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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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7년 캐나다군에서 제작한 JTF-X / FOI X 소개 영상
합동임무부대X(JTF-X / FOI X)는 2013년 창설된 캐나다군 정보사령부 휘하의 특수부대로 캐나다군을 위한 휴민트 임무와 적 후방에서 군사 목표물을 파괴하는 사보타주, 혹은 추적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이다.
2. 역사[편집]
휴민트는 늘 전쟁에서 작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정 작전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에 국방부는 국가 안보 조사 부서에서 캐나다 안보정보청(CSIS)과 통신보안센터(CSTC)보다 우선적인 위치를 담당할 수 있는 군 첩보 기관을 원했고 그 결과 2013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특수 작전 훈련 부대 캠프X를 계승하여 JTF-X / FOI X가 창설되었다.
JTF-X는 창설 후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캐나다 군을 지원하기 위한 휴민트 임무를 수행 중이며 부대 훈련을 위해 2018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킹스턴시에 5200만 달러 규모의 훈련장을 개관하였다. 훈련장에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비밀기관을 이끌며 활약한 윌리엄 사무엘 스티븐슨의 이름을 붙였다.
3. 선발[편집]
JTF-X의 대원들은 Source Handler Operator로 불리며 까다로운 임무 특성상 동기 부여, 성실성 및 성숙도를 평가하며 강력한 리더십과 정신력을 필요로 한다.
장교의 경우 소위~대위 계급이 지원 가능하며 부사관은 정규군과 예비군을 포함해 상병부터 병장, 혹은 3등 준위와 2등준위의 대원이 지원 할 수 있다. 지원자는 자격에 명시된 최소한의 의료기준을 통과해야하며 영어실력과 중등교육 이상의 학력,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지원자들은 기지에서 주관하는 의사 소통 능력을 시험받고 평가 기간 중 적합하다고 판단된 대원들만이 JTF X에 참여할 수 있다. 합격한 장교는 3년간 부대에서 근무하게 되며 정규군및 예비군 부사관의 경우 부대 소속이 JTF X로 이관된다.
합격한 대원들은 고급 보안 조치, 차량 유지 및 보수, CQC, 어학교육, 정보처리, 심문 및 디브리핑 등의 각종 교육을 이수하여 부대에 배치된다.
임무 특성상 JTF-X의 정확한 규모는 베일에 쌓여 있으며, 주로 사복작전을 진행한다. 요원들은 군복을 입을 때에도 일반 군인들과 다르게 휘장 및 계급, 인식표를 표시하지 않는다. 이들은 작전 중 파견된 지역의 구성원들과 접촉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군에 정보를 제공한다.
4. 기타[편집]
2013년 대원이었던 찰스 마티루(Charles Matiru)상병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며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마티루 상병은 아프가니스탄에 여러번 파병되었는데 가족은 국방부가 심리치료 등의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였다.
5.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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