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살인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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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
서류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살인마. 직업은 회사원이며 나이는 30대 중반 여성.


2. 작중 행적[편집]


이상한 여자가 자신에게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고 말하자 평범한 회사원에게 무슨 말이냐고 시치미를 떼지만, 그녀가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생각 있으면 오라고 명함을 주지만 찢어버린다.

그리고 밤에 시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같은 살인마를 만나고[1], 그냥 장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에 처리를 더럽게 못한다고 속으로 깐다.

다음날 경찰이 있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묻고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자신이 죽인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다.

Z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시체를 치운 그녀에게 따지지만 Z는 계속 거절한다면 자신이 남기는 흔적을 계속 지울 거라고 말했고, 결국 H는 Z에게 찾아가게 된다.

Z는 이곳은 장기밀매를 하고 있고, H에게 사람을 잡는 역할을 맡기고자 함을 밝힌다. H는 이곳에서 자신이 시체 처리 현장에서 만난 남성을 마주친다. 둘은 서로 못마땅해 하며 상대를 바꿔 달라고 하지만, Z는 의외로 잘 맞을지도 모른다며 웃기만 한다. 이후, 작품 내내 S와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그 후 H는 사람의 배에 칼빵을 놓은 채 Z 앞에 대령하며, 대놓고 삐딱한 태도로 나온다. Z 왈 "이럴 줄 알고 시체를 치워버리길 잘했네요."(...) Z는 어쩔 수 없다며 이건 에게 줘야겠다고 말한다. 개는 이곳에서 일하는 또 다른 살인마로, H는 그가 보이는 소심한 모습에 못 미덥게 여기지만 Z는 저래 봬도 중요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후 개가 왜 개라고 불리는지를 목격한 후 헛구역질을 한다.

4화에서 학창 시절, 롤링 페이퍼에 착하다는 말밖에 적혀 있지 않는 꿈을 꾼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Z에게 시체를 보여주고 물건이 괜찮다며 저번보다 값을 더 쳐 주겠단 말을 듣는다. 이제 더 이상 Z에게는 방해를 받지 않는 듯하다.

Z에게 담배 향기가 독특하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듣는다. 이후 자신의 친구를 만난다.

회식 때, 자신이 먹던 고기들이 죄다 개가 요리한 인육임을 알고 S와 함께 토한다. 그러나 이후, 양념은 마음에 들었다는 이유로 개에게 레시피를 물어본다.

개에게 넌 진짜 사람만 먹을 수 있냐고 묻자 그렇다는 말을 한다 그럼 인육이 없을 때는 어떡하냐고 하자 굶으면서 물만 마신다고 그 말을 듣고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필요할 때 연락 하라며 알던 사람이 아사했다는 소식은 듣기 싫다고 한다

이름에 개라고 적은 것을 보고 진짜 이름을 알려 달라고 했으나 그냥 개라고 불러 달라는 말만 듣는다 왜 개라고 불러달라고 묻는다 그러나 복수하기 위해서라는 말만 듣고 만다 서류는 오히려 즐기는 것 같다며 개인 사정이 있을 거라고만 생각한다 결국 개의 이름을 알아낸다

Z에게 자신의 물건을 [2] 돌려 달라고 해 물건 한 개만 꺼내고 나머진 다 버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과거가 약간 나오는데 친구가 명찰을 자꾸 잃어버려 선생님에게 혼나고
친구가 자신은 명찰을 잃어버리지 않느냐고 말하고 서류는 너처럼 두고 다니진 않는다고 한다 그리곤 자신의 명찰과 내 명찰을 주겠다며 교환한다

그다음 장면에서 담배를 피우며 지금쯤 봤으려나라고 혼잣말을 한다[3]

국을 끓이고 있던 중 초인종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친구가 있었고
친구는 비번이라 오래간만에 놀러 오고 싶었다고 해서 집으로 들인다 친구에게 밥을 먹겠냐고 물어보고 알겠다고 하여 같이 밥을 먹고 영화를 본 뒤 왜 이렇게 힘이 없냐고 묻는다 그러나 친구는 일이 안 풀려 그렇다고 한다

친구가 잠에서 깨고 서류가 없어진 것을 확인한 친구는 급히 자신을 찾아보고 다른 방에서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며 다시 잔다

그러나 사실 서류는 깨어있었고 친구를 보고 넌 여전히 나를 외면한다고 말한다

다음날 핸드폰을 보며 이번에도 안되나고 혼잣말을 한다 그걸 들은 남자는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묻는다 서류는 하는 일이 안 풀린다고 말하고 Z는 기다리면 복이 온다고 말한다
서류는 기다려서 온 복은 월급밖에 없다고 대꾸하자 그러지 말고 기다려보라고 한다 그래도 기다려 보라며 기다려서 복받은 사람도 있단 걸 말해준다 서류는 누구냐니깐 개였으며 드디어 찾던 사람을 찾았다고 한다

담배를 피우고 있던 중 전화가 오자 기다리던 복이 진짜로 왔다고 한다
그 복은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며 오늘 만날 수 있느냐는 친구의 문자였다

친구와 만나고 일부러 여기에서 [4] 만나다니 자신의 메시지는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한다 친구가 자신이 범인이냐고 묻자 맞다고 인정한다 화재로 죽은 애도 네가 한 거냐고 묻자 거기까지 알아낼 줄은 몰랐다고 친구가 왜 그랬냐며 자신은 그럴 애가 아니라고 하자 자신이 맞는다며 사랑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고 한다 자신은 협박 받아 그런 것이라고 부정하자 지나가는 행인을 보고 보여주겠다며 각목으로 머리를 친다

그리고 자신은 말하는 배려심 많고 친절하지만 살인을 즐기는 나라고 말한다
20화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단 게 밝혀진다 이유는 약해 보여서였고 그래서 착하단 말이 싫었으며 본인도 당하고만 있을 순 없다고 생각해[5] 교과서를 망가트리거나 사물함에 쓰레기를 집어넣고 통쾌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체육이 끝난 뒤 점심시간 애들이 모여있어 봤더니 거기엔 B와 자신에게 당한 남자애가 싸우고 있었다[6] 불똥 튈 생각은 없었기에 H는 자신이 한 것이라고 밝힌다

애들은 사이코패스가 아니냐고 수군거리고 B는 고맙다고 역시 넌 착하다고 한다

개를 정말 깔끔하게 처리했다는 말에 서류는 이 양반 일부러 놔뚠 담배꽁초까지도 싹 다 깔끔하게 없앴다는 걸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이 치운 것이 아니라는 말에 의문을 표한다[7]

B가 몰래 따라온 것을 알고 아무도 없으니 들어오라고 말한다 여긴 어디냐는 물음에 그게 중요하냐고 하니 넌 대체 뭐냐며 자신이 남긴 담배꽁초를 보여준다
살인은 언제부터 해 왔으며 왜 그랬냐는 질문에 고등학생 전부터 해왔고 자신을 알고 싶었다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착하지 않다고 이걸 보여 준 이유는 마냥 자신을 착하게 봐서고 오해를 풀어 준 건 널 도와주고 싶어서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너는 나에 대한 것은 아냐고 묻고 아무 말도 못 한 B에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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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휘발유 통과 기름이 문은 옷을 버리고 다른 살인마는 장기를 버리고 있다.[2] 그동안 없앤 흔적[3] 여기서 마지막 장면에 DO YOU KNOW ME라고 쓰여있다.[4] 사건 현장[5] 다만 반은 충동적이었으며 이 일은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고.[6] 그날 B는 몸이 아파 쉬고 있었고 남자애는 체육시간에 쉰 B가 범인이라고 생각했다.[7] 마지막 장면에 B가 담배꽁초를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