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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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

2015 시즌

2016 시즌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FC 서울 2015 시즌
감독
최용수
시즌 성적
파일: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로고.svg
4위
(38전 17승 11무 10패 52득점 44실점)

파일:AFC 챔피언스 리그 로고(2008~2020).svg
16강 탈락
(9전 3승 3무 3패 15득점 10실점)

파일:KEB하나은행 FA컵 로고.svg
우승
(5전 5승 0패 12득점 4실점)

최다 득점
윤주태 (9골)
최다 도움
마우리시오 몰리나 (11도움)
최다 공격 포인트
마우리시오 몰리나 (15개)
한 경기 최다 득점
7골
(vs 하노이 T&T FC)
한 경기 최다 실점
5골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최다 점수차 승리
7-0
(vs 하노이 T&T FC)
최다 점수차 패배
1-5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경기당 평균 득점
1.37
경기당 평균 실점
1.16
최다 관중
39,328명
최소 관중
4,267명
평균 관중
17,172명

1. 코칭스태프
2. 선수단
3. 이적
3.1. 드래프트 및 자유선발
3.2. 겨울 이적시장
3.2.1. 영입
3.2.2. 방출
3.2.3. 임대 방출
3.3. 여름 이적시장
3.3.1. 영입
3.3.2. 방출
3.3.3. 임대 방출
7. 총평



1. 코칭스태프[편집]


FC 서울 2015 시즌 코칭스태프 명단
직책
이름
영문이름
국적
생년월일
감독
최용수
Choi, Yong S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3년 9월 10일
수석코치
김성재
Kim, Seong J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6년 9월 17일
피지컬코치
바그너
Wagner
파일:브라질 국기.svg
1970년 9월 28일
GK코치
레안드로
Leandro
파일:브라질 국기.svg
1965년 9월 4일
코치
아디
Adilson dos Santos
파일:브라질 국기.svg
1976년 5월 12일
코치
김한윤
Kim, Han Yo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4년 7월 11일
코치
송경섭
Song, Kyung Sub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1년 2월 25일


2. 선수단[편집]


FC 서울 2015 시즌 선수 명단
번호
이름
영문이름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1
김용대
Kim, Yong Dae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9년 10월 11일
2
다카하기
Takahagi Yojiro
MF
파일:일본 국기.svg
1986년 8월 2일
3
이웅희
Lee, Woong Hee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7월 18일
4
오스마르(부주장)
Osmar Barba Ibáñez
DF
파일:스페인 국기.svg
1988년 6월 5일
5
차두리(주장)
Cha, Du Ri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0년 7월 25일
6
김진규
Kim, Jin Kyu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2월 16일
7
김치우
Kim, Chi Woo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11월 11일
8
이석현
Lee, Seok Hyu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6월 13일
11
몰리나
Mauricio Alejandro Molina Uribe
FW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1980년 4월 30일
13
고요한
Go, Yo Ha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3월 10일
14
박희성
Park, Hee Seong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4월 7일
15
최정한
Choi, Jung Ha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6월 3일
16
정승용
Jung, Seung Yong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3월 25일
17
윤일록
Yun, Il Lok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3월 7일
18
김현성
Kim, Hyun Sung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9월 27일
19
윤주태
Yun, Ju Tae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6월 22일
21
심상민
Sim, Sang Mi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5월 21일
23
김민혁
Kim, Min Hyeok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8월 16일
24
황현수
Hwang, Hyun So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7월 22일
25
아드리아노
Carlos Adriano de Sousa Cruz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7년 9월 28일
26
김남춘
Kim, Nam Chu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4월 19일
27
고광민
Ko, Kwang Mi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9월 21일
28
김동우
Kim, Dong Woo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2월 5일
29
이상협
Lee, Sang Hyeob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1월 1일
30
이준형
Lee, Jun Hyeong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2월 12일
31
유상훈
Yu, Sang Hun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5월 26일
32
이재권[1]
Lee, Jae Keu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7월 30일
33
유로몬
Yoo, Lo Mo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12월 4일
34
박용우
Park, Yong Wo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9월 10일
36
정조국
Jung, Jo Gook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4월 23일
37
윤승원
Yoon, Seung Wo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2월 11일
38
양한빈
Yang, Han Been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8월 30일
40
심제혁
Shim, Je Hyeok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3월 5일
41
김철호
Kim, Chol Ho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10월 25일
91
박주영
Park, Ju Young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7월 10일

임대 중인 선수 목록
포지션
이름

포지션
이름

FW
하파엘
조인 빌리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에 B)
DF
조민우
V-바렌 나가사키
MF
문기한
대구 FC
MF
김원식
인천 유나이티드
MF
강승조
안산 경찰청
MF
김원균
강원FC
MF
최현태
상주 상무
MF
이재권
안산 경찰청


3. 이적[편집]



3.1. 드래프트 및 자유선발[편집]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유로몬
MF
류츠케이자이대학교
드래프트
김민혁
MF
광운대학교
자유선발
김원균
DF
고려대학교
자유선발
박용우
MF
건국대학교
자유선발


3.2. 겨울 이적시장[편집]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특별한 영입이 없었다. 그나마 윤일록, 이웅희같이 전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던 준척급을 영입한 재작년, 작년과 달리 올해는 인천에서 이보에 밀려 백업으로 있던 미드필더 이석현 영입이 전부다.[2] 게다가 발빠른 파이터형 센터백 김주영이 이적해 수비진에 공백이 생겼다. 그나마 J리그 이적성사 직전까지 갔던 고명진이 막판에 마음을 바꿔 남은게 위안이다.

이석현 영입때 1~2명 정도 추가영입이 있을거라 밝혔지만 끝내 아무 소식도 없었다. 김주영의 공백은 2014시즌 No.4 센터백으로 괜찮은 폼을 보여준 김남춘과 경찰청에서 전역한 김동우,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오스마르로 메울 모양. 어차피 15시즌 주포지션은 4백이 될 것이라 밝혔기에 센터백이 모자라진 않는다. [3]

차두리에 밀려 백업으로 있던 오른쪽 수비수 최효진은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다. 오른쪽에 35살 차두리 홀로 남게 되었는데 이웅희가 대전 시절 주포지션이 오른쪽 풀백이었기에 유사시 포지션 체인지로 차두리에게 휴식을 줄 수 있을 것이다.[4] 중앙에서 경기를 풀어줄 플레이 메이커를 바라고 영입했으나 실망스러웠던 강승조와 김한윤의 후계자로 기대받았으나 성실함 이상의 장점은 보여주지 못했던 최현태는 각각 경찰청과 상무에 입대했다.

2월 24일 외국인 공격수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의 장쑤 슌톈 이적이 확정되었다. 12시즌 우승에 일익을 담당했지만 스코어러로선 낙제점이었던 선수라 팬들은 대체로 잘보냈다는 분위기. 이외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도 노쇠화로 활약이 급격히 떨어진 몰리나와 초반에만 반짝했던 에벨톤은 팬들의 지속적인 교체 요구에도 불구하고 잔류했다. GS가 최근 건설사업 필두로 적자가 많이 발생한 탓에 외국인 선수 교체할 돈도 없는 모양. 15시즌에 반등하길 기도하거나 계약기간 끝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3월 10일 박주영을 영입했다.


3.2.1. 영입[편집]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이석현
MF
인천 유나이티드
완전 이적
문동주
MF
에히메 FC
(J리그 디비전 2)
임대 복귀
조호연
MF
상주 상무
제대
박주영
FW
알 샤밥
자유 계약


3.2.2. 방출[편집]


이름
포지션
이적 구단
방식
김주영
DF
상하이 상강
(중국 슈퍼 리그)
완전 이적
세르히오 에스쿠데로
FW
장쑤 슌텐
(중국 슈퍼 리그)
완전 이적
최효진
DF
전남 드래곤즈
완전 이적
한일구
GK
자유계약
계약 해지
문동주
FW
자유계약
계약 해지
송승주
MF
자유계약
계약 해지
정동철
FW
자유계약
계약 해지
최명훈
MF
자유계약
계약 해지


3.2.3. 임대 방출[편집]


이름
포지션
임대 구단
임대일자/기간
강승조
MF
안산 경찰청
2015.3~2017.1
(21개월)
최현태
MF
상주 상무
2014.12~2016.10
(21개월)
문기한
MF
대구 FC
2015.1~12
조민우
DF
V-바렌 나가사키
2015.1~


3.3. 여름 이적시장[편집]


가장 큰 약점을 메우기 위한 영입이 시행되었다. 15시즌을 앞두고 우려를 샀던 김주영의 공백은 박용우, 김동우, 김남춘, 심상민같은 기존 수비수 자원들로 잘 메웠고 최효진이 떠난 차두리 백업자리도 측면 미드필더인 고요한, 고광민을 풀백으로 내려서 해결했다. 그러나 14시즌 최대 고민이었던 데얀 이적 이후 스코어러 부재 문제는 그나마 차근차근 폼이 올라오고 있는 박주영을 제외한 정조국, 몰리나, 에벨톤이 전부 부진을 금치 못해 지속적으로 서울을 괴롭혔다. 하대성의 이적 이후 중원에서 패스 줄기를 뜷고 경기를 조율할 선수가 없다는 문제 역시 해당 역할을 기대하고 영입해온 강승조, 이석현이 모두 실패하고 고명진의 폼이 하락하면서 14시즌보다 심각해졌다.

스트라이커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에서 득점력이 검증되고 한국에 적응을 마친 아드리아노를 영입했다. 아드리아노를 영입하기 위해 용병슬롯을 하나 비워야 했는데 이는 에벨톤을 울산으로 이적시켜서 해결했다. 중원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레전드로 일본과 호주에서 3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베테랑 공격형 미드필더 다카하기 요지로를 영입했다.


3.3.1. 영입[편집]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다카하기 요지로
MF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완전 이적
아드리아노
FW
대전시티즌
완전 이적


3.3.2. 방출[편집]


이름
포지션
이적 구단
방식
고명진
MF
알 라이얀
완전 이적
에벨톤
FW
울산 현대
완전 이적


3.3.3. 임대 방출[편집]


이름
포지션
임대 구단
임대일자/기간
김원균
DF
강원 FC
2015.7~12


4. 리그[편집]


1Round (AWAY)
vs 울산 현대
03/08(일) 16:00
서울
0
-
울산
2
전 22' 양동현, 전 35' 제파로프


2Round (HOME)
vs 전북 현대 모터스
03/14(토) 14:00
서울
1
후 35' 김현성
전북
2
후 19' 에두, 후 23' 에닝요

서울의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 박주영의 복귀 기념으로 경기 전에는 장외에서 팬 사인회와 하프타임 때엔 입단식이 진행됐다. 그리고 개막식과 서울-전북의 빅클럽 매치의 버프를 받아서 3만명이 넘는 관중이 찾아와서 2층 통천을 일부 걷어 관중을 더 받는 등 진풍경도 펼쳐졌다.

3Round (AWAY)
vs 포항 스틸러스
03/22(일) 14:00
서울
1
후 41' 윤주태
포항
2
전 31', 후 11' 김승대

리그 시작하자마자 3연패에 빠져버리면서 시즌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ffffff 4Round (HOME)
}}}'''
vs 제주 유나이티드
04/04(토) 14:00
서울
1
후 44' 에벨톤
제주
0
-

막판 에벨톤의 골로 간신히 리그 연패를 끊고 첫승을 기록한다. 제주전 무패행진도 이어가는 중. 하지만 첫승보다 더 중요한게 있었으니 박주영의 복귀. 후반전부터 교체로 출전하지만 별다른 활약은 못하였지만 박주영이 들어오며 경기양상이 변했다.

5Round (AWAY)
vs 인천 유나이티드
04/12(일) 14:00
서울
1
전 9' 박주영
인천
1
후 4' 김인성

박주영이 PK로 리그 복귀 첫골을 넣었다.

6Round (HOME)
vs 대전 시티즌
04/15(수) 19:30
서울
1
후 17' 김현성
대전
0
-


7Round (AWAY)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04/18(토) 15:00
서울
1
전 43' 몰리나
수원
5
전 22' 이상호, 후 3' 염기훈, 후 7' 이상호, 후 22' 정대세, 후 44' 정대세


전반부터 중원과 수비(특히 측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22분에 한골을 허용하지만 43분에 몰리나의 그림같은 프리킥이 들어가서 원점으로 돌리게 된다.
후반들어서 서울은 공격수 김현성을 빼고 박주영을 투입했는데... 그 때부터 악몽이 시작되었다. 박주영은 전방에 고립되어서 아무것도 못하였고, 미들진과 수비진은 전반보다 한층 더 불안해져서 정대세, 이상호, 염기훈에게 계속 골을 허용하고 만다. 시간이 갈수록 의욕을 잃던 서울 선수들의 플레이는 덤. 종료 4번째 골이 들어간 후 수비수 김진규가 염기훈에게 다리를 들어서 거친 태클로 넘어뜨리고 경기 종료 후 분노한 몇몇 서울 서포터들이 인사하러 온 선수들에게 쓰레기를 던지는 추태도 보여주었다.
이 경기 이후 서울은 FC 5eou1 이라는 비난을 받기 시작했다.

8Round (AWAY)
vs 광주 FC
04/26(일) 14:00
서울
1
전 40' 고요한
광주
1
전 22' 파비오


9Round (HOME)
vs 성남 FC
05/02(토) 14:00
서울
1
전 4' 김현성
성남
1
전 33' 남준재


전반 4분 몰리나의 코너킥을 김현성방아찧기헤딩골로 연결시켜 몰리나의 60-60 클럽 가입이 확정되었다. K리그 선수로는 4번째이며, 최단 기간 가입이라는 신기록을 남겼다.
이날 경기부터 주장을 고명진에서 차두리로 교체했다. 이제 캡틴 차. 그러나 유상훈 골키퍼와의 의사소통 미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2% 부족한 주장 데뷔전이 되었다.

10Round (AWAY)
vs 부산 아이파크
05/10(일) 14:00
서울
1
후 8' 고명진
부산
0
-

여전히 이진법 축구긴 하지만 그래도 승리는 챙겼다. 하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보완이 필요한 상태.

11Round (HOME)
vs 전남 드래곤즈
05/16(토) 14:00
서울
3
전 12' 에벨톤, 전 31' 김동철(자책), 후 30' 박주영
전남
0
-

드디어 리그에서 이진법 축구를 탈출했다. 첫 골은 에벨톤의 헤딩슛이 골라인을 완전히 넘지 않아 논란이 있었으며 오심이었다는 것이 중론. 박주영의 복귀 첫 필드골도 터졌다.

이날 경기까지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슬로우 스타터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12Round (HOME)
vs 울산 현대
05/31(일) 16:00
서울
0
-
울산
0
-


올 시즌 이름값 못하기로 유명한 두 팀이 만나, 무득점 무승부라는 어찌 보면 뻔한 결과를 낳았다.
공격 기회 자체는 서울이 더 많이 가져갔지만 한방이 없는 아쉬운 경기였다. 수비 전술 면에서는 신예 미드필더 박용우를 센터백으로 중용, 결과적으로는 무실점으로 울산의 9경기 만의 첫승 제물이 되는 것을 막았다.

13Round (HOME)
vs 인천 유나이티드
06/03(수) 19:30
서울
1
전 15' 정조국
인천
0
-

시즌 두 번째 경인더비도 이진법 축구를 이어갔다. 정조국과 박주영이 2590일 만에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으며, 전반 15분 인천 수비수 김진환이 유현 골키퍼를 향해 어설프게 백 패스 한 것을 정조국이 재빨리 가로채 손쉽게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성공시켰고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정조국의 올 시즌 리그 1호 골.
박용우는 울산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센터백으로 출전했으며, 김동우와 이웅희라는 경력 있는 선배 수비수들을 지휘하는 커맨더로서의 능력을 과시하면서 팀을 무실점으로 이끄는 역할을 했다.
최용수 감독의 다양한 전술 실험이 돋보인 경기였으나, 시즌 초반 팬들에게 약속한 공격 축구, 무공해 축구와는 거리가 먼 경기 내용 때문에 '핵노잼 축구'라는 비판을 줄기차게 받고 있다. 이렇게 해도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14Round (AWAY)
vs 전북 현대 모터스
06/06(토) 19:00
서울
2
전 44' 박주영, 후 7' 김치우
전북
1
후 27' 이동국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44분 터진 박주영의 선제골과 김치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이동국이 한 골을 만회한 전북에 2-1로 승리했다.승리한 서울은 2연승을 달리며 서울은 승점 22점을 기록, K리그 3위로 올라섰다. 반면 패배한 전북은 이번 시즌 홈 무패 행진을 6경기에서 멈춰야 했다.이날 양팀 모두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서울은 초반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가더니 전반 44분 박주영이 페널티아크에서 왼발로 때린 볼이 정조국에 맞고 굴절되며 전북 골대 왼쪽 구석으로 들어가 선제골을 기록했다.이에 전북 최강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동국을 교체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오히려 서울이 후반 7분 김치우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전북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전북은 후반 27분 이재성이 내준 패스를 이동국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더 이상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1골 차를 따라잡지 못했고 결국 서울이 2-1로 승리를 거뒀다.

15Round (AWAY)
vs 대전 시티즌
06/10(수) 19:00
서울
2
후 43' 에벨톤, 후 44' 윤주태
대전
1
후 35' 황인범


대전의 황인범이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에서 때린 슛이 이웅희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몰리나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한 에벨톤과 본인의 장기인 중거리 슛으로 골을 만들어 낸 윤주태의 활약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종료 2분을 남기고 2골을 몰아넣어 역전하는 그야말로 서울극장.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수원을 1점 차로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라섰다. 외쳐! 2위!!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 K리그(리그컵 포함)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개인 기록을 달성했고, 윤주태의 골에 도움을 기록해 자축했다.

16Round (HOME)
vs 부산 아이파크
06/17(수) 19:30
서울
0
-
부산
0
-


후반 38분 박주영의 침투로 GK 이범영과 1:1 찬스를 만들었지만 슈팅하려는 찰나 이범영의 팔에 박주영이 걸려 넘어졌는데, 명백한 PK 상황임에도 휘슬은 불리지 않았다.
앞선 후반 26분 이웅희의 석연찮은 경고 누적 퇴장과 겹쳐 서포터석에서는 정신차려 심판 콜이 나올 정도였으며 경기가 끝난 직후 주부심에게 부적절한 판정에 대해 성토하는 선수들의 모습 또한 tbs 인앤아웃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17Round (AWAY)
vs 전남 드래곤즈
06/20(토) 19:30
서울
0
-
전남
2
전 31' 임종은, 전 33' 오르샤


18Round (HOME)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06/27(토) 17:00
서울
0
-
수원
0
-


슈퍼매치 무득점 무승부는 자그마치 11년 만의 일이다. KBS1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19Round (AWAY)
vs 제주 유나이티드
07/01(수) 20:00
서울
4
전 9' 에벨톤, 후 4' 박주영, 후 32' 김현성, 후' 39 몰리나
제주
2
전 21' 김현, 후 35' 박수창

공격진의 고른 득점으로 공인 승점자판기 제주Utd에 원정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20Round (HOME)
vs 광주 FC
07/05(일) 18:00
서울
1
전 30' 윤일록
광주
1
전 26' 이종민


제주전 이후 최용수 감독의 장쑤 슌텐 연봉 20억 이적설이 있었다. 하지만 시즌 중에 팀을 떠날 수 없다는 최용수의 서울 잔류 선언으로 일단락되었으며, 단번에 의리으리의 새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넌씨눈이라는 의견도 있다
잔류 이후 첫 홈경기인 이날, 서포터즈 수호신으로부터 최용수 콜이 나왔다.
하지만 승리까지 선물하지는 못했는데, 전반 26분 김동우가 내준 PK를 전 서울 현 광주의 이종민이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내줬다. 동점골은 4분 뒤 윤일록의 머리에서 나왔다. 그동안 지난 시즌 팀내 최고 득점자답지 않게 부진했던 윤일록의 올 시즌 리그 1호 골.
후반 들어 서울은 공세를 펼쳤지만 날려먹은 찬스도 있고 또한 텐백에 돌입한 광주를 뚫어내지 못해 경기는 1-1로 종료되었다.
굳이 긍정적인 부분을 찾자면 사령탑의 부재 여부를 놓고 어수선했을 팀 분위기 속에서 그나마 패배가 아닌 무승부라도 건져냈으며, 잔류가 확정된 이상 앞으로 단합된 조직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21Round (AWAY)
vs 성남 FC
07/08(수) 19:30
서울
1
후 35' 박주영
성남
1
후 37' 황의조


차두리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선발 출장했으나 다소 실망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며 아직 완성된 몸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시키는 듯 했다. 김진규 역시 장기 부상을 털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후반 막판 프리킥 상황에서 박주영이 특유의 위치선정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얼마 되지 않아 성남의 황의조가 경기 내내 집요하게 시도하던 라인브레이킹에 이은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허용했다.

22Round (HOME)
vs 포항 스틸러스
07/11(토) 19:00
서울
1
전 47' 차두리
포항
3
전 21' 박성호, 후 19' 신진호, 후 37' 심동운



23Round (HOME)
vs 인천 유나이티드
07/25(토) 19:00
서울
2
후 19' 몰리나, 후 37' 박주영
인천
0



2014년 8월 16일 경기부터 이어진 경인더비 무패 기록(4경기 3승 1무)을 이어갔다. 그 1무도 한창 서울이 부진하던 2015년 4월이었다.
후반 19분 고광민의 크로스를 받은 몰리나가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32분 PK를 허용했지만 상대는 절대수문장 유상훈. 손쉽게 한골을 지켜낸 뒤 후반 37분 윤주태의 크로스가 인천 수비수의 몸에 맞아 골문을 향해 굴절되는 것을 박주영이 슬라이딩으로 밀어넣어 쐐기골을 넣었다. 이어지는 '이건 네 골이야' 세리머니 실력도 인성도 갑인 갓주영니뮤ㅠ
덧붙여 심제혁과 심상민 등 유망주들을 선발 출장시키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 영입된 다카하기가 데뷔전을 치르는 등 실험적인 선수 기용 또한 성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있는 승리였다. 인천은 로테이션으로도 이긴다
이 경기로 FC서울은 6위에서 3위로 세 계단 점프했다.

24Round (AWAY)
vs 울산 현대
08/12(수) 19:30
서울
2
후 8' 김남춘, 후 30' 아드리아노
울산
1
후 21' 김신욱


몰리나 다카하기 박주영 아드리아노가 공격 미드필더진에 가동된 이 경기에는 12개의 슈팅을 날렸고 이 중에서 10개가 유효슈팅으로 이어지며 좋은 공격력을 선보였다.
후반 8분 세트피스 후 문전혼전 상황에서 김남춘이 박주영같은 폼으로밀어넣으며 앞서나갔다. 이후 교체투입된 김신욱에게 골을 먹으며 주춤했지만 바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30분 울산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바로 유상훈의 롱킥으로 공격을 속행한 후 박주영이 공을 잡았고 기가막힌 노룩패스로 아드리아노에게 어시스트를 하였다.
이 경기로 전남과 승점은 동률이 되었지만 골 득실차로 4위로 밀렸다.

경기가 없었던 8월 15일, 서울은 6위까지 떨어졌다. 7위 인천과 승점 5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25Round (AWAY)
vs 부산 아이파크
08/19(수) 19:00
서울
4
전 33' 아드리아노, 후 4' 다카하기, 후 41' 윤주태, 후 45' 아드리아노
부산
2
후 29' 웨슬리, 후 43' 김종혁


26Round (HOME)
vs 대전 시티즌
08/22(토) 19:00
서울
2
전 45' 오스마르, 후 90' 윤주태
대전
0



27Round (AWAY)
vs 제주 유나이티드
08/29(토) 19:00
서울
1
후 9' 아드리아노
제주
2
전 39' 윤빛가람, 후 18' 송진형

무려 10년만에 제주에세 패배. 휴식기가 일주일이나 있음에도 불구 시합내내 몸이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윤빛가람의 광속 중거리와 유상훈 김진규의 삽질로 인한 실수를 송진형이 받아먹으며 패 그전에 내용에 문제가 많았다 미들진 타카하기가 빌드업에 실패하면서 박주영이 내려가서 해딩셔틀이 되고 공격은 아드리아노 혼자서 하는꼴이 되어버렸다. 더더욱 아쉬운건 다음날 성남이 패하고 포항 수원이 비기면서 선두권 상승에 아쉬움을 남기는 일전이 되었다 A매치 휴식기이후에 상대하는게 전부 강팀이니까 벌어놔야 하는데

28Round (HOME)
vs 포항 스틸러스
09/09(일) 19:30
서울
0

포항
0




29Round (AWAY)
vs 전북 현대 모터스
09/12(토) 15:05
서울
0

전북
3
전 19' 이동국, 후 8' 이재성, 후 46' 레오나르도


초반 윤일록 아드리아노 콤비가 절묘하게 찬스를 만들었으나 아쉽게 놓치고 전반을 전체적으로 동등 혹은 약간 유리하게는 이끌었으나 결정력에서 차이가 나며 이동국의 선취골로 후반 초조해지며 수비에소 계속 빵꾸가 나며 이재성 레오나르도에게 완존히 털렸다. 찬스는 어느정도 잡았으나 결정을 못지은 점, 선수들이 스스로 무너지는 점에서 올시즌 수원원정이 생각나는 시합이었다.6월 전북원정에서 박주영에게 전북 수비진이 완전히 농락당하며 승리한 기억을 보면 박주영의 공백이 아쉬울 따름이다.

30Round (AWAY)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09/19(토) 15:05
서울
3
전 20' 아드리아노, 전 40' 아드리아노, 전 42' 차두리
수원
0



초반 5분경 페널티를 얻어내 아드리아노가 결정짓고 코너킥 상황에서 또 아드리아노가 헤딩으로 2-0 전반 끝나갈 무렵 왼쪽에서 오른쪽 사이드로 사이드 체인지를 오버래핑을 하던 차두리가 왼쪽 포스트에 결정 지으며 3-0 후반은 득점을 하지 못했으나 심판이 이상하리 수원편을 들어 수원팬들을 더 비참하게 만들었다 한다사실 서울팬들은 심판이 수원편 드는지도 몰랐다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어서지난번 봄의 참패를 똑같은 장소에서 되갚았다. 최감독이 세트피스와 사이드에서 승부가 결정날거라던데 그게 100%정말 간만에맞아들어갔다.

31Round (HOME)
vs 성남 FC
09/23(수) 19:30
서울
0

성남
1
전 30' 박용지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 중요한 경기. 승점 6점이 날라갔다.홈에서 정말 너무나도 뼈아픈 패배 전반 박용지의 노리고 찬거라면 국대나 해외를 가야 정상인 그림 같은 발리중거리로 선취득점을 당했다. 서울도 아드리아노가 여러번 찬스를 맞았으나 골대를 맞거나 넣었어도 오프사이드인 불운이 계속 되던중 4경기만에 박주영이 교체로 투입되었으나 10백의 성남을 뚫기는 힘들었다. 결국 패배 이경기에서 무승부로만 가져갔어도 한경기가 부족해 다음 광주전을 이기면 4위로 도약할수 있다는 점에서 치명적인1패였다.그리고 최감독은 괜히 한경기가 남아있어 선수들이 최선을 안다했다 했다 카더라

32Round (HOME)
vs 광주 FC
09/28(월) 17:00
서울
3
전 31' 박주영, 후 2' 오스마르, 후 31' 김동우
광주
1
전 27' 김호남


전반 선취골을 먼저 먹혔으아 아드리아노 몰리나에게서의 환상의 패스를 박주영이 읽으며 동점골. 후반 코너킥에서 오스마르가 리그 두번째골을 결정지으며 역전 또 김동우가 추가골을 넣었다.여기까지만 보면 대승에 몰리나가 리그 최단기 공격포인트에 김동우의 첫골에 좋아야겠지만 박주영이 전반끝날 무렵 갑자기 쓰러지며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다.최감독 말에 의하면 발을 딛지도 못할정도라 한다.

33Round (HOME)
vs 전남 드래곤즈
10/04(일) 14:00
서울
3
후 10' 오스마르, 후 23' 윤주태, 후 43' 아드리아노
전남
2
전 33' 이종호, 후 41 이종호


선취골을 먹혔으나 동점으로 후반 따라붙우 후 교체되어 들어간 윤주태가 헤딩 역전골을 터트렸다. 전남이 막판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아드리아노가 종료직전 극장골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후반에 골이 쏟아져나왔으며 윤주태는 슈퍼조커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4Round (AWAY)
vs 성남 FC
10/18(일) 16:00
서울
2
후 41' 고요한, 후 47' 아드리아노
부산
1
전 2' 김성준


이기기는 했지만, 전반에서 후반 초반까지 상당히 내용이 좋지 않았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실점했을 뿐만 아니라 성남의 전방압박에 질질 끌려다녔다. 게다가 심판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지는 것을 수 차례 방관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오스마르가 해딩 패스로 떨궈준 공을 고요한이 밀어넣으며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직전에 윤주태가 로빙 패스로 문전으로 올려준 볼을 아드리아노가 헤딩으로 받아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상대의 전방압박에 무기력했던 모습은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35Round (HOME)
vs 전북 현대 모터스
10/25(일) 16:00
서울
0
-
전북
0
-


무재배시합. 전체적으로 치고 박는 시합에 가까웠다.윤일록 고요한등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노골. 전북쪽도 찬스는 여러번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유상훈의 선방과 결정력 부족으로 무득점. 아쉬운 한판이었다. 서울 입장에선 타겟맨 역할을 해줄수 있는 박주영의 부재가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그리고 이날 경기가 차두리가 프로 선수로 뛴 마지막 리그 경기가 되었다.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수원전에 출장할 수 없게 되었는데, FA컵 우승을 하며 소원을 풀었기 때문에 홀가분하게 끝내기로 했다.

36Round (HOME)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11/07(토) 15:00
서울
4
전 29' 윤주태, 전 47'윤주태, 후 10' 윤주태, 후 18' 윤주태
수원
3
후 12' 산토스, 후 20' 권창훈, 후 46'신세계


양팀 모두 전력 손실을 가지고 시작한 경기였다. 수원은 이상호와 이범석을 경고 누적으로 내보낼 수 없었고, 서울은 박주영은 부상으로, 차두리와 아드리아노는 경고 누적으로 는출전하지 못했다. FA컵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최용수 감독은 늘 졸보라고 욕먹던 감독답지 않게 상당히 여유로운 기용을 보여주었다. 핵심 미드필더 몰리나와 다카하기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그 자리에 이석현과 고요한을 세웠다. 또 좌우윙백을 모두 소화 가능한 고광민을 차두리가 빠진 오른쪽 측면으로 옮기고 왼쪽 윙백에 심상민을 기용했다. 수비진도 김동우 자리에 김남춘을 기용하는 등 전체적으로 비주전들에게 기회를 많이 부여한 라인업이었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최전방에는 박주영 아웃 이후 지속적으로 기회를 부여받아 오던 윤일록과 그 동안 조커로 주로 출장해온 윤주태를 세웠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서울은 기세를 올렸고, 빠른 역습을 이용해 꾸준히 수원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8분 서울의 역습이 막히나 했던 순간 수원의 연제민이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윤주태가 공을 잡았고 골키퍼 정성룡까지 제친 뒤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오스마르가 수원의 패스를 끊어낸 뒤 단 한번의 스루패스로 윤주태에게 연결했고 윤주태는 재치있게 수비를 속인 후 두번째 골까지 성공시켰다.
하프타임에는 차두리의 은퇴식이 열렸다. 아버지는 물론, 연맹 측 인사와 상대 팀 주장 염기훈까지 공식 축하를 건네는 훈훈함.
은퇴식의 감동을 뒤로 하고 맞은 후반전, 10분 만에 추가골이 들어갔다. 이번에도 역습 상황이었으며, 윤일록이 오른쪽으로 벌려줬고, 윤주태가 대포알 같은 슈팅을 골문에 꽂아넣었다. 윤주태의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이자 2007년 박주영의 해트트릭 이후 8년만에 슈퍼매치에서 나온 해트트릭이다.
그러나 점수차가 벌어지자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는지 득점 후 1분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산토스에게 실점하며 스코어는 3:1로 다시 2점차가 되었다.
그리고 후반 17분, 윤주태가 또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 역시 역습 상황에서 나온 골이었으며 이 골로 윤주태는 박주영을 뛰어넘어 슈퍼매치 한 경기에서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2분만에 권창훈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스코어는 4:2가 되었다.
이 뒤로 수원이 몇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유상훈의 선방에 막혔고 한동안 추가골이 들어가지 않아 이대로 경기가 끝나나 싶었는데 후반 추가시간에 신세계가 엄청난 골을 성공시키며 수원이 1점차까지 추격해왔다. 다행히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고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37Round (AWAY)
vs 제주 유나이티드
11/21(토) 16:00
서울
1
전 19' 다카하기
수원
1
전 7' 권순형


38Round (AWAY)
vs 포항 스틸러스
03/22(일) 14:00
서울
1
후 35' 몰리나
포항
2
전 16' 최재수, 후 45' 강상우



5. FA컵[편집]


32강전 (HOME)
vs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04/29(수) 19:30
서울
3
전 33' 심제혁, 후 38' 정조국, 후 40' 정조국
경주 한수원
0
-

FC 서울이 2골이상 넣은 경기는 하노이 T&T전 이후 2달만에 처음이다.

16강전 (AWAY)
vs 화성 FC
06/24(수) 19:00
서울
2
전 44' 에벨톤, 후 44' 윤주태
화성
1
후 26' 강인준

아마추어 팀이 상대인지라 별도의 중계방송은 없었고, 화성시청에서 운영하는 자체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되었다.
그러나 이 방송은 스코어 텔롭의 팀이름을 '서울FC'로 쓰고, 수호신이 돈을 받고 응원한다는 따위의 발언을 하는 등 수준 이하의 중계를 했고 본인들 팀인 화성에 대해서도 살인의 추억 드립을 날리는 약빨았다고 할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결국 사과문이 올라왔다. 2015년 10월 15일자로 IB SPORTS 해설버전 풀영상이 올라왔다.
8강전 상대는 포항-전북전의 승자로 예정돼 있었는데, 포항이 승리해 7월 22일에 포항과 8강전을 치른다. 지긋지긋하다

8강전 (HOME)
vs 포항 스틸러스
07/22(수) 19:30
서울
2
전 25' 박주영, 후 23' 박주영
포항
1
전 22' 김대호


박주영의 대활약으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FA컵 4강에 진출했다. 차두리의 FC서울 통산 100경기 출장 달성 경기이기도 했다.

준결승전 (AWAY)
vs 울산 현대
10/14(수) 19:30
서울
2
전 37' 다카하기, 후 9' 아드리아노
울산
1
후 23' 코바


결승전 (HOME)
vs 인천 유나이티드
10/31(토) 13:30
서울
3
전 33' 다카하기, 후 43' 아드리아노, 후46' 몰리나
인천
1
후 26' 이효균


전반 초반부터 서울이 강하게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윤일록, 아드리아노, 몰리나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번번이 인천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 유현의 눈부신 선방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다가 전반 33분에 다카하기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이 들어가 서울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에 인천 이호균이 동점골을 넣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43분에 아드리아노가 결승골을, 추가시간에 몰리나가 코너킥으로 쐐기골을 집어넣어 3대 1로 서울이 승리. FA컵에서 우승하여 작년의 한을 풀게 되었다.
이번 우승으로 2016시즌에도 ACL에 진출하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은 큰 부담 없이 치를 수 있을 듯.


6. AFC 챔피언스 리그[편집]


플레이오프 3라운드 (HOME)
vs 하노이 T&T FC
02/17(화) 19:30
서울
7
전 13' 윤일록, 전 20' 에벨톤, 전 30' 정조국,
전 40' 에스쿠데로, 후 1' 정조국, 후 25' 이석현,
후 35' 고명진
하노이
0
-

대망의 서울의 2015년 첫 경기를 압승하여 무난하게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 이후 에스쿠데로가 중국 장쑤로 이적하게 되었고, 시즌 직전 주전 공격수를 잃은 서울은 한동안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게 되었다.

H조 1차전 (AWAY)
vs 광저우 헝다
02/25(수) 21:00
서울
0
-
광저우
1
전 32' 히카르도 굴라트


H조 2차전 (HOME)
vs 가시마 앤틀러스
03/04(수) 19:30
서울
1
후 21' 김진규
가시마
0
-


H조 3차전 (HOME)
vs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03/18(수) 19:30
서울
0
-
WSW
0
-


H조 4차전 (AWAY)
vs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04/07(화) 18:30
서울
1
후 27' 고요한
WSW
1
전 12' 불러트


H조 5차전 (HOME)
vs 광저우 헝다
04/21(화) 19:30
서울
0
-
광저우
0
-


H조 6차전 (AWAY)
vs 가시마 앤틀러스
05/05(화) 20:00
서울
3
전 36' 이웅희, 후 7' 오스마르, 후 46' 몰리나
가시마
2
전 9' 아카사키 슈헤이, 후 34' 시바사키 가쿠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골이 위성 문제로 제대로 중계화면에 잡히지 않아 해설진조차 상황을 모르고 있어 어리둥절하다가, 탈락인데 왜 좋아하죠? 뒤늦게 승리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가시마의 기적이라며 환호했다.

16강 1차전 (HOME)
vs 감바 오사카
05/20(수) 19:30
서울
1
후 45' 윤주태
감바
3
후 17' 우사미 후 28' 요네쿠라 후 41' 우사미


전반전까지는 그럭저럭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17분 우사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흐름이 넘어갔고, 분위기 반전에 실패하면서 내리 3골을 내주었다. 상대팀 감바는 파울 19개에 옐로카드 2개를 받을 정도로 거친 경기를 펼쳤는데, 서울은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후반 종료직전에 만회골을 넣어서 미약한 가능성이나마 살려놓은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16강 2차전 (AWAY)
vs 감바 오사카
05/27(수) 19:00
서울
2
후 12' 윤주태 후 45' 윤주태
감바
3
전 15' 패트릭 전 44' 쿠라타 후 40' 린스


1차전 대패로 인해 최소 3골은 넣어야 8강이 보이는 상황이었으나, 전반 15분만에 선제골을 허용한다.
전반 42분 김동우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몰리나가 키커로 나섰다. 성공하면 다시 희망이 보이는 상황이었으나
몰리나의 킥은 골대 오른쪽으로 향하며 실축, 전반 종료 전 한골을 더 얻어맞으며 희망이 사실상 사라졌다. 후반에 윤주태가 분전했으나 이미 너무 늦은 상황.
속절없이 무너진 16강 두 경기에서 서울이 거둔 수확이라면 윤주태의 가능성 정도. 13년 준우승, 14년 4강이라는 성과와 비교해 빠른 탈락이며 우세를 점쳤던 J리그 팀이 상대였기에 수호신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를 지경이다.


7. 총평[편집]


지옥같은 전반기를 보내며 아챔도 탈락했지만, 박주영의 영입 이후 조금씩 살아나더니 후반기 아드리아노와 다카하기의 영입 이후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결국 FA컵 우승을 차지하였고, 4년 연속 아챔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그렇게 못했는데 성과가 나오고 있는 걸 보면 놀라울 따름...
[1] 9월 25일 안산 경찰청에서 전역[2] 이석현에 대한 관심 자체는 2013년부터 있었다고 알려져있다.[3] 그러나 어설프게 4백 쓰다 시즌 초반에 말 그대로 쥐어터지고 3백으로 돌아갔다.[4] 시즌이 시작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오른쪽 풀백 자리는 미드필더 고요한(12시즌 오른쪽 풀백으로 뛰었다.)과 좌우 측면이 모두 소화 가능한 고광민이 내려와서 메우고, 이웅희는 그대로 센터백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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