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Bond Theme/역사/토마스 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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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이후 샘 맨데스가 007을 연출하게 되면서 그는 자신과 같이 일하던 작곡가인 토마스 뉴먼을 택했다. 하지만 토마스 뉴먼데이비드 아놀드가 발전시켜 놓은 007 테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편곡으로 그의 음악들이 인상깊지 않다는 평을 받았다. 데이비드 아놀드는 워낙에 제임스 본드와 존 베리의 덕후 수준으로 007 음악의 전통을 발전시켜놨으니... 너무 잘해놔서 그만...

다만 그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서정적인 007 영화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자 했다는 점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뉴먼은 애니메이션 월-E, 니모를 찾아서, 영화 로드 투 퍼디션, 아메리칸 뷰티, 쇼생크 탈출 등에 참여하여 아카데미에 일곱 번이나 후보로 올랐던 그러나 수상은 한 번도 못한 콩라인 작곡가이다. 그렇기에 007 스카이폴부터 007 시리즈 음악에 참여한 것이 의아할 수 있으나, 샘 멘데스 감독과 함께 작업한 적이 많고, 연출권과 함께 멘데스가 작곡가 선임권까지 받았다는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물론 뉴먼의 전작들은 다소 정적이고 소위 아카데미스러운 음악들이었으며 007 시리즈와 같은 액션 스릴러물에 참여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잘 녹아들지 못할 것이란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007 스카이폴이 개봉하고 나서 그 걱정은 모두 불식되었다. 액션 영화에 위화감 없이 잘 녹아드는 음악을 써냈을 뿐만 아니라, 고전 007 영화를 폭넓게 오마주한 영화처럼 그 음악 역시 기존 007 테마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였다.

한 마디로, 007 스카이폴에서는 영화대로 새로운 변신을 해냈으며, 이 영화에 참여한 뉴먼 자신도 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뉴먼은 스카이폴을 통해 8번째로 아카데미에 지명되었지만... 라이프 오브 파이에 밀려서 수상하지는 못했다. 희망고문은 이제 그만해


2. 007 스카이폴[편집]






007 스카이폴에 삽입된 배경음악 중에서 본드 테마가 활용된 곡들.


엔딩 장면에서는 데이비드 아놀드가 편곡한 본드 테마가 대놓고 쓰인 정도.


3. 007 스펙터[편집]



007 스펙터의 오프닝 장면에서 나름 본드 테마를 활용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건배럴에 삽입된 음악은 데이비드 아놀드의 음악과 거의 흡사하다.


중반부에서 추격전을 펼칠 때에도 은근슬쩍 본드 테마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후반부에서 인질로 잡힌 애인을 구출하는 장면에서 본드 테마가 사용되었다.


이번 편의 엔딩에서도 데이비드 아놀드 스타일의 본드 테마가 재탕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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