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D (r20220720판)

문서 조회수 확인중...

1. 개요
2. 무엇이든 가능하다
3. 실전
4. 타격
5. 대책
6. 부비트랩과 IED의 차이
7. 한국에서
8.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8.1. 소설
8.2. 애니메이션
8.3. 게임
8.4. 영화
9. 기타


1. 개요[편집]


Improvised Explosive Device.
급조폭발물 또는 사제폭탄을 뜻한다.

이름 그대로 아무렇게나 만든 폭탄. 각종 폭발물에 뇌관을 부착하여 사용하는 폭탄이다. 불발탄을 이용한 것부터 흑색화약, 가스통, 휘발유를 이용한 것까지 다양한 종류의 홈 메이드 폭발물이 들어가며, 화염병도 당연히 포함된다.

20세기의 한국에서도 대학생들의 시위에서 화염병이 빈번하게 사용되었으며, 미국에서는 농부가 아니면서 질소 비료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사람은 FBI에서 뒷조사를 할 정도로 사제 폭발물에 신경을 쓴다.[1] 특히 유나바머 이후에는 무척 민감해진 듯하다. 다만 이걸 이용해서 저렴한 가격에 농토를 구입, 농부로 위장한 뒤 별다른 의심없이 폭탄을 만드는 인간들도 있다.

한국의 예비군 훈련 당시 꼭 영상으로 보여주는 예가 바로 이 IED. 내레이션은 박영화. 진행은 이지윤.[2]

2. 무엇이든 가능하다[편집]


뇌관(신관), 폭발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총칭하며, 굳이 비유하자면 집에 있는 부탄가스통을 전기 스파크 등을 이용해 터뜨릴 수 있게 개조했다면 그것도 급조 폭발물의 범주에 들어간다. 글자 그대로 급히 조달해서 쓸 수 있는 폭발물. 미국에서는 아무런 규제 없이 팔리는 총탄 장약을 활용해 폭발물을 만드는 수법도 있다.

그래서 범주가 상당히 넓으며, 민간인들에게 익숙한 모습인 것도 많아 사실상 군용 폭약, 공사용 폭약 등을 제외하면 민간인이 한눈에 IED라고 판단할 수 있는 물건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3]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목적 자체가 상대를 기만해 타격을 입히려 하는 것이므로 숙달된 군인이라도 구분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일단 터지는 물건이면 아무거나 주워서 만들어도 상관 없고 숨기기에도 유리한 특성 덕분에 정규군에 비해 장비가 후달리고 전면전으로는 정규군의 공세를 이기지 못할 가능성이 큰 테러조직이나 파르티잔이 방심한 사이 뒤통수 때리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중동 지방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이 미군을 상대할때 이 IED를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온갖 창의적인 방법으로 숨겨놓고 터트려서 미군의 골머리를 제대로 썩히고 있다.

당신이 중동에 파병된 미군이라는 가정을 해보자. 현재 시가지에서 작전 중인 상황에서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자동차
IED 설치의 대표격이다.
속이 비치지 않는 긴 옷들
자폭조끼 착용 후 자폭 테러용.
녹이 슨 드럼통
역시 약간의 작약과 신관 설치만 하면 훌륭한 IED.
EFP를 접목시키면 전차도 잡는다.
창문이 훵하니 뚫려 있는 빈 집들
여기도 역시 숨겨진 IED가 없으란 법이 없다.
최근에 구덩이를 메운 흔적
압력판식 IED는 너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스프링, 뇌관, 탐침 정도면 충분하다.
부풀어오른 불투명한 비닐봉투
IED를 넣고 다른 걸로 겉을 감아놓으면 못 알아본다.
버려진 페인트 통
신관, 화약, 못만 넣고 뚜껑을 붙이면 충분하다.
건물 배란다의 풀이 없는 화분
충격식 신관을 단 IED를 누군가가 밀면 당신은 죽는다.
당신을 주시하는 누군가
원격신관식 IED 기폭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일 수 있다.
아군 시신
아군 시신을 수습하려고 건드리면 폭발 하도록 만든다.
적군 혹은 테러리스트 시신
정보 획득을 위해 몸을 뒤지는 순간 폭발할 수 있다.
고급 시계, 귀금속류, 수집품 등 전리품
주변에 지뢰를 깔아둔다.
2차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에서도 많이 사용된 함정.
극단적으로 말해, '아군 것이 아니고, 머그컵보다 큰 덩어리가 있다면 IED일 수 있다.'라고 보면 된다. 심지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만 해도 이 정도고, 매일같이 발전하는 기출변형식의 IED도 많다. 여차하면 그냥 평범한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다 던지는 방식도 가능해서 아주 사람 미치게 만든다. 이게 터져서 죽는것도 큰 문제이나, 그 전에 내 주위에 뭐가 폭탄이고 뭐가 폭탄이 아닌지 분간할 수 없는 공포시야에 들어오는 모든것이 폭탄일수 있다는 공포때문에 정신에 큰 타격을 입는 것이 큰 문제로 평가받는 추세이다.[4]생각을 해보면, 길가에 모든게 날 죽이기위한 폭탄일 수 있다.이게 IED가 위험한 이유다.기지를 나가는 순간 모든게 IED일 가능성이 있다. 거기에 IED를 소지하거나 아예 차량에 대량으로 쑤셔넣은체 기지 근처로 와 자폭 테러를 하는 정신나간 인간들 때문에 기지에서 잠자는중에 비명횡사할 수있다는점이 IED가 최악의 무기인 이유다.

대표적인 방식은 미군의 불발한 곡사포탄이나 폭탄 등을 주워다가 원격 폭발 장치를 부착하여 미군이 접근하면 핸드폰으로 전화하는 척하면서 폭발시키는 것. 이외에도 많은 방법이 있는데, 핸드폰을 이용한 격발이 미군의 IED 재머에 의해 무력화되자, 육안으로 목표를 확인한 뒤 전선으로 연결되어 있던 IED를 수동으로 폭파시키는 고전적인(?) 방법이 자주 쓰이고 있다고 한다. 아니면 동작 감지 센서[5]를 이용해 지나가는 미군이 센서에 걸리면 자동으로 터지게 한다든지, 지뢰에 연결해서 지뢰를 밟는다 → IED용 폭약이 폭파된다 식으로 설치해 놓은 것도 많다. 요즘은 재머에 교란당하지 않도록 간단한 기계식 폭파장치를 만들어 쓰고 있다.

최근엔 IS 같은 테러 집단이 VBIED(Vehicle borne IED. 직역하면 "차량 탑재 IED". 의역하면 그냥 차량 자폭 테러)를 자주 이용하는 모습이 관찰된다.[6] 차량에 폭발물을 잔뜩 쑤셔놓고 운전자가 차를 몰고 적진 한가운데로 돌진해 폭발시키는 것. 탑재 수단이 차량이라 무게 여유가 꽤 있는 편인 데다 이동이 가능하며 자폭용이라 편의성 같은 다른 요소들은 싹 쳐내고 무조건 많이 꽉꽉 채워넣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설령 작은 세단 자동차를 쓴다 하더라도 폭발물의 양은 300~400kg를 가볍게 넘기고, 트럭을 동원하면 수 톤 단위로 욱여넣어버리기 때문에 이런게 폭발하면 반경 수십미터는 기본적으로 흔적도 없이 완파되고 피해범위는 몇백미터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는 2000파운드 항공폭탄의 폭발물 탑재량이 450kg 수준이고 한발에 벙커가 하나씩 사라지는 신비의 5.4t 지진폭탄 톨보이가 작약량이 2.7t이다. 중동에서 전투용으로 널리 쓰이는 현대 포터기아 봉고 1톤 트럭에 적당히 장갑좀 바르고 1톤3톤 가량의 폭약을 싣고 돌진해 성공적으로 자폭하면 그 지점에 대형 항공폭탄 2~3발 날리는 수준의 파괴력이 나오는 것이다. 더 큰 트럭에 더 많이 우겨넣고 돌진하는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강력하고... 주로 공격하는 군 경계선의 경우 이렇게 차량 자폭을 성공할시 방어선 자체가 와해되는 등 리스크 대비 큰 효과를 내주기 때문에 사용하는 쪽에선 무리해서라도 들이받으려 하고 상대편은 VBIED를 발견하면 어떻게든 근접하기 전에 무력화하려고 노력한다. 돌격 시 발각되면 성공 확률이 낮지만 성공하면 전세를 바꿀 수 있는 무기. 방어측에서 VBIED만 보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어떻게든 파괴하려 들다보니 공격측에서는 VBIED에 온갖 철판을 덧대서 방어력을 향상시킨 후 돌진시키는데, 이러면 속도는 많이 느려지지만 그대신 대전차 미사일이라도 동원하지 않으면 파괴가 불가능한 장점이 있다.[7]

차량에 폭탄을 싣게 되면 그 무게[8] 때문에 차량의 서스펜션이 버티지 못하게 되는데, 어찌어찌 버틴다고 해도 외관상 위화감을 일으킬 정도로 차체가 내려앉게 된다. 이동시 속도와 안정성이 심각하게 나빠지는건 덤. 이를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써먹기도 하지만 미군에서 IED 판별법으로 저런 특징을 잡아내어 찾기 시작하자 아예 폭탄을 싣기 전에 차량부터 제대로 마개조해[9] 제대로 판별하려면 가까이 오게 하게끔 외관상으로 이상한 점을 없애기도 한다고 했다. 일단 걸리기만 하면 매우 효과적인데 거의 곡사포탄 몇 개 급의 폭약을 한번에 터뜨리면 3세대 전차도 포탑 외부 장비들이 싸그리 박살나서 그 자리에서 전투불능상태가 되고, 중동에 흔한 2세대 이하 전차들은 그냥 공중분해되기 때문이다.

시리아에서 IS와 교전하고 있는 프랑스군의 VBIED 요격 동영상(영어 자막)을 보면 그 위력을 알 수 있다. 잘 보면 차량을 발견한 후 기관총으로 저지하려다가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 이게 빗나가자 바로 제2격을 날려서 800m 거리에서 겨우 저지한다. 설명에 의하면 제1격은 밀란 대전차미사일, 제2격은 FGM-148 재블린을 사격했다고 하는데, 영상을 보면 제1격은 정면에서 날아가다 회피당하는데 2격째는 위에서부터 내리 꽂히는 작은 미사일을 볼 수 있다. 아무리 대전차 미사일에 맞았다곤 해도 꼴랑 승용차 한 대가 일으킬 수 없는 범상치 않은 거대한 폭발을 볼 수 있다. 저 엄청난 위력을 알고 있어서인지 저지하려는 프랑스군 측의 대화도 상당히 다급하고 저지에 성공하자 크게 환호한다. 영상의 위력처럼 VBIED는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거리 저지선도 매우 넓은 편. 사실 저 전투는 애초에 자폭차량 한대만 돌진시킨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소리로, IS가 전반적으로 인력을 대거 충원하는 과정에서 자질미달자도 마구 받아들인 덕분에 전술에 대한 기본 이해조차 없는 자들이 많아서 가능했던 젓이다. 매우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으며, 숙련된 반군이라면 영상처럼 원거리에서 달려들지 않고 미리 세워두거나 다른 이동하는 차량들에 섞여 움직이다가 기폭시키는 방법을 쓴다. 여러 모로 폭탄조끼 테러의 대형화 버전인 셈이다.

3. 실전[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uffalo_IED.jpg

IED 공격으로 바퀴 한쪽과 창문 방호막 일부가 날아간 MRAP. 그래도 MRAP 특유의 V자 형상 차체 하부 덕분에 완파되지는 않았다.

제2차 세계 대전 무렵에도 쓰였지만,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이라크 전쟁 등이 발발하고 현지 게릴라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면서 언론매체를 통해 IED란 용어가 대중들에게 익숙해졌다.

워낙에 넓은데 흩어져 있고 여러가지로 숨겨두어서 탐지가 힘들어서 미군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미군과 연합군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거기에 갑자기 지나가다가 옆에서 터지니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 없다. 이런 면에서 실질적인 피해 외에도 심리적인 공포를 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가끔씩 호기심에 이걸 건드리는 민간인들이 있어서 피해가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이렇게 민간인까지 당하는 이유는 정말로 알아보기 힘들게 숨겨두기 때문이다. 어지간히 의심병이 있는 사람도 길가에 정말 멀쩡한 차가 손잡이가 당겨졌다는 이유로 펑 하고 터지는 경우는 예상하기 힘들 텐데 이게 실제로 벌어지는 것이다. 이래서 예측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며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의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것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급조 폭발물이라고 불리는 데 반해 그 퀄리티는 절대 급조가 아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IED의 제조에는 각 군의 제식무기로 채용된 포탄, 항공폭탄 등도 쓰이고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만들면 살상력은 장갑차나 전차 등도 박살낼 수 있을 정도로 크다. 또한 밑의 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듯, 도로나 시설물을 파괴해 작전 수행에 방해를 주기도 한다.

IED가 터지는 순간. 말 그대로 가다가 당한다.
IED가 터지면서 차가 뒤집혀졌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20px-Buried_IED_blast_in_2007_in_Iraq.jpg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IED를 밟고 전복된 사진. 애초에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지뢰방호가 아니라 빠른 배치를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장갑면에서 취약하다. 자세한 사항은 스트라이커 장갑차 문서 참조.

파일:attachment/IED/IED2.jpg

대형 항공 폭탄 같은 것을 사용하면 최강의 전차중 하나인 M1 에이브람스도 격파할 수 있다. 애초에 기동병기인 전차의 궤도가 나가버리면 기동이 불가능하므로 전투력을 상실하는 것과 같고 이는 충분히 격파되었다 할 수 있다.[10] 전차의 기동성이 상실된 이상 고정포대나 다름없고 기관총 정도는 방호해줄 수 있으나 이정도의 공격을 감행한 테러리스트들이 달랑 기관총과 소총만 들고 다닐리가 없기에 상당히 위험하다. 특히 M1 전차는 무한궤도가 깨지면 전용기계로 무한궤도를 고쳐야 하기에 정비팀이 와서 응급수리 후 견인해서 본국에서 수리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비교적 위력이 약한 사제탄은 직접 밟아 터뜨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타고가던 차량이 IED에 공격당했는데 운행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통과한다고 한다. IED를 사용할 때는 거의 무조건 매복병력이 길어야 수백 M 거리에서 대기하다가 미군 보병들이 차량에서 뛰쳐나오자마자 집중사격을 퍼붓기 때문이다.[11] 위의 첫번째 영상에서도 폭발로 차창이 좀 지저분해진 것 외에는 탑승한 해병들은 다치지 않고 운전병도 멀쩡했기 때문에 간다. 반대로 타격을 입어서 차량이 운행할 수 없다면 다른 차량이 엄호해야 한다.

또한 몇몇 나라에서도 반정부 세력이 쓰고 있는데, 인도 치타스가르 주에서 세력이 큰 마오주의 세력 낙살라이트와 인도 카슈미르주의 반군도 써서 인도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앙숙인 이웃 파키스탄탈레반파슈툰, 발루치 무장단체들이 종종 테러에 쓰고 있어 파키스탄군의 골칫거리다. 그 외 북아프리카 국가인 이집트시나이 반도에서도 IS 윌라얏 사이나(IS 시나이 주)가 이집트 군경을 대상으로 사용해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있다. 험비나 트럭, 전차까지 날려버리는 등 총격전보다 사실상 IED 피해가 훨씬 더 많이 나오고 있는 수준. 체첸 전쟁 때도 체첸 반군이 러시아군에게 IED로 큰 피해를 입혔던 터라 러시아군도 체첸 반군을 사살하면서 IED를 제거한다고 애를 먹었다.

우크라이나군 또한 러시아의 침공 이후 각종 IED를 매설해 러시아군의 차량과 전차들을 날려버리고 있는 중이다. IED 공격을 당하는 러시아군 연료트럭

4. 타격[편집]


사망자는 줄어도 부상자와 심리적인 타격(PTSD)을 제대로 미군에게 안겨주고 있다. 2015년 2월호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에서 바로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한 미군들을 다뤘는데, 2001~2014년까지 미 국방부 자료에 의하면 IED및 다른 공격[12]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전현직 미군이 무려 23만명이 된다. 전사자는 줄어도 이들에 대한 의료비 및 이들이 가지는 정신적 고통은 미국 재정에 엄청나게 한방 먹이고 있다.

게다가 다수가 겉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이는 게 더 문제[13]로,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상당수 미군들이 실은 기억 감퇴, 불면증, 심신 장애, 귀가 종일 앵앵거리는 난청 등을 겪고 있어 여러가지로 타격을 준다.

이 무기의 진정한 위력은 터져서 사람이 몇 죽고 어쩌고 그런 것보다 수십 억을 거뜬히 넘기는 고가 장비로 무장한 군대에게 겨우 수십만원 이하의 IED로 타격을 안겨주는 거다. 차라리 한두 명 죽고 다치고 끝이면 그냥 전쟁중에 수백 명 정도 더 죽는 셈치고 밀어붙이면 된다. 테러와의 전쟁 시기 미군은 걸프전 이전처럼 수천 명 정도의 전사자는 받아들일 수 있는 군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걸로 끝나지 않고 그 쪽 지역에 있는 수십만 미군들에게 “IED는 지금도 날 노리고 있다.” 라는 심리적 압박을 주니 장갑차에 들어가도 IED 폭발에 흔들리며 난청이 며칠을 계속되고, 사라졌나 했더니 계속 생긴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겉으로 멀쩡하다고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 군기 타령하며 이런 사례를 무시하다가 발광하여 팀킬을 하는 경우도 여럿 있기 때문이며 심리학자들도 우려하고 당연히 미군 측도 무시 못하고 있는 사항이다. 게다가 제대하여 사회에서 자살 및 총기 사고, 살인, 폭력범죄, 약물 중독, 가정폭력 같은 여러 문제로 이어지기에 미군 말고도 미국 정부에게도 골칫거리이다. 제 아무리 튼튼하게 만들어도 타고 있는 사람에게 이런 심리적 타격을 주면 정신적 고통에 치료비에 이 사람에 대한 생활적 보조비까지 미국 재정에 한방먹이는 게 된다. 장비도 파괴할 수 있긴 하지만 장비보다는 사람을 제대로 잡는 무기라고 봐야 할 것이다.

IED로 인한 PTSD에 관한 기사를 써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올린 기자도 자기 친척이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뒤 겉으로 아무런 상처가 없었으나 불면증과 여러 증세로 고통받다가 2011년 유서도 없이 권총으로 자살했기에 이걸 취재하면서 가볍게 볼 수 없었다고 썼다. 그래서 이 기자도 "제발 겉으로 멀쩡하니 잊으라 이따위 소리 하지 말라. 당사자는 지금 지옥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며 온갖 고통에 시달린다"고 할 정도였다.

그나마 미군은 IED에 대한 대처를 하여 사망자가 줄었지만 대다수 현지 민간인은 어림도 없다. 게다가 민간인들이 당하면 현지인들이 죄다 미군 탓으로 증오를 돌리기 마련이므로 현지 여론까지 타격을 준다. 덕분에 미국 네오콘이니 전쟁을 늘 외치는 정치인들에게 더더욱 고민거리. 베트남 전쟁 때랑 달리 전사자가 크게 줄었어도 위에 서술한 대로 부상자가 많아지니 재정으로 타격을 주기 때문에 무시할 수가 없다. 게다가 베트남전 때는 오합지졸이니 뭐니 해도 대다수는 전투병력이었다. 반면 지금 미군이 아프간, 이라크 등지에서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순수 전투병력은 가장 규모가 많던 시절에조차 1~1.5만 명이 채 되지 않았다. 연 인원 규모로 생각하면 10만여 명 정도의 전투병력 중에 전사자 7천, 부상자 5만 이상이 발생했다는 소리다. 사상률이 무려 57%라는 뜻. 즉 전투병으로 참전한 군인 중에 6명은 죽거나 아니면 심하게 다친다는 뜻이다. 오히려 베트남전 당시 미군은 과반이 전투병력이었으므로 보수적으로 봐서 150만 명 정도로 잡더라도 사상률은 정작 6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 그렇게 군인들이 장기화된 소모전과 죽음의 공포로 미쳐돌아가고 냉전식 소모전에 익숙해서 소대, 중대가 전멸해도 상층부가 눈 하나 깜박 않던 그 전쟁에서의 피해 규모가 대테러 전쟁 때보다 더 적었다는 뜻이다.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에서 압력솥을 이용한 사제폭탄이 민간인을 향한 테러공격에도 쓰였다.

5. 대책[편집]


이 물건 덕분에 미군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MRAP을 도입해 연 몇천 대 이상 뽑아내고 있다. 한국에서도 해당 전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북한의 위협 때문에 모 업체에서 IED에 저항할 수 있는 MRAP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2년 6월 17일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하던 MRAP를 한 대에 1억 원의 가격으로 한국에 넘기는 걸 고려했었다. 도입 대수는 2,000대이며 약한 방어력을 가진 레토나를 대체할 예정이지만 다음해 8월, 주한미군의 시험 운용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 취소 크리를 먹고 만다.

대부분의 급조 폭발물은 도로 주변에 매설하거나 설치되고 설치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리고 점화방식은 조잡하고 원격 조종 시 전자 공격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이용하여 미군은 무인기 등을 통한 주·야간 항공 정찰을 강화하고 주요 지점에 저격수를 배치하는 등 도로에 매설 중이거나 매설된 IED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시에 신속하고 안전한 해체를 위해 지뢰 탐지 및 제거 장비를 확충하고, 작전 병력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차량 밑부분을 V자로 개선하여 방호력을 증강시킨 지뢰방호장갑차량(MRAP)을 개발하여 2만여 대를 이라크에 배치하였다. 그리고 이라크 반군들이 주로 사용하는 무선조종 급조 폭발물(RCIED)을 무력화하기 위해 미군은 방해전파발신기(CREW) 수천 대를 도입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전문 해체 드론도 도입, 활용하고 있다. 폭탄을 탐지한 후, 해체를 할 때 성공하면 좋은 거고, 터지면 부서진 드론만 수리, 혹은 새 걸로 교환해서 다시 굴리면 끝. 하지만 전장에서 시달리다보면 자신의 물건에 애착을 갖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기 때문에, 엘리트 인원인 EOD조차도 해체 드론을 인격화하며 드론이 파괴되었을 때 전우가 죽은 것처럼 PTSD에 걸리거나 드론을 '구출'하러 가다가 사살당하는 등, 심각한 정신적인 타격은 정도만 어느정도 완화되었을 뿐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6. 부비트랩과 IED의 차이[편집]


부비트랩 과 IED 간의 서로 다른 점은 부비트랩은 문자그대로 간단한 함정을 의미 하지만 IED는 화약을 사용해 만든 사제 폭발물을 의미하는것으로 약간에 차이가 있으나 IED는 자폭태러 빼고는 모두 함정 형식으로 운용하기에 IED=화약을 쓴 부비트랩이라 봐도 무방하다.

부비트랩은 베트남 전쟁 중 배트콩들이 주로 사용한 대나무가시나 호랑이덫등이 미디어에 의해 널리 알려지면서 사용되기 용어이고[14] IED가 이라크 전쟁 전후 새롭게 널리 쓰인 용어다.

이러한 한가지 뜻을 가진 두 가지 단어가 쓰인 이유는 미군이 이라크전쟁 전후 작전 실패로 인해 수년간 이라크 내에서 각종 미국에 대항하는 세력들이 창궐하여 이들이 설치한 부비트랩(=IED) 공격이 줄을이었고 이 전쟁에서 미국은 아무런 소득도[15] 의미[16] 도 없었다. 제2의 베트남전쟁 이라고 불릴 만큼 베트남 전쟁의 지리멸렬한 극심한 소득 없는 소모전을 닮아가고 있었다.

부비트랩도 베트남전쟁 에서 베트콩에 의해 널리 쓰인만큼 서로 전쟁이 닮아가자 국민들이 반전 여론이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우려한 미국에서 국민 판단을 흐리게 할 목적으로 '부비트랩'이란 베트남전쟁 을 상기시킬 기존단어를 'IED'라는 낯선 단어로 대체해 공식 석상에서 널리 불리면서 반전 여론을 방지하기를 기대하며 쓰인 정치색이 짙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7. 한국에서[편집]



말할거 없이 불법이다. 그런데 제조가 쉬운 폭발물이다보니 종종 사태가 터지기도 했다.

1991년 서울의 택시가 폭파하여 처음엔 LPG로 추정했지만, 수사결과 사제폭탄으로 뒤늦게 밝혀진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혐의 용의자들에 대한 물증이 없어 영구미제가 되었다.#영상[17], #1, #2

2001년에 대구에서 고교생이 시민운동장에서 사제폭탄을 터트려 2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있었다.

2017년에는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사제폭탄 폭발 사건이 일어났다.

2022년에 부산에서 40대 남성이 사제폭탄을 터뜨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

8.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8.1. 소설[편집]


  • 소설 키켄에서, 기계제어연구부의 부장인 우에노 나오야가 소학교 2학년 때 사제폭탄을 만들어 놀이터에서 터트렸다는 일화를 그 자신이 당당히 회상한다. 폭죽에서 화약을 모으고 가샤폰의 캡슐을 이용해 밀폐시켜 터트렸다고. 그 외에도 캠프파이어를 빙자한 폭탄, 화약을 이용한 사제 총기 등 법에 아슬아슬하게 저촉될 만한 짓을 워낙 많이 벌여놓은 탓에 별명이 세이난(해당 대학 이름)유나바머이다.

8.2. 애니메이션[편집]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아케미 호무라는 초보자 마법소녀로서 딸리는 전투력을 보강하기 위해 사제 폭발물인 파이프 폭탄 만드는 법을 익혀 전투에 활용한다. 미키 사야카가 폭탄에 휘말린다고 불평해 토모에 마미가 다른 원거리 무기를 물색하라는 조언을 한다. 후에 여기저기서 훔쳐온 수류탄이나 총 등의 무기로 갈아타지만 그래도 가끔 이 파이프 폭탄을 쓴다.

  • 요르문간드에서 코코 헥마티아르랑 불화를 빚은 PMC 엑스칼리버가 기습하려고 IED를 길가에 설치한 것으로 묘사했다. 하지만 코코의 일행인 와일리가 폭탄 전문가(...)라 길가에 있던 IED를 해체하고 또 그걸 매복한 지역에 설치하는 예술(?)을 선보인다. 덤으로 엑스칼리버가 현지인에게 자폭 조끼를 달아서 인간폭탄으로 내보냈지만 해체되고 죽지 않은 엑스칼리버의 사장에게 단 채로 돌려보내서 제대로 역관광시킨 사례를 보여줬다. 게다가 와일리의 특기가 역관광이니...[18]

8.3. 게임[편집]



  • 파 크라이 2에서 무기상에서 잠금을 해제하고 일정량의 다이아몬드를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다. 박격포탄 등의 물건을 활용하며, 원하는 곳에 설치한 다음 리모컨을 이용하여 터뜨릴 수 있다. 폭발력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적들이 올 만한 곳에 설치한 다음 터뜨리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하지만 유탄 발사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점부터 IED의 효용성은 떨어진다. 유탄 발사기로도 차량을 포함한 어지간한 목표물을 한방에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그냥 장거리 원정 출발 전에 차에다 붙여놓고 적과 조우 시 차에서 뛰어내린 후 날려버리는 용도 이상으론 사용이 힘들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플라스틱 폭약에 뇌관을 꽂아 만든 셈택스라는 점착폭탄이 종종 등장한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킬스트릭중 RC-XD라는 RC카가 탑재된 폭탄이 등장한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 중 하나의 이름이기도 하다.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을 호위해가는 미션인데 반군들이 길목에 IED를 매설해놓고 RPG를 환상적으로 쏟아붓는 상황이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캠페인의 사냥 미션에서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부착할 수 있는 폭탄으로 등장하며 죽음의 길 미션에서는 알카탈라의 병사들이 VBIED를 보낸다.

  • 와치독에서 제조할 수 있는 무기로 나온다. 일반 IED와 근접 IED가 있는데, 일반 IED는 해킹해서 원격으로 터트리는 그냥 폭탄(...)이고, 근접 IED는 근처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면 얼마 후 폭발한다. 근데 그 범위가 상당히 넓고, 시민, 자동차, 적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한테도 반응해 쓰기는 어렵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후속작에서는 폭탄뿐 아니라 전기로 기절시키는 물건도 나온다.

  • 스즈키 폭발이란 괴작은 바로 이 급조 폭발물을 해체하는 게임. 게임 자체의 센스는 괴상하지만, 의외로 신관 설치 및 해체에 대해서는 의외로 제대로인지라 도움이 될...려나?

  • 데드 라이징 3에서 프로판 탱크를 이용해 제조 가능한 슈퍼 콤보 무기로 등장한다. IED 주제에 최종 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하면 소형 핵무기 수준의 위력을 과시하지만 일회용인데다가 그 폭발에 휘말리면 빤스만 남는 게 단점.

  • 인서전시에서는 반군 측에서 사용하는 C4의 모델링이 딱 영화에 흔하게 나올법한 IED이다. 불발한 포탄 2개에 빨간색 선을 본디 뇌관이 있던 곳에 심고, 그 위에 핸드폰과 9V 건전지 3개를 연결하고 덕트 테이프로 칭칭 감아 놨다. 심지어 작동신관마저도 무려 핸드폰(...)이라서 IED에 붙여 놓은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터뜨린다. 쓸데없이 고증에 충실한 기폭장치

  •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도 볼 수 있는데, 지나가는 대상이 레이저에 닿으면 폭발하는 캅칸의 부비트랩은 빼도 박도 못하는 IED고, 원격 제어 폭탄의 경우도 핸드폰을 이용해 격발하는 형태이다. 후자는 테러리스트와의 교전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전용 소품이라고 생각하면 그럴듯하지만, 엄연한 대테러부대원인 스페츠나츠의 캅칸은 IED를 자기 특기로 써먹는다. 아무리 생존주의 성향이 강하고 사냥 전문가라지만 어째 자기가 더 테러리스트스럽다.(...) 아니 캅칸은 그냥 대놓고 설치했다고 광고하잖아 그나마 변호하자면 M2 SLAM이란 비슷한 물건이 있긴하다.사이즈는 몇배쯤크지만. 게다가 플로레스의 라테로 드론은 IED가 탑재된 RC카라고 보면 된다.

  • 언턴드에서는 깡통에 못 조각을 붙여놓은 형태로 등장한다. 못, 폭발물, 깡통으로 만들 수 있다. 데미지는 150으로, 군용 파편 수류탄에 비해서 낮고 범위가 좁다는 게 단점이지만 폭발범위 안에 휩쓸렸을 경우 순식간에 너덜너덜해지며, 심하면 즉사다.

  • 배틀필드 4에서 레볼루션으로 등장. 거얼무 철로같은 맵에서 길을 지나가다 보면 항공 폭탄이 무더기로 묶여있는데, 이걸 총으로 쏘거나, C4로 격발시키거나, 여기에 연결된 전선을 따라가면 있는 격발장치를 이용해서 터뜨리면 된다. 이걸 이용하면 소형전술차량은 물론 주력전차도 한 방에 터뜨리며 저공 비행하는 항공기도 골로 보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있든 없든 일단 누르고 보지 탱크한테서 도망가다가 이거 터트려서 잡으면 기분 좋아진다.


  • 팀 포트리스 2에서는 데모맨의 근접 무장인 울라풀 막대 (Ullapool Caber)는 데모맨이 직접 만든 IED를 Mann Co.가 바탕으로 양산한것 이라고 한다. 그리고 데모맨 역시 폭발물 전문가 답게 마음만 먹으면 IED를 왕창 만들 수 있다고 한다.[19]

  • 레프트 4 데드 시리즈에서는 파이프 폭탄 형식의 IED가 등장한다. 던지면 강한 비프음과 빨간 불빛을 내어 좀비들을 유인한 후 폭발한다.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는 VBIED가 등장한다. 런던 나우티카 챕터 오프닝에서 B.J. 블라즈코윅즈가 침투하기 직전 운전사였던 바비 브램이 블라즈코비츠를 내려주고 곧바로 런던 나우티카를 경비하고 있던 병력한테 돌진하여 입구를 혼돈의 도가니로 만들어 버린다. 차량에 탑재된 폭약량이 무려 3톤[20]이나 되어 런던 나우티카 상층부에 있는 격납고에서 헬기를 탈취하기 위해 인근 라디오 전파탑에 대기하고 있던 케롤라인 베커 일행마저 충격파를 감지할 정도였다.

  • ARMA 3 바닐라 서버의 모든 적 지뢰는 IED라 볼수 있다.

  • Squad에서 반군 공병이 사용가능한 장비로 등장한다. 박격포탄에 잡동사니들을 테이프로 묶어놓은 모습이고, 휴대폰으로 기폭한다. 정규군으로 플레이하다 IED에 당하면 왜 비정규전이 어려운지 체감할 수 있다.

8.4. 영화[편집]


  • 1949년 파웰과 프레스버거가 감독한 좁은 밀실(The Small Back Room)에 중요 소재로 등장한다. 2차 세계대전 시절 IED가 어떤 식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영화다.

  • 2010년 아카데미상 수상 영화 허트 로커의 주된 소재로 등장한다. 105mm 포탄 7개로 만들어진 IED를 손으로 끄집어내는 장면포스터에도 쓰였고, 전차도 작살내는 155mm 포탄이 차량 트렁크에 4개나 쌓여있는 걸 본 주인공은 입은 상태에서 IED를 해체해봤자 실수만 할 확률이 늘어날 뿐이지 터지면 어차피 죽을 거 차라리 편하게 죽고 싶다면서 아예 EOD 방호복을 벗어버린다. 사실 이게 정상인 것이, 155mm 포탄 4발이 1m 옆에서 터지면 3세대 전차도 얄짤없이 고철행이다.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모든 부품이란 부품들은 충격파로 인해 100% 맛이 간다. 아무리 EOD방호복이라도 이 정도면 복합 내장파열로 즉사....는 기본이고, 시체도 못 찾을 가능성이 높다.


  • 스피드(영화)에는 EOD 경력을 악용하여 사제 폭발물을 만들고서 도시 전체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는 악당이 등장한다.

  • 터미네이터에서 카일 리스가 사라 코너에게 파이프 폭탄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장면이 있으며, 실제로 이걸 터뜨려 터미네이터를 반파시킨다.


9. 기타[편집]


간헐적 폭발 장애(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를 의미하는 의학용어도 줄여서 흔히 IED로 표기한다. 장애 자체가 진짜 언제 터질지 모르는 IED 같기는 하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2-07-02 14:50:36에 나무위키 IED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질소 비료에는 강력한 폭발물인 질산암모늄이 들어가기 때문이다.[2] 중간중간 MC로 코미디언 신종령송영길이 출연한다. 신종령이 폭행사건으로 사실상 매장되자 교체 논의가 있었지만, 군측에서 예산 문제로 계속 쓴다고 한다.[3] 사실 공사용 폭약도 못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IED 제조에 쉽게 사용되는 공사용 폭약인 Semtex 폭약은 과장 조금 보태서 지점토랑 비슷하게 생겼다. 당장 지뢰도 군필자들을 제외한 대부분은 매체의 영향으로 둥근 원반 모양인 줄로만 아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가로등 한가운데 M2 SLAM를 걸어놓아도 카메라나 단속 장비(...)인 줄 알 사람들이 넘쳐난다.[4] 병사들의 정신이 무너지면 단순히 적전도주 한다거나 두려워서 싸우려하지 않거나의 문제보다는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상부에서 의도치 않은 돌발적인 민간인 살해를 저지르기가 쉬워진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다. 베트남 전쟁 때도 베트콩들이 줄창 민간인 사이에 숨어서 게릴라 전술만 쓰는 바람에 이거에 정신이 무너진 미군병사들이 더이상 못참고 베트남인들을 학살하는 일이 벌어졌었고, 21세기 중동전장에서도 IED 같이 여기저기 도사린 위협 때문에 지치고 멘탈이 나간 병사들이 우발적으로 중동 민간인들을 학살하거나, 우발적인 것을 넘어 아예 자기네들끼리 공모해서 민간인 학살용 킬팀(Kill Team)을 멋대로 결성해버린 사례도 있었다. 당연히 적발돼서 처벌받았지만 말이다.[5] 센서라고 해도 생각보다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매장 자동문에 설치된 것이나 전등 켤 때 쓰는 적외선이나 초음파 동작 감지식 센서 등에 들어가는 값싼 물건이면 충분하다.[6] 최근엔 죽음이 두렵다며 우는 청소년을 독려해 적에게 돌진시키는 영상도 올라왔다.[7] 민간용 철판 적당히 긁어모아 덧대는거기 때문에 대전차 미사일보다는 약한 대전차 로켓 수준만 와도 관통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나, 문제는 대전차 로켓 사거리가 100m내외로 짧기 때문에 대전차 로켓으로 맞출수 있을정도 거리까지 VBIED를 접근시켰다는거 자체가 방어 실패를 의미한다. 이 시점쯤 되면 대전차 로켓으로 VBIED를 요격하는데 성공해도 폭발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8] 불발된 고폭탄같은 것들은 무게가 상당히 나간다. 이런 걸 차 내부 여기저기에 빈틈없이 채워넣게 되면 당연히 그 무게도 엄청나다.[9] 서스펜션을 트럭용으로 바꾼다든지...만약에 트럭으로 자폭테러를 하면 그래서 아예 트럭으로도 자폭테러를 많이 한다. 이 경우에는 정말로 외관만으론 구분해낼 방법이 없다.[10] 흔히 생각하는 포탑까지 아작난 완전 파괴는 완파라고 부른다.[11] 다만 미군이 차량을 중장갑화하고 IED에 걸려도 무조건 통과하는 걸로 방식을 바꾸자, 현지 반군들도 전처럼 어설픈 파괴력의 폭탄으로 IED를 대량 매설하지 않고 높은 파괴력의 IED를 소량으로 만들어서 걸릴 확률은 떨어지지만, 대신 한번 걸리면 아예 차량째 날려버리는 쪽으로 바꾸는 추세이다. 특히 아프간전에서 이런 일이 급증했는데, 걸리면 스트라이커 장갑차 같은 경장갑차 정도는 얄짤없이 탑승자 전멸이다.[12] 저격이라든지 총에 맞는 경우도 많지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사자 및 부상자 60% 이상이 IED 공격으로 당한 거다.[13] "사람들이 겉으로 보면 멀쩡한데 왜 저러느냐? 이렇게 여기죠. 그래서 겁쟁이라고 놀림당하는 거 아닌지 하소연도 못해요. 차라리 다리나 팔이 잘려나갔더라면 사람들이 이해라도 하는데 말이죠." 이라크 전쟁 및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한 미군 상사가 내셔널 지오그래픽지 인터뷰에서 하소연하던 말이다.[14] 이때 처음 나온 언어는 절대 아니다.[15] 신속한 전투로 미군 피해는 최소화 하면서 후세인 정권을 붕괴시키는 것은 성공했다. 하지만 새로운 영토를 확보했다던가 자원을 얻는다든가 하는 경제적 이득은 없었다. [16] 미국의 전쟁 개시 명분은 후세인이 대량살상 무기를 감추고 미국을 공격한 알 카에다 를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그 어디서도 미국이 주장한 생화학무기는 없었고 후세인은 알 카에다를 지원하지 않았다. 이 두 명분은 전쟁 초창기 부터 논란이 많았다. [17] 동아일보에는 피해 택시기사가 '엄재훈(嚴在勳)'씨 로 되어있으나, MBC 뉴스에는 '임재훈'씨로 잘못 적혀있다. 당시 한겨레에서는 피해 택시기사인 '엄재훈'씨가 매일콜택시라는 회사의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있던 상태라서, 노조위원장 폭살 기도 사건으로 보도했다.# [18] 과거 코코를 노리던 폭탄마들이 자폭해버렸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게 다 와일리가 벌인 짓이다.[19] 농담이 아닌게 그는 6살때 네시를 잡기 위해서 IED를 만들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20] 그리고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바비 브램은 자기가 죽을걸 알고 있으니까 차를 운전하는 내내 신경질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