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15년/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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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산
2
두산
3
삼성
4
삼성
5
삼성
-
-
4:8 패
7:2 승
8:12 패
3:10 패
4:12 패
6
-
7
롯데
8
롯데
9
롯데
10
한화
11
한화
12
한화
경기없음
7:6 패
0:1 승
1:2 승
8:5 패
5:3 패
우천취소
13
-
14
KIA
15
KIA
16
KIA
17
-
18
-
19
-
경기없음
3:2 승
우천취소
1:15 패
올스타 브레이크
20
-
21
넥센
22
넥센
23
넥센
24
kt
25
kt
26
kt
경기없음
4:1 패
3:5 승
우천취소
우천취소
우천취소
0:9 승
27
-
28
롯데
29
롯데
30
롯데
31
SK
-
-
경기없음
0:3 패
2:3 패
8:5 승
1: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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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2. 6월 30일 ~ 7월 2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동률 시리즈
2.1. 7월 1일
2.2. 7월 2일
3. 7월 3일 ~ 7월 5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
3.1. 7월 3일
3.2. 7월 4일
3.3. 7월 5일
4. 7월 7일 ~ 7월 9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
4.1. 7월 7일
4.2. 7월 8일
4.3. 7월 9일
5. 7월 10일 ~ 7월 12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
5.1. 7월 10일
5.2. 7월 11일
5.3. 7월 12일
6. 7월 14일 ~ 7월 16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6.1. 7월 14일
6.2. 7월 15일
6.3. 7월 16일
7. 전반기 정리
8. 7월 21일 ~ 7월 23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동률 시리즈
8.1. 7월 21일
8.2. 7월 22일
8.3. 7월 23일
9. 7월 24일 ~ 7월 26일 VS kt wiz (잠실) 1승
9.1. 7월 24일
9.2. 7월 25일
9.3. 7월 26일
10. 7월 28일 ~ 7월 3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10.1. 7월 28일
10.2. 7월 29일
10.3. 7월 30일
11. 7월 31일 ~ 8월 2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
11.1. 7월 31일
12. 총평



1. 개요[편집]


LG 트윈스의 7월 일정은 잠실 원정[1]-대구-잠실-잠실-광주-올스타 브레이크-잠실-잠실-사직-문학[2] 순으로 7월 첫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 대구 삼성과의 원정 5경기가 있으며, 7월 둘째주 일정은 롯데와 한화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7월 셋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넷째주 일정은 넥센과 kt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7월 다섯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 문학 SK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7월에는 홈경기와 원정경기는 일주일에 6경기가 진행되며, 7월 3일 ~ 7월 5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7월 14일 ~ 7월 16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7월 28일 ~ 7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의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2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6월 30일 ~ 7월 2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동률 시리즈[편집]


6월 30일 경기는 6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1. 7월 1일[편집]


7월 1일, 18:30 ~ 22:22 (3시간 5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4,12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우규민
1
1
1
0
0
0
1
0
0
4
10
1
2
두산
스와잭
0
1
2
0
1
3
0
1
-
8
15
4
5
승 : 앤서니 스와잭, 패 : 우규민

전날 6시부터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우천취소된 후 LG는 임정우에서 우규민으로 선발을 바꿨고 두산은 그대로 스와잭으로 갔다.

우규민이 흔들리며 채 5이닝을 던지지 못했고 이후 나온 불펜들도 드문드문 실점을 하며 무난하게 패하고 말았다. 그나마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히메네스가 위안거리.

한편, 우규민오재원이 충돌하며 짧은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었다.


2.2. 7월 2일[편집]


7월 2일, 18:31 ~ 21:49 (3시간 1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5,16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루카스
0
0
0
0
0
2
3
2
0
7
12
1
6
두산
진야곱
2
0
0
0
0
0
0
0
0
2
4
0
5
승 : 루카스 하렐, 패 : 노경은

1회 말부터 하렐은 여김없이 볼질로 무사만루로 시작하고 거기에 여전히 타자들은 진야곱에게 호구 잡히면서 무난하게 2연패 당하나 했지만 히메네스의 벼락같은 홈런과 엔젤경은의 어김없는 붕괴로 인해 승리를 가져갔다. 루카스 하렐은 7이닝 2실점으로 퀄스플을 기록하면서 또다시 LG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안겨줬다.


3. 7월 3일 ~ 7월 5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편집]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말경기는 18시에 진행된다.

3.1. 7월 3일[편집]


7월 3일, 18:29 ~ 22:09 (3시간 40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5,72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류제국
0
0
0
1
2
2
3
0
0
8
12
0
1
삼성
윤성환
2
1
0
0
1
1
7
0
-
12
17
1
4
승 : 김기태, 패 : 이동현

양팀 선발이 6이닝 5실점으로 썩 좋지 못한 피칭을 하고 내려간 가운데 7회 초 LG가 오지환의 1타점 3루타, 양석환의 희생플라이, 문선재의 솔로홈런으로 3점을 내며 승기를 잡는가 했다. 그러나 7회 말 윤지웅이 박해민을 잡고 구자욱최형우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내려가더니 믿었던 이동현이 처참하게 털리며 결국 8:10으로 역전당했고, 뒤이어 올라온 최동환마저 2타점 적시타를 맞아 7회 말에만 8연속 피안타 7실점으로 폭망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동현이 무너진 것도 뼈아프지만 이 날 이겼으면 8위로 올라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 날 패배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3.2. 7월 4일[편집]


7월 4일, 17:59 ~ 21:05 (3시간 6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9,47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소사
0
0
0
0
1
0
1
1
0
3
5
1
0
삼성
차우찬
3
1
0
3
0
1
2
0
-
10
12
0
4
승 : 차우찬, 패 : 헨리 소사


3.3. 7월 5일[편집]


7월 5일, 18:00 ~ 21:18 (3시간 18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7,10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임정우
2
0
2
0
0
0
0
0
0
4
7
0
3
삼성
장원삼
2
0
4
1
0
0
0
5
-
12
14
1
4
승 : 장원삼, 패 : 임정우

시작은 정말 좋았다. 정성훈 - 히메네스의 백투백 솔로포로 장원삼에게서 먼저 2점을 뽑고 시작했기 때문. 그러나 선발 임정우가 3회를 넘기지 못하고 털렸고, 3회까지 뽑은 4점 이후 LG는 더 이상 득점을 내지 못했다. 게다가 8회 말엔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윤지웅이 홈런을 맞자 봉중근까지 투입하며 더 이상은 점수를 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으나, 오히려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고, 거기에 봉중근이 남겨 놓은 주자 2명 중 1명을 최동환분식회계하면서 봉중근의 실점이 3점에서 4점으로 늘어나 이 날 봉중근의 평균자책점은 108.00까지 치솟았다. 결국 일요 삼성에 2승째, 삼성에겐 5번째 스윕승을 허용했다. 설상가상으로, 최하위 막내 kt wizKIA 타이거즈에 싹쓸이 승을 거두며 LG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이번 시리즈 전까지 LG의 이번 시즌 삼성 상대 전적은 3승 6패로 상대전적 열세였는데 스윕을 당하면서 3승 9패로 남은 4경기를 스윕해도 열세 확정이다.


4. 7월 7일 ~ 7월 9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이다. 6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일단 LG가 6승3패로 분위기를 타고 있...었지만 그 이후 6경기에서 2승 4패로 추락, 이 중 삼성에게 당한 스윕패까지 포함되어 있다. 롯데도 SK를 상대로 루징시리즈를 당해서 분위기 안 좋은 만큼 그야말로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단두대 매치가 된 것이다.


4.1. 7월 7일[편집]


7월 7일, 18:30 ~ 22:38 (4시간 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1,96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레일리
1
0
1
0
0
2
2
1
0
7
17
2
2
LG
우규민
0
0
0
2
0
0
1
0
3
6
16
1
4
승 : 심수창, 패 : 우규민

레일리를 빨리 내리는데 성공했으나 6회 오지환의 실책이 겹치며 우규민이 5.1이닝 4실점하고 내려갔고 신재웅과 이승현의 추가 실점으로 인해 9회 양석환의 쓰리런으로 1점차로 따라붙었음에도 결국 4연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양팀 모두 잔루가 쏟아진 졸전.

신재웅은 7회 초 아두치김문호를 상대로 연속 내야안타를 맞으며 한내두( 이닝에 야안타 번)를 허용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4.2. 7월 8일[편집]


7월 8일, 18:29 ~ 22:18 (3시간 4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75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R
H
E
B
롯데
송승준
0
0
0
0
0
0
0
0
0
0
0
0
4
0
4
LG
루카스
0
0
0
0
0
0
0
0
0
0
1X
1
8
1
5
승 : 봉중근, 패 : 이성민

루카스는 8회 초까지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은 시점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비록 투구수가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삼진도 12개를 잡아내면서 시즌 최고의 호투를 해냈다. 롯데 측에서도 송승준의 호투로 인해 점수가 한 점도 나지 않고 있었다. 이렇게 정규이닝의 공격을 소진한 두 팀은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게 되었다.

설마 했던 무득점 무승부 지속 중에 합의판정도 정규이닝 이후인 11회 말에서야 나왔다는 게 특징. 그것이 승부를 가른 기폭제가 될 줄은... 여기에서 베테랑의 관록을 보인 이진영의 안타가 나왔고, 또다시 만루작전을 시도하려는 롯데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여기에서 오지환이 끝내기 안타를 침으로써 연장 승부는 LG의 승리가 되었다.


4.3. 7월 9일[편집]


7월 9일, 18:30 ~ 21:23 (2시간 5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2,93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린드블럼
0
0
0
0
0
0
1
0
0
1
5
2
4
LG
류제국
0
0
0
1
0
0
0
0
1X
2
5
0
1
승 : 임정우, 패 : 심수창

류제국이 6과 3분의 1 이닝을 던졌다. 안타를 맞고 선취점주자를 내보내는 등 힘든 투구를 했으나, 정성훈-히메네스의 중심타선이 만들어낸 1점과 함께 꾸역꾸역 막아내고 있던 중 만루 상황을 만들면서 교체된다.

윤지웅이 1사 만루 상황에서 1점을 주면서 외야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남은 아웃카운트도 잡아내면서 류제국의 승리투수 요건이 사라졌다. 그 이후 임정우가 깔끔하게 2이닝을 막아줬고, 9회 말 2사에서 이진영이 기적적인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5. 7월 10일 ~ 7월 12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5.1. 7월 10일[편집]


7월 10일, 18:30 ~ 22:49 (4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48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송창식
1
0
0
2
0
2
0
0
3
8
8
1
10
LG
소사
3
0
0
0
2
0
0
0
0
5
8
2
6
승 : 윤규진, 패 : 이동현

막으라고 올린 팀의 믿을맨 불펜들이 모두 불을 지른 그런 경기였다.

특히 9회 초 이동현이 무사 1루에서 정근우의 번트타구를 처리하는 상황에서 악송구를 저지르며 원래대로라면 1사 2루가 될 것이 무사 2, 3루가 되자 LG는 극단적인 도박수를 걸었는데, 김태균을 고의 사구로 거르고 무사만루에서 이종환을 선택한 것. 극단적인 만루책에다가 LG는 거기다 극단적인 전진수비로 홈 병살까지 노리고 있었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이종환 상대로 초구를 낮게 떨어뜨려 보았으나 너무 앞에서 바운드되는 바람에 유강남이 미처 잡지 못하는 폭투로 1실점 거기에 그 이종환은 바뀐 투수 봉중근에게 1타점 적시타, 봉중근마저도 몸에 맞는 공 두 개로 밀어내기 실점을 했다는 점에서 LG 팬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감을 안겨주는 경기가 되고 말았다.


5.2. 7월 11일[편집]


7월 11일, 18:00 ~ 21:57 (3시간 5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6,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한화
유먼
3
0
0
0
0
0
0
0
0
2
5
9
1
3
LG
장진용
0
2
0
0
0
0
0
1
0
0
3
8
1
3
승 : 권혁, 패 : 임정우

선발 장진용이 ⅔이닝으로 히메네스의 실책과 난조 등이 겹쳐 채 1회를 채우지 못하고 3실점하며 강판되었다. 선발이 너무 일찍 강판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고 그나마 김지용이 3 ⅔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분전했지만 타선이 2회 2점, 8회 1점을 내며 겨우 동점을 만드는데 그쳤고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흘러가게 된다.

하지만 10회 초에 임정우가 연이은 사사구로 주자를 쌓은 뒤 김태균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았고 거기에 후속투수 윤지웅이 폭투로 주자 1명을 더 들여보내며 총 2실점 했다. 10회 말에는 권혁에 막히며 결국 패배.


5.3. 7월 12일[편집]


7월 12일,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배영수
경기전 우천취소
LG
우규민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6. 7월 14일 ~ 7월 16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편집]


2015 시즌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다. 전반기를 3연전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2012 시즌 이후 3년만이다.

6.1. 7월 14일[편집]


7월 14일, 18:31 ~ 22:16 (3시간 45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4,49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R
H
E
B
LG
우규민
1
0
0
0
0
0
0
1
0
0
1
3
12
0
3
KIA
임준혁
0
0
1
0
0
0
0
0
1
0
0
2
5
0
3
승 : 봉중근, 패 : 윤석민

7번 이병규가 1군으로 콜업되어 출장하였다. 장진용과 이동현이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동현은 자청하여 2군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7회까지 투수전이 이어지며 1-1의 접전을 보였다. 우규민이 7이닝동안 3안타 1볼넷, 1점만을 내주며 호투하고 8회 초에 이진영이 솔로 홈런을 때려내면서 2-1로 앞서가는 데 성공했다. 이진영은 이 홈런으로 통산 150홈런과 1800안타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하지만...

8회 말, LG 덕아웃은 불펜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8회 말에 루카스 하렐을 등판시키는 수를 썼다. 루카스는 8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 9회도 2아웃까지 무난하게 잡아내며 기대에 부응하나 싶었으나... 나지완을 상대로 풀 카운트에서 동점 홈런을 맞으며 경기는 연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뒤 10회 말에는 임정우가 등판, 삼진을 2개 잡아냈으나 고영우에게 내야 안타를 맞고 봉중근으로 교체되었고 봉중근은 백용환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11회 초, 7번 이병규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박용택의 2루타, 채은성의 적시타를 합작해 다시 3-2로 앞서가기 시작했고, 11회 말에도 봉중근이 등판했다. 봉중근은 신종길에게 볼넷을 내주고 브렛 필을 고의사구로 출루시키는 등 1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나지완을 중견수 뜬공, 김주찬을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결과적으로 LG가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팬들 입장에선 상당히 불만스러운 경기였는데, 12안타를 쳐놓고도 3점밖에 내지 못한 것은 팀 특징이니 그렇다 쳐도 굳이 루카스를 불펜으로 등판시켰다가 일이 꼬이게 만드는 벤치의 기용은 팬들에겐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비록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한 것이니 이해가 안 될 것까진 아니지만 루카스가 하루 정도는 더 등판할 수 있었고, 이미 멀리 갈 것도 없이 주키치가 2012년에 이런 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앞에 불펜 등판을 했다가 후반기와 2013년에 망가진 모습을 이미 두 번이나 본 팬들이 이러한 기용을 곱게 보기는 어렵다. 결과적으로도 9회 말에 동점 솔로포를 맞고 10회 임정우로 교체되는 등 루카스 불펜 등판 건은 완벽한 실패가 되고 말았다.

일단 이 날 롯데가 한화에게 일격을 맞으며 9위로 추락, LG는 롯데와 승차없는 8위가 되었다. KIA를 스윕하면 롯데가 한화를 나머지 2번 다 잡더라도 7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6.2. 7월 15일[편집]


7월 15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류제국
경기전 우천취소
KIA
양현종

비로 인해 오늘 경기가 우천취소되었다.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 날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 상대로 12-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LG는 다시 반 경기차 9위로 떨어졌다. 선발은 다음날 그대로 유지된다.


6.3. 7월 16일[편집]


7월 16일, 18:30 ~ 21:41 (3시간 1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7,52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류제국
0
0
0
0
0
1
0
0
0
1
4
0
7
KIA
양현종
0
1
1
0
2
0
5
6
-
15
17
0
3
승: 양현종, 패: 류제국

KIA에게 1경기, 롯데에게 반 경기차로 뒤지고 있는 9위인 상황. 만약 이 날 이기고 롯데가 무재배를 하거나 패를 하면 LG는 KIA와(롯데가 무재배 시 롯데 포함) 승차 없는 7위로 올라서게 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15:1로 대패하면서 쫄딱 망하고 말았다. 롯데는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더욱 차이를 벌려 1.5게임차가 되었다.

그리고 전반기는 -10으로 초라하게 마무리.


7. 전반기 정리[편집]


9위. 무슨 말이 필요하랴. 타 팀 팬들은 구쮜라며 조롱하고 있으나, 엘지 팬들 입장에서는 애써 반박하고 싶지도 않을 만큼 맥없는 경기력의 향연이었다. 작년과 재작년의 극적인 반등은 수학적으로 가능할 수 있으나, 통계학적으로는 점점 희박해지는 암담한 상황.

7월달 평균 득점은 3.6점 평균 실점은 6.8점.


8. 7월 21일 ~ 7월 23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2015 시즌 후반기 첫 3연전이다.

8.1. 7월 21일[편집]


7월 21일, 18:29 ~ 21:28 (2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8,23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넥센
밴헤켄
0
0
1
0
0
1
0
0
2
4
7
1
5
LG
우규민
0
0
0
0
0
0
0
1
0
1
5
0
4
승 : 밴헤켄, 패 : 우규민, 세이브 : 손승락

천적관계인 넥센의 에이스 밴 헤켄의 호투와 넥센 수비진들의 호수비에 막혀 7이닝동안 이렇다 할 공격활로를 뚫어내지 못하며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그나마 8회 말 넥센 불펜진의 불안을 틈타 만루를 만들어 내고, 오지환의 내야안타로 마침내 1점을 뽑아내 2:1 1점차 상황을 만드나 다음 타석에 들어선 이진영이 초구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으면서 추격에만 그쳤다(...). 9회 초에는 넥센이 만루를 만들어냈고, 유재신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경기에 쐐기를 박아 이번에도 넥센을 상대로 패배. 이 경기로 2015년 대 넥센 전적은 2승 7패가 되었다.

한편 이 날 롯데는 NC를 상대로 승리, 롯데와의 경기차는 2.5경기로 더 벌어졌다.


8.2. 7월 22일[편집]


7월 22일, 18:29 ~ 21:25 (2시간 5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81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넥센
문성현
0
0
0
0
0
0
3
0
0
3
8
1
6
LG
루카스
0
1
1
0
0
3
0
0
-
5
8
1
1
승 :루카스, 패 :문성현, 세이브 :봉중근

경기 내용이 LG답지 않게 깔끔했다. 부진하고 부진하고 또 부진했던 히메네스와 이병규가 준수한 활약을 했고 문선재의 3타점 멀티히트는 승리의 발판이었다. 또한 기복이 심했던 봉중근의 깔끔한 2이닝 마무리도 좋았다. 다만 7회 초에 루카스가 볼넷과 연속 피안타로 2실점을 할 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내버려둔 것이 옥에 티.


8.3. 7월 23일[편집]


7월 23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넥센
피어밴드
0
1회말 우천 노게임
0
0
0
0
LG
류제국
0
0
0
0
0
승: , 패: , 세이브 :

1회 말 1사 2, 3루 찬스 상황에서 18시 47분경 장대비로 인해 중단되었고 30분을 기다렸지만 그칠 기세가 아니었던지라 결국 노게임 선언되었다. 양 팀 투수가 공을 던진 상태라 다음날 그대로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회 말 1사 2, 3루 상황에다가 타석에 들어선 선수가 4번타자였던 트윈스가 더 아쉬웠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효하다. 정의윤의 선발출장 경기였으나 취소.. 그리고 이적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9. 7월 24일 ~ 7월 26일 VS kt wiz (잠실) 1승[편집]


kt wiz 역시 LG에겐 버거운 상대이다. 그래도 후반기 첫 홈 6연전은 적어도 5승1패는 해야 된다.

이 경기를 앞두고 SK 와이번스와의 3 : 3 트레이드가 단행되었다. 신재웅, 정의윤, 신동훈이 SK로 가고 진해수, 여건욱, 임훈이 LG로 오는 트레이드다. 다수 LG 팬들은 정의윤이 SK에서 터져주기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는데... 이건 후술 참고.

덤으로, LG의 베테랑 좌완 투수 이상열도 웨이버 공시되었다.


9.1. 7월 24일[편집]


7월 24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옥스프링
경기전 우천취소
LG
소사

우천취소되었다.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점점 늘어나는 취소 경기 개수에 10개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 모두 속이 타들어가는 중. 그 와중에 SK 와이번스와의 정의윤, 신동훈, 신재웅을 보내고 진해수, 여건욱, 임훈을 받는 트레이드성사되었다. 여담으로 정의윤은 나가면서 "탈 LG효과를 나도 누려보겠다." 라는 말을 남겨 LG 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9.2. 7월 25일[편집]


7월 25일,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옥스프링
경기전 우천취소
LG
소사

어제에 이어 또 취소되었다.
우천취소된 2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9.3. 7월 26일[편집]


7월 26일, 18:00 ~ 20:42 (2시간 4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1,34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정대현
0
0
0
0
0
0
0
0
0
0
7
4
1
LG
우규민
1
0
4
0
0
1
0
3
-
9
11
0
2
승 :우규민, 패 :정대현

계속되는 우천취소로 인해 4일만에 하게 된 경기. 0-9로 대승을 거두었다. 선발 우규민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도 5회가 끝났을 시점에서 76개밖에 안됐지만 다른 투수들의 실전 감각을 겸한 등판 및 다음 등판을 위해 일찍 내린 걸로 보인다. 이후에는 사흘 간의 우천 취소로 등판이 계속 미뤄졌던 헨리 소사류제국이 각각 2이닝과 1이닝씩을 던지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타선은 작은 이병규가 만루 홈런을 쳤고, 교체되어 들어온 임훈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모처럼 활발한 타선과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투수진이 어우러져 간만에 좋은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작뱅은 만루홈런 친 후 옆구리 통증으로 하루만에 말소되고 시즌아웃되고 말았다.

이 경기는 류제국이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불펜 등판한 경기이다. 이 경기 제외하고는 KBO에서 불펜으로 등판한 적이 없다. 위에 적혀있듯이 원래 7월 23일 선발이었기 때문에 비만 안왔으면 대기록이 만들어질 뻔 했다.


10. 7월 28일 ~ 7월 3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편집]


잠실경기 이후 3주만에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또 다시 만난다. 잠실 시리즈에서는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는데 사직에서는 과연?


10.1. 7월 28일[편집]


7월 28일, 18:31 ~ 21:17 (2시간 46분), 사직 야구장 10,07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루카스
0
0
0
0
0
0
0
0
0
0
3
1
4
롯데
송승준
1
0
0
0
0
2
0
0
-
3
2
1
5
승 :송승준, 패 :루카스, 세이브 :이성민

박용택이 통산 1,800안타를 기록했다.

10.2. 7월 29일[편집]


7월 29일, 18:30 ~ 22:42 (4시간 12분), 사직 야구장 11,11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류제국
0
1
0
0
0
1
0
0
0
2
6
2
5
롯데
린드블럼
1
1
0
0
0
0
0
0
1X
3
10
0
4
승 :이성민, 패 :이동현

어제보단 분명 좋았지만,의 연달은 호수비[3]에 가로막힌 경기. 특히 문규현은 10회 초 문선재의 타구를 잡아내 실점을 막는 내는 호수비를 보였다.[4]


10.3. 7월 30일[편집]


7월 30일, 18:31 ~ 22:03 (3시간 32분), 사직 야구장 7,91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소사
0
0
3
0
1
0
3
0
1
8
13
0
6
롯데
심수창
0
0
0
3
1
0
0
0
1
5
7
0
4
승 : 윤지웅, 패 : 김성배, 세이브 : 봉중근

박용택이 사직택 모드를 발동하며 4타수 3안타 3타점 1홈런으로 사직 원정 스윕패를 막아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이진영도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11. 7월 31일 ~ 8월 2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8월 1일 ~ 8월 2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5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LG로서는 SK와의 3연전을 최소 스윕을 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생긴다.

LG-SK 간의 3대3 트레이드 이후 첫 만남.


11.1. 7월 31일[편집]


7월 31일, 18:30 ~ 21:41 (3시간 11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0,56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김광삼
0
0
0
0
0
0
0
1
0
1
7
0
1
SK
박종훈
2
0
0
0
0
0
1
0
-
3
9
0
4
승 :박종훈, 패 : 김광삼, 세이브 : 정우람

김광삼은 시즌 첫 선발등판을 가지며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박종훈에게 7이닝 무실점 8K로 끌려갔고 1점도 8회 정우람의 폭투로 인한 득점이었다. 임훈은 4타수 1안타에 팀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고 SK의 정의윤은 2타수 무안타 2삼진, 신재웅은 아웃카운트 하나 잡고 홀드를 챙겼다.


12. 총평[편집]


그나마 타선은 넥센전을 기반으로 살아나는 듯 보였지만, 하필 반등의 시리즈가 우천 취소되며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고, 그나마 스윕을 해야 하는 kt wiz와의 경기에서도 2경기가 취소되어 한 경기를 잡는데 만족해야 했다. 다음 시리즈였던 롯데와의 3연전도 두 경기는 득점 찬스에서 상대의 호수비가 계속 나와 득점을 아예 못하기도 했다. 결국 타선의 집중력에 문제가 있다는 걸 보여주었고, 감독도 제대로 통솔하지 못 하는 게 드러나면서 기적을 바라긴 쉽지 않을 것이다.
[1] 주중 3연전 중 2차전부터 7월 일정[2] 주말 3연전 중 1차전까지 7월 일정[3] 사실 이 정도면 4점까지 낼 수 있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실상은 0점.[4] 2아웃 2루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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