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k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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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뉴 블러드 인터랙티브 소속 핀란드의 인디 작곡가 및 게임 개발자. 게임 ULTRAKILL의 개발자로 유명하다. 오너캐로 은발의 미소년을 사용한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20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로, 인디 게임 개발자 가운데서는 제법 많은 구독자를 보유했다.[1]
작곡가로서 활동할 때는 Hakita 대신 Heaven Pierce Her라는 명의를 사용한다.
2. 특징[편집]
인디 게임 개발자 가운데 개발 능려과 더불어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몇 안 되는 인물로 흔히 거론된다. 그의 대표작이자 첫 게임인 ULTRAKILL의 OST는 몇 곡을 제외하면 전부 그가 작곡한 것이다. 작곡가로서 그의 강점은 특히나 장르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선곡과 라이트모티프의 능숙한 활용에서 부각되는데, 한 게임 내에서도 음악이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브레이크코어와 심포닉 메탈, 블랙 메탈, 앰비언트 뮤직 및 로파이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거나, 비전투 상황에서 고요하게 연주되던 음악이 전투 상황에서는 강렬한 비트와 함께 자연스럽게 고조되도록 설계하기도 한다. 아울러 한 곡에서 사용되던 라이트모티프(주제부)를 관련된 곡에서 변주 및 재구성하여 삽입함으로써 게임의 서사와 음악을 자연스럽게 결부시킨다.
한편 팬들과의 원활한 소통 역시 중시한다. 웬만한 게임 개발자들이 평범하게 수정하고 넘어갈 버그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아예 테크닉으로 승화시키기도 한다.[2]
그 외에 개발진 모습의 인형을 스테이지 곳곳에 숨겨 놓거나, 아예 노클립으로 물체를 통과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1분가량의 애니메이션을 스테이지 내부에 마련해 놓는 등 어처구니없는 이스터 에그를 게임 구석구석에 배치해 놓기도 한다. 재미나게도 작곡 능력이 뛰어나다거나, 게임의 세세한 부분까지 정성을 아끼지 않는 일련의 면모들이 마치 언더테일의 개발자 토비 폭스와 굉장히 유사하기에, 일각에서는 FPS계의 토비 폭스로 거론되기도 한다.
3. 이력[편집]
본업은 작곡가이나 게임 개발에 도전하여 2018년경부터 FPS 게임 ULTRAKILL의 개발을 시작했다. 그 이래로 꾸준히 개발 블로그(Devlog) 영상을 연재해 오며 2020년 9월 4일 울트라킬의 얼리 액세스를 출시하였다. 이후 뉴 블러드 인터랙티브의 지원을 받으며 PITR 등의 개발자들과 협업하기 시작하고, 최초 출시 이래로 4년이 지난 현재 ULTRAKILL은 스팀 리뷰 10만 개,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는 FPS 게임의 명실상부한 신성으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게임 화이트 헬(White Hell)의 작곡가로 참여하였다.
4. 여담[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5-02 01:57:05에 나무위키 Hakita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A] A B 2024년 5월 1일 기준[1] 2024년 5월 1일 기준 아이작의 번제, 슈퍼 미트 보이 등 걸출한 명작을 제작한 에드먼드 맥밀런의 구독자 수가 6만 7천명 정도이고, 언더테일의 공식 채널이 33만 8천명, 테라리아의 제작사 Re-Logic의 공식 채널이 38만 5천명이다.[2] 일례로 울트라킬에서는 적이 발사한 투사체를 주먹으로 쳐서 반사할 수 있는 패링 시스템이 있는데, 초기에 샷건 탄환은 투사체로 판정되기에 적이 발사한 것이 아님에도 패링이 허용되는 버그가 있었다. 그런데 추후 패치로 아예 자기 샷건 탄환을 주먹으로 튕길 수 있는 버그가 수정을 거쳐 정식 테크닉으로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