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29 툰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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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웨덴의 사브에서 개발한 제트 전투기. 본래 내수용으로 개발되었으나, 중립국인 오스트리아에 수출되기도 했다.
1948년 9월 1일, 처녀 비행에 성공한 이후 1951년 5월부터 양산이 진행되어 동년부터 스웨덴 공군에 일선 배치가 시작됐다. 사브 21R에 이어 두번째로 만들어진 스웨덴산 제트 전투기이며, 처음으로 제트 전투기로 설계되어 만들어진 전투기이다.[1] 툰난(Tunnan)이라는 이름의 뜻은 통(...) 통처럼 생긴 생김새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잘 난다고 한다. 길게 부르는 별명은 "Flygande tunnan"으로, 날아다니는 통이란 뜻이다.
MiG-15나 F-86등과 마찬가지로 50년대 초기 제트 전투기들의 전형적인 기수에 설치된 공기흡입구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공기흡입구 형태는 비행기의 자세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당시 신뢰성이 아직 낮던 제트엔진에 비교적 안정적인 공기흐름을 구성할 수 있었다.
사브 29는 역할에 따라 J, A, S 제식코드가 붙은 3가지 파생형이 존재하는데, 이 때 J는 스웨덴어로 전투기(직역하면 추격기)를 뜻하는 "Jaktflygplan"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며, A는 공격기, S는 스웨덴어로 정찰을 뜻하는 “Spaning”의 앞 글자를 따온 정찰기 사양이다.
1956년까지 위 파생형들과 시험용 실증기 4대를 포함하여 총 661대가 제작되었고, 그 중 30대는 오스트리아에 제공되었다. 1960년대 콩고 내전때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반군을 제압하는데 크게 활약했다.
2.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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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브 21R은 문서에서도 쓰여있듯이, 프롭기를 제트기로 개조했다. 제트 엔진으로의 전환에 성공한 몇 안되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