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1999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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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4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1 / 4
14
0
8
+6
0.636
4월
성적

14
0
8
+6
0.636








-
3 VS 쌍방울
0:5 승
4 VS 쌍방울
6:2 패
5 VS 쌍방울
4:6 승
6
휴식일
7 VS 한화
16:6 승
8 VS 한화
5:8 패
9 VS 한화
우천취소
10 VS 롯데
11:0 패
11 VS 롯데
3:4 승
12 VS 롯데
우천취소
13
휴식일
14 VS 현대
3:4 패
15 VS 현대
8:5 승
16 VS 현대
0:6 패
17 VS 한화
1:5 승
18 VS 한화
4:6 승
19 VS 한화
4:9 승
20
휴식일
21 VS 삼성
6:7 패
22 VS 삼성
2:12 패
23 VS 삼성
8:4 승
24 VS 쌍방울
4:3 승
25 VS 쌍방울
10:8 승
26 VS 쌍방울
11:3 승
27
휴식일
28 VS 해태
3:5 승
29 VS 해태
10:7 패
30 VS 해태
1:4 승
-

1. 4월 3일 ~ 4월 5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위닝 시리즈
1.1. 4월 3일
1.2. 4월 4일
1.3. 4월 5일
2. 4월 7일 ~ 4월 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
2.1. 4월 7일
2.2. 4월 8일
2.3. 4월 9일
3. 4월 10일 ~ 4월 12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동률 시리즈
3.1. 4월 10일
3.2. 4월 11일
3.3. 4월 12일
4. 4월 14일 ~ 4월 16일 VS 현대 유니콘스 (인천) 루징 시리즈
4.1. 4월 14일
4.2. 4월 15일
4.3. 4월 16일
5. 4월 17일 ~ 4월 19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스윕
5.1. 4월 17일
5.2. 4월 18일
5.3. 4월 19일
6. 4월 21일 ~ 4월 23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6.1. 4월 21일
6.2. 4월 22일
6.3. 4월 23일
7. 4월 24일 ~ 4월 26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군산) 스윕
7.1. 4월 24일
7.2. 4월 25일
7.3. 4월 26일
8. 4월 28일 ~ 4월 30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위닝 시리즈
8.1. 4월 28일
8.2. 4월 29일
8.3. 4월 30일


1. 4월 3일 ~ 4월 5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1999 시즌 쌍방울 레이더스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1.1. 4월 3일[편집]


4.3(토),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앤더슨
0
0
0
0
0
0
0
0
0
0
LG
손혁
0
0
1
0
1
0
1
2
-
5


영화계를 강타한 쉬리 신드롬의 주인공 영화배우 최민식이 시구했다. 지난해까지 LG 마무리투수였던 앤더슨이 쌍방울의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3회 대톨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5회 김상호의 좌전안타, 7회 이병규의 희생플라이로 각각 1점씩을 보탰다. 8회에는 김선진의 2루타와 김재현의 3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우승팀 현대는 정민태의 7이닝 무실점 투구와 박재홍의 2점홈런 등 4타점 활약으로 해태를 9-2로 물리쳤다. 정민태는 개막전 3년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해태 용병 샌더스는 9회 솔로홈런으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꼴찌 롯데는 사직 야구장에서 주형광의 7이닝 무실점 완벽한 투구로 OB에서 명칭이 바뀐 두산에 7-0으로 대승을 거뒀다. 대구구장에서는 정민철구대성이 호투한 한화는 김현욱임창용이 구원등판한 삼성을 전상렬의 결승 스퀴즈번트로 2-1로 제압했다. 데이비스는 3회 2사 3루에서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2. 4월 4일[편집]


4.4(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김기덕
0
2
2
0
1
0
0
0
1
6
LG
김상태
0
0
1
0
0
0
1
0
0
2


쌍방울은 2회 동봉철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3회 3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2점을 추가,4-0으로 달아났다. 5-2로 앞선 9회에는 김호가 솔로홈런을 날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졸 신인 김상태는 선발등판했다가 4.2이닝동안 8피안타로 5실점으로 뭇매를 맞으며, 프로의 벽을 실감했다.

지난해 7,8위였던 한화와 롯데가 개막 2연승으로 각각 매직, 드림리그 1위에 올랐다. 롯데는 선발전원안타로 사직 홈경기에서 두산을 8-1로 제압했다. 홈런포를 기록한 마해영은 이틀 연속 3타점을 올렸고 문동환은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대구경기에서 한화는 홈런 6개가 쏟아진 난타전 끝에 삼성을 10-7로 꺾어 2연승했다. 데이비스송지만, 로마이어가 모두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으로 복귀한 이상군은 1996년 6월 1일 이후 복귀전을 치르며 1.1이닝 투구를 했고 구대성은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기태는 시즌 첫 연타석 홈런 등 5타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은 9회초 1점차에서 임창용을 내보냈으나 로마이어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인천경기에서 해태는 선발 언더핸드 박진철의 호투와 함께 대타 이호준의 역전홈런에 힘입어 현대를 4-2로 제압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현대는 2회 용병 피어슨의 솔로아치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해태는 4회 대타 이호준의 3점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은 뒤 5회 샌더스가 전날에 이어 다시 1점홈런을 날려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마무리로 나온 곽현희는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1.3. 4월 5일[편집]


4.5(월),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비아노
0
0
2
0
0
0
0
2
0
4
LG
심재학
0
3
0
0
0
1
2
0
-
6
중계방송사: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 캐스터: 표영준 | 해설: 하일성


3-2였던 6회 2사에서 쌍방울의 실책을 틈타 1점을 달아난 뒤 7회에 유지현이 좌중간을 뚫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6-2로 달아났다. 김용수는 1.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첫 세이브를 올려 통산 200세이브에 2개만을 남겼다.

심재학이 타자에서 투수로 전업한 뒤 첫 경기를 치렀다. 심재학은 3-2로 앞선 5회에 강판되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4회 동안 5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안타 4개, 볼넷 4개, 보크 1개로 2실점을 내줬다.

롯데와 한화는 두산과 삼성을 잡고 나란히 개막 3연승을 거뒀다. 롯데는 이적생 성준과 김현민의 활약으로 두산을 3-2로 이기며 13년만에 개막 3연승을 거뒀다. 삼성 시절 롯데 킬러였던 성준은 손민한, 정원욱에 이어 등판해 구원승으로 1989년 9월 24일 이후 사직구장 12연승의 진기록을 이어갔다. 한화도 로마이어와 데이비스 두 용병의 활약으로 삼성을 8-3으로 눌렀고 구대성은 3일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로마이어는 2회 선두타자 안타를 쳐 3득점의 포문을 연 뒤 4-3이던 4회엔 적시타를 날렸고, 데이비스는 5-3으로 불안하던 8회 승리를 확정짓는 3점 홈런을 뽑아냈다. 단 3안타의 빈공에 허덕인 삼성은 김한수가 장외 2점 홈런를 터트렸을 뿐 3, 4번인 이승엽김기태가 나란히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안방에서 3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인천경기에서 해태는 연장 10회초 홍현우임선동에게 결승 홈런을 뽑으며 현대에 4-2로 이겼다. 곽현희는 전날 세이브에 이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2. 4월 7일 ~ 4월 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편집]



2.1. 4월 7일[편집]


4.7(수), 14:0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광삼
0
0
6
0
2
6
0
2
0
16
한화
송진우
0
0
0
6
0
0
0
0
0
6


이병규의 한 경기 3홈런 포함 홈런 5개를 몰아치며 한화 이글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16-6 대승을 거뒀다. 이병규는 3회 2사 1루에서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6회와 8회 잇따라 2점 홈런을 날리는 등 6타점을 올려 LG의 새로운 해결사로 등장했다. 한 타자가 한경기에서 홈런 3개를 때린 것은 프로야구 출범 이후 11번째. 김상호는 3회 쓰리런 홈런으로 10년만에 LG 트윈스로 돌아온 이후 첫 홈런을 기록했고, 신국환은 홈런 포함 5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신인 김광삼은 선발등판으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4이닝 동안 6피안타 6실점으로 몰매를 맞았다. 4회말에는 김충민의 투런 홈런 포함 타자일순을 허용하며 6실점해 6-0 리드를 날렸다.

LG는 3승1패로 한화와 함께 매직리그 공동선두가 됐다.

롯데는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광주경기에서 롯데와 해태는 8회말까지 6개의 홈런을 주고받으며[1] 4-4 접전을 벌이다가 9회초 1사만루에서 김대익의 스퀴즈 때 3루주자 김현민이 홈을 밟으며 롯데가 5-4로 이겼다. 마해영은 투런홈런으로 맹활약했고, 샌더스는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신인 정원욱은 8회부터 2이닝 퍼펙트로 신인 첫 승리투수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은 홈개막전에서 김동주의 1회 투런홈런 등으로 지난해 우승팀 현대에 4-3 승리를 거두며 팀명 변경 후 첫 승리를 거뒀고 현대는 개막전 이후 3연패했다. 전주경기에서는 삼성이 신동주의 2타점 적시타와 정경배의 솔로홈런으로 쌍방울을 3-1로 누르고 3연패 끝에 첫 승리를 따냈다. 한화에서 이적한 노장진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7회 등판한 임창용은 3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2.2. 4월 8일[편집]


4.8(목), 14:0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동호
0
2
0
0
1
0
2
0
0
5
한화
정민철
0
0
0
2
2
3
0
1
-
8


2회말 한화 에이스 정민철을 집중 4안타로 공략해 2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4회 송지만에게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내줬다. 5회초 다시 3-2로 앞서갔으나 곧이은 5회말 데이비스와 전상렬, 장종훈의 연속안타로 3-4로 역전당했다. 6회말에는 이영우의 적시 2루타와 데이비스의 2점 홈런으로 스코어는 3-7으로 벌어졌다. 구대성은 7회에 구원 등판하며 2.1이닝 무실점으로 4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는 단독 선두를 노리던 LG를 꺾으며 4승1패로 매직리그 단독선두가 됐다.

주형광이 1999 시즌 첫 완투승을 거둔 롯데는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광주경기에서 롯데는 해태에 3-1로 승리하며 개막 후 자신들이 수립한 최다연승기록인 1986년 6연승에 1승차로 다가섰다.[2] 롯데는 6회까지 소소경에게 무득점으로 끌려갔지만 0-1로 뒤진 7회 무사 2,3루에서 공필성의 희생플라이와 김응국의 결승 투런홈런으로 역전했다. 잠실경기에서는 현대가 두산의 잇단 실책을 틈타 7-6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정민태는 1회 심정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고 조규제는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전주경기에서 삼성은 쌍방울을 8-1로 대파하고 3연패 후 2연승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시즌 첫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슬럼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김상진은 8이닝 1실점으로 삼성 이적 후 첫 승리를 거뒀다.

2.3. 4월 9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6일에 재편성된다.

두산과 현대의 잠실경기만 열렸고 이경필이 5.2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가운데 심정수가 한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몰아친[3] 두산이 현대를 6-1로 물리쳐 현대와 함께 2승4패로 드림리그 공동 3위가 됐다.

3. 4월 10일 ~ 4월 12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3.1. 4월 10일[편집]


4.10(토),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문동환
1
0
0
0
7
2
0
0
1
11
LG
손혁
0
0
0
0
0
0
0
0
0
0
중계방송사: 파일:KBS 1TV 로고(1984-2018).svg | 캐스터: 표영준 | 해설: 하일성

  • 승리투수 - 문동환(선발, 2승)
  • 패전투수 - 손혁(선발, 1승1패)
  • 세이브투수 - 길포일(7회, 1세이브)[4]

KBS 뉴스

5회에만 타자일순으로 7점을 헌납하며 개막 5연승의 드림리그 1위 롯데에게 6연승을 내줬다. 롯데는 1986년 자신들이 수립했던 개막 후 최다연승기록인 6연승과 타이를 올렸다. 또한 1994년 이후 5년만의 6연승이다.

1회초 박정태의 안타에 이은 호세의 우월 2루타로 선취점을 기록한 롯데는 5회 박정태의 2루타 뒤 호세가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볼넷 4개와 안타 2개로 5점을 추가하면서 5회에만 11타자가 나와 7점을 얻었다. 마해영은 6회 2점 홈런으로 시즌 3개의 홈런을 기록해 홈런랭킹 공동 2위가 됐다. 문동환은 5.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고 안타 1개 사사구 2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고 7회 등판한 외국인 길포일은 3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LG 타자들은 문동환의 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잠실 홈팬들을 실망시켰다.

병역비리 혐의로 구속됐던 서용빈은 보증금 1천만원과 주거지를 자택으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났다. 재판부는 국내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해도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으나 LG 구단은 공판이 진행중인 상태에서 그를 출전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한화와 두산의 대전경기는 한화가 4-4로 맞선 5회말에만 5득점하며 9-4로 승리해 5승1패로 매직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이상군은 1995년 9월 23일 OB전 이후 3년 7개월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 1999/4/1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6
6
0
0
0.0
1.000
2
해태 타이거즈
5
2
0
3
3.5
0.400
3
현대 유니콘스
6
2
0
4
4.0
0.333
4
두산 베어스
7
2
0
5
4.5
0.286
매직리그
1
한화 이글스
6
5
0
1
0.0
0.833
2
LG 트윈스
6
3
0
3
2.0
0.500
3
삼성 라이온즈
5
2
0
3
2.5
0.400
4
쌍방울 레이더스
5
1
0
4
3.5
0.200


3.2. 4월 11일[편집]


4.11(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손민한
0
3
0
0
0
0
0
0
0
3
LG
심재학
0
0
3
0
1
0
0
0
-
4


전날 개막 6연승으로 개막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세운 롯데를 4-3으로 눌러 기록 경신을 막아냈다. 2회초에 3실점하며 7연승의 제물이 되는듯햇지만 3회말 대톨라김재현의 백투백홈런으로 단숨에 3-3 동점을 만든 뒤 김상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김용수는 통산 199세이브를 기록해 대망의 200세이브에 1개만을 남겼다. 힘겹게 1점차로 리드하던 8회초 1사 2루에서 등판해 17개의 공으로 롯데의 5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며 귀중한 1승을 지켰다. 앞서 차명석은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롯데의 개막 7연승을 저지했는데 2017년 LG는 이것을 반대로 당했다. 2017년 LG는 사직 롯데전까지 개막 6연승을 기록하다가 4월 8일 사직 롯데전에서 연승이 끊겼다.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해태의 더블헤더는 양팀이 1승1패씩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삼성은 선발 김진웅의 8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한수의 3점홈런, 신동주의 2점홈런, 이승엽의 4안타 등 타선의 폭발로 9-0 대승을 거뒀다. 2차전은 해태가 이호준의 홈런 포함 3안타 활약으로 삼성을 6-4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군산에서 열린 쌍방울과 현대의 더블헤더는 1승1패로 끝났다. 1차전에서 쌍방울은 조원우의 결승 2루타로 현대에 4-3으로 이겼고, 2차전에서 현대는 이명수의 만루홈런으로 이민호[5]가 2개의 홈런을 기록한 쌍방울을 10-6으로 눌렀다. 현대의 김홍집은 2년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과 한화가 서로 2개씩 홈런을 주고받으며[6] 연장전에 들어간 대전경기는 연장 11회초 두산이 최훈재의 2타점 결승 2루타로 2점을 뽑아 한화를 8-6으로 이겼다. 진필중은 구원승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고, 7회부터 등판한 구대성은 4세이브 이후 첫 패배를 당했다. 한화의 데이비스는 3회 2점홈런으로 두산 심정수와 함께 시즌 홈런 4개로 홈런랭킹 공동1위에 올랐다.

[ 1999/4/1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7
6
0
1
0.0
0.857
2
해태 타이거즈
7
3
0
4
3.0
0.429
3
현대 유니콘스
8
3
0
5
3.5
0.375
3
두산 베어스
8
3
0
5
3.5
0.375
매직리그
1
한화 이글스
7
5
0
2
0.0
0.714
2
LG 트윈스
7
4
0
3
1.0
0.571
3
삼성 라이온즈
7
3
0
4
2.0
0.429
4
쌍방울 레이더스
7
2
0
5
3.0
0.286


3.3. 4월 12일[편집]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6월 17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4. 4월 14일 ~ 4월 16일 VS 현대 유니콘스 (인천) 루징 시리즈[편집]


휴식일인 4월 13일 특정 리그 3위가 다른 리그 2위보다 승률이 높으면 3선2승제 준플레이오프를 갖는 와일드카드 제도를 신설하였다.#

4.1. 4월 14일[편집]


4.14(수), 18:30 숭의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상태
0
0
0
0
0
0
0
1
2
3
현대
정민태
0
0
0
0
0
0
2
1
1X
4


개막시리즈에서 부진했던 신인 투수 김상태는 정민태가 나선 현대를 상대로 밀리지 않으며 6.2이닝동안 삼진 8개를 1실점으로 호투했다. 1-0으로 지던 7회 강판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시속 148의 강속구로 현대 중심타자들을 잇따라 삼진잡았다.

김상태와 정민태의 호투로 0-0의 균형이 깨진 것은 7회였다. 7회말 현대는 카날리의 안타와 폭투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박진만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곧바로 8회초 대타 김선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현대는 송유석을 상대로 8회말 박경완의 투런 홈런으로 3-1로 앞섰다.

LG는 9회초 펠릭스의 솔로홈런과 대타 김종헌의 볼넷, 이종열의 적시 2루타로 조규제에게 2점을 뽑아 3-3 재동점을 이뤘으나 현대는 9회말 이명수의 2루타 후 김인호의 희생번트가 1루수 김선진의 실책이[7] 되며 대주자 박종호가 홈으로 들어와 경기를 끝냈다.

양대리그 1위가 맞붙은 한화와 롯데의 사직경기는 한화가 로마이어강석천, 최익성의 홈런으로 8-7 1점차로 승리했다. 정민철은 5이닝 6실점(5자책)에 그쳤으나 타선 도움으로 3승째를 올려 다승 단독선두가 됐다. 잠실경기에서 두산은 강병규최훈재가 투타에서 각각 무실점과 4안타 4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을 7-0으로 제압했다. 두산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김상진은 4.1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해태는 이호준의 홈런 2개와 샌더스, 브릭스 등의 홈런 4방으로 쌍방울을 13-2로 대파했다.

[ 1999/4/1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8
6
0
2
0.0
0.750
2
해태 타이거즈
8
4
0
4
2.0
0.500
3
현대 유니콘스
9
4
0
5
2.5
0.444
3
두산 베어스
9
4
0
5
2.5
0.444
매직리그
1
한화 이글스
8
6
0
2
0.0
0.750
2
LG 트윈스
8
4
0
4
2.0
0.500
3
삼성 라이온즈
8
3
0
5
3.0
0.375
4
쌍방울 레이더스
8
2
0
6
4.0
0.250


4.2. 4월 15일[편집]


4.15(목), 18:30 숭의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광삼
1
0
0
3
0
0
1
0
3
8
현대
최원호
2
1
0
1
0
1
0
0
0
5


KBS 뉴스

시즌 개막 후 부진했던 펠릭스의 결승 3점 홈런과 김용수의 100승-200세이브 대기록으로 현대에 8-5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프로야구 최고령투수 김용수가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200세이브 및 100승-20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김용수는 8-5로 3점 앞선 9회말 등판해 단 6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가볍게 처리해 200세이브를 돌파했다. MBC 청룡 시절이었던 1985년 6월 12일 OB전에서 3.2이닝 1실점으로 첫 세이브를 기록한 뒤 14년만에 나온 것이다. 100승-200세이브를 돌파한 투수는 MLB에서 단 4명에 불과하고 NPB에는 없었다.

1회초 이병규의 선두타자 초구홈런으로 앞서간 LG는 1회말 손지환의 실책에 박재홍과 이숭용의 볼넷으로 허용한 2사만루에서 이날 통산 1,000경기를 기록한 김경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역전당했고 2회에도 안타 2개로 1실점했다. 4회초 LG는 김재현이 볼넷을 고른 뒤, 김상호, 김동수, 신국환 등의 연속안타와 이종열의 내야땅볼로 3득점해 4-3으로 역전했다. 4회말 현대는 박재홍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전준호의 볼넷과 도루에 이은 이숭용의 행운의 적시타로 5-4로 끌려가던 7회초 김선진의 볼넷 후 김재현의 중전안타 때 기민한 주루플레이로 동점을 이뤘다. 9회초 손지환의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2,3루에서 펠릭스는 김홍집에게 중월 3점 홈런을 뽑았다. 9회말 김용수는 첫 타자 박경완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전준호박진만을 삼진과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대망의 200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병규는 선두타자로 나선 1회 초구에 홈런을 기록하며 통산 15번째로 1번타자 초구홈런 기록을 세웠고 4호 홈런으로 홈런 랭킹 공동 2위에 올랐다. 차명석은 구원승으로 시즌 3번째 승리를 거두며 해태 이병석, 한화 정민철과 함께 다승 공동1위가 됐다.

양대리그 1위팀이 만난 사직경기에선 한화가 롯데를 6-2로 이겼다. 롯데는 개막 6연승 후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한화는 3-2였던 7회초 송지만이 롯데 길포일에게 투런홈런을 빼앗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송진우는 5.1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시즌 첫 승리를 올렸고 한용덕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로마이어는 3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4안타를 쳤다. 광주경기에서 해태는 양준혁이호준의 백투백홈런과 곽현희의 구원호투로 쌍방울에 5-3 승리를 이기며 3연승했다. 이호준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5개의 홈런으로 홈런 단독선두가 됐고 이병석은 3경기 연속 구원승으로 다승 공동1위가 됐다. 양준혁은 통산 1,500루타를 넘겼다. 잠실경기에서 두산은 김동주의 끝내기안타에 힘입어 삼성에 6-5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9회말 4-5로 뒤진 상황에서 임창용을 상대로 정수근의 3루타와 김실의 동점 적시타, 그리고 1사 2루에서 김동주의 우중간 끝내기 2루타로 승부를 끝냈다. 삼성은 5회 이승엽의 투런홈런[8] 등으로 5-2로 앞섰으나 좌익수로 나선 김기태의 잇단 실책으로 추격을 허용한 끝에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다음날 해태와 쌍방울은 각각 송구홍박재용을 쌍방울에, 오봉옥박계원을 해태에 내주는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 1999/4/1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9
6
0
3
0.0
0.667
2
해태 타이거즈
9
5
0
4
1.0
0.556
3
두산 베어스
10
5
0
5
1.5
0.500
4
현대 유니콘스
10
4
0
6
2.5
0.400
매직리그
1
한화 이글스
9
7
0
2
0.0
0.778
2
LG 트윈스
9
5
0
4
2.0
0.556
3
삼성 라이온즈
9
3
0
6
4.0
0.333
4
쌍방울 레이더스
9
2
0
7
5.0
0.222


4.3. 4월 16일[편집]


4.16(금), 18:30 숭의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손혁
0
0
0
0
0
0
0
0
0
0
현대
김수경
0
2
0
0
0
0
0
4
-
6
중계방송사: ITV | 캐스터: | 해설:

  • 승리투수 - 김수경(선발, 1승1패)
  • 패전투수 - 손혁(선발, 1승2패)
  • 홈런 - 카날리(1호, 2회 2점.현대)

현대 외국인 카날리의 시즌 첫 홈런과 김수경의 시즌 첫 승 호투가 현대를 위닝시리즈로 이끌었다. 현대는 2회 2사 1루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카날리의 시즌 첫 홈런으로 2점을 뽑고 김수경의 날카로운 투구로 LG 타선을 막으며 다시 8회에 만루에서 박경완박진만의 적시타로 4점을 무더기로 뽑아 LG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김수경은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고 사사구 1개와 안타 3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LG는 3루조차 밟지 못하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경기를 내줬다.

삼성과 두산의 잠실경기는 11회 승부 끝에 시즌 첫 무승부가 나왔다. 우즈와 김동주는 각각 8경기 연속 득점과 8경기 연속 타점을 이어갔다. 광주경기에서 해태는 샌더스와 브릭스의 홈런으로 쌍방울에 5-2로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다.[9] 곽현희는 세이브로 1승4세이브, 5SP를 기록해 구대성을 제치고 구원 선두에 올랐다. 최상덕은 선발출장해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8연승을 기록했다. 롯데와 한화의 사직경기는 롯데가 마해영의 결승타로 7-6으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엇다. 최익성은 연타석홈런을 기록하고 장종훈은 통산 767득점으로 통산 최다득점 기록에 1개차로 다가갔다. 신인 정원욱은 3.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한화의 최익성과 해태의 샌더스는 시즌 5호 홈런을 치며 해태 이호준과 함께 홈런 랭킹 공동 1위가 됐다.

[ 1999/4/1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10
7
0
3
0.0
0.700
2
해태 타이거즈
10
6
0
4
1.0
0.600
3
두산 베어스
11
5
1
5
2.0
0.500
4
현대 유니콘스
11
5
0
6
2.5
0.455
매직리그
1
한화 이글스
10
7
0
3
0.0
0.700
2
LG 트윈스
10
5
0
5
2.0
0.500
3
삼성 라이온즈
10
3
1
6
3.5
0.333
4
쌍방울 레이더스
10
2
0
8
5.0
0.200


5. 4월 17일 ~ 4월 19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스윕[편집]



5.1. 4월 17일[편집]


4.17(토),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한화
이상목
0
1
0
0
0
0
0
0
0
1
LG
심재학
0
2
0
0
0
3
0
0
-
5
중계방송사: 한국스포츠TV | 캐스터: 김성주 | 해설: 이효봉

KBS 뉴스

심재학이 투수 전향 후 3번째 선발등판만에 첫 승을 올렸다. 심재학은 5.1이닝동안 투구수 88개에 1피안타 3볼넷, 사구 1개, 삼진 3개, 1실점으로 호투해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6승5패로 매직리그 선두 한화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김상호는 2-1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6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고, 송유석은 1.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세이브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2회초 연속 볼넷과 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맞은 뒤 강석천의 3루 땅볼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LG는 곧바로 2회말 펠릭스의 2루타와 김동수의 2루타로 동점을 이룬 뒤 신국환의 적시타로 역전했고, 6회말 김상호의 투런 홈런 등 3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광주경기에서 해태는 1-1이던 10회말 이호성의 끝내기 안타로 현대를 2-1로 누르고 5연승했다. 해태는 롯데와 함께 7승4패로 드림리그 공동선두가 됐다. 해태 선발 박진철은 9회 1사까지 무안타로 볼넷 5개, 사구 2개만 허용하며 노히트노런을 눈앞에 뒀으나 1사 1,3루에서 박경완에게 땅볼로 점수를 내줘 대기록에 실패했다. 삼성은 사직경기에서 4-4 동점이던 8회 1사 1,2루에서 김한수신동주김사율로부터 적시타를 뽑아 6-5로 이겼다. 임창용은 2.1이닝 1실점으로 삼성 이적 후 첫 승을 거뒀다. 군산경기에서는 두산이 쌍방울을 3-2로 누르고 6승5패로 선두 롯데와 해태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 1999/4/1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11
7
0
4
0.0
0.636
1
해태 타이거즈
11
7
0
4
0.0
0.636
3
두산 베어스
12
6
1
5
1.0
0.545
4
현대 유니콘스
12
5
0
7
2.5
0.417
매직리그
1
한화 이글스
11
7
0
4
0.0
0.636
2
LG 트윈스
11
6
0
5
1.0
0.545
3
삼성 라이온즈
11
4
1
6
2.5
0.400
4
쌍방울 레이더스
11
2
0
9
5.0
0.182


5.2. 4월 18일[편집]


4.18(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한화
한용덕
0
2
0
2
0
0
0
0
0
4
LG
김동호
1
1
0
4
0
0
0
0
-
6
중계방송사: 한국스포츠TV | 캐스터: 김성주 | 해설: 이효봉


KBS 뉴스

나이 20년 차이의 신인 김광삼과 백전노장 김용수의 합작 구원 호투에 힘입어 LG는 한화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하고 매직리그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한화는 주중 롯데전에서 구원등판한 이상목한용덕을 나란히 선발로 올렸으나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1회말 먼저 선취득점을 올렸으나 2회초 LG는 내야의 연속 실책으로 2-1로 역전당했다. 무사만루의 추가 위기가 있었으나 황우구가 삼진, 데이비스가 병살로 물러나며 한숨돌렸다. 2회말 LG는 김상호의 볼넷과 김동수의 안타, 이종열의 땅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 한화의 강석천조경택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빼앗겼으나 4회말 김상호의 내야안타외 김동수의 안타, 신국환의 3루땅볼을 한화 3루수 강석천이 실책을 저질러 무사만루 기회를 맞았다. 여기서 이종열의 적시타와 이병규의 2루타가 터져 5-4로 역전했고, 계속된 1사 2,3루에서 김재현의 2루 땅볼로 6-4가 됐다.

김광삼은 6-4로 앞선 5회초 등판하여 3.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4경기만에 데뷔 첫 승에 성공했다. 8회에 구원등판한 김용수는 1.1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으며 200세이브 달성 후 3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광주경기에서 현대는 해태에 9-8로 역전승을 거두며 해태의 6연승을 저지했다. 현대는 8회말 최해식의 솔로홈런으로 5-6으로 끌려가던 9회초 4득점을 올려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주경기에서 쌍방울은 연장 11회말 김호김경원을 상대로 시즌 첫 끝내기홈런을 기록하며 두산을 3-2로 제압해 팀을 5연패에서 구출했다.[10] 쌍방울이 연패를 탈출한 반면 두산은 4연승 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김원형은 8회부터 4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사직경기에서는 롯데는 조경환의 7회 동점 투런홈런으로 3-3으로 맞선 연장 11회말 강성우의 끝내기안타로 삼성을 4-3으로 제압해 해태를 제치고 드림리그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 1999/4/1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12
8
0
4
0.0
0.667
2
해태 타이거즈
12
7
0
5
1.0
0.583
3
두산 베어스
13
6
1
6
2.0
0.500
4
현대 유니콘스
13
6
0
7
2.5
0.462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2
7
0
5
0.0
0.583
1
한화 이글스
12
7
0
5
0.0
0.583
3
삼성 라이온즈
12
4
1
7
2.5
0.364
4
쌍방울 레이더스
12
3
0
9
4.0
0.250


5.3. 4월 19일[편집]


4.19(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한화
정민철
0
0
0
0
1
0
0
1
2
4
LG
김상태
0
0
0
2
0
1
6
0
-
9
중계방송사: 한국스포츠TV | 캐스터: 김성주 | 해설: 이효봉


김용수의 100승-200세이브 달성 기념 행사와 함께 그의 등번호 41번에 대한 KBO 영구결번식을 함께 치렀다.

전전날 심재학, 전날 김광삼에 이어 이번에는 김상태가 데뷔 첫 승에 성공했다. 김상태는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기록하고 볼넷 3개를 내주며 1실점해 LG의 시리즈 싹쓸이를 이끌었다. 3연승의 LG는 8승5패를 기록하여 공동선두였던 한화를 4연패 수렁에 빠뜨리고 매직리그 단독선두에 올랐다.

3회까지 정민철로부터 단 1개의 안타도 뺏지 못하다가 정민철의 실책으로 출루한 이병규김선진의 중전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정민철의 폭투로 홈을 밟았고 김상호의 우월 2루타로 2-0으로 앞섰다. 6회 2사 2루에서 펠릭스의 중월 2루타로 다시 1점을 보탰고 7회에 펠릭스의 투런 홈런 등 6점을 얻어 한화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초반 매이닝 득점기회를 만들었으나 1회와 5회 1사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데다 주루사가 이어지며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광주경기에서 현대는 정민태의 호투와 김경기, 박재홍의 홈런으로 해태를 8-2로 누르고 7승7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정민태는 7이닝 9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3승을 올렸다. 군산경기에서 두산은 쌍방울에 4-2로 승리하며 최근 6경기 5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진필중은 2이닝 무실점 세이브로 방어율 0을 이어갔다. 사직경기에서 삼성은 연장 10회초 1사 3루에서 스미스의 희생플라이로 4-3 승리를 거뒀다. 스미스는 끝내기에 앞서 전날까지 타율 0.059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으나 3-1로 지던 7회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 1999/4/1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13
8
0
5
0.0
0.615
2
해태 타이거즈
13
7
0
6
1.0
0.538
2
두산 베어스
14
7
1
6
1.0
0.538
4
현대 유니콘스
14
7
0
7
1.5
0.500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3
8
0
5
0.0
0.615
2
한화 이글스
13
7
0
6
1.0
0.538
3
삼성 라이온즈
13
5
1
7
2.5
0.417
4
쌍방울 레이더스
13
3
0
10
5.0
0.231


6. 4월 21일 ~ 4월 23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편집]



6.1. 4월 21일[편집]


4.21(수),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손혁
0
0
3
0
1
2
0
0
0
6
삼성
김진웅
3
0
3
0
0
1
0
0
-
7


지난해 플레이오프 이후 처음으로 만난 삼성을 상대로 홈런 공방전이 펼쳐진 끝에 1점차 패배를 당했다.

LG는 0-3으로 뒤진 3회초 김재현의 3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삼성은 곧바로 신동주의 3점 홈런으로 3-6으로 달아났다. LG는 5회초 펠릭스의 적시타에 이어 6회초 이병규의 2점 홈런으로 승부를 6-6으로 돌렸다. 그러나 삼성은 6회말 김한수의 솔로포로 다시 6-7로 앞서갔고, 7회 김현욱, 8회 임창용이 LG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병규는 시즌 5호 홈런으로 한화 최익성, 해태 이호준과 샌더스, 두산 심정수와 함께 홈런 공동선두가 됐다.

청주경기에서 한화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최하위 쌍방울에 9-6으로 역전승해 4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6회말 3-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대거 6득점해 역전했다. 장종훈은 6회 홈을 밟으며 통산 768득점으로 이순철의 프로야구 통산 최다득점과 타이를 이뤘다. 송지만은 홈런을 치고 홈을 밟지 못하는 실수[11]로 프로야구 최초의 홈런 누의공과의 주인공이 됐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이 이경필의 8이닝 무실점 호투를 발판으로 곽현희로부터 심정수의 끝내기홈런으로 해태를 1-0으로 제압해 4연승을 달렸고 인천경기에서 롯데는 현대와의 난타전 끝에 김민재의 결승 홈런으로 8-7로 승리했다. 김응국은 통산 16번째로 1,000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구대성진필중은 5SP로 곽현희와 구원 공동선두로 나섰다.

[ 1999/4/2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14
9
0
5
0.0
0.643
2
두산 베어스
15
8
1
6
1.0
0.571
3
해태 타이거즈
14
7
0
7
2.0
0.500
4
현대 유니콘스
15
7
0
8
2.5
0.467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4
8
0
6
0.0
0.571
1
한화 이글스
14
8
0
6
0.0
0.571
3
삼성 라이온즈
14
6
1
7
1.5
0.462
4
쌍방울 레이더스
14
3
0
11
5.0
0.214


6.2. 4월 22일[편집]


4.22(목),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광삼
0
1
0
0
0
0
0
1
0
2
삼성
노장진
0
3
0
8
0
0
0
1
-
12
중계방송사: KBS위성2TV | 캐스터: 유수호 | 해설: 하일성


심재학 투수전향 후 우익수 없어 고민

삼성에 3개의 홈런과 선발전원안타 및 선발전원득점을 허용하며 12-2 대패로 루징시리즈를 확정지었다. 노장진은 7이닝 3피안타 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올렸고 김광삼은 데뷔 첫 패전투수가 됐다.

2회초 LG가 선취점을 뽑았으나 2회말 삼성은 정경배의 2점 홈런과 빌리 홀의 3루타로 3:1로 역전한 뒤 4회말 김기태의 3점홈런과 신동주의 2점 홈런 등 7안타로 8점을 더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1사만루에서 이병규가 김종훈의 평범한 외야플라이를 놓친 것이 기름을 부었다. 김종훈과 이승엽의 안타로 6-1이 된 뒤 김기태가 김기범에게 쓰리런 홈런을 쳐 9-1로 벌렸다. 바뀐 투수 김혁섭은 김한수에게 2루타, 신동주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해 점수는 11-1로 더 벌어졌다.

전날까지 통산 998탈삼진의 조계현은 8회초 손지환과 펠릭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통산 7번째로 1,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인천경기에서 드림리그 선두 롯데는 김태석의 호투와 강성우의 홈런 등으로 현대를 3-1로 이기고 10승5패로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잠실경기에서 해태는 1회에만 최훈재-심정수의 백투백홈런으로 4실점했지만 경기 막판 시즌 15.2이닝 무실점의 진필중을 4실점으로 두들겨 두산에 12-5로 역전승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심정수샌더스는 각각 6호 홈런으로 홈런랭킹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청주경기에서 쌍방울은 4개의 홈런[12]을 몰아쳐 이상목이 등판한 한화에 14-8로 승리했다. 성영재는 6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시즌 첫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장종훈김성한의 통산 최다루타 기록과 이순철의 통산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 1999/4/2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15
10
0
5
0.0
0.667
2
두산 베어스
16
8
1
7
2.0
0.533
2
해태 타이거즈
15
8
0
7
2.0
0.533
4
현대 유니콘스
16
7
0
9
3.5
0.438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5
8
0
7
0.0
0.533
1
한화 이글스
15
8
0
7
0.0
0.533
3
삼성 라이온즈
15
7
1
7
0.5
0.500
4
쌍방울 레이더스
15
4
0
11
4.0
0.267


6.3. 4월 23일[편집]


4.23(금),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동호
0
2
0
0
0
2
3
0
1
8
삼성
박동희
0
0
0
0
2
0
1
0
1
4


대주자로 나온 김종헌의 결정적인 3점 홈런이 LG를 매직리그 선두로 이끌었다. 6회 2루타를 친 허문회 대신 대주자로 기용된 김종헌은 4-2로 쫓기던 7회 2사1,3루에서 삼성 3번째 투수 전병호에게 좌월 3점 홈런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용병 빌리 홀이 4차례 출루해 2득점을 올리는 등 분전했으나 이승엽김기태가 침묵하는 공격력 부재로 무릎을 꿇었다.

승부처는 6회와 7회였다. 2-2로 맞선 6회초 선두타자 김재현이 박동희와의 11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낸 뒤 펠릭스의 2루타에 이어 대타 허문회가 바뀐 투수 김현욱으로부터 우중월 2타점 2루타를 쳐 승부를 갈랐고, 7회 대주자로 기용된 김종헌이 3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 솔로홈런을 날린 이병규는 홈런 6개로 홈런랭킹 공동 2위에 나섰다. 차명석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하여 비록 동점을 내줬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구원승으로만 4승째를 기록하며 다승 단독선두가 됐다. 김동수는 1990년 데뷔 후 10년만에 27번째로 통산 1,000경기 출장을 기록한 선수가 됐고, LG는 공동선두였던 한화를 제치고 9승7패로 매직리그 단독선두를 되찾았다.

인천경기에서 롯데는 마해영박정태의 홈런을 앞세워 현대를 4-2로 누르고 3연승을 질주하며 11승5패로 드림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13] 호세는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염종석은 시즌 첫 선발 등판하여 5이닝 1실점으로 승리요건을 갖췄지만 박석진이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지난해 방어율왕 정명원은 벌써 3패째를 당했다. 잠실경기에서 해태는 샌더스홍현우의 홈런을 앞세워 두산을 9-2로 대파하고 드림리그 2위가 됐다. 샌더스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7개로 홈런 랭킹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박진철은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청주경기에서 쌍방울은 홈런 3방의 공격력을 보이며 한화를 6-5로 물리치고 시즌 첫 연승 및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데이비스가 만루홈런[14]과 솔로홈런으로 연타석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도 한화는 내야 수비 실책으로 인해 졌다. 쌍방울은 4-5로 뒤지던 7회 조원우의 1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우전안타로 나간 동봉철박재용의 중전 안타를 중계하던 유격수 백재호가 악송구를 저지르는 틈을 타 결승점을 뽑았다. 박정현은 2승째를 기록했고, 김원형은 7회부터 나와 2와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세이브를 올렸다.

이 날 메이저리그에서는 전설적인 한만두가 나왔다.

[ 1999/4/2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16
11
0
5
0.0
0.688
2
해태 타이거즈
16
9
0
7
2.0
0.563
3
두산 베어스
17
8
1
8
3.0
0.500
4
현대 유니콘스
17
7
0
10
4.5
0.412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6
9
0
7
0.0
0.563
2
한화 이글스
16
8
0
5
1.0
0.500
3
삼성 라이온즈
16
7
1
8
1.5
0.467
4
쌍방울 레이더스
16
5
0
11
4.0
0.313


7. 4월 24일 ~ 4월 26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군산) 스윕[편집]



7.1. 4월 24일[편집]


4.24(토), 18:30 월명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상태
0
0
2
0
0
0
2
0
0
4
쌍방울
오상민
0
0
2
0
0
1
0
0
0
3

김재현이 홀로 4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군산 쌍방울 원정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10승7패로 매직리그 선두를 지켰다. 김재현은 3회초 2점 홈런을 기록한 뒤 2-3으로 역전당한 7회초 2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홀로 4점을 뽑아 LG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쌍방울은 2연승 뒤 패배로 5승12패가 되며 승률이 3할 밑인 0.294 밑으로 떨어졌고 마이클 앤더슨은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광주경기에서 한화는 연장 11회초 댄 로마이어의 결승 솔로홈런으로 해태를 4-1로 제압하며 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로마이어의 홈런에 이어 송지만의 내야안타와 홍원기의 좌전안타, 백재호의 도루로 만루를 만든 뒤 제이 데이비스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해태에 4-1로 승리했다. 삼성은 현대와의 인천경기에서 시즌 팀 3번째 선발전원안타로 3-1로 이겼다. 1회초에 김기태의 중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3회초에 김한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7회초에 다시 김한수의 2루 땅볼로 1점을 더 얻었다. 현대는 9회말에 신인 박장희의 중전 적시타로 1득점해 영패를 면했지만 4연패의 늪에 빠졌고 현대 선발 정민태는 시즌 3승 뒤 첫 패배를 기록했다. 잠실경기에서 드림리그 선두 롯데는 두산 원정에서 1-1로 맞선 4회초 안타 6개로 4득점해 6-5로 승리하며 4연승했다. 두산은 9회말 타이론 우즈의 홈런으로 1점차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점수를 뽑지 못했다.

[ 1999/4/2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17
12
0
5
0.0
0.706
2
해태 타이거즈
17
9
0
8
3.0
0.529
3
두산 베어스
18
8
1
9
4.0
0.471
4
현대 유니콘스
18
7
0
11
5.5
0.389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7
10
0
7
0.0
0.588
2
한화 이글스
17
9
0
8
1.0
0.529
3
삼성 라이온즈
17
8
1
8
1.5
0.500
4
쌍방울 레이더스
17
5
0
12
5.0
0.294


7.2. 4월 25일[편집]


4.25(일), 14:00 월명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심재학
1
0
0
1
6
2
0
0
0
10
쌍방울
고형욱
0
3
0
1
1
0
0
3
0
8

외야의 두 축 이병규김재현이 각각 4타수 2안타 3타점씩의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쌍방울을 10-8로 누르고 3연승과 11승7패로 매직리그 선두를 지켰다. 4회까지 2-4로 끌려가고 있었으나 5회 5안타로 대거 6점을 뽑아내 역전승을 거뒀다. 이병규는 2회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의 빌미가 됐지만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려 해태 샌더스와 함께 홈런 공동선두가 됐다. 김용수는 8회 구원등판해 1.1이닝 퍼펙트로 시즌 6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광주경기에서 해태는 1회부터 선두타자 홈런과 장일현의 백투백홈런이 나오는 등 홈런 3개를 포함해 26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한화를 19-7로 크게 이겼다. 장성호는 홀로 5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해태는 10승8패로 드림리그 2위를 지켰다. 잠실경기에서 두산은 드림리그 1위 롯데의 연승행진을 4연승[15]에서 저지하며 10-7 승리를 거둬 9승9패로 승률 5할을 맞췄다. 두산은 6회까지 8-2로 앞섰지만 롯데에 7회초 5실점으로 1점차로 쫓기기도 했다. 진필중은 세이브를 올리며 6SP로 구대성, 김용수, 임창용과 구원 공동선두가 됐다. 인천에서 벌어진 현대와 삼성의 라이벌전은 4-4로 맞선 9회초 삼성이 정경배의 적시타와 김태균의 밀어내기로 2점을 뽑아 6-4로 전날에 이어 연승을 거뒀다. 박장희는 통산 1경기 최다 데드볼 타이인 5개의 데드볼을 기록했다. 삼성은 한화를 제치고 매직리그 2위로 올라갔고 현대는 5연패에 빠졌다.

[ 1999/4/2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18
12
0
6
0.0
0.667
2
해태 타이거즈
18
10
0
8
2.0
0.556
3
두산 베어스
19
9
1
9
3.0
0.500
4
현대 유니콘스
19
7
0
12
5.5
0.368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8
11
0
7
0.0
0.611
2
삼성 라이온즈
18
9
1
8
1.5
0.529
3
한화 이글스
18
9
0
9
2.0
0.500
4
쌍방울 레이더스
18
5
0
13
6.0
0.278


7.3. 4월 26일[편집]


4.26(월), 18:30 월명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손혁
2
1
0
0
0
0
6
0
2
11
쌍방울
김기덕
2
0
1
0
0
0
0
0
0
3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군산 3연전을 스윕승으로 마무리했다. 7회초 LG는 이병규가 1점홈런을 시작으로 김정민의 3루타, 김선진과 김재현, 대톨라의 안타 등 5안타를 몰아쳐 6점을 추가,단숨에 9-3으로 달아났다. 손혁은 타선의 도움으로 3연패를 끊고 시즌 2승째를 올렸고 군산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한 LG는 4연승과 함께 12승 7패로 드림리그 1위 롯데와 승률이 같아졌다.

이병규는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려 이날 홈런을 기록한 해태 샌더스와 함께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김정민은 2회초 솔로홈런으로 1994년 9월 22일 전주 쌍방울전 이후 1,677일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모든 구장에서 총 17개의 홈런이 나왔다. 광주경기에서 한화는 김충민의 3연타석 홈런과 로마이어의 연타석 홈런 등 홈런 6방을 몰아치며 해태를 9-5로 제압해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한화 포수 김충민은 전날 2회 홈런포를 기록하고 교체아웃된 뒤 2회와 5회 연속 홈런을 기록해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10번째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한화는 1회 데이비스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로마이어의 5,7회 연타석홈런, 최익성의 솔로홈런을 합해 홈런으로만 9점을 뽑았다.해태는 샌더스와 김종국의 홈런으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김충민은 프로야구 통산 10번째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해태 선발 최상덕은 8연승을 마감했고 송진우는 8.1이닝 5실점하며 타선의 도움속에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인천에서 현대는 김수경의 호투와 함께 삼성에 8-2로 역전승하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수경은 김진웅과의 고졸 2년생 맞대결에서 6.2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7연승을 이어갔다. 현대는 1회초 삼성 이승엽에게 선제 투런홈런을 내줬으나 4회 이숭용의 홈런과 박경완, 권준헌의 적시타, 전병호의 폭투 등으로[16] 4점을 뽑으며 4-2로 역전한 뒤 5회 피어슨과 이명수의 백투백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잠실경기에서 두산은 롯데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5-3으로 승리해 해태와 함께 드림리그 공동2위에 올랐다.[17] 두산은 3회 정수근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우즈의 투런 홈런, 6회 심정수의 2점 홈런으로 5-1로 달아났고 롯데는 7회 박종일의 희생플라이와 8회 마해영의 1점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진필중은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해 7SP로 구원 단독 1위가 됐다.

[ 1999/4/2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19
12
0
7
0.0
0.632
2
해태 타이거즈
19
10
0
9
2.0
0.526
2
두산 베어스
20
10
1
9
2.0
0.526
4
현대 유니콘스
20
8
0
12
4.5
0.400
매직리그
1
LG 트윈스
19
12
0
7
0.0
0.632
2
한화 이글스
19
10
0
9
2.0
0.526
3
삼성 라이온즈
19
9
1
9
2.5
0.500
4
쌍방울 레이더스
19
5
0
14
7.0
0.263


8. 4월 28일 ~ 4월 30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8.1. 4월 28일[편집]


4.28(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박진철
0
2
0
0
1
0
0
0
0
3
LG
김동호
1
0
0
2
0
2
0
0
-
5
중계방송사: 한국스포츠TV | 캐스터: 김성주 | 해설: 이효봉


KBS 뉴스

3개의 홈런을 앞세운 해태를 홈런 없이 타격의 집중력으로 제압하며 시즌 첫 5연승을 질주했다. 13승7패를 기록한 LG는 매직리그 선두를 지킨데 이어 드림리그 선두 롯데보다 승률에서 앞서며 전체승률 1위에 올랐다.

LG가 도망가면 해태가 쫓아가는 형세였다. 1회말 LG는 이병규의 2루타와 김재현의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해태는 2회초 양준혁이호준의 백투백 솔로홈런으로 2-1로 뒤집었다. 4회초 LG는 대톨라의 안타와 김동수의 몸맞는 공으로 1사 1,2루를 만든 뒤 신국환의 안타와 해태 중견수 이호준의 송구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하며 3-2로 재역전했으나 5회초 해태는 샌더스의 솔로홈런으로 3-3으로 만들었다.

승부의 분수령인 6회말 LG는 곽현희로부터 1사에서 김동수가 안타로 출루한뒤 이종열의 안타로 2사 1,2루가 됐고, 안상준의 3루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2점을 달아났다.

차명석은 6회초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안타는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아 구원으로만 5승째를 올리며 다승 선두를 질주했다. 시즌 11경기에 모두 구원등판해 23.1이닝 동안 방어율 1.54의 성적으로 선발이 무너진 LG 마운드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용수는 8회 2사에 등판해 차명석의 승리를 지키면서 5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고 7SP로 두산 진필중과 함께 구원 공동선두에 올랐다.

한편 이병규는 6회말 해태 투수 김정수의 투구에 오른쪽 손목에 맞아 팔목이 퉁퉁 부어 8회초 수비에서 빠져 병원으로 갔다.

해태는 홈런 3방으로만 3점을 냈을 뿐 타선의 집중력에서 LG에 뒤졌다. 용병 샌더스는 공동 선두 이병규 앞에서 시즌 9호 홈런으로 홈런 단독선두가 됐고, 양준혁은 시즌 3호 홈런과 함께 통산 150홈런과 500득점을 기록했고 이호준은 6호 홈런을 백투백 홈런으로 기록했지만 해태는 솔로홈런 이외의 점수는 없었다.

대구경기에서 삼성은 두산을 상대로 노장진의 5.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힘입어 6회까지 매이닝 득점하며 10-0 대승을 거두며 매직리그 2위에 등극했다. 리드오프 은 단타 2개에 2루타와 3루타 등 4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3득점했고 김태균과 신동주는 홈런을 기록했다. 드림리그 최하위 현대는 대전경기에서 박재홍의 역전 투런 홈런에 이어 에이스 정민태의 마무리등판으로 한화에 5-3 승리를 거뒀다. 정민태는 데뷔 8년만에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마산경기에서 전체승률 공동1위 롯데는 꼴찌 쌍방울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 1999/4/2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20
12
1
7
0.0
0.632
2
해태 타이거즈
20
10
0
10
2.5
0.500
2
두산 베어스
21
10
1
10
2.5
0.500
4
현대 유니콘스
21
9
0
12
4.0
0.429
매직리그
1
LG 트윈스
20
13
0
7
0.0
0.650
2
삼성 라이온즈
20
10
1
9
2.5
0.526
3
한화 이글스
20
10
0
10
3.0
0.500
4
쌍방울 레이더스
20
5
1
14
7.5
0.263


8.2. 4월 29일[편집]


4.29(목),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곽채진
7
0
0
1
2
0
0
0
0
10
LG
김상태
0
0
0
1
3
2
1
0
0
7
중계방송사: 한국스포츠TV | 캐스터: 김성주 | 해설: 이효봉


KBS 뉴스

1회부터 7실점하며 어려운 승부 끝에 10-7로 패해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삼성이 이틀 연속 두산에 승리하며 매직리그 2위 삼성과의 승차는 1.5경기차로 좁혀졌다.

경기 개시가 10분간 전광판에 불이 다 들어오지 않았다는 김응용의 항의로 지연된 가운데 해태는 이호성의 볼넷과 장성호의 좌전안타에 이어 폭투로 선취점을 뽑고 계속된 공격에서 샌더스이호준, 브릭스[18] 등이 실책 2개속에 안타를 집중시켜 1회에만 7점을 뽑았다. 8-1로 앞선 5회초에는 최해식이 2점 홈런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LG는 5회말 김재현의 적시타 등 4안타로 3점을 만회하고 6회에도 신국환의 홈런과 김정민의 적시타 등 2점을 뽑는 등 추격했지만 해태는 오봉옥을 7회부터 올려 LG의 추격을 대톨라의 적시타로 허용한 1점으로 막았다.

현대는 위재영의 병역 파동의 혼란 속에 한화와의 대전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4-3으로 이겨 10승12패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는 9회말 1사만루의 위기를 넘긴 뒤 10회초 1사 1,3루에서 권준헌의 2루 땅볼이 정경훈의 실책으로 이어져 결승점을 뽑았다. 대구경기에서 삼성은 두산과 홈런 6개를 주고받는 끝에 김한수의 역전 끝내기안타로 9-8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8회초 6-7로 뒤진 상황에서 김동주의 2타점 2루타로 8-7 역전했지만 삼성은 9회말 2사 2,3루에서 김한수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경기를 끝냈다. 이승엽의 연타석 홈런 등 홈런 4개를 터뜨린 삼성은 통산 최초로 팀 1,800홈런을 넘어 1,801호 홈런을 기록했다. 우즈가 6호 홈런을 기록하자 이승엽은 연타석 홈런으로 6호 홈런을 기록했다. 마산구장에서는 홈런 시비가 벌어져 경기가 26분간 중단된 가운데[19] 이틀 연속 롯데와 쌍방울은 3-3으로 비겼다. 쌍방울은 이틀 연속 9회초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 날 구대성진필중이 나란히 패전투수가 됐고 임창용은 역전을 허용했다가 구원승을 올리는 등 마무리 투수들이 수난을 겪었다.

[ 1999/4/2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21
12
2
7
0.0
0.632
2
해태 타이거즈
21
11
0
10
2.0
0.524
3
두산 베어스
22
10
1
11
3.0
0.476
4
현대 유니콘스
22
10
0
12
3.5
0.455
매직리그
1
LG 트윈스
21
13
0
8
0.0
0.619
2
삼성 라이온즈
21
11
1
9
1.5
0.550
3
한화 이글스
21
10
0
11
3.0
0.476
4
쌍방울 레이더스
21
5
2
14
7.0
0.263


8.3. 4월 30일[편집]


4.30(금),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소소경
0
0
1
0
0
0
0
0
0
1
LG
심재학
0
3
0
0
1
0
0
0
-
4
중계방송사: 한국스포츠TV | 캐스터: 김성주 | 해설: 이효봉
KBS위성2TV | 캐스터 : 표영준 | 해설 : 하일성


KBS 뉴스

심재학이 6이닝 동안 5피안타를 맞았으나 4개의 삼진을 잡고 1실점으로 호투해 17일 한화전에 이어 또다시 승리투수가 되며 LG는 해태와의 잠실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김용수는 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 8세이브로 구원 단독선두가 됐다.

최근 타격감각이 절정에 오른 이종열이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종열은 0-0이던 2회 1사 1,2루 찬스에서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3루타로 2타점을 올린 데 이어 상대 투수 폭투를 틈타 득점해 이날 LG가 낸 점수를 모두 책임졌다. LG는 해태에 안타수 6-7로 밀렸으나 타선의 응집력에서 앞섰다.

한편 6회말 해태의 심판판정시비로 경기가 약 20분간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LG의 공격에서 대톨라가 몸맞는 공으로 1루에 나간 뒤 이종열이 해태 곽현희가 던진 볼에 또 왼쪽 무릎을 맞자 문승훈 주심은 몸맞는 공을 선언했다. 그런데 해태 포수 최해식은 이종열이 볼에 맞을 때 스윙상태였다며 3루심에게 판정을 요구했다. 강광회 3루심이 배트가 안돌아갔다고 판정하자 최해식은 헬멧을 집어던지며 거칠게 불만을 표시했고 이에 문 주심은 즉각 퇴장명령을 내렸다. 이에 김응용 감독과 코치 유남호, 김성한, 이상윤, 장채근 등 6명이 거세게 항의하며 심판과 몸싸움을 벌여 무더기로 퇴장당하고 관중들은 흥분하여 심판들에게 물병을 마구 던져 경찰까지 덕아웃에 출동해 20여분간 경기가 중단됐다.[20] 결국 해태는 김종모 타격코치와 차영화 수비코치 단 2명만 남아 남은 경기를 진행했다. 정확한 상황

대구경기에서 삼성은 이승엽의 1회 선제 쓰리런 등 13안타를 몰아치며 두산을 10-2로 이기고 주중 3연전에서 싹쓸이에 성공해 한화를 제치고 매직리그 2위에 등극했다. 이승엽은 통산 99홈런으로 데뷔 5년만의 최연소 100홈런에 1개만을 남겼으며 홈런 선두 샌더수를 2개차로 추격했다. 김상진은 친정팀을 상대로 7이닝 동안 8개의 탈삼진으로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마산경기에서 쌍방울과 이틀 연속 3-3으로 비겼던 롯데는 주형광이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4승을 따내는 호투에 마해영의 2점 홈런에 힘입어 3-1로 승리, 5경기만에 승리를 낚았다. 대전경기에서 현대는 정민태가 8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내는 호투로 한화에 5-2로 승리해 주중 시리즈 싹쓸이와 함께 4연승으로 두산을 제치고 15일만에 드림리그 3위로 올라섰다. 9회초 최만호구대성을 상대로 결승 3점홈런을 기록했다. 김수경은 9회 무실점으로 첫 세이브를 따냈다.

[ 1999/4/3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드림리그
1
롯데 자이언츠
22
13
2
7
0.0
0.650
2
해태 타이거즈
22
11
0
11
3.0
0.500
3
현대 유니콘스
23
11
0
12
3.5
0.478
4
두산 베어스
23
10
1
12
4.0
0.455
매직리그
1
LG 트윈스
22
14
0
8
0.0
0.636
2
삼성 라이온즈
22
12
1
9
1.5
0.571
3
한화 이글스
22
10
0
12
4.0
0.455
4
쌍방울 레이더스
22
5
2
15
8.0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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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롯데는 김대익과 마해영, 호세, 해태는 브릭스와 샌더스, 최해식[2] 1996년 7월 이후 2년 9개월만의 5연승이다.[3] 잠실구장에서는 역대 최초이다. 두산 소속으로도 최초의 기록이다.[4] 길포일의 유일한 세이브 기록이다.[5] 발가락에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버거씨병을 앓고 있었다.[6] 한화는 데이비스이영우, 두산은 우즈김동주.[7] 베이스커버에 들어간 김용수에게 토스한다는 것이 김인호의 헬멧에 맞고 튀고 말았다.[8] 우즈와 함께 시즌 3호 홈런을 쳤다.[9] 쌍방울은 4연패를 기록했다.[10] 쌍방울의 1999 시즌 유일한 두산전 승리다.[11] 송지만이 홈플레이트를 밟지 않고 덕아웃으로 향하는 것을 김성근이 지적했다.[12] 조원우, 김성래, 장재중, 김호 [13] 드림리그 팀들을 상대로 8전 전승이다.[14] 허용투수는 비아노인데 현대 이명수에게 맞은 만루홈런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만루홈런을 얻어맞는 수모를 당했다.[15] 드림리그팀 상대전적 9연승도 끝났다.[16] 김영진이 두 번 공을 빠뜨리며 삼성 포수진의 문제점을 드러냈다.[17] 롯데 신인 김사율은 데뷔 처음으로 선발등판했다.[18] 태도 문제로 2군으로 내려갔다가 이날 복귀했다.[19] 6회말 공필성의 왼쪽 담장을 넘길듯한 타구가 노란 원통을 맞고 튀자 처음에는 홈런이 선언됐으나 쌍방울의 거센 항의로 26분간의 중단 끝에 4심합의로 2루타로 번복됐다.[20] 문승훈은 해태에서 선수생활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