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s Born to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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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Queen의 맴버 프레디 머큐리의 싱글곡. 1985년 앨범 'Mr. Bad Guy'에 수록되어 발매되었다. 프레디 머큐리 사후 퀸이 디스코 음악인 이 곡을 10년만에 락버전으로 리워크하여 1995년 앨범 'Made in Heaven'에 수록했다. 엄연히 프레디의 싱글 앨범에 실린 디스코버전이 원곡이지만, 퀸의 이름으로 나온 락버전이 압도적으로 유명하며 대부분의 포털사이트나 음원사이트에서도 락버전 음원이 먼저 소개된다. 이 외에 Made in Heaven 디럭스 에디션에 피아노버전도 수록되어있지만 인지도는 높지 않다.
Mr. Bad Guy에 수록된 버전은 신디사이저가 가미된 전형적인 1980년대 디스코 곡이다. 다만 디스코 폭파의 밤으로부터 6년이 지난 뒤에 나온 늦깎이 디스코는 그리 사랑받지 못했고, 여기에 뮤직비디오 역시 선정성 논란으로 반응까지 좋지 못하여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 빌보드 핫 100 76위가 최고 기록에 QUEEN의 아시아권 최대의 시장인 일본 오리콘 차트 성적도 55위로 끝났다.[1] 사실 Mr. Bad Guy 제작 직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디스코에 대한 관심이 팍 식어버렸기에[2] 솔로 앨범과 새 곡을 가장 홍보하고 성적을 기대했어야 할 프레디 머큐리 본인도 성공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고, 오히려 그 시간에 밴드 정규 앨범인 The Works의 녹음과 투어를 하는 데 더 열을 올렸다.
이렇게 잊혀지는 듯 하던 곡을 프레디 사후 QUEEN의 나머지 멤버들이 마개조 수준으로 편곡하여 디스코를 정통 락 음악으로 바꿔 마지막 정규 앨범인 Made in Heaven에 수록했다. 분명히 보컬은 같은 사람의 것인데 QUEEN 버전은 프레디 싱글 디스코 버전과 비교하여 들어보면 이게 같은 노래인가 생각될 정도로 느낌이 다르다. 프레디 사후에 만든 곡이기에 보컬을 새로 녹음할 수는 없어 Mr. Bad Guy 녹음 시 사용한 샘플을 재사용하였지만, 기존 버전에서 사용하지 않은 애들립 샘플 등을 사용하여 새로 녹음한 것 못지 않은 다른 느낌으로 완성되었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는 프레디 머큐리가 솔로 데뷔 후 피아노로 작곡하는 장면에서 짤막하게 나온다. 곡의 인기에 비해 비중이 너무나도 작아 아쉬워하는 관객이 많지만[3] 사실 이 노래는 유독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좋고 그 외 지역에서의 인기는 생각보다 낮은 편이다. 더구나 프레디 머큐리 활동당시 라이브로 부른 적도 없었기 때문에 애초에 영화에 수록이 힘든 곡이었지만 아시아팬들을 위해 짤막한 작곡장면으로라도 겨우 집어넣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2. 가사[편집]
출처
3. 리듬게임에 수록[편집]
3.1. 응원단 시리즈[편집]
7분 4초 부터.
응원단 시리즈중인 도와줘! 리듬히어로(Elite Beats Agents)에서 4스테이지로 나왔다.
4. 기타[편집]
- 한국에서 광고음악, 행사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어 2000년대부터 보헤미안 랩소디(영화) 개봉 전까지 가장 인기있는 퀸 노래중 하나였다.[7] 영화 개봉 뒤인 2018년 11월 이후에도 많은 한국 음원차트에서 Bohemian Rhapsody 다음으로 인기있는 곡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영화) 에서의 비중이 공기수준이었던것을 감안하면 노래의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는 부분.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은 이 싱글 활동을 할 당시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다.
- 브라이언 메이가 방한했을 때 이 곡을 연주했다.
- LG 트윈스의 레전드 이병규의 현역 시절 등장곡이다.
- K리그의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홈 경기가 종료될 때마다 승무패에 상관없이 이 음악을 틀어준다. 인천문학경기장 시절부터 이어진 유구한 전통이다.
-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어 TV 광고와 2004년 일본 드라마 프라이드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의 이케다 라이토의 등장곡이기도 하다.
- 도와줘! 리듬 히어로의 수록곡으로도 사용되었다.
- 태고의 달인 12에도 수록되었다.
- 2019년 2월 23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퀸 특집에서 가수 서문탁이 커버하였다. 특이한점은 대중들에게 유명한 락버전보다 원곡인 디스코버전을 바탕으로 EDM스타일로 편곡하였고, 439표의 높은 표를 얻고 우승하였다.
- 무한도전 181회(식객 마지막 편) 후반부에 사용되었다.
-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드라마버전 29화에서 나온다
- 신나고 희망찬 반주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낭만적인 가사로 결혼식 신랑신부 등장 곡으로도 자주 선곡된다. 대표적인 예시가 현빈 손예진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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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퀸 버전이 나온 이후 성적이 오히려 더 좋은데, 최초 앨범 발매 시 45위까지 올랐고, 2004년에는 갑자기 오리콘 1위를 찍어버렸다.[2] 반대로 70년대 퀸의 정체성인 락, 그리고 새로운 관심사인 성악에 대해 열기가 달아올랐다. 성악에 대한 관심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주제가가 될뻔한 'Barcelona'로 결실을 맺었다.[3] 전화통화장면까지 겹쳐 노래가 나왔는지조차 눈치채지 못한 관객들도 많았다. [4] 《A Kind Of Magic》에서 따옴.[5] 《Living on My Own》에서 따옴.[6] 《A Kind Of Magic》에서 따옴.[7] 하이라이트 파트가 곡의 구성상 계속 반복되어 비중이 크고 길이도 광고의 제한시간안에 모두 쓰기 적당하여 듣는 사람이 기억하기 쉬운 노래이다. 배경음악으로 짤막하게 사용될때 거의 무조건 하이라이트부분이 사용되어 상당한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