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 고속유탄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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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SNT모티브가 개발하여 대한민국 국군이 사용하는 고속유탄을 자동사격하는 기관총이다.
2. 상세[편집]
K3 경기관총이 벨기에의 FN 미니미의 개조판인 M249를 거의 그대로 베꼈다는 설이 있듯이 K4는 미국의 Mk.19 고속유탄기관총을 거의 그대로 따라했다고 소문나 있는데, 업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Mk.19 Mod.3의 구조를 역설계했다고 한다. 초기생산분엔 'MADE IN USA'가 찍힌 부품도 들어있었다.
걸프 전쟁에서 드러난 미군의 Mk.19 고속유탄기관총의 실전 위력, 그리고 더욱 더 요구되는 보병대대의 화력 증대안 때문에 1985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1993년에 생산, 보급되기 시작된 K4는 주로 대대급 보병부대[1]에서 1¼톤 트럭에 거치[2]하여 운용한다.[3] 그러나 반동이 굉장하기 때문에 실사격시에는 지상거치로 운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 실사격훈련을 할 때에는 차량거치사격도 한번씩 하는데, 옆에서 보면 발사될 때마다 차량 전체가 들썩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상 거치시에도 반동으로 삼각대 앞다리가 공중으로 들리는 수준이기 때문에 측정을 하는 사격에서는 삼각대 앞다리를 길게 빼서 모래주머니를 매달고 땅을 파서 다리를 묻는 형태로 고정시키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항만경비정(YUB)의 함미 좌우현의 부포로 사용하고 있다. 이후 육군 보병여단에 배치되는 K806/808 장갑차의 RCS(원격조종무기체계)로 K4 유탄기관총이 탑재되며 분대 화력이 이전과는 궤를 달리할 정도로 강해질 예정이다.
K201 유탄발사기에서 발사하는 유탄보다 탄속이 빠른 유탄을 연사하는 기관총으로서 공포스러운 화력을 자랑한다. 탄약 한발한발이 수류탄과 비슷한 살상력을 가지고 있는 유탄이다 보니[4] 제대로 사격을 한다면 넓은 지역을 단숨에 초토화시킬 수 있다. 바로 위 제원표를 보면 최대사 모드가 분당 350발을 쏜다. 세열수류탄과 비슷한 화력의 유탄을 1분에 무려 350발을 쏘는것이니 그 화력이 어떨지는 말 안해도... 이론상 이중목적고폭탄 K212를 사용할 경우 50mm 관통력으로 장갑차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 전차도 공격은 가능하지만 관통시킨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조준경이나 광학장비 및 궤도 정도를 노려 전투능력 감소 내지는 기동불능 정도의 목적으로만 해야 한다. 격발시 탄의 장약이 발생시키는 가스로 기능순환을 하며 탄피는 총몸 아래로 추출된다. 노리쇠의 경량화를 위하여 탄약이 총강[5]에 들어가기 직전에 공이로 탄약의 뇌관을 쳐 탄피가 약실의 역할을 하여 탄두를 추진시키는 조기점화충격식을 채택하였으나, 노리쇠는 여전히 무거워서 연발사격을 하면 쇳덩이가 부딪치는 듯한 텅텅텅거리는 묵직한 소음이 난다.
24발들이, 혹은 48발들이 탄약통을 고정시켜 탄약띠로 송탄을 하며 송탄된 탄약이 내부에서 아래로 이동하는 구조 설계상, 초탄 사격시 장전 손잡이를 한 번 당기고 격발시켜 노리쇠에 탄을 물린 다음 다시 장전 손잡이를 당겨야 하는데 노리쇠가 무겁고 연결된 복좌용수철 역시 꽤나 굵고 탄성이 강한데다가 탄약띠를 잘못 끼우거나 손질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총 내부에서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신경이 쓰이며 힘이 든다.[6] 물론 실제 운용시에는 어차피 장전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아당기는 데다 삼각대 또는 차량에 거치시켜 놓기 때문에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조총훈련 시 장비검사 중에 노리쇠 후퇴 고정이라는 과정이 있는데 이건 만만히 볼 수 없다. 삼각대나 차량 거치 마운트에 거치시키지 않는 이상 총을 바닥에 내려놓고 하기 때문에 힘을 제대로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장전손잡이를 아래로 내린 후 힘을 준 상태에서 반동을 이용해 노리쇠를 뒤로 당겨야 되는데 이게 절대 쉽지 않다. 신병들이 이걸 연습하다가 무릎이나 정강이에 멍이 드는 일은 다반사인데 특히 레일에 바른 윤활유가 뻑뻑해지는 겨울에는 조총훈련의 최대 난관으로 꼽힌다. 그래서 부대에 따라서는 삼각대 거치 후에 노리쇠 후퇴고정을 하거나 부사수가 총열을 붙잡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등병 때 손 한번 안 미끄러져 본 사람 없기에 부사수가 멍 때리고 있으면 사수가 불쌍해서라도 분대장이 직접 나서든가 안 잡아주고 뭐하냐고 일침한다.(당길 때 레일에 손을 깊숙히 넣었다가는 베일수도 있다.)
과거 연말이면 일부 부대에서 잔여탄을 소비하였는데 재원의 급사, 최대사는 불가능에 가깝다. (보통사 분당 48발도 가능한지 알 수 없다.) 한겨울에도 단발로 사격 시 30발만 넘어가면 크롬 도금 활대가 과열되어 송탄 중 탄의 외부 금속이 녹아버리기 때문.
시야에 보이는 적을 바로 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90mm 무반동총과 함께 직사화기로 분류된다. 옛날에는 90mm 무반동총 소대와 K4 소대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둘을 합쳐 직사화기 소대로 편제한다. 또한 81mm 박격포와 함께 공용화기중대로 분류되는데 장거리 기동을 차량으로 하니 훈련 중에 장비를 짊어지고 산 타고 강 넘어야 하는 저 둘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편한 케이스도 있긴 있다. 그리고 대대 편제상 최대 네 대의 차량이 배속되는데, 직사화기 소대에 간부가 많아봐야 소대장과 부소대장 정도고 90mm 무반동총을 지휘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에, 이럴 때에는 분대장/부분대장이 선탑을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강원도 산간지역에 있는 대다수 부대들은 작개지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가 없어 도수운반으로 산을 올라가야 되는 경우가 많다. 약 34kg을 지게로 메고 올라가기 때문에 허리도 다 나가고 숨도 제대로 안쉬어진다. 또한 차량지원이 나오는 부대도 매일같이 차량이 나오지는 않는 경우가 많아서 도수운반을 자주 하게된다. 이러한 상황때문에 기계화사단이 아닌 부대의 81mm, 90mm와 비교도 할 수 없는 헬보직이기 때문에 화기중대원들은 모두 K4 인원들을 불쌍하게 쳐다본다.
그리고 일부 부대는 이걸 메고 행군한다! 물론 그렇다고 행군 완주하는 건 아니다.[7] 이거 메고 소총[8] 들고 단독군장에 방독면 메고 방탄 쓰고 완주할 수 있으면 그건 말그대로 인간흉기다. K4를 메고 행군하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제발 군장을 짊어지고 싶다는 말을 한다.[9]
이 보직의 문제는 허리가 나갈 정도로 무겁고 겨울에는 꽤 춥다는 것. K4가 거치되는 1¼톤 트럭의 짐칸은 전술 기동 중에는 차량 위에서 여기저기 돌려가며 사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완전히 개방되어 있으며, 날씨가 좋다면 눈보라 맞아가며 장거리 이동할 수도 있다. 물론 당연한 말이지만 짐칸에 난방장치 따위가 있을 리도 없다. 그래도 사수는 K4를 잡고 칼바람 맞으면서 서서 가야 한다. 그래서 보통 부사수와 교대로 총을 부여잡고 이동한다. 또한, 짊어지는 일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방어시에 진지로 들어갈 때는 두세 부분으로 분리한 뒤 당연히 짊어지고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보통 진지로 올라가는 길은 비포장도로라서 눈오거나 비오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진지 진입로 사정이 엉망이면 얄짤없이 메고 올라가야 된다.[10]
총 무게만 약 34kg, 삼각대도 M2 브라우닝 중기관총과 동일한 것을 쓰기에 약 19kg, 사이에서 두 부분을 고정시키는 거치대뭉치는 약 7.8kg.[11] 이걸 메고 다닐 때는 좀 많이 불쌍하다. 평소에 차 타고 다니는 K4 보직 병사를 시기하는 타 병과 병사들도 K4를 등에 메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동정의 눈길을 보낼 정도. 아주 극소수의 인원을 제외하고는 총 또는 삼각대+거치대 뭉치를 메고 훈련 코스를 완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육군교범이나 인터넷, 육군 홈페이지에 기재된 K4의 무게는 서로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일단 메보면 그냥 똑같이 짜증나게 무겁다. 어느 정도로 무겁냐 하면, 신병교육대 후반기에서 연병장->무기고까지의 약 10여분 동안 메고 있었던 병사의 어깨에 피멍이 들 정도다. [12]
물론 개인차가 있으며 점차 익숙해질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겠지만 그렇게 익숙해지고 적응해도 중화기인 만큼 체감 무게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하여 실제 탄약이 지급되지 않는 일반 훈련의 경우, 교범과는 달리 거치대뭉치를 삼각대에서 제거하여 탄약수가 운반하게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 때 삼각대에 운반지게를 결합한 무게는 약 20kg 초반으로, 긴 뒷다리 때문에 좀 불편하긴 해도 그나마 메고 다닐만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사수가 감당해야 하는 총 + 탄약 안내기 + 운반지게 합계 40kg 안팎의 무게는 아무리 해도 답이 안 나온다. 그냥 돌려가면서 짊어지게 해서 퍼지는 걸 최대한 막아보는 수밖에 없다.[13]
훈련시 무기 특성상 고지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부대의 지휘관이 승진에 목숨을 건 상황이라면 그 부대의 K4는 훈련 때마다 산꼭대기에 위치해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실제로 K4가 고지대에 있으면 모의 전투에서도 결과가 확연히 좋게 나온다. 상황은 다르지만 해외파병때에도 특전사들이 K4의 화력지원을 든든하게 여겼다는 증언이 있다.[14][15]
K201 유탄발사기와 구경은 같지만 탄약은 호환되지 않는다. 탄약 길이부터 차이나는데다가 K201의 탄약은 K4의 기능순환에 사용할 만한 충분한 가스를 발생시키지 못한다. 때문에 K201 탄약을 K4로 쏘면 발사는 되긴 하나, 훨씬 짧고 이상한 궤적으로 날아간다고 한다. 반면 K4의 고속유탄을 K201에서 발사하면 알루미늄 포신이 터질지도 모른다. 당연하지만 화기교범에서도 서로 탄약을 바꿔서 사용하는 행위는 위험하다고 설명하고 있고, 실제로도 매우 위험하다.
은근히 겉모습이 멋져서 같은 병사들의 눈길을 끄는 편이며 이오시스템사의 주야간조준경 PVS-05K를 거치하면 좀 더 뽀대가 난다. 다만 PVS-05K가 고가의 정밀장비에다 K4처럼 튼튼하지 못하고 먼지에 쉽게 오염되어 훈련 시 K4 운용병은 고생하는 물건이다.
3. 사용 탄약[편집]
4. 이야깃거리[편집]
연습탄은 구형이 있고 신형이 있는데, 구형은 탄두가 그냥 실탄두와 무게만 비슷하게끔 만든 맹꽁이 탄두라서 사격연습 시 어느 곳에 탄이 떨어졌는지 식별이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점을 개량하여 신형 연습탄에서는 폭음 및 섬광이 발생하여 탄착지점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이 신형 연습탄이 폭음 및 섬광을 위한 공정을 거치면서 그냥 일반 고폭탄보다 원가가 비싸져서 결국 그냥 구형 연습탄 사격을 하거나, 아예 실탄사격을 한다는 것. 사실 제조과정이나 재료가 거의 비슷한데 반해, 생산량은 연습탄쪽이 확연히 적다 보니 그렇다. 고폭탄도 섬광이 보이므로 탄착확인이 가능하다.
화기중대 병사 사이에서는 81mm 박격포와 90mm 무반동총, K4 인원들끼리 누가 더 빡센 보직인지에 대해 경쟁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K4는 차량이동을 할 경우에는 가장 편하나, 진지에 올라가는 등 도수운반을 길~게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 순간 가장 빡센 보직으로 바뀌게 된다는 평. 기계화사단이 아닌 도수운반이 잦은 부대의 K4로 보직을 배정받았다는 것은 육군 최악의 보직에 당첨된 것이다.[16]
K4는 분대당 2정씩 총4정. 차량도 4대가 나온다. 훈련을 나가면 고지방어 아니면 도로정찰대 임무를 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꼭 짜증나게 군수장교가 차 2대를 밥 배달용으로 쓴다. 다른데서 60트럭 빌려오면 될 것을 꼭 전투차량을 갖다 쓴다. 그러다 출동명령 떨어지면 큰일난다. 노련한 소대장은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아예 그냥 차량 2대 줘버리고 총 2정을 한 중대에 배속시킨 다음 산 꼭대기 진지에 처박아 두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대대 몇정없는 화력이라 배속지원 원하는 중대도 많다.
추운 겨울날 도로정찰대로 상황대기할 경우 차 위에서 대기할 때 총을 거치했으니 잡고 있어야 하는데 잡고 있으면 추워서 손이 찢어질거 같다. 그래서 부사수랑 교대로 차 밑에서 고체연료 피워서 손만 따뜻하게 하기도 한다.
K4의 부대복귀행군은 중대당 일정 인원을 부대에 선발대로 보내서 짐을 푸는 역할을 하는데, K4 분대는 어차피 총을 잡고 가야 하니 곁다리로 낑겨오는 경우가 있다. 선발대는 대대원이 돌아왔을때 최대한 짐 옮기는 부담을 줄이려고 먼저 부대와서 더블백이랑 각종 생활관집기, 텐트, 취사장비 등등에 내외부 청소까지 한다. 다른 경우에는 화기만 먼저 실어서 보내고 다시 완전군장으로 같이 행군을 한다.
우습게도 이 K4에서 쓰이는 40mm 유탄을 제일 많이 쓰는 국군 부대는 정작 해외에 있는 UAE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다. 기름이 넘쳐나는 나라의 군대 답게, UAE군은 공중자산이 남아 도는 실정인데다가 고온 무습한 지역인 덕분인지 그 곳의 기후도 안정적이어서 고공팀의 경우 강하 훈련을 한국에서보다 훨씬 마음껏 많이 할 수 있다. 이런 윤택한 지원은 탄약 또한 마찬가지여서 40mm탄 같이 한국군에서는 비싸서 많이 사용할 수 없는 탄환 역시 마음껏 사용하며 훈련한다고 한다. UAE 군은 기본적으로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남아도는 탄을 한꺼번에 실어 와서 하루 종일 사격 훈련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17][18]
가끔씩 해외에서 K4가 쓰이는 광경이 있는데, 예를 들어 이렇게. 해당 링크를 보면 K4 고속유탄기관총를 사우디가 사가려는 듯 한 모습을 보여 밀덕들 사이에서 조그맣게 이슈가 되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대 IS전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는[19] 등, 여러모로 알게모르게 해외로 수출, 사용되는 듯 하다.
발사중에 유탄이 총기 내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잇달아 안전문제가 제기되어 이를 미군이 사용중인 Mk.47 고속유탄기관총 과 유사한 개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 미 육군은 Mk.19를 사용중이지만 특수전 부대는 훨씬 가벼운 Mk.47 을 사용 중이다. Mk.19나 K4는 본체 무게가 35 kg/ 합계 무게가 약 64 kg 인데 Mk.47 은 각각 18 kg / 41 kg 으로 훨씬 가볍고 성능은 오히려 더 좋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09년 K6 중기관총과 K4 고속유탄기관총을 동시에 대체할 차기 중기관총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 실용화를 예정했던 차기 중기관총은 25mm 구경으로 공중폭발탄과 철갑탄 등 다양한 탄종으로 적을 제압하고, 첨단 사격통제장치를 장착해 표적 식별·거리 측정·조준사격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었다. 당시 탐색개발 우선협상 대상업체는 체계통합에는 S&T중공업이, 사격통제장치에는 이오시스템이, 탄약에는 한화가 선정돼 실제 작동하는 시제까지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차기 중기관총 시제는 연식 주퇴 기능을 넣어 사격 중에도 초 위에 올려놓은 컵의 물이 넘치지 않을 정도의 안정성을 갖추게 하는 등 첨단기술을 집약했다. 또 K11 복합소총 개발 경험이 바탕이 돼 공중폭발탄의 문제없는 운용능력도 확보했다.
하지만 차기중기관총은 군의 요구성능(ROC)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되고 말았다. 당시 개발을 주도했던 S&T중공업 김종도 이사는 그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관련기사
5. 수출시장[편집]
5.1. 멕시코[편집]
2011년 멕시코 해군에서 구매
이후 40정 추가구매 재계약#
5.2. 폴란드[편집]
2022년 대한민국-폴란드 방산계약 이후 2022년 9월 후반에 폴란드 군비청 대변인의 트윗을 통해 공개되었다.# 단순 완제품 구매로, K4 고속유탄기관총 수백정 및 탄약 50만발을 수개월 내 납품할 것을 주요 계약 사항으로 하고 있다. 폴란드는 Mk.19 고속유탄기관총을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우크라이나가 Mk. 19를 사용하는 게 확인되면서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탄약까지 포함해 Mk. 19를 대량으로 넘겨줘 수량이 부족해지자 이를 급히 메우기 위해 K4를 도입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6. 대중매체[편집]
6.1. 게임[편집]
6.1.1. 이터널시티[편집]
8등급 중화기로 등장한다. 원래 유탄 1발을 분당 109발 발사하는 탄약 업그레이드도 없는 잉여 무기였으나 패치로 유탄 5연발이 가능해 잠깐 사용도가 늘어났었다. 5연발은 5연발용 유탄 탄약을 따로 들고 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캐쥬얼한 게임이다보니 혼자서 아무렇지 않게 들고다니면서 펑펑 쏴대는데다가 심지어 뛰거나 점프까지 가능하다.
6.1.2. 워게임 시리즈[편집]
- 워게임: 레드 드래곤: 국군의 차량 화기로 등장하며 K200계열의 무장으로 등장한다. 보병 화기로는 미등장.
7. 둘러보기[편집]
현대 보병장비
현대 보병장비8.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8 17:19:14에 나무위키 K4 고속유탄기관총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미군의 Mk.19는 중대지원화기이다. 그쪽은 돈도 많고 차량화도 잘 되어 있으니 뭐...[2] 적재함에 거치대가 부착된 철판을 장착한다.[3] 험비에 올린 Mk.19와 K-311에 올린 K4를 비교하면 그저 눈물만 나온다. 물론 K-151이 완전히 배치되면 달라지겠지만....[4] 실제 군용 세열수류탄과 비교하면 한 발의 살상반경은 대략 60~70% 수준이긴 하지만, 이게 연발, 직사로 날아가니 실질적인 살상능력은 훨씬 더 높다.[5] 그냥 총열인지라 약실이라 안 부른다. 각종 포나 개인화기와 달리 약실이 없고, 그냥 노리쇠 앞 갈퀴에 탄두후미가 맞물려 크롬 도금된 활대를 따라 송탄기에서 미끄러지듯 공이 앞으로 이동해서 장전된다. 그래서 특이하게 초탄 발사시 총탄을 노리쇠 갈퀴에 걸기 위해 1차 장전과 갈퀴에 맞물린 총탄을 공이 앞까지 끌어내리는 2차 장전으로 두번 하게 된다.[6] 그리고 실사격 중 장전에 실패하면 나중에 활대의 크롬 도금 부위가 벗겨진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야전에서 수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교체.[7] 이는 부대마다 따르는 규정이 다르며 실제로 완주하는 곳도 있다.[8] 부대에 따라서는 총몸을 지고 다녀야 하는 사수는 소총으로 K1A를 지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그나마 쬐끔 낫긴 하다.[9] 사실 FM으로 싸더라도 군장이 K4보다 가볍기도 하고, 그나마 사람이 지고 가게끔 설계되어 있는게 군장이라서 같은 무게라고 해도 군장 쪽이 훨씬 메기 편하다. 괜히 K4는 차량운반을 기본으로 하는 게 아니다. 도수운반 하다가 병력 다 퍼져서 몰살당한다.[10] 특히 겨울에는 길이 대부분 눈 등으로 인해 얼어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에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 이거 메고 있다가 넘어지면 그 무게 때문에 크게 다칠 수도 있다.[11] 평소에 거치대뭉치에 전륜기와 탄약통 받침대를 항상 부착하고 다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약 11kg.[12] 훈련기간동안 내내 매고 다니는 경우 피멍이 흉터처럼 남아서 몇 년이 지나도 안 지워지는 경우도 있다.[13] 2000년대 초~중순 정도만 해도 군장 대신 이걸 짊어지고 행군을 하는 부대가 있기도 했으나, 당시에도 행군 도중 퍼지는 일이 잦았었다. 그리고 실제로 강원도 모 부대에서 2014년 9월 경 이걸 다 짊어지고 행군하던 도중 상꺾 병사 하나가 맹장이 터져서 군단병원으로 후송된 일이 있었다. 재수도 오지게 없다.[14] 사실 그럴만도 한게, 보병대대입장에서 K4는 지속화력면에서 단연 톱이다. 단발 화력은 81mm 박격포 쪽이 위지만 연사속도와 명중률에서 차이가 큰데다, 해당 증언에서 언급된 교전은 차량이동간 접전 상황이었기에 박격포가 지원할 겨를이 없었다. 즉각 응사할 수 있었던 차량 거치 직사화기인 K4가 든든할 수밖에. 이러한 활용성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중 바흐무트 참호전에서도 실전으로 증명되었는데, 우크라이나 군이 K4의 원본인 MK.19 유탄기관총을 이용해 러시아군의 진격을 가볍게 막아내며 도주시키는 활약상을 영상으로 담아 많이 공개했기 때문이다.[15] 화력도 화력이지만 신뢰성 측면에서도 K3보다 낫다는 모양이다. 자이툰 부대에서 작전 중이던 특전사가 적의 습격을 받았을 때 K3가 고작 16발 쏘고 퍼지는동안 K4는 문제없이 작동해서 위기를 넘긴 순간이 있었다고 한다. 쏘는 탄이 커서인지 흙먼지나 모래 등으로 인한 외부오염에도 꽤나 버티는 모양이다.[16] 대대장이나 중대장이 신병을 보직에 배치시키기 전, 처음 신병교육대대에서 적는 개인신상란을 볼 때 '불평불만없이 긍정적인 사람' 이미지가 비춰지는 사람이면 이곳에 배치시킬 확률이 높다는 카더라도 있다. 실제로 K4 보직을 맡은 대부분 사람들은 뭔가 순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어느정도 내포되어 있다. 그도 그럴것이, 이 보직은 애초에 이런 성격을 가지지 않으면 군생활 내내 버티기 힘들다.[17] K4가 MK.19의 영향을 크게 받은 무기이다보니 외견이 꽤 비슷하다.[18] 물론 거기가 산유국이라는 사실을 감안해야겠지만... 사실 UAE 전체가 산유국은 아니다. 우리가 보면 부러운 산유국이지만 중동 일대의 진짜 산유국에 비하면 비중이 적다.[19] 해당 문서를 찾을 수 없어서 대신 설명을 하자면, 어느 이라크 쪽 반 IS 전선에서 고속유탄발사기가 찍힌 사진이 있었는데, 그 구조 상 부품 및 여러 기타 형상에서 미제 Mk.19보다는 K4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