작했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꽃... 꽃밭을... 그녀 ㅇㅔㄱㅔ...[24]

- 처치 시 대사


狂い騎士ウルヴ

거칠고 난폭한 성격에, 말주변도 없는 무뢰한이라 기사단 내에서도 친하게 지내는 이가 전혀 없었다.[25] 불사의 기사단원이 되어 타락자와의 기나긴 성채 전투가 끝나고, 언제나처럼 혼자였던 울브는 쉬던 중 전장에 핀 꽃을 보게 된다. 이 꽃의 이름을 궁금해 하고 있을 때, 샘의 백무녀 프리티아가 알려줬고[26] 이것을 계기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대화 중에 프리티아는 이 꽃밭이 좋다는 말을 했는데, 울브는 언젠가 다시 만날 때 이 꽃밭이 남아 있다면 그녀가 기뻐해줄 것이라고 생각해[27] 성채 전투 이후에는 싸움도 잊고, 꽃밭을 가꾸는데 매진했다고 한다. 이성을 완전히 잃은 이후에도 언젠가 그녀에게 보여줄 꽃밭을 지키기 위해 릴리에게 달려든다. 그 이름이 걸맞게 OST명도 Bloom. 살인적인 난이도와 대비되는 처연한 바이올린 선율이 일품이다.

1회차 기준으로 빠르면 5번째, 길면 최종보스 전에 만나는 마지막 메인 보스로, 패턴 자체는 정말 정직한 축에 속하지만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속도가 빠른 공격을 해 오고, 패턴 하나하나의 대미지가 묵직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에게 최강의 보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나마 회니르처럼 니가와를 시전하지도 않고, 율리우스처럼 가불기를 쓰지도 않아 공략법만 숙지한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으며, 스태미나를 다 깎았을 때 기절 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극딜을 넣어 페이즈를 넘길 수도 있다.

잡으면 울브의 건틀릿을 이용해 벽에 붙을 수 있다. 심연 파수꾼 회니르와 마찬가지로 유용한 이동 기술이다.

1페이즈
  • 할퀴기 : 기본 공격기. 기본적으로 빠르게 2연격을 가하며 간혹 1격 후 바로 폭발 충격파 패턴으로 연계하기도 한다. 2연격 시에는 목 없는 기사로 패링하더라도 얻어맞으니 주의. 안전하게 피하려면 첫타는 회피, 둘째 타격에 패링이나 회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사실 익숙해지면 1타에 프리티아 링으로 패링해서 넉백 맞고 2타를 무시하는 게 제일 안정적이다. 아니면 할퀴기를 쓰려고 할 때 등 뒤로 피하고 바로 반대 방향으로 한번 더 피해주면 2연격과 폭발 충격파 모두 안정적으로 회피 가능하다. Y축 범위가 좁아서 울브 머리 정도 높이에 있어도 맞지 않는다.
  • 돌진 할퀴기 : 중거리 견제. 울브가 플레이어에게 접근하면서 눈이 번뜩인다 싶으면 십중팔구 이 패턴이니 회피할 준비를 하자. 울브한테 가까이 붙으면 크게 볼 일이 없다. 할퀴기 똑같이 울브 머리 정도 높이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또한 반대편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정면에서 반격기를 쓰면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니 반대편을 보면서 반격기를 써야 한다.[28]
  • 도약 후 폭발 충격파 : 중거리 견제이자 딜 패턴. 때때로 도약만 하는 경우도 있으며, 도약 후 반대 방향으로 한번 더 도약한다면 반드시 충격파가 날아온다. 어느 쪽이든 회피 한 번으로 자리를 잡고 착지 후 후딜을 노릴 수 있다. 3페이즈부터는 후딜이 굉장히 짧아지기 때문에 이 패턴보다는 X자 베기, 원거리 충격파, 불기둥 패턴 후딜을 노리게 된다.

2페이즈
  • X자 베기 : 2페이즈 개막 패턴. 울브가 양손을 교차 시킨 뒤 릴리의 현재 위치에 X자 모양 검격을 날린다. 등 뒤로 빠져도 상관없이 들어오고, 원거리 충격파 이후 견제로도 칼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최대한 붙어서 싸워야 한다. 패링은 가능하지만 즉발 판정이라 타이밍이 까다롭고 성공해도 넉백이 일어나기 때문에 회피 타이밍을 익히는 게 더 낫다. 다만 이 패턴을 패링, 특히 저스트 가드를 하게 되면 돌진 할퀴기가 확정으로 나오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면 오히려 패턴 유도가 가능해진다. Y축 판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양손을 교차시키는 모션을 보자마자 이단 점프를 하면 회피할 수 있다.[29]
  • 원거리 충격파 : 울브가 팔을 아래로 모은 뒤 전방으로 거대한 충격파를 날린다. 너무 멀어지면 X자 베기가 연속으로 따라붙으니 매우 위험한 패턴. 다만 X자 베기와는 달리 보스의 등 뒤로 빠지면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X자 베기에 비해 회피나 패링 판정도 널널한 편.

3페이즈
  • 가시+불기둥 : 3페이즈 개막 패턴. 울브가 붉은색 기를 모으다가 자신의 주위로 다량의 가시를 소환하며 동시에 보스를 중심으로 불기둥 여럿이 좌우로 올라온다.[30] 불기둥은 일정 거리마다 시간차로 생성되며, 생성되기 전 불똥이 튀는 이펙트가 보이기 때문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안전거리를 익혀두는 편이 유리. 가까이 붙으면 대미지가 엄청난 가시에 맞게 되고, 너무 멀면 바로 X자 베기가 들어오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거리에서 이단 점프+대시로 가시를 피하고 울브한테 붙거나 그냥 일레인이나 회니르만 있으면 안정적으로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또는 아예 울브 옆에 붙어서 가시가 나오기 전에 오의 무적 시간으로 가시 패턴을 피한 상태로 시전한 동안에 공격에 집중해도 된다. 프리티아의 반지를 쓰고 타이밍에 맞춰 패링하면 쉽게 피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2연속 원거리 충격파 : 충격파가 2연속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패링 스킬 하나로는 대처할 수가 없다. 게다가 항상 2연속으로 시전하는 게 아니라 2페이즈처럼 1번만 사용 후 바로 다음 패턴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전 동작을 잘 보고 등 뒤로 빠지도록 하자. 1타를 패링하고 2타는 회피하는 것도 좋다.


2.8. 미리엘[편집]


파일:20210828103539_1.jpg

죽음의 비로 인해 오염이 누적되어 거대해진 타락자이자

우수한 국가 마법사인 파딘의 조수였던 미리엘의 최후

오염 연구 진행 도중, 폭주한 오염으로부터 파딘을 보호하고

자신이 타락자가 되고 말았다.

미리엘은 당시 뱃속에 파딘의 아이를 갖고 있었지만

타락자가 되는 바람에 그것을 전할 수 없었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1


죽음의 비로 인해 비대해진 미리엘은 통제불능의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었지만

실험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면 의식을 되찾을 미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2


다 끝났다...늦었다고...[31]

- 처치 시 대사


ミーリエル

Miriel, the Beloved[32]

금단의 영역의 보스. 특이하게도 미리엘 본인은 쓰러뜨려도 스킬을 주지도, 생전 기억을 보여주지도 않지만 그 다음 방에 있는 이단자 파딘으로 부터 잠긴 구간들을 열어주는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이 스킬들은 B엔딩과 진엔딩인 C엔딩을 보는데 필수다.

이단자 파딘은 오염을 만들어낸 원주민 주술사의 거처였던 금단의 영역을 조사하기 위해 창설된 국립 마법사단의 수장으로 처음에는 샘의 백무녀 프리티아의 부담을 덜어주고 타락자가 더 이상 생겨나는 걸 막기 위해 자신의 조수이자 연인이었던 미리엘과 함께 오염을 연구했었다. 그러다가 미리엘이 타락자로 변해버리자 파딘은 그녀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온갖 인체 실험들을 행했지만 모든 시도는 실패하게 되었다. 최초에는 프리티아를 위해서, 그리고 미리엘이 타락자가 되면서 타락자들에게 자아와 이성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프리티아에게서 추출해낸 종양이 특별하다는 것을 발견하여 이를 이용해 사람들과 그녀를 구하기 위한 온갖 실험을 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리티아나 미리엘을 구하기는 커녕 백무녀에게 생긴 오염 종양을 이용해 만들어진 영약을 왕이 불사의 기사단을 만든다고 사용한 결과 왕국의 기사들 대부분이 타락자로 변모해 버렸다. 결국 파딘 본인도 이성을 잃고 타락자가 되었지만 그전에 본래 목적이었던 백무녀의 구원을 위해 고대의 주술이 적힌 석판 조각들을 모아서 왕국 여러 곳에 숨겨두었다. 이후 파딘은 연구실에 박혀서 시체 같이 움직이지 않게 되었고, 미리엘은 타락자가 되어 인간의 모습마저 잃어버린 흉측한 괴물이 되었지만 파딘을 지키기 위해 연구실 앞에서 포진하고 있었던 것이다.[33] 어떻게 해야 사람이 그 커다란 인간의 모습을 잃은 괴물이 된 건지 나오지는 않지만 연구실 뒤쪽에 구멍이 크게 뚫린 살 덩어리로 이루어진 고치 같은 것이 있는 것을 보아[34], 살 덩어리로 고치를 틀고 몸을 왕창 키워서 거대한 괴물이 된 모양이다. 해당 고치의 머리 부분을 보면 머리에 나비가 한가득 달려있는데 파딘의 기억에서도 누워있는 미리엘을 보면 머리에 나비가 붙어있다.

1회차 기준으로 빠르면 7번째, 길면 최종보스 전에 만나는 마지막 메인 보스로, 엄청 거대한 덩치에 진짜로 아무렇게 공격해도 피격 판정이 들어가지만 거대한 만큼 엄청나게 강력한 근접공격, 넓은 범위로 폭발하는 헤어볼, 익숙치 않으면 피하기 쉽지 않은 칼날 소환, 3페이즈부터 비처럼 쏟아지는 마법탄으로 플레이어들을 상대한다.

1 페이즈
  • 마법탄: 위에서 아래로 낙하하는 마법탄을 여러 번 발사한다. 1페이즈는 6개, 2페이즈는 8개, 3페이즈는 36개다. 탄막이 촘촘하기 때문에 피할 방법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미리엘에게 근접하면 모두 피할 수 있으며 프리딜 타이밍이 나온다.
  • 할퀴기: 하단으로 한번, 위에서 내려찍기 두 가지다. 두 개 다 피격 타이밍이 똑같으니 프리티아 유물로 패링 한번만 하면 된다. 다만 선딜이 생각보다 짧고, 맞으면 체력, 피해 감소 유물로 도배하지 않은 이상 일격사~빈사에 달하는 무식한 대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근접해서 공격하고 있을 때는 반드시 이 할퀴기를 유념하고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
  • 헤어볼 폭탄: 입에서 헤어볼을 토해내 굴린 후 특정 위치에서 멈추고 폭발 시킨다. 헤어볼은 플레이어가 있었던 위치에서 멈추므로 해당 모션이 나오면 헤어볼이 구를 때 까지 뒤에 있도록 하자. 폭파 반경은 넓기 때문에 중간에 멈추면 어디에 있던 대미지를 입기에 무조건 패링과 회피로 피해야 한다. 구르는 헤어볼도 맞으면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 헤어볼을 굴린 다음 폭발할 때까지 미리엘이 가만히 있기 때문에 근접하면 프리딜 타이밍이 나온다.
  • 포효: 미리엘에게 근접하면 자주 시전하는 패턴. 다른 보스들이 페이즈 전환때나 쓰는 포효를 수시로 쓴다. 대미지는 약하지만 플레이어를 멀리 밀어내서 짜증난다. 선딜이 거의 없고 회피를 해도 맞기 때문에 즉시 패링하는 것 외에는 피하기가 어렵다.

2 페이즈
  • 칼날 소환: 미리엘이 한쪽 팔을 땅에 내려침과 동시에 바닥에 칼날이 솟아오른다. 타수가 워낙 많아서 대시로는 완전히 피할 수 없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프리티아의 반지를 끼고 패링하는 것. 이단 점프 후 공중 공격으로 피할 수도 있지만, 강화 패턴때는 답이 없어지므로 패링을 연습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미리엘이 땅을 내려치는 순간에 맞춰서 사용하기만 하면 쉽게 패링이 가능하다.

3 페이즈
추가되는 패턴은 없으나 기존 패턴들이 더욱 강화되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 칼날 소환 강화: 칼날이 솟아나오는 텀이 많이 짧아지고 3~4번 연속으로 쓴다. 가장 간편하게 피하는 법은 스킬 그룹 하나에 흑기사 / 겔로드 / 실바를 세팅해두고, 패턴 발동 시 이단점프 후 각 평타를 돌아가면서 쓰면 패턴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공중에 체공해서 전부 피할 수 있다. 또한 회니르 만렙 / 일레인 5렙 이상이면 4연격을 체공으로 피하면서 동시에 원거리에서 딜 누적까지 되는 날먹 수준의 운영도 가능.그냥 실바의 트릭 점프를 이용하여 피하기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2회차부터는 1페이즈를 스킵하고 2페이즈부터 시작한다.

보스의 덩치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흑마녀 일레인의 오의가 전부 들어가며[35] 고대 묘지기, 타락한 궁수의 스킬도 풀히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스킬들만 활용해도 엄청나게 빨리 잡을 수 있다.


2.9. 타락한 왕[편집]


타락자 무리를 거느리고 쌍둥이 성채에 나타난 재앙의 현신이자

원주민들의 원한이 형상화된 타락의 왕

샘의 백무녀 프리티아의 희생으로 정화에 이르는 듯 했으나

거대한 오염은 오히려 백무녀를 집어삼켰고

훗날 죽음의 비가 내리게 하는 원인이 된다.

본래 인간의 형상이 아닌 거대한 오염 덩어리였으나

집어삼킨 샘의 백무녀의 영향으로 샘의 백무녀의

외형이 어느 정도 남은 형태로 변모했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1


본편에서는 상체만 나오지만, 하체는 촉수와 같은 뿌리가 뻗어 있어

전투 공간 전체가 타락의 왕이라는 설정이 잡혀 있고, 샘의 백무녀 역시

본체는 타락의 왕과 이어져 있는 상태다.

- 공식 아트북 설명문 2

穢れの王

최종 보스. 타락자들의 왕[36]으로 이미 샘의 백무녀인 프리티아가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였으나 결국엔 타락에 오염되어버린 프리티아가 오염에 집어삼켜지면서 왕이 다시 부활하게 된다. 프리티아 자체가 타락한 왕이 된 건지, 쓰러뜨렸던 왕이 부활하면서 프리티아하고는 융합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마치 겉모습이 프리티아와 비슷하고 크게 슬퍼하면서 스스로 싸우지 않기 위한 저항까지 하는 것을 보면 아직 프리티아의 자아가 남아있는 듯하다.[37] 7개의 석판 조각들을 모아서 만들 수 있는 빛나는 수호 보구를 장착하지 않았다면 처치 후 바로 B엔딩으로 이어지지만 빛나는 수호 보구를 장착하면 뒷 배경에 백무녀가 나타나며 타락한 왕이 부활하고 2차전에 돌입한다. 약점인 심장이 화면 중간에 고정되어 있어서 겔로드, 꽃의 마녀 등으로 스태미나 게이지를 깎기 쉽고 대체적으로 공격 보다는 비행형 잡몹 소환에 집중해서 난이도는 최종 보스치고는 쉬운 편. 하지만 비행형 잡몹이 3기 이상 쌓인다면 매우 위험해지므로[38] 잡몹을 빠르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움직임이 별로 없는 보스이다 보니 버섯 독가스와 비룡 독가스가 풀스택으로 들어간다. 그걸 이용해서 빠르게 오의 게이지를 축적. 율리우스의 오의로 잡몹 제거를 하면 한결 편하다. 다단히트로 인해서 체력 흡혈로 인한 유지력은 덤.

1페이즈
  • 손톱 공격 : 몸에 달려있는 4개의 손톱을 머리 높이까지 들어올리고 몇 초 뒤, 자신의 심장 좌우로 2개씩 총 4곳에 손톱을 박아넣어 공격한다. 손톱으로 찍는 순간에 공격 판정이 있고 땅에 박힌 뒤에는 공격 판정이 없다. 후딜레이도 긴 편이라서 손톱이 꽂히는 순간만 대시로 피하면 프리딜 타이밍이 생긴다. 게다가 손톱이 꽂히는 위치가 항상 동일해서 이 패턴일 때 가장 쉬운 프리딜 구도가 잡힌다.
  • 비행형 적 소환 : 숨을 들이쉰 뒤에 비행형 적을 소환한다. 겔로드의 스킬이나 꽃의 마녀 스킬 등등 비행형 적을 빠르게 잡기만 하면 이 패턴에도 자유로운 딜링이 가능하다. 특히 율리우스의 오의만 있으면 매우 쉽게 잡몹 제거가 가능하다.
  • 충격파 생성 : 손톱 하나를 왼쪽 또는 오른쪽 땅에 박고 충격파를 만들어 반대쪽으로 날려보낸다. 충격파 크기가 작아서 대시도 필요 없이 가볍게 점프 한 번만 해도 피할 수 있지만 비행형 적을 처리 못해서 남아있다면 피하기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사용 빈도가 거의 없거나 2페이즈까지 안 쓰는 경우도 있다.
  • 충격파 생성 2 : 타락한 왕의 중심을 기준으로 왼쪽 또는 오른쪽 바닥에 손톱을 꽂아 왼쪽 또는 오른쪽 바닥 전체에 광역 공격을 가한다. 공격 범위가 생각보다 애매해서 타락한 왕의 심장 바로 아래에 있으면 뭘 해도 맞지 않는다. 사용 빈도가 거의 없거나 2페이즈까지 안 쓰는 경우도 있다.

2페이즈
  • 고통 호소 : 2페이즈 개막 패턴. 머리를 감싸쥐더니 근거리 광역 충격파를 날린다. 이 시점부터 모든 패턴의 사용 빈도 및 사용 속도가 빨라진다. 아래 적힌 기도 패턴을 제외하면 1페이즈와 동일한 패턴을 사용한다.
  • 기도 : 두 손을 맞잡고 타락한 왕 주변에 광역 공격을 가한다. 개막 패턴의 정식 공격 버전이라고 보면 대충 맞다. 타락한 왕이 두 손을 맞잡으면 중앙에 적색 구체가 빛나는데 중앙에서 원형으로 뻗어나오는 검은색 파장이 원 외곽에 닿을 때 쯤에 공격 판정이 생긴다.

B 루트의 경우 2페이즈로 종료된다. 하지만 C 루트 조건을 달성 시에는 쓰러진 보스를 다시 정화 시도하고, 전신에 발광하는 균열이 생긴 채 되살아나는 3페이즈로 진입한다.

3페이즈
페이즈 진입 시 비행형 잡몹 소환 빈도가 매우 높아진다. 그 외 패턴도 섞어서 사용하니 잡몹을 처리하면서 패턴을 피해야한다. 단, 온갖 스킬들을 사용해서 체력을 빠르게 깎는 경우엔 다른 패턴을 쓰기도 전에 저항 패턴으로 넘어가 샌드백이 된다.
  • 기도(폭격형) : 3페이즈 개막 패턴이자 3페이즈에 추가되는 유일한 공격 패턴. 2페이즈의 기도와 비슷하지만 타락한 왕의 머리 위 허공에서 적색 구체가 내려오며 주인공에게로 유도된다. 유도성은 다소 약한 편이지만 구체 수가 많고 큰 편이므로 대시나 패링을 이용해 버텨야 한다.
  • 저항 : 피가 일정량 이하로 내려가면 타락한 왕의 날개와 관이 사라지며, 이성을 되찾고 파괴본능에 저항한다. 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거나 기침을 한다던가 조용히 기도 하면서 공격을 멈춘다.[39] 여기까지 왔다면 사실상 클리어나 다름없는 셈.

2회차부터는 1페이즈의 충격파의 Y축 범위가 천장까지 늘어나서 점프로는 회피가 불가능, 3페이즈의 저항 패턴이 사라진다. 무엇보다 체력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장기전을 각오해야한다.


3. 타락한 혼(서브 보스)[편집]


서브 보스로 등장하는 적들은 모두 맵에 등장하는 잡몹들의 강화형 버전이다.

기본적으로는 잡몹들의 공격 패턴에 보스 고유의 공격 패턴 또는 강화 패턴을 더하여 공격해온다.


3.1. 벼랑 마을 소년[편집]


파일:20210829114537_1.jpg

추워... 엄마... 대체 어딨는거야?

- 최초 조우 시 대사[40]


도와줘... 너무 괴로워...

- 처치 시 대사


崖の村の少年

비와 타락자 때문에 난리가 난 상황에서 부모와 떨어진 불쌍한 아이이다. 백교구로 도움을 요청하러 가려고 했지만 결국 비에 오염되어 타락자로 변한다. 백교구와 갈림길 사이에서 만날 수 있다.

점프 : 호퍼와 마찬가지로 릴리를 향해 점프해온다. 2회차에서는 착지 지점 주변에 대미지를 주는 장판이 깔린다.


3.2. 목 없는 기사[편집]


파일:20210829114949_1.jpg

의식이 끊긴 채... 미쳐버리는게 나았어[41]

- 처치 시 대사


首なしの騎士

겔로드를 동경해 불사의 기사단에 입단한 기사. 그러나 이성을 잃어 동료의 목을 베어버렸고, 그 죄로 자신의 목도 잘리게 되었다. 노전사 겔로드가 있는 다리 전에 위와 아래 갈림길에서, 아래 부근에 있다.

왕궁 기사의 강화형 적이지만, 다른 서브 보스와는 달리 기본형과는 패턴을 공유하지 않는다.

충격파 : 제자리에서 힘을 모으다가 바닥을 강하게 내려쳐 주변에 충격파를 일으킨다.

돌진 베기 : 짧은 거리를 돌진하고 베는 공격.

새 게임 +에서는 충격파의 범위가 보스전 영역의 바닥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거대해진다.


3.3. 서쪽 상인[편집]


파일:20210829114827_1.jpg

처자식의 얼굴을 한번더 보고팠는데

- 처치 시 대사


西の商人

서방의 어떤 나라에서 찾아온 상인으로 돈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그저 진귀한 물건을 보며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는게 좋았다고 한다. 처치 시에는 처자식을 한 번 더 보고 싶었다는 안타까운 유언을 남긴다.

무너진 건물 바로 곁의 샛길로 들어가면 곧 만날 수 있다. 필드 스트레스를 팍팍 올려주는 조류형 서브 보스로, 세 방향으로 깃털을 쏘거나 느린 마법탄 하나를 쏘는 패턴을 반복한다. 발견하자마자 공중 시그리드로 때려서 샹들리에 위쪽으로 보내면 체력 절반 정도를 날로 먹을 수 있는 꼼수가 있다.


3.4. 성밑 마을 여인[편집]


파일:20210829115147_1.jpg

고마워... 릴리...

- 처치 시 대사


城下の娘

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중간 보스. 특징으로 보스임에도 전혀 공격하거나 저항하지 않으며, 처치 후 릴리라는 이름을 부르며 감사 인사를 한다. 잘 보면 개의 가슴에 여성의 머리가 박혀있는데 죽음의 비 때문에 개와 여인이 융합된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설명에도 개가 주인을 떠날 일이 영원히 없을 거라고 했으니 융합된 것이 확실해 보인다.

울브나 회니르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만나는 시점은 수석 수호자와 마찬가지로 꽤나 늦다. 조우하는 시점이 늦지만, 다른 적에 비해 체력이 상당히 낮게 설정되어 있다.


3.5. 타락한 궁수[편집]


파일:20211106005931_1.jpg

제 앞가림이 먼저라고 그렇게나 말했거늘

- 처치 시 대사


堕ちた弓使い

트레일러 중간에 적에게 화살을 날리는 모습으로 최초 등장했었다. 게임 내에선 카타콤 중간 보스로 나온다. 수호자인 누이를 도우려다가 죄인이 되어 성채 방어전에 참여했고, 이후 타락자가 되었다.


3.6. 고대 묘지기[편집]


파일:20211031183404_1.jpg

죽기 전에 백무녀...님을 뵈어... 다행이다

- 처치 시 대사


古き墓守

마찬가지로 카타콤의 서브 보스 중 하나. 랜덤하게 마력탄을 던져 대미지와 마비를 걸어온다.

죽은 후에 자신의 아들이 자신의 묘지를 지켜주길 간절히 바랐다고 한다.


3.7. 타락한 위병[편집]


이제는... 너무 지쳤어

- 처치 시 대사


なれ果ての衛兵

왕성으로 통하는 길에서 등장하는 가고일 형태의 서브 보스. 공중에서 빠르게 강하 하며 찌르는 공격을 구사한다.

왕성 내에서 입수 가능한 TIPS에서 추측하기로는 사람의 영혼에 다른 존재의 영혼을 섞은 마법 실험의 희생자로 보이며, '새처럼 날 수 있는 병사'들의 결과물이다.


3.8. 포자 마법사 멜빌[편집]


파일:20211106004349_1.jpg

조금만 더 버텼다면 재회할 수 있었는데...

- 처치 시 대사


菌の魔術師

꽃의 마녀의 연인이었던 남성 마법사. 아픈 연인의 중병을 고칠 방법을 찾기 위해 외국으로 마법을 배우러 떠났다 돌아왔지만, 이미 나라 꼴은 막장에 마법 협회는 붕괴되고 물에 잠겨있는 상태라 협회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오염되어 타락자가 된다.

마법 협회 입구 위편 맵의 제일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3.9. 꽃의 마녀[편집]


파일:20211106004558_1.jpg

멜빌... 대체 어디 있어...

- 처치 시 대사


花の魔女

멜빌의 연인. 꽃에 둘러싸여 지내던 중병에 걸린 마녀였다. 멜빌은 그녀를 치료할 방법을 찾으려고 외국으로 떠났지만 마녀는 남은 시간이나마 멜빌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소망이었다. 멜빌이 떠난 사이 끝자락의 나라는 그치지 않는 비 때문에 완전히 무너졌으며, 결국 떠난 멜빌과 재회하지 못하고 죽어 타락자가 되고 만다.

마법 협회 밑바닥 근처에 있다.


3.10. 은신 실험체[편집]


파일:20211105234016_1.jpg

소동을 틈타 도망칠까 했더니만... 이런 꼴이

- 처치 시 대사


隠れ潜む実験体

본래 의적이었으나 왕국에 잡혀 실험체가 되었다. 하지만 그 지경이 되어서도 항아리에 숨어 탈출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지하수로의 감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목 없는 기사 다음 티어의 패링 스킬을 제공한다. 기본형은 상자로 의태하는 미믹형 적들이지만, 목 없는 기사와 마찬가지로 기본형과는 외형만 비슷할 뿐 패턴은 거의 공유하지 않는다.


3.11. 버려진 부패룡[편집]


파일:20210824195124_1.jpg

내 몸이... 대체 어떻게 된거야?

- 처치 시 대사


腐竜の孤児

쌍둥이 성채에서 만날 수 있는 서브 보스. 율리우스의 관통 마창을 획득해야 만날 수 있다. 근접 시 독안개를 깔고, 거리가 멀어지면 느린 마법탄을 하나씩 쏜다. 서쪽 상인+흑마녀 일레인이면 날먹으로 잡을 수 있으니 참고.

원어를 직역하면 '부룡의 고아' 이다.


3.12. 수석 수호자[편집]


파일:20211106003906_1.jpg

아아... 백무녀님... 무사하셨군요

- 처치 시 대사


守り人の長

게임 초반부 지역인 성당에서 등장한다. 다만, 수석 수호자가 있는 곳에 진입하려면 벽에 붙을 수 있는 미친 기사 울브의 스킬이 필요하다 보니 만나는 시기는 꽤나 늦다. 이름은 글로어.[42]

외형은 잡몹으로 등장하는 수호자와 거의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목에 자라난 촉수가 없어 다른 수호자들에 비해 외형이 수수하다.

바람의 백무녀 수호자였으나, 그녀가 자살한 이후의 행적은 원주민과 끝자락 왕국 간의 전쟁으로 고아가 된 시그리드, 실바 자매를 거두었다는 사실[43]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3.13. 벼랑 마을 촌장[편집]


파일:20211106004031_1.jpg

이렇게나 끔찍한 몰골이 되다니...

- 처치 시 대사


崖の村の村長

노전사 겔로드가 있는 지역으로 가기 전의 위쪽 갈림길에서 등장하는 서브 보스. 돌진 기술, 또는 실바의 차지 공격과 공중 대쉬를 통해 점프 거리를 연장하는 기술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지역에 있다. 벼랑 마을에서 등장하는 거인 타락자들의 강화판이며 벼랑 마을 소년과 흡사한 공격을 하는 서브 스킬을 드롭한다.

이름 그대로 마을의 촌장이었으나 오염된 비로 인해 죽으면서 가축과 융합하여 돼지를 닮은 타락자가 되었다.


3.14. 외눈박이 왕의 방패[편집]


파일:20210829115405_1.jpg

난... 아직 안 끝났다 폐하는...어디에?

- 처치 시 대사


폐허가 된 왕성에 등장하는 대검과 방패를 든 거대 중갑병의 강화형. 덩치가 좀 더 크고, 투구의 장식이 더 화려하다. 패턴은 원본 거대 중갑병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지만, 대미지가 훨씬 강한 것이 특징이다. 후방을 커버치는 방패 치기의 대미지만 해도 120에 달한다.

타락자가 되어서도 끝까지 왕성을 수호하고 있었지만, 부대원의 배신에 미쳐버렸다고 한다.


3.15. 금역의 전사[편집]


파일:20210829113607_1.jpg

이힛... 이히힛...

- 처치 시 대사


근접형 원주민 전사의 강화형. 직접 전투하려면 금단의 영역 미리엘을 토벌하고, 이단자 파딘의 잠금 해제 스킬이 필요하다.

원래 기사였으나 타락자와의 싸움에서 오염되어 지하 감옥에 갇혔지만, 반드시 인간으로 돌아가야 하는 어떤 이유가 있었고 그 이유를 위해 지하감옥을 탈출해서 파딘의 지하 연구소까지 내려왔지만 결국 영원히 갇힌 듯 하다.


3.16. 미숙한 죄인[편집]


파일:20210828102805_1.jpg

어인계열 적의 강화형 미니보스. 유일하게 수중에서 전투가 진행되는데, 하필이면 금단의 영역의 오염수다보니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받으면서 진행해야 한다.

특이한 점으로, 물 속이라 그런지 모든 보스를 통틀어 유일하게 처치 시 대사가 없다.

본래 호기심 왕성한 모험가였으며, 몰래 성문을 빠져나와 허가도 없이 금단의 구역으로 내려와 오염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의식을 유지한 채 타락자가 되었다.

돌진 : 어인계열 적의 대표적인 공격. 몸을 움츠렸다가 빠르게 돌진해 부딪힌다. 후반부 미니 보스답게 대미지가 상당히 높다.

충격파 : 전방으로 충격파를 일으킨다. 물거품이 일어나는 곳이 충격파 범위인데, 수중이다보니 잘 보이지 않는다.


3.17. 암부 집행인[편집]


파일:20210822133101_1.jpg

난 신경쓰지 말고.... 얼른 도망치기나 해

- 처치 시 대사

어린 시절 율리우스와 함께 실력을 기르며 기사를 꿈꿨으나, 죄인의 피를 이었다는 이유로 기사가 될 수 없었던 이름 모를 암부 집행인. 사망 대사로 미루어보아 회니르와 함께 백무녀를 탈출시키려 끝까지 저항하던 집행자들 중 하나로 보인다.

평범하게 텔레포트 후 공격하는 집행인의 공격과 같은 공격을 하지만 선딜이 매우 짧다.
보스가 있는 방에 잡몹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처리하지 않고 다가가면 잡몹들하고 같이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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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타가 아니라 실제 게임에 출력되는 대사이다.[2] 시그리드 잡고 다음 맵으로 가면 바로 실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시그리드가 건물 입구에서 들이닥치는 수 많은 타락자들을 막아내고 있었던 것. 시그리드가 없었다면 더 많은 타락자들이 건물 내부로 들어와 있었을 것이다. 교회가 다른 장소에 비해서 타락자들이 매우 드문드문 있는 이유.[3] 이는 트레이딩 카드나 게임내 기록들로 알 수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매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시그리드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실바가 시그리드의 수호자 자리를 빼앗기까지 했으니 아무래도 시그리드 입장에서는 언니가 미울 수 밖에 없긴 하다. 물론 최심부의 끔찍한 오염도와 거기까지 내려갔다 온 실바의 기록에서 볼 수 있다시피 실바가 수호자 자리를 빼앗아가면서 까지 시그리드를 보내지 않은 것은 현명한 일이었다.[4] 겔로드에 관한 기록에서 겔로드가 바람의 백무녀와 함께 싸운 동료들을 추모하려고 비석을 세웠다는 말이 나온다.[5] 언급에 따르면 정신력이 높아야 하는 데다 그렇게 제정신이여도 계속 끝없는 고통을 받게 되는 모양. 백무녀가 그를 정화한다면 고통에서 벗어나서 안식을 얻을 수 있지만 그러면 백무녀의 몸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이 또한 거부했다.[6] 릴리의 정체에 대한 일종의 복선이다.[7] 버려진 창고 같은 건물 구석에 힘없이 앉아있는 모습이다. 마을 주민들이 자신을 무서워하니 쉴 때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지낸 듯 하다.[8] 실바는 시그리드에 비해 날개가 멀쩡하다는 차이점이 있다.[9] 그래도 시그리드의 영혼의 기억을 읊어보면 서로 간에 연락은 이루어졌던 모양.[10] 정황상 마법협회가 아닌 국립 마법사단에서 받은 약으로, 샘의 백무녀로부터 발생한 종양을 정제한 불사의 영약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불사의 영약은 마신 생명체를 의식을 지닌 타락자로 만드는 영약으로, 의식이 있다고 했지 이성이 있다는 뜻이 아니므로 오히려 몇몇 불사의 기사단을 제외하고는 타락자가 되었으며, 이성을 지니게 되더라도 엄청난 고통을 받으며 살게 되지만 마음이 꺾여버리면 타락자가 되어버리는 영약이었다. 실바는 자신의 여동생이자 자신의 사명이었던 샘의 백무녀를 지키기 위해 영약을 마셨으나 결국 결과적으로는....[11] 샘의 백무녀가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자 왕국에서 백무녀를 인위적으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실바의 노력이 무색하게 시그리드도 수호자가 되었고, 격렬한 전투 끝에 결국 죽음의 비에 의해 타락자가 되었다.[12] 1회차 기준 강화하지 않은 타락한 궁수로도 패턴 중간마다 등짝을 쏴주면 체력이 많이 빠진다.[13] 단 1회차 때는 실바를 잡아야 오의가 생기므로 사용 불가.[14] 암부의 아이는 가족이 아닌 암부로 키우는 것이 규율이었다.[15] 이 때 프리티아는 금지 구역에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타락자의 왕을 정화한 후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을텐데도 회니르의 동료를 구해주고 암부의 오염까지 정화해주었다.[16] 보스전 뒤에 길을 따라가면 회니르의 뒤를 이어 한 집행인이 백무녀를 데리고 간 것으로 보인다. 처절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무녀와 집행인 모두 탈출구 앞에서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17] 이전까지는 필드에 있는 집행인과 스펙이 동일했다.[18] 회니르의 기록에 따르면, 왕이 회니르의 누이를 임신시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율리우스는 왕족과 암부 일족의 피를 잇는 기묘한 혈통을 가지게 되었다.[19] 왕성에서 얻는 Tips 중 율리우스 입장에서 쓴 글을 발견할 수 있는데, 왕이 자기를 토사구팽하고 기사단장 자리까지 빼앗으려 했다고 한다. 심지어 그 자리에 자신의 정통한 아들을 낙하산으로 앉히려고 했다고.[20] 상술했듯 기사단장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것도 딱히 나라와 백성을 사랑해서 그랬던 게 아니라 아버지에게 자신을 버린 게 틀렸다고 증명하기 위한 개인적인 이유였다.[21] 사실 컨트롤에 익숙해지면 패링보다는 극딜 넣는 스킬로 딜링 하는 것이 그로기도 유발 시키고 효과적이니 익숙해지면 패링보다는 극딜로 가자.[22] 사실 불가능하진 않다. 목 없는 기사나 은신 실험체가 아닌 프리티아의 반지를 통한 패링은 성공시 후딜레이가 없기 때문에 레이저를 발사하는 타이밍에 미친듯이 패링버튼을 연타하면 레이저를 전부 받아낼 순 있다. 하지만 웬만큼 고이진 않은 이상 성공하기 힘들고 전부 받아내는 것이 뒤로 피하는것에 비해 이득되는것도 없으므로 레이저 뒤로 못 넘어갈 것 같다 판단되는 상황이 아니거나 그냥 퍼포먼스를 하고싶은게 아닌 이상은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전부 받아낸 직후에 역으로 릴리가 율리우스빔을 쏘는 연출도 가능하다[23] 만약 자신이 실바 무기를 썼고 오의가 차있다면 이단 점프>공공>회피>공공>오의 사용으로 피할 수 있으니 정말 위급한 상황이면 사용하자.[24] 수호자 시그리드와 마찬가지로 오타가 아니라 실제 인게임에서 이렇게 출력된다.[25] 울브의 방 입구에 거칠고 말도 안 통하는 놈이니 용무가 있는 게 아닌 이상 함부로 다가가지 말고, 용무가 있어도 기사단장 율리우스에게 이야기하라는 종이가 붙어있을 정도였다.[26] 눈꽃. 꽃말은 거짓 없는 마음, 과거의 추억이라고 한다. 유품 눈꽃의 반지에서 언급하는 기사가 바로 울브.[27] 이후, 성채에서 지내는 어린 백무녀와 친구가 되었다는 사실을 보아 본래 난폭한 무뢰한인 울브의 성격이 밝아진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프리티아에게 연모의 감정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28] 다만 맵 끝일 경우 몸박 대미지가 들어오니 주의.[29] 너무 빠르게 이단 점프를 하면 체공 시간이 짧아서 맞을 수 있으니 천천히 하자. 아니면 메인 공격으로 체공 시간을 늘려도 되며 더구나 유도탄인 일레인으로 공중에서 공격을 해보자[30] 거리를 벌리면 벌린 만큼 불기둥 개수가 늘어난다.[31] 미리엘 처치 후 이단자 파딘이 하는 대사[32] 영문판에만 적용된 명칭[33] 타락자가 되어서도 본인의 목적을 잊지 않고 타락자들을 학살하던 시그리드, 샘의 백무녀와 재회 때 꽃을 보여주기 위해 이성을 잃고서도 꽃밭을 지키던 울브와 비슷하다.[34] 전체적인 모습은 쇠사슬에 묶이고 배가 뚫린 거대한 사람의 모습이지만 양팔이 안쪽으로 꺾인 데다 구형의 구조물이 달려서 하부는 자궁처럼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추가로 머리 부분에서 잔재를 얻을 수 있다.[35] 다만 평소상태에서 전부 피격시키는건 좀 어렵고 그로기 상태에서는 접촉데미지가 없기 때문에 보스 안으로 파고들어서 다 맞출 수 있다. 이 경우 보스가 일어나기전에 나오지 않으면 접촉데미지를 받는다. 안전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1발 정도는 새는 걸 감수하자.[36] 원어의 뜻으로는 "타락의 왕"에 가까우나 타락한 왕으로 번역되어 의미가 약간 희석되었다.[37] 프리티아가 주인공의 어머니인 것을 생각하면 주인공은 타락한 왕과 융합된 어머니와 싸우는 것이다. 이에 걸맞게도 타락한 왕 보스전에 사용된 BGM의 제목이 mother, 어머니이다.[38] 심층부에 등장하는 비행형 잡몹으로, 접촉 대미지는 낮지만 투사체의 탄속도 빠르고 공격력도 엄청나다.[39] 이 때 타락한 왕의 얼굴을 보면 눈물을 흘리고 있다.[40] 정확히는 벼랑 마을 소년이 있는 곳을 지나가면 나오는 대사로, 서브 보스 중 유일하게 조우 대사가 있다. 아마 호퍼 계열 몬스터는 휴면 상태일 때 잘 안 보여서 일부러 넣어준 것으로 보인다.[41] 노전사 겔로드가 나오는 바로 다음 구역에 잔재를 획득할 수 있는 타락자의 시신에서도 이 대사가 출력된다.[42] 게임 초반부에 획득할 수 있는 기록에 나온다.[43] 스팀 트레이딩 카드 수호자 시그리드와 실바에 나와있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