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Y

최근 편집일시 :


파일:glay logo.svg
관련 둘러보기 틀


[ 펼치기 · 접기 ]






역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파일:일본골디.png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1997년

1998년

1999년
아무로 나미에

GLAY

B'z



파일:glay logo.svg
{{{#!wiki-style="margin:-5px -10px"
파일:glay2023.jpg
멤버
TERU, TAKURO, HISASHI, JIRO
결성
1988년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메이저 데뷔
1994년 5월 25일 싱글 'RAIN'
(데뷔일로부터 10891일째, 29주년)
활동 시기
1988년 ~ 현재
장르
록 음악, 얼터너티브 록, 팝 록, 하드 록
레이블 / 소속사
LSG[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external/img.talkandroid.com/Google-Plus-Logo.png

1. 개요
2. 멤버
2.1. 현재 멤버
2.1.1. 테루(TERU)
2.1.2. 타쿠로(TAKURO)
2.1.3. 히사시(HISASHI)
2.1.4. 지로(JIRO)
2.2. 전 멤버
3. 커리어
3.1. 활동
3.2. NHK 홍백가합전 출전 경력
4. 기타
4.1. 이야깃거리
4.2. DRIVE-GLAY complete BEST 인기투표
4.3. 한국에서의 인기
5. 디스코그래피
5.1. 싱글
5.2. 콜라보레이션 싱글
5.3. 비디오/DVD 싱글
5.4. 디지털 싱글
5.5. 앨범
5.6. 미니 앨범
5.7. 베스트 앨범
5.8. 컴필레이션 앨범
5.9. 앤솔로지 앨범



1. 개요[편집]


글레이(GLAY)는 일본의 전설적인 4인조 록밴드이다.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출신. TAKURO(기타), TERU(보컬), HISASHI(기타), JIRO(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름의 유래는 여러 설이 있다. HISASHI는 BOOWY의 가사가 토대가 되었다고 증언하였고 그 외에 검정색(록 음악)도 흰색()도 아닌 회색(록과 팝의 중간)을 뜻하는 GRAY에서 R을 L로 바꿨다는 설이 있다.[2]

2016년 기준으로 일본 내 누적 음반 판매량은 4000만 장으로 역대 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세계 음반 판매량은 5000만 장 이상에 달한다.[3][4]

최전성기인 1999년에 콘서트 'GLAY EXPO '99 Survival'에서 마쿠하리 멧세 주차장 특별 스테이지에서 20만 명의 관객을 유료로 동원한 기록이 있다. 당시에는 단독+유료부문에서 관객동원 세계기록을 갱신했으며, 지금도 세 손가락 안에 든다.

2017년 기준 라벨과 소속사는 모두 LSG이다. LSG는 자주 레이블 'loversoul music & associates'의 이름을 바꾼 것이다.


2. 멤버[편집]



2.1. 현재 멤버[편집]



2.1.1. 테루(TERU)[편집]


TERU
테루

파일:teru BIOGRAPHY.png
본명
코바시 테루히코(小橋 照彦)
출생
1971년 6월 8일(52세)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신체
169cm / 55kg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GLAY의 메인 보컬. 밴드 결성 초기에는 드럼을 맡았다가 나중에 보컬로 바꿨다고 한다. 목 안 상하나 싶을 정도로 목을 긁는 듯한 허스키한 목소리로 유명하며, 전성기 때 라이브는 거의 괴물 수준이었다.

2010년대 들어 성대결절과 창법의 변화로 인해 얇아진 음색 + 지나친 공연 횟수로 인한 기복 때문에 보컬로써의 기량이 하락했다는 설왕설래가 자주 오갔었지만, 지속적인 트레이닝과 꾸준한 목 관리를 통해 이를 극복해내며 현재까지도 제 2의 전성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5]

담배를 오랫동안 태웠었는데 현재는 목 관리의 일환으로 금연한 모양이다.[6] 컨디션에 따른 라이브의 기복[7]이 조금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에서도 인정하는 라이브에 강한 보컬리스트.

그룹 puffy의 오오누키 아미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아미와 결혼 전의 전처에게서는 1남 1녀를 얻었다. 게임이나 컴퓨터 등에 관심이 많은 듯하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종종 비디오 게임, 컴퓨터 등에 대한 피드가 많이 올라온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혼자서 한국에 여행 왔다. 홍대, 명동, 코엑스 등 많은 곳을 다니며 피드를 올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하얀 마스크를 많이 쓰는데 한국에서는 검은 마스크를 많이 쓰는 것 같다며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평창보다 서울 피드가 더 많다. 올림픽을 보러 온 건지 서울 관광을 온 건지..
그 결과 새로운 굿즈 상품으로 테루 프로듀스 검은색 즈라 마스크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 영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일본에서 검은 마스크가 꽤 팔리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14유저다. 주 종족은 아우라 여캐. 궁그닐 서버에서 플레이 중이여서 궁그닐 서버가 흥섭이 된 이유 중 하나.

굉장한 축구 매니아로 알려져 있다. 직접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뛰는 것도 즐기는데 많은 팬들이 '테루의 급 노화는 축구 때문이다!' 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본인의 고향인 하코다테에 자신의 개인 녹음실을 만들었다. 2019 앨범 "NO DEMOCRACY"에서 2곡을 제외하고 모든 곡이 하코다테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본인 피셜에 의하면 본인의 스튜디오라서 샌들을 신고 파자마 차림으로 노래를 하면 굉장히 좋은 소리가 녹음된다고 말한다. 실제로 스튜 디오가 생긴이후 본인 작곡의 곡이 늘어나고 실제로 COLORS 등의 반응이 좋은 명곡들이 다수 탄생하고 있다. GLAY 리더인 타쿠로가 "테루에게 엄청난 재능이 드디어 나오고 있다"라고 말할 정도.
테루 인터뷰中 : 정말로 명곡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곡을 하코다테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멤버들도 "하코다테 스튜디오에서 한번 만들어보자!"라고 말해줬으며 저도 그곳에서 어떤 기적이 탄생할지 기대됩니다.

대다수의 한국 팬들은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테루는 지금은 은퇴한 일본의 전설적 록 보컬리스트 히무로 쿄스케의 팬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스스로 그의 퍼포먼스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말을 할 정도이며 2006년에는 GLAY와 히무로의 콜라보레이션 곡인 ANSWER를 발매했고[8] 그 해,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함께 조인트 콘서트를 하기도 했다.[9] 2014년 히무로가 은퇴를 선언했을 때는 "아직도 히무로 씨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싶다."라는 트윗을 남겼을 정도...[10][11]


2.1.2. 타쿠로(TAKURO)[편집]


TAKURO
타쿠로

파일:takuro BIOGRAPHY.png
본명
쿠보 타쿠로(久保 琢郎)
출생
1971년 5월 26일(52세)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신체
182cm / 65kg
포지션
기타, 건반

GLAY의 리더로서 팬들로부터는 사장님, 대장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현재 모델 이와호리 세리와 결혼하여 미국에 거주지를 두고 활동 중이다. GLAY의 정신적 지주로 거의 모든 GLAY의 음악을 작곡, 작사했다. 팬들로부터 천재라는 평을 들으며 글레이의 대표곡 대부분은 타쿠로의 작품이다. 또한 가사가 깊이 있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사랑 이야기가 거의 메인테마이다.[12]

큰 기럭지와 호리호리한 체형 덕분인지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더 멋있어진다.' 라는 게 팬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사실 노안이 빨리 왔을 뿐이다

최근에는 개인 솔로 연주 앨범도 내고 라이브 공연도 자주 한다. 재즈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재즈 공연이라든지 재즈풍의 곡들도 자주 만든다. 그 영향의 일부로 신규 앨범「NO DEMOCRACY」수록곡이자 영화 "오버 에베레스트" (オーバー・エベレスト) OST이기도 한 "翼の氷"라는 곡이 재즈풍의 음악으로 만들어졌다.

전 소속사와 금전적인 소송 문제로 GLAY 모든 멤버들이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현재는 타쿠로가 회사를 직접 차려서 멤버들과 운영 중이다. 사장사마

2016년 12월 14일 개인 앨범 'Journey without a map'을 발매했고 주간 10위를 차지하였다.

키가 크다. 나머지 멤버 프로필 등록됐던 키가 160대인데 혼자 182인 멤버.

데뷔 전후 힘든 시기 일본의 전설적 록밴드인 B'z의 ALONE이나 MOTEL을 들으며 지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할 정도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실제로도 마츠모토 타카히로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깊이 존경한다고 말할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2.1.3. 히사시(HISASHI)[편집]


HISASHI
히사시

파일:b0d52e711fb97d3f224e8402edf7557c.jpg
본명
토노무라 히사시(外村 尚)
출생
1972년 2월 2일(52세)
일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신체
168cm / 51kg
포지션
기타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기타 포지션. 타쿠로와 히사시 둘 다 기타이지만 솔로 멜로디 부분은 히사시가 주로 연주했다. 출생지는 아오모리현의 히로사키이지만 어렸을 때 아버지 고향인 하코다테로 이사 와서 거기에서 학교를 나왔다. 타쿠로와는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아는 사이였다고. 전성기 때는 가장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녀서 튀었던 멤버이며 그 특유의 개성적이고 펑키 한 스타일은 GLAY의 스타일이 전체적으로 정갈해진 현재도 홀로 건재하다.[13] 프로듀싱 능력이 생각보다 좋다. 최근 신보 앨범에 본인곡이 꽤 많이 들어갔다. 전자기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실제로 과거 예능 프로에서 본인이 전자기기 상품 코너 앞에만 가면 흥분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스타워즈의 굉장한 팬이다. 오버워치가 나왔을 때는 상당히 흥미를 느끼면서 즐기기도 했다.

넷플릭스를 많이 보게 되면서, 사랑의불시착이태원클라쓰를 많이 봤다고 한다. 상당히 덕후수준으로...

2019년 한국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 라이브 "GLAY 25th Anniversary Special Live in Seoul"에서는 "참이슬 주세요~"라는 멘트를 무려 한국말로 하고 소주를 병 채로 원샷을 날리는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한국 팬들이 분위기에 맞춰 원샷! 원샷! 을 외친게 마치 회식자리 풍경 같은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후기가 많았다.)

당시 히사시가 마신 소주는 유리병이 아닌 플라스틱 참이슬 병이었고 새 병이 아닌 술이 1/3 정도 남아있는 상태였으나 이게 진짜 알코올인지 퍼포먼스를 위한 물인지는 관계자 말고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종종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하는데 2021.01.23 HISASHI TV The LIVE #17편에서 한국마스크 '웰킵스'를 샀다고 했다.관련 영상

원신도 한다. 나선비경 12층 36별은 거뜬하게 해내는 수준이고 호두의 운명의 자리는 6개를 모두 개방했다. (#) 원신 일본서버 라디오 방송인 テイワット放送局 제61회에는 게스트로서도 참가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RX-7 FC3S가 애차인 관계로 일본을 대표하는 로터리 엔진 튜너 중 1명인 아메미야 이사미[14]와 대담을 나눈 것이 산에이쇼보에서 출간하는 웹 옵션 조커 2에 실리기도 했다.#



2.1.4. 지로(JIRO)[편집]


JIRO
지로

파일:8101d6e569e85cc7e9e86d40131dc08b.jpg
본명
와야마 요시히토(和山 義仁)
출생
1972년 10월 17일(51세)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신체
170cm / 57kg
포지션
베이스 기타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원래는 고향의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던 한 살 후배였고 밴드가 도쿄로 옮기고 나서 제일 마지막에 들어왔다고 한다. 본명과 이름이 전혀 다르다. 고3쯤 베이스가 없는 밴드에 들어갈 때 오디션을 볼때즘 당시의 보컬이 "(띠꺼운말투로) 넌 이름이 뭐냐?"라고 물었는데 당시 말투가 짜증 나고 깔보는 느낌이라 "응, 지로"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계속 지로라는 이름을 사용한다고.출처

엄청난 동안으로 전성기 때부터 유명했다. 멤버 네 명이 비슷한 연배인데도 홀로 젊어서 튀어 보이는 사람이다. 노란 염색을 고수하고 있고 이게 본인에게 잘 어울리기도 한다.

취미는 카메라 촬영이며,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취미활동이다. 본인이 직접 사진 인화까지 할 정도. 그래서 본인이 직접 만든 곡 중에 "shutter speed의 테마"라는 곡이 있으며, 현재까지 콘서트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등산 취미가 새로 생긴듯하다. 가끔 팬클럽의 사진에 등산복을 입고 산을 타는 사진이 공개됐었다. 그리고 럭비 팬이기도 하다.

굉장히 본인에게 철저한 편이며,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모든 부분을 본인이 직접 결정한다. 본인옷을 자주 입기로 유명하다. 2000년 GLAY ARENA TOUR 2000"HEAVY GAUGE의 도중에 탈퇴 위기에 빠지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현재 결혼한 당시 잡지 에디터 레이코가 지로의 탈퇴 소식을 듣고 당시 공연장까지 차로 달려가 말려서 탈퇴를 안 하게 됐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잡지 에디터 레이코와 결혼한 것 외에 사생활은 밝혀진 것이 거의 없는 듯.
매주 토요일마다 팬클럽한정 GLAY MOBILE 'CARAMEL RETURNS'에서 영화 기생충 얘기를 많이 할 정도로 덕후이다.


2.2. 전 멤버[편집]


  • SHINGO (드럼, 베이스)
1990년에서 1992년까지 있었다. 원래 글레이 멤버들과 하코다테 시절부터 친구였으며, 당시에 DILDO(...)라는 밴드를 이끌고 상경했으나 곧 글레이에 가입했다. 원래 베이스였지만 드럼도 같이 쳤다. 음악성의 차이로 인해 탈퇴했다.

  • ISO (드럼)
1992년에 멤버였다. 당시 고등학생.

  • AKIRA (드럼)
1992년 5월부터 1994년 1월까지 멤버였다. 참고로 灰とダイヤモンド의 커버 사진에 있는 다른 한 명이 이 사람이다. 레코딩을 끝내고 탈퇴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GLAY 탈퇴 이후 글레이의 곡에 들어가는 드럼 사운드의 채보를 엮은 음악 서적을 발간하기도 했다.

  • NOBUMASA (드럼)
1994년부터 1995년 4월까지 있었다. 서포트 멤버로 참가했다가 정식 멤버가 되었고 GLAY가 Freeze My Love로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했을 때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당시 소속사였던 플래티넘 레코드 대표[15]의 이유도 모를 반대로 탈퇴했고 현재까지 반대이유는 불명.


3. 커리어[편집]



3.1. 활동[편집]


파일:external/pbs.twimg.com/CohElMlUEAABR5Q.jpg
전성기의 GLAY를 상징하는 GLAY EXPO '99 SURVIVAL LIVE IN MAKUHARI

1988년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서 고등학생이던 타쿠로와 테루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하코다테 시내에서 공연을 하면서 만원 공연도 할 정도로 꽤 인기를 얻게 되고, 주변 다른 지역으로도 활동 범위를 넓혔다. 그러다가 테루, 타쿠로, 히사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쯤 도쿄로 상경해 그야말로 개고생을 했다고 한다. 멤버 모두 일을 따로 갖고 생계를 유지하면서 라이브를 이어나가는 상황이었는데, 무척 어려웠다고. 도쿄로 상경하고 나서 고향의 밴드 후배였던 지로도 합류했다.

그러다가 이들 공연을 본 X JAPAN히데요시키 눈에 들어 엑스타시 레코드와 계약하며 메이저로 올라오게 된다.[16] 1994년에 싱글 <RAIN>으로 데뷔했다. 해당 곡은 GLAY의 인디 곡이었던 <JULIA>를 Yoshiki가 편곡하고 가사를 바꾼 곡이다. 이 곡은 애니메이션 야마토타케루의 테마곡으로 쓰이게 되어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3번째 싱글인 <彼女の “Modern…”> 까지 인디즈 앨범 <灰とダイヤモンド>의 수록곡을 리컷하여 활동했다.[17]

1995년부터 싱글 <Freeze my Love>를 필두로 오리지널 곡으로 싱글을 내게 됐다. 그리고 그 해 첫 CM 타이업 싱글이었던 <Yes, Summerdays>가 히트를 쳤다. 그리고 <生きてく強さ>도 제법 라이브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가 1996년에 인기가 급상승하였다. 앨범 <BEAT out!>의 선행 싱글 <グロリアス>가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TOP 10 안에 들었고 플래티넘(당시 40 만장 이상)을 달성하며 히트를 쳤다. 그 영향으로 인해 앨범 <BEAT out!>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80만 장의 판매를 기록하게 됐다. 그리고 8월에 TBS 테레비 드라마 '한 여름의 프로포즈'의 주제가인 <BELOVED>가 발매됐다. 첫 드라마 타이업이었던 이 싱글은 큰 히트를 기록하면서 초동도 처음으로 10만 장을 넘기고 처음으로 주간 TOP 3 안에 들어갔다. 해당 싱글은 동명의 앨범 <BELOVED>의 선행 싱글이기도 했는데, 이 히트의 영향으로 3집 앨범 <BELOVED>는 GLAY에게 처음으로 밀리언 셀러의 영광을 안겨줬다.

1997년에는 더욱 인기가 상승하는데, 싱글 <口唇>가 처음으로 주간 1위를 차지하고 밀리언에 가까운 히트를 기록한데 이어, <HOWEVER>가 주간 통산 5주 1위를 달성하며 싱글 첫 밀리언 셀러가 됐다. 그리고 이 싱글들의 히트를 계기로 첫 베스트 앨범인 <REVIEW - BEST OF GLAY>(1997년 출시)는 약 488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당시 역대 일본 단일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18] 연말 홍백가합전에 첫 출전하여 HOWEVER을 불렀다.

1998년에는 그 기세가 절정에 달한 시기였다. 싱글 쪽에서 <誘惑>, <SOUL LOVE>, <BE WITH YOU> 셋이 연달아 밀리언셀러가 되면서 일본의 국민 그룹 반열에까지 들게 된다. 게다가 콘서트도 대성황을 이뤘다. 그리고 같은 해에 발매된 정규앨범 <pure soul>은 2밀리언 히트를 했는데, GLAY의 정규앨범 중에서 제일 많이 팔렸다. 특히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pure soul'은 싱글 컷이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1999년에는 싱글 <Winter, again>이 밀리언을 달성했고 이 싱글은 GLAY의 싱글 중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그리고 같은 해 발매된 정규앨범 <HEAVY GAUGE>는 전작에 이어 2밀리언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7월 31일에 대기록을 달성했는데, 마쿠하리 멧세 주차장 특설 무대에서 펼친 콘서트 <MAKUHARI MESSE 10TH ANNIVERSARY GLAY EXPO'99 SURVIVAL>에서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기록은 2022년 기준 일본 내에서는 물론, 아시아를 통틀어서도 현재까지 가장 높은 기록이다. 멤버들도 이 기록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당시 영상을 보면 그냥 다른 공간이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멀리까지 관객이 위치해 있다.

하지만 멤버들에게 있어 GLAY는 너무 멀리 왔던 탓일까, 멤버들도 스스로 목표를 잃어 99년 말 레코드 대상 수상과 동시에 해산을 결정했지만 이내 철회했다. 하지만 99년을 기점으로 홍백가합전을 사퇴했다.

2000년에도 밀리언셀러 싱글이 나왔다. 바로 <とまどい/SPECIAL THANKS>인데, 이 두 곡은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고, GLAY 곡 투표에도 상위권에 들었다. 그리고 같은 해 발매한 베스트 앨범 <DRIVE-GLAY complete BEST>도 2밀리언을 달성하였다.

그 뒤 2000년대 초반까지 쭉 높은 인기를 구사하였다. 특히 '아이노리'의 주제가였던 <Way of Difference>는 엄청난 히트를 하여서 21세기 그들의 싱글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의 싱글이 되었다. 그러나 그 뒤에 싱글 판매량은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그렇게 계속 아쉬운 성과를 내다가 2005년에 <SCREAM>이라는 곡으로 EXILE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된다! 아이돌과 밴드라는 이 독특한 조합은 큰 화제가 되었다. 춤과 밴드의 절묘한 조화가 포인트. 성적은 역시 네임밸류들 답게 엄청났는데, 판매량이랑 다운로드 수 모두 50만을 달성하였다. 또 이 노래는 국내에서도 신화의 김동완이 같은 제목으로 리메이크한 적이 있다. 2007년 발표한 솔로 1집 앨범 수록곡.

그 뒤에는 다시 음반 판매량이 내려갔다. 사실 2002년에 발매한 앨범 <UNITY ROOTS & FAMILY,AWAY> 때부터 대중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그런 평가로 인해 TAKURO는 한물갔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타쿠로는 음악 스타일을 바꾸고 싶어했고, 그렇게 스타일을 바꿔서 현재는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GLAY스러운 음악을 만들고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성과는 좀 아쉬워도 GLAY의 색이 묻어나오는 좋은 곡이 꾸준히 나온다는 평이 있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콘서트는 꾸준하고 화력이 좋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어두운 현실은 아니다. 실제로 타쿠로가 사장이 된 이후 더욱 활발한 콘서트 투어활동을 진행중이다.

다만 인기는 조금 떨어졌어도 클래스는 여전했는지 2004년 EXPO는 당시 티켓 10만장이 예매 15분 만에 매진되어 글레이가 아사히신문에 ‘감사 광고’를 낼 정도였다. 공연 한달전쯤 타쿠로가 비공개적으로 혼인신고를 올린 사실이 밝혀지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열리게 될 `GLAY EXPO 2004` 에서 직접 결혼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전해지며 많은 여성팬들을 울리기도 했다.[19] 한국언론에서 오사카 10만 관객을 홀리다는 제목으로 보도되었다.

이후 EXPO는 10년 만에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이었던 센다이에서 2014년 힘내라는 테마로 열리게 된다. 하지만 이때는 아무래도 화력이 많이 떨어진 시기였고 피해지역을 위한 이벤트성도 있었기에, 실질적으로 GLAY의 전성기 시절 EXPO의 마지막은 2004년으로 쳐주는 경향이 크다. 멤버들도 당시 EXPO 2004가 마지막이라고 했으며, 실제 모든 것을 불태우듯 엄청난 규모의 초호화 공연이었다. 이후로는 대중성보다는 팬덤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래도 안타까운건 주간 1위를 차지하기가 점점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2008년 싱글 <VERB> 이후로 7년 8개월 동안 첫 주 1위를 못했다. 그러다가 2016년 1월에 발매된 <G4・IV>가 주간 1위를 차지하였다. 그래도 년마다 꾸준히 싱글을 낸 덕분인지 21년 연속 주간 싱글차트 TOP10 진입이라는 대기록은 가지고 있다. 이 기록은 V6와 함께 역대 2위이다.

이들이 자기들만의 음악을 한다는 증거로 2006년부터 발매하고 있는 G4 시리즈가 있는데, 이 싱글은 멤버들이 각각 작사/작곡한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다. 시리즈로 내고 있는데, 2016년에 G4 4번째 시리즈를 발매하였다.

2016년 현재, 황혼기라 그런지 예전에 비해서 방송활동도 줄고 인기도 식었긴 했지만 마쿠하리 멧세에서 팬클럽 한정 라이브를 개최하여 이틀동안 5만 6천명을 동원하였다. 역시 라이브 화력은 건재한 모양이다.

2017년에는 계절에 DELICS를 붙여 앨범 하나와 싱글 하나를 발매했다. 그리고 최근 아레나 투어를 했는데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관객 3만명을 돌파하는 역시 성공적인 공연을 치렀다.

2019년에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2의 오프닝곡을 담당한다고 한다. 역시나 TERU 작사 작곡 예정.

2020년 4월, 투어를 위주로 활동하는 GLAY는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았다. 돔 투어가 취소되어 GLAY의 브레인이자 리더인 타쿠로가 직접 유튜브에 돔 투어 취소 영상을 올렸다. EXPO 2004때만 해도 타쿠로의 결혼 소식이 큰 화제였는데, 어느새 타쿠로도 중년이 되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듯 하다. 멤버들도 처음 고딩 시절 결성했던 그대로다.



2022년 코로나 시대를 이겨낸 글레이였지만 1월 20일경 타쿠로가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진되어 예정된 아레나 투어(Freedom Only Tour)가 중지되었고 4월 개최예정인 오피셜 팬클럽 발족 25주년 기념 라이브인 We♡Happy Swing~ Vol.3 Presented by HAPPY SWING 25th Anniv.라이브가 7월로 연기되었다.


3.2. NHK 홍백가합전 출전 경력[편집]


연도
출연 횟수
곡명
출연 순서
1997

HOWEVER
12/25
1998
2
誘惑
14/25
1999
3
サバイバル
04/27


4. 기타[편집]



4.1. 이야깃거리[편집]


  • 전 소속사였던 언리미티드 그룹과의 악연이 유명하다. 1998년에 생긴 비주얼계 계열 위주 소속사인 언리미티드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가 2005년에 회사를 나왔는데 '곡 저작권을 우리가 가지고 있으니 니들 라이브에서 노래 부르지 마라'고 언리미티드 그룹이 먼저 소송을 건 것(...) 덤으로 글레이 측과 진행중이던 저작권 양도 계약도 일방 해지했다. 그리고 도쿄 지법 재판부는 "글레이 측에 147곡의 저작권이 귀속되는 것이 당연하며 부당이득 6억 8000만엔까지 지불하라"고 선고하며 언리미티드 그룹을 가루로 만들어주셨다. 글레이가 언리미티드 그룹을 나가던 시기에 언리미티드 그룹이 친 사기도 어마어마한데 소속사 계약해지 요구를 하자 언리미티드 그룹 사장이 공연기획사들에게 아직 지불하지 않은 글레이 돔투어 티켓대금을 내 놓으라고 독촉하고[20] 공연기획사들은 글레이의 독촉으로 이해해 글레이의 이미지가 악화되었다. 그리고 티켓대금 13억엔이 들어오자 언리미티드 사장은 그 돈을 후루룩, 글레이는 욕은 욕대로 먹고 돈도 하나도 못 챙겼다. 위에 서술된 배상금도 아직 완전히 글레이 측에 완전히 지불되지 않았는데, 언리미티드에서 장부에 저작권 수익을 낮게 조작하는 식으로 빼돌려 놓은 탓. 그리고 언리미티드 그룹의 사장은 요시키의 전 측근이었는데 요시키 역시 솔로시절 언리미티드 계열 사무소(넥스타 코퍼레이션) 에 업무를 맡기고 있던지라 글레이와 언리미티드 그룹간 분쟁에서 한동안 입을 싹 닦고 있다가 막상 2009년경 자기 자신도 9억엔 상당의 인세와 계약금을 지불받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나서야 해당 사무소를 제소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 진실은 당사자들만이 알겠지만 이런 연유로 당시에는 언리미티드 그룹이 그동안 GLAY가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가로채는 데 요시키도 관여하지 않았느냐는 의심을 굉장히 많이 받았고 본인도 신경이 쓰였는지 그해 10월경 NHK의 음악방송 SONGS에서 요시키와 글레이 멤버들과의 재회가 방송되기도 했다.

  • 고향인 홋카이도 하코다테에 'Art Style of GLAY'라는 박물관인지 미술관인지 모르겠는 것이 있었다. 2007년에 폐쇄됐다고 한다. 인터넷을 뒤져 보면 그 전에 방문했던 사람들이 쓴 글을 볼 수는 있다. 사실 별 거 없었던 듯.. 그 지역 출신으로 가장 유명한 가수이고 동네 고딩밴드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그룹이기도 하기 때문에 종종 하코다테에서 이들의 흔적을 찾을 수는 있다. 2016년 새로 개통된 홋카이도 신칸센을 GLAY가 광고하고 있다거나, 오르골 샵의 한 켠에 GLAY 오르골 코너가 아예 따로 마련돼 있다거나.. 'Art Style of GLAY'가 사라지면서 팬들이 하코다테에 방문했을 때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은 없어지긴 했으나, 구글에서 영어나 일어로 검색해 보면 사람들이 써 놓은 GLAY와 관련된 장소가 있긴 있다. 그에 따르면 고료가쿠 근처에는 TERU의 친척이 경영하는 바도 있다고 한다! 팬들이 쓴 인터넷 글이므로 어디까지 사실일지는 의문이지만.[21]

  • EXPO 2004라는 현란한 이벤트의 스펙타클한 초호화 공연에 든 제작비만 160억원, 공연 스태프만 7500명에 달했다. 인공호수 무대에서 금요일에 열린 리허설격 전야제 공연부터 팬들이 호수 주변을 가득 메웠다. 토요일에 열린 본공연은 5시 시작 예정이었지만, 낮 1시쯤 도착했을 때 이미 땅바닥이 잘 안 보일 만큼 사람이 빽빽했다. 일본 언론들은 "글레이가 전설을 만든다"고 치켜세웠다.

  • 같은 하코다테 출신 유명밴드 JUDY AND MARY의 멤버인 YUKI와 관련이 있다. TAKURO와 JIRO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YUKI와 친구였으며, YUKI가 GLAY의 곡에 피처링을 하는 경우도 몇 번 있었다. '週末のBaby talk'과 '南東風'이 해당. 화보를 같이 찍기도 했다.

  • 가사를 매우 중시한다. 원래부터도 깊이있고 아름다운 가사로 유명했으나, 어느 시점부터 공연을 하며 아예 스크린에 가사를 띄워놓고 공연을 하기 시작했다. 2019년 내한공연에서도 스크린에 한국어로 해석된 가사를 띄워놓고 공연을 했을 정도이다.



4.2. DRIVE-GLAY complete BEST 인기투표[편집]


2000년에 발매된 GLAY의 베스트앨범 <DRIVE>는 싱글 <とまどい/SPECIAL THANKS>에 수록된 엽서로 인기투표를 하였다.
'팬의 목소리를 최대로 살린 GLAY 궁극의 베스트 앨범을 만들고 싶다'라는 멤버들의 의도 하에 투표를 실시한 것이다.

인기투표 결과
1. HOWEVER
2. とまどい
3. 生きてく強さ
4. ずっと2人で…
5. pure soul
6. Winter,again
7. 春を愛する人
8. BELOVED
9. SPECIAL THANKS
10. 生きがい
11. サバイバル
12. SHUTTER SPEEDSのテーマ
13. 誘惑
14. BE WITH YOU
15. SOUL LOVE
16. I'm in Love
17. HAPPINESS
18. May Fair(4thアルバム『pure soul』収録)
19. ここではない、どこかへ(17thシングル)
20. RAIN(1stシングル)

그러나 18~20위의 트랙은 수록되지 않았다.


4.3. 한국에서의 인기[편집]


90년대 말 일본에서의 위상은 국민 밴드 수준으로 최고 수준이었으나 아무래도 남성 록밴드이다보니 당시 한국 내 인지도는 특이한 모습을 한 'X JAPAN'이나 막강한 프론트맨이 존재하는 'L'Arc~en~Ciel'의 다음 가는 수준이었다. 어차피 그 당시 글레이도 라르크와 함께 비주얼 록 밴드라는 그릇된 인식으로 아이돌 밴드 취급 받았기 때문에 도찐개찐이었다. 엉뚱하게도 한국에서는 후술할 글레이의 각종 요소들을 이것저것 표절하면서 알려지기도 한다.

2000년대 초반 일본문화가 개방되면서 GLAY의 앨범도 정식발매되었으며 글레이 엑스포 2001에 자우림을 초청하면서 또 알려지기도 하였다. 또한 당시 한국에 정발된 GLAY의 앨범에 EXPO 2004 응모권이 들어있었다. "일본에 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GLAY 공연도 보자"면서 현지에서는 이미 매진되어 표를 못구한다고 일본 최강 락밴드인 GLAY의 EXPO 2004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응모를 유도했었다. 당시 당첨된 한국인 팬들 중에는 처음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방문한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도쿄 디즈니랜드에 버금가는 대형 글로벌 테마파크를 전야제 포함 이틀간 통째로 빌릴 수 있는 위치가 당시 GLAY였다. 비수기도 아닌 방학시즌 여름 성수기에, 그것도 평일도 아닌 불금과 토요일 이틀간 빌려서 공연할 수 있는 사례는 앞으로도 보기 힘들 것이다.

2004년 '000 Road' 이후로는 한국 라이센스 음반도 더 이상 발매되지 않았는데, 내한공연 확정을 계기로 1월 16일에 전집이 발매가 되었다.

비공식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L'Arc~en~Ciel 내한공연 때 관람차 방한했었다. 타쿠로는 자신의 블로그에 갈비를 맛있게 먹었다고 글을 올렸었다. 테루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러 내한한 적이 있다.

글레이도 애니송을 부른게 거의 없다보니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도 그럴게 데뷔곡인 RAIN과 한여름의 문이 야마토타케루에 타이업 되었는데 당시 사람들은 이런 애니메이션이 있는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았고 글레이도 흑역사로 취급하고 있는 모양. 그 다음으로는 쾌감 프레이즈의 주제가 'サバイバル' 인데 서바이벌 자체가 애니송 타이업 보다는 비디오 싱글로서 훨씬 더 유명하다. 이것들을 제외하면 애니송 참여가 거의 없었고 DNA, 바람의 검심, GTO, 강철의 연금술사 같은 히트작들에 타이업한 L'Arc~en~Ciel과 종종 이런 부분에서 비교된다. 오랜 시간이 지나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오프닝을 3연속으로 담당하고 쿠로무쿠로의 1, 2쿨 오프닝을 담당하면서 팬들로부터는 진짜로 글레이가 애니메이션에 곡을 제공했냐며 농담처럼 놀라기도 한다.

자우림의 김윤아가 2001년 발표된 '몽유병'이라는 곡에 코러스로 참여했다. 기자간담회도 같이 참석하기도 했다.[22]

글레이의 한국 팬 층 자체는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2010년대 부터는 한국에서 일본음악의 인기 자체가 급속도로 떨어지며 라르크 조차도 더이상 공연을 하지 않다보니 내한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018년 12월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침내 첫 내한공연을 2019년 6월 KBS 아레나에서 열게 됨을 공지했다.

일본인 비중이 거의 7~80%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많았지만[23] 어찌됐든 양일 매진을 기록했으며, 공연 호응도 매우 좋았다는 후기가 가득하다. 멤버들도 꽤나 흡족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가 강력한 그룹답게 기대없이 갔다가 예상 외로 너무 잘해서 놀랐다는 후기가 많았으며 신경 쓴 선곡과 팬 서비스[24], 인터뷰들을 통해 한국에 늦게 오게 된 데에 대한 미안함을 갚고 싶다는 말이 진심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25]


간간이 이후에도 방송에서 한국 공연의 신선함을 얘기하다 11/10 라디오에서 TERU의 한국 떼창에 대한 느낌을 얘기하였다.

T: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를 했는데요, 25년 만에 처음으로 하는 공연으로 한국 분들도 글레이의 음악도 좋아하고, 일본의 음악도 좋아한다는, 순수하게 일본의 락 씬을 좋아하는 그런 분들이 와주시거나 해서.. 그런 기대감이 있었던 거죠. HOWEVER에서 떼창이라거나.
MC: 에에~~ 굉장해.
T: 그건 진짜 감동했어요. 일본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잖아요.
HOWEVER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야, 누가 지금 (여기서 따라부르는 거야)’ 하잖아요. ㅋㅋ
MC: ㅋㅋ 확실히 그러네요.
T: ㅋㅋ (일본은) 그런 분위기인데요, 해외는 역시나 ‘같이 노래 부르자’라는 느낌이..
[출처] 여러분.. 테루상이 또 라디오에서 한국 얘기해주셨어요 ㅠㅠ(Date FM. 11/10 OA) (GLAY in KOREA)

해외 롱투어 플랜 중 한국은 멤버들이 가고 싶은 순위 중에 높은 곳에 랭크 되어있고 한국 팬들의 요청 또한 알고 있지만 이후 한일관계 급랭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투어가 중단된 상황이다.

펜타곤과 노래 I'm Loving You를 함께 작업하는 등(테루는 한국어로도 노래를 불렀다) 한국음악에도 관심이 많다. 또한 근래 발매된 GLAY의 곡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곡 중 하나인 Into the Wild는 그 PV를 한국에서 촬영했다.[26]
3월 11일에 발매된 <REVIEW 2> 앨범에는 특전이 있는데, 바로 한국투어 둘째날인 6월 30일의 투어 라이브 영상이다(!!!)
멤버들이 유튜브를 통해 방송을 할 때가 있는데, 멤버 중 히사시는 방송에서 처음처럼을 방에 놓고 마시기도 했다.[27][28]
영화 기생충이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을 보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해 친근함을 지니고 있다.


4.3.1. 다른 의미로의 인기[편집]


한국 아이돌 팝과 20세기 한국 팝 역사에 지대한 공헌을 하기로 유명했는데 뭔 소린고 하니 표절 대상이었다 그말이다(...) 팬들이 찾아내면 묻히고 찾아내면 가라앉고를 반복, J-Rock이 거의 없어진 지금은 잘 언급도 안 되지만 한 짓이 없어지나 어디.

1998년 주영훈의 프로듀서 하에 데뷔한 4인조 댄스그룹 GLAM의 1집 앨범은 GLAY의 97년도 앨범 'REVIEW'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썼다. 이름부터가 GLAY에서 단어 하나 바꾸고 멤버수도 똑같고 그룹 컨셉 전체를 도용해 썼다. 양심의 상태가[29]

파일:attachment/GLAY/gg_001.gif

CD

파일:attachment/GLAY/gg_002.gif
파일:attachment/GLAY/gg_003.gif

앨범 커버

파일:attachment/GLAY/gg_004.gif
파일:attachment/GLAY/gg_005.gif
파일:attachment/GLAY/gg_006.gif

앨범 속지, 가사지. 작작해라 진짜 답이 없지만 이제 시작이다...

같은 1998년 이지훈 3집 커버 또한 전 해인 1997년 글레이의 앨범 REVIEW와 상당히 유사했고 이지훈은 글레이도 글레이의 앨범도 모른다고 발뺌하다 앨범을 재발매하며 앨범의 글자들을 빼고 온리 검은색으로 커버를 교체했다.

파일:attachment/GLAY/reviewman.jpg

2000년 엠씨더맥스의 전신 문차일드 1집 자켓은 싱글 커버 표절.

파일:attachment/GLAY/glaynara_36.jpg

2001년 신화의 팬클럽 영상집이 글레이의 헤비 게이지 투어 팜플렛을 베낀 걸로 당대에는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 해당 글은 2005년 헤비 게이지 팜플렛과 신화 영상집을 비교하는 글로 사진은 다 짤렸지만 글들이 남아있다. 원 글이 써진 J-Rock 카페에는 당시 150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난리가 났었다. (지금도 원본글은 존재) 2018년 기준으로 20년이 다 되어가는 일이라 기사들도 남아있는 게 없는 지경. 참고로 SM은 글레이의 투어 팜플렛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비공개가 된 글 인데 "제일 왼쪽에 있는 커다란 팜플렛은, HEAVY GAUGE때의 것인데, 우리나라 신화라는 그룹이 화보집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었다. 내가 구하게 된 것은, GLAY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기자들에게 홍보자료용으로 나눠준 팜플렛이었다. 당시 SM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했는데 어쩌다보니 관계자에게서 받았다."라고 적혀 있었다.

글레이는 2001년 SM을 통해 한국에 앨범을 내고 2001 글레이 엑스포에 자우림을 초청하기 위해 타쿠로, 테루 2명이 딱 하루 방한한 일이 있다. 당시 SM이 헤비 게이지 투어 팜플렛을 보고 슥삭하신 듯... 참고로 SM과 언리미티드 그룹이 계약을 할 때도 트러블이 있었다. 악대 악의 만남

여간 저 인연 덕인지 김동완은 2005년 글레이 X 에그자일 싱글 SCREAM을 커버하며 솔로생활을 시작한다. 그런데...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의 데뷔곡 Twins MV가 SCREAM을 베낀다. 수만이형 그만해 좀

파일:attachment/GLAY/ddd11.gif

2분 52초 부분과 GLAY × EXILE SCREAM PV의 1분 41초 부분의 싱크로율이 훌륭하다(...) 실제 영상을 돌려보면 불 속에서 멤버 전원이 나오는 걸 정면으로 찍고 난 다음 클로즈업해서 오른쪽부터 멤버 개개인을 훓고 지나가는 게 심지어는 카메라 앵글까지 완전히 똑같다. 참고로 GLAY X EXILE의 SCREAM은 2005년 7월 20일 발매됐고, 슈퍼주니어는 2005년 11월 6일에 데뷔했다. 참 빨리도 찾아다가 베낀 셈.

이 외에도 뜨지 못한 가수들의 글레이 표절은 무수한데 90년대 후반에 글레이 앨범을 들고 와서 이거 베껴달라고 하는 소속사가 상당했다. 모두 GLAY가 국내에 인지도가 없다는 걸 알고서 의도적으로 베끼려고 한 것으로 HEAVY GAUGE 앨범 초회한정판 자켓의 야광처리를 그대로 베끼려고 했다가 단가가 너무 높아서 포기하고, HAPPINESS 싱글 한정판에 있던 홀로그램 자켓도 베끼려다가 우리나라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기술력이 없어서 포기했었다고.


5. 디스코그래피[편집]



5.1. 싱글[편집]



발매일
타이틀
주간
판매량
1
1994.05.25
RAIN
26위
100,990장
2
1994.06.15
真夏の扉
24위
42,940장
3
1994.11.16
彼女の“Modern…”
45위
20,600장
4
1995.01.25
Freeze My Love
19위
71,850장
5
1995.05.17
ずっと2人で…/GONE WITH THE WIND
34위
39,800장
6
1995.08.09
Yes, Summerdays
13위
232,300장
7
1995.11.08
生きてく強さ
19위
90,810장
8
1996.01.17
グロリアス
4위
592,870장
9
1996.08.07
BELOVED
3위
841,160장
10
1996.11.11
a Boy~ずっと忘れない~
2위
273,260장
11
1997.05.14
口唇
1위
994,120장
12
1997.08.06
HOWEVER[30]
1위
1,341,980장
13
1998.04.29
誘惑
1위
1,625,520장
14
SOUL LOVE
2위
1,371,750장
15
1998.11.25
BE WITH YOU
1위
1,173,180장
16
1999.02.03
Winter,again
1위
1,642,530장
17
1999.08.25
ここではない、どこかへ
1위
921,150장
18
2000.01.01
HAPPINESS -WINTER MIX-[31]
1위
487,220장
19
2000.07.19
MERMAID[32]
1위
771,780장
20
2000.08.23
とまどい/SPECIAL THANKS
1위
1,009,010장
21
2000.11.15
Missing you[* 선행 싱글]
1위
548,460장
22
2001.04.25
GLOBAL COMMUNICATION
1위
490,980장
23
2001.07.04
STAY TUNED
2위
384,460장
24
2001.09.19
ひとひらの自由
1위
352,930장
25
2002.02.27
Way of Difference
1위
730,100장
26
2002.07.24
またここであいましょう
2위
255,840장
27
2002.07.31
逢いたい気持ち[33]
2위
278,350장
28
2003.10.16
BEAUTIFUL DREAMER/STREET LIFE
1위
188,819장
29
2004.01.28
時の雫
1위
186,407장
30
2004.05.19
天使のわけまえ/ピーク果てしなく ソウル限りなく
1위
115,802장
31
2004.08.04
Blue Jean
1위
162,529장
32
2004.12.08
ホワイトロード[34]
1위
151,201장
33
2006.07.12
G4
2위
179,912장
34
2006.09.13
夏音/変な夢 ~THOUSAND DREAMS~
1위
151,115장
35
2007.01.17
100万回のKISS
1위
173,724장
36
2007.04.04
鼓動
1위
94,465장
37
2007.10.31
Ashes.EP
2위
102,578장
38
2008.06.11
VERB
1위
122,088장
39
2008.09.10
紅と黒のMATADORA/I LOVE YOUをさがしてる
2위
87,572장
40
2009.03.04
SAY YOUR DREAM
2위
101,422장
41
2009.05.25
I am xxx
2위
90,050장
42
2010.09.08
Precious
2위
78,185장
43
2011.10.05
G4・II -THE RED MOON-[35]
-
-
44
2011.11.16
My Private "Jealousy"
6위
59,213장
45
2012.05.23
Bible
3위
60,362장
46
2012.12.05
JUSTICE from GUILTY
3위
52,840장
47
運命論
4위
52,394장
48
2013.07.24
DARK RIVER/Eternally/時計
4위
53,565장
49
2013.11.27
DIAMOND SKIN/虹のポケット/CRAZY DANCE
4위
45,109장
50
2014.07.09
BLEEZE ~G4・III~
4위
59,160장
51
2014.10.15
百花繚乱/疾走れ!ミライ[36]
6위
43,795장
52
2015.05.25
HEROES/微熱Ⓐgirlサマー/つづれ織り
5위
49,026장
53
2016.01.27
G4・IV
1위[37]
54,049장
54
2016.08.03
[DEATHTOPIA]#
6위
41,536장
55
2017.11.22
WINTERDELICS.EP~あなたといきてゆく~
3위
41,972장
56
2018.11.14
愁いのPrisoner/YOUR SONG
4위
33,966장
57
2019.07.02
G4・V-Democracy 2019-[38]
2위
44,859장
58
2020.08.12
G4・2020
2위
30,544장
59
2021.08.18
BAD APPLE
4위
22,385장
60
2022.09.21
Only One, Only You
4위
24,337장
61
2023.02.15
HC 2023 episode 1 -THE GHOST/限界突破-
3위
22,412장

5.2. 콜라보레이션 싱글[편집]


GLAY×EXILE
발매일
타이틀
주간
판매량
2005.07.20
SCREAM
1위
545,098장
GLAY feat.KYOUSKE HIMURO
발매일
타이틀
주간
판매량
2006.08.02
ANSWER
2위
208,398장


5.3. 비디오/DVD 싱글[편집]


발매일
타이틀
주간
판매량
1999.05.19
サバイバル
1위
895,710장
2003.03.05
いつか
2위
60,678장


5.4. 디지털 싱글[편집]


발매일
타이틀
2008.04.16
STARLESS NIGHT/-VENUS
2010.02.24
LET ME BE Live Ver. 2009-2010 at makuhari messe
2010.03.29
Apologize
2011.05.05
Thank you for your love
2013.05.08
Eternally
2015.11.02
空が青空であるために
2015.12.09
Supernova Express 2016
2016.05.09
デストピア
2017.03.06
XYZ
2017.04.17
the other end of the globe[39]
2019.04.26
元号


5.5. 앨범[편집]



발매일
타이틀
주간
판매량
인디즈
1994.05.25
灰とダイヤモンド
57위
51,370장
1
1995.03.01
SPEED POP
8위
320,150장
2
1996.02.07
BEAT out!
1위
821,890장
3
1996.11.18
BELOVED
1위
1,522,540장
4
1998.07.29
pure soul
1위
2,427,010장
5
1999.10.20
HEAVY GAUGE
1위
2,357,820장
6
2001.11.28
ONE LOVE
1위
661,460장
7
2002.09.19
UNITY ROOTS & FAMILY,AWAY
1위
436,179장
8
2004.03.24
THE FRUSTRATED
2위
241,485장
9
2007.01.31
LOVE IS BEAUTIFUL
1위
193,526장
10
2010.10.13
GLAY
1위
126,450장
11
2013.01.23
JUSTICE
1위
73,925장
12
GUILTY
2위
72,473장
13
2014.11.05
MUSIC LIFE
2위
89,923장
14
2017.07.12
SUMMERDELICS[40]
1위
71,109장
15
2019.10.02
NO DEMOCRACY
2위
55,194장
16
2021.10.06
FREEDOM ONLY
1위
39,870장

5.6. 미니 앨범[편집]


발매일
타이틀
2011.12.14
Hope and The Silver Sunrise


5.7. 베스트 앨범[편집]


발매일
타이틀
주간
판매량
1997.10.01
REVIEW-BEST OF GLAY
1위
4,875,980장
2000.11.29
DRIVE-GLAY complete BEST
1위
2,637,420장
2005.01.19
-Ballad Best Singles- 000 ROAD
1위
411,521장
2009.06.10
THE GREAT VACATION VOL.1 ~SUPER BEST OF GLAY~
2위
194,709장
2009.10.21
THE GREAT VACATION VOL.2 ~SUPER BEST OF GLAY~
1위
189,038장
2020.03.11
REVIEW II -BEST OF GLAY-
1위
98,155장


5.8. 컴필레이션 앨범[편집]


발매일
타이틀
주간
판매량
2003.02.05
rare collectives vol.1
3위
258,225장
rare collectives vol.2
2위
264,710장
2011.03.09
rare collectives vol.3
5위
51,961장
rare collectives vol.4
6위
51,348장


5.9. 앤솔로지 앨범[편집]


발매일
타이틀
주간
판매량
2011.07.30
GLAY Anthology[41]
-
-
2014.05.25
灰とダイヤモンド Anthology
10위
17,770장
2015.10.28
SPEED POP Anthology
7위
8,075장
2016.09.09
BEAT out! Anthology
8위
7,830장
2017.09.20
BELOVED Anthology
9위

2018.07.31
pure soul Anthology
12위

2019.05.08
HEAVY GAUGE Anthology
8위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5 19:46:33에 나무위키 GLAY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포니캐년 산하의 GLAY 단독 레이블[2] 어차피 GRAY나 GLAY나 일본어 특성상 일본어 발음 '그레이'로 같다. 좀 연배가 있는 한국의 일본음악 리스너들은 '글레이'가 아닌 '그레이'로 발음하는 경우가 꽤 있다.[3] # [4] # [5] 50줄이 넘는 나이에 고음 파트가 많은 GLAY의 셋리스트를 원키로 무난히 소화하고, 한술 더 떠 몇 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샤우팅을 한다.[6] 사실 젊을 때야 그렇다 쳐도 나이가 중년에 접어들었는데도 흡연을 지속했다면 성량과 체력을 보장할 수가 없으며 그렇게 되면 라이브 활동을 많이 하는 데다 곡에 고음 파트가 많기로 유명한 GLAY의 활동에 대단히 치명적이었을 것이기에 금연을 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판단이다.[7] 근데 이 기복은 테루의 역량이 부족하다기보다는 GLAY의 곡 자체가 고음을 내질러야 하는 부분이 유독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8] 글레이가 한참 언리미티드 그룹과 소송전으로 힘들었던 시기라 히무로 쿄스케가 소속된 레이블 도시바EMI에서 냈다. [9] 세트리스트는 글레이와 히무로가 각각 자신들의 곡을 10곡가량 부르고 앵콜 무대에서 그들의 콜라보 곡인 ANSWER 와 히무로의 대표곡 SUMMER GAME을 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 구성이었다. 다만,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얽힌 것인지 아쉽게도 공연 전체의 영상화는 발매되지 않았다.[10] 이런 히무로와 GLAY의 인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후로도 타쿠로가 히무로에게 여러 번 가사를 제공하거나 히사시가 KEEP THE FAITH라는 곡의 편곡을 해 주는 등 일본 록 음악계의 선후배로서 교류를 이어갔다. 히무로의 12번째 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인 "B"ORDERLESS는 초회 한정판 기준으로 13개인 수록곡 중 4개의 곡이 타쿠로의 작사였을 정도이다.[11] 또한 공식적인 드러머가 없는 GLAY에게 거의 전속 드러머라고 볼 수 있으며 사실상 제5의 멤버 취급을 받는 나가이 토시미츠(永井利光)는 히무로가 88년도에 밴드 BOOWY의 해체 이후 솔로로 데뷔했을 때 그의 솔로 활동 초기 시절 수년간을 그의 고정 드럼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2000년도 이후에도 간간이 히무로의 서포트 멤버로서 참여한 경력이 있다.[12] 다만, 살아가며 느끼는 고뇌나 사랑하며 갖게 되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섬세하게 풀어냄으로써 일반적인 사랑타령과는 다르다 볼 수 있다.[13] 그 특유의 개성적인 스타일은 그의 팬들도 마찬가지라 GLAY 팬들 사이에선 '헤어스타일만으로 누가 히사시의 팬인지 알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14] 치바현에 본사가 있는 RE아메미야의 대표이사. 통칭 아마상이라 불린다. 보통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로터리 튜닝샵 2곳을 꼽자면 간토의 RE아메미야, 간사이의 후지타 엔지니어링이 대표적이다.[15] 유독 우리나라에서 팬이 많아서인지 그런 적 없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시 플래티넘 레코드의 대표는 엄연히 요시키였다. 엑스타시 레코드가 발굴한 아티스트들의 계속되는 이적으로 인해 메이저 레이블이던 폴리돌 레코드와 합작으로 만든 것이 플래티넘 레코드로 사실상 엑스타시의 배다른 형제격.[16] 이러한 경력과 활동 초의 화려한 의상, 그리고 L'Arc~en~Ciel과 경쟁했던 덕에 적지 않은 수의 리스너들은 GLAY를 비주얼계 뮤지션으로 인식하기도 하였다. 비교적(?) 정갈한 의상과 달라진 음악성으로 인해 현재는 비주얼계라는 인식보다 '일세를 풍미한 레전드 락 밴드'라는 인식이 큰 편이지만, GLAY가 비주얼계인가 아닌가 하는 설왕설래는 아직도 있는 편이다.[17] 참고로 메이저 1집 앨범 <SPEED POP>에도 RAIN부터 彼女の“Modern…”까지 수록되어 있다.[18] 현재는 우타다 히카루First LoveB'z의 베스트앨범에 밀려 역대 3위로 밀렸다.[19] 한국에서는 결혼식을 먼저 올리고, 일본에서는 혼인신고를 먼저 하는데,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으로 부부가 된다는 사실에 더 비중을 둔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결혼식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정식 부부로 인정받고 또 축복받는 것을 중요시하여 심지어 하객 알바까지 돈주고 고용하기도 하는데, 일본에서는 연예인들조차 결혼식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이 정착되며 남에게 보여주기식의 허례허식에 빠져있는 결혼문화를 지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결혼식을 하더라도 소수의 가까운 지인만 초대하여 소박하게 열기도 한다. 자신도 친하지 않은 사람의 결혼식에 가는 것을 귀찮아하듯 타인에게 민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점차 개인주의 풍토가 확산되며, '하객알바'를 동원하면서까지 남의 눈을 의식하는 문화에 대해 비판의식이 커지며 그렇게 본모습을 남에게 보여주기가 부끄러운 결혼식이라면 아예 안하고 말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긴 하다. 하긴, 자신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러 온 사람이 아니라, 단지 "돈을 벌기 위해" 결혼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른 채 참석하여 박수치는 하객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20] 원래 정산 등등을 다 마쳐서 줘야 되기 때문에 시일이 걸린다.[21] HAKODATE スナックペア 라는 곳이다. 각종 리뷰사진들로 봐서는 진짜이긴 한듯.[22] 그 인연인지 2019년 내한공연 때 공연장 입구에 자우림의 명의로 보내진 화환이 있었다.[23] 사실 한국에서 일본 가수가 내한 공연을 가질 때는 객석을 대부분 일본인 원정 팬이 깔아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니면 한국 팬만으로는 도저히 공연장을 채울 수 없다.[24] 수시로 손가락하트를 날리고 서툴지만 한국어로 '사랑해요', '고마워요', '함께 노래해' 등의 멘트를 치고, 수 차례 노래 가사에 '한국'을 끼워넣을 정도였다. 히사시는 참이슬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25] 일찍이 내한공연을 했던 라르크 앙 시엘에 비해 이런저런 어른들의 사정으로 내한공연이 상당히 늦어진 감도 있다.[26] PV의 감독은 홍원기 감독이었는데 EXO, 볼빨간사춘기, 마마무, 여자친구, Apink, 카라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제작한 화려한 커리어의 소유자이며 국내 음악계에서 전설의 위치에 있는 서태지와 현 시점에서 월드스타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또한 제작한 바 있다.[27] 반대로 내한공연 당시에는 공연 중간 '쨔미스루 주세요!'라고 말하고서 스탭에게 건네받은 참이슬을 마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28] 이때 소품으로 건네받은 참이슬은 일반적인 유리병이 아닌 페트병 버전이었으며 가득 채워진 새삥이 아니라 소량만 들어있었다. 이때 히사시가 마셨던 게 진짜 소주인지 물인지는 알 수 없으나, 원샷을 한다 해서 공연에 지장이 갈 만큼 취기가 오를만한 양은 절대 아니었다는 점과 원샷을 때린 직후 희석식 소주 특유의 독함에 확 올라오는 히사시의 리얼한 반응 등을 보면 진짜 소주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29] 한국은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창작과 국제공동작업이 활성화 됐고 그 이전에는 영미권음악과 몇몇 중화권음악을 제외한 문화의 음악을 표절한 경우가 많았다. 그 중에서 일본어로 돼있는 일본음악과 영미권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부르는 영어로 된 음악, 영미권을 제외한 다른나라의 민요등이 주요 표절 대상이었다.[30] 실질적으로 GLAY의 최고 히트곡. 전 싱글 '口唇'가 히트하더니 이 곡이 처음으로 밀리언을 찍었고, 게다가 이 곡은 그 해 발매한 베스트 앨범 'REVIEW'의 판매량이 400만장을 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현재도 GLAY의 곡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곡.[31] 리컷 싱글[32] 논 타이업 싱글[33] 드라마 <사토라레> 엔딩곡[34] 이 이후론 라이센스는 더 이상 발매되지 않고 있는 듯.[35] GLAY Official shop G-DIRECT 한정[36] 수록곡 중 疾走れ!ミライ(질주하라 미래여)는 애니메이션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3번째 오프닝으로 쓰였다.#[37] 7년 8개월 만에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 싱글로 인해 GLAY는 21년 연속 오리콘 TOP10 안에 들었다.[38] 수록곡 중 COLORS는 극장판 파이널 판타지 XIV 빛의 아버지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39] 드라마 파이널 판타지 XIV 빛의 아버지' 오프닝곡.[40] LOVE IS BEAUTIFUL 이후 10년만에 한국 라이센스로 발매되었다[41] GLAY Official shop G-DIRECT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