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UMP

덤프버전 :

UMP
Universale MaschinenPistole
다목적 기관단총[A]


파일:external/www.imfdb.org/350px-Hk_ump9.jpg

9×19mm / UMP9

파일:H&K_UMP40.jpg

.40 S&W / UMP40[1]

파일:H&K_UMP45.jpg

.45 ACP / UMP45
종류
기관단총
원산지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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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1999년~현재
개발
헤클러 운트 코흐
생산
사용국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기종
원형
MP2000
파생형
UMP40
UMP9
제원
탄약
9×19mm 파라벨룸(UMP9)
.40 S&W(UMP40)
.45 ACP(UMP45)
급탄
30발들이 바나나탄창(UMP9)
30발들이 박스탄창(UMP40)
25발들이 박스탄창(UMP45)
작동방식
단순 블로우백 방식
클로즈드 볼트 방식
총열길이
200mm
전장
695mm(개머리판 폈을 때)
455mm(개머리판 접었을 때)
전고
280mm(UMP9)
305mm(UMP40)
327mm(UMP45)
전폭
69mm
조준 반경
325mm
중량
2.35kg(UMP9)
2.38kg(UMP40)
2.47kg(UMP45)
발사속도
600RPM
탄속
285m/s(UMP45)
유효사거리
100m(UMP9)
65m(UMP45)

1. 개요
2. 상세
2.1. 파생형
3. 민수용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독일 헤클러 운트 코흐(H&K)사에서 개발, 생산하는 기관단총. UMP는 다목적 기관단총의 독일어 표기인 Universale Maschinenpistole[2]에서 따온 것이다. 최초 버전은 UMP45이고, 이후 UMP40과 UMP9이 나왔다.

2. 상세[편집]




Forgotten Weapons의 SMG I & SMG II 리뷰 영상
UMP는 당시 비싼 값에 비해 위력이 생각보다 특출나지 않았던 H&K MP5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최고의 고객이신 미국에서 90년대에 들어 "MP5는 너무 비싸고 위력도 후달리니 다른 총이 필요하다."라고 하자 돈이 쪼들렸고[3] 한푼이 아쉬웠던 H&K가 덥석 낚여 개발이 추진되었다. 비록 안 쓰이지만 SOCOM에서 주문한 권총도 갓 등장했던 터라 거기에 맞춰 구경도 처음부터 .45 ACP로 정해놓고 개발이 차츰 진행되었다.[4] H&K사는 이미 1980년대 초부터 MP5의 후계로 여러 시제총을 내놓았으나 시장의 반응은 "MP5는 쓸만하니 이거나 더 개량하라."로 차가울 뿐이었고 결국 SMG I, SMG II와 MP2000만 남기고 실패로 끝난 이력이 있었다.[5] 때문에 신제품도 기존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궁상을 떨어야 했고 어찌됐건 그 결과로 UMP가 등장하게 된다.


파일:external/cdn.mirror.wiki/smg1-floor.jpg


파일:external/i35.tinypic.com/9qecnn.jpg

SMG I
MP2000
때문에 UMP의 구조는 사실 MP2000와 거의 같다. 폴리머 리시버를 적용하고 장전 레버 위치를 바꾸고 사용탄종을 바꾸었을 뿐이다.

하지만 UMP도 하마터면 실패할 뻔 했다. 주고객이 되길 기대했던 SOCOM에서는 M4A1총열을 최대한 줄인 CQBR(근접전용 윗총몸, Close Quarters Battle Receiver) 개조로 눈을 돌리면서 기존의 MP5 계열을 계속 운용하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에 미군에서의 구매는 더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되었는데, 그나마 다행히 1999년에 들어서 MP5의 산파이기도 했던 독일 국경경비대와 GSG-9를 비롯한 특수부대가 노후된 MP5를 교체하기 위해 UMP를 대량 도입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게 된다.

이후 졸지에 같은 회사의 신상 기관단총/PDW인 H&K MP7과 경쟁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수요는 알음알음 있는 편이다. 보수적인 군조직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PDW 개념의 탄종을 약간 꺼리는 경우도 있고 MP5의 반 정도인 저렴한 가격의 메리트에다 값싼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의 수요는 아직도 무궁무진하다.[6]

파일:ump45_5sfg 0.jpg

미국에서는 최소 2003년 이후의 이라크 전쟁에서 그린베레 제5특전단 등에서 소수가 운용되었으며,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와 국방부 청사 경비국(Pentagon Force Protection Agency) 에서 제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는 간간히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것이 목격되고 그 외 13개 국가에서 사용중이다.

파일:/storage/upload/2009/01/34/26478769_1233078273.jpg

한국에서는 경찰특공대에서 소수를 사용중이고, 대통령경호처에서도 사용이 목격되었다.

H&K의 전통[7]이었던 롤러 지연 블로우백 방식을 버리고, 철저하게 검증되고 싸게 만들 수 있는 스트레이트 블로우백 방식으로 돌아선 제품군 중 하나다. 하지만 MP5 인기의 원인이었던 클로즈드 볼트는 유지하고 프리플로팅 배럴을 적용해서 높은 단발 명중률을 그대로 유지했다. 기본적으로 레일을 부착하여 도트사이트 등의 각종 광학 장비 부착도 용이하고[8] 무게도 2.3kg으로 적당하다.[9] 다만 .45 ACP 탄을 사용하는지라 탄창 하나에 25발만 장탄된다. 일반적으로 톰슨 기관단총 등의 대부분의 45구경 기관단총을 비롯한 총기들이 30발 이상 장전되는 것을 감안하면 어째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 기관단총.

다만 UMP도 완벽하지는 않았다. 2000년에는 UMP와 민수용 버전인 USC 중 특정 일련번호를 가지고 있는 총기들을 리콜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폴리머 재질의 권총손잡이가 사격 도중 파손될 수도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10] 이 리콜 사태와 H&K G36의 열로 인한 명중률 저하 문제까지 더해져서[11] H&K의 폴리머 재질 부품에 대한 신뢰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여담으로 제원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떡대를 자랑한다. 일반적인 AR-15와 사이즈를 비교해봐도 상당한 풍채를 자랑하며, 심지어 전투소총인 FN SCAR-H와도 거의 맞먹으려는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 떡대 때문에 현대식 기관단총들 중에서 휴대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2.1. 파생형[편집]


파생형으로는 .40 S&W 탄을 사용하는 UMP40, 9mm 파라벨룸 탄을 사용하는 UMP9이 있다. 둘 다 좀 더 구경이 작은 탄약을 쓰는 만큼 장탄수는 30발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UMP40의 탄창은 UMP45와 같은 직선형이면서 30발의 장탄수를, UMP9은 곡선형 탄창으로 30발의 장탄수를 가진다. 즉, UMP 이름 뒤에 붙는 숫자는 어떤 구경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UMP9은 같은 반동 면에서 9mm탄을 쓰는 다른 기관단총, 특히나 MP5와 비교하면 문제가 많은 듯 하다.

이 영상의 9:37초 부근을 보면 Garand Thumb 채널의 Mike가 "I want to congratulate H&K for making a 9-milimeter sub gun that recoils almost ls much as an AR" 라며 H&K가 AR-15랑 비슷한 반동을 가진 9mm 기관단총을 만들었으니 축하한다고 조롱할 정도. 영상을 보면 UMP9가 AR-15와 비교했을 때 반동이 그닥 꿀리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MP5도 같이 사격하는데 반동이 없다시피 하다. 어쩌면 이런 이유로 MP5의 대체품으로 군경에서 선택되지 못했을 지도.

최근 UMP9이 2018년 5월 미 육군이 발표한 SCW(소형 보조화기, Sub Compact Weapon)[12]에 참가했다. 재미있는 점은 UMP9의 경쟁 상대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그 H&K MP5. 정확히는 미국의 제니스 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량한 MP5인 Z-5라는 모델.

3. 민수용[편집]


파일:USC_Left_Web.jpg
H&K USC (Universal Self-loading Carbine의 약어이다.)


USC는 미국 민간 시장을 타깃으로 한 UMP45의 반자동 파생형이다. 1994년 미국 어썰트 무기 금지법에 따라 설계 되었으며 2000년에 도입되었다. UMP45와 차이점은 권총 손잡이 대신 일체형 스톡,10발 탄창,16인치 총열, 단발-안전 셀렉터 등 소소한 차이점이 있지만, UMP45와 똑같은 방식으로 상부 리시버와 핸드가드에 레일을 탈부착 가능하다.

참고로 CT9-G2(토러스 SMT)라는 총과 비슷하다.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H&K UMP/대중매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에어소프트건[편집]


  • ARES
UMP45 전동건을 마찬가지로 우마렉스 라이선스를 받고 판매중이다. 전동 블로우백 유닛의 내구성이 약하다는 말이 있지만 그 외에는 무난한 편이다.

UMP45와 UMP9를 GBBR로 발매했다. 우마렉스의 라이선스를 받았기 때문에 외형은 훌륭하지만 기화율이 상당히 좋지 않아서 평가가 미묘하다. 그나마 2017년 버전 이후 문제점이 상당히 수정되어 기화율도 괜찮고 반동도 나쁘지 않은 GBBR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 클래식 아미
UMP45를 전동건으로 발매했는데, 아쉽게도 우마렉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못받아서 UMC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기본 성능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모터 소리가 매우 날카롭다. 전동건인데도 전용 소음기를 장착하면 모터 소리가 줄어드는 신기한 특징이 있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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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돌격소총
M4, M4A1, XM7, M16A2, M16A3, M16A4, M27, M231, GUU-5/P, XM29, XM8
지정사수소총
M14, M21, M21A5, M38, M39, M110, M110A1, M110A2, Mk.11, Mk.12, Mk.14, SAM-R, SDM-R, SIG716, MSG90
저격소총
M24, M40, M82A1, M82A1M, M82A3, M107, M2010, Mk.13, RC-50, XM109
산탄총
M26, M500, M590, M870, M870 MCS, M1014, M1200, AA-12
기관단총
M3A1, MP5A3, MP5A5, MP5K, MPX, M635, APC9K, P90 TR
권총
리볼버
M15, GS32N
자동권총
M9, M9A1, M11, M17, M18, M007, P229R DAK, KP95D, SP2022
지원화기
기관총
경기관총
M249, XM250, LSAT
다목적기관총
M60, M134, M240
중기관총
M2HB, M2A1, M85, GAU-19, XM312, XM806
유탄발사기
M32, M203, M320, Mk.19, EX-41, XM25, XM307
로켓발사기
M72, M141, M202, Mk.153, Mk.777, RAW
미사일발사기
BGM-71, FGM-77, FGM-148, FGM-172, FIM-43, FIM-92, SB LMAMS
무반동총
M3, M67, M136
박격포
M120, M224, M252, M327, Mk.2, Mk.4, XM905
곡사포
M102, M119, M198, M777
특수전 화기
소총
돌격소총
M723, M727, M733, M4A1 URG-I, Mk.16, Mk.17, Mk.18, HK416, MCX, SG552, SR-47
지정사수소총
M14 DMR, Mk.1, Mk.20, HK417, OBR, RECCE, SR-25
저격소총
M25, M91, Mk.15, Mk.21, Mk.22, LRP-07, RPR, TAC-338
기관단총
MP5-N, MP7A1, UMP45
권총
M1911, M45, M45A1, M66, M686, Mk.2, Mk.23, Mk.24, Mk.25, Mk.27, G22, HDM, P9S-N, P11, P239, PPK/S, OHWS, USP45CT
기관총
Mk.43, Mk.44, Mk.46, Mk.48, HK21, HK23E, LAMG, Ultimax 100, MG338
유탄발사기
M79, Mk.13, Mk.14, Mk.47, XM148
폭발물
수류탄
살상탄
M67, Mk.3, Mk.21, ET-MP
섬광탄
M84, M7290, Mk.13, Mk.20, Mk.141
화학탄
M7A3, M8, M14, M18, M25A2, M34, M83
총류탄
M100
지뢰
M4A1, M7, M15, M18A1, M19, M86, MM-1
폭약
M1, M1A2, M1A3, M2A4, M3A1, M039, M112, M118, M183, M303, Mk.7, TNT
냉병기
총검
M1, M6, M7, M9, M1905, OKC-3S
단검
M11, Mk.3 Mod.0, AFSK, ASEK, KA-BAR, Mark II, MPK-Ti, SEAL-2000, SMF
예도
M1840, M1852, M1859, M1860, M1902
도끼
R&D Hawk, Shrike, VTAC
비치사성무기
M5, M37, M39, M104, M234, FN 303, X26, 532P-M, LA-9/P
의장용 화기
M1903, M1917, M1, M14, M16A1, M16A2, M16A3, M16A4
취소선: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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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대한민국 국군 / 경찰 보병장비






돌격소총
M16A1, K2, K2C1, K11
저격소총
K14
기관단총
K1A
산탄총
M4 슈퍼 90EOD, 스트라이커EOD, M3 슈퍼 90BAT, M1200BAT, 베레타 686BAT, M1897, M1912, USAS-12


자동권총
M1911A1, K5, KP-52P, DH-380P
리볼버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 CAL-38, M10P, M64P, M15P, M67P, M19P/M66P, M60P, M36P, STRV9P
총검
KM7, M9P







경기관총
K3, K15
다목적 기관총
M60, K16, M134, PKT
중기관총
M2, K6, NSVT
유탄발사기
M79, M203, K201, K4
대전차화기
M72 LAW, 판처파우스트 3, 90mm 무반동총, 106mm 무반동총, BGM-71, 메티스-M, 현궁, 스파이크
박격포
KM181, KM187, KMS114, KM30
견인포
M101A1, M101A2, KH179
맨패즈
재블린, 스팅어, 이글라, 미스트랄, 신궁
수류탄
K75, K400, K413, MK3A2
지뢰
M14, M15, M16, M18A1, M19





소총
돌격소총
HK416, HK416A5, SCAR-L, SIG516, SIG556P, CAR816, M4A1P, M4A3P, G36CP, DD Mk.18P, SR-16P, K2C, M6P, ARADP, AK-47C, 56식 자동소총C, AK-74C
저격소총
SSG 69, SSG 3000, M700 AICS, AW, AWSM, AW50, APR308, TRG M10, LRT-3, PSG1, MSG90, Mk.11 SWS, M110 SASS, G28E, DD5V1, MARS-HP, M107A1, PSLC
기관단총
K7, K13, MP5A5, MP5SD6, MP5K, MP7A1P, MP9, APC9K PRO, UMP45P, 커스텀 9mm ARP, DSMG9P, DSAR-15PC, X95 9mm SMG, Vz.61C
산탄총
M870P, M870 MCS, KSG, UTS-15, M590P, M4 슈퍼 90P
권총
G17, G19, G26, 베레타 92SB, 베레타 92F, P7M13P, USP9T, P2000P, P226, P229P, CZ75 P01Ω, 제리코 941FL, Px4 스톰P, TT 권총C
특수화기
APS, KSPW, M32 MGL
총검
KCB-77
의장
M1 개런드, M16A1, K2C1, M14US
※ 윗첨자P: 경찰/해양경찰/대통령경호처에서만 운용
※ 윗첨자BAT: 공군 B.A.T 팀에서 일부 사용
※윗첨자EOD: 군 폭발물처리반에서 제한적으로 사용
취소선: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 윗첨자US: 한미연합사 의장대에서 무상대여로 운용
※ 윗첨자C: 적성화기
K1A, DSAR-15PC는 국방규격 상 기관단총으로 분류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7 00:57:28에 나무위키 H&K UMP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A] 독일어로 Machine Pistol은 기관권총이 아닌 기관단총을 뜻한다.[1] UMP45와 외형이 거의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노리쇠 부분에 '.40 S&W'라고 각인되어 있는 것과, 전고가 UMP45보다 조금 더 낮다는 것이 확인 가능하다.[2] Maschinenpistole은 독일어로 기관단총을 뜻하는데, 이것을 영어로 직역하면 기관권총(Machine Pistol)이 된다. 이렇게 된 이유는 MP18에서부터 내려저 오는데, 그냥 권총탄을 사용해서 Maschinenpistole(기관권총)이라 불렀다. 독일 외에도 다른 독일어권(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의 MP라는 이름이 붙은 기관단총도 동일. 참고로 독일어로 기관권총은 Reihenfeuerpistole(연사권총, 자동발사가 되는 권총이란 의미)이라고 부른다.[3] 당시 H&K는 G11의 실패로 인한 재정난 때문에 휘청할 때 영국 기업인 로열 오드넌스에 인수되어서 잠시 영국계 기업이 되었었다. 이 때 바로 그 문제의 소총 L85A1을 영국 국방부의 의뢰로 성공적으로 개조하여 무게만 제외하면 정상적인 소총인 L85A2로 만들기도 했다. 물론 G11의 실패에 대비해 미리 만들어 놓은 HK50을 기반으로 G36을 개발하는 등 노력 끝에 다시 독일의 경영인(C. G. 헤넬 社, StG44로 유명한 그 회사다.)을 만나 독일의 손에 돌아오는 우여곡절을 겪었다.[4] 현재는 시장에서 방탄복을 뚫기 용이한 신형 고속탄을 쓰는 MP7이 각광받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새로운 탄약을 개발해야 할 이유가 없었으므로 높은 파괴력과 저지력을 자랑하면서도 기관단총에 알맞은 탄약인 .45 ACP 탄을 사용했다. 또한, .45 ACP는 또 다른 장점이 있는데, 탄속이 음속보다 약간 느린지라 별도의 소음기용 아음속탄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초음속인 9×19mm 파라벨룸 탄을 쓰는 MP5SD같은 경우 소음억제효과 향상을 위해 아음속탄을 별도로 쓰고 있다.)[5] 이전에도 MP5의 야전성능을 높이기 위해 네이비 씰과 H&K가 공동으로 연구한끝에 MP5 기반의 HK54A1이라는 물건이 나오고 최초로 그레나다에서 SEAL 6팀이 총독 구출작전에 실전 테스트를 위해 투입했다가 작동불능되는 바람에 실패작으로 평가된 전적이 있다.[6] 총알 또한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므로 한꺼번에 많이 만들수록 싸진다. 45구경이나 9mm는 어느 나라의 어느 제조사건 만들고 있으므로 시장가격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7] 정확히는 마우저 사의 StG45(M)에서 시작해서 CETME 소총을 지나 CETME 기반의 G3로 이어진 것이다.[8] 기본적으로 광학조준경의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졌기에 기계식 조준기의 위치가 광학장비를 보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낮게 되어 있다는 말이 있다.[9] 너무 가벼우면 반동이 심해진다.[10] 사격 도중 권총손잡이가 파손되면 총이 반동 때문에 뒤로 튕겨나가서 사격하는 사람이 다칠 수도 있다. 방아쇠울도 뒤로 나가면서 사수의 손가락도 부러지는 건 덤.[11] 핸드가드에 밀착된 총열의 열기 때문에 폴리머가 변형을 일으키고 G36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조준장치는 물론이고 핸드가드의 레일마저 뒤틀어버려 영구적인 영점 변형이 일어나는 것이다. 다만 이후에 열변형 문제는 일부 총기들에만 가지고 있다는게 밝혀졌다.[12] 여단장급 이상의 상급 지휘관 경호부대인 헌병 경호특무대(Personal Security Details)의 신형 근접무기 선정 사업. 신뢰성 탓에 9개 유력 후보군 가운데 8개가 9mm 파라벨룸 탄을 사용하는 제품이고, 나머지 하나인 울트라 PDW는 5.56×45mm NATO 탄을 사용하는 컴팩트 A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