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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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1. 싱글 플레이
3.2. 더블 플레이
3.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편집]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이며 TaQ가 작곡하였다.

2. 설명[편집]


멜로디를 절제한 형태의 7/8박자의 테크노곡이다. 그러나 7/8박이라는 설명이 완전 틀린 건 아니지만 실제로 노트 데이터상에는 3.5/4박자로 맵핑되어 있으며, 킥/스네어 타이밍을 보면 킥이 3.5/4박으로 계산했을 때의 정박으로 연주하고 스네어도 3.5/4박으로 계산했을 때의 매 2박에 연주하고 있기 때문에 7/8박이라고 하면 박자 자체는 정확하게 맞겠지만 킥과 스네어와 하이햇들이 왜 이 박자로 연주하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해줄 수가 없다. 7/8박도 별로 흔하지는 않지만 3.5/4박은 그보다도 더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 곡을 처음 듣는 사람은 곡을 해석하는 데부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일본 내에서는 堀(굴 굴)의 발음(호리)이 비슷해서 이 곡을 부를때 堀이라고 하기도. 덧붙여 어나더의 임팩트 때문에 어나더를 '穴堀'(발음은 아나호리. 말 그대로 Another Holic → 홀릭 어나더)라 칭하기도 했다. 일본어로 '아나호리'라고 하면 '굴파기'란 뜻이 되는데 좀 성적인 의미로 뚫는다는(…) 뜻도 된다. 일종의 언어유희...

TaQ가 그가 참여한 IIDX 곡을 편집하여 라이브 공연을 한 것을 녹음한 'bounce connected'라는 앨범에도 수록되었는데, 여기서는 막간곡 형태로 짧게 수록되었었으며 바로 뒷 트랙인 stoic과 연계하여 믹싱되어있다. 덧붙여 DJ TECHNORCH가 SCHRANZ H라는 제목으로 이 곡을 리믹스한 적이 있기도 하다. 동인계도 포함해보면 Diverse System에서 내놓은 D7-seven keys에서 off-beat가 리믹스한 holix도 존재한다. 이쪽은 원곡보다 느리다.


3. beatmania IIDX[편집]


장르명
HARD TECHNO
하드 테크노
BPM
155[1]
전광판 표기
HOLIC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5
393
7
624
11
880
더블 플레이
7
680
10
875
12
1136


BGA는 3rd Style 사이버 계열 범용 BGA에 GOLI가 그린 레이어가 할당되어 있었으나,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범용 BGA는 초기 CS에는 다른 BGA로 대응되기도 했다. 이 곡이 할당된 범용 BGA가 그다지 많은 곡에 활용되지 않아 용량 등의 문제로 다른 BGA로 대응된 사례.


3.1. 싱글 플레이[편집]



SPA 영상

어나더 난이도의 채보는 중반에 스크래치가 II II II II패턴으로 나온 이후 노트의 밀도가 높아져 최후반부 3마디의 발광부분이 곡이 나온 시기 기준으로 그야말로 '극악'이었다. TaQ의 테크노 = 고난이도 공식을 성립한 첫 곡이기도 하다(이후 DXY!, stoic, Innocent Walls등으로 계승). 이 곡이 나온지 한참 지난 지금에야 헐화라든가 冥이라든가 하는 더한 곡들이 수두룩하지만 이 곡은 그 당시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지금도 사실 11레벨중에서는 중상위 ~ 상위 난이도에 속한다.[2]

뒤쪽에 난이도가 쏠려 있어 후살곡에 속하지만 후살이 비교적 긴 지라 노멀 클리어든 하드 클리어든 양쪽 다 어렵다. 다만, 랜덤배치가 정배치보다 대체로는 쉬워서 어느 게이지든 11레벨 유저들은 대부분 이 곡의 첫클리어를 정배치보다는 랜덤배치로 하게 된다.

위의 표를 참고하자면 난이도에 비해 노트수가 꽤나 적은 편이지만, 사실 지금 기준으로는 곡의 길이가 많이 짧은 편(사운드 트랙 수록판 기준 1분 27초)이기도 하고, 노트구성이 중·후반에 몰려있는 구성이기 때문이기에 밀도가 낮다고는 볼수 없다. 때문에 하드게를 건다면 비교적 클리어는 쉬워지지만, 문제는 2000년에 처음 등장하여 이 곡이 보스곡으로 집권했었던 3rd style 당시에는 하드 게이지가 없었다는 것.

어나더 채보는 7th Style 단위인정의 싱글 10단의 첫 멤버이기도 하였다. 22 PENDUAL에서는 난이도 인플레 때문인지 싱글 9단의 첫 스테이지에 수록되었다.

하이퍼 채보는 중반에 레벨 7을 만지는 사람이 치기 난감한 발광이 나온다. 초기 단위인정 초단 보스, CS EMPRESS에서는 2단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문제의 발광이 레벨 8 수준으로 까다로워서 CS EMPRESS 2단에서는 두번째 곡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보스곡과 다름없는 수준이었다.

여담으로 Diverse System 서클 수장을 맡고있는 YsK와 TaQ가 Bounce Connected라는 TaQ 1집 발매 직전에 진행했던 인터넷 라디오에 따르면 기존에 만들고 있던 보면을 가져갔더니 무리라고 거절당하고 노멀 보면으로 만들고 있던 것이 어나더 보면으로 변경, 그래서 새로운 노멀 보면을 급하게 따로 만들었다고 한다.[3]


3.2. 더블 플레이[편집]



DPA 영상

DPA는 3rd Style의 나머지 두 TaQ의 곡(Schlagwerk, era)과 함께 당시 최고 난이도의 채보이자 era와 함께 HAPPY SKY이후의 난이도 체계에서 IIDX 최초의 12레벨 할당곡이었다. 그 중 더블 어나더는 당시 더블 최강으로 연타와 계단, 그리고 사이사이의 무리 스크래치[4]까지 끼어 곤란하게 배치되어있다. 더블 하이퍼는 단위인정 9단에 등장하기도 하였다. 더블 어나더는 나온지 13년만인 2013년 6월 13일 더블 처리력의 강자 SILENT가 첫 풀콤을 달성했으며 그로부터 3년 후인 2016년 3월 27일 한국 더블 탑랭커 YOL*이 풀콤보에 성공해 현재 풀콤자는 2명이 되었다.
비공식 난이도에서는 12.4로 합의되었으며, Rootage의 중전에 들어갔다.


3.3. 아티스트 코멘트[편집]


TaQ의 "하드 테크"인 Holic은 TaQ의 테크노 최신작이다.
그런데, TaQ는 어떻게 읽나?라는 질문이 나오는데, 「타쿠」가 정답.
Q는 독일어에선「쿠-」라고 발음한다. TaQ는 어린 시절을 독일에서 보내서 그 당시부터 마음에 들어 쓰고있는 애칭 같다.
Holic도 포함해 TaQ의 작품에서 어딘가 모르게 독일같은 분위기를 느낀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러한 배경도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dj TAKA)

이번 3rd style의 캐치 카피인「CYBER beat NATION」라는 세계관을 가장 스트레이트하게 표현한 점에 대해 쌍벽을 이루고 있는 것이 dj TAKA의「LEADING CYBER」이 있으며 또, 그 TaQ에 의한「Holic」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쪽이냐 말하자면, 다크한 색조를 느끼게하는 곡입니다만 침울한다던가 침체된다도 아닌, 맹렬한 기세로 빨려 들어갈만한 파워로 넘쳐있습니다.
(VJ GYO)


4. DanceDanceRevolution[편집]


DanceDanceRevolution 난이도 체계
싱글 플레이
BEGINNER
BASIC
DIFFICULT
EXPERT
CHALLENGE
4
7
9
11
-
103
0
189
0
228
0
313
0
-
-
-
더블 플레이
-
BASIC
DIFFICULT
EXPERT
CHALLENGE
7
8
11
-
198
0
232
0
336
0
-
-
-
BPM
155
아케이드 버전 분류
DanceDanceRevolution 4thMIX


DDR 4thMIX에 이식 수록되었다.


싱글 익스퍼트 영상

보면 자체는 전체적으로 8박자 위주로 이루어진 편이어서 7/8박자에 익숙해지면 어느 정도 깰 수 있다.


[1] 5th style까지는 154. 5th style 이전에는 소수점 BPM의 계산이 6th style 이후와 달랐기 때문에 몇몇 옛날 곡들은 6th style 이후에 비해 BPM 표기가 1 낮았다.[2] 노말게, 하드게 모두 지력 A, 12레벨의 꼴등인 A 어나더와 동급으로 볼수 있다.[3] 해당 내용은 https://www.nicovideo.jp/watch/sm11942675 42분 50초부터 들을 수 있다.[4] 더블 플레이시 도저히 한손으로는 처리하기 힘든 스크래치 배치. 이 곡의 더블 어나더 배치를 예로 들면 46소절 왼편의 스크래치+1+7. 이렇게 된 이유로 당시 더블 플레이의 게임 디자인 특성때문인데, 구작으로 갈수록 당시 순수 2인용 목적으로 합주 하도록 디자인된 '2인용' 보면을 더블로 혼자 플레이하려는 유저 입장에서의 괴리때문에 무리 스크래치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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