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뮌헨/2022-23 시즌/리그

  상위 문서: FC 바이에른 뮌헨/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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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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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의 2022-23 시즌 중 분데스리가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

상위 문서인 FC 바이에른 뮌헨/2022-23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2. 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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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라운드 vs 프랑크푸르트 (원정, 1:6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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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뮌헨의 리그 개막전이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슈퍼컵 경기와 유사한 라인업을 들고 나올 것이 유력하다. 변화가 있을만한 부분은 킹슬리 코망이 지난 시즌 33라운드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해 개막전 포함 2경기를 추가로 나설 수 없는 좌우 윙어 자리 정도다. 이 자리의 경우 기존의 주전 리로이 자네, 슈퍼컵에서 맹활약한 자말 무시알라 중 한 선수가 나설 듯 하며 누가 선발로 나설지는 아직 유력한 소식이 나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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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전에만 5골을 뽑아내는 화력을 선보이면서 개막전을 6대1로 가볍게 이기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뤼카 에르난데스와 마누엘 노이어 사이에 백패스 호흡이 맞지 않는 실수를 범해 어이없는 1실점을 기록한 것은 흠이다.

2.2. 2라운드 vs 볼프스부르크 (홈, 2: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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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뮌헨의 홈 개막전이다. 슈퍼컵과 리그 1라운드에서 지금 멤버들이 폼이 좋았기 때문에 무리해서 라인업을 바꾸지는 않을 듯 하다. 킹슬리 코망은 이번 라운드까지가 퇴장 징계라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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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슈퍼컵, 1라운드와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토마스 뮐러의 1골 1어시스트에 힘입어 리그 2연승을 거두었고 뮌헨은 이번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였다.

자말 무시알라는 3경기 연속 골, 시즌 4골을 기록하며 서서히 포텐이 터지는 중이다.

다요 우파메카노도 뤼카 에르난데스와의 호흡이 정말 잘맞으면서 무실점에 큰 기여를 해주면서 마테이스 더리흐트에게 큰 자극을 주는 좋은 현상을 만들어 주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세르주 그나브리가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교체됨에 따라 다음 경기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2.3. 3라운드 vs 보훔 (원정, 0:7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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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최근 잘 나가던 나겔스만호에게 이번 시즌 첫 위기가 닥쳤다. 알폰소 데이비스,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나서지 못하면서 최근 공격진의 상승세 주역이 대부분 이탈한 것이다.

다행인 부분은 그나브리는 예상외로 큰 부상은 아니라 이번 3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과 지난 시즌 퇴장 징계로 인해 2라운드까지 나서지 못했던 킹슬리 코망이 딱 맞춰 복귀해 그 자리를 커버해 줄 수 있는 점이다.

한편 알폰소의 부상으로 인해 뤼카 에르난데스가 레프트백으로 이동할 예정이기 때문에 2경기 동안 벤치에서 시작하던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드디어 첫 선발 출전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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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사디오 마네의 멀티골,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데뷔골 등에 힘입어 보훔 원정에서 무려 7대0 대승을 거두며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에도 주눅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개막 3연승을 기록했다.

전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충격적인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도르트문트를 승점 3점차로 따돌린 점은 덤.

2.4. 4라운드 vs 묀헨글라트바흐 (홈, 1: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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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개막 3연승을 거둔 뮌헨은 그동안 계속해서 뮌헨의 발목을 잡아오던 강호 묀헨글라트바흐를 홈에서 4라운드 상대로 만나게 되었다. 3라운드 당시 부상 및 예방 차원에서 결장했던 알폰소 데이비스와 자말 무시알라는 다행히 이번 라운드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라운드 공격진 활약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이번 라운드 역시 사디오 마네-토마스 뮐러 투톱에 리로이 자네-킹슬리 코망의 좌우 윙어 조합을 예상하고 있지만 세르주 그나브리도 작은 부상이라 3라운드에서 바로 복귀하였고 그 경기에서 골까지 넣었기 때문에 공격진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 라인업이 나올지 예측하긴 시기상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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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34분 사디오 마네가 선제골을 기록하였으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골이 취소되었다. 그 직후 다시 마네가 골을 넣었지만 또 오프사이드가 되며 골이 취소되었다.

전반 43분 다요 우파메카노의 실수로 묀헨글라트바흐에게 역습을 내주며 마르퀴스 튀랑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전반을 뒤진채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는 본격적으로 얀 조머에게 고통받기 시작했다. 뮌헨은 굉장히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비진들 두들겨팼으나 그때마다 조머가 귀신같이 슈퍼세이브를 선사하면서 고통받았다.

그렇게 계속 두들겼더니 결국 골문을 여는데는 성공했다. 후반 38분 오늘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던 리로이 자네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자네의 동점골이 터지고 2분 뒤 센터백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최전방에 교체 투입하여 그의 강력한 제공권을 이용해 세컨볼을 따내는 뻥축구를 했으며 어느정도 효과는 있었으나 역시 조머의 선방에 막혀 역전은 하지 못한채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결과적으로 경기력 자체는 굉장히 좋았던 편이지만 아쉬웠던 심판의 판정, 그리고 조머의 선방쇼에 막혀 아쉽게 개막 3연승 행진이 마무리되었다.

상대 골키퍼 조머는 뮌헨의 유효슈팅 20개 중 자네의 동점골을 제외한 1개의 슈팅을 제외하고 모두 막아내면서 무려 19세이브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뮌헨 담당일진 끝판왕의 위엄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다. 골키퍼인데도 경기 내내 하도 이름이 많이 불려 몬더그린으로 양종모 등의 한국이름으로 들릴 정도였으니...

2.5. 5라운드 vs 우니온 베를린 (원정, 1: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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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지난 라운드 홈에서 얀 조머의 선방쇼에 막히며 개막 3연승이 끊긴 뮌헨은 다시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한다. 한편 뮌헨은 5라운드를 단 이틀 앞두고 연기된 포칼 경기를 소화해야 했는데 이 경기에서 토마스 뮐러, 마테이스 더리흐트, 뤼카 에르난데스, 세르주 그나브리, 요주아 키미히, 사디오 마네 등 주축 선수 절반 이상이 선발로 나섰기 때문에 체력 문제가 클 듯 하다. 따라서 일부 선수들의 경우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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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4-2-2-2가 아닌 4-2-3-1을 가동했다. 뤼카 에르난데스가 지난 포칼 출전 여파로 휴식을 하게되면서 처음으로 마테이스 더리흐트-다요 우파메카노의 센터백 조합을 기용하였다.

전반 12분 크리스토퍼 트리멜의 프리킥 상황에서 셰랄도 베커르에게 선취골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3분 후 코너킥 이후 요주아 키미히가 각이 없는 상태에서 원더골을 넣으며 동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것 뿐이었고 더이상 득점에 실패하며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챔피언스 리그를 앞두고 리그에서 2무에 그치며 많은 뮌헨 팬들을 걱정하게 하였다. 특히 우파메카노가 오늘 여러가지 위험한 장면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인테르나 바르셀로나 상대로는 우파메카노를 빼야한다는 여론이 크다. 그나마 더리흐트는 폼이 매우 뛰어났기에 다행인 부분.

2.6. 6라운드 vs 슈투트가르트 (홈, 2:2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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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이번 라운드 이후 챔피언스 리그 FC 바르셀로나 원정을 떠나는 만큼 로테이션을 돌릴 예정이다. 따라서 마티스 텔, 요시프 스타니시치,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 서브 멤버들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킹슬리 코망은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입으며 몇 주간 나오지 못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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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36분에 마티스 텔의 왼발 슛으로 첫 득점, 57분에 빌드업 차단에 이은 퓌리히의 골로 실점, 60분에 무시알라의 텐백을 파훼하는 개인기에 이은 왼발슛으로 득점, 90분에 더리흐트의 위험한 수비로 내어준 페널티킥으로 귀라시에 의해 실점하며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여전히 감독 없이 선수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충 전술 짜서 경기해도 이것보다는 나을 전술과 경기력을 보여줬다. 로테이션을 돌렸고 코망도 빠졌다는 변명을 할 수 있으나 마네나 코망 대신 들어갔던 텔은 득점, 파바르 대신 들어간 마즈라위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오히려 박스투박스 롤에 전혀 맞지 않는 무시알라를 내려 쓸 수밖에 없었던 중원에서는 고레츠카가 돌아와 풀타임을 뛰고 꽤 투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비긴게 선수 문제가 아니었다. 후반 막바지에 과거 레비가 있던 시절 크게 이기고 있어 레비 체력을 안배해주던 때처럼 추포모팅을 넣고 정통 공격수가 있는 전술을 잠시 했을 때도 헤더에 장점이 있는 추포모팅을 투입했는데도 변변한 크로스 하나 못 올리고 경기를 마치는 등 용병술과 전술의 연계도 낙제점이었다.

무지성 크로스에 이은 무작정 헤딩으로 막판 골을 노리는 기도메타 전술과 교체를 꺼내고도 크로스 한번 똑바로 못올리고 헤딩 한번 못해본게 엠게전과 이 경기, 벌써 두 번째다.

2.7. 7라운드 vs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1:0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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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에서도 어떻게든 2대0 꾸역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지킨 뮌헨, 이제는 리그 3연무를 탈출하기 위해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을 나선다.

리그 3연무는 탈출하긴 했다. 문제는 그 3연무 탈출이 승리가 아닌 1대0 패배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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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율리안 나겔스만은 안통하는 전술인걸 알면서도 또 무한 크로스, 뚝배기 전술을 썼다. 심지어 이번에는 후반 막판 마누엘 노이어를 계속 세트피스에 투입시켜서까지 뚝배기 전술을 썼다는 것. 물론 노이어는 동점골이 될 수 있는 헤딩슛을 만들었으나 라파우 기키에비츠에게 아깝게 막혔으니 이러한 전술 자체는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미 엠게전과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이러한 전술이 전혀 안먹힌다는걸 보였음에도 전술을 개선하려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2.8. 8라운드 vs 레버쿠젠 (홈, 4: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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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리그 최근 4경기 3무 1패에 그치며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는 바이에른 뮌헨. 상대인 레버쿠젠 역시 이번 시즌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도저히 예측 할 수 없다는 점이 큰 문제이다. 특히 뤼카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계속 뛰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자 하나 없이 국가대표에 차출된 선수들이 복귀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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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4골이나 넣으며 리그 4경기 무승 행진이 드디어 마무리되었다.

2.9. 9라운드 vs 도르트문트 (원정, 2:2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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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드디어 열리는 데어 클라시커. 이 경기는 최근 리그 성적이 매우 좋지 못한 두 팀에게 상당히 중요한 경기다. 현재 양 팀의 승점차는 동점으로 득실차에서 뮌헨이 앞서면서 뮌헨이 3위, 도르트문트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선두 자리 등극을 위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매치가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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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2대0으로 앞섰으나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앙토니 모데스트에게 극장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

그리고 경기 막판에 잡힌 올리버 칸의 분노하는 장면이 이 경기의 모든것을 설명해준다.

2.10. 10라운드 vs 프라이부르크 (홈, 5: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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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지난 챔스 조별리그때 부상과 코로나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결장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4대2 승리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고 기분 좋게 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마누엘 노이어의 경우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지난 챔스 조별리그에 이어 이번 라운드도 결장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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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시즌 처음으로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선발로 나섰다. 아무래도 토마스 뮐러의 부상과 자말 무시알라의 코로나 회복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 듯 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적중했다.

추포모팅은 세르주 그나브리, 리로이 자네와 함께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5대0 대승의 주역이 되었다.

한편 최근 폼이 매우 좋은 자네가 경기 중 부상을 당해 3주 이상 아웃될 듯 하다.

2.11. 11라운드 vs 호펜하임 (원정, 0: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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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지난 포칼에서 주축 공격진의 부재 속에서도 2:5 승리를 거둔 뮌헨. 언론에서는 이번 경기 공격진에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토마스 뮐러는 부상으로 인해 나설 수 없으며 사디오 마네가 벤치로 밀리고 최근 선발로 나서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을 선발로 내세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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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코너킥 상황에서 고레츠카가 떨궈준 공을 수비의 빈 틈을 타 무시알라가 정확한 슛으로 선제골을 넣았고 접전 상황에서 나브리의 꿀패스로 추포모팅이 추가골을 넣었다. 그 밖에도 양팀의 위협적인 상황이 꽤 있었지만 양팀 수비수들과 골키퍼가 활약하기도 했고 호펜하임 쪽은 결정력이 심히 좋지 못하여 바이에른 뮌헨이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추포모팅 선발 카드는 이번에도 적중하였다. 추포모팅은 오늘 1골을 포함, 선발로 나선 최근 3경기 동안 모두 골을 넣으면서 3경기 4골을 넣었고 주축 공격진들의 부상과 부진속에 잡은 기회를 제대로 살려내며 뮌헨의 연승 행진에 큰 기여를 했다.

2.12. 12라운드 vs 마인츠 (홈, 6: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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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챔스 조 1위를 확정하고 맞는 경기다. 다음 주중에 있을 6차전의 경우 이제 맘 놓고 로테이션을 돌려도 되기 때문에 이 경기에 올인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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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마네의 대활약으로 6대2 대승을 거두었다. 무시알라와 그나브리의 슛감이 매우 좋았고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넣었다. 2대0 상황에서 마네가 상대 수비진의 깊은 태클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 그걸 넣지는 못했지만 세컨볼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막판 비드머가 코너킥 상황에서 절묘한 헤딩으로 만회골을 넣어서 3대1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엔 고레츠카가 마네의 꿀패스를 받아 정확하게 골로 연결시켰고 교체 투입된 텔이 어려운 각도에서 멋진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울라이히가 어이없는 실수로 잉바르트센에게 골을 내주긴 했으나 추포모팅이 코망의 패스를 그대로 원터치로 때리며 5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대미를 장식했다.

2.13. 13라운드 vs 헤르타 (원정, 2: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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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해당 경기를 앞두고 리로이 자네는 훈련에 복귀해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마누엘 노이어는 율리안 나겔스만이 직접 이번 라운드 출전 불가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복귀까지 아직 시간이 더 걸릴 듯 하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도 뱅자맹 파바르가 센터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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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헤르타가 무섭게 몰아치며 강한 압박을 보여주었으나, 마네가 중요한 상황에서 무시알라에게 찔러준 패스를 어려운 각도에서 정확한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내었다. 그 후 추포모팅이 헤르타 수비진의 허점을 파고 들며 어려운 자세로 멀티골을 넣으며 3대0으로 앞서나갔지만 그 직후 마즈라위가 헤르타 공격진을 커버하지 못하며 역습 상황에서 그대로 만회골을 먹혔고 전반 끝나기 직전 파바르가 불필요하게 상대 공격진의 발을 밟는 실수를 저지르며 패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전엔 양 팀의 공격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며 추가점이 나지는 않았다. 혼전상황에서 추포모팅의 절묘한 슛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데이비스의 옵사이드로 판정되어 헤트트릭은 아쉽게 하지 못하였다. 오랜만에 복귀한 노이어는 좋은 모습울 보여주었고 추포모팅은 여전히 흘륭한 위치선정으로 극강의 골 게터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으나 마즈라위와 파바르의 수비 실책, 여전히 기복이 심한 나브리와 코망 등 아쉬운 부분도 조금씩 있었다. 또한 이 날 헤르타 팬들의 비매너 홍염과 선수들의 비매너 플레이가 여전했고 심판은 미숙한 경기운영을 보여주며 바이언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2.14. 14라운드 vs 브레멘 (홈, 6: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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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최근 리그 2경기 동안 9골을 넣으며 화력을 완벽히 회복한 뮌헨이다. 하지만 최근 수비진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 불안이 심해지며 그 2경기 동안 4골을 허용하는 아쉬운 모습도 보여줬다. 뤼카 에르난데스가 지난 라운드 복귀전을 치렀지만 반대급부로 알폰소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4백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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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공격력이 대폭발하며 6대1 승리를 거두었다. 무시알라가 시작한지 5분여 만에 멋진 선제골을 넣었고 직후 브레멘이 숏패스 연계 압박에 바이언 수비진을 교란시키며 동점골을 넣었으나 그뿐이었다. 고레츠카가 브레멘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슛하여 골로 연결지었고 나브리, 자네 등이 대활약하며 브레멘 수비진을 멘붕시켰다. 나브리는 좋은 슛 감각과 위치선정으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그 동안의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하였고 사네도 다시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한편 추포모팅은 PK를 실축하며 연속 경기 골 행진을 아쉽게 마무리 지었으며 교체 투입된 텔은 멋진 돌파와 슛으로 만든 골을 보여주며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2.15. 15라운드 vs 샬케 (원정, 0: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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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우여곡절 끝에 선두 경쟁에서 승점 4점차로 앞서가기 시작한 뮌헨이 샬케 원정을 떠난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최소 승점 4점차를 유지한 상태로 월드컵 휴식을 맞이한다. 또한 2위 그룹인 프라이부르크와 우니온 베를린이 이번 라운드 서로 정면충돌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승점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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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자말 무시알라의 3선 이동과 요주아 키미히의 라이트백 이동이라는 변화가 생겼다.

샬케의 중원과 수비진이 강한 압박을 보여주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고 2대0 승리에 성공했다. 첫 골과 두번째 골 모두 무시알라의 정확한 패스가 돋보였다. 첫 골은 탈압박을 위한 연계 플레이가 이어지던 중 무시알라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문 앞에 그나브리에게 꿀패스를 넣어주고 그나브리가 좋은 위치에서 수비 사각지대로 왼발 슛을 골로 연결시켰고 후반전 역시 역습 플레이 도중 무시알라가 중앙 쪽으로 달려나오던 추포모팅의 슛이 골문을 갈랐다. 무시알라는 그 직후 수비진을 벗겨내며 멋진 골을 넣나 싶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그래도 뛰어난 돌파와 연계 능력으로 2어시를 만들어 내며 본인의 존재감을 과시했고 추포모팅 역시 연속 경기 골 행진은 마감했지만 이번 경기에도 결정력을 뽐냈다. 지난 경기 헤트트릭을 성공한 그나브리 역시 최근 결정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전반기를 마쳤다.

비록 15경기 4무 1패로 헤메던 모습을 보였지만 어느새 1위를 달리고 있다.

2.16. 16라운드 vs 라이프치히 (원정, 1: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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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첫 공식 경기이다. 뮌헨의 경우 카타르 월드컵은 그야말로 상처 뿐인 대회였다. 주전 센터백 뤼카 에르난데스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코로나 감염 후유증, 마누엘 노이어는 휴식기 중 스키를 타다 골절상을 입어 시즌아웃을 당하는 등 주전 선수가 대거 이탈하였다. 이로 인해 데일리 블린트와 얀 조머를 급하게 영입하였지만 아직 적응기로 인해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할 듯 하다. 특히 조머의 경우 이적 후 이틀만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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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답답한 경기 끝에 1대1로 비겼다. 추포모팅은 또 다시 골을 기록하였으나 후반 7분 정도 지났을 때 우당탕탕 상황에서 아쉽게 골을 먹혔고 그 이후에 양 팀은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실점 장면이야 막기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애초에 센터백 듀오인 더리흐트와 우파메카노가 아니었으면 더 실점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로 중원 싸움에서 완전히 밀려버렸다.

2.17. 17라운드 vs 쾰른 (홈, 1: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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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리그 재개 후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뮌헨은 3일 휴식 후 홈에서 쾰른을 만난다. 쾰른의 경우 지난 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무려 7골이나 기록하며 절정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여러 선수들의 이탈로 어수선해진 뮌헨의 수비진의 집중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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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또 답답한 경기 끝에 쾰른에게 역습이나 잔뜩 허용하고 수비벽에 막혀 질질 끌려가다가 키미히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 골로 겨우 비기고 끝냈다. 쾰른에게 코너킥 선제골을 내주고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했다. 고레츠카를 전진배치하고 키미히를 원볼란치로 사용하는 나겔스만의 전술은 랖치전에서도 대실패했는데 그가 이것을 계속 고집하는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거기다 월드컵 브레이크 기간 이후 사네와 그나브리의 부진이 다시 시작된 것도 큰 걱정거리이다.

3. 후반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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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8라운드 vs 프랑크푸르트 (홈, 1: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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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리그 재개 후 아직 승리가 없는 뮌헨은 홈에서 프랑크푸르트를 만난다. 개막전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의 6대1 대승의 좋은 기억이 아직 남아있을 뮌헨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더욱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 같다. 한편 지난 경기 하프타임 때 교체된 레온 고레츠카가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들려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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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고레츠카의 부상으로 인해 요주아 키미히가 원볼란치를 소화하고 토마스 뮐러와 자말 무시알라가 메짤라를 소화하는 4-1-4-1을 들고 나왔다. 또한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선발로 나섰다.

허무하게 비겼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3경기 연속 1:1 무승부라는 진기명기를 세우게 된다. 어느덧 2위 우니온 베를린과의 승점차도 1점차로 좁혀진 상태.

3.2. 19라운드 vs 볼프스부르크 (원정, 2:4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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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리그 재개 후 승리 없이 1대1 무승부 3번으로 3무에 그친 뮌헨은 어느덧 2위 우니온 베를린과는 1점차, 3위인 라이프치히와는 2점차, 4~5위인 도르트문트, 프라이부르크와는 3점차, 심지어 6위인 프랑크푸르트마저 뮌헨과 단 5점차밖에 승점차가 나지 않는 등 2~6위팀들에게 1위 자리를 크게 위협받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뮌헨은 볼프스부르크 원정을 떠나는데 뮌헨은 비록 지난 포칼 16강 경기에서 마인츠를 원정에서 4대0으로 박살내고 후반기 첫 승을 거두었지만 최근 리그 3경기 동안 무려 12골을 기록한 볼프스부르크의 공격진을 상대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될 듯 하다. 게다가 에릭 막심 추포모팅, 다요 우파메카노 등 공수 핵심 자원이 출전 불가능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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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전 초반에 코망의 크로스 시도가 운좋게 골망을 통과하며 선제골, 칸셀루의 정확한 크로스를 그대로 이어가며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곧이어 키미히의 프리킥 상황에서 뮐러의 헤딩골이 터지며 3대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막판 오타비우가 바이언 수비의 빈 공간을 파고들며 카민스키에게 패스를 했고 카민스키가 측면 빈 틈을 노려 정확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시작 10분만에 키미히가 또 다시 쓸데없는 반칙을 저지르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였으나 무시알라가 후반 28분경 수비 여러명을 달고 돌파하며 원더골을 성공시켜 4대1로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35분경 혼전 상황에서 스반베리에게 실점하고 말았고 경기는 그대로 4대2로 종료되었다.

리그 경기에서 간만에 공격력이 폭발하였으나 볼북에게 번번히 뒷공간을 내주며 수비의 불안감을 노출한 것은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이다.

3.3. 20라운드 vs 보훔 (홈, 3: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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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 첫 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라운드에서 현재 잔류 경쟁을 하고 있는 보훔을 상대한다. 뮌헨은 지난 라운드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한 징계 때문에 이번 라운드를 결장하는 요주아 키미히에 대한 공백을 어떻게든 이겨내는 것이 이번 경기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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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41분 경 뮐러가 상대 수비의 패스 미스를 정확히 캐치하여 빈 공간을 파고들며 선제골을 성공했고 후반 시작 20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칸셀루의 멋진 크로스와 그에 이은 무시알라의 다이렉트 패스를 코망이 측면에서 슛으로 연결하며 추가 득점했다. 그리고 나브리가 페널티 박스 안 쪽에서 상대 수비의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 킥으로 골을 넣었다.

보훔 골키퍼의 선방에 고전했으나 깔끔하게 승리를 거두며 파리와의 챔스 16강 1차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3.4. 21라운드 vs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3:2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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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파리와의 1차전을 1대0 승리로 이끌어내고 돌아온 뮌헨은 묀헨글라트바흐라는 천적을 만나러 원정길을 떠난다. 특히 지금 경쟁팀들과의 승점차가 매우 촘촘한 상황이기 때문에 뮌헨에게는 매우 중요한 원정길이 되고 말았다. 이번 라운드의 경우 뮌헨 상대 최고의 천적인 골키퍼 얀 조머가 다른 곳도 아닌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과연 묀헨글라트바흐 상대로 그동안 약했던 것이 조머의 야신 모드 때문인건지 아니면 클럽 간의 상성인 것인지 판별할 수 있는 좋은 매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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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9분만에 다요 우파메카노가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로 인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남은 82분동안 수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3:2로 패배하였다. 이정도면 조머가 천적인 것을 넘어서 그냥 클럽 간 상성이었다. 그나마 데이비스가 날카로운 돌파로 2어시를 적립한 것은 위안거리였다. 다만 블린트의 끔찍한 수비력과 무시알라의 실점 관여 및 중원에서의 삭제는 아쉬웠던 부분.

3.5. 22라운드 vs 우니온 베를린 (홈, 3: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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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지난 라운드 패배로 인해 2위 우니온 베를린, 3위 도르트문트와 승점이 동률이 되고 말았다.

이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치르는 상황에서 공고롭게도 이번 22라운드 상대가 2위인 우니온 베를린이 되면서 이 경기 승자가 1위 자리를 가져가는 경기가 되었다.

뮌헨 입장에서는 홈 경기고 상대인 우니온 베를린이 유로파 리그 16강 PO를 치르고 3일만에 다시 경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력면에서는 우위가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8분만에 다요 우파메카노가 다이렉트 퇴장을 받아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전 센터백이 마테이스 더리흐트 단 한 명이 남았다는 것이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 경기 결과

우파메카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뱅자맹 파바르가 센터백으로 나서며 더리흐트와 호흡을 맞추고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선발로 기용하면서 4-2-3-1과 3-5-2 사이에 해당하는 변형 전술을 가동하였다. 공격진에는 카타르 월드컵 직전 부상을 당한 사디오 마네가 복귀했다.

초반에는 우니온 베를린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고전하던 뮌헨이었지만 전반 31분 에릭 막심 추포모팅의 헤더골로 우니온의 수비를 뚫어냈고 이후 남은 전반 동안 킹슬리 코망과 자말 무시알라가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며 3대0 완승을 거두었고 앞서 경기를 치른 도르트문트를 득실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하였다.

3.6. 23라운드 vs 슈투트가르트 (원정, 1: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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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지난 라운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징계 속에서도 승리를 따낸 바이에른 뮌헨. 뮌헨의 경우 이번 라운드 잔류 경쟁을 하는 슈투트가르트를 만나기 때문에 원정이지만 우파메카노를 포함하여 주축 선수 대부분이 뛸 수 있는 뮌헨이기 때문에 손 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반면 도르트문트의 경우 리그 4위 라이프치히를 만나기 때문에 이번 23라운드 결과에 따라 승점차를 벌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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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경기 초반 슈바벤의 거친 공세에 디소 고전했지만 더리흐트의 중거리슛이 절묘하게 골로 이어지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그 후 후반전에 뮐러의 멋진 어시스트를 받아 추포모팅이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슈바벤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3.7. 24라운드 vs 아우크스부르크 (홈, 5:3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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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파리와의 16강 경기를 마치고 리그 경기에서 현재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온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한다. 아우크스부르크와는 매 경기 생각보다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아무래도 홈인 뮌헨이 더 유리해보인다. 최근 마테이스 더리흐트, 요시프 스타니시치, 다요 우파메카노 등 수비진의 폼이 매우 좋은 것은 뮌헨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누사이르 마즈라위 역시 지난 16강 2차전에서 복귀하며 벤치에 앉은 만큼 뮌헨은 수비진에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도 있다.

• 경기 결과

난타전 끝에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고 이길 수 있었다. 추포모팅의 부상과 고레츠카, 코망, 뮐러의 휴식을 부여하며 그나브리 제로톱으로 마네와 사네를 중앙에 위치시키면서 3-4-2-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전반 이른 시간에 실점했으나 칸셀루의 동점골과 파바르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멀티골, 사네의 헤딩골로 전반을 4:1로 마무리했고 후반전에는 데이비스의 골까지 터지면서 5골을 가록했다. 그러나 고레츠카가 빠짐으로 인한 중원 숫자 부족, 데이비스, 칸셀루의 동시 출전으로 인해 뒷공간을 내주는 전술적 한계점이 있었고 2실점을 추가하였다. 그래도 공격력이 확실히 살아난 부분은 고무적이었다. 칸셀루, 데이비스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파바르는 효과적인 오버래핑으로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승점이 같았던 도르트문트가 레비어 더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3.8. 25라운드 vs 레버쿠젠 (원정, 2: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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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지난 라운드 결과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벌린 상태다 보니 최근 경기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상태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2017년 뮌헨에서 은퇴한 샤비 알론소를 처음 감독으로 상대하는 매치업이 되었다.

뮌헨 입장에서는 한 가지 변수가 생겼는데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훈련 중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만에 하나 추포모팅이 출전하지 못할 경우 제로톱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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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경기 내내 레버쿠젠에게 끌려다녔다. 전반 22분 키미히가 잘묘한 위치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지만 결국 후반 들어 중원 싸움에서 밀리다가 수비진의 멘붕이 연달아 왔는지 어이없는 반칙으로 패널티킥을 두 개나 내 주고 역전패하였다.[1] 애초에 레버쿠젠의 압박이 강했기에 지는 게 안 이상한 경기였으나 마네 등 공격진의 삽질이 너무나 심각했다. A매치 휴식기간 이후의 경기력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이 패배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승점 1점으로 앞서면서 리그 1위 자리를 넘겼다. 그러자, 3월 24일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경질이 발표되고 새로운 감독은 토마스 투헬이 계약되었다.

3.9. 26라운드 vs 도르트문트 (홈, 4: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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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가 단 1점인 상태에서 리그 1위를 놓고 싸우는 단두대 매치.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도르트문트를 승점 2점차로 뒤집고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지만 만약 패하면 승점 4점차로 벌어지게 된다.

이번 라운드을 앞둔 3월 A매치 기간동안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율리안 나겔스만을 리그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하고 전 도르트문트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을 선임하면서 이번 데어 클라시커는 투헬의 데뷔전, 1위 쟁탈전, 투헬 더비라는 3가지의 타이틀이 걸린 매치가 되었다.

한편 3월 A매치 기간 동안 자말 무시알라와 레온 고레츠카가 부상을 당해 뮌헨 입장에서 비상이 걸리는 듯 했지만 다행히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아 이번 데이 클라시커에 무사히 선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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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비교적 초반에 승패가 결정되어 싱거운 데어 클라시커가 되었다. 전반 시작하고 13분만에 우파메카노가 앞으로 찔러넣은 볼에 코벨의 황당한 헛발질이 나오며 그대로 골키퍼 자책골로 연결이 되었다. 그리고 뮐러의 기막힌 침투로 멀티골이 들어가고 후반 5분 코망의 추가골로 4대0까지 달아났다. 다만 막판에 나브리의 어이없는 반칙으로 인한 패널티킥 실점과 말런에게까지 골을 내 준 부분은 아쉬웠다.

그래도 투헬이 오자마자 변형된 패턴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얻어내며 나겔스만의 경질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살릴 수 있게 되었다.

3.10. 27라운드 vs 프라이부르크 (원정, 0:1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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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프라이부르크와의 주중 2연전 중 두 번째 경기.

지난 수요일에 열린 포칼 8강 경기에서는 뮌헨이 홈에서 후반 추가시간 핸드볼 반칙으로 인해 극장 PK골을 헌납하며 패해 8강에서 탈락하였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뮌헨이 지난 8강 탈락의 설욕을 노리며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뮌헨 원정 경기에 이어 이번 홈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뮌헨과의 이번 시즌 성적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삼을 듯 하다.

한편 뮌헨은 지난 25라운드 레버쿠젠전부터 해서 도르트문트전, 프라이부르크전까지 3경기 동안 무려 PK로만 4골을 실점하는 매우 불안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상황인 만큼 수비진의 안정화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것이 토마스 투헬에게는 가장 큰 숙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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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 골키퍼의 미친 선방과 최악의 골 결정력을 보여준 마네로 인해 경기력 자체는 완전히 답답 그 자체였다. 그나마 더 리흐트의 멋진 슈팅으로 슈퍼 원더골이 터지며 1대0으로 이기긴 했는데 이런 답없는 공격력으로 맨시티전을 치르게 되는 부분은 바이언 입장에선 크게 염려스러운 부분이다. 자네와 그나브리, 그리고 최전방의 마네는 정말 수많은 찬스를 날려먹었다.
특히 자네는 노마크 1대1 찬스를 두 번이나 크로스바 위로 날려버렸고, 그나브리 역시 좋은 각도에서 골대를 맞춰버렸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수비진은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을 탄탄히 묶어놓아 투헬 체제의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는 것.

3.11. 28라운드 vs 호펜하임 (홈, 1:1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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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계속되는 선두 경쟁 속 지난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대패는 뮌헨 선수단의 분위기에 커다란 타격을 주고 말았다. 에릭 막심 추포모팅은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이라 또다시 세르주 그나브리가 제로톱을 봐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게다가 경기 중 사디오 마네가 동료 리로이 자네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징계를 받으면서 분위기는 더더욱 암울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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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첫 60분은 9번 공격수 없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파바르가 골을 넣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결국 후반전에 크라마리치의 프리킥으로 실점했다. 공격이 안 풀리자 투헬은 마티스 텔을 생각보다 일찍 투입하여 30여분을 뛰게 해주었고, 정통 스트라이커가 생긴 바이언은 기회를 본격적으로 창출해내기 시작했다. 허나 그나브리가 얻은 기회를 죄다 날려버리며 1대1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투헬 입장에서는 기회는 많이 생기는데 수준 미달의 공격수들 때문에 다 무력화되니 환장할 노릇이다.

3.12. 29라운드 vs 마인츠 (원정, 3:1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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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챔스 탈락 후 뮌헨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처참하다. 포칼에 이어 리그까지 4월 한 달 동안 2개의 대회를 탈락하면서 뮌헨에게는 이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트로피가 리그 단 하나밖에 남지 않았기에 리그에 모든 힘을 쏟아부어야 한다.

지난 8강 2차전 간신히 부상에서 복귀한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또다시 훈련에 불참하면서 이번 경기에도 사디오 마네 혹은 세르주 그나브리가 선발 출전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구단 측이 뒤늦게 나마 마티스 텔의 출전 시간에 대해 고려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텔을 선발로 기용해 볼 가능성도 없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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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마네가 선제골을 넣으며 그래도 이기나 했지만 후반전 잠깐 사이에 무려 3골이나 먹히는 졸전끝에 패했으며 리그 1위를 놓쳤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트레블은 커녕 무관 트레블을 달성할 위험이 크다.

3.13. 30라운드 vs 헤르타 (홈, 2: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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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지난 경기 삽질로 인해 돌문에게 1위 자리를 헌납한 뮌헨. 알폰소 데이비스가 지난 경기 초반 부상으로 아웃되며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레온 고레츠카도 부상을 당해 안그래도 급한 뮌헨에게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등 계속 부상 소식이 나오고 있다.

훈련 중에는 토마스 투헬이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아 훈련장의 장대를 부러뜨리는 등 좋지 않은 소식만 계속 들려오고 있다.

한편, 앞서 열린 보훔 vs 도르트문트 경기에서 도르트문트가 심판의 오심 속에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확보에 그쳤기 때문에 뮌헨이 이번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다시 1위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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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그나브리와 코망의 골로 꾸역승을 거두었고 돌문이 뜬금없이 보훔과 무승부를 거두며 1위 자리에 머무르게 되었다.

3.14. 31라운드 vs 브레멘 (원정, 1: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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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지난 헤르타와의 홈경기에서 최하위 헤르타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력은 좋지 못해 여전히 리그 우승에는 안개가 낀 뮌헨.

31R의 상대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투톱 니클라스 퓔크루크와 마르빈 두크슈를 보유한 베르더 브레멘. 뮌헨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인 것이 득점 1위 퓔크루크가 부상으로 인해 최근 제 컨디션이 아니고 이번 라운드에도 나설 수 없다는 것이지만 두크슈가 퓔크루크가 없던 최근 2경기에서 무려 4골을 기록한 것은 여전히 뮌헨을 위협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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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에는 양 팀의 갑갑한 흐름이 이어졌다. 찬스란 찬스는 전부 놓치고 오늘도 그냥 비기는 줄 알았는데 무시알라의 의도하지 않은 패스가 절묘하게 그나브리에게 이어지며 선제골이 되었고 곧이어 마즈라위에 기가 막힌 어시스트로 자네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42분에 슈미트가 기가막힌 중거리 슛으로 추격골을 넣었지만 동점은 허용하지 않으며 간신히 승점 3점을 따내어 선두를 유지하였다.

3.15. 32라운드 vs 샬케 (홈, 6:0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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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32라운드를 앞두고 다요 우파메카노가 훈련에 복귀했다. 그의 복귀로 인해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센터백 파트너로 누가 나설 수 주목되는 상황. 에릭 막심 추포모팅은 여전히 무릎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도 뮌헨은 제로톱으로 버틸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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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강등권 샬케 04를 6-0으로 대파하고 리그 1위를 유지하는데 성공하였다. 샬케의 헐거운 수비진을 쉽게 공략하며 골을 퍼부었다.

3.16. 33라운드 vs 라이프치히 (홈, 1:3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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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경기를 하루 앞두고 뮌헨은 지난 경기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시 한 번 4-1-4-1 전술로 이번 라운드를 상대할 듯 하다.

라이프치히 측에서 티모 베르너가 이번 라운드는 감기 증상 때문에 나설 수 없다고 오피셜을 때린 점은 뮌헨에게 호재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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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25분 터진 그나브리의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들어 라이머에게 필드골, 은쿤쿠와 스보살라이에게 페널티킥 각 1골씩 먹히며 3대1로 패하고 말았다. 한 경기를 덜 한 승점 1점차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을 벌리지 못하며 자력 우승은 불가능해졌다. 최악의 순간에 이루어진 감독 교체와 몇 년째 지속된 선수 구매 미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서있는 바이언 팬들의 암살목표 0순위가 기어코 11-12시즌 콩레블 이후 11년만의 무관을 불러오는 모양새다. 도르트문트는 비교적 쉽다고 볼 수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와 마인츠를 상대하는 두 경기를 남겨놓고 있으며, 바이언은 남은 한 경기조차 시즌 홈 1차전에서 무기력하게 무승부를 한 쾰른을 상대로 하는 원정이라 도르트문트에게 마이스터샬레가 훨씬 가깝다.

많은 바이언 팬들은 꾸역꾸역 애매하게 잘한 성적을 내며 현상유지를 계속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이렇게 한 시즌 시원하게 무관으로 말아먹어버리고 생긴 명분으로 털어낼 사람 털어내고, 분노의 영입을 지르는 것을 바라고 있다. 19-20시즌 트레블 이후로 구단 내 알력싸움으로 트레블 감독을 1년만에 쫓아낸 것을 시작으로 팀은 전반적으로 쭉 내리막길을 타고 있었다. 그런데도 재정적 건전성 및 독립만을 자랑하며 윙을 사라니까 톱을 사고 톱을 사라니까 윙을 사는 식으로 필요한 포지션이나 선수를 사는 것이 아닌 그때 그때 가성비 있는 매물만 건져오는 식의 영입정책으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마침내 무관을 눈 앞에 두었다.

3.17. 34라운드 vs 쾰른 (원정, 1:2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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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최종전을 앞두고 뮌헨은 선두 도르트문트에게 승점 2점차로 뒤쳐져 있다. 따라서 뮌헨은 최종전 상대인 쾰른을 무조건 이겨야 하고 추가적으로 도르트문트가 마인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길 기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도르트문트보다 득실차가 11점이 높다는 것은 아주 조금의 우승 확률을 높여주는데, 도르트문트가 이기면 우승, 도르트문트가 비기고 FC 바이에른 뮌헨도 비기면 도르트문트가 우승, 도르트문트가 지고, 바이에른 뮌헨이 비겨도 도르트문트가 우승, 도르트문트가 지고, 바이에른 뮌헨이 져도 도르트문트가 우승, 도르트문트가 지거나 비기고, 바이에른 뮌헨이 이기면 득실차로 뮌헨이 우승하는 시나리오로 여러 모로 도르트문트가 유리한 상황이다.[2]

뮌헨 팬들에게 지금의 상황은 익숙치 않은 상황이다. 12-13 시즌 유프 하인케스의 트레블 이후 리그 우승을 단 한 차례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은 항상 디폴트로 여겨져왔지만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10년 중 유례없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리그 우승이 가장 위태롭다고 평가받았던 18-19 시즌에도 최종 라운드 시점에서 자력 우승은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력 우승조차 불가능하다.

리그 우승은 차치하고서라도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하는 경기다. 만약 뮌헨이 쾰른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도르트문트는 마인츠전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하게 되기 때문에 도르트문트에게 마이스터샬레를 직접 갖다바치는 모양새가 된다. 그렇게 된다면 리그 10연패로 오랫동안 독일의 절대 1강으로 군림해온 뮌헨으로서는 가장 굴욕적인 형태로 리그의 패권을 내주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최소한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승리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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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전반 7분 킹슬리 코망의 중거리 선제골로 앞서갔다. 40분경 사네가 돌파 후 반대편 구석으로 아름다운 골을 넣었으나 한참 이전 상황 바이언선수의 핸드볼로 인해 취소. 1대0으로 쭉 흘러가다가 78분에 그나브리가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손으로 막는 바람에... 내어준 페널티킥을 실점하여 동점, 도르트문트는 2대1로 지고있었으나 바이언이 이기지 못하면 무조건 도르트문트 우승이기에 실시간 순위표에서는 다시 도르트문트가 1위가 되었다.

직후 토마스 투헬은 교체 투입됐던 레온 고레츠카를 다시 빼고 자말 무시알라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지는데, 무시알라가 투입 4분만에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돌아서고 툭 치고 슛하는 기막힌 3번의 터치만으로 도르트문트를 8분 챔피언으로 만들어버렸다. # 그야말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올라간 바이에른 뮌헨과 거꾸로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도르트문트의 운명이 뒤바뀌게 되었다. 도르트문트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경기를 놓쳐버린 엄청난 행운도 따랐음을 부정할 수 없으나, 바이에른의 투지 또한 빛났던 결과. 이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11연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되었다.

경기 종료 후 브라쪼와 칸의 경질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시즌 결과와 무관하게 이미 결정된 사안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