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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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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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요크
조니 그린우드
콜린 그린우드
에드 오브라이언
필립 셀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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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io Albu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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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2월 22일

1995년 3월 13일

1997년 6월 16일

2000년 10월 2일

2001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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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9일

2007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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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of Limbs
2011년 2월 18일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d2d1d6; font-size: .8em"
A Moon Shaped Pool
2016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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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e Albums ]
[ Compila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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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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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 A Mnesia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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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1994

1994

1997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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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Lag (2plus2isfive)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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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Rainbows Disk 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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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g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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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ep
1992년 9월 21일
Anyone Can Play Guitar
1993년 2월 1일
Pop Is Dead
1993년 5월 10일
Stop Whispering
1993년 10월 5일
My Iron Lung
1994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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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and Dry / Planet Telex
1995년 2월 27일
Fake Plastic Trees
1995년 5월 15일
Just
1995년 8월 7일
Street Spirit (Fade Out)
1996년 1월 22일
The Bends
1996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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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oid Android
1997년 5월 26일
Karma Police
1997년 8월 25일
Lucky
1997년 12월
No Surprises
1998년 1월 12일
Pyramid Song
2001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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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ves Out
2001년 8월 6일
There, There
2003년 5월 26일
Go to Sleep
2003년 8월 18일
2 + 2 = 5
2003년 11월 17일
Jigsaw Falling into Place
2008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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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de
2008년 5월 31일
Harry Patch (In Memory Of)
2009년 8월 5일
These Are My Twisted Words
2009년 8월 17일
Supercollider / The Butcher
2011년 4월 16일
The Daily Mail / Staircase
2011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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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re
2015년 12월 25일
Burn the Witch
2016년 5월 3일
Daydreaming
2016년 5월 6일
I Promise
2017년 6월 2일
Man of War
2017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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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Say the Word
2021년 9월 7일
Follow Me Around
2021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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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의 역대 스튜디오 앨범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000 47%, #e73a33 47%, #e73a33 99%)"
2001년 6월 5일
5집 Amnesiac


Kid A의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파일:Grammys.svg 그래미 베스트 얼터너티브 앨범
2000

2001

2002
Mutations
Beck

Kid A
Radiohead


Parachutes
Cold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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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차트 역대 1위

Let's Get Ready
Mystikal

Kid A
Radiohead


Rule 3:36
Ja Rule

[include(틀:UK 차트 1위 앨범,
전번_앨범=Music,
전번_아티스트=Madonna,
이번_앨범=Kid A,
이번_아티스트=Radiohead,
1위_기간=2주 연속,
후번_앨범=Saints & Sinners,
후번_아티스트=All Saints)]



Kid A

파일:kid a.jpg


한정판 앨범 아트
파일:Kid A Book And Compact Disc.jpg

발매일
2000년 10월 2일[1]
녹음 기간
1999년 1월 - 2000년 4월
장르
아트 록, 일렉트로니카, 포스트 록[2]
재생 시간
50:00
곡 수
10곡
프로듀서
나이젤 고드리치, 라디오헤드
레이블
팔로폰 레코드



1. 개요[편집]


라디오헤드의 4번째 정규 앨범. EMI에서 2000년 10월 2일에 발표했다.


2. 평가[편집]


파일:키드에이로고.jpg
출판사
국가
칭호
연도
순위
피치포크 미디어
미국
2000년대 최고의 앨범
2009
1
롤링 스톤
미국
2000년대 최고의 앨범
2009
1
더 타임스
영국
2000년대 최고의 앨범
2009
1
빌보드
미국
2000년대 최고의 앨범
2009
2
가디언
영국
2000년대 최고의 앨범
2009
2
스푸트니크 뮤직
미국
2000년대 최고의 앨범
2010
2



파일:롤링 스톤 로고.svg Album Guide
★★★★★











이 음반은 제가 여지껏 들어보지 못한 사운드를 들려줬습니다. , 마일즈 데이비스의 영향을 엿볼 수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사운드였습니다. 이상하게도 희망을 느낀 점은, 이 음반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는 겁니다. 이 사실은 저에게 아티스트의 모험정신은 결실을 맺는다는 것과 음악의 팬들은 가끔 멍청하지 않을 때도 있다는 점을 새삼 일깨워줬습니다.

---

데이비드 번 #


2000년대가 마무리 되는 이 시점에서, 2000년대에 들어선지 10달쯤 됐을 때 라디오헤드의 4번째 앨범 Kid A에 12달러를 쓰면서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밴드가 멋진 락 음악을 들려주기를 기다렸던 불쌍하고 인내심 깊은 그들의 신도들에게 잠시 묵념을 하도록 하자. 확실히, 톰 요크는 존나 거대했던 OK Computer를 둘러싼 유명세와 팬덤을 불편해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도대체 이건 무엇인가? 정말로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다(Everything in its Right Place)'면, 자기네들이 누구든지 칠 수 있다고 말하던(Anyone Can Play Guitar) 빌어먹을 기타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건가? 갑자기 자기들만 빼고 다 칠 수 있게 되기라도 한건가? 그리고 도대체 이 존나 오래된 것 같은 키보드는 누구껀가? 어째서 락 씬에서 가장 날카로운 목소리가 갑자기 원심분리기로 분해한 것마냥 들리는 건가? 다행히도 다른 밴드들이 이런 방향을 따르지는 않았지만,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이라는 크라우트록, 슈톡하우젠, 스퀘어푸셔 같은 거장들의 족적을 따라가기 위한 갑작스러운 이별은 이전까지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던 부류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리고 그것은 사과하기에는 너무 매혹적이었다.

---

피치포크 미디어, 2000년대를 빛낸 음악 500곡 중 하나로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을 선정하면서.


처음 나왔을 때는 전작 OK Computer와의 괴리가 너무나도 크다보니 전 세계적으로 팬들의 엄청난 반발에 시달렸으며, 몇몇 매체에서는 아예 "오만하다", "팬들에게 계몽주의적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음악을 강제하는 것 같다" 는 악평과 함께 더 가디언으로부터 2/5점, Melody Maker로부터 1.5/5점을 받는 등 평단의 폭격에 시달려야 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피치포크10점 만점을 준 것을 시작으로 '크라우트록, IDM, 앰비언트 등의 난해한 장르를 대중음악의 영역에 성공적으로 융합시킨 명반'이라는 반응이 슬금슬금 나오더니, 결국 앨범의 평가가 역전되어 현재는 OK Computer, In Rainbows와 함께 라디오헤드 최고의 명반으로 손꼽힌다.[3] 2000년대의 록 앨범 중 최고의 명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OK Computer에서 시도하고자 했던 록 음악의 사운드와 일렉트로니카의 조합을 넘어 보다 본격적으로 일렉트로닉,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록의 결합을 추구한 앨범으로[4], 록 음악에 다양한 장르를 라디오헤드 스타일로 조합하는 작법 자체는 전작과 같으나 그 기반이 되는 장르가 기타 록이었던 전작과 달리 앰비언트, IDM, 크라우트록 등 비주류에 가까운 생소한 장르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은 어떤 앨범이 성공하면 그 성향을 어느 정도 유지하기 마련인데, 라디오헤드는 전작 OK Computer로 기록할 만한 성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성향을 급선회하는 전무후무한 선택을 해 더욱 그 충격이 컸다.[5] 이렇듯 아무도 이들의 음악적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기에, 당시 Kid A - Amnesiac으로 이어지는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은 기성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고 전해진다. 덕분에 Pablo Honey~ OK Computer로 이어지는 기타 팝을 선호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이다.[6] 물론 OK Computer는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록 음악의 주류를 펑크 무브먼트에서 특유의 우울한 음악으로 바꾼 명반이지만, 2000년대 들어서 일렉트로닉 뮤직이 주류로 올라서고 라디오헤드가 제시한 장르의 틀을 깨는 음악들이 다수 등장하며 현재로써는 Kid A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접근성과 겹쳐서 라디오헤드의 강성 팬일수록 OK Computer에 비해 Kid A를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듯 발매 전부터 상업적인 고려를 하지 않은 탓에 싱글 컷, 뮤직비디오 제작 등의 홍보가 전무하다시피 했지만[7], 정작 이 앨범은 3집 OK Computer의 후광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500만 장이 넘게 팔리고 영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앨범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8] 큰 성공을 거뒀다.

OK Computer에서 다시 급격한 터닝 포인트를 가진 이 앨범은 해체 위기까지 겪으면서 라디오헤드의 재능을 최대한 쏟아부은 절정기의 앨범이다. 이때부터 라디오헤드는 듣다 보면 어느 순간 귀에 들어오는 즐거움이 있는 청국장같은 밴드이니 이 앨범을 처음 듣고 절망하는 리스너들은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재청취를 해보자.


3. 제작 과정[편집]


Kid A를 만드는 일은 지금까지 라디오헤드의 모든 앨범들 중에서 가장 험난했다. 멤버들이 말하길, 이 때 라디오헤드는 한 번 해체되었다가 재결합하였다고 할 정도라고.

라디오헤드는 전작 OK Computer가 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으며 대성공을 거뒀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엄청난 관심과 계속되는 회사의 갑질은 라디오헤드 멤버들에게 매우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빡빡한 일정의 스케쥴을 소화하던 멤버들은 지속적으로 피로를 호소했고, 특히나 프런트맨으로 나설 일이 많았던 보컬 톰 요크가 증세가 심각했다고 한다. 이런 스케쥴이 계속되자, 결국 멤버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기타로 곡을 쓰는 게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자 밴드 내에서는 앞으로의 방향을 놓고 진지한 회의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그들은 기존에 하던 음악과는 정 반대의 음악을 하는 모험을 하기로 결심한다. 이 당시 톰 요크는 에이펙스 트윈, 보즈 오브 캐나다와 같은 일렉트로닉 음악을 주로 들었고, 처음으로 피아노를 구매해서 곡을 만들어봤다고 한다.[9]

전작에서 부분적으로 전자 음악을 받아들인 것으로 모자라서 Kid A에서는 기타 중심의 구성을 아예 탈피해버린 나머지 그들 스스로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했다고 하며, 악기에 충분히 익숙해지고 멤버 각각의 음악적 특성을 녹여낼 수 있게 될 때까지 프로듀서인 나이젤 고드리치는 밴드를 두 그룹으로 나눠서 제작했다고 한다.

정작 그렇게 30개 가까운 곡을 만들고 나서도 꼬박 2주를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까지 Kid A의 트랙 리스트를 짜는 데 투자하고도 멤버들 사이에 의견 통일이 나지 않아서, 해체 직전까지 가는 위기를 겪었다는 일화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 후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그때까지 만들어놨던 미완성 트랙리스트를 그냥 그대로 내놓은 게 지금의 트랙 리스트이다. 도중에 포기했기 때문에 미완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긴 시간을 들여 고생한 만큼 라디오헤드의 앨범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트랙 배치와 유기성을 가진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으니, 어차피 지금의 이것보다 더 좋은 합의는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4. 트랙 리스트[편집]


파일:kid a.jpg
Kid A
트랙리스트

[ 펼치기 · 접기 ]




4.1.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Kid A[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Kid A(노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The National Anthem[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The National Anthem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How to Disappear Completely[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How to Disappear Completely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Treefingers[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Treefinger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6. Optimistic[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Optimistic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7. In Limbo[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In Limb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8. Idioteque[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Idioteque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9. Morning Bell[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orning Bell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0. Motion Picture Soundtrack[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otion Picture Soundtrack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Kid A Mnesia[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Kid A Mnesia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여담[편집]


  • 조니가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 앨범에 수록된 트랙들을 정확히 17초 차이로 중복 재생할 경우[10] 환상적인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 , 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환상적이다.Kid A - 17 Seconds Secret Playback

  • 가사에 제목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곡들이 많다. (Kid A, The National Anthem, How to Disappear Completely, In Limbo, Idioteque, Motion Picture Soundtrack)

  • 앨범이 나오기 전에 데모 버전이 냅스터에 유출된 적이 있다. 이후로도 7집 In Rainbows 전까지 꾸준하게 유출됐다.

  • 한정판 앨범이 있다. 하나는 쥬얼 케이스이고 또 하나는 책과 CD(Book And Compact Disc)이다. 쥬얼 케이스 한정판은 앨범 아트에 있는 부클렛이 조금 풍부해짐과 동시에 CD 트레이 밑에 히든 부클렛이 들어있다. 책과 CD는 하드커버가 아닌 종이책 형태이며, 메인 앨범 아트도 다르다.

  • 인터뷰 (링크#)를 보면 당시 모두 피곤하고 톰 역시 작곡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듯하다. OK Computer로 밴드가 예상치 못하게 크게 뜨게 되자 심적 부담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톰의 슬럼프까지 겹쳐 거의 해체 직전까지 몰려 프로듀서인 나이절 고드리치가 밴드를 두 팀으로 나눠서 작업하도록 했다고 한다. 오테커에이펙스 트윈 같은 음악가 또한 들었다고.

  • CD 앨범 기준으로 Motion Picture Soundtrack이 끝나고 히든 트랙이 숨겨져 있는데, 이 숨은 트랙까지 더하면 앨범의 길이는 딱 50분이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 숨은 트랙의 이름은 이라고 한다.[11]

  • 음악전문지 롤링스톤에서 선정한 2000년대 최고의 앨범 1위인 앨범이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얼터너티브 앨범상을 수상하고 올해의 앨범부분에선 후보로 올라왔다.

  • 위키에 의하면 OK Computer 이후의 여러 언론의 화려한 집중으로 피로가 심했고, 그중 톰 요크가 제일 심했었다. OK computer에서 묘사한 현대 사회의 속도 때문에 단절감을 느꼈고 이 상태는 1997-1998년 "Running from Demons" 월드 투어때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

그랜트 지(Grant Gee)의 1999 다큐멘터리 필름인 Meeting People Is Easy 에서 투어 중에 새 곡을 불렸는데 그중 <How to Disappear Completely and Never Be Found>도 있었다.[12] 그치만 밴드는 새 곡들을 녹음하는데 힘들어했고 톰은 평단의 환호에 짜증 냈다고 한다. 톰은 새로운 노래를 쓰는 사투를 벌이면서 우울증이 심해졌고 1998년 후기쯤에 그는 매일 기타를 드는 것이 악몽이었다, 한번 시작하면 16 바까지 쓰고나서 멈췄다고 한다. 그리고 책상 밑에 숨겨 놓았다가 다시 꺼내 볼 때마다 찢어 버렸으나. 라디오헤드는 계속 앨범 작업을 끝까지 한번 밀어붙이기로 했고 콜린은 우리는 매일 새로 고쳐야 한다고 느꼈다고 회고한다. 기타와 드럼 부분을 없애기 때문에 드럼연주자 필은 적응하기 어려워했다고 한다.

당시 톰은 목소리를 곡을 완전히 이끄는 것이 아닌 하나의 악기로 쓰는 생각을 좋아했으며, 2000년 초기에 음악 이론을 배운 유일한 멤버인 조니 그린우드는 "How to Disappear Completely"의 현악 부분을 완성했으며 St. John's in Dorchester Abbey의 오케스트라와 녹음했다. 그리고 그는 옹드 마르트노를 Optimistic과 The National Anthem에 적용했다.

톰은 OK computer의 B 사이드로 들어갈 뻔한 The National Anthem에서 (Everyone 부분에) 베이스를 연주했는데, 찰스 밍거스에게서 영향을 받은 호른 섹션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와 조니 그린우드는 재즈 뮤지션들에게 "교통체증" 느낌이 나도록 해달라고 했다.

그린우드 형제는 또한 다른 음악가들을 샘플링하면서 이것저것 실험하기도 했다. 그리고 <Idioteque>에서 노래가 끝나는 부분에 샘플링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작품의 노선의 변경 요소들이 있지만, 콜린은 라디오헤드가 여전히 록밴드라고 한다.

레코딩은 2000년 봄에 끝났으며 30개의 노래를 완성했다고 한다. 더블 앨범은 피하려고 했고. 2001년 Amnesiac을 위해 여러 노래를 남겨두기로 했다. 트랙 리스트에 대한 토론이 오갔는데, 거의 해체 직전까지 갈 정도로 열심히 싸웠다고..(...) 어쨌든 요크가 새 앨범을 대표할 수 있다고 한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를 첫 트랙에 넣기로 했다. 이러한 갈등 끝에 결국 마지막 Kid A의 믹싱과 마스터링을 Abbey Road Studios에서 끝냈다.

처럼 생긴 캐릭터를 볼수있는데 쥐와 곰을 믹스해 놓은 것처럼 생긴 이 마스코트의 이름은 모디파이드 베어(Modified Bear)[13]다. 이 곰돌이는 다음 앨범인 Amnesiac에서 등장하는 미노타우로스와 함께 라디오헤드의 마스코트로 자리잡는다. 아이돌 그룹 카라한승연이 마스코트 티셔츠를 입은 장면이 화면에 나온적이 있었다.(#)

2018년 10월 2일에 18주년이 되면서 Kid A가 Legal A Adult A가 됐다는 드립이 흥했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Abbey_road_studios.jpg
마지막 믹싱을 끝냈던 애비 로드 스튜디오의 모습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Jonny_Greenwood%2C_May_11%2C_2008.jpg
조니 그린우드가 기타를 연주하고있는 모습이다. 마치 시규어 로스처럼 기타에 활을 대고 첼로마냥 연주하는 것인데, 이러한 연주법은 <How to Disappear Completely>뿐 아니라 이후로도 Pyramid Song, Burn the Witch 등 다양한 곡에서 사용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70px-Naomi_Klein_Warsaw_Nov.20_2008_Fot_Mariusz_Kubik_05.jpg
나오미 클라인의 "노 로고"는 라디오헤드 일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심지여 앨범 이름을 노 로고로 쓰기를 잠시 고려하기도 하였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06:59:21에 나무위키 Kid A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일본9월 27일에 선행 발매. 미국에서는 10월 3일에 나왔다.[2] AllMusic 기준으로는 얼터너티브 록, 얼터너티브/인디록, 인디 일렉트로닉, 익스페리먼트 록으로 스타일을 정리했다.[3] 음악사적 영향력으로 본다면 OK Computer, In Rainbows와 Kid A과 함께 포스트 브릿팝을 정의한 앨범인 The Bends를 엮어서 4대 명반이라고 부르곤 한다.[4] 한 인터뷰에서 라디오헤드가 일렉트로닉 밴드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5] 이 정도로 급격하게 밴드의 음악성이 선회하는 경우는 비틀즈의 Revolver, 비치 보이스의 Pet Sounds 정도를 제외하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6] 1-3집과 4-5집의 극단적인 소리 차이 때문에 양쪽 중 한 쪽만을 선호하는 팬들도 많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라디오헤드의 진화를 지켜보며 두 쪽 다 꾸준히 애청하는 팬들도 많아졌다. 평단에서는 환영 일색.[7] Motion Picture Soundtrack의 경우에는 과거 MTV에서 방영했던 프로모션 비디오를 모아 놓은 것들이 사실상의 뮤직비디오로 여겨진다.[8] 상업성 짙기로 유명한 그 빌보드 차트에서 비주류 중의 비주류인 IDM은 올라가는 것 자체도 기적인 마당에 이 앨범은 당당히 기라성 같은 가수들 사이에서 1위를 찍어버렸다.[9] 여담이지만 저 곡이 바로 이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라고 한다.[10] 팬들은 이를 'Kid 17'이라고 부른다.[11] 정작 대부분의 음원사이트에서는 이 곡이 Untitled라는 제목으로 따로 분리되어있다.[12] 이 다큐에서 big boots(#)라는 곡을 녹음하는 영상도 있다.[13] 일명 변형된 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