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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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용 방법
2.1. 윈도우즈
2.2. macOS
3. 비트코인 보관 방법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오픈 소스 비트코인 지갑(wallet) 소프트웨어. 윈도우즈, 안드로이드, 리눅스, 을 지원한다.

Bitcoin Core와는 달리 블록체인을 사용자의 컴퓨터에 보관하지 않는다. 현재 blockchain은 147 GB도 넘기 때문에 개인의 컴퓨터에 보관하기에는 크기도 크고, 다운로드에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일렉트럼같이 블록체인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 회사의 서버에 저장된 블록체인을 참고만 하는 비트코인 지갑 소프트웨어들이 있다. 블록체인은 eDonkeyTorrent처럼 비트코인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사람들 사이에서 P2P로 공유된다.

일렉트럼은 https://electrum.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 사용 방법[편집]



2.1. 윈도우즈[편집]


윈도우즈의 경우 Portable version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Portable version은 USB 메모리 등에 가지고다녀도 된다. 받은 electrum-2.9.3-portable.exe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Auto connect와 Select server manually가 나오는데 그냥 Auto connect를 선택하면 된다. 지갑 파일 등 설정 파일은 electrum-2.9.3-portable.exe 파일이 있는 폴더에 electrum_data라는 이름의 폴더가 생성되어 저장된다.

Wallet 이름은 default_wallet으로 되어있는데 다른 이름으로 바꿔도 되고, 그냥 써도 된다. 기존에 쓰던 지갑이 있으면 Choose를 눌러서 기존 지갑을 불러와도 된다. 다음 단계는 default_wallet이라는 아까 정한 이름으로 새로 지갑을 만드는 것인데 Standard wallet, Wallet with two-factor authentication, Multi-signature wallet, Watch Bitcoin addresses의 네 가지 메뉴가 있는데 그냥 Standard wallet을 선택하면 된다.

그 후 Create a new seed, I already have a seed, Use public or private keys, Use a hardware device의 네 가지 메뉴가 있다. 일렉트럼에서는 사용자에게 단어 몇개를 입력받은 후 그 값에서 비트코인 주소(address)와 개인 키(private key)를 생성한다.[1] [2] 이 단어들을 씨앗 구(seed phrase)라고 한다. 일렉트럼에서는 씨드 단어들로부터 비트코인 주소와 개인 키가 생성되기 때문에 씨앗 단어들을 암기하고 있으면 개인 키를 분실해도 씨앗 단어로부터 재생성할 수 있다. 새로 만들 경우에는 Create a new seed를 선택하고, 그러면 단어 12개로 이뤄진 자동으로 생성된 seed를 보여준다. 이걸 그대로 써도 되고 여기에 자기가 영어 단어를 추가해도 된다. 기존에 쓰던 개인 키(private key)가 있을 경우 Use public or private keys를 선택한다. 그러면 개인 키를 입력하는 창이 나타나는데 리브레오피스 등에서 엑셀 형식으로 되어있는 electrum-private-keys.csv 파일에서 비트코인 주소는 빼고, 개인 키 부분만 모두 복사해서 붙여넣는다. 그러면 일렉트럼이 개인 키를 이용하여 블록체인으로부터 비트코인 주소와 보유 비트코인을 불러온다. 그 다음 지갑 파일(wallet file)을 암호화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칸이 나오는데 빈 칸으로 내버려두면 암호화를 하지 않는다.

메뉴에서 View를 선택한 후 Show addresses와 Show coins를 선택하면 자신의 비트코인 주소들과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이 뜬다.

메뉴에서 Wallet → Private keys → Export를 선택한 후 CSV를 선택하고 File에서 저장할 위치를 선택해주면 electrum-private-keys.csv라는 이름으로 개인 키(private key)가 엑셀 형식으로 내보내진다. 리브레오피스 등에서 열어보면 address라고 써져있는 (column)에는 34자리의 영문 대소문자, 숫자로 이뤄진 비트코인 주소(Bitcoin address)들이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고, private_key라는 열에는 51자리의 영문 대소문자와 숫자로 이뤄진 개인 키(private key)들이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비트코인 주소는 34자리 고정은 아니고 26-35자리 사이이다.[3] [4]

이 electrum-private-keys.csv 파일을 트루크립트로 암호화한 공간에 넣으면 끝이다.

비트코인 Electrum 지갑 만들기 2017.07.29


2.2. macOS[편집]


Electrum 설치/백업/복구/Sweep 하기 Oct 7, 2017


3. 비트코인 보관 방법[편집]


거래소에서 구입한 비트코인을 Electrum 등으로 생성한 자신의 컴퓨터의 지갑으로 전송한 후, 송금에 필요한 개인 키(private key)를 TrueCrypt로 암호화한 공간에 저장하면 안전하다. 암호화된 볼륨을 여러개 복사하여 USB 메모리, SD 카드, 이메일,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저장하면 USB 메모리 분실이나 고장에 대비할 수 있다. 암호화 볼륨의 암호를 영어 소문자, 대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모두 넣어서 12자리 이상으로 만들면 USB 메모리를 분실해도 꽤 안전하다. 이러한 오프라인 암호화폐 저장소를 콜드 스토리지라고 부른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돈을 목적으로 하는 해커들이 가장 선호하는 목표물 중 하나라 해킹을 자주 당하며, 마운트 곡스(Mt. Gox) 파산 사태처럼 거래소 파산이나 BTC-e처럼 당국의 암호화폐에 대한 출금 규제 등으로 언제든지 계좌에 있는 비트코인이 내 비트코인이 아니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일렉트럼 등으로 자신의 컴퓨터에 생성한 지갑으로 비트코인을 옮겨놓으면 외부 요인과 상관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자신의 컴퓨터도 거래소보다는 안전하지만 해킹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거액의 암호화폐는 오프라인 보관소인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전쟁이 났을 때 해외로 대량으로 가지고 나갈 수 없는 달러과는 달리 비트코인은 구글 등 해외 서버의 이메일이나 클라우드에 키 파일을 TrueCrypt 등으로 암호화해놓고 올려놓은 후 몸만 나가면 돼서 해외로 거액의 자금을 안전하게 가지고 나갈 수 있다. 물론 그런 상황을 염려하기 전에 배낭을 하나 갖춰두는 것이 훨씬 이득이겠지만.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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