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낭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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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 리그앙에 소속되어 있는 프로 축구 클럽. Les Canaris(카나리아)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리며, Les jaunes et verts(녹색과 황색)과 La Maison Jaune(노란 집)이라는 별명도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며 리그 앙(구 디비전 1) 8회 우승, 쿠프 드 프랑스 3회 우승, 토로페 드 샹피옹 3회 우승 등을 기록했다. 우수한 유소년 육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C 낭트의 라이벌은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 스타드 렌 FC이다. 보르도와의 대전은 대서양 더비로 불린다. 같은 브르타뉴 지방에 연고지를 둔 스타즈 렌과의 대전은 데르비 드 라 브르타뉴(브르타뉴 더비)라고 불린다.
2018-2019 시즌 당시 감독인 바히드 할릴호지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알제리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을 4:2로 이긴 그 감독이다. 2018년 일본 대표팀 감독에서 해임된 후 낭트 감독이 되어 리그 9위를 기록했다.
2. 영구결번[편집]
2019년 1월 21일 항공사고로 사망한 에밀리아노 살라의 등번호였던 9번이 영구결번 처리되었다.
3. 역사[편집]
제2차 세계 대전 중 1943년 4월 21일, 낭트에 연고지를 둔 여러 클럽이 합병하여 단일 빅 클럽이 될 것을 목적으로 FC 낭트가 창설되었다. 1963년부터 르 샹피오나(현재의 리그앙)에 속해 44년간을 최상위 리그에서 경쟁했지만 2007년 강등당했다. 이듬해인 2008년 승격했지만 2009년 또다시 강등당했고, 2013년에야 리그두 3위로 다시 리그앙으로 돌아와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2년부터 2007년까지 FC 낭트 아틀랑티크[3] 라는 명칭이었지만 2007-08 시즌 개막 전에 FC 낭트라는 명칭으로 돌아갔다.
2021년 3월 15일 파리 생제르망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2 역전승을 거두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다. 당시 낭트는 뒤에서 2등인 19위였고 홈에서도 파리 생제르망에게 0대3으로 대패했으나, 당시 1위 파리 생제르망을 원정에서 잡는 이변을 일으켰고 훗날 이는 나비효과가 되어서 낭트가 리그 1에 잔류를 하게 되고 릴이 우승을 하게 된다.
2021-22 시즌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서 OGC 니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2000-01 리그 우승이후 21년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3.1. 요약[편집]
3.2. 2022-23시즌[편집]
2022-23 시즌에도 컵 대회에서 강세를 드러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G조 2위로 16강 PO에 진출했고, 유벤투스를 만나서 원정 무승부를 하면서 선전을 했으나 홈에서 대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강팀 (랑스, 리옹)을 여럿 쓰러뜨리며 2연속 결승에 진출했으나 툴루즈 FC에 대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그 반면 리그에서는 상당히 탄탄해진 수비력에 대비되는 저조한 팀 득점력으로 중하위권을 전전하면서 강등을 걱정할 위기에 처했으나, 겨울 이적시장에서 앙디 들로르, 플로랑 몰레 등을 영입하면서 1,2선을 보강하면서 리그 순위 상승의 의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둘 다 처참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역적이 되었다.[4]
기존에 있던 공격수 모스타파 모하메드의 평균 이상의 활약[5] 이 없었다면 조기강등 가능성이 유력할만큼 위기에 쳐했는데, 결국 후반기 하위권팀들과 대결에서 승점을 거의 거두지 못하면서 35라운드 기준으로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31R 오세르 (15위) 2:1 원정 패 (낭트 14위→15위) / 32R 트루아 (18위) 2:2 홈 무 (낭트 15위→16위) / 33R 브레스투아 (17위) 2:0 원정 패 (낭트 16위→17위) / 34R 스트라스부르 (16위) 0:2 홈 패 (낭트 17위→17위 / 콩부아레 감독 경질) / 35R 툴루즈 (13위) 0:0 원정무
콩부아레 감독 경질 이후에도 36라운드 몽펠리에, 37라운드 릴 상대로 고스란히 2패를 적립하며 강등 직전까지 몰리면서 최종 라운드에서 강등 여부가 정해지게 되었다.
강등 탈출의 수는 단 하나 38라운드 앙제 (홈)에서 무조건 승리하고, 리그 16위 오세르가 랑스에게 무조건 져야 한다.
38라운드에서 겨우 살아남았다. (vs 앙제 1:0 승 낭트 16위 잔류 / 오세르 vs 랑스 1:3 패배 17위 강등)
2022-23시즌 낭트를 정리하자면 무수한 전술실험 속 '루도빅 블라의 독박축구' 였다.
루도빅 블라 이외에 주전 골키퍼 라퐁과 함께 성장하는 수비진은 합격점이었다. 특히 팔루아-지로토 센터백 노장 듀오와 라이트백 센톤제는 환상적이었다. 다만 메를랑-하잠이 번갈아 맡았던 레프트백은 다소 아쉬웠다.
미드필더진은 무난했지만 전술의 희생양이 된 느낌이 진했다. 고정적인 전술이나 기용이 없다보니 미드필더진이 전체적으로 허둥지둥댔다.
공격진은 할 말이 없다. 겨울 이적시장에 입단한 들로르나 몰레는 물론이고 나머지 공격옵션도 칭찬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저조했다.
4. 과거 주요 선수[편집]
- 막심 보시스
- 프랑키 페르카우테런
- 호르헤 부르차가
- 마르셀 드사이
- 디디에 데샹
- 미카엘 랑드로
- 바히드 할릴호지치
- 크리스티앙 카랑뵈
- 클로드 마켈렐레
- 파피 질로보지
- 클라우디우 케셰루
- 에녹 크와텡
- 이사 시소코
- 에밀리아노 살라: 구단 최고액으로 이적할 예정이었으나 경비행기를 타고 가던 도중, 실종되었고 이내 비행기 잔해에서 사망한 그의 시신을 찾았다.
- 파비앙 바르테즈: 떨어진 기량으로 2007년 강등에 큰 지분을 차지해 거의 흑역사 취급.
- 디미트리 파예트
- 치프리안 터터루샤누
- 디에구 카를루스 실바
- 장케빈 오귀스탱
- 앙리 미셸
5. 주요 선수[편집]
6. 여담[편집]
- 낭트 출신이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성공한 경우가 많았다. 일단 1993년 마르세유가 챔스 우승을 할 당시에 선발진 11명중 4명이 낭트에서 오래뛰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들이었다.
-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공격수 이용재가 프로 데뷔를 한 구단이다. 낭트가 2부리그에 있던 2010-11 시즌 처음 1군에 데뷔하며 교체자원으로 26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하며 감을 익혔으나 이후 2011-12 시즌, 2012-13 시즌 완전히 후보선수로 밀리며 낭트에서 리그 통산 39경기 3골, 총합 50경기 5골이라는 좋지 않은 기록을 작성했었다.
- 이용재 이후에도 낭트는 한국인 유망주 김원식, 정충근을 연이어 영입해 키워보는 등 한국 선수 스카우트를 꾸준히 해온 팀이다. 2020년 박정빈을 세르베트 FC에서 영입하려다 접은 바 있으며, 2022년 여름에도 팀의 강등으로 이적시장에 나온 FC 지롱댕 드 보르도의 주전 공격수 황의조를 영입하려 하는 등 꾸준히 한국 선수에게 관심을 가지는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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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에밀리아노 살라 사망사건 문서 참조.[3] Atlantique, 영어로 Atlantic, 즉 대서양을 의미한다. 또한 낭트에 위치한 국제공항의 이름도 낭트 아틀랑티크 국제공항이다.[4] 35R 기준 들로르 리그 12경기(7교체) 0골 0도움 / 몰레 19경기(8교체) 1골 2도움[5] 리그 36경기(19교체) 8골 3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