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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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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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 : 준우승 | : 포스트시즌 진출





LG 트윈스 2008 시즌
3~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페넌트레이스 성적
순위



승률
8
46
0
80
0.365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1.2. 선수 이동
1.3. 신인 선수
1.4. 기타
2. 정규시즌
2.1. 시즌 전 전망
2.8. 상대 전적
2.9. 수상 및 기록
2.10. 선수별 개인기록
3. 총평


1. 스토브리그[편집]



1.1. 코칭스태프 이동[편집]



1.2. 선수 이동[편집]


마해영, 진필중, 양현석, 안재만, 추승우, 박영주, 오승준, 김우석이 대거 방출되었다. FA 먹튀 듀오 마해영과 진필중이 드디어 팀을 떠났다.

1.3. 신인 선수[편집]



1.4. 기타[편집]




2. 정규시즌[편집]



2.1. 시즌 전 전망[편집]



2.2. 3~4월[편집]



2.3. 5월[편집]



2.4. 6월[편집]


월간 4승 18패. 6연패와 9연패, 그리고 3연패를 연거푸 기록하며 최하위를 사실상 굳힌 한 달이다. LG 역사상 최악의 한 달이라고 볼 수 있다.

2.5. 7월[편집]



2.6. 8월[편집]



2.7. 9~10월[편집]



2.8. 상대 전적[편집]


LG 트윈스 2008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 - 무 - 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SK 와이번스
5 - 0 - 13
0.278
-8
절대열세
두산 베어스
5 - 0 - 13
0.278
-8
절대열세
한화 이글스
6 - 0 - 12
0.333
-6
절대열세
삼성 라이온즈
9 - 0 - 9
0.500
0
백중세
우리 히어로즈
7 - 0 - 11
0.389
-4
열세
롯데 자이언츠
6 - 0 - 12
0.333
-6
절대열세
KIA 타이거즈
8 - 0 - 10
0.444
-2
열세
총합
46 - 0 - 80
0.365
-34
순위: 8 / 8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 승률 <.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 승률 <.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 승률 <.550)를 뜻한다.
    • 오렌지색은 열세(.350≤승률 <.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승률 <.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200)를 뜻한다.

단 한 팀을 상대로도 상대전적 우세를 기록하지 못했다. 죄다 최소 10패씩 당하며 열세를 당했고, 그나마 1996년부터 1999년 동률을 제외하고 죄다 상대전적 열세를 면하지 못했던 삼성과 9승9패 동률을 이루었다. 2008 시즌 유일한 3연전 스윕승도 삼성 상대의 일이다.[1] KIA를 상대로 초반에는 우세를 점하는듯 했으나 뒤집혀 열세를 당했다. 2007 시즌을 끝으로 해체된 현대 유니콘스에 통산 전적으로 강한 상성이었음에도 현대 선수단을 이어받은 후신팀격인데다 스프링캠프도 제대로 못간 7위 우리 히어로즈를 상대로도 7승 11패로 뒤쳐졌다. 결국 히어로즈와의 상대전적이 7위와 8위를 갈랐다.[2]

2.9. 수상 및 기록[편집]



2.10. 선수별 개인기록[편집]



3. 총평[편집]


LG 트윈스 역사상 최저 승률과 최다패를 기록한, LG 팬들에겐 금지어 시즌이다. 2006년 창단 첫 꼴찌에서 1년 만에 박명환의 가세로 5위로 도약했으나, 피타고리안 승률에 비해 운이 좋은 성적에 유망주들의 성장이 매우 더뎌 우려스러운 전력이었다. 그리고 LG는 여기서 투자를 하지 않았고 우려는 현실로 돌아왔다. 시즌 전부터 해체니 재창단이니 뭐니 하며 팀 내외로 말이 많던 우리 히어로즈 덕분에[3] 최하위는 면할 것 같다는 전망도 있긴 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안 좋은 IF는 모조리 터진 시즌이 됐다. 그나마 4월까지는 어렵게나마 버텼지만 5월을 9연패로 출발해 승패마진 -9로 마치며 꼴찌로 떨어지고 말았고, 6월에는 6연패와 시즌 두 번째 9연패를 당하면서 무려 4승 18패, 승패마진 -14라는 끔찍한 성적을 남기며[4] 꼴찌에 쐐기를 박고 말았다. 올스타브레이크 후 후반기에 승패마진 -2로 비교적 선전했지만 뒷북에 불과했고 최하위 운명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 봉중근크리스 옥스프링이 나란히 두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원투펀치로 고군분투했지만[5] 당초 에이스로 낙점한 제이미 브라운이 부진 후 퇴출되고, 박명환최원호는 부상으로 드러누웠으며 지난해 30세이브에도 불구하고 13블론으로 흔들렸던 마무리 우규민은 시즌 초부터 불지르기 시작하면서 마무리에서 하차하고 정재복이 고군분투하다가 7블론세이브와 10구원패를 당하면서 퍼졌다. 타선은 집단 난조에 빠지며 결국 2년 만에 다시 최하위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이해 무승부 제도가 없어서 끝장승부를 한 것도 마운드가 빈약한 LG에 치명적이었다. 여기에 개막 이후 무려 6월 4일, 58경기를 소화하고 나서야 첫 우천취소를 맞는 등 날씨 운마저 따라주지 않으면서[6] 가뜩이나 약한 투수진의 부담도 더해질 수밖에 없었다. 1점차 승부, 연장전 승부에 매우 약했다.

완전히 무너진 전력을 메우기 위해 6월에 포수 2명 최승환이성열을 내주면서까지 투수 이재영을 대졸신인 김용의를 얹어 두산과 트레이드로 영입하였으며, 2007 시즌 이후 삼성에서 방출되었던 좌완투수 오상민을 영입했다. 심수창은 다시 선발로 돌아와 6승을 올리며 최원호의 평균 정도의 성적을 올려줬다. 또한 정찬헌이범준 두 신인은 데뷔 첫 해부터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하고 팀내 이닝 3,4위에 오르며 혹사당했다. 특히 불펜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던 정찬헌은 선발 전환 후 얼마 되지 않아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뒤 11연패에 빠지면서 다패왕에 올랐다. 투수진이 붕괴된 여파로 시즌 후 투수코치 양상문은 해임되었다.

투수진 뿐 아니라 야수진도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로베르토 페타지니가 대체 용병으로 맹활약했지만, 그 외의 야수는 사이클링 히트 등 난세영웅으로 등극한 안치용과 노익장을 보여준 최동수를 빼곤 죄다 기대 이하였다. 시즌의 거의 절반인 68경기 259타석만 소화한 페타지니가 WAR 3.16으로 팀내 야수 WAR 1위에 오른 것 자체가 망한 팀임을 증명하는 지표였다. 지난해 도루왕, 골든글러브의 주인공 이대형은 도루왕 타이틀은 지켰지만 스탯이 하락했고[7], 박용택은 에이징 커브로 하락세가 시작된 2019년 이전까지 유일하게 100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이종열-최동수-권용관 등 내야진은 노쇠했고, 박경수, 정의윤 등 유망주들의 성장도 더뎠다.

종합하면 원투펀치 봉중근크리스 옥스프링, 난세영웅 안치용, 시즌 반만 뛴 로베르토 페타지니, 은퇴를 번복했지만 놀라운 성적을 거둔 김정민과 클래식 스탯은 크게 하락했지만 타점 커리어 하이를 찍어낸 최동수를 빼곤 완전히 폭망한 시즌으로 2006년을 능가하는 LG 트윈스 창단 이래 최악의 시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의 전력을 오판하며 전력보강을 전혀 하지 않은 당시 LG 프런트의 최악의 방치가 참담한 성적을 만든 가장 큰 원인이었다. 결국 이 최하위로 인해 시즌이 종료되기 전부터 구단 차원에서의 대대적인 감사가 들어가 단장과 스카우트 팀장, 대표이사 등 많은 프런트 인사들이 줄줄이 옷을 벗게 되었다. 그리고 FA를 통해 이진영정성훈을 영입해 전력 보강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암흑기는 4년이나 더 이어지게 된다.

암울한 팀 성적에도 불구하고 개인기록은 볼거리가 꽤 있었다. 안치용의 데뷔 첫 사이클링 히트, 서동욱의 좌,우 양타석에서의 연타석 홈런, 1997년 이종범 이후 60도루 고지에 오른 이대형이 대표적이다. 이대형은 2년 연속 도루왕 타이틀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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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리즈 2승 무패도 단 한 차례 뿐인데 의외로 2008 시즌 리그를 독주한 SK를 상대로 기록했다.[2] 히어로즈와의 상대전적을 제외하면 히어로즈와 LG 모두 39승 69패로 동일해진다.[3] 이쪽은 아예 스프링캠프도 해외로 못 가고 국내에서 소화해야 했다.[4] 이게 얼마나 나쁜 성적이냐면 21세기 최악의 시즌이자 8888577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02년 롯데6월과 승패마진이 같고 9월과는 아예 정확히 승패가 일치한다.[5] 선발 10승 투수 두 명을 보유하고 최하위를 기록한 첫 번째 팀이 되었다.[6] 훗날 2022년 SSG가 무려 6월 23일, 71경기를 소화하고 나서야 첫 우천취소를 맞게 되면서 개막 후 최장기간 첫 우천취소 기록을 경신한다. 2011년부터 우천취소 기록을 집계했기 때문에 이쪽은 공식 기록이다.[7] 이 때부터 그의 특유의 타격폼 때문에 말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2014년 KIA로 갈 때까지 두 번 다시 3할을 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