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ram Pro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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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24년 1월에 공개한 초경량 노트북 컴퓨터이다.

2. 사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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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램 프로1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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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램 프로1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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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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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메테오 레이크를 사용하는 Ultra 시리즈 1세대가 탑재되어 출시되었다.

4. 논란 및 문제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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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RTX 3050 탑재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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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에 출시된 그램 프로16과 그램 프로17의 외장 GPU로 RTX 4050이 아닌 RTX 3050이 탑재되었다. 2020년에 출시된 RTX 30 시리즈는 삼성 파운드리의 8N 공정에서 양산되었던 구형 GPU이며, TSMC의 4N 공정으로 양산되어 2022년에 출시한 RTX 4050과 RTX 3050은 1.5배에 달하는 성능 차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3DMark Time Spy Graphic Score 기준으로 메테오레이크의 내장 GPU인 Arc 8-Cores는 3200~3500점의 점수를 내주나, 45W의 전력 제한이 걸리는 RTX 3050은 3744점의 성능을 보이며, 굳이 RTX 3050이 달린 모델을 사야 하는가? 에 대한 의문점도 제기되는 상황이다.[1]

LG전자 측에서는 구형 RTX 3050이 탑재된 이유에 대해서 일단 첫 번째로 RTX 4050은 초경량 노트북용 소형 패키징(23x23)이 출시되지 않았으며, 두 번째로 RTX 4050이 최적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그래픽 카드에 최소 65W의 전력을 인가해야 하며, 그에 따라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쿨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제품 두께가 16mm 이상이 되어야 하고 그럼 쿨링 시스템 포함 가격이 RTX 3050보다 15~20만원 이상 더 오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첫 번째로 패키징 크기가 크다는 해명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반론이 존재한다. 칩 자체의 다이사이즈 측면에서 이미 RTX 4050의 AD107 칩셋은 146.0 ㎟의 면적을 가지며, 이는 RTX 3050의 GA107 칩셋(200.0 ㎟)과 비교하여 오히려 더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미 아수스의 플로우 Z13이나 X13처럼 13인치 크기의 노트북에도 RTX 4070이 탑재가 되고 있다.

두 번째로 더 큰 쿨링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반론이 존재한다. 그램과 같은 16인치의 화면과 두께 14.9mm의 사양을 가지고도 발열량이 훨씬 높은 RTX 4090이 탑재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초에 RTX 40 시리즈는 위에 제시된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오히려 100W 이상의 전력을 굳이 인가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전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군이다. 4050/4060/4070은 다른 시리즈와 비교하더라도 스윗 스팟 지점의 전력이 유독 낮은 편이라서 45W의 전력으로 4050을 탑재할 수 없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부족하다.

그램 프로는 45W를 감당할 수 있으며, 이미 45W 근처의 TGP로 설정된 RTX 4050이 탑재된 노트북은 많다. 45W 근처의 구간에서도 동일 전력대의 3050 Laptop과 비교하여 1.5배의 성능을 낼 수 있으며, TGP 45W 상에서 RTX 4050은 RTX 3050과 비교하여 1.5배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리고 TGP 45W의 4050 Laptop은 TGP 85W의 4050 Laptop과 비교하더라도 평균 83%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쿨링 시스템에 대해 LG전자의 주장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그램 프로16 & 그램 프로17 급으로 무게를 절감하면서도 RTX 4050을 탑재한 제품군은 16인치 노트북중에 존재하지 않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북4 울트라 또한 같은 16인치의 화면을 가지고도 더 무거워 졌기 때문에 RTX 3050을 탑재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갤럭시북4 울트라가 무거워진 이유는 4050의 발열 컨트롤이 어려워서 무게가 늘어난 것이 아니다. 허용 가능한 TGP 60W -> 80W로 늘리고 쿨링 시스템을 증가시켜서 무게가 늘어난 것일 뿐이다. 45W의 발열을 감당할 수 있는 설계를 유지하면서 RTX 4050이 아닌 RTX 3050을 넣은 것에 대한 타당한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다만 가격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LG전자의 해명에 대해 타당성이 존재한다. 실제로 16인치, Ultra7 155H, 32/512GB 모델을 기준으로 삼성과 LG전자의 노트북을 비교하면, RTX 3050을 탑재한 LG gram Pro는 1월 31일 기준 256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RTX 4050을 탑재한 갤럭시북4 Ultra는 285만원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