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pyter Notebook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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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pyter에서 제작한 Python용 통합 개발 환경. 현용 파이썬 개발 툴 중에서는 인기가 최상위다.[1] Jupyter의 이름은 주피터가 지원하는 세 개의 핵심 언어인 Julia, Python 그리고 R에서 유래했으며, 목성의 위성의 발견이 기록된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공책에 대한 존경의 의미도 갖는다고 한다. 차세대 버전인 주피터 랩도 있다.

2001년 콜롬비아 출신 입자 물리학자 페르난도 페레즈(물리학자)가 미국 콜로다도 박사과정중에 IPython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만들어 졌다. 이후 2014년 모든 환경을 웹으로 지원하는 jupyter 프로젝트로 발전하였다.

ipython notebook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python2 버전 시절에는 ipython notebook이라 불리기도 하였고 실제로 서버를 구동할때도 ipython notebook 이 기본 명령어였다. python을 실행하기 위해 생성되는 기본 스크립트 파일 확장자도 py로 끝나는 일반적인 파이썬 파일이 아닌 ipynb로 ipython notebook의 약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어떤 교수는 jupyter notebook을 Microsoft PowerPoint 대신 사용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강의 노트로 사용하기도 적합하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Colab과 캐글도 jupyter notebook 기반으로 한 UI를 제공한다. 또한 능력이 된다면 설정을 바뀌서 Python 외에 R 이나 Java가 돌아가게 할 수 있다.

인기 있는 이유는 서버에 구축되어 있는 개발환경을 아무 컴퓨터에서나 웹 브라우저로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별도의 개발환경을 모든 PC에 구축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주로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 사이언스나 딥러닝 같은 AI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 펜대믹 이전부터 원격 근무가 가능했고, 덕분에 퇴근후에도 노트북 컴퓨터에서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업무를 가능하게 해준 일등 공신이다.(라고 쓰고 대부분 원망 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 화면으로 셀(cell)이라 불리는 작은 박스형 노드로 구성되어 있고, 이 노드에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하면 해당 셀 밑에 실행 결과를 출력을 하는데 이때 python shell 에서 실행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