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뮌헨/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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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역대 시즌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바이에른 뮌헨 2017-18 시즌
감독
유프 하인케스[1]
주장
마누엘 노이어
부주장
토마스 뮐러
최종 성적
DFL-슈퍼컵
우승
분데스리가
우승 (승점 84점)
DFB-포칼
준우승
챔피언스 리그
4강

1. 개요
2. 클럽 스쿼드
3. 구단 운영
3.1. 코칭 스탭 변동
3.1.1. 영입코치
3.1.2. 보직변경
3.1.3. 팀을 떠난 코칭 스탭
4. 프리시즌 & 휴식기
4.1. 프리시즌
4.1.1. 선수단 근황
4.1.2. 이적시장
4.1.2.1. 영입
4.1.2.2. 방출
4.2. 휴식기
4.2.1. 선수단 근황
4.2.2. 이적시장
4.2.2.1. 영입
4.2.2.2. 방출
5.1. 2017.08.05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2 (4 i.E. 5) FC 바이에른 뮌헨 (승)
7.1. 2017.08.12 1라운드 켐니처 FC 0 : 5 FC 바이에른 뮌헨 (승)
7.2. 2017.10.25 2라운드 RB 라이프치히 1 : 1 (4 i.E. 5) FC 바이에른 뮌헨 (승)
7.3. 2017.12.20 16강 FC 바이에른 뮌헨 2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
7.4. 2018.02.06 8강 SC 파더보른 07 0 : 6 FC 바이에른 뮌헨 (승)
7.5. 2018.04.17 준결승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2 : 6 FC 바이에른 뮌헨 (승)
7.6. 2018.05.19 결승 FC 바이에른 뮌헨 1 : 3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패)
8.1. 조별리그
8.1.1. 2017.09.12 조별리그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3 : 0 안데를레흐트 (승)
8.1.2. 2017.09.27 조별리그 2차전 파리 생제르맹 3 : 0 FC 바이에른 뮌헨 (패)
8.1.2.1. 진실
8.1.3. 2017.10.18 조별리그 3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3 : 0 셀틱 FC (승)
8.1.4. 2017.10.31 조별리그 4차전 셀틱 FC 1 : 2 FC 바이에른 뮌헨 (승)
8.1.5. 2017.11.22 조별리그 5차전 안데를레흐트 1 : 2 FC 바이에른 뮌헨 (승)
8.1.6. 2017.12.05 조별리그 6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3 : 1 파리 생제르맹 (승)
8.2. 16강
8.2.1. 2018.02.20 16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5 : 0 베식타스 JK (승)
8.2.2. 2018.03.14 16강 2차전 베식타스 JK 1 : 3 FC 바이에른 뮌헨 (승)
8.3. 8강
8.3.1. 2018.04.03 8강 1차전 세비야 FC 1 : 2 FC 바이에른 뮌헨 (승)
8.3.2. 2018.04.11 8강 2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0 : 0 세비야 FC (무)
8.4. 4강
8.4.1. 2018.04.25 4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1 : 2 레알 마드리드 (패)
8.4.2. 2018.05.01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2 : 2 FC 바이에른 뮌헨 (무)
9. 시즌 총평


1. 개요[편집]


분데스리가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의 2017-18시즌에 관한 정보를 다루는 문서이다.


2. 클럽 스쿼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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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2017-18 시즌 스쿼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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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국적
포지션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생년 월일
신체 조건
계약 년도
계약 만료
비고
1
파일:독일 국기.svg
GK
마누엘 노이어
Manuel Neuer
1986.03.27
193cm, 92kg
2011
2021
주장
2
파일:독일 국기.svg
FW
잔드로 바그너
Sandro Wagner
1987.11.29
194cm, 90kg
2018
2020

4
파일:독일 국기.svg
DF
니클라스 쥘레
Niklas Süle
1995.09.03
195cm, 97kg
2017
2022

5
파일:독일 국기.svg
DF
마츠 후멜스
Mats Hummels
1988.12.16
191cm, 92kg
2016
2021

6
파일:스페인 국기.svg
MF
티아고 알칸타라
Thiago Alcântara
1991.04.11
174cm, 70kg
2013
2021

7
파일:프랑스 국기.svg
MF
프랑크 리베리
Franck Ribéry
1983.04.07
170cm, 72kg
2007
2019

8
파일:스페인 국기.svg
MF
하비 마르티네스
Javi Martínez
1988.09.02
190cm, 81kg
2012
2021

9
파일:폴란드 국기.svg
FW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Robert Lewandowski
1988.08.21
185cm, 79kg
2014
2021

10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MF
아르연 로번
Arjen Robben
1984.01.23
180cm, 80kg
2009
2019
3주장
11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MF
하메스 로드리게스
James Rodríguez
1991.07.12
180cm, 75kg
2017
2019
임대[a]
13
파일:브라질 국기.svg
DF
하피냐
Rafinha
1985.09.07
172cm, 68kg
2011
2019

14
파일:스페인 국기.svg
DF
후안 베르나트
Juan Bernat
1993.03.01
170cm, 67kg
2014
2019

17
파일:독일 국기.svg
DF
제롬 보아텡
Jérôme Boateng
1988.09.03
192cm, 90kg
2011
2021

19
파일:독일 국기.svg
MF
제바스티안 루디
Sebastian Rudy
1990.02.28
180cm, 74kg
2017
2022

20
파일:독일 국기.svg
DF
펠릭스 괴체
Felix Götze
1998.02.11
185cm, 78kg
2017
2019

22
파일:독일 국기.svg
GK
톰 슈타르케
Tom Starke
1981.03.18
194cm, 98kg
2017
2018

23
파일:칠레 국기.svg
MF
아르투로 비달
Arturo Vidal
1987.05.22
180cm, 75kg
2015
2019

24
파일:프랑스 국기.svg
MF
코랑탱 톨리소
Corentin Tolisso
1994.08.03
181cm, 78kg
2017
2022

25
파일:독일 국기.svg
FW
토마스 뮐러
Thomas Müller
1989.09.13
186cm, 75kg
2000
2021
부주장
26
파일:독일 국기.svg
GK
스벤 울라이히
Sven Ulreich
1988.08.03
192cm, 84kg
2015
2021

27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DF
데이비드 알라바
David Alaba
1992.06.24
180cm, 76kg
2008
2021

28
파일:가나 국기.svg
FW
크와시 오크예레 브리트
Kwasi Okyere Wriedt
1994.07.10
188cm
2017


29
파일:프랑스 국기.svg
MF
킹슬레 코만
Kingsley Coman
1996.06.13
178cm, 71kg
2015
2023

30
파일:독일 국기.svg
MF
니클라스 도르슈
Niklas Dorsch
1998.01.15
175cm, 72kg
2016
2018

32
파일:독일 국기.svg
DF
요슈아 키미히
Joshua Kimmich
1995.02.08
176cm, 70kg
2015
2023

36
파일:독일 국기.svg
GK
크리스티안 프뤼히틀
Christian Früchtl
2000.01.28
193cm, 88kg
2016
2017

40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MF
파비안 벤코
Fabian Benko
1998.06.05
180cm, 80kg
2015
2018

구단 정보
사장: 칼 하인츠 루메니게 / 감독 : 유프 하인케스 / 구장 : 알리안츠 아레나



3. 구단 운영[편집]



3.1. 코칭 스탭 변동[편집]



3.1.1. 영입코치[편집]


새로 영입된 코치
이름
보직
원 소속구단

이적구단
계약일
윌리 사뇰
코치
-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2017.07.01
유프 하인케스
감독
-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2017.10.09
페터 헤르만
코치
파일:attachment/240px-Fortuna_Düsseldorf.svg.png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2017.10.09

  • 바이언의 오른쪽 윙백으로 이름을 알렸던 윌리 사뇰이 코치로 부임, 안첼로티 감독을 보좌한다.

  • 시즌 도중 경질된 안첼로티 감독을 대신하여, 바이언의 트레블을 이끈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임기는 시즌 종료시까지이다.

  • 하인케스 감독이 다시 부임하면서 페터 헤르만 또한 코칭스탭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2013년 바이언의 트레블 당시에도 함께 했던 코치이며, 2. 분데스리가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코칭 스탭으로 있었지만 바이언이 위약금까지 지불해가며 데려올 정도로 하인케스 감독을 잘 보좌할 코치로 알려져 있다.


3.1.2. 보직변경[편집]


보직이 변경된 코치
이름
기존 보직

변경된 보직
변경일
헤르만 게를란트
1군 코치

유스팀 총괄
2017.07.01

유스팀 총괄

1군 코치
2017.10.09

  • 2009년부터 코치로 함께 해왔던 게를란트 코치는 2017년 6월 말을 끝으로 유스팀을 총괄하는 직책을 맡게 되었다...가
하인케스 감독의 부임 이후 다시 1군 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3.1.3. 팀을 떠난 코칭 스탭[편집]


팀을 떠난 코칭 스탭
이름
원 소속구단

이적구단
보직
퇴단일
카를로 안첼로티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2017.09.28
윌리 사뇰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2017.10.09

  • PSG와의 경기에서 완패한 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되었다. 감독 대행이 된 윌리 사뇰은 제외하고 다비데 안첼로티를 비롯한 코칭 스탭들 모두 바이언과의 계약이 해지되었다.

  • 유프 하인케스가 감독으로 취임하고 그의 사단인 코칭 스탭들이 코치로 부임하자, 윌리 사뇰 역시 팀을 떠나게 되었다.


4. 프리시즌 & 휴식기[편집]


이번 여름들어 찌라시에 대해 매우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16-17시즌 말에 뜬금없이 터진 키미히에 대한 찌라시에 대해 법적 대응취했고 호날두가 레알을 떠난다고 하자 봇물터지듯이 나오는 이적설에도 루메니게가 직접 관심없다고 컨펌했다. 첼시, 맨유가 레반도프스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루머가 돌자 영입을 시도하면 바로 피파에 제소하겠다는 발표를 하며 찌라시는 칼같이 잘라내는 행보를 보이고있다.


4.1. 프리시즌[편집]



4.1.1. 선수단 근황[편집]



  • 7월 1일, 첫 트레이닝이 시작됐다. 컨페드컵과 A매치에 차출된 선수들은 아직 합류하지 않았다.

  • 7월 7일 5부리그인 바이에른 남부 오버리가 소속 볼프라츠하우젠과의 친선 경기를 가졌다. 60분간 진행된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 U-19 소속인 프랭크 에비나의 멀티골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 7월 10일 5부리그인 바이에른 북부 오버리가 소속 에를랑겐과의 경기에서 뮐러의 3도움을 포함 9-1의 대승을 기록했다.

  • 7월 15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7 텔레콤컵에 참여했다. 부상으로 결장한 보아텡, 노이어, 로벤과 컨페드컵 멤버를 제외한 A매치 멤버가 합류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 이적한 톨리소와 하메스가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톨리소는 준결승 선발, 결승전 교체투입되었고 하메스는 결승전 선발멤버에 포함되었다.
준결승 호펜하임전은 코망의 맹활약과 레반도프스키의 감각적인 골로 1:0 승리. 톨리소는 티아고와 함께 중원에서 제법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결승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는 뮐러의 멋진 터닝슛과 베르나트와 뮐러의 환상 호흡으로 만들어낸 베르나트의 추가골을 합쳐 2:0으로 승리했다. 하메스는 하피냐와 함께 우측면에서 활동하며 크로스와 볼 전환에 집중하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기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바이언은 총 9회 열린 텔레콤컵에서 4번째 우승을 추가했다.

  • 7월 19일 중국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 참여한다. 7월 18일 중국 광저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C밀란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로 시작해 24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에서 바이언은 19일 아스날, 22일 AC 밀란을 상대하고 25일부터 진행되는 싱가포르 투어로 떠날 예정이다.

  • 아스날과의 경기는 부상예방 차원에서 제외된 티아고를 제외한 주전자원이 총출동했다. 경기는 예상대로 무난히 뮌헨이 주도하고 아스날이 역습을 노리는 형태였으나 산체스가 빠진 아스날의 역습은 무기력했고 전반전에만 슈팅숫자가 15 : 3, 유효슈팅이 6 : 2로 벌어지며 다소 일방적인 경기가 되었다. 그러나 부심의 오프사이드 오심과 체흐의 좋은 선방으로 인해 스코어는 레반도프스키의 PK 골로 1:0에 그쳤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뮐러, 슈타르케, 하비를 코망, 프리휘틀, 헤나투 산체스로 한꺼번에 교체한 이후는 다소 공격이 무기력해졌으나 라카제트가 빠진 아스날이 더 경기력이 처졌기에 계속해서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64분 리베리, 톨리소, 하피냐까지 빼며 서로 2군으로 교체한 이후에는 지루한 경기가 이어지다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램지의 크로스를 받은 이워비의 동점골이 터졌다.
이번 ICC에서는 무승부시에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려 승점 1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승부차기로 이어졌는데 알라바, 산체스, 베르나트의 실축으로 2:3으로 패배했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2군간의 대결이었기에 큰 의미는 없었고 1군 멤버가 뛴 64분까지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톨리소는 티아고가 없는 중원에서도 경기조율을 해낼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하메스는 노골적인 몰아주기속에 몇 차례 슈팅기회를 잡았지만 체흐의 선방으로 데뷔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베르나트와 리베리였는데 아스날의 수비가 주전이 아니기는 했지만 수비를 그야말로 가지고 놀며 수 많은 득점기회를 만들어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뮐란도프스키 조합도 14/15 시절의 매끄러운 모습을 다시 보여줬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헤나투 산체스. 경기감각이 떨어져있다고는 하나 후반 2군간의 대결에서도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중원에서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하다 볼을 빼앗겨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절정의 폼을 보여주는 다른 중원자원들을 생각했을 때 이번 시즌 바이언에서 활약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래서인지 AC밀란에 임대+완전이적 루머가 돌고 있고 루메니게도 오퍼가 있었지만 금액이 합의되지는 않았다고 인정했다.

  • 7월 22일 AC밀란과의 ICC 2차전에서 0:4로 대패했다. 프리시즌이기는 하지만 밀란이 신규자원과 호흡을 맞춘 첫 경기이고 경기 종료전까지 선발 11명을 전원 교체하며 실험적인 운영을 보인 반면에 뮌헨은 단 3명만을 교체하며(그나마 베르나트는 부상으로 인한 교체였다. 실질적인 교체는 리베리-후멜스 / 하메스-산체스뿐.) 주전 위주로 뛴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굴욕적인 패배. 뮌헨의 가장 강력한 천적이었던 [2] AC 밀란에게 다시 무너지며 천적관계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경기가 되었다.
이 날 경기는 특정 선수가 부진하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패스와 볼터치는 부정확했고 제대로 뛰는 모습이 없어서 공격 시에는 밀란이 여유롭게 진형을 갖출 수 있었고 수비 시에는 복귀가 늦어 수비숫자가 공격수와 같거나 더 적은 상황을 자주 노출했다. 중국의 여름 기후가 굉장히 습하고 덥기 때문에 [3] 컨디션이 나쁜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는 있으나 밀란 역시 같은 환경에서 지냈기에 이번 대패의 핑계거리로 삼기는 어렵다. 시즌 전 보약 한번 제대로 들이켰다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경기를 단단히 준비해야 할 듯.

  • 7월 25일 : 싱가포르에서 열린 ICC 3차전에서 첼시를 3:2로 잡고 ICC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전 뮌헨은 프리들, 첼시는 크리스텐셀과 보가를 제외하고 프리시즌 선수단의 베스트 멤버로 출전했다. 경기 전에는 이번 프리시즌 내내 부진한 산체스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캉테를 상대로 버텨낼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가 많았으나 정작 본 경기에선 파브레가스가 공기와도 같은 존재감을 보여준 덕에 오히려 캉테 혼자 분전한 첼시의 중원을 압살하고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는 하피냐의 중거리 선제골과 뮐러의 멀티골로 3:0으로 앞서가다 전반 종료 직전 알론소의 중거리를 얻어맞고 3:1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가다가 유스들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팽팽해지더니 후반 85분 바추아이가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밀어넣어 만회골을 넣었으나 그 이후 득점 없이 경기는 종료되었다.
이번 경기는 대체로 모두 잘해줬지만 그 중 최고는 단연코 리베리. 전성기 못지않은 돌파와 패스를 보여주며 측면의 모제스와 탄코를 유스 다루듯이 농락했다. 반면 이 리베리의 노골적인 지원을 받고도 수차례 기회를 놓친 하메스가 이 경기의 아쉬운 점. 본인도 답답한지 경기 중에 성내는 모습도 간간히 보였다. 다만 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기에 킥 감각이 온전히 올라오면 더욱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7월 27일 : 싱가포르에서 열린 인테르와의 ICC 4차전에서 0:2로 완패하며 1승 3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일만에 치르는 경기여서인지 시작부터 도르슈와 펠릭스 괴체를 기용하며 부상 방지를 시도했으나 리베리가 부상으로 아웃되고 말았다... 다행히도 가벼운 상처로 그쳐 회복 정도에 따라선 8월 2일에서 3일까지 진행되는 아우디컵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듯.
경기는 중원에서 사라진 도르슈와 2실점 모두 관여한 괴체의 합작 덕에 0:2로 끌려갔다. 그러다 전반 33분 리베리가 부상으로 빠졌으나 판토비치를 투입하며 승리보다는 체력 안배와 유스 기용을 우선할 의지를 보여줬고 인테르도 선수를 물갈이하면서 후반은 지루한 양상이 지속되다가 그대로 종료되었다.
이 날 바이언의 모습은 AC밀란전과 거의 같았다. 다만 인테르의 경기력이 AC밀란보다는 완성도가 낮았기 때문에 그 정도의 대패를 겪지는 않았을 뿐이다. 물론 경기력 문제야 체력과 유스 기용 등의 이유로 납득할 수 있었지만 가장 아쉬웠던 건 유스들의 태도였다. 답답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지나친 반칙을 남발하여 자칫하면 상대팀 선수가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 경기는 지더라도 매너에서 져서는 안될 것이다.

  • ICC 종합 : 4전 1승 3패(1 승부차기 패)로 마무리하며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다만 이 성적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바이언은 이번 프리시즌 참가팀중에 가장 스쿼드가 얇았다. 로벤, 노이어, 보아텡이 부상으로, 비달, 루디, 키미히, 쥘레가 컨페드컵 휴가로 빠졌다. 거기에 텔레콤컵의 부상으로 티아고까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3일 간격의 빡빡한 일정+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중국 ~ 가장 습한 나라 중 하나인 싱가포르 라는 조합이었기에 선수단의 방전과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선 잦은 교체는 필수였고 실제로 이번 대회에선 교체시 선수 인원의 제한을 두지 않아 한번에 5~6명씩 교체하고는 했다. AC밀란의 경우 10분 간격으로 10명을 바꿔주기도 했다. 그러나 바이언은 1군~1.5군의 멤버가 8명이나 이탈하면서 1군-1.5군-유스간의 교체를 진행한 타팀과는 달리 1군-유스간의 교체로 버텨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밀란전 베르나트가 아웃되면서 지난 시즌 교체멤버를 포함한 1군 멤버가 9명밖에 남지 않아 (레반도프스키, 뮐러, 리베리, 코망, 헤나투, 후멜스, 하비, 하피냐, 알라바) 신입생인 톨리소와 하메스까지 동원해야 겨우 선발라인업을 꾸릴 수 있었고 교체자원은 모두 유스였다. 아무리 프리시즌이라도 상대의 1군을 상대로 유스를 내세워서는 경기조차 성립되지 않기에 결국 저 11명의 멤버는 대부분 매 경기 선발에 이름을 올렸고 이는 심각한 체력저하로 이어졌다. 실제로 완패한 양밀란전을 보면 전술이고 개인기고 뭐고 선수들이 뛰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반면 AC밀란은 앞선 도르트문트전과 선발 라인업부터가 전혀 달랐고 인테르는 직전 리옹과의 경기에서 10명을 교체하며 충분히 체력을 안배했다. 10명을 교체할 선수조차 없는 뮌헨과는 체력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던 상황. 게다가 휴식시간조차 뮌헨이 하루 적었다. 만약 이겨보겠다고 무리라도 했었다면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병동부터 차리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었다. 따라서 최소한 컨페드컵 멤버 4명에서 부상자들까지 상황에 따라 합류한 뒤 열리는 마지막 프리시즌 대회인 8월 2일 아우디컵에서 합을 잘 맞추는 것이 다가오는 슈퍼컵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여진다.

  • 아우디컵에서도 리버풀에게 3 : 0, 나폴리에게 2 : 0으로 지며 대회 최하위로 마감했다. 리버풀전에서는 부상 자원을 제외하고 주전급 선수들을 총 가동했음에도 완패한데다가, 티아고와 하메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어 손실만 가득한 경기가 되었다. 나폴리전에서는 주전 대부분을 후보 명단으로 채웠기 때문에 점검 차원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프리시즌에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인해 불안감을 표하는 의견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프리시즌은 말 그대로 프리시즌이고, 슈퍼컵을 필두로 하는 시즌에서의 행보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슈퍼컵 우승함


4.1.2. 이적시장[편집]



4.1.2.1. 영입[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2017-2018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이전 소속
이름
영문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비고
호펜하임
제바스티안 루디
Sebastian Rudy
MF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자유계약
-
호펜하임
니클라스 쥘레
Niklas Süle
DF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17m.
-
베르더 브레멘
세르지 나브리
Serge Gnabry
FW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8m.
호펜하임으로 임대
올랭피크 리옹
코랑탱 톨리소
Corentin Tolisso
MF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41.5m.
-
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로드리게스
James Rodriguez
MF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10m.
2년 임대

  • 16-17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피셜 기사가 떴던 제바스티안 루디와 니클라스 쥘레가 새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하게 된다.

  • 계속해서 바이언과 링크가 떴던 독일과 브레멘의 신성 나브리와 3년 계약을 맺었다.
    다만 영입되자마자 호펜하임으로 1년간 임대되었다. 팬들로부터 "이럴 거면 뭐하러 샀냐"는 불만이 나오는 중이다.



  • 레알 마드리드에서 결국 자리를 잡지 못하고 유수의 빅클럽들과 숱하게 연결되던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2년 임대 형식으로 영입하였다.[4] 하메스-바이에른 루머가 이슈화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갑작스레 계약이 성사된 것이라, 축구팬들은 바이에른의 빠른 일처리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중. 이로써 하메스는 레알 시절 전성기를 맞게 해준 은사 안첼로티 감독과 재회하게 된다.


4.1.2.2. 방출[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2017-2018 시즌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이적 구단
이름
영문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비고
슈투트가르트
홀거 바트슈투버
Holger Badstuber
DF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계약만료
유벤투스
메드히 베나티아
Medhi Benatia
DF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17m.
완전이적
유벤투스
더글라스 코스타
Douglas Costa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6m.
임대
스완지 시티
헤나투 산체스
Renato Sanches
MF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임대

  • 1년간의 샬케 임대 생활을 끝낸 홀거 바트슈투버는 결국 바이에른과의 계약 연장에 실패함으로써 방출되었다. 그간 새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다가, 8월이 되자 슈투트가르트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 마츠 후멜스의 합류로 인해 설 자리를 잃어 1년간 유벤투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메드히 베나티아는 결국 완전 이적으로 유벤투스 소속이 되었다.

  • 클럽의 밝은 미래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16-17 시즌 부진에 발목이 잡힌 더글라스 코스타 또한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5]으로, 다음 시즌은 유벤투스 소속으로 뛰게 되었다. 이변이 없는 한 베나티아와 같은 수순을 밟게 될 듯.

  • 유로 2016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바이언에서는 부진하고 있는 헤나투 산체스가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4.2. 휴식기[편집]



4.2.1. 선수단 근황[편집]



  • 훈련 이틀째인 1월 3일 스벤 울라이히의 부상 소식이 들려와 바이언 팬들을 철렁하게 했지만, 검진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훈련 도중 오른손 중지(...)가 삐는 부상을 입었다. 그 다음날인 1월 4일 대부분의 훈련에는 참가했지만 골키퍼로서의 훈련 (슛을 막는다던가 하는)은 하지 못했다. 주장 노이어의 장기 이탈, 울라이히의 크고 작은 부상 등 바이언은 이번 시즌 내내 유독 골키퍼들의 부상이 잦았기 때문에 염려가 되는 부분이다. 울라이히 외에도 요슈아 키미히(감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무릎), 마츠 후멜스(사타구니)가 훈련에 불참하거나 가벼운 훈련에만 참가하였다.

  • 올해는 월드컵이 열리는 해이기 때문에 분데스리가 일정이 일 주일 앞당겨졌다. 1월 6일 알 아흘리 SC(카타르) 와의 경기에서는 이적생인 바그너의 헤딩 선제골을 포함해 무려 6골을 넣으며 6대0 대승을 거두었다. 울라이히가 부상을 털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며, 부상자인 레비와 후멜스, 키미히는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되어 개인 훈련에 매진하였다. 그 외의 선수들은 전후반 번갈아가며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번 Training Camp는 현지 시각으로 1월 7일까지이다.

  • 1월 9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3. 리가 소속인 그로스아슈파흐를 상대로 시즌 재개 전 마지막 친선경기를 가지며 겨울 휴식기를 마무리하였다. 결과는 5대3 승리. 프랑크 리베리가 후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4.2.2. 이적시장[편집]



4.2.2.1. 영입[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2017-2018 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이전 소속
이름
영문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비고
호펜하임
잔드로 바그너
Sandro Wagner
FW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

  • 레반도프스키가 불만을 가졌던 이유 중의 하나인, 원톱의 백업으로써 호펜하임의 잔드로 바그너를 드디어 영입했다.
바그너는 뮌헨 출신에다가 과거 바이언에서도 뛰었던 타겟형 포워드로써, 공격진에 또 다른 옵션을 가져올 전망이다.

  • 1월 19일 샬케의 주축 미드필더인 레온 고레츠카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샬케는 최근 팀의 주축들과 재계약하지 않고, 심지어 자유계약으로 타 팀에 넘겨주는 행보를 계속해왔는데, 고레츠카 역시 자유계약으로 이적하게 된 것이다. 다만 17-18시즌까지는 샬케 소속이며, 2018년 여름에 바이언에 합류한다.


4.2.2.2. 방출[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2017-2018 시즌 겨울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이적 구단
이름
영문이름
포지션
국적
이적료
비고
유벤투스
더글라스 코스타
Douglas Costa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40m.
완전이적
베르더 브레멘
마르코 프리들
Marco Friedl
DF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임대




5.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44px-DFL-Supercup_logo.svg.png DFL-슈퍼컵[편집]



5.1. 2017.08.05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 2 (4 i.E. 5) FC 바이에른 뮌헨 (승)[편집]



파일:DFL-슈퍼컵 로고.svg
2017 DFL - Supercup
2017.08.05 / 지그날 이두나 파크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일:DFL-슈퍼컵 로고.svg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2 - 2
(4:5)

12'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71'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1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88' 로만 뷔르키 (OG)





양 팀 모두 부상자가 많은 상태에서 슈퍼컵을 치렀다. 전체적인 흐름은 도르트문트가 선제골을 넣으면 바이언이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경기 종료 2분 전 키미히의 슛이 피슈첵과 뷔르키 골키퍼를 맞고 골로 인정되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며, 승부차기에서는 울라이히가 무려 다섯번이나 (자신의) 오른쪽 방향만 집중하면서 두 번의 선방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6.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분데스리가[편집]


자세한 내용은 FC 바이에른 뮌헨/2017-18시즌/리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파일:DFB-포칼 앰블럼.svg DFB-포칼[편집]



7.1. 2017.08.12 1라운드 켐니처 FC 0 : 5 FC 바이에른 뮌헨 (승)[편집]


파일:DFB-포칼 로고.svg

DFB-포칼 1라운드 (2017.08.12)
커뮤니티포유 아레나 (독일, 켐니츠)
파일:켐니츠 FC 로고.svg
켐니츠 FC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0
5

20' 레반도프스키
51' 킹슬리 코망
60' 레반도프스키
79' 프랑크 리베리
89' 마츠 후멜스


3부리그 팀인 캠니츠와의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5:0 압승을 거두고 가볍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는 예상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바이언이 압도하는 양상이었다. 캠니츠는 5-4-1 전형으로 역습 한방만 노리는 전술을 준비해왔으나 수비 포지셔닝과 압박의 질이 떨어져 바이언 중원을 전혀 견제하지 못했고 우연히 볼을 탈취해도 패스가 부정확하고 역습 전개가 매끄럽지 못해서 슈팅 자체를 가져가지 못했다. 반면 바이언은 침착하게 볼을 좌우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내려앉은 수비에 조금씩 균열을 냈다. 그러다 후반전 코망의 두번째 골 이후로 캠니츠가 인내심을 잃고 라인을 올리면서 공간이 생겨났고 그 이후는 거의 공격훈련을 보는 듯한 일방적인 폭격으로 이어졌다.

사실 전술에 앞서 선수단의 클래스 차이가 너무 컸기에 결과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고, 선수 개개인의 상태만 보자면 전체적으로 준수했지만 코망이 아직도 감을 못 찾고 있다는 게 보였다. 3부리그 상대로도 안정적인 일대일 돌파가 잘 이뤄지지 못했고 노마크 상태를 포함해서 단 한번도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지 못했다. 사실 팬들 사이에선 스코어러 성향이 강한 코망이[6] 왼쪽에 서야 한다고 계속해서 얘기가 나오고 있었지만 그 자리엔 폼이 떨어지질 않는 리베리가 있고 하메스도 경쟁 대상이기에 현재 폼 자체가 떨어진 코망을 위해 팀이 맞춰줄 상황이 아니다. 우측 윙도 로벤이 복귀했기에 시즌 개막 이후 선발을 차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레반도프스키 교체 이후 뮐러와 투톱에 가깝게 뛰었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는 것. 이번 시즌에 가장 큰 위험요소로 꼽히는 레비 백업을 대체할 수 있다면 나름대로 기회를 부여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7.2. 2017.10.25 2라운드 RB 라이프치히 1 : 1 (4 i.E. 5) FC 바이에른 뮌헨 (승)[편집]


파일:DFB-포칼 로고.svg

DFB-포칼 2라운드 (2017.10.25)
레드불 아레나 (독일, 라이프치히)
파일:RB 라이프치히 로고(2014~2020).svg
RB 라이프치히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1
1
68' 에밀 포르스베리(PK)
73' 티아고 알칸타라




2라운드부터 강력한 상대를 만났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라이프치히. 불과 몇 달 전 5 : 4 대 역전극을 이끌어낸 그 곳이다. 게다가 이 경기를 치르고 나서 며칠 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또 라이프치히와 리그 경기가 있다. 여러모로 이슈거리가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뮐러의 부재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가 여실히 드러나는 경기였다. 후반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나비 케이타가 레반도프스키에게 파울을 범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세까지 누렸지만, 공격은 오히려 답답하게 흘러갔고 오히려 보아텡이 유수프 폴센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리플레이로 봤을때는 페널티박스 밖으로 보일 만큼 논란의 여지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DFB 포칼에서는 8강부터 VAR이 적용되기 때문에 판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다. 포르스베리의 선제 득점.

하지만 불과 5분만에 보아텡이 전매특허인 크로스로 티아고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경기는 다시 원점. 1-1인 상태로 정규시간과 연장전이 모두 흘러갔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울라이히가 다섯 번째 키커인 티모 베르너의 슛을 막아내며 가까스로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7.3. 2017.12.20 16강 FC 바이에른 뮌헨 2 : 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승)[편집]


파일:DFB-포칼 로고.svg

DFB-포칼 16강 (2017.12.20)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1
13' 제롬 보아텡
40' 토마스 뮐러
77' 안드리 야르몰렌코

가까스로 올라온 16강에서도 분데스리가의 또 다른 강호 도르트문트를 상대하게 되었다.
바이언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 포칼 4강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절호의 기회이다.


전반 10분만에 결정적인 찬스를 4회정도 잡으면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다가 결국 하메스의 프리킥이 쥘레의 골대강타로 이어진 뒤 그 볼을 보아텡이 밀어넣으면서 앞서나갔다. 이후 도르트문트가 어느 정도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바이언의 우세 속에서도 몇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놓쳤고 오히려 레반도프스키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뮐러의 로빙슛으로 한 골 더 앞서나가게 되었다. 전반전은 말 그대로 바이에른의 압승이었다. 비단 스코어만이 아닌 내용 면에서도 바이에른이 도르트문트에 크게 앞섰다. 슈팅 숫자에선 10대1로 도르트문트를 압도했고, 점유율에서도 56대44로 우위를 점했다. 도르트문트 골키퍼 로만 뷔어키의 선방쇼가 아니었더라면 전반전에 더 큰 스코어 차로 벌어질 수 있었던 경기였다.

후반전 초반에도 바이언의 맹공이 이어졌으나 뷔르키의 슈퍼 세이브로 스코어는 더 벌어지지 않았고 이후 다소 내려앉아 무난히 경기를 마무리지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 시점부터 도르트문트가 카가와를 중심으로 역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갑작스런 태세 전환에 바이언은 당황한 모습을 역력히 드러내며 전반전과 반대로 갇혀서 공격을 받아낼 뿐이었다. 이 분위기는 결국 카가와의 크로스를 야르몰렌코가 밀어넣으며 추격골로 이어졌고 계속해서 도르트문트의 기세가 지속되었다.
경기 막판 이삭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진 도르트문트였고 종료 직전 이삭이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잡으며 성공하는가 싶었으나 불안한 볼터치때문에 제대로 슈팅하지 못해 보아텡을 맞고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나온 소크라티스의 헤딩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바이언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7.4. 2018.02.06 8강 SC 파더보른 07 0 : 6 FC 바이에른 뮌헨 (승)[편집]





파더보른은 바이언을 상대하는 다른 약팀들과는 다르게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바이언을 압박했다. 초반에는 위협적인 슈팅과 돌파도 몇차례 보였고, 비록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지만 골망도 흔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파더보른 선수들의 체력문제가 보였고, 바이에른은 로벤과 킴미히를 이용하여 다양한 공격루트를 만들어 냈다.
결국 예상대로 바이언의 압승으로 끝난 포칼 8강이었다.
파더보른은 이번 대회 8강 중 유일한 하부 리그 팀이었지만 결국 바이언의 벽을 넘지 못했다.


7.5. 2018.04.17 준결승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2 : 6 FC 바이에른 뮌헨 (승)[편집]



포칼 준결승 상대는 레버쿠젠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경기 역시 8강과 마찬가지로 원정 경기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로베리 콤비가 좌우 날개를 구축했고, 토마스 뮐러티아고 알칸타라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됐다. 이들의 후방을 하비 마르티네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받쳐주었다. 데이비드 알라바요슈아 키미히가 좌우 측면 수비수로 나섰고, 제롬 보아텡마츠 후멜스가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스벤 울라이히 골키퍼가 지켰다.

경기 내용은 예상대로 바이언이 주도하되 레버쿠젠이 날카로운 역습으로 맞대응하는 형태였다. 바이에른은 경기 시작하고 단 123초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중앙 수비수 보아텡의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뮐러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를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선방한 걸 하비 마르티네스가 리바운드 중거리 슈팅으로 가져갔고, 레반도프스키가 살짝 방향만 바꾸면서 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바이에른은 8분경 리베리의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반대편 측면에 위치하고 있었던 레반도프스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최근 2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연승을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5분경 율리안 브란트의 프리킥을 훔멜스가 걷어낸다는 게 멀리 나가지 않으면서 골문 앞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고, 이를 레버쿠젠 주장 라스 벤더가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추격하는 골을 성공시켰다.

양 팀은 전반 내내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많은 득점 기회들을 창출해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가 골을 넣지 못한 채 2-1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전반 종료와 동시에 레버쿠젠은 수비수 파나지오티스 레초스를 빼고 에이스 레온 베일리를 교체 출전시키며 공격 강화에 나섰다. 바이에른 역시 부상에서 갓 복귀한 알라바를 빼고 하피냐를 투입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후반전은 뮐러의 원맨쇼에 가까웠다. 후반 5분경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뮐러는 다시 1분 뒤 알칸타라의 전진 패스를 감각적인 원터치로 받아낸 후 각도를 좁히고 나온 레노 골키퍼보다 반박자 빠른 슬라이딩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바이에른은 후반 15분경 리베리의 전진 패스를 로벤이 몸을 날리면서 뒤로 내주었고, 이를 받은 알칸타라가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4-1로 점수 차를 벌려놓았다.

다급해진 레버쿠젠은 수비형 미드필더 율리안 바움가르틀링거를 빼고 정통파 공격수 루카스 알라리오를 교체 출전시키며 두 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공격으로 돌렸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레버쿠젠이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후반 18분경, 리베리의 전진 패스를 하피냐가 컷백으로 내주었고, 로벤의 논스톱 슈팅이 뮐러 맞고 골로 연결되는 행운이 따랐다. 사실상 레버쿠젠의 추격 의지마저 꺾어놓는 골이었다.

레버쿠젠은 후반 27분경 베일리가 강력한 프리킥으로 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후반 33분경 알칸타라의 롱패스를 받은 뮐러가 영리한 180도 터닝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6-2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뮐러가 해트트릭에 성공하면서 최종 스코어는 6:2. 바이언이 가장 어려워하는 원정 경기장 중 하나인 바이아레나에서 역사에 남을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은 뮐러가 골을 넣은 공식 대회 10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비단 골만이 아닌 득점 포인트를 올린 16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바이에른이다. 괜히 뮐러가 독일 축구 팬들로부터 승리 요정으로 불리는 게 아니다. 현재 바이에른은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은 확보한 가운데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 진출했고, 포칼 결승에 올랐다. 이제 4번의 중요한 경기[7]를 넘기면 트레블도 가능하다. 바이에른이 하인케스 감독 하에서 다시 한 번 2012/13 시즌의 영광을 재연하기 위해선 뮐러의 득점 포인트가 필요하다.



7.6. 2018.05.19 결승 FC 바이에른 뮌헨 1 : 3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패)[편집]



유프 하인케스의 마지막 경기로, 2년만에 올라온 DFB 포칼 결승 상대는 샬케 04를 꺾고 올라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정해졌다.

프랑크푸르트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즌 중 하인케스의 후임자를 니코 코바치 감독으로 발표한 바이언에 대해 프랑크푸르트 단장이 불만을 토로했다는 점에서 또한 주목받는 경기이다.
챔스 준결승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더블 달성을 위한 중요한 경기가 되었다.


하인케스 감독의 은퇴길은 순탄하지 않게 되었다. 심판은 프랑크푸르트의 두 번째 골 전개 과정에서 일어난 핸드볼을 인정하지 않고 골을 선언했고, 추가 시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르티네스가 당한 파울에도 페널티킥이 아닌 코너킥 판정을 내렸다. 둘 다 VAR까지 사용했음에도 말이다. 울라이히 골키퍼까지 골문을 비우고 공격에 가담한 상황에서 코너킥은 프랑크푸르트의 가치노비치에게 연결됐고, 먼 거리를 달려와 텅 빈 골대에 차 넣으며 경기가 그대로 끝나버렸다.
판정 논란과는 별개로, 리가 마지막 경기에서 선보인 최악의 경기력이 이번에도 또 나왔다. 압박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면서 중원의 하메스와 티아고는 침묵했고, 윙 포지션에서의 뮐러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하인케스 감독의 은퇴 경기에 또 하나의 우승컵을 선물하려던 바이언의 계획은 이렇게 수포로 돌아가버렸다.


8.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 리그[편집]



8.1. 조별리그[편집]


파리 생제르맹, 안데를레흐트, 셀틱 FC와 함께 B조에서 대회를 치른다.


8.1.1. 2017.09.12 조별리그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3 : 0 안데를레흐트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2017.09.12)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RSC 안데를레흐트 로고.svg
안데를레흐트
3
0
12' 레반도프스키(PK)
65' 티아고 알칸타라
90' 요슈아 키미히




8.1.2. 2017.09.27 조별리그 2차전 파리 생제르맹 3 : 0 FC 바이에른 뮌헨 (패)[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2017.09.27)
파르크 데 프랭스 (프랑스, 파리)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파리 생제르맹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3
0
2' 다니 알베스
31' 에딘손 카바니
63' 네이마르



자수성가의 상징이라고 봐도 무방할 바이에른 뮌헨과 오일머니로 선수들을 수집한 파리와의 대결은 사실상 극명하게 다른 철학을 가진 두 팀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처참하게 뮌헨의 완패로 귀결되었다. 전방 3톱과 미드라인, 수비라인에서 뮌헨은 모두 파리에게 밀리면서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되었다.

특히, 로베리 대체자를 구하는데 안일했던 뮌헨과 달리, 순식간에 음바페 & 네이마르, 카바니로 무장된 파리와의 3톱 대비는 레반도프스키의 발언이 다시금 맞았다는 것을 뮌헨에 보여준 경기나 다름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안첼로티의 전술적 능력에 의구심을 갖게 만든 경기였다. 상대의 빠르고 기술적인 쓰리톱에 대항하여 보수적인 전략을 가지고 나오긴 커녕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전술과, 선수진으로 나와 팬들의 어이를 승천하게 만들었다. 우선 선발 명단에서부터 수비진의 핵심인 후멜스와 보아텡을 배제하고 풋내기인 쥘레를 사용한점부터가 상당히 의아한 부분이었다. 특히 보아텡은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어 부상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후에 아무 이유도 없이 제외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술적으로는 경기 내내 미들진의 포백 커버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수비진은 유럽최고라고 할만한 파리의 쓰리톱에 1:1로 맞서는 상황이 잦아졌으며 경기 내내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위시한 파리의 날개에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였다. 쥘레는 음바페의 속력에 처참하게 털리며 최저 평점을 받았으며, 알라바가 음바페에게 문전에서 능욕당하는 장면은 뮌헨팬에겐 눈뜨고 보기 힘든 참극이었다. 펩시절에 비하기 민망할 정도로 중원에선 무의미한 볼돌리기가 계속되어 점유율만큼은 높게 나왔지만 그뿐, 결국 최종 공격은 키미히의 크로스에 의존한 헤딩 경합이었고 당연히 파리 수비진들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주하며 이를 모조리 클리어 해냈다. 최종스코어는 3-0이었지만 경기 내용은 그 이상으로 처참했으며 네이마르의 몇번의 삽질이 아니었다면 5-0 이상으로 벌어졌을 경기였다.

근 몇년간 바이에른 최악의 경기 중 손에 꼽히는 2014년에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2차전보다 끔찍한 경기력이었다. 아이러니한건 두 경기 모두 바이에른을 무너뜨린 것은 안첼로티라는 것이다. 한번은 적으로서, 한번은 아군으로서. 두 경기에서 바이에른이 당한 패턴은 상당히 유사하다. 팬들은 몇년전 자신들을 비슷한 전술로 탈탈 털어버린 안첼로티가 이런 식으로 패배했다는 것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며 이런 무책임한 대응에 대해 상당히 분노하였다.

이에 대해 안첼로티가 사실상 태업을 하지 않았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런데 이경기를 패배함으로서 결국 조2위로 베식타스를 만나게 된다. 안선생님의 큰그림


8.1.2.1. 진실[편집]


사실은 안첼로티와 선수단의 관계가 극악으로 치닫고 있었다. 실제로 이후에 나온 공신력 높은 일간지 기사들에 의하면 안첼로티의 그간의 무용담(?)이 줄줄이 실렸다. 스포르트1에 의하면 경기 전 분석은 커녕 경기 시작전 선수명단을 던져두고 아무 지시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경기 이전부터 팀 내외적으로 상당한 불화를 겪으며 흔들리고 있던 터였는데 결국에는 아예 자포자기했던 것. 특히 명단만 던져줬지 아무런 전술적인 대화가 없었는데, 주전 선수들인 아르연 로번, 제롬 보아텡 등은 자신이 왜 제외되었는지, 그를 대체해서 들어간 코망이나 쥘레는 어떤 전술을 펼치는지 어떠한 설명조차도 듣지 못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감독 그만하겠으니 나 모가지 자르라고 시위를 한 것. 당연히 선수단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

결국 경기 이후 보드진도 선수단 편을 들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되었다.

주된 원인으로는 훈련양이 급격히 줄어든게 뮌헨 선수들의 불안감과 불만을 불러왔고, 안첼로티는 여기에 대해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으며 불화를 키웠다. 훈련이랍시고 한게 워밍업 3분, 서킷 운동 30분이었다고(...)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첩자?- 선수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추가 훈련을 하자 이것마저 안첼로티는 엄격히 금지시켰고, 선수들은 개인트레이너를 동원해 비밀리에 추가훈련을 했다고 한다.

하인케스의 복귀 이후의 뮌헨이 파리를 1.5군의 스쿼드를 가지고도 3:1로 제압한 점, 레알이 16강에서 파리를 합산스코어 5:2로 압살해버린 현 시점에서 이 경기는 전적으로 경기를 던져버린 안첼로티가 빚어낸 참극임이 확실해졌다.

"안첼로티 아래의 바이에른 팀 훈련보다 내 아들의 유스팀 훈련이 더 나을 정도다."

- 아르연 로번


"요주아 키미히킹슬리 코망은 안첼로티 하에서 어떠한 발전도 없었다."

- 키커[8]

[9]


"안첼로티가 떠났고, 마침내 바이에른의 모든 플레이어들은 행복하다. 심지어 하메스 로드리게스조차도."[10]

- 키커


"제롬 보아텡은 지난 시즌 안첼로티 때문에 거의 팀을 떠날 결심을 했었다. 지금은 그는 뮌헨에서 행복하다."

- 키커


"필립 람사비 알론소는 지난 시즌, 아예 안첼로티의 사무실에 들러 현재 뮌헨의 팀 훈련 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제기하며 불평했다."[11]

- 키커



8.1.3. 2017.10.18 조별리그 3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3 : 0 셀틱 FC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2017.10.18)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셀틱 FC 로고.svg
셀틱 FC
3
0
17' 토마스 뮐러
29' 요슈아 키미히
51' 마츠 후멜스



코망은 빠른 드리들 돌파는 훌륭했으나 크로스나 컷백 정확도는 전혀 기대가 안될 정도로 쓸모가 없는 선수였는데, 이 경기부터는 무슨 프랑크 리베리라도 빙의를 했는지 그 정확도와 공격에서의 날카로움이 급격히 상승했다. 토마스 뮐러는 자신의 주특기인 공간침투를 수차례 보여줬고, 선제골도 지극히 뮐러스럽게 불쑥 나타나서 꽂아넣었다. 스벤 울라이히가 갑자기 급격히 안정된 폼을 보이기 시작한 것도 이 경기부터다. 팀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쇼가 있었고, 3대0으로 승리했다.


8.1.4. 2017.10.31 조별리그 4차전 셀틱 FC 1 : 2 FC 바이에른 뮌헨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2017.10.31)
셀틱 파크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파일:셀틱 FC 로고.svg
셀틱 FC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1
2
74' 칼럼 맥그리거
22' 킹슬리 코망
78' 하비 마르티네스



레반도프스키가 라이프치히와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셀틱전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여기에 토마스 뮐러까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고, 즉 전문 공격수가 단 한명도 없는 상태로 원정을 떠났다. 하인케스 감독은 하메스를 가짜 9번으로 놓는 전술을 들고 나왔고, 셀틱의 거친 경기에 하메스 제로톱 자체는 큰 재미를 못봤으나 하메스도 성실한 수비가담과 전방압박, 탈압박으로 제 역할은 했고, 코망은 이 경기에서도 활발한 돌파로 활력을 불어넣고 자신이 골까지 넣었다. 여기에 하비 마르티네즈가 안면 출혈을 불사한 투혼의 헤더로 결승골을 넣어 2대1로 승리하며 최소 조 2위를 확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1.5. 2017.11.22 조별리그 5차전 안데를레흐트 1 : 2 FC 바이에른 뮌헨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2017.11.22)
콘스탄트 반덴 스톡 스타디온 (벨기에, 브뤼셀)
파일:RSC 안데를레흐트 로고.svg
안데를레흐트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1
2
63' 소피아네 한니
52' 레반도프스키
78' 코랑탱 톨리소


아직까지는 급격히 트레이닝 방식을 바꾼 여파로 인해 근육 부상자가 틈만 나면 나오고 있고, 선수단도 최소한의 로테이션으로 버티는 지경이라 피로가 극에 달해있는 상태였다. 안데를레흐트를 상대로도 패스미스가 자주나오며 매우 힘겨운 경기를 펼쳤는데, 그래도 뮌헨답게 꾸역꾸역 후반에 한방씩 쏴주며 승점 3점을 온전히 챙겼다. 코랑탱 톨리소는 자신의 패스미스로 실점 직전의 상황까지 만드는 역적질을 저질렀는데,[12] 이에 사죄를 하듯 후반에 보란듯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8.1.6. 2017.12.05 조별리그 6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3 : 1 파리 생제르맹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2017.12.05)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파리 생제르맹
3
1
8' 레반도프스키
37' 코랑탱 톨리소
69' 코랑탱 톨리소
50' 킬리안 음바페


음바페에게 한 골을 허용한 것 외에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9월의 완패를 되갚는데 성공했다. 연륜이 부족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파리에게 연륜과 클래스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경기 전술의 핵심은 안티 네이마르 플랜으로, 후방 빌드업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전방압박 강도를 높여 파리의 빌드업을 방해하며 네이마르-카바니-음바페에게 가는 볼배급을 사전에 차단하며 중원을 장악해버렸다. 7대0으로 바르샤를 꺾었을때와 매우 흡사한 전술이었다.[13]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승리에도 불구하고 9월의 완패가 결국 조 2위를 만들었고, 16강에서 강팀을 만날 확률이 높아졌다. 바이언 킬러 안모씨 다행히도 조1위 파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뮌헨은 조1위로 올라온 베식타스를 만나면서 전화위복이 되었다. 사실 안첼로티의 뮌헨을 위한 큰그림이었다 카더라


8.2. 16강[편집]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게다가 분데스리가 팀들은 바이언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하였기 때문에 조별 리그에서 같은 조였던 파리 생제르맹을 제외하고는 조 1위팀 모두가 상대로 결정될 수 있다. 특히나 조 1위에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4개나 포진하고 있어(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이 중에 한 팀이 16강 상대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 나머지 3개 팀 역시 AS 로마, FC 바르셀로나, 베식타스 JK로 만만한 상대는 없어 보인다.

조 추첨 결과 신기하게도 프리미어리그 4팀을 모두 비껴갔고, 베식타스 JK로 결정되었다. 그나마 전력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팀이긴 하지만 엄연히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독일보다 훨씬 더운 터키로 원정을 가야되기 때문에 쉽지많은 않은 대진이다.


8.2.1. 2018.02.20 16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5 : 0 베식타스 JK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2018.2.20)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베식타스 JK 로고.svg
베식타쉬 JK
5
0
43' 토마스 뮐러
53' 킹슬리 코망
66' 토마스 뮐러
78' 레반도프스키
88' 레반도프스키



1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뮌헨은 리그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어서 여유롭게 로테이션을 돌렸고, 마누엘 노이어를 제외하고는 단 한명의 필드플레이어 이탈자도 없는 상황이라 챔스 16강을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였다. 까다로운 터키 원정길인 2차전까지 끌고가봤자 좋을게 하나 없으니 1차전에서 승부를 보려 한다는 것은 누구나 예상 가능한 사실이었다. 30대 중반의 노장 비율이 매우 높은 베식타스로서는 바이에른의 속도를 이겨내기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대부분의 예상이었다.

경기 내용에도 큰 반전이 없었다. 전반 초반부터 부지런히 슈팅을 때리며 베식타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더니, 전반 15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고, 이걸 저지하는 과정에서 명백한 득점직결상황에서의 백태클로 베식타스 수비수 비다가 다이렉트로 퇴장당해 사실상 승부의 추가 매우 기울었다.

하지만 귀네슈 역시 백전 노장의 명장이었고, 이런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듯 2차전까지 끌고가기 위해 게리 메델을 센터백 위치까지 내리고, 4-4-1에 가까운 형태로 버스를 세우며 침착하게 대처했다. 상대 한명이 퇴장당했음에도 페페 등의 베테랑 수비수들을 필두로 한 밀집수비와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에 골을 넣지 못하자 오히려 바이에른이 급해졌고,[14] 이 압박감에 베식타스가 산발적으로 나오는 역습도 평소의 바이에른이라면 손쉽게 막을만한 장면들을 잔실수들이 나오며 위기상황을 연출했다. 여기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얼굴에 슈팅을 맞고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아르연 로번과 조기에 교체되어 예정에도 없던 교체카드도 한장 써야했다. 경기 종료 후 하인케스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하메스는 종아리 부분에 문제가 있지만 심한 부상은 아니고, 수요일에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하인케스도 이 상황에 말려들지 않고 뮌헨은 매우 인내심 있는 플레이로 일관했다. 수적 우위를 점하자 플레이를 직선적인 크로스 위주로 바꾸어 볼경합에서의 수적 우위를 최대한 활용했으며, 결국 체력이 먼저 떨어지는 것은 베식타스라는걸 안다는 듯 두 줄로 막고있는 베식타스의 산발적인 역습에도 아랑곳 않고 측면을 집요하게 파내며 끊임없이 박스 내부를 향해 볼을 투입시켰다.

귀네슈는 승부수로 전반 종료직전 막판 5분에 버스 세운걸 풀고 스퍼트를 올려 한 골을 넣고 잠궈서 승부를 보려 하였으나 공격 숫자가 부족해 반대편에서 받아줄 선수가 없기에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유일한 유효슈팅도 스벤 울라이히가 빠른 반사신경으로 선방해내며 위기를 넘겼다. 0대0으로 끝날뻔했던 전반전 막판 결국 킹슬리 코망이 전반 내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왼쪽을 두들기던게 결국 먹혔고, 토마스 뮐러가 박스 내 혼전상황에서 지극히 뮐러스러운 득점으로 귀중한 선제골을 뽑아냈다.

결국 골을 넣은 상태로 후반으로 들어가자 이후부터는 완전히 뮌헨의 페이스. 귀네슈는 1~2골정도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잠그고 2차전으로 끌고가려 했으나 (물론 이게 매우 합리적인 판단이다) 노장 비율이 높은 베식타스는 후반 중반으로 갈수록 빠르게 기동성 저하가 찾아왔고, 오히려 로번이 하메스와 조기에 교체된 것이 전화위복으로 작용하여 빠른 기동성으로 코망과 함께 양쪽 측면을 털어먹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 뮐러, 코망, 레반도프스키에게 릴레이골을 허용하며 완벽히 무너졌다. 그나마 이날 파브리 골키퍼가 수없이 많은 유효슈팅을 선방해내며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기에 5대0으로 끝났기 망정이지 훨씬 더 많은 골을 허용할 뻔 했다.

이로써 2차전에서 캄프 누의 기적(2017년)이나 리아소르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8강행의 9부능선을 넘었다.

참고로 이날의 승리로 바이에른은 공식전 14연승을 달리며 1980년의 구단 최고기록과 타이를 이뤘으며 다음 리그 경기인 헤르타 베를린전을 승리로 장식하면 구단 최고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8.2.2. 2018.03.14 16강 2차전 베식타스 JK 1 : 3 FC 바이에른 뮌헨 (승)[편집]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2018.3.14)
보다폰 아레나 (터키, 이스탄불)
파일:베식타스 JK 로고.svg
베식타쉬 JK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1
3
59’ 바그너 로베
18’ 티아고 알칸타라
46’ 괴칸 괴뉠(og)
84’ 잔드로 바그너



경기전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유리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로테이션은 없다고 밝혔고 베식타쉬 감독인 세놀 귀네쇼도 전력을 다한다고 밝혔으며 양팀 모두 베스트 일레븐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전 시작 하자마자 알칸타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유지하고 유리한 상황에서 베식다쉬 고칸 괴놀의 자책골로 사실상 승부가 기울어졌으며 산드로 바그너의 뮌헨 이적후 첫 득점으로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 이 경기의 승리로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챔피언스리그 11연승 신기록이 세워졌으며[15] 챔피언스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16]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유일한 아쉬움은 경고를 많이 받은것이라고 했으며 제롬 보아텡은 경기장이 시끄러워서 순간 집중력을 잃은것이라며 자책했다. 김영권 시즌 2호승리[17]

여담으로 후반전에 길고양이 한마리가 피치 위로 뛰어들어오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안 그래도 다소 지루하게 진행되던 경기였는데 고양이의 난입은 단숨에 경기 최고의 이슈가 되었으며, 심지어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고양이를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하는 기행까지 보였다.[18][19][20]


8.3. 8강[편집]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세비야 FC, 맨체스터 시티 FC, 리버풀 FC, 유벤투스 FC, AS 로마 중 세비야와 8강을 치루게 되었다. 과연 13-14 시즌부터 이어져 온 라리가 팀과의 악연을 끊을 수 있을까?[21] 어찌되었건 쟁쟁한 팀들이 모인 8강 대진에서 바르셀로나[22]와 함께 상당히 좋은 조에 배정된 점은 고무적이며 거기에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를 만난 덕분에 16강 추첨때에 이어 안첼로티의 재평가가 다시금 이뤄지는 중이다... 안크나이트


8.3.1. 2018.04.03 8강 1차전 세비야 FC 1 : 2 FC 바이에른 뮌헨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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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2018.4.03)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스페인, 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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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1
2
32’ 파블로 사라비아
37’ 헤수스 나바스(og)
68’ 티아고 알칸타라


경기 내내 세비야의 압박과 홈 관중들의 열기에 고전했지만, 두 번의 골이 모두 상대 선수들을 맞고 굴절되며 어찌됐든 4시즌만에 스페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트레블 시즌인 2012-2013 시즌 이래로 스페인 팀한테 패해 탈락했는데[23] 5시즌이 지나서야 다시 승리를 거두었다. 4월 11일 열리는 안방 경기에서 0:1로만 패해도 진출하게 된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바이언이 스페인 팀한테 탈락했던 원인도 홈에서 스페인 팀한테 실점하였기 때문이다.
오늘의 승리와 더불어 하인케스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연승 기록을 12연승으로 늘렸다.


8.3.2. 2018.04.11 8강 2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0 : 0 세비야 FC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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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8강 2차전 (2018.4.3)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세비야 FC 로고.svg
세비야
0
0




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8강 2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합계 스코어 2:1로 4강에 진출했다.
이 날 세비야는 정공법으로는 힘들다고 판단한 것인지는 몰라도 노골적으로 거칠게 나섰다. 레반도프스키는 눈 아래가 부어오르고 발을 밟히고 다리를 걷어차이는 등 심한 견제를 받았으며 하메스는 얼굴을 가격당해 코피가 터지고 후반에는 은존지의 백태클에 다리가 휘감기는 아찔한 반칙을 당하기도 했다. 조금만 발목쪽으로 들어왔다면 시즌은 커녕 월드컵 아웃도 걱정해야 할 정도의 태클이었다. 하비는 얼굴을 가격당하기도 했으며 경기 종료 직전에 코레아의 태클이 볼이 완전히 빠진 뒤에 하비의 발목으로 들어오면서 바이언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이 날 경기에 부상자가 등장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의 거친 경기였다.

사실 상대적 약팀이 강팀을 이기기 위해 카드 수집을 각오하고 거칠게 몰아붙이는 전략을 세우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경고를 받은 선수가 늘어날 수록 적극적인 수비가 어려워지고 자칫하다 퇴장이라도 당한다면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리기 때문에 말처럼 쉽게 구사할 수 없는 전술이며 장단점이 명확한 대처법이다.

그러나 이 날 경기에서는 그 단점이 사라졌는데 이 날 주심이 위에 언급된 대부분의 상황에서 경고를 거의 꺼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 초반 메르카도와 은존지가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은 이후 후반 81분에 바네가가 경고를 받을 때까지 무려 70여분간 단 한번의 경고도 주지 않았다. 특히 하메스의 이번 시즌을 날려먹을 수도 있었던 은존지의 백태클을 경고 없이 넘어간 장면은 실소가 나올 지경. 심지어 막판 박스 근처에서 대놓고 바그너를 잡아서 넘어뜨린 장면에서는 아예 반칙을 선언하지 않는 등 이 날 경기가 축구인지 미식축구인지 헷갈릴 정도의 막장 판정을 보여줬다.

경기 내적인 면을 살펴보면, 그런 험악한 상황에서도 바이언은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다. 스코어도 여유가 있었고 상대방이 극단적으로 거칠게 나오는 상황에 무리하다 부상을 입거나 경고 누적징계라도 받는다면 4강 이후의 일정에서 심각한 문제로 작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애초부터 무난한 운영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은존지와 바네가를 중점적으로 마크하면서 패스길 차단을 위주로 나선 바이언을 상대로 세비야는 후방에서 볼을 돌릴 뿐 마땅한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롱볼 위주의 단순한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렇게 준비를 잘해왔음에도 무득점에 그친 원인의 최소한 90%는 로벤에게 있었다. 이 날 로벤은 팀 승리고 뭐고 득점을 하기 위해서 나온 듯한 극도의 이기주의를 선보였다. 전반에는 그나마 키미히와 자주 연계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득점이 잘 나오지 않자 본인이 해결하겠다는 심리가 발동한 것인지 어느 순간부터 끊임없이 박스 앞쪽으로 움직이면서 슈팅만을 노렸다.
이런 시도 자체가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측면 빈 공간을 동료가 확보한 상태에서도 무리하게 상대 수비가 밀집된 중앙을 고집했다는 것이다. 드리블이 한창 좋을때도 이런 탐욕으로 팀을 망칠 때가 있었는데 폼이 떨어진 지금 그런 플레이를 했으니 결과는 불 보듯 뻔했다. 로벤은 좋은 찬스를 내버리는 대신 5회의 슈팅을 가져갔으나 단 한번도 유효슈팅으로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팀의 공격권만 계속해서 날려먹었다. 최근 선발 기회가 줄어들면서 꾸준히 불만을 나타냈는데 정작 기회를 주자 극도의 탐욕으로 팀을 망쳐버렸으니 앞으로는 선발 자리를 보장받기 더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8.4. 4강[편집]



레알 마드리드 CF, 리버풀 FC, AS 로마 중 한 팀을 만난다. 추첨 결과 지난 시즌 8강에도 마주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붙게 되었다.
만약 여기서 AS로마가 나왔다면 안첼로티 그는 대체...
레알 마드리드와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12번째로, 준결승에서 7번째로 맞붙는다.

유프 하인케스가 은퇴 한뒤 4시즌간 라 리가 팀에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는데, 하인케스가 복귀한 이번 시즌 8강전에서는 일단 라 리가 상대로의 토너먼트 연패는 끊었고, 이제 13-14 시즌 4강, 16-17 시즌 8강에서 두 번이나 앞길을 가로막았던 레알 마드리드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24]


8.4.1. 2018.04.25 4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1 : 2 레알 마드리드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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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강 1차전 (2018.4.25)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레알 마드리드
1
2
28' 요슈아 키미히
44' 마르셀루
57' 마르코 아센시오



4월 15일 아르투로 비달이 훈련도중 볼을 잡으려는 과정에서 착지중에 무릎이 틀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즉시 현장에 있던 리베리와 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가 골프 카트를 불러 비달을 후송했으며 레알마드리드와의 4강 경기를 앞두고 전력 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최근 연달아 부상을 입기 전 경기에서도 비달은 불안정한 폼을 보여온 반면 하메스는 커리어 하이 수준의 경기력을 되찾았고 티아고도 꾸준히 관리받으며 점차 폼이 올라오고 있었기 때문에 작년 레반도프스키의 부상처럼 심각한 손실은 아니다. 물론 그렇다해도 비달만이 보여줄 수 있는 투지넘치는 플레이와 박스 침투는 아직까지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최근 팀에 잘 녹아들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톨리소의 분전이 필요할 듯.



경기전 유프 하인케스 감독을 비롯 뮌헨 선수진들은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리베리와 아르옌 로벤을 좌우 측면에 배치했고, 수비형 미드필더에 하비 마르티네스 한 명을 배치한 가운데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토마스 뮐러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동시 배치한 공격적인 4-1-4-1 포메이션으로 레알전에 임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의 부상 공백은 하피냐가 대신했다. 홈에서 공격적인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 바이에른이었다.

기본적으로 뮌헨이 경기를 주도했다. 점유율에선 6대4로 우위를 점했고, 슈팅 숫자에선 17대7로 레알보다 2배 이상 더 많았다. 코너킥 역시 10대3으로 바이에른이 레알에 크게 앞섰다. 단순히 슈팅만 많았던 게 아니었다.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이 시도한 슈팅 중 3회를 제외하면 모든 슈팅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위험지역으로 평가받는 6미터 이내에서의 슈팅도 4회나 있었다. 그 중심엔 바로 리베리가 있었다. 리베리는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기라도 하는 듯 환상적인 돌파와 위력적인 슈팅을 선보이며 바이에른의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에른의 공격은 기승전 리베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문제는 바이에른의 공격이 단조로웠다는 데에 있다. 리베리의 왼쪽 측면에 지나치게 국한됐다.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의 공격 방향 중 절반에 가까운 46.7%가 왼쪽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반면 중앙 공격 비율은 26.3%였고, 오른쪽 측면 공격은 27%에 그쳤다. 과도할 정도로 왼쪽 측면 공격에 집중이 된 바이에른이었다. 이는 로벤의 이른 부상이 크게 작용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시작 8분만에 주축인 아르연 로번을 부상으로 잃어버리고 수비의 핵심인 제롬 보아텡 마저 부상으로 빠지며 전반전에서만 교체카드를 두장이나 써버리는 악재가 발생했다.

이러한 악재 속에서 전반 32분 요슈아 키미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46분 마르셀루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51분 하피냐의 치명적인 실수로 역전골을 허용했다. 후반 75분에는 하비 마르티네스조차 뇌진탕 증세를 호소하여 부상으로 교체되며 이번경기 교체카드 3장을 모두 부상으로만 사용,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어떻게 손을 써볼수도 없는 경기가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에도 패하면서 레알 상대로 6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는 2차전을 앞두고 있는 바이에른 선수들의 심리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부상 선수들이 일주일 뒤에 있을 2차전에 복귀할 가능성도 희박하다. 이래저래 악재란 악재는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진 바이에른이었다.

공격진의 레반도프스키와 뮐러는 평소의 그들이 아닌 것 처럼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를 해설한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올리버 칸조차 레반도프스키에게 경기를 뛰긴했나라며 맹비난했다. # 뮐러는 헛발질, 똥크로스, 거지같은 트래핑으로 공격기회 헌납 등 턴오버 3종세트를 선보이며 하피냐,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이날 경기의 워스트로 뽑혀도 손색없을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후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이상한 경기였다며 이길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고 자평했으며 아직 90분이 남아있다며 인터뷰했다.


8.4.2. 2018.05.01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2 : 2 FC 바이에른 뮌헨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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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강 2차전 (2018.5.1)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페인, 마드리드)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레알 마드리드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
FC 바이에른 뮌헨
2
2
11' 카림 벤제마
46' 카림 벤제마
3' 요슈아 키미히
63' 하메스 로드리게스



알라바가 통증없이 팀 훈련을 소화하면서 원정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1차전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던 로벤과 보아텡이 끝내 복귀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상자 수가 1차전보다 1명 늘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역시 1차전에 부상으로 빠졌던 이스코와 카르바할이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나초가 복귀하기는 했지만 장기 부상 이후 이제 막 훈련을 시작한 상황이라 몸 상태가 어떨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양팀 모두 주말 리그경기에서 대규모의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을 효과적으로 안배했기 때문에 굉장히 치열한 혈투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언은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2골 이상을 득점해야 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매우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초반 바이언의 공세가 득점으로 이어지느냐, 아니면 이를 역이용한 레알의 쐐기골이 터지느냐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특히 1차전 리베리에게 경기 내내 휘둘렸던 레알 마드리드는 나초+바스케스 or 바스케스+모드리치(코바시치)등의 조합으로 우측 수비를 단단히 준비해왔을 가능성이 큰데 알라바와 함께하는 리베리가 이마저도 돌파해낼 수 있을지 없을지가 관건이다. 로벤과 코망이 모두 없는 바이언은 돌파에 있어서만큼은 좌측 두 선수에게 모든 걸 거는 수 밖에 없다. 성공한다면 뮐러가 박스 근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레알의 수비를 흔들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가장 큰 변수는 바그너. 적은 득점 기회에서도 꾸준하게 득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최근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맹활약을 펼쳐 하인케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경기전 PK에서도 바그너를 다시 한번 칭찬하며 투톱 기용도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고 선언했다. 현실적으로 선발 기용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박스 내 공격 제공권만큼은 레알 마드리드 전체에서도 바란을 제외하면 상대할 선수가 없기에 만약 리베리가 잘 풀리지 않거나 막판 득점이 급해지는 상황이 온다면 레비와 함께 나설 가능성이 있다.
또한 확실하게 유리한 고지(3점 이상 득점한채로 리드)를 차지한다면 레비를 대체해서 투입될 수도 있다. 바그너는 활동량을 엄청나게 많이 가져가면서[25]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 위주로 버티는 운영에서는 레비보다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바이언 팬들에겐 스페인 팀에게 탈락한 지난 5년중 가장 충격적인 경기가 되고 말았다.[26] 그동안 비록 불운이나 경기력에서 밀려 탈락할지언정 이번처럼 저질스러운 실수로 자멸한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경기력은 역시나 우위에 있었다. 바이언은 그동안의 한을 돌아온 하인케스와 함께 갚아주겠다는듯이 레알을 무섭게 몰아붙였고 전반전을 1:1로 마친 시점에서는 흐름은 완전히 뮌헨쪽이였으며 양쪽 팬덤 모두 심혈을 기울인 상태였다. 울라이히가 충격적인 실수를 저지르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나마 하메스가 극적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희망의 끈을 붙잡나 싶었지만 나바스의 미친 세이빙과 레비와 뮐러의 저질스러운 경기력은 이조차도 무위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결국 뮐러의 마지막 침투마저 한끗차이로 빗나가며 탈락하고 만다.

경기력이 어떻든 골을 넣고 이긴다는 독일축구와 정반대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도 지고 말았다는것이 단순한 탈락 이상의 충격으로 구단과 서포터들에게로 돌아갔다.


9. 시즌 총평[편집]


시즌 초반에 안첼로티 감독의 방만한 운영으로 리가에서 부진하였고, 결국 챔피언스 리그 PSG전을 기점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당하고 유프 하인케스 감독을 다시 모셔오며 안정을 되찾았다. 11월을 기점으로 리가 1위를 탈환하며 그 뒤로 계속하여 선두를 유지하였고, 4월 첫 주에 리가 우승을 확정지으며 토너먼트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또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배하며 탈락하긴 했지만, 선수들의 줄부상과 심판의 오심이 겹치며 불운 또한 작용했다. DFB-포칼 역시 준결승전까지만 해도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즌의 마무리 시점인 5월에는 수비진의 실수와 집중력 부족이 이어지며, 이기긴 했어도 꺼림칙한 경기 내용이었는데, 리가 마지막 경기와 DFB-포칼 결승전에서 쌓이고 쌓여오던 문제점이 결국 터져버리고야 말았다. 로베리 둘 중 하나만 없어도 공격 전개가 전혀 되지 않는데다가, 오른쪽 윙으로써의 뮐러는 효용가치가 0임을 또 다시 반복하여 증명하였으며, 그렇다고 뮐러를 중원으로 옮기자니 하메스와 겹치고, 원톱인 레반도프스키는 레알 마드리드전을 기점으로 갑자기 전혀 다른 선수가 되어버렸다.

로베리가 1년 재계약했다고 해서 안심할 것이 아니다. 이 둘은 언제든 폼이 하락하거나 잔부상에 시달려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이다. 둘의 대체자를 구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공격 옵션을 장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아텡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후멜스-쥘레의 센터백 라인이 시즌 막바지까지 이어졌는데, 이 기간 중 모든 경기에서 최소 1골은 주고 시작하는 등 무실점 경기가 없다는 점에서 수비진의 역량 또한 우려되는 부분이다.

하인케스 감독은 이제 야인으로 다시 돌아가고,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인 니코 코바치의 부임이 확정되었다. 코바치 감독의 전술이 어떻게 작용할지, 그리고 UCL 무대가 처음인 점을 어떻게 극복할 지가 관건이다.
[1] 전임자의 경질 이후 10월 9일 부임.[주의]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2] 공식경기 1승 3무 6패. 저 1승은 89/90 챔스 4강 2차전인데 저 승리도 1차전 원정 0:1 패배로 인해 다득점원칙에 의한 탈락으로 이어졌다. 그야말로 저승사자 그 자체[3] 독일의 7월 평균 최고온도는 23도로 중국의 31도와는 차이가 크다. 신입생인 톨리소의 전 소속리그 프랑스 역시 24도 수준으로 훨씬 선선하며 하메스가 뛰던 스페인은 무더운 편이긴 하지만 습도가 낮은 편이라 비슷한 온도라도 체감상의 온도는 중국과는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올 여름에는 역대 최고기온을 연이어 갱신중인지라 유럽 기후에 익숙한 선수들에겐 말그대로 불지옥이나 다를게 없다.[4] 2년 임대료는 1000만 유로, 이후 완전 영입 시 3520만 파운드를 레알 마드리드에게 지불해야 한다. 다만 알려진 것과는 달리 2년 후 의무적으로 영입해야하는 조항은 아니라고 한다. 여러모로 바이에른이 이득을 본 거래.[5] 완전 이적 시 유벤투스가 바이에른에 지불할 이적료는 2년간 4000만 유로. 추가 옵션으로 100만 유로가 더 발생할 수도 있다.[6] 한 때 원톱까지 본 적도 있다. 성과가 썩 좋진 않았지만.[7]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 2차전과 결승전 3경기와 포칼 결승전 1경기[8] BBC와 함께 상당한 공신력을 자랑하는 독일의 일간지로, 키커와 BBC에 기사가 뜨면 거의 오피셜로 보아도 무방하다. 오죽하면 BBC피셜, 키커피셜이라는 단어까지 있을 정도이니.[9] 재밌는점은 이 둘이 하인케스 감독이 온 뒤에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코망은 애물단지 유망주에서 리베리의 후계자로, 키미히는 준수한 풀백 수준에서 람의 뒤를 잇는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성장한다.[10]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부터 이어온 안첼로티의 애제자고, 뮌헨에 임대되어온 주된 이유 중 하나도 안첼로티의 존재일 정도다. 그런데 그 조차도 행복했다면 말 다한것(...)[11] 사비 알론소 역시 안첼로티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데시마를 함께했던 사제관계다. 람은 말할 것도 없이 팀의 캡틴이자 레전드 of 레전드고. 이들마저 불만을 품도록 했다는 얘기.[12] 이날 스벤 울라이히가 날아다니며 수비수들의 실수를 다 커버했다.[13] 그 당시에도 빌드업을 배제한 채 차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지독히 괴롭혀 메시에게 볼이 가는걸 아예 사전에 차단했고, 프랑크 리베리는 풀백위치까지도 내려오는걸 불사하며 수비에 헌신했다. 4년 전의 그 경기와 이 경기에서 리베리는 다니엘 알베스를 꽁꽁 묶었다. 응? 뭔가 뒤바뀐것 같지만 넘어가자[14] 전반 3~40분이 되도록 골을 못넣자 오히려 바이에른 팬들이 부진한 경기력을 성토하며 백패스를 돌리는 뮌헨 선수들에게 야유를 보내는 장면도 나왔다.[15] 기존 카를로 안첼로티와 반 할감독의 10연승[16] 2위는 지네딘 지단의 71.4%[17] 다만 김영권하고는 비교 자체가 실례인 게, 보아텡은 그 악명높은 터키 홈 팬들의 열띤 응원에 혀를 내두르는 발언을 한 것이다. 즉 상대 팬들에게 엄지를 치켜든 셈. 그 와중에도 그는 자신의 실수는 고쳐야한다고 분명히 말했다. 반면 김영권은 아예 자신을 열정적으로 응원해주는 홈 팬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고 반성의 뜻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 지금까지 까이고 있는 것이다.[18] 무려 60퍼센트가 넘게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고양이만도 못했던 티아고와 뮐러[19] 여담으로 바이언의 구단 SNS는 팀의 모토인 Mia San Mia를 비틀어 Meow San Meow라는 해쉬태그를 올리기까지 했다(...).[20] 반면 베식타스는 웃을 틈도 없이 고양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탓에 벌금을 물었다고 한다.[21] 12-13 시즌 FC 바르셀로나와의 4강전에서 합산스코어 7:0의 대승을 거둔 이후 13-14 시즌부터 16-17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AT 마드리드와의 대결에서 모두 탈락했고,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는 2번씩이나 만나 전패했다. 세비야가 이 세 팀보다 객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이러한 사례들을 볼 때 방심한다면 역사는 반복될 것이다.[22] 바르셀로나의 상대는 AS 로마다.그리고 떨어졌다[23] 13-14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 14-15 시즌은 FC 바르셀로나, 15-16 시즌은 AT 마드리드, 16-17 시즌은 다시레알 마드리드에게 패배[24] 17/18 시즌 4강 이전을 기준으로 레알 마드리드에게 5연패를 당했다. 11/12 시즌에는 2차전 원정에서 2-1로 패했지만 승부차기에서 노이어의 맹활약과 라모스가 쏘아올린 작은 공 덕분에 레알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13-14 시즌에는 바이언 역사상 최악의 패배를 당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지만 16-17 시즌에는 두 경기 모두 퇴장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버텨내며 연장전까지 갔지만 결국 수적열세와 부상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현재 기준 전적은 11승 2무 11패[25] 프랑크푸르트전 활동량은 11.30km로 팀 내 2위였다. 원톱 스트라이커가 이 정도로 뛰는 경우는 트레블 시절의 마리오 만주키치나 최근 호베르투 피르미누정도 밖에 없다.[26] 아이러니하게도 경기력은 근 5년간 탈락한 경기중에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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