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me She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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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69년 발표된 롤링 스톤스의 곡.
2. 상세[편집]
1969년 키스 리처즈가 런던에 있었을 때 폭풍우치는 날씨에서 피할 곳을 찾아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척 베리 스타일의 리프가 떠올랐다. 미국의 여가수인 메리 클레이튼이 피처링했으며 니키 홉킨스도 피아노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Let It Bleed 앨범에 수록되었고, 싱글로 발매되지는 않았다.Vietnam was not war as we knew it in the conventional sense. The thing about Vietnam was that it wasn’t like World War II, and it wasn’t like Korea, and it wasn’t like the Gulf War. It was a real nasty war, and people didn’t like it. People objected, and people didn’t want to fight it.
베트남 전쟁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는 그런 전쟁이 아니었다. 베트남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제2차 세계 대전이나 한국 전쟁, 걸프 전쟁과 같지 않았다. 베트남 전쟁은 정말 끔찍한 전쟁이었고, 사람들은 이를 싫어했다. 사람들은 이에 반대했고 싸우기를 원치 않았다.
롤링 스톤스가 베트남 전쟁을 풍자한 곡으로는 Paint It Black이 더 유명한 편이지만 가사는 Gimme Shelter가 훨씬 더 직설적이다.[1] 믹 재거와 키스 리처즈 모두 베트남 전쟁을 몹시 혐오했고 미군의 살상을 보면서 이 곡을 썼다고 밝혔다. 가사 외에도 음악적으로는 키스 리처즈의 환상적인 기타 솔로 실력을 볼수 있는 곡이다.
롤링 스톤스의 눈부신 걸작들 중에서도 특히 빛나는 곡으로 한 평론가는 이 곡을 듣고 "롤링 스톤스가 이보다 뛰어났던 적은 없었다"고 평하기도 했다. 60년대 곡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현대적인 사운드와 뛰어난 구성, 그리고 전쟁의 아픔을 노래하는 의미있는 가사로 수많은 대중들과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어클레임드 뮤직에 따르면 이 곡은 롤링 스톤스의 곡 중 세 번째로 평가가 높은 곡이다.[2] 또한 피치포크 미디어에서 뽑은 60년대 명곡 순위에서 12위를,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13위를[3] 랭크했다. 유명한 사이트이자 유튜브 채널인 워치모조에서 뽑은 롤링 스톤스 10대 명곡에서는 2위를 랭크했다.[4]
3. 가사[편집]
4. 여담[편집]
- 2분 59초 경 여성 보컬 메리 클레이튼의 목소리가 갈라지는 부분에서 믹 재거가 호응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훗날 알타몬트 공연을 다룬 동명의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기도 했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런치 트레일러에 이 음악이 흘러나온다.
- 포드 V 페라리 예고편에서도 등장하였다.
- 이 곡의 여성 보컬인 메리 클레이튼은 이 곡을 믹싱하던 도중 곡의 프로듀서인 지미 밀러의 제안으로 여성 보컬이 코러스에 참여하게 되었고, 거의 마지막에 투입된 케이스이다. 다만 그녀는 두번째 초이스였다고 한다.
- 당시에 임신 중이던 메리 클레이튼은 이 곡을 단 몇 번의 테이크로 끝낸 뒤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뒤에 바로 유산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녀의 가까운 사람들로부터는 그녀가 이 곡에서 너무 많은 힘을 쏟아부은 탓에 유산을 겼었다는 증언도 나오기도 하였다.
[1] 애초에 제목부터가 대피처를 달라는 뜻이니…[2] 첫 번째는 (I Can't Get No) Satisfaction, 두 번째는 Sympathy for the Devil이다.[3] 이는 롤링 스톤스의 곡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이다. 심지어 (I Can't Get No) Satisfaction보다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소소한 논란이 있다.[4] 1위는 당연히 (I Can't Get No)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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