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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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스마트 ICOCA
4. ICOCA&HARUKA



1. 개요[편집]


JR 니시니혼이 발행하는 교통카드.

이름은 "IC Operating CArd"의 약자임과 동시에, 칸사이벤 "行こか" ("가자" 표준어로 하면 行こうか)이기도 하다. 과연 만담의 천국 오사카.

덧붙여 마스코트는 파란색 오리너구리. 이코짱(イコチャン)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오리너구리인데 특이하게 청록색이라 모 오리너구리 캐릭터가 떠오른다는 팬이 많다.[1]


2. 상세[편집]


2003년에 처음으로 발행되었으며, 사용 가능한 지역은 게이한신 지역의 JR니시니혼 관할 영역과 PiTaPa를 사용하고 있는 지하철과 간사이 지역 사철, 그리고 TOICA를 사용하는 JR 도카이의 관할구역과 Suica, PASMO를 사용하는 JR 히가시니혼의 수도권 JR노선들과 사철들. 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비용은 1000엔 혹은 2000엔으로 500엔은 보증금, 500엔 혹은 1500엔은 미리 충전되어 나온다. 카드 반환 시 보증금과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이 때 220엔의 환불 수수료가 나온다. 카드 잔액이 220엔 미만일 경우 보증금 500엔만 나오기 때문에, 0엔으로 맞추면 완전히 손해 없이 돌려받을 수 있다.

파일:1000엔ICOCA.jpg (1000엔에 구입한 ICOCA 구입 영수증)
참고로 대부분의 발매기에서는 2000엔으로 ICOCA를 구입할 수 있으나 몇몇 신형 매표기가 설치된 역 중에서 아주 일부의 역에서 1000엔에 ICOCA를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외국어를 영어 밖에 지원하지 않고 카드 삽입구에 카드를 넣어 금액을 충전하는 구형 발매기에선 2000엔 ICOCA만 판매하고 있으며, 신형 터치식 카드인식 발매기 중에서 일부 역에서만 (노다역에 있는 한국어 지원하는 매표기 판매 확인함) 1000엔에 ICOCA를 구매할 수 있다. 즉, 한정된 역에서 1000엔 ICOCA를 판매하고 있으므로 여행 기념으로 ICOCA를 사가길 원하는 경우에는 1000엔에 ICOCA를 판매하는 역을 꼭 알아보고 방문하자. 1000엔 ICOCA를 판매하는 역인 경우라도 매표기에 따라서 구매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꼭 주의할 것!

사용범위는 Suica와 비슷하므로 해당 문서를 참조하자. 역에서 전철 타는 단순한 교통 카드로서의 기능 이외에 ICOCA 대응 자판기, 편의점, 코인락커, 그리고 간사이 지역의 ICOCA 대응 점포에서 결제용으로 쓸 수 있는 등 전자 화폐로서의 기능도 있다. 그 외 Suica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ICOCA도 거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ICOCA의 본거지인 게이한신 지역에서는 ICOCA를 교통카드와 편의점 결제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하기 어려웠다. 해당 지역이 아무래도 사철 천국이다 보니 사철 연합들이 만든 PiTaPa의 사용범위가 훨씬 넓었으나, 2015년 이후 시점부터는 교통카드 공동 사용 제도 실시 이후로 훨씬 범위가 넓어졌다. 심지어 Suica에 대응하지 않는 게이한신 지역 사철들도 있기 때문에 전국 범위에서는 ICOCA가 쓰이는 범위가 약간 더 넓어졌을 정도다. ICOCA는 안 받아도 PiTaPa는 받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2][3], 참고하도록 하자.

2013년 3월 23일부터 전국의 모든 교통카드와 호환이 되었으므로 어디서든지 사용가능하다. 다만 정기권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각 회사들이 채용한 교통카드로 정기권을 만들도록 요구하기 때문이니 주의할 것. 물론 일반 여행자라면 정기권 만들 일은 없겠지만...

2014년 봄부터는 JR 시코쿠에서도 사용가능한 관할구역 확대 및 독자 디자인 카드를 내놓겠다고 공표했다 역시 JR 시코쿠

2015년 가을부터는 JR 니시니혼 역내 IC카드 충전기의 경우 500엔 충전이 시작된다. 도쿄 메트로의 10엔 충전보다는 다소 불편하지만 그래도 충전 단위가 줄어든 것은 편리해졌다는 것이다.

2017년 4월 말부터 호쿠리쿠 지구도 ICOCA 사용 지역이 된다. 해당 구간은 호쿠리쿠 본선 다이쇼지역 ~카나자와역 간의 각 역이다. 조하나선신타카오카역에서도 ICOCA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호쿠리쿠 신칸센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3. 스마트 ICOCA[편집]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해서 발급 받으면 현금이 없어도 퀵 차지 스테이션(クイックチャージ機)에 삽입 후 터치만 하면 바로 충전되게끔 한 상품. 충전금액은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된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홈페이지를 참조. 비자카드, 마스타카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JCB 브랜드의 외국 신용카드로도 발급은 가능하나 앞의 두 브랜드의 일부 국내 발급사(롯데, BC) 국제카드의 경우 초기 승인이 안 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만약 일본에서 발행된 신용카드가 있다면 그 카드로 먼저 등록하고 차후에 변경하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뒤의 두 브랜드는 막히는 일이 거의 없다.

매번 현금 충전하는 것이 귀찮으면 발급받아 사용해 보자. 단, 일본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신청 가능하다.

개찰구 통과나 결제 시 부족분 자동 충전(오토 차지)는 지원하지 않으며 반드시 다기능 승차권 발매기, 간이 ICOCA 충전 스테이션, 스마트 이코카 전용 퀵 차지 스테이션에서 사전 충전해야 한다. 하지만 JR 니시니혼 역 구내에 꼭 한두 개씩은 있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다.

4. ICOCA&HARUKA[편집]


동일본의 Suica&NEX처럼 간사이 공항 특급열차인 하루카와 묶은 ICOCA&HARUKA 상품이 있다. 가격은 편도 3,030엔, 왕복 4,060엔이며 편도는 하루카 이용기간이 구입 당일, 왕복은 14일 이내다.공식사이트

구입 시 ICOCA 카드와 HARUKA 할인 티켓을 주는데 이때 ICOCA 카드에는 1,500엔이 충전되어 있으며, 환불 시 수수료 220엔을 떼고 남은 금액을 돌려준다.
HARUKA는 HARUKA 운행 구간 이외에도 오사카 시내 전 범위와 교토역까지 이용가능하다. ICOCA 카드를 이용하지 않고 HARUKA만 탄 뒤 환불 받으면 교토까지 편도 1,250엔 왕복 2,260엔이라는 충공깽스러운 가격으로 이용가능하니[4] 숙소가 교토에 있다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2016년 3월 1일부터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 그것도 매우 큰 폭으로 올라서 이제 덮어놓고 구입하는 건 어렵게 되었다. 이로 인해 2월 20일 기준 3월 1일 이후의 ICOCA&HARUKA의 인터넷 예매가 중지되었다. 가격은 아래 표와 같다. (출처 : 링크) ICOCA를 별도 구매하거나 원래 가지고 있던 ICOCA를 제시해야 구입할 수 있고, 구입 자격은 종전과 같은 90일 이내 임시 외국인 체류자이다. 참고로, ICOCA 이외의 카드(예 : Suica등)는 인정되지 않는다. ICOCA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반드시 새로 사야 하기 때문에 금액 상으로는 상당한 개악인 건 맞지만 그래도 교토 기준 왕복 3700엔(ICOCA 선충전 금액 제외)은 상당히 매력이 있긴 하다.

만약 자신이 정말 좋은 체력과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면 관공액세스 티켓도 한번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진심 힘듬 체력 얘기가 괜히 나온게 아님

구간
하루카 할인 가격(ICOCA 제외)
편도
왕복
하루카 (간사이 공항 ~ 텐노지) + 오사카 시내 구간
1100엔
2200엔
하루카 (간사이 공항 ~ 신오사카) + 오사카 시내 구간
1300엔
2600엔
하루카 (간사이 공항 ~ 교토) + 일반열차 (교토 ~ 사가아라시야마)
1600엔
3200엔
하루카 (간사이 공항 ~ 신오사카) + 일반열차 (신오사카 ~ 마이코(고베))
1500엔
3000엔
하루카 (간사이 공항 ~ 텐노지) + 일반열차 (텐노지 ~ 나라)
1400엔
2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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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이코짱이 2004년도, 페리는 2007년도로 이코짱이 더 먼저나왔다.[2] 특히 한큐 전철 내부 시설들, 우메다역 주변 시설에서는 PiTaPa가 쓰이는 경우가 훨씬 많다.[3] PiTaPa는 전국상호이용 제외 구간과 회사가 너무 많은데 버스회사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상호이용이 불가능하다.[4] 참고로 통상 요금이면 2015년 10월 기준으로 하루카는 편도 2,850엔이다. 일반 전철을 이용하면 환승도 한 번 끼워야 하는 데다가 30분 가까이 더 걸리고, 결정적으로 이 방법도 편도 1,88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