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아시아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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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IBA 아시아가 주관하는 국가 대항 농구 대회. 아시안 게임 농구 경기와 더불어 아시아 최강의 농구 국가대표팀을 가리는 대회.
1960년 마닐라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제외하곤 매 홀수해에 2년마다 개최되었으며, 2015년 창사 대회까지 총 28회의 대회를 치렀다. 대회 명칭은 1회부터 22회(2003 하얼빈시 대회) 때까지는 "Asia Basketball Conference (ABC) Championship (아시아농구연맹 선수권대회)"이라 국내 언론에서도 "ABC 대회"라고 불렀었고, FIBA에서 각 대륙별 대회들을 총괄하기 시작한 2005년 도하 대회때부터 "FIBA Asia Championship (FIBA 아시아 선수권대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2015년 창사 대회 때까지 사용되었다. 2017년 29회 대회부터는 공식명칭이 '"FIBA Asia Cup (FIBA 아시아 컵)"으로 변경된다.
1975년 8회 방콕 대회 때부터 처음 참가한 중국이 총 16회 우승컵을 가져가면서 아시아 최강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대회 초창기 우승컵을 석권했던 필리핀이 5회 우승으로 그 뒤를 잇고 있지만 1985년 13회 콸라룸푸르 대회 이후엔 우승이 없다. 21세기 들어 중동팀들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나, 신흥강호 이란이 3차례(2007, 2009, 2013) 우승컵을 들었을 뿐 레바논, 요르단 등은 각각 준우승만 2회, 1회 하는데 그쳤다.
3회 대회인 1965 콸라룸푸르 대회때부터 각 대회별 최종성적 순으로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부여해왔으나, 이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지역예선이었던 2015년 창사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2019 중국 농구월드컵 때부터는 축구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홈앤드어웨이 형식의 지역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라, 향후 FIBA 아시아컵은 축구의 AFC 아시안컵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아시아 권역별 대회의 의미만 갖게 된다.[2]
2017년 대회부터 호주와 뉴질랜드가 참가하면서 그동안 중국이 상당수 우승을 독점하던 이 대회 판도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호주는 여러 번 올림픽 4강까지 진출하고 2016 리우 올림픽에선 농구 강호 리투아니아를 90-64로 크게 이긴 만큼 농구로는 세계적 강호다. 2014년에는 남자 농구 랭킹 세계 2위까지 오를 정도다. 처음으로 참가한 2017 대회에서 호주는 아시아 최강급인 중국을 97-71, 결승에서 이란도 79-56으로 이기면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대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원래 8월 17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2022년 7월로 1년 연기되었다.
2. 역대 대회 개최국 및 대회 결과[편집]
3. 역대 MVP[편집]
4. 역대 대회별 대한민국 대표팀 성적 및 선수 명단[편집]
4.1. 1960~70년대[편집]
4.2. 1980~90년대[편집]
4.3. 2000년 이후 ~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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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아시아(EABA), 동남아시아(SEABA), 중앙아시아(CABA), 남아시아(SABA), 걸프(GBA), 서아시아(WABA)로 구분해 각 지역별 대회를 연다. 각 권역별 대표팀의 전력 차가 크기 때문에, 권역별로 출전권이 다르게 부여한다. 또한 권역별 대회에서 탈락한 국가에 대해서도 FIBA 랭킹 및 전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추가 출전권을 부여, 총 16개국을 선정한다.[2] 단순히 아시아 권역별 대회의 의미만 갖는 남자 대회와는 달리 여자 대회는 여전히 농구 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려있다.[3] 1960년 1회 마닐라 대회부터 1983년 12회 홍콩 대회까지는 별도의 지역별 예선 없이 아시아농구연맹(ABC)에 소속된 모든 회원국이 참가할 수 있었다. (회원국 자체가 적어서)[4] 대한민국은 1988 서울 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이 있었다.[5] 대회 결과 최종 순위 2위였던 북한이 조별예선에서의 승부조작 혐의로 인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박탈당해, 3위였던 대한민국이 어부지리로 세계선수권에 나가게 되었다. 북한은 결선 토너먼트 대진표상 4강에서 만나게될 중국을 피하기 위해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대만전을 고의로 몰수패당하는 추태를 저질렀다. 대한민국은 4강에서 중국을 만나 패했었다.[6] 참가신청국이 많아지면서 이때부터 권역별 예선전을 치르기 시작했다. 동남아시아는 1996년부터, 동아시아는 2009년부터 권역별 예선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동아시아 4강 중국/대한민국/일본/대만 중 한팀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7] 중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개최국 자동 출전권이 있었다. 대회 최종순위 2, 3위였던 레바논과 대한민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세계예선전 출전권을 얻었지만 둘다 예선탈락했다.[8] 대회 최종순위 2, 3위였던 요르단과 대한민국은 2012 런던 올림픽 세계예선전 출전권을 얻었지만, 결과는 뭐;;;[9] 대회 최종순위 2위 필리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예선전을 개최하면서 3, 4위였던 이란과 일본까지 세계예선전 출전권을 얻었다. 필리핀이 꽤나 선전했지만 결국엔 모두 탈락했고 아시아컵 우승국인 중국만 올림픽 본선에 출전했다.[10]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도 처음으로 참가했다.[11] 전 광주나산 플라망스 선수이자 전 고려대 감독인 이민형의 부친이다.[12] 전임감독이던 김남기 감독이 생계 문제로 인해 고양 오리온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국가대표 감독직을 그만두고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허재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국가대표를 맡았던 시절. 대한민국은 당시 8강에서 레바논에게 65-68로 패하며 아시아선수권 사상 최초로 4강에 들지 못했다. 그 뒤 대만에게 순위 결정전에서 패했고, 7-8위 결정전에서 겨우 승리를 거두고 7위로 대회를 마감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농구 팬들에겐 톈진 참사로 알려져 있는 그 대회가 맞다.[13] 김동광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종 순위 6위라는, 이제는 별로 놀랍지도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애초에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원으로 말이 많았고 (세탁비가 없어 최준용, 강상재 등 막내 선수들이 호텔에서 유니폼을 빨았다.) 농구협회가 방문한 회식에선 계란말이를 먹이는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비판보다는 이해의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은 다시 한번 모든 농구팬들의 공적이 되었다.[14] 2021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1년 연기되어 2022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