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스토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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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3. 사전 정보
4. 스토리
5. 전정된 이유
6. 평가
7. 기타
7.1. 이문심도 E에 대한 가설



1. 개요[편집]




이번에야 말로 칼데아와 그 마스터를 철저히 없애주겠어.

영원히 평온을 누리는 그곳은 안녕과 조화가 이어지는 태평의 대지

행복에의 예속을 떨쳐내고 반역의 샛볕은 금빛 하늘에 빛난다.

모든 것은 지나가버린 날의 꿈을 계속 찾아온 단 하나의 바람


파일:홍색의 월하미인.jpg
파일:SIN.jpg

BC.0210? [ruby(인지통합진국 진, ruby=홍색의 월하미인)][1]
이문심도 E

파일:그오_2부_3장_프롤로그.png

새로운 기지를 손에 넣은 칼데아를 덮친 암살자의 독아.
목숨의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해독약을 만들기 위한단서를 찾아 일행은 제 3의 이문대로 향한다.

그곳은 국가간의 전쟁을 종료시키고, 영세의 평화를 획득한 천하태평한 세상이었다.
가혹함도 없고, 비통함도 없으며, 또한 취약함도 없는 이상적인 통치.
온화한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은 무엇 하나 불편함 없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허나ㅡㅡㅡ


마스터는 아쿠타 히나코. 이문심도가 E로 제일 낮은 로스트벨트다.

유저들의 예상대로, 명계의 크리스마스 복각과 201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사이의 기간인, 11월 27일 사전방송이 종료된 직후인 22시에 개방되었다.

2.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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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데아 일행
  • 후지마루 리츠카
  • 마슈 키리에라이트
  • 셜록 홈즈
  • 다 빈치
  • 고르돌프 무지크
  • 칼데아의 스탭들
  • 나타[2]
  • 모드레드[A]
  • 스파르타쿠스 [A]
  • 형가 [A]

■ 인리의 영웅들[스포일러]

■ 이문대의 인물들

■ 이문대의 크립터

■ A팀 마스터

■기타

3. 사전 정보[편집]


나무를 키워 영역을 확대하는데에 적합하지 않은 특성을 가진 이문대. 이 때문에 아쿠타는 별의 왕이 되는 것은 포기하고 있다. 로스트벨트의 왕은 탐구심과 지배욕의 덩어리인 괴물이라고 묘사된다.

분기점이 된 연도는 통일 진나라시황제가 죽은 연도로, 이 때문에 시황제가 '영령전승 형가'의 사건과 달리 불사를 잃지 않았거나 새로운 불사를 얻어 2000년 넘게 살아 있는 IF로 추정되고 있었다.

문라이트 로스트룸의 마테리얼 정보에 의하면 '불로장생 황제가 군림하는 천년 제국'.

2장이 클리어 후에 가려진 부분이 로마자로 SIN이라고 밝혀졌다. SIN은 진나라의 진(秦)을 일본어로 읽은 발음이다. 11월 23일 프롤로그 공개 이후에는 로마자 표기 'SIN'에서 가타카나 표기 'シン'으로 변경되었다.

4. 스토리[편집]


시온과 칼데아가 만나서 서로 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작전회의에서 정체중인 중국과 인도의 이문대와 자멸할 가능성이 높은 영국과 남미는 우선 순위에서 미뤄놓고 제일 영역이 크며 완성이 가까운 대서양 이문대를 먼저 공격하기로 한다.

또한 크립터들이 칼데아에 대항해 뭔가 대책을 세우고자 하여 코얀스카야가 후지마루 리츠카의 암살을 위해 독이 든 케이크를 준비했지만, 하필이면 그것을 고르돌프가 절반을 먹어버렸고[3] 이로 인해 고르돌프의 목숨이 열흘밖에 남지 않은 상태가 된다. 나머지 반은 계획대로 리츠카가 먹었지만 마슈와의 계약[4] 덕분에 독이 통하지 않았다. 다만, 완전히 무효화되는건 아니라서[5], 독 내성이 풀리면 1시간 이내로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고르돌프의 독을 치유하기 위해서 중국의 이문대에 있는 해독제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중국의 이문대로 향하게 된다.

5. 전정된 이유[편집]


본래 형가에 의해 불사성을 잃은 시황제가 죽음으로써 진의 멸망이 이루어져야 했으나, 선계에서 나타의 잔해를 발견한 진시황이 이전의 연단술을 통한 진인으로의 불로불사를 포기하고 몸을 기계화하는 방법으로 불로불사를 달성해 죽지 않았고[6] 이후 진은 계속해서 중원을 지배하게 되고 거기다 선계의 지식을 활용하게 되어 세계 정복을 진행[7]하게 되고 작중 시점으로 부터 800년전 13세기에 전 지구를 정복하게 된다. 이후 선계의 지식을 백성들에게 하사하고 별 바깥의 외적을 막기 위해 장성을 만들어 지구를 둘러싸는 등 그야말로 태평성대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지만...

이 이문대가 전정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바로 시황제의 통치방식 때문이었다.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낸 보리로 풍족한 수확량을 보장해 식량 걱정없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하고 사람들에게 병을 멀리 하고 행복을 주는 약물을 하사품으로 주는 등 언뜻 보면 완벽한 태평성대였지만 문제는 이 약이 특정 나이가 되면 독으로 작용해 사람을 잠자듯 죽이는 약[8]이었다는 것. 거기다 백성들을 글조차 모르는 문맹으로 만드는 우민화 정책[9]까지 펼치면서 그나마 있던 지식인층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수도 함양에서 시황제를 찬양하기만 하는 것밖에 하지 못하고 그것만 예술로서 쓰이고 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뛰어난 과학 기술들은 전부 시황제 본인이 독점하고 백성들에겐 어떠한 제대로 된 기술도 주지 않았다.[10][11] 결국 과학기술은 찬란하게 발달했으나 백성들은 기술의 발전에서 유리된 채 사육장의 가축[12]처럼 보살핌만 받는 존재가 되어 먼 옛날 진나라 시대에서 단 하나도 변하지 않은 채 정체되었고,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발전 없이 멈춰버린 세상이 되었다.

어찌보면 인간을 관리하고 특정 나이가 되면 죽인다는 점에서 북유럽의 이문대와 많이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점이 있다. 북유럽의 이문대는 수르트로 인해 인대가 열리지 못해 인류가 번영하지 못하고 신대를 간신히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13] 중국의 이문대는 인대를 영원히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오히려 북유럽보다는 그리스쪽에 더 가깝다.

그래서 백성들은 황제에게서 주어진 행복에 만족하며 살아가는터라 이 이문대의 인류는 소망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영웅들을 냉동수면해 영원히 보관하고 있어서 영령의 좌가 존재하지 않았다. 게다가 코얀스카야의 언급에 의하면 인류악 발생의 원인인 욕망도 없어서 짐승도 탄생하지 않았다. 심지어 마지막에 밝혀지는 사실로 인간이 가진 궁극적인 공포인 죽음에 대한 공포도 없다고 밝혀진다. 인류존속에 방해가 될 만한 모든 것들을 제거해 버린, 그야말로 시황제 1인에 의해서만 관리되는 세계였던 탓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전정되었던 것.

6. 평가[편집]


처음에는 중국 이문대로 가는 것이 작위적이라는 의견이 나온 적이 있었다. 독에 중독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말인데, [for 주인공]이라 써놓기만 하고 주인공 혼자 먹을 리 없다는 것과, 신 소장이 적인 코얀스카야가 준 물건을 추억이랍시고 계속 가지고 다닌 것이 문제라는 주장이다. 다만 전자의 경우엔 코얀스카야 주인공 암살에 실패해도 주인공이 아닌 다른 이가 먹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고[14] 후자의 경우엔 신 소장의 애정결핍[15]과 연관하면 아주 이상하지는 않다.

우로부치 겐의 트위터에 따르면 Fate/Zero 이후 처음으로 메인 스토리를 써서 흥이 올라 재미있게 썼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제로처럼 특유의 유열적인 내용은 없다. 다들 무난하게 끝난 편. 그 대신 특유의 밀리터리 + 하이퍼 테크놀로지 센스가 그대로 투영된 작품인지라 냉동인간격납고와 전차군단[16]같은 오버테크놀로지적 문물에 더불어, 자신을 여포라 주장하는 반인반마 적토, 가면라이더에 나오는 괴인마냥 생긴 중화로봇 2호 항우, 파오후 밀덕 한신, SO HOT한 복장의 진시황 등[17] 몇몇 서번트의 상상을 뛰어넘는 비주얼로 인해 공개 직후 많은 팬들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다들 내내 웃으면서 봤다고. 그 때문에 중요한 반전요소묻혔지만(...) 중국 플레이어들도 그냥 웃어가며 즐겼다. 얼마나 코믹했는지, 시황제 애칭부터 政哥哥, 그러니까 정 오빠[18]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야기의 엔딩은 빼다박은 우로부치식(...)으로, 당사자에게는 해피엔딩이지만 제 3자의 관점에서 보면 비극인 형태의 결말에 가깝다. 스포일러 자신은 연인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영령의 좌에 등록되는 것을 선택하지만, 본래는 이를 매우 꺼려했다는 점과 영령의 좌에 등록되는 게 그리 썩 좋은 일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말이다. 오히려 유열이 아니라, 이런 특유의 결말에서 우로부치 겐이 썼다는 게 납득이 간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

그와 별도로 초반부와 비교해보면 후반부의 전개가 무척 빠르고 CM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연출이 되는 스토리 장면[19] 때문에 초기 세이버의 엔딩은 작가의 전작에서처럼 비극적으로 끝난거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오고, 반역3형제 중 스파쿠 번역기로 하다가 주민대피를 명목으로 이탈한 못드, 나타, 그리고 난릉왕 등 몇몇 서번트의 비중이 빈약하게 나오는 등의 문제로 우로부치 겐이 여러 일정 때문에 바쁜 상황에서 급하게 쓴거 아니면 중간에 내용이 바뀐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1, 2장과 비교하면 3장은 분량이 꽤 짧은 편이다. 다만 그 와중에도 기본적인 설정과 사정들을 충분히 설명해서 맥거핀은 없으며 전개도 납득이 가는 선에서 빠르게 전개 되었기에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때와 다르게 악평은 없다.


7. 기타[편집]


담당 시나리오 라이터는 우로부치 겐으로, 게스트 라이터로 참전했다보니 다른 장들과 다르게 담당자를 공개했다. 단, 다른 장과 마찬가지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나스가 담당했다.

TVCM에서는 2부의 주제가인 역광이 아니라 Thest란 곡이 사용되었다. 가수는 KOCHO.[20] 해당 곡의 cm 부분의 가사는 제대로 공개된 적이 없는데 노래를 들으면 알겠지만 가사가 일본어인지 영어인지 햇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작중에 나온 OST들.

모션 개편 2명에 신 서번트 7명으로 상당히 많은 서번트가 실장되었다. CM 공개로 나온 가면을 쓴 세이버인 난릉왕, 진양옥, 항우도 공개되었다. 거기에 유출목록에 있던 인마일체한 여포가 적토마로 구현되었고, 노년 이서문, 우미인, 진시황도 등장한다. 또한 형가와 스파르타쿠스, 모드레드도 반역자 포지션으로 등장하는데, 아직 모션이 개선안된 형가와 스파르타쿠스도 이번에 개선되었다.

2부 3장 인트로를 클리어한 후 마이룸으로 들어가면 허수잠함정이 아닌 노움 칼데아의 마이룸으로 변경되어 나온다. 이전 칼데아보다 조금 더 밝아진 톤이지만 시설은 똑같이 되어 있다. 마이룸은 거의 같아보이지만 세세한 곳에서 다른 점이 있다.

[칼데아의 몽화]라는 신규 아이템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인연레벨 10을 달성한 서번트의 인연 상한을 1씩 올려서 최대 15까지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인연레벨 전용의 성배전림에 가까운 시스템. 또한, 이렇게 상한을 올린 인연레벨을 달성하게 되면, 달성시마다 30개의 성정석을 입수할 수 있게 되었다.

7.1. 이문심도 E에 대한 가설[편집]


공개 전 이문심도가 난이도라고 생각해서 쉬울 거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문대가 정말 대단하게 꼬인듯한 느낌이고 난이도도 상당히 어려워서 이문심도 E가 Extreme의 약자였다는 드립이 유행중이다. 또한 이런 정신나간 시대에 E를 매긴 시온을 놀려먹는 드립도 생겼다.

물론 이문심도는 "범인류사에서 얼마나 일탈했는가"로 측정하는 거라 진시황이 정말로 불로불사를 얻은 뒤에 미묘하게 어긋나기 시작했을 뿐, 중국은 이문대와 범인류사가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이다. 중국 출신 서번트를 보아도 항우나 시황제만 이문대 시간선에서 개조를 거듭 받은 모습이고, 적토마나 여포 같은 다른 서번트는 범인류사 출신인 걸 감안하면 고대 중국은 원래부터 저런 인물들이 사는 세상이었다는 이야기. 다시 말해 타입문 세계관의 중국은 기원전부터 저런 기계 문명을 이루어냈다는 소리가 된다. 신대 출신으로 별의별 신비와 괴물들과 싸워 온 모드레드 본인이 전략과 전술만으로 저 짓거리를 하는 동네라니 무슨 인외마경이냐고 어처구니없어할 정도니 말 다 했다.

다른 가설로, 키리슈타리아 보다임의 연설을 감안하면 신대와 전혀 관계없이 인간이었던 무언가가 통치하며 스스로가 인간임을 강조하는 이문대라서 이문심도가 낮을 가능성도 있다. 현대 범인류사의 존재는 신대의 부재가 절대조건이기 때문에, 시온이 언급한 "범인류사로부터 멀어진 정도"라는 조건에도 부합한다. 이는 북유럽 이문대나 러시아 이문대와 비교해보면 명확해지는데, 신대의 존재들이 남아 존속중인 북유럽 이문대는 이문심도가 높은 편인데 비해 스스로를 야가를 개조한 것 외에는 신대의 흔적은 찾아볼 수조차 없는 러시아 이문대는 중국 이문대와 비슷하게 이문심도가 낮은 편이다. 이후 공개된 이문심도 A의 인도 이문대도 신대의 신성을 스스로에게 통합한 존재가 세계를 며칠마다 윤회시키고 있어 범인류사의 인대와 동떨어져 있다.

중국의 이문대 분기점은 기원전 3세기라 서력 이전이지만,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를 보면 알다시피 서력 이전에 신대가 종결난 곳도 분명히 있다. 범인류사의 진시황이 과거 신선들이 실존했던 선계의 땅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정령계통인 그들은 이미 그곳을 떠난 상태였고 흡혈종인 우미인만이 중국 땅에 나라가 생기기 이전부터 지상으로 내려와 배회하고 있었다. 남아있던 것도 과거 나타태자를 만들 때 사용했던 인조인간의 설계도 정도. 따라서 달세계에서 중국은 이미 진나라 이전에 신대가 종결되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거기다 굳이 신대를 들먹이지 않아도 3장은 현대의 범인류사에서도 흔한 기술독점+우민화 정책을 극한으로 실행한 것뿐이다. 그 기술들도 근 미래 SF나 디젤펑크스러운 크게 더 크게라는 식이다.
[1] 처음에는 SIN이였다가 정식으로 스토리가 패치될 때 변경 되었다[2] 시온이 마련해준 칼데아 베이스에서 전력으로서 소환했다. 칼데아의 영기 그래프를 바탕으로 소한했기에 이전 칼데아의 기억과 연동되어있다[A] A B C 이 세명은 다빈치가 반역조 삼총사라면서 데려왔다. 대사부터가 맛의 달인의 라면 삼총사 패러디라 실제 해당 만화 장면으로 패러디한 것도 나왔다[스포일러] 스파르타쿠스와 친해진 마을의 소년이 그의 희생 이후 소망을 품게 되면서 영령의 좌와 연결되어 소환되었다[3] 코얀스카야는 단독현현 스킬을 가지고 있었는데, 과거 고르돌프과 사귀는 척을 할 때 선물로 준 립스틱을 성유물로 사용해 방황의 바다로 넘어올 수 있었다[4] 사계마무도시 런던에서부터 계속 언급되는 독 내성(가칭)[5] 인게임에서는 독 때문에 전투 시작 후 몇 턴간 마스터 스킬을 쓰지 못하는 형태로 구현되어 있다. 시작시에는 1턴이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턴수는 늘어난다[6] 작중에서 시황제가 범인류사의 형가를 보고 이문대의 형가 때문에 옛 불로불사를 잃었다는 것을 떠올린 것을 볼 때 형가에 의해 불로불사를 잃을 때까지는 범인류사와 같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7] 작중에서 시황제의 입을 통해 카이사르의 로마, 이집트, 아즈텍, 합스부르크 가문 등과 전쟁을 벌인 것이 언급된다[8] 홈즈 말론 펜토바르비탈의 수천배는 된다고 한다. 문자 그대로 잠자는 듯이 죽을 수 있는 독인 것. 홈즈는 이를 늙어가는 고통에서 해방시킬 목적으로 설계한 것이라 추측했다[9] 단순 글뿐만이 아니라 시, 노래 같은 모든 것도 포함된다. 만약 누군가가 이 정책을 어기고 글을 가르치면 바로 위성궤도에서 장성의 일부를 사용한 폭격을 가해 그 마을을 통째로 지워버린다. 이문대 진양옥의 마을도 이렇게 지워졌다[10] 스토리 내에서 형가가 시황제에게 보여준, 당장 우리가 편하게 쓰는 스마트폰조차도 이 세계엔 존재하지 않는다.[11] 게다가 그 기술조차도 의료기술이나 생화학이 비정상으로 발달한 거지 일반적인 기계공학은 중세 이전 수준이라고 한다. 시황제의 기계몸체가 이상하리만치 거대한 건 애초에 기술 보급을 하지 않으니 소형화 & 효율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서 엄청나게 비대해진 것. 이런 기술 수준이면서 전력은 화력발전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홈즈조차도 아무리 혼자서 쓰는 거라지만 저런 크기는 너무 불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언급했지만 반대로 말하길 시황제 혼자서 쓰는 거니 별 문제가 없는 거라고... 그렇기 때문에 칼데아 일행에게서 쉐도우 보더를 탈취했으면서 정작 일행이 가지고 있던 통신기는 통신기라고 생각도 못해서 그냥 냅뒀다고 한다. 애당초 통신이라는 개념도 이 세계에서는 시황제의 전유물이기 때문에, 설마 개개인이 통신수단을 가지고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것. 이렇게 불균형하게 발달된 기술은 결국 시황제의 약점이 되고 만다.[12] 거주하는 장소도 집합주택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굴을 파놓아서 만들어놓은 석기시대의 방식이 떠오르는 곳이었다[13] 거기다 수르트가 죽자 "그동안 수르트 때문에 극소수만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지만 수르트가 없는 지금부터는 번영할 수 있다"라며 스카디가 칼데아를 막아세웠다.[14] 고르돌프가 케이크를 먹었을때 놀라긴 했으나, 그뒤의 대사로 암살에 실패해도 그건 그거대로 재밌는 상황이라고 이야기한다[15]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고르돌프는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성장했다[16] 모습은 장륜 장갑차이고 이름은 다다익선호. 설정상 칼데아의 섀도우 보더를 복제한 것으로, 무장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생산성을 너무 중시해서 내구도는 조악하다고 한다. 아무튼 디자인이 좀 비범하다 보니 코얀스카야는 저딴건 백엔샵 가서도 안산다고 평가했고 다빈치는 아주 꼭지가 돌아가서 누가 대계보구 좀 갖고와서 싸그리 불태워 버리라며 격렬하게 분노했다. 홈즈가 다빈치의 정신건강을 위해 빨리 없애버리자 할 정도. 심지어 첫 등장시 전투 BGM은 수영복 이벤트 BGM이다(...)[17] 설정상 불사조지만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나방 드립이 흥했다[18] 배경 설명을 하자면 시황제의 성은 영嬴, 씨는 조趙, 휘가 정政, 正(당대에는 두 글자를 혼용했다)으로 킹덤에서는 영정이라 나오지만 당대 중국에서는 중세 일본 영주들이 성과 씨를 따로 쓴 것처럼 성과 씨가 따로 있었고, 성은 고정이지만 씨는 상황 따라 바뀌는 경우가 많았다[19] CM의 가장 처음에 나오는 아쿠타 히나코의 배경은 불타는 듯이 연출되고 당황한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하지만 본편에서 아쿠타 히나코는 부비트랩에 당하기는 했어도 화재가 일어난 상황이라고 보기 힘들고, 코얀스카야의 부비트랩에 당한 만큼 이마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상황이었으며 이 점은 전용 스탠딩 CG가 따로 있다. 세이버의 경우 본편에서 마스터에게 자신을 흡혈하라고 자의적으로 말하였고, 그 이후에 꽤나 평온한 모습으로 소멸한다. 반대로 CM에서는 불타는 듯한 배경에서 얼굴에서 피를 질질 흘리면서 오열하듯이 소리를 지르고 분노하는 표정이 나온다. 본편을 생각하고 보면 너무나 이질적인 장면이 두 개나 있는 것[20] 한동안 곡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5월 15일에 다른 곡들과 함께 FGO 사운드 트랙 3탄에 발매되었는데, 가수 KOCHO의 트위터에 따르면 아이튠즈 같은 것에 나올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