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s of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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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작
3. 형식
4. 성공
5. 스핀오프



1. 개요[편집]


미국의 SNS에서 대성공한 새로운 형태의 다큐. 2014년 아마존 16주 연속 베스트 셀러


2. 시작[편집]


시카고에서 채권 거래를 하던 브랜든 스탠든이란 미국 청년이 경제불황 때문에 실직하게 되자, 무작정 뉴욕으로 올라와서 시작한 프로젝트. 처음에는 뉴욕에 오니까 신기한 게 많아서 그냥 마구 사진을 찍었고, 그 사진들을 혼자 보는 게 아까워서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주변의 충고를 듣고 프로젝트의 방향을 고쳐서 지금의 스토리가 있는 사진 형태로 발전했다. 실제로 초기 사진들을 보면 특이한 패션을 많이 찍었었다.


3. 형식[편집]


이 프로젝트의 매력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아주 평범한 질문을 하지만 굉장히 다양한 답이 존재한다는 걸 알려준다는 점이다. 몰래 찍는 사진이 대다수인 현실의 상황에 비하면, 직접 다가가서 간단한 질문을 묻고 몇 줄 정도의 간단한 대답만을 올리는 데, 워낙 한번은 생각해봐야할 대답들을 잘 추려서 올리는 편이다. 이런 식의 깊지 않지만 일상적인 다큐멘터리는 기존의 장황하고 지루한 다큐멘터리에 비해서 굉장히 산뜻한 시도였고, 그 대상이 멀지 않은 실제의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인기의 요소다. 지켜보면 골때리는 대답을 하는 사람도 있고, 미국의 상황이 나름 막장이다보니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흥미로운 삶을 보여주는 이야기도 많다. 마약, 동성애자 차별, 인종차별 같은 건 아주 흔한 스토리다.


4. 성공[편집]


2017년 6월 현재 Facebook 페이지의 팔로워가 1800만명이 넘었다. 페이지 '좋아요'로는 뉴욕타임즈보다도 배 이상 많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브랜든 스탠튼은 심지어 위키피디어 페이지도 있다! 2013년엔 아마존에 3년 동안 한 인터뷰를 모아서 으로 냈는데, 책이 대성공을 했다. 아마존에서 16주 베스트 셀러였으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패러디 페이지가 생길 정도이다. 2015년에는 스토리를 강화시킨 2번째 책을 냈는데, 이것도 성공했다. 인기가 많아서 TV 방송에도 자주 나오는 편이고, 대학에 가서 축사를 하는 수준... 카트리나가 뉴욕을 덥쳤을 때 모금을 했는데, 생각외로 너무 빨리 모금이 돼서 본인도 당황할 정도였고, 2015년에는 백악관에 가보고 싶다는 흑인 학교의 꿈을 위해 모금까지 했으며 그 결과 오바마를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다. 웹 사이트를 잘 보면, 워낙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낸 덕에 UN에서 펀딩을 받고 세계를 여행하며 인터뷰를 할 정도.


5. 스핀오프[편집]


나름 쉬운 포맷이고 영향력이 컸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각종 유사한 프로젝트가 출범했다. 대표적으로는 네셔널 지오그래픽에서 후원을 받고 출판까지 한 Humans of Amsterdam이 있고, 한국에서는 지역에 상관없이 읽어볼 만하고 영향력이 있는 페이지로 Humans of Seoul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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