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예우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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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대통령 예우곡
1.1. 가사
1.2. 악보
2.1. 개요
2.2. 우리 대통령
2.3. 대통령 찬가
2.5. 미스터 프레지던트


1. 미국 대통령 예우곡[편집]



https://youtu.be/BSk48VrEYbU

https://youtu.be/5-zCChwXVlY
Hail to the Chief we have chosen for the nation,
Hail to the Chief! We salute him, one and all.
Hail to the Chief, as we pledge cooperation,
In proud fulfillment of a great, noble call.
Yours is the aim to make this grand country grander,
This you will do, that is our strong, firm belief.
Hail to the one we selected as commander,
Hail to the President! Hail to the Chief!
Hail to the Chief (헤일 투 더 치프, 지도자께 만세를)는 알버트 감스(Albert Gamse)가 작사하고, 제임스 샌더슨(James Sanderson)이 작곡한 미국 대통령 찬가다. 미국 대통령의 공식 예우곡으로 대통령 취임식이나 중요한 군행사 같은 대통령이 참가하는 대부분의 공식 행사에서 대통령이 입장할 때 연주된다. [1] 1812년 5월 8일 발표되고 1954년 미국 대통령 찬가로 공식 채택됐다.

미국 대통령 공식 예우곡의 제목은 헤일 투 더 치프(Hail to the Chief)로 이 노래의 기원은 1810년 영국의 작가이자 시인이었던 월터 스콧이 쓴 호숫가의 여인이란 작품속에서 나온 개선행진을 하는 족장을 위한 찬가에 작곡가인 제임스 샌더슨이 곡을 붙인데서 유래했다. 급속도로 인기를 얻은 호숫가의 여인은 1812년 5월 8일 뉴욕에서 첫 데뷔를 했고 미국 대통령의 찬가로 쓰인 것은 1815년 미영전쟁이 끝난 것을 기념하면서 처음으로 연주되었다. 이후 앤드루 잭슨이 대통령으로서 첫번째로 이 찬가를 받은 대통령이었다.

이후 제8대 대통령이었던 마틴 밴 뷰런의 취임식에서 연주되었다. 1828년 체사피크 오하이오 운하 개통식에 참석한 존 퀸시 애덤스 대통령을 위해서 해병대 군악대가 연주한 적도 있었지만 당시엔 정식으로 인정받았던 곡은 아니었다. 이 노래가 정식으로 인정받은 건 1954년부터다. 미국 대통령의 공식 예우곡으로 대통령이 입장할 때 연주된다. 한국의 봉황과 (군 행사) 미스터 프레지던트를 (군 행사 제외 타 행사) 합쳐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남북전쟁 당시 제퍼슨 데이비슨 남부연합 대통령도 이 곡을 사용했다.

Hail, Columbia 라는 20세기 초까지 미국에서 비공식적으로 쓰인 미국 국가가 있는데 이는 현재 Hail to the Chief와 비슷하게 미국 부통령 찬가로 쓰이고 있다.


1.1. 가사[편집]


Hail to the Chief

(헤일 투 더 치프)

지도자께 만세를

Hail to the Chief we have chosen for the nation,

(헤일 투 더 치프 위 해브 초우전 포어 더 네이션)

우리가 국가를 위해 선택한 지도자께 만세를,

Hail to the Chief! We salute him, one and all.

(헤일 투 더 치프 위 설룻 힘 원 언드 올)

지도자께 만세를! 우리는 모두 지도자께 경례한다.

Hail to the Chief, as we pledge cooperation,

(헤일 투 더 치프 애즈 위 플레지 코우아퍼레이션)

지도자께 만세를, 고귀한 부름의 자랑스러운 성취속에서

In proud fulfillment of a great, noble call.

(인 프라우드 풀필먼트 어브 어 그레이트 노우벌 콜)

우리는 지도자께 협력할 것을 맹세한다.

Yours is the aim to make this grand country grander,

(유어즈 이즈 디 에임 투 메익 디스 그랜드 컨트리 그랜더)

당신의 목표는 이 위대한 나라를 더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며,

This you will do, that is our strong, firm belief.

(디스 유 윌 두 댓 이즈 아우어 스트롱 펌 빌리프)

그 목표는 바로 우리의 강한 소망이기도 한다.

Hail to the one we selected as commander,

(헤일 투 더 원 위 설렉터드 애즈 커맨더)

우리가 명령자로 선출한 자에게 만세를.

Hail to the President! Hail to the Chief!

(헤일 투 더 프레지던트 헤일 투 더 치프)

대통령에게 만세를, 지도자께 만세를!


다만 이 가사를 실제로 부르는 일은 거의 없으며, 거의 기악으로만 연주한다.


1.2. 악보[편집]


파일:Hail_to_the_Chief_Score.png


2. 대한민국 대통령 예우곡[편집]



2.1. 개요[편집]


두 가지가 있는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이었을 때는 팡파레에 이어 애국가를 연주했지만 현재는 연주되지 않으며, 대통령이 공식 행사에서 경례를 받을 때는 예우를 위한 의전곡인 '대통령에 대한 경례(봉황)'가 연주된다. 봉황에 대해서는 이 항목의 아래쪽 세부항목 참조.

미국의 경우 Hail to the Chief가 대통령에 대한 경례곡와 대통령 입•퇴장곡으로 연주되지만 한국에서는 대통령 입•퇴장시에 연주되는 별도의 곡은 없다. 2017년 작곡가 김형석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미스터 프레지던트(Mr.President)라는 곡을 만들어 헌정하여 문 대통령의 임기 동안 대통령 입·퇴장곡으로 연주되었으나[2], 다음 대통령이 쓸 수 있게끔 권한을 넘겼음에도 문 대통령 퇴임 후에는 쓰이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미스터 프레지던트 문단 참조.


2.2. 우리 대통령[편집]



대통령 찬가 우리 대통령
1절
우리나라 대한나라 독립을 위해
여든평생 한결같이 몸 바쳐오신
고마우신 리대통령 우리 대통령
그 이름 기리기리[3] 빛나오리다

2절
오늘은 리대통령 탄생하신날[4][5]
꽃피고 새 노래하는 좋은시절
우리들의 리대통령 만수무강을
온겨례가 다같이 비옵나이다

3절
우리들은 리대통령 뜻을 받드러[6]
자유평화 올때까지 멸공 전선에
몸과 맘을 다 바치어 용진할 것을
다시한번 굳세게 맹세합니다
MP3 파일
이승만의 탄신을 찬양하는 노래이다.[7] 문헌에 따르면 '이박사 찬가'라는 곡도 있었지만 국가기록원에서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공식적인 찬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박목월 작곡 김성태 작사인데 이 둘은 8년후 대통령 찬가라는 이름으로 아래나오는 곡도 작사자곡했다. # # 이건 뭐 가사 수준이 무슨 김씨 왕조 신격화수준이네


2.3. 대통령 찬가[편집]




1972년 유명한 시인 박목월이 작사하고 김성태가 작곡했다. 사실 박목월도 너무 가난하여 별 수 없이 작곡한 것이 아닐까 하고 같은 출판사에서 일한 적이 있는 이호철의 추측이 있다. 그렇기에, 이호철은 그의 지조없는 행동을 비판하지 않으며 실제로 상당수의 사람들이 그랬을 것이라고 받아들이기도 했으나 이는 순수하게 개인의 추측 영역. 원래 신중현에게 부탁했으나 거절했다. 이 대신 타협책으로 나온 것이 아름다운 강산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이를 계기로 박정희 정권과의 마찰이 심해지면서 아름다운 강산은 금지곡으로 지정되었고, 신중현은 1975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되며 중정에 끌려가 고문을 당하는 등 고생하게 된다.

1절
어질고 성실한 우리 겨레의
찬란한 아침과 편안함 밤의
자유와 평화의 복지 낙원을
이루려는 높은 뜻을 펴게 하소서
아아아, 대한 대한 우리 대통령
길이 빛나리라 길이길이 빛나리라
2절
가난과 시련의 멍에를 벗고
풍성한 결실과 힘찬 건설의
민주와 부강의 푸른 터전을
이루려는 그 정성을 축복하소서
아아아, 대한 대한 우리 대통령
길이 빛나리라 길이길이 빛나리라

듣기 후반부로 넘기면 들을 수 있다.

박정희, 전두환 등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는 곡의 특성상 대통령 동정을 알리는 대한뉴스에서 행진곡 풍으로 편곡된 버전이 오프닝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 오프닝곡으로 쓰인 1985년 02월 22일자 보도

대한뉴스 제 448호 에서 1963년 12월 제5대 대통령 취임식을 보도하였는데 9분 56초 부근에 대통령 찬가의 합창단이 가창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적어도 1972년 보다 9년 앞선 1963년 혹은 그 이전에 발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전두환 정권 까지 사용되다가, 노태우 정권 때는 사용되지 않았고 이후 김영삼 대통령 취임식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았다. 국군의날 행사의 경우 2010년대까지 예비곡으로 준비되고 합창단에 악보까지 배포되었으나 실제로 연주된 바는 없다.

2.4. 봉황[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봉황(음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통령에 대한 경례 시 연주하는 음악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5. 미스터 프레지던트[편집]



김형석2017년에 작곡하여 당시 대통령이었던 문재인에게 헌정한 곡이다. 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나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등에서 대통령이 입장할 때 연주되었다. 미국 대통령의 예우곡인 Hail to the Chief과 쓰임이 거의 비슷하나, 이 곡은 대통령이 행사장에 입장할 때에 한하여 연주되었고 군·경이 대통령에 대해 경례할 때에는 봉황이 연주되었다.

이 곡과 관련하여 해프닝이 있었는데, 2019년 서울시 시무식에서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내외의 입장곡으로 쓰여 박 시장이 대통령병에 걸린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고 서울시 공무원들이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린 적이 있었다.[8]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래 이 곡이 사용된 적이 없다. 원작자인 김형석이 문재인에게 헌정한 곡이라 차기 정부에서 사용할 권한이 없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의 의전을 담당하던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은 곡의 사용 권한을 다음 대통령에게 넘겨줬다고 밝혔다. 출처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이를 쓰지 않음으로서 이 곡은 민주당계 정당의 대통령의 입장곡으로 쓰게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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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 TV보다 라디오를 더 자주 들었던 시절에는 '"Hail to the Chief"' 이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것을 듣고 사람들이 대통령이 입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만큼 매우 대중적이고 상징적인 곡이다.[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에서 연주되었다.[3] 당시 표기법. 현재 표기법으로는 길이길이.[4] 이 정도는 양호한 편이다. 이듬해에는 국무회의에서 이승만의 탄신일(3월 27일)을 국경일로 지정하자는 안건도 나오기까지 했다. 국경일 지정은 안 됐지만 1957년부터 1960년 사이에는 임시공휴일이었다.[5] 문제는 정작 생일이 아닌 날에도 이 영상이 나온다는 것이다. 1 2[6] 당시 표기법. 현재 표기법으로는 '받들어'가 맞는 표현이다.[7] 영상의 방송어린이노래회는 현재의 KBS 어린이합창단이다.[8] 이 때는 본격적으로 이 곡이 대통령 입장곡으로 지위가 확고해졌을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