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Z 129 힌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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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운항 이력
3. 최후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indenburg_at_lakehurst.jpg

파일:external/onefoottsunami.com/airship-before.jpg



독일의 초거대 비행선인 힌덴부르크급 비행선의 1호기로 정식 명칭은 LZ 129 Hindenburg. 파울 폰 힌덴부르크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은 나치 독일비행선이다.

표면에 그려진 오륜기는 당연하게도 1936 베를린 올림픽을 홍보[1]하기 위한 마크다. 이 비행선 자체가 나치 독일의 국영 홍보장이나 마찬가지였다.


2. 운항 이력[편집]


파일:external/cdn.theatlantic.com/s_h06_ba147064.jpg

1936년 3월 4일 첫 비행을 한 LZ 129 힌덴부르크는 생산 당시부터 미래의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기체로 촉망받던 대형 비행선답게 내부는 고급스러웠고, 승객실에는 침구와 세면대 등 생활시설이 잘 구비되었으며 레스토랑과 오락시설들도 잘 정비되어 있었다. 가구들은 바우하우스 스타일로 꾸며졌으며 알루미늄으로 특수제작된 피아노까지 있었다[2]. 기체 외관으로는 1936 베를린 올림픽 홍보를 위해 오륜기가 그려져 있었다.

동년 3월 23일, 80명의 승객들을 태우고 첫 상업 비행을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대서양을 건너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 미국의 뉴저지까지 비행하기도 했었다. LZ 129는 여객용 뿐만 아니라 나치 독일 선전부의 선전용으로도 쓰였는데 1936년 3월 29일 열릴 예정이던 라인란트 재무장 투표를 위해 3월 26일부터 3박 4일간 독일 상공을 비행하며 전단지를 살포하고 연설과 군악을 방송했다.

3. 최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힌덴부르크 참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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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림픽 개최지를 오가는 교통수단에 오륜기를 그리는 것은 유구한 전통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강원도를 오가는 KTX-산천 열차에 오륜기를 부착한 바 있다.[2] 초기에 설치되었다가 1936년에 무게 때문에 철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