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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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몬스터 시리즈. 아직 이름을 지정하는 카드가 없어서 카드군이 아니다.
2. 설명[편집]
모티브는 바퀴볼과 마찬가지로 바퀴벌레로, 일본어로 바퀴벌레를 뜻하는 "고키부리(Gokiburi)"의 앞 글자인 G에서 따온 것.[1] 영어판에선 "Cockroach"의 머리글자를 따서 'C'가 됐다. 중국어판에서도 바퀴벌레를 뜻하는 蟑螂(장랑)에서 따와 'Z'다.[2] 한글판에서만은 "바퀴벌레"의 앞 글자인 'B'가 아닌 일어판의 G가 그대로 쓰였다. 동물 쥐와의 공통점을 살렸다기엔 곤충족이라 어색하고, 단순히 일판 명칭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이름을 에둘러 표현한 것과 마찬가지로 일러스트에서도 벌레 본체의 실루엣은 흐릿하게 처리하고 번뜩이는 눈만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
또한 원문은 '~의 G'가 아닌, '~하는 G' 시리즈다. 예를 들어 흑빛의 G는 까맣게 빛나는 G, 증식의 G는 증식하는 G이다.
흑빛의 G를 제외하면 패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가진 게 특징. 그리고 각각의 카드도 적당히 강력한 효과가 있어서 곤충족 덱을 짠다면 시너지가 좋다. 특히 증식의 G는 현 환경에서도 자주 쓰이는 강력한 카드다.
각 카드의 레벨의 크기에 따라 일러스트의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 흑빛의 G(레벨 1): 한 가정집에 G가 나타났다.
- 증식의 G(레벨 2): 그 집엔 여러 마리의 G가 몰려 있다.(혹은 여러마리로 증식했다.)
- 비상의 G(레벨 3): 그 G들 중 1마리가 거실로 날아들었다.
- 응전의 G(레벨 4): G 무리가 거실에 기어든 걸 본 사람이 당황했다.
- 대치의 G(레벨 5): 겁을 먹은 사람은 신문지와 냄비 뚜껑을 무기삼아 G를 잡으려고 하지만
- 접촉의 G(레벨 6): G들이 이미 사람에게 들러붙었다.
- 잠복의 G(레벨 7): 결국 사람이 해충처리업체를 불렀는데 방에 옷장 안에 훨씬 커다란 G가 있다.
3. 일반 몬스터[편집]
3.1. 레벨 4[편집]
3.1.1. G전대 샤인블랙[편집]
4. 효과 몬스터[편집]
4.1. 레벨 1[편집]
4.1.1. 흑빛의 G[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흑빛의 G,
일어판명칭=<ruby>黒<rp>(</rp><rt>くろ</rt><rp>)</rp></ruby><ruby>光<rp>(</rp><rt>びか</rt><rp>)</rp></ruby>りする<ruby>G<rp>(</rp><rt>ジー</rt><rp>)</rp></ruby>,
영어판명칭=Shiny Black "C",
속성=땅, 레벨=1, 공격력=200, 수비력=500, 종족=곤충족,
효과1=상대 필드 위에 싱크로 몬스터 1장이 특수 소환되었을 때\,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고 발동한다. 그 싱크로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소환된 싱크로 몬스터를 그대로 묻어버릴 수 있는 효과로, 싱크로 소환 위주의 덱이라면 메타 카드로 쓸 수 있다.
또한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라 왕궁의 포고령, 신의 심판 등에도 요격될 걱정이 없다. 묘지에 묻어두기만 해도 상대에게 압박이 된다.
그리드 그라도와 연계하면 상대의 싱크로 몬스터를 묻어버리면서 패를 벌 수 있다.
다만 신의 심판처럼 특수 소환 자체를 무효화하는 건 아니기에, 블랙 로즈 드래곤의 필드 클린과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파괴 무효엔 얄짤없이 씹힌다. 거기에 상대가 D.D. 크로우 등으로 이 카드를 제외하면 못 쓴다.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에선 라이트로드 렌탈 덱에 들어있다. 괜찮긴 한데, 패에 잡히면...
4.2. 레벨 2[편집]
4.2.1. 증식의 G[편집]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범용성 때문에 G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카드.
4.3. 레벨 3[편집]
4.3.1. 비상의 G[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비상의 G,
일어판명칭=<ruby>飛<rp>(</rp><rt>ひ</rt><rp>)</rp></ruby><ruby>翔<rp>(</rp><rt>しょう</rt><rp>)</rp></ruby>する<ruby>G<rp>(</rp><rt>ジー</rt><rp>)</rp></ruby>,
영어판명칭=Flying "C",
속성=땅, 레벨=3, 공격력=700, 수비력=700, 종족=곤충족,
효과1=①: 상대가 몬스터의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상대 필드에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이 카드의 컨트롤러는 엑시즈 소환할 수 없다.)]
발매 당시 대세였던 엑시즈 소환을 봉인하는 효과를 가진 G. 레벨을 맞춰야 하는 엑시즈 소환의 특성상 흐름을 눈치채기 쉬우므로 적당한 때에 맞춰서 꺼내면 된다. 일반 소환뿐만 아니라 특수 소환에도 대응하는 것 역시 장점. 참고로 이 효과는 체인 블록을 만드는 효과다.
다만 효과는 "상대"가 아니라 "이 카드의 컨트롤러"에 적용되므로, 상대가 강제전이 등으로 이 카드를 다시 자신에게 넘기면 오히려 자기가 엑시즈 소환을 못하게 된다. 거기에 엑시즈 소환만 막을 수 있지, 다른 소환은 못 막으므로 잘못하면 특수 소환 소재를 공짜로 제공해주게 된다.
피안을 상대로 강력한 효과를 자랑했는데, 아무리 모든 소환법을 사용한다고 해도 일단 가장 중요한 초동인 피안의 여행자 단테를 쓰는 게 막혀버린다. 게다가 처음에 단테를 쓰기 위해 패에서 피안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썼을 경우 두 번째 효과를 못 쓰고 그냥 묘지로 가버리며, 피안 자체의 디메리트 때문에 필드에 나와있던 피안이 우수수 갈려나간다. 물론 이를 막기 위해 피안도 스킬 드레인 같은 카드를 채용해 완벽한 카운터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어찌 됐든 나오면 곤란해졌다. 시간이 지나 케루비니가 출시됨에 따라 피안을 제외한 다른 3레벨 몬스터를 소환할 수만 있다면 3레벨이다보니 케루비니의 소재로 사용하기 딱이다.
강덱 십이수에 카운터로 작용하는 게 알려지며 다시 주목받기도 했지만, 십이수가 금지 철퇴를 먹은 이후 다시 묻혔다.
링크 소환이 등장한 이후론 이 카드를 쓰면 상대의 링크 소재 하나를 채워주는 역할밖에 못하게 됐다.
일러스트 역시 앞의 두 카드 못지않게 압박스러워서, 바퀴벌레는 1마리뿐이지만 이번엔 날아오고 있다.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바퀴벌레가 날아서 상대 필드로 가는 것인 모양.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2023년 2월 21일부로 추가된 이벤트인 엑시즈 패스티벌에서 이 카드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엑시즈 소환 자체를 틀어막는 강력한 패 트랩으로 악명을 떨쳤다가 바로 금지 카드로 변경되었다.
4.4. 레벨 4[편집]
4.4.1. 응전의 G[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응전의 G,
일어판명칭=<ruby>応<rp>(</rp><rt>おう</rt><rp>)</rp></ruby><ruby>戦<rp>(</rp><rt>せん</rt><rp>)</rp></ruby>する<ruby>G<rp>(</rp><rt>ジー</rt><rp>)</rp></ruby>,
영어판명칭=Retaliating "C",
속성=땅, 레벨=4, 공격력=1400, 수비력=1400, 종족=곤충족,
효과1=①: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포함하는 마법 카드를 상대가 발동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의 ①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묘지로 보내지는 카드는 묘지로는 가지 않으며 제외된다.,
효과3=③: 이 카드가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응전의 G" 이외의 공격력 1500 이하의 곤충족 / 땅 속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레벨 4이자 5번째 G. 묘지로 가는 카드를 제외하고 묘지로 보내지면 땅 속성 곤충족 몬스터 1장을 서치하는 효과다. G 시리즈 중에선 증G 다음의 성능을 가진 카드로, 특정 카드군에겐 매우 아프게 박히는 지속 효과는 물론 묘지로 보내질 시 증G, 고키폴, 공진충같은 유용한 서치 카드를 가져올 수가 있다. 또한 공진충과 마찬가지로 횟수의 제한이 없기에 소생만 시킬 수 있음 마음껏 우려먹기가 가능하다. 이후 곤충족 링크 테마인 비틀트루퍼에서 용병 카드로 활약 중. 엑소시스터에서도 채용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상대 턴에 소환되기 때문에 마르파의 제약에 걸리지 않으며 묘지를 막는 효과는 엑소시스터한테는 아프지도 않다. 또한 4레벨이기 때문에 내 턴에는 엑소시스터 몬스터 하나를 일반 소환해서 엑시즈 소재로 삼으면 되므로 전개에 방해되지 않는다.
참고로 이 카드는 발동 시에 특수 소환 효과를 처리하는 카드들의 발동에만 발동할 수 있다. 마신왕의 계약서나 신의 거성-발할라처럼 발동한 뒤 기동 효과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카드들에겐 그냥 바닐라가 된다. 얌전히 벽으로 써서 증식의 G나 서치하자.
이 카드로 카운터나 견제가 가능한 덱이나 카드는 다음과 같다.
- 히어로: 엘리멘틀 히어로 섀도우 미스트에 마스크 체인지를 걸어서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나 마스크드 히어로 암귀를 뽑으려 시도할 때 던져주면 섀도우 미스트는 제외되므로 묘지로 보내졌을 때의 효과를 못 쓴다.
- 묘지 자원을 활용하는 의식 테마군들. 특히 네크로즈가 만화경을 썼을 땐 보통 유니코르 소환을 시도하니 거기에 던져주면 아크 디클레어러나 누토스를 묘지로 못 보내게 된다. 즉 소환 불발이나 원치 않는 다른 조합을 강제로 소환해야 한다는 것.
- 섬도희: 섬도희 특성상 묘지에 있는 마법 카드의 숫자를 세고, 호넷 비트 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마법 카드가 있어서 발동만 할 수 있다면 카운터치기 좋다. 섬도가 사용하는 특소 카드가 호넷 비트 하나밖에 없을 때는 사실상 제한카드 하나를 위해 채용하는 꼴이라 의미가 없었지만[3] 링케이지가 추가된 뒤로는 링케이지에 대한 효과적인 카운터로 활약하는 덕에 실효성이 약간 늘었다.
- 소환수 / 섀도르: 둘 다 묘지 자원을 적극 활용하면서 전용 융합 마법 카드를 사용하는 테마로 묘지의 소재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소환수는 이후의 융합 소재 준비와 소환마술의 순환이 막히고[4], 섀도르는 섀도르들의 묘지 발동 효과가 차단당해 추가 효과와 섀도르 마법 / 함정 샐비지가 틀어막힌다.
- 용사: 용병 파츠의 최고봉. 수견사의 서치는 막지 못하지만 아라메시아의 의 발동에 체인하면 의가 제외되는 것은 물론이고 여로의 그리폰라이더 서치-드라코백 장착 콤보가 막히므로 용사 파츠의 순환을 자를 수 있다. 의와 수견사가 제한인 OCG에선 용병인 경우에는 빠지는 경우가 있어 타격이 적으나 단일 테마일 경우 금주 아라마티아까지 견제에 걸려 타격이 크고, 아라메시아의 의가 아직 준제한인 마스터 듀얼에서 특히 아프게 박히는 상태.
- 루닉: 속공 마법 전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가 달려있어 묘지 자원을 돌리는 루닉 입장에선 굉장히 골치아파진다.
- 퓨어리: 테마 특성상 특수 소환하는 마법 카드를 자주 쓰므로 꺼내기 쉽다. 게다가 사용한 엑시즈 소재를 다시 재활용 못하게 막아버리므로 퓨어리 입장에선 상당히 뼈아픈 카드.
여튼 매크로 코스모스가 걸린 상대방은 이 카드를 제거하려 들 텐데, 그러면 땅 속성 곤충족을 서치하는 효과로 다른 G를 가져올 수 있다. 당연히 증식의 G를 가져오는 게 좋다.
일러스트는 비상의 G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바퀴벌레들이 부엌에서 비상하여 거실로 나오자 인간이 기겁하며 다급하게 신문지를 말아쥔 채 물러나는 내용. 일러스트 곳곳을 보면 증식의 G때 늘어난 바퀴벌레들이 단체로 인간을 향해 눈을 빛내고 있다.
4.5. 레벨 5[편집]
4.5.1. 대치의 G[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대치의 G,
일어판명칭=<ruby>対<rp>(</rp><rt>たい</rt><rp>)</rp></ruby><ruby>峙<rp>(</rp><rt>じ</rt><rp>)</rp></ruby>する<ruby>G<rp>(</rp><rt>ジー</rt><rp>)</rp></ruby>,
영어판명칭=Confronting the "C",
속성=땅, 레벨=5, 공격력=1100, 수비력=2500, 종족=곤충족,
효과1=①: 상대가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해외판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첫 등장한 4번째 G. 특이하게 엑스트라 팩이 아닌 골드 시리즈에서 OCG판이 첫 등장했다.
상대가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꺼냈을 때 필드에 따라나와 전투와 대상 지정 효과를 막는 몬스터. 다만 젬나이트 펄이나 벨즈 오피온 등만 꺼내도 바로 터져 버리는 데다, 대상을 선택하지 않는 효과나 마법 / 함정의 효과는 못 막아서 방어 능력은 믿음직하지 못하다.
일러스트는 응전의 G에서 이어져 거실에서 눈을 번뜩이는 바퀴벌레와 사람이 대치하고 있다. 어디서 주웠는지 냄비 뚜껑을 방패로 삼아 들고 있으며, 긴장되는지 손에 땀이 맺혀 있다. 이미 몇번의 공방이 있었는지 응전의 G 때보다 더 구겨진 신문지는 덤.
4.6. 레벨 6[편집]
4.6.1. 접촉의 G[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접촉의 G,
일어판명칭=<ruby>接<rp>(</rp><rt>せっ</rt><rp>)</rp></ruby><ruby>触<rp>(</rp><rt>しょく</rt><rp>)</rp></ruby>する<ruby>G<rp>(</rp><rt>ジー</rt><rp>)</rp></ruby>,
영어판명칭=Contact "C",
속성=땅, 레벨=6, 공격력=1500, 수비력=2200, 종족=곤충족,
효과1=①: 상대가 몬스터의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상대 필드에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이 카드의 컨트롤러는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링크 소환을 실행할 경우\, 이 카드를 소재로 한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링크 소환밖에 실행할 수 없다.)]
극한의 힘에서 등장한 새로운 G. 대치의 G에서 이어지는 상황으로, 대치하던 사람의 팔에 들러붙어 있다. 거기다 들고 있던 냄비 뚜껑에도 여러 마리가 붙어 있다.
자기 자신을 소재로 안 하면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링크 소환을 못 하도록 락을 건다. 당연히 어드밴스 소환 / 의식 소환이나 다른 효과의 코스트로 치워버릴 수 있고, 소재 제한이 없는 링크 몬스터도 늘어난 만큼 상대에게 공짜 링크 소재를 조달해주는 자폭행위가 되기 십상이었고, 특히 잘못 던졌다가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가 튀어나와서 강력한 융합 몬스터를 기부해주는 꼴이 될 우려가 더 커서 실전성이 없는 카드로 여겨졌다.
하지만 베르데 아나콘다의 금지 이후, "융합 몬스터만 소환할 수 있다"는 맹세 디메리트를 가진 낙인융합을 사용하는 덱이 메타에 많이 등장하면서 범용 링크 몬스터들의 투입이 줄어들기 시작, 이 카드가 먹힐 만한 상황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여전히 하리파이버는 요주의 대상이었지만 하리파이버 역시 금지로 갔다.
우선 낙인 데스피아를 상대할 때 낙인융합으로 신염룡 루벨리온 소환 시 효과를 선언한 후 이 카드를 맞아버리면 엑스트라 덱에 철구룡 스프린드가 있지 않는 한, 불발될 가능성이 커져버린다. 심지어 낙인융합의 맹세로 인해 링크로 바꿔먹지도 못한다. 혁의 낙인을 패에 잡고 있지 않은 한 맞으면 빙검룡 미라제이드도 못 내고 엔드를 치게 된다.
트라이브리게이드를 상대로도 강력한 카운터가 될 수 있는데, 트라이브리게이드 링크 몬스터는 전부 소재가 야수족 / 야수전사족 / 비행야수족으로 제한되어 있다 보니 곤충족인 이 카드를 소재로 쓸 수 없어 링크 전개가 막히게 된다. 그나마 액세스코드 토커 등의 범용 링크 몬스터로 치울 방법은 있지만, 만약 트라이브리게이드 공통의 묘지 제외 후 링크 몬스터 소환을 한 상태라면 그 턴 중에는 링크 소재의 종족이 제한되다 보니 이 카드가 뜨는 순간 사실상 한 턴을 통째로 날려버리게 된다.
마린세스에게 있어서는 최악의 천적. 어떤 마린세스 몬스터를 일반 소환하던 링크 1 소환 시에 이 카드를 맞아버리는 순간 전개가 완전히 멈춰버린다. 마린세스의 엑스트라 덱의 링크 몬스터는 대부분 소재 제약이 물 속성, "마린세스" 카드, 사이버스족 몬스터뿐이기 때문에 6레벨에 땅 속성 곤충족인 이 카드를 소재로 삼을 수도 없다. 필드에 소환되기에 무덤의 지명자도 사용을 못 하고, 무한포영으로 자신 필드에 소환당한 접촉의 G를 찍을 수도 없으며, 선공에 맞아버리면 일적 코스트로도 못 쓴다. 또한 이 점은 비슷하게 사이버스족 소재 제약 카드들을 엑스트라 덱에 다수 투입하는 @이그니스터에게도 거의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이쪽은 아치치/피카리로 갓치리를 가져와 3링크 트랜스코드 토커로 이으면 그나마 할 수는 있는 편.
스프라이트에게는 스프라이트 엘프의 존재로 인해 타격이 없는 편이었지만 금지 이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며, 티아라멘츠에게는 의외의 조커 픽이 될 수도 있을 법한 카드였다만 최근 티아라멘츠는 엑스트라 덱에 링크, 엑시즈 몬스터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접촉의 G를 치울 수 있는 범용 2링크 몬스터들의 채용이 많아져 유의해야 한다. 엑소시스터 역시 조요의 광령사 라이너의 채용이 늘어나서 마르파의 엑소시스터 제약이 걸린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약하자면 소환 시 맹세 제약이 걸리거나,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의 소환 소재가 빡빡해 이 카드를 소재로 써먹지 못하는 덱을 상대로 기습적으로 사용했을 때 그 게임을 날로 먹을 수 있을만큼 잠재력이 있는 카드이지만, 이 카드를 쉽게 치울수 있는 덱 또는 엑스트라 덱을 쓰지 않는 덱들을 상대로는 필드 아드를 공급해주는 꼴이 되는 양날의 검과도 같은 조커 카드로, 22년 7월 환경 기준 1티어 덱인 이시즈 티아라멘츠에서도 진지하게 케어법을 준비해오는 덱이 있을 정도로 그 평가가 오른 상황이다. 이 점을 인정받았는지 신규 스트럭처 보옥의 전설에서 티아라멘츠에 강한 디멘션 어트랙터와 함께 재록되기도 했다.
4.7. 레벨 7[편집]
4.7.1. 잠복의 G[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잠복의 G,
일어판명칭=<ruby>潜<rp>(</rp><rt>せん</rt><rp>)</rp></ruby><ruby>伏<rp>(</rp><rt>ぷく</rt><rp>)</rp></ruby>する<ruby>G<rp>(</rp><rt>ジー</rt><rp>)</rp></ruby>,
영어판명칭=Sneaky "C",
속성=땅, 레벨=7, 공격력=1300, 수비력=2500, 종족=곤충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상대가 몬스터의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이 카드는\, 이 턴의 엔드 페이즈에 앞면 수비 표시가 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엔드 페이즈에 리버스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필드의 특수 소환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포톤 하이퍼노바에서 등장한 레벨 7의 G.
①의 효과는 상대가 몬스터의 특수 소환에 성공하면 패에서 뒷면 표시로 소환되는 효과. 이후, 이 카드는 엔드 페이즈시에 리버스된다.
②의 효과는 리버스시에 특수 소환된 몬스터를 죄다 파괴하는 효과. ①의 효과와 연동되어, 상대의 특수 소환을 견제할 수 있다. 물론 그 턴에 특수 소환된 자기 자신도 파괴된다.
그 특성상, 상대 첫 턴에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때 발동한 뒤, 엔드 페이즈시에 리버스해서 파괴하는 것을 노리는 것이 되겠지만, 그것이 엔드 페이즈에 이루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상대 입장에선 효과 파괴 내성 몬스터나 퍼미션 몬스터나 제거 몬스터를 꺼내서 이 카드를 버티거나 무효화하거나 제거해버리면 되기 때문에, 상대 턴에 꺼내도 이득을 기대하기 힘들다. 거기에 자신이 필드에 몬스터를 남기고 싶어도 강제적으로 리버스를 실행하는 효과라 꺼내기만 하면 결국 묘지로 갈 수밖에 없으므로,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은 몬스터.
일러스트는 접촉의 G에서 이어지는 상황으로, 뭔가가 벽장 문을 엄청난 기세로 두들기고 있는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로 확인된 화면에는 기존의 G보다 훨씬 거대한 엄청난 크기의 개체가 눈을 번뜩이는 것이 확인된다.
방 안에는 증식의 G에서 나온 서랍장과 대치, 응전, 접촉의 G에 등장한 말린 신문지와 프라이팬 뚜껑이 보인다.
4.8. 레벨 8[편집]
4.8.1. 초장갑병기 로보 블랙아이언G[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초장갑병기 로보 블랙아이언G,
일어판명칭=<ruby>超<rp>(</rp><rt>ちょう</rt><rp>)</rp></ruby><ruby>装<rp>(</rp><rt>そう</rt><rp>)</rp></ruby><ruby>甲<rp>(</rp><rt>こう</rt><rp>)</rp></ruby><ruby>兵<rp>(</rp><rt>へい</rt><rp>)</rp></ruby><ruby>器<rp>(</rp><rt>き</rt><rp>)</rp></ruby>ロボ ブラックアイアン<ruby>G<rp>(</rp><rt>ジー</rt><rp>)</rp></ruby>,
영어판명칭=Super Armored Robot Armed Black Iron "C",
속성=땅, 레벨=8, 공격력=2400, 수비력=2800, 종족=곤충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묘지에 곤충족의 같은 이름의 몬스터가 3장 존재할 경우\, 그 중의 임의의 수만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그 후\, 대상 몬스터를 장착 카드로 취급하고 이 카드에 장착한다.,
효과2=②: 이 카드의 효과로 장착하고 있는 몬스터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묘지로 보낸 그 카드의 공격력 이상의 공격력을 가지는\,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궁극의 G. 상술했듯 G 자체가 카드군이 아니라 그런지 곤충족 범용 어태커로 등장했다. 상단에 있는 패 트랩 G 카드군이 아니라 하단에 언급된 관련 카드들과 함께 쓰라고 디자인된 카드에 가깝다.
①의 효과는 묘지에 같은 이름의 곤충족이 3장 있으면 자체 특수 소환 후 임의의 수만큼 장착하는 효과.
②의 효과는 이 카드의 효과로 장착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그 공격력 이상의 상대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는 필드 클린 효과. 장착된 몬스터의 공격력이 낮아야 효과를 제대로 볼수 있다.
소환 조건이 비교적 까다로운데, G 볼파크와 연계하면 생각보다 쉽게 채울 수 있다. 문제점은 G 볼파크 특성상 자기 턴에 능동적으로 세팅해도 메인2에 튀어나온단 점이 문제. 때문에 메타버스라도 동원해서 상대 턴에 일반 몬스터들을 모아놨다가 링크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으로 묘지에 쌓아 두거나, 패에 들고 있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소환하게 된다. 여기에 고키폴드랍해 공진충을 경유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서치가 가능하단 것도 소소한 장점.
여담으로 가슴의 구슬처럼 보이는 부분은 바퀴볼이다. 확대해 보면 바퀴볼이 가슴 중앙에 장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확한 모티프는 알 수 없으나, G전대 샤인블랙이 바퀴벌레에게 물려버린 집주인이 변신한 히어로라는 설을 채택한다면, 아마도...
또 G전대 샤인블랙이 G의 정체라는 가설을 채택한다면, 어쩌면 위의 잠복의 G가 블랙아이언 G일 가능성도 있다. 전대물의 거대 로봇은 특수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거대화한 상대의 크기와 대개 동일한데 잠복의 G도 G가 상대하는 적, 즉 인간과 유사한 크기이기 때문. 이 경우에는 슈퍼전대 시리즈의 단독 변형 메카가 모티브가 된다.
5. 관련 카드[편집]
ジー로 지정된 카드는 아니지만[5] 위의 G전대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필드 마법 카드.
[1] 실제로 일본에선 이름조차 부르기 껄끄러운 존재라 그런지 G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바선생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2] 그러나 공식 중국어판 발매와 별개로 이미 수많은 중국어권 듀얼리스트가 이미 일본어판 카드를 번역한 비공식 번역에 익숙해서 공식 번역이 "Z"임에도 그냥 "G"로 통한다. 참고로 중국에서 다른 수식어 없이 그냥 "G"라고 하면 이 카드군이 아니라 그 중 제일 많이 쓰이는 "증식의 G" 하나만 지칭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에서는 적어도 "증G"로 줄여부르는 것과 대조적.[3] 에리어제로를 묘지로 보낸 효과로 특수 소환할 수는 있지만, 이건 카드의 발동이 아닌 효과의 발동이라 발동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다.[4] 소환마술이 묘지에 있어야 자체 샐비지가 가능하기에 소환마술이 제외되면 융합 소환에 제약이 생긴다.[5] ジャイアント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