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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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ibson_Les_Paul_59_Historic.jpg

파일:Gibson_CS_Les_Paul_Custom_Ebony.png
Gibson Les Paul




연주자: 지미 페이지(레드 제플린)
연주곡: Black Dog
연주자: 게리 무어
연주곡: Still Got the Blues




연주자: 마크 노플러(다이어 스트레이츠)
연주곡: Money for Nothing
연주자: 알렉스 라이프슨(러시)[1]
연주곡: The Spirit Of Radio




연주자: 슬래시(건즈 앤 로지스)
연주곡: November Rain
연주자: 조 보나마사
연주곡: Just Got Paid


1. 개요
2. 역사
2.1. 탄생
2.2. 흑역사
2.3. 현재
3. 특징
3.1. 장점
3.2. 단점
3.3. 영향
3.4. 편견
4. 라인업
4.1.1. Gibson USA
4.1.1.1. Original Collection
4.1.1.2. Modern Collection
4.1.1.3. 단종 모델
4.2. Gibson Custom Shop
4.2.1. Les Paul Custom
4.2.2. 생산 모델
4.2.2.1. Historic Collection
4.2.2.2. Modern Collection
4.3.1. Inspired by Gibson
5. 유명한 모델들
6. 시그니처 모델 & 사용자 목록
6.1. 현실
6.2. 가상
7. 여담


1. 개요[편집]


파일:깁슨 레스폴.jpg
왼쪽부터 1974년도 커스텀 화이트, 1957년도 커스텀 블랙뷰티, 1959년도 스탠다드, 1957년도 골드탑, 1958년도 스탠다드.
이들 모두 레스폴을 대표하는 불멸의 명기들이다.

깁슨에서 개발한 일렉트릭 기타 시리즈. SG와 함께 깁슨을 대표하는 일렉트릭 기타이다. 실제로 깁슨의 일렉트릭 기타를 사용하는 유명 기타리스트들의 대부분이 레스폴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이다. 유이기타 봇치기타


2. 역사[편집]



2.1. 탄생[편집]


레스폴의 탄생은 깁슨이 아니라 에피폰에서 그 시초를 찾기도 하는데, 레스 폴은 자신이 구상한 The Log라는 솔리드 바디 기타를 처음에 깁슨에게 제안했다 퇴짜를 받은 후 에피폰에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극소량 생산하게 된다.[2] 레오 펜더가 여기서 영감을 받아 텔레캐스터를 만들게 된다.

펜더텔레캐스터 발표와 이어진 대박을 지켜보며 위기감을 느낀[3] 당시 깁슨 사장 테드 맥카티[4]는 혁신적인 시도를 하기로 마음먹고 기타리스트 레스 폴을 다시 불러와서 이 기타를 개발하게 된다. 레스 폴보다 테드 맥카티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되어, 기타 바디의 크기를 줄이고[5], 이전에 ES-175에 적용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하단부 싱글 컷어웨이를 적용하고, 마호가니 바디에 고전적인 곡선을 살린 아치형의 메이플[6]을 올리고 솝바 싱글 픽업을 2개 장착한, 깁슨 레스폴의 기념비적인 첫 모델인 "'52 골드탑"'모델이 제작된다.

사실 이 모델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 원래는 여타 다른 할로우바디 기타들처럼 트레피즈 테일피스를 장착하려 했지만 넥 앵글이 맞지 않자 바로 레스터 옹이 칼을 들고와서 바디에 구멍 두 개를 뚫은 뒤에 테일피스를 고정 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모양이 떠있는 그네 모양 같다고 하여 그네다리 테일피스라고도 부른다. 레스폴의 초기형은 라이브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아웃풋 잭이 현행 모델의 브릿지 톤 컨트롤 부분에 달려 있고 마스터 톤, 2 볼륨 구성의 노브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 당시에 레스 폴은 라이브 도느라 바빠서 만날 때마다 자신의 시그니처 기타의 모습이 바뀐 모습을 보고 데꿀멍 했다고 한다.내 시그니처가 아니라 메카티 시그니처인데? 골드탑의 페인팅은 레스터 옹을 불러오는 금색을 원해서 칠했다는 썰과 메이플 탑을 가리기 위해 페인팅했다는 썰이 있지만 바인딩을 보면 메이플 탑이 보이므로 앞의 이야기가 신빙성이 있는 것 같다.[7]

이후 그것을 바탕으로 한 "54 커스텀", "54 주니어", "55 스페셜" 등의 모델이 발매되고 나서 1957년, 당시 깁슨사에서 연구중이던 최첨단 기술인 험버커 픽업을 장착하여, 현대에 우리가 레스폴이라 생각하는 기념비적인 기타, "레스폴 스탠다드('57 골드탑)"[8]가 완성되었다.


2.2. 흑역사[편집]


레스폴의 발표 이후 1954년, 펜더스트라토캐스터가 큰 인기를 얻자 레스폴은 곧 낡은 구식 기타 취급을 받았으며 판매량이 급감하게 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깁슨 사장 테드 매카티는 다양한 시도(플라잉 V, 익스플로러 발매)를 하지만 수십 대 팔리는 데 그치는 처참한 실패를 경험한다.

1961년, 깁슨은 최후의 카드로 SG를 출시한다. 원래 이름은 Les Paul SG 였으나, 레스폴 본인은 이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결국 그의 이름을 지워달라고 요청하게 된다. 그래서 그냥 SG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게 된 것. 하지만 SG는 의외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레스 폴과의 엔도서 계약 문제 등이 얽히면서 1961년부터 1968년까지 레스폴의 생산이 전면 중단된다.

1960년대 중반, 롤링 스톤즈키스 리처즈를 비롯한 여러 유명 기타리스트들이 레스폴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레스폴의 소리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때부터 레스폴에 사용된 PAF 험버커의 강한 출력과 레스폴 특유의 소리가 음악에 알맞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고, 기타리스트들의 레스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이후 1968년, 레스폴 스탠다드의 생산이 재개[9]되며 새로운 커스텀 모델인 "'68 커스텀"과 솝바가 달린 1956년 레스폴의 복각에 가까운 레스폴 스탠다드 골드탑 두 모델이 출시된다.

이후 1969년 깁슨사가 다른 회사에 팔리게 되면서 1969년부터 1985년까지 "Norlin Era"라고 불리는 시기가 시작되는데, 이 때 출시한 샌드위치 바디 레스폴이나 그 외 다양한 변종은 그야말로 흑역사로 묻히게 된다. 이후 1986년깁슨의 소유권이 바뀌고 회사가 정상화되기 전까지 이러한 일이 지속되었으며, 이는 마치 펜더CBS Era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1983년부터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바디에 9개의 구멍을 뚫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현재 트레디셔널 웨이트 릴리프라고 불린다.


2.3. 현재[편집]


1993년, 깁슨 커스텀샵이 출범되며 57 레스폴 커스텀, 59 레스폴 스탠다드 등의 과거 모델들을 재현한 시리즈들이 생산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2006년깁슨은 레스폴 스탠다드 시리즈에 챔버 웨이트 릴리프를 도입한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기존에 바디에 9개의 구멍을 뚫던 것을 넘어 바디 내부를 마치 세미 할로우바디 기타처럼 파낸 뒤, 탑을 얹는 방식으로 제작 공정이 바뀌었으며, 이러한 제작 공정은 2012년 봄까지 이어진다. 문제는 악기 울림에 영향을 크게 줄지도 모를 바디를 대폭 파내고서도 무게가 그리 생각만큼 줄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웨이트 릴리프가 적용된 스탠다드 모델들의 무게보다 목재 건조에 더 긴 시간과 정성을 들인 커스텀 샵 모델의 논 웨이트 릴리프 바디 무게와 엇비슷한 경우가 꽤 있었다. 이 시기 트레디셔널 시리즈에는 기존에 사용되던 트레디셔널 웨이트 릴리프를 그대로 사용하여 전통을 중시하는 유저들이 그쪽 라인으로 몰리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기존에 레스폴을 사용해오던 많은 유저들이 챔버드 바디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깁슨2012년 봄에 모던 웨이트 릴리프를 도입한다. 바디에 구멍을 뚫는다는 개념은 과거 사용되던 트레디셔널 웨이트 릴리프와 동일하지만 구멍의 모양과 위치가 바뀌었으며[10] 2017년도에는 기존 모던 웨이트를 기반으로 파내는 부분을 조금 더 늘린 울트라 모던 웨이트 릴리프를 도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3. 특징[편집]


유선형의 바디 모양에 아치형의 탑이 올려져 있어 매우 고전적이며 아름다운, 흡사 클래식 현악기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펜더빠슈퍼스트랫빠들은 이걸 통기타 모양 같다며 깐다. 마초적인 이미지를 가진 기타리스트들이 많이 사용하여 멋있는 기타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 이외의 특징은 두 개의 험버커 픽업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타이며, 텔레캐스터스트라토캐스터등의 롱 스케일(25.5인치, 648mm)과는 달리 미디엄 스케일(24.75인치, 628mm)이라는 점이다. 이는 대부분의 깁슨 기타에 해당되며, 깁슨 특유의 톤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한다.


3.1. 장점[편집]


그야말로 범용기타.[11] 우아한 곡선과는 달리 매우 출력이 강하고 두꺼운 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나 메탈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궁극의 범용기타로 불릴 정도로 클린 톤과 드라이브 톤 모두 훌륭하다. 아래 다양한 장르에 사용된 예시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어쿠스틱에 비유하면 마틴기타의 음색에 비유할 수 있다. D보다는 om에 가깝다.[12] 어쿠스틱의 D바디에 가까운 포지션은 오히려 헤비메탈 전용의 저음이 웅장하고 배음이 적은 성향인지라...



재즈


펑크





메탈
그 외에도 유튜브에 Les paul 뒤에 원하는 장르를 적어 검색하는 것으로 레스폴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톤적인 특징으로는 험버커 픽업을 써서 전반적인 출력이 강하고, 노이즈에 강하다. 노이즈 많기로 악명높은 하이게인 디스토션 이펙터를 먹여도 일반 클린톤과 노이즈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스토라토캐스터가 동일한 조건에서 엄청나게 큰 소음이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13]

다만 노이즈에 강한 험버커 픽업의 설계와는 달리 깁슨의 마감 문제 때문인지[14] 노이즈가 꽤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심지어 조 보나마사가 레스폴의 톤에 관해 강의하는 영상에서도 하이 게인이 아닌 사운드임에도 기타를 연주하지 않을 때 노이즈가 꽤 강하게 발생한다. # 아마도 쉴딩 등의 마감을 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링크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나무에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채 여러 전선들이 먼지와 함께 노출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레스폴 본인은 생전에 일렉트릭 기타를 개발하면서 최대한 깔끔한 클린 톤이 나오는 기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상당수의 사용자들이 디스토션을 먹여서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튠 오 매틱 브릿지가 장착되어 스트링 교체가 굉장히 간편한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15] 펜더의 대부분 기타들보다는 확실히 스트링 교체시간이 빠르며,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를 사용하는 슈퍼스트랫들과 비교한다면 천국이나 다름없다.


3.2. 단점[편집]


무겁다. 가볍다는 개체들도 3kg대 후반, 정말 무거운 개체들은 4kg대 후반까지 무게가 올라가는 경우도 있으며, 평균 무게로 따져도 베이스 기타에 맞먹는 무게를 보여준다. 심지어 같은 모델이어도 제품마다 무게차이가 나는데, 동일 기종에서 500g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 스트랫이 평균 3kg대 중반정도의 무게이니 보면 엄청나게 무거운 셈. 웃긴 건 같은 회사SG는 매우 가볍다. 베이스와 비교해봐도 그 덩치가 평균 4kg정도니, 베이스보다 작은 기타가 4kg면 정말 무거운 거다. 그러나 아무리 무겁다고는 해도 대부분 연주에 심각한 무리가 간다거나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레스폴을 메인 악기로 사용하는 여성 기타리스트들도 꽤 많으며, 오히려 스트랫 종류들은 묵직한 느낌이 없어서 싫다는 사람들까지도 있으니 레스폴의 무게에 대한 이슈는 어디까지나 취향 차이, 케바케이다.

뒤로 꺾인 3:3 헤드스톡 탓에 3번 줄 튜닝이 잘 틀어지는 문제도 있다. 대처방법으로 너트에 립밤이나 넛소스를 바르거나, 스트링 정렬 보조기구를 헤드에 장착하기도 한다. 테일피스 위쪽으로 스트링을 꺼내서 스트링을 감는 Top wrapping 방식도 있는데, 일반적인 장착법과 비교하면 전반적인 스트링 장력이 줄어들어 밴딩에 조금 더 유리해진다는 장점도 가진다. 조 보나마사가 이 Top wrapping 방식을 애용하는 대표적인 기타리스트이다.

정비 계열도 조금 까다롭다. 단순히 싱글 코일 픽업을 쓰는 스트랫보다는 내부 구조가 복잡한 게 흠. 트러스로드 손보려고 해도 보호커버가 있어서 기타 스트링을 재껴낸 다음에 커버를 열고 손봐야한다. 스트랫은 그냥 끼우고 돌리면 끝.[16] 게다가 셋인넥(글루디드 넥)방식으로 조립된 상태라 트러스로드 사망, 넥 자체 파손 등 넥 쪽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모로 손보기가 참 난감하다. 사실 이게 제일 큰 단점이다. 이는 대부분의 깁슨 기타 카피에서도 동일한 문제인데, 일부 레스폴 카피 중 스트랫과 동일하게 볼트온 방식으로 만든 물건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런 물건들을 위한 교체용 스페어 넥을 구하는 것이 막막하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있으나 마나일 것이다.


3.3. 영향[편집]


일단 깁슨자회사에피폰에서는 저가형 모델을 발매한다. 에피폰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본래 에피폰은 나름 본인들만의 시리즈를 가지고 있는 회사였으나 깁슨에게 인수당한 뒤, 깁슨자회사로 변모하면서 저가형 레스폴을 여럿 생산하고 있다. 특히나 눈여겨 볼 만한 점은 본가 깁슨에서는 잘 보기 힘든 유니크한 색상이나 사양의 레스폴들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생산한다는 점.

깁슨 말고도 다른 메이커에서도 카피해서 많이 만들고 있다. 카피 모델은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가격대로 시판되고 있다.

변형된 모델 중에 유명한 것으로 ESP의 ECLIPSE 모델이 있다. 앞에서 볼 때는 컷어웨이 부분을 제외하면 레스폴과 거의 유사하다. 하지만, 앞 모양만 레스폴과 비슷할 뿐 바디 뒷부분이 몸통의 굴곡에 맞춰 스트라토캐스터처럼 컨투어 처리되었으며, 컷어웨이부분을 더 깊게 파고 넥의 연결부분도 깎아내서 하이 프렛 연주가 편리하도록 되어있다. 편의성과 사운드로 볼때 레스폴과는 완전히 전혀 다른 기타이며 오히려 슈퍼스트랫에 훨씬 더 가까운 기타라도 봐야 한다.

그 외 레스폴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기타로 야마하SG시리즈가 있는데, 경우 레스폴과 SG의 디자인과 설계방식을 합쳐서 독자적인 악기를 만들어냈다. 사용해 본 사람들의 말로는 정말 무겁다고 한다.

PRS 또한 레스폴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17], McCarty 시리즈의 경우 레스폴의 공동 개발자 중 한 명인 테드 맥카티에게서 기타 개발 기술을 전수받은 폴 리드 스미스가 그에 대한 리스펙트의 의미에서 그의 이름을 붙힌 것이다.

그 외에도 의 Aura 시리즈, 탐 앤더슨의 BOBCAT 시리즈 등 여러 신생 하이엔드 기타회사들 중에도 레스폴에게 강한 영향을 받은 모델들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여러 업체에서 카피 모델을 생산하여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국산 중저가형 레스폴 카피 모델 중 가장 잘 알려진 모델로는 스피어사의 RD-250이 있다.


3.4. 편견[편집]


  • 레스폴은 넥이 두껍고 무거워서 테크니컬 기타리스트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레스폴의 구조적 특징에서 비롯된 오해. 정확히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 명백하게 연주가 '불편'한건 사실이다. 넥도 두꺼운데다가 바디와 접합되는 부분이 셋인넥 구조로 붙어있기 때문. 덤으로 무게도. ESPDean, Ibanez의 편리한 연주성을 자랑하는 기타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레스폴보단 얇은 넥과 쓰루넥 혹은 힐레스 컷 구조라는 점을 생각해보자. 서양인이건 동양인이건 다같은 인간이기에 이러한 그립감에서 오는 불편함은 공통적인거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편의성의 문제지 기타 자체가 갖는 오류는 결코 아니다. 단순히 컨셉이 그러한 것.[18] 특히 트레디셔널과 차이를 두고 있는 2008년 이후의 스탠다드의 경우는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여 넥의 쉐입에도 차이를 두고 있는 점에서 제작사에도 완전히 무시할 수준의 의견이 아니라는 점을 엿볼 수 있다.
넥의 모양이 달라서 결국 손에 잡히는 굵기는 다른 셈인데[19], 이로 인해서 하이 프렛 연주가 어렵거나 기타를 처음 손에 쥐었을 때에 다른 기타보다 적응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넥의 쉐입이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면 슈퍼스트랫이 넥감이 좋다느니 하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건 아니니까. 다만 기타의 기준은 소리와 손가락에서 나오는거지 넥에서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넥 자체가 절대적인 기준점이 되지 않는 것 뿐이다. 실제로는 그 소리의 특색이 매우 강렬하기 때문에 테크니컬 기타리스트들도 넥 굵기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 리프 연주에는 오히려 더 강점이 있기도 하고... 특히 트리키한 리프 연주를 즐기는 기타리스트들의 경우 깁슨의 굵은 넥 쉐이프가 더 묵직하고 안정감있게 잡혀서 더 좋다는 사람도 상당수 있다. 아마도 기타구매자의 절대다수인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은 여러 개의 기타를 돌려가면서 쓰고 또한 기타 연주가 취미 수준에서 끝나기 때문에 이런 넥감등의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생성된 여론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점으로 오랫동안 두꺼운 넥을 가진 기타를 치다가 갑자기 얇은 넥 기타 잡는다고 손이 편하고 연주가 스무스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굵기를 떠나서 자신에게 익숙해진 그 넥감이 그 기타리스트에게 잘 맞는것일 뿐.

  • 레스폴의 클린 톤은 펜더의 기타들보다 클린 톤이 안좋다?
까랑까랑하고 밝은 느낌의 클린톤을 가진 펜더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 등과 레스폴을 비교하며 클린 톤이 안좋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는데, 음색 차이일 뿐 활용하는 사람 나름이다. 앰프 게인을 올려서 드라이브를 건 톤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들어볼 일이 흔치 않을 뿐이지 레스폴의 두껍고 어두운 클린톤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반대로 싱글 코일 픽업에 오버드라이브 거는 일도 잦으니 픽업의 용도는 통용되기만 할 뿐 규칙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당장 유튜브 등지에만 가도 레스폴을 가지고 클린톤이나 크런치톤으로 연주하여 올린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오히려 블루스재즈 영상에서는 더 어울린다는 인상을 줄 정도. 그래도 쨉쩁이 할 사람은 한다[20].

  • 오타쿠 악기이다?
그 외에도 좀 된 이야기지만 서브컬쳐 내에서는 케이온!의 메가히트 때문에 이 기타에 유이기타라는 별명이 붙었다.[21] 덕분에 계속 주위에서 레스폴 보고 유이기타라고 말하는 탓에 팔아치우고 스트라토캐스터로 갈아타는 사람도 많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는 다르다. 10년후 봇치 더 록!때문에 이제는 흑색 레스폴 소유자들이 수난들 당하고 있다.

레스폴과 스트랫이 추구하는 사운드의 방향성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일단 레스폴은 험버커 픽업을 사용한 기타의 대표주자이고 스트랫은 싱글 코일 픽업을 사용한 기타의 대표주자인 점은 물론, 기타 소리를 잘 모르는 사람도 구분이 확실히 갈 정도로 기본적인 톤 자체가 다르다. 진짜로 레스폴을 주력 기타로 사용하면서 유이기타라는 소리가 듣기 싫은 기타리스트라면 같은 회사의 SG, Explorer, Flying V 또는 72 TelecasterMusic Man, PRS 등 다른 회사의 험버커 픽업으로 가거나[22] 스트랫에 험버커 픽업을 장착한 기타를 쓰거나 그 소리가 듣기 싫어서 스트랫으로 바꾼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스트랫과 레스폴의 경쟁구도가 워낙 확고하다 보니 나오는 소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깁슨과 펜더기타의 톤차이는 어쿠스틱의 마틴기타 테일러기타의 톤만큼 차이가 크게난다. 거의 극단과 극단을 오가는 수준.


4. 라인업[편집]


2019년 기준 깁슨 레스폴은 아래와 같은 모델들이 생산되고 있다. 깁슨 사장이 前 리바이즈 CEO로 바뀌게 된 연유로 라인업의 대대적인 변화가 생겼다. 만악의 근원 HP(High Performance)가 없어지고 전통적인 라인업을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웨이트 릴리프는 모던 레스폴에만 사용되는 등 라인업이 간소화 되었다.


4.1. Gibson[편집]



4.1.1. Gibson USA[편집]



4.1.1.1. Original Collection[편집]

파일:Gibson_Logo_White.svg
레스폴 스탠다드 '50s (Les Paul Standard '50s)
파일:Gibson_Les_Paul_Standard_'50s_HCS.png
파일:Gibson_Les_Paul_Standard_'50s_Gold_Top_P90.png
험버커 픽업 모델
P90 픽업 모델
기존에 나오던 일반 스탠다드 모델이 단종되고 그 연장선으로 출시된 모델. 기존 레스폴 스탠다드가 50년대, 60년대의 사양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나온 모델이었다면 해당 모델은 50년대의 사양들만을 조합하여 출시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1952년 레스폴의 시초 때부터 사용되던 P90 픽업을 장착한 모델과 1957년 스탠다드부터 추가된 험버커 픽업 모델의 두 가지 버젼이 있으며, 헤드머신에는 50년대 모델에 주로 사용되던 키스톤 헤드머신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 험버커 모델은 픽업 구성으로 넥 포지션에 버스트버커 1, 브릿지 포지션에 버스트버커 2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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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스탠다드 '50s 페이디드 (Les Paul Standard '50s Faded)
파일:Gibson_Les_Paul_Standard_Faded_50s_Vintage_Honeyburst.png
스탠다드 50s 레스폴에서 약간의 가격 절감을 한 모델. 반짝반짝하게 광이 나는 일반 스탠다드 모델과 달리 무광 처리가 되어있고, 픽업도 금속 커버 없는 일반 오픈형 험버커이며, 색상도 빈티지 허니버스트 옵션 하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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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스탠다드 '60s (Les Paul Standard '60s)
파일:Gibson_Les_Paul_Standard_'60s_Bourbon_Burst.png
60년대 레스폴의 사양들을 조합하여 출시된 모델. 키스톤 헤드머신이 일반 그로버 로토매틱 헤드머신으로 바뀌었으며, 선택할 수 있는 색상 종류도 다르다. 픽업 구성은 마찬가지로 넥 포지션에 버스트버커 1, 브릿지 포지션에 버스트버커 2이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레스폴 스탠다드 '60s 페이디드 (Les Paul Standard '60s Faded)
파일:Gibson_Les_Paul_Standard_Faded_60s_Vintage_Cherry_Sunburst.png
스탠다드 60s 레스폴에서 약간의 가격 절감을 한 모델. 반짝반짝하게 광이 나는 일반 스탠다드 모델과 달리 무광 처리가 되어있고, 픽업도 금속 커버 없는 일반 오픈형 험버커이며, 색상도 빈티지 체리 선버스트 옵션 하나밖에 없다.

파일:Gibson_Logo_White.svg
레스폴 '70s 디럭스 (Les Paul '70s Deluxe)
파일:Gibson_Les_Paul_70s_Deluxe_70s_Cherry_Sunburst.png
P90 솝바 픽업 사이즈의 미니 험버커를 장착한 레스폴…이긴 한데 단순하게 말하자면 이 기타가 탄생하게 된 과정은 상당히 복잡하다.

1960년대 후반에 험버커 픽업을 장착한 레스폴이 인기를 얻자 깁슨은 대부분의 레스폴에 험버커를 장착하고자 한다. 하지만 P90 픽업 사이즈에 맞게 픽업 홀을 가공해 놓은 수많은 바디들이 문제였다. 험버커 끼우자고 이미 파놓은 바디를 또 가공하자니 애매하고, 그렇다고 수많은 바디들을 폐기할 수도 없어 등장한 것이 이 디럭스 모델이다. 하지만 이 급조 모델은 의외로 꽤 팔렸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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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스페셜 (Les Paul Special)
파일:Gibson_Les_Paul_Special_TV_Yellow.png
레스폴 주니어와 비슷하게 1955년에 저가형으로 출시된 기타이다. 레스폴에서 메이플탑이 빠지고 바디가 조금 얇아졌으며 솝바 싱글 픽업 2개가 박혀있는 것이 특징. 1959년에는 더블컷으로 스펙이 바뀐 모델이 발매되었으며[24], 이는 1961년 발매된 SG의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1990년대 이후엔 험버커나 미니험버커가 장착된 싱글컷 모델도 발매되어 깁슨USA 라인의 저가형을 담당하고 있다. 하드케이스가 아닌 소프트케이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1955년 모델의 경우 깁슨 커스텀샵에서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1959년 모델의 경우 USA라인임에도 레스폴 스탠다드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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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주니어 (Les Paul Ju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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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고퀼리티의 기타를 만들어보자는 목표로 만들어진 기타. 1954년 레스폴 커스텀(솝바 모델)이 발표될 때 저가형으로 발매되었다. 레스폴과 비슷하지만 아주 조금 작은 크기에 픽업 하나와 볼륨과 톤 노브 하나씩 달려있는 기타. 그렇기에 톤을 잡는데 용이한 평을 받는다. 픽업으로는 P90 솝바 픽업을 장착하고 있다.

싱글과 험버커의 특징을 각각 갖고있는 픽업이라 크런치톤과 기름진 톤을 잘 표현해 블루스에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는다. 바리에이션으로 멜로디 메이커라는 좀 더 얇은 기타와 픽업이 두개가 박힌 스페셜이 있으며, 이 모델 또한 위의 스페셜과 마찬가지로 더블컷 버전이 존재한다. 락스미스 2014 기타 패키지에 포함되었던 기타가 에피폰에서 제작한 이 모델의 저가형이다.



4.1.1.2. Modern Collec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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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모던 (Les Paul Mo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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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릴리프 스탠다드 모델이 분화되어 모던 라인이 되었다. 전에 있던 HP 옵션들은 대거 삭제되고, 경량 바디, 60년대 슬림 테이퍼 넥과 에보니 지판, 그로버 락킹 튜너, 픽업 배선을 바꾸는 Push - Pull 노브 등 이 적용되었다.

너무 미래지향적이였던 High Performance 시리즈에 비해 간소화된 옵션들로 모던이란 이름에 걸맞게 만들어졌다. 사실 대부분이 스탠다드에 적용되었던 옵션들이기 때문에 파산 전의 기존 스탠다드가 모던으로, 트레디셔널이 스탠다드로 바뀐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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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클래식 (Les Paul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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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레스폴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당시의 하드 록적 경향을 반영하여 픽업에 고출력 오픈형 픽업[25]과 부스트 스위치를 장착하여 이나 메탈에 적합한 사운드를 내기에 좋다.

그외에는 다른 모델에 비해 넥이 얇은 편이다. 바디의 경우 스튜디오보다는 좋은 목재를 쓰고 바인딩도 되어있지만 스탠다드나 트레디셔널보다는 낮은 등급의 3피스[26] 마호가니에 9홀 방식의 트레디셔널 웨이트 릴리프를 채택하였고, 탑도 수수하게 플레인 메이플 탑이 올라간다.

2008년~2013년에는 생산하지 않았고, 2014년부터 다시 생산이 재개되었다. 2007년 생산분까지는 픽업으로 496R와 500T가 달려있었고 재출시 후에는 버스트버커 61로 바뀌었다. 한국에서는 스탠다드나 커스텀에 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 인지도 때문에 가격이 싸기 때문에 레스폴로 록 음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모델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2018년형 모델부터는 잠시 P90픽업으로 교체되어 출시되었다가 2019년도 모델에선 다시 제브라 색상의 PAF 험버커 픽업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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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스튜디오 (Les Paul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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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을 스튜디오에서만 쓴다는 컨셉으로, 레스폴 스탠다드에서 장식을 최소화하여 제작되었다. 레스폴의 특징인 아치탑[27]이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바인딩이나 자개등을 빼서 가격 거품을 빼면서 레스폴 특유의 소리를 살린 모델이다. 헤드에 있는 트러스로드 덮개 부분에 "Studio"라는 글자가 있는 것이 특징.

목재 등급이 다소 낮다는 평[28]을 듣기도 하는데, 스펙 소개를 보면 등급 낮은 4피스 마호가니와 질이 떨어지는 로즈우드를 쓴다고 인정하고 있다. 챔버 바디 방식을 스탠다드보다 더 먼저 사용되었으며, 바디 두께도 좀더 얇기 때문에 더 가볍다. 그러한 이유에서 스탠다드와는 소리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스튜디오만의 사운드라 할수도 있지만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바인딩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스튜디오의 기름 빠진 사운드를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들은 스튜디오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들도 있다.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나온 파생 모델들 (현재는 대부분 단종)들도 많았는데, 레스폴 스튜디오 고딕[29], 레스폴 스튜디오 페이디드[30], 레스폴 스튜디오 플러스 탑[31], 레스폴 스튜디오 플로이드 로즈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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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트리뷰트 (Les Paul Trib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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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1,299 라는 깁슨치고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의 모델로, 바인딩이 없고 넥에도 마호가니가 아닌 메이플을 사용하는 등으로 가격 거품을 뺀 모델. 1,299달러가 절대적으로 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깁슨 일렉트릭 기타들의 가격이 대체로 200만원 초중반 즈음에서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합리적인 편인데, 현재 깁슨의 레스폴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레스폴 특유의 소리는 제대로 뽑아준다고 한다.

이렇게만 보면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편이지만 보고만 있어도 상위 모델들이 아른거리며(...) 약간의 뽑기운도 존재하는 것 같다. 상위 모델들에 들어가는 픽업 셀렉터 원반을 끼우고 트러스로드 커버를 바꿔서 스탠다드나 히스토릭인 척 하는 사람들도 간혹 보인다.
예쁜 탑이나 바인딩처럼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들이 대거 배제되어 상당히 보기 밋밋하긴 하다. 그 덕에 훌륭한 가성비를 얻었지만.


4.1.1.3. 단종 모델[편집]

사실 레스폴 계통 모델 중 단종된 것들은 매우 많고, 스펙이 바뀌어 다른 기타가 된 시리즈도 있지만, 대표적인 단종 모델을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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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트레디셔널 (Les Paul Tradi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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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스탠다드부터 예전 스탠다드와 너무 많이 다르게 변하여, 고전적인 레스폴 스탠다드를 레스폴 스탠다드 트레디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생산하다가, 이후 아예 라인업을 나눠서 이름을 레스폴 트레디셔널로 바꾸면서 생산하기 시작한 모델. 펜더의 아메리칸 빈티지 리이슈/오리진 모델들의 위치에 있다고 보면 된다. 트러스로드 커버에 "Traditional"이라고 적혀있으며 톤, 볼륨 노브가 스피드노브인 등 외관상 약간의 차이가 있다.[32] 59년 스타일의 두툼한 넥을 채택하였으며, 탑재로 플레임 메이플 탑이 사용되었다. 또한 빈티지 PAF 픽업을 재현한 "57클래식" 픽업이 장착되어 좀더 빈티지하면서도 꽉찬 소리를 재현하고 있다.

2008년 이후 스탠다드와의 가장 큰 차이는 바디에 있는데, 스탠다드가 속을 거의 대부분 파낸 챔버 바디를 채택한 것과 대비되게 예전부터 있던 9홀 방식의 트레디셔널 웨이트 릴리프를 적용받아 솔리드보다 약간 가벼우면서도 솔리드 느낌이 잘 살아있다. 2013년 모델부터는 아예 구멍조차 뚫지 않은 솔리드 바디로 바뀌어 레스폴 매니아들을 열광하게 하였지만 2016년 모델부터는 다시 9홀 웨이트 릴리프가 적용됐다. 2017년부터 다시 논 웨이트 릴리프 방식으로 회귀.

2015년 모델의 경우 트레디셔널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G-Force 자동 튜너, 제로프렛 금속너트등이 적용되어 트레디셔널이 트레디셔널이 아닌 역변을 겪은 뒤 소비자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고 부랴부랴 2016년 모델부터는 기존의 빈티지 사양을 살린 레스폴 트레디셔널 T와 현대적인 옵션들을 추가한 트레디셔널 HP로 분리되었다가 2019년부터 마침내 라인업을 싸그리 정리하면서 스탠다드와 통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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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트레디셔널 프로 (Les Paul Traditional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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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1959년 레스폴 컨셉의 일반 트레디셔널 모델과는 달리 1960년대 레스폴을 계승하는 위치에 있다. 여러 현대적인 사양이 추가된 레스폴 모델로, 레스폴 트레디셔널과 동일한 웨이트 릴리프 바디에 무늬가 없는 플레인 메이플 탑이 올라갔으며, 60년대 스타일의 다소 얇은 넥이 장착되었다. 또한 버스트버커 픽업을 장착하여 강하고 시원스러운 소리를 내 주며, 푸쉬풀 톤 포트가 장착되어 픽업의 코일을 나눠 싱글픽업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였다. 현행 생산 모델 중 레스폴 클래식이 해당 모델과 사양적으로 가장 유사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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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BFG (Les Paul Traditional B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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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P-90 픽업 모델
프론트 험버커 픽업 모델
BFG9000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Barely Finished Guitar'의 약자이다. 말 그대로 마무리 다듬질을 거의 하지 않은 기타. 아치탑은 깎다 만 듯 우둘투둘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인레이가 아예 없고(!), 피니쉬 역시 락카를 대충 뿌려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남자의 기타 프론트에는 P-90 싱글픽업이 장착되어 독특한 블루지한 클린 톤을 제공하며, 리어에는 고출력 험버커 픽업이 장착되어 있다. ESP등지에서 커스텀으로 이러한 픽업셋이 장착되어 제작되던 기타를 참고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재 등급은 스튜디오급이나 피니쉬가 매우 거칠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소리는 레스폴을 매우 거칠게 만들어놓은 느낌으로, 헤비메탈이나 하드록에 매우 적합하며, 싱글 픽업으로는 블루지한 솔로연주에도 좋다는 평. 가끔 이걸 사서 커스텀 피니쉬를 해서 쓰는 사람도 있다.

게리 무어가 생전에 종종 이 모델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이 라인업 중에 게리 무어 시그니쳐가 있다. 일반 모델과 별 차이는 없는데, 장식과 색상이 조금 다르다. 가격 차이도 수십 달러 수준. 보기는 힘들지만 프론트 픽업이 기존 레스폴과 동일하게 오픈형 험버커 픽업으로 세팅되어 나온 모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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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스튜디오 페이디드 (Les Paul Studio Fa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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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자체는 일반 스튜디오 모델과 동일하나, 피니쉬 광택 작업을 진행하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출고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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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스튜디오 플로이드 로즈 (Les Paul Studio Floyd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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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스튜디오 모델에서 브릿지를 기존의 튠오매틱 브릿지에서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로 교체한 모델이다. 일반적으로는 고정형 브릿지를 탑재한 레스폴에서 넓은 범위의 아밍과 견고한 튜닝 안정성을 얻을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가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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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스탠다드 더블컷 (Les Paul Standard Double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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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편의성을 위해 SG처럼 지판 상단에도 컷어웨이를 만들어놓은 모델. 사실 깁슨에서도 깁슨 레스폴 스페셜 더블컷 등 더블컷한 모델이 있었으며, 디자인이나 사양도 레스폴 스페셜 더블컷에 탑을 올리고 험버커를 장착하여 스탠다드 라인으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개발 동기와 사운드에 있어서는 그런 모델과는 관련성이 전혀 없다.

2000년대 중반 일본의 대형 악기사에서 깁슨측에 대량 오더를 넣었던 "Gibson Les Paul Doublecut Japan Limited" 모델이 그 원형으로, 일본의 악기사의 주문대로 레스폴 스페셜 더블컷 모델에 챔버 바디를 적용하고 탑을 올려서 스탠다드로 만들었던 것이다. 이 것이 어느 정도 인기를 끌자 PRS 등의 깁슨 스타일 더블컷 디자인 기타에 대항해보려고 내놓았던 것으로 보인다.[33]

하지만 PRS와는 소리나 특징이 다른데다가, 깁슨 라인업에서의 위치도 어중간해서 PRS만큼의 인기를 끌기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더블컷 특유의 소리 때문에 어느정도 매니아층도 있다. 챔버 바디에 더블컷이라서 가볍고 연주가 편하다. 사운드는 레스폴에 비해서는 좀더 모던하면서도 몽글몽글한 소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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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주니어 트리뷰트 DC (Les Paul Ju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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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주니어의 더블컷 버전. 스탠다드 DC와 마찬가지로 좀 더 모던해진 사운드 성향과 더블컷으로 하이프렛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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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스페셜 트리뷰트 (Les Paul Special Trib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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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버커 픽업 모델
P90 픽업 모델
레스폴 스페셜의 트리뷰트 버젼. P90 모델만 있는 일반형 레스폴 스페셜과 다르게 험버커 픽업 모델과 P90 픽업 모델로 나누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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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레스폴 (ES-Les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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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버드 바디를 가진 레스폴에 F홀을 뚫어 세미 할로우 바디 기타처럼 만든 모델이다. F홀이 뚫려있는 영향으로 일반적인 레스폴보다 더 어둡고 따뜻한 톤이 나온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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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 메이커 레스폴 로우 (Melody Maker Les Paul 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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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주니어와 비슷한데, 브릿지에 멜로디 메이커 싱글 픽업이 장착되어 있으며 바디도 약간 더 얇다. 헤드의 모양도 일반적인 레스폴과 약간 다른 단순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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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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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레스폴 발표 60주년을 맞아 다음 해까지 발매했던 특별 모델이다. 현행 스튜디오나 트리뷰트 이상으로 레스폴을 비용 절감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장식적인 요소인 바인딩 및 자개 로고 등이 완전히 제거되었다. 또한 피니쉬(칠) 역시 광택은 커녕 페인트를 대충 문질러놓은듯한 느낌을 준다. 물론 BFG에 비하면 악기 자체의 마감은 레스폴의 그것과 동일하며 장식적인 요소만 생략된 것.

하지만 전통적인 레스폴의 요소는 모두 가지고 있다. 챔버가 아닌 웨이트 릴리프 방식을 적용하고 트래디셔널과 동일한 두께의 마호가니 바디에 메이플 카브드 탑이 올라가 있고 로즈우드 지판에 메이플[34]을 채택하였으며 깁슨 고유의 490R/498T 픽업에 특별히 무광 검정 커버를 씌워서 장착하였다. 바디는 스탠다드에 적용된 모던 챔버가 아닌 웨이트 릴리프 방식이라 스탠다드보다 무게는 무겁다.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레스폴에 비해 현대적이고 밝은 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전통적인 음색 역시도 무리없이 나와 준다고 한다.

이러한 "극단적인 원가 절감을 하면서도 전통을 지킨다"는 컨셉을 통해 미국 $699, 한국 88만원이라는 경이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발매되었다. 이런 컨셉은 기타리스트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인기를 끌자 2014년깁슨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2014년형 모델이 새로 출시되었다. 마감이 나쁘다는 평을 받았던 화이트 색상을 없애고 다른 색상을 추가하였으며, 헤드에 깁슨 특유의 왕관 로고를 삽입하고 12프렛 인레이에 12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겨넣었다. 픽업 역시 EMG짭이라는 소리나 듣던 플라스틱 커버 픽업에서 새로 개발한 오픈형 제브라 색상의 "61" 픽업으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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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슈프림 (Les Paul Sup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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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스튜디오나 트리뷰트가 레스폴의 필수요소들만 넣고 장식적인 요소들은 전부 쳐내어 낮은 가격을 실현시켰다면 레스폴 슈프림은 그 반대로 장식적으로 넣을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아낌없이 집어넣어 만든 모델이다. 다른 모델들의 헤드 중앙에 금색 실크 스크린으로 Les Paul이라고 찍혀있던 부분에는 화려한 자개 문양이 들어갔고, 지판 인레이도 커스텀 샵에서나 볼법한 스플릿 블럭 인레이가 들어가 있다. 전반적인 부품도 금장으로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고 화룡점정은 바디 앞/뒤에 4A급의 플레임 메이플을 무늬목으로 넣어놨다는 것.

부정기적으로 생산되던 화려한 한정판 모델로 깁슨 USA 내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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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클래식 커스텀 (Les Paul Classic Cus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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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슨 USA에서 생산되었던 저가형 레스폴 커스텀 사양...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상단의 레스폴 클래식 모델을 레스폴 커스텀과 유사한 하드웨어로 교체한 모델에 좀 더 가깝다. 하드웨어도 레스폴 커스텀의 상징인 골드 하드웨어 대신 좀 더 검소한 느낌의 크롬 하드웨어를 사용하였으며, 헤드의 스프릿 다이아몬드 인레이도 자개 재질이 아니고, 결정적으로 원래 에보니/리치라이트 재질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프렛보드에 로즈우드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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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커스텀 라이트 (Les Paul Custom 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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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레스폴 클래식 커스텀과 유사한, 원가 절감을 시도한 레스폴 커스텀 모델이다. 전통적인 4노브 구성(2볼륨, 2톤)이 아닌 3노브 구성(2볼륨, 마스터 톤)에 코일 스플릿을 위한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고, 바인딩도 바디 앞쪽, 뒤쪽에 각각 들어가 있는 원본 레스폴 커스텀과 달리 레스폴 스탠다드처럼 바디 앞쪽에만 들어가 있으며, 결정적으로 원본 레스폴 커스텀과 비교하여 바디가 상대적으로 더 얇은 편이다. 이때문에 원본과 비교하면 소리도 좀 더 두꺼운 맛이 없고, 저음역대가 죽어있다는 평가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동시에 스트랫처럼 벨리 컨투어도 되어있어 연주감은 훨씬 편해졌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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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7-스트링 (Les Paul 7-Strings)
파일:Gibson_Les_Paul_7-Strings_Tobacco_Burst.jpg
지판 아래쪽에 저음 현 하나가 더 달린 7현 버전 레스폴. 현이 하나 더 늘어난 탓에 헤드스톡도 기존의 3x3 모양이 아닌, 3x4 타입이 되었다. 아래쪽에 달린 저음현 덕에 쓰는 사람은 많이 없겠지만프로그레시브 메탈이나, 메탈코어, 젠트 등에 사용할 때 더욱 수월해졌다는 평가이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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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12-스트링 (Les Paul 12-Strings)
파일:Gibson_Les_Paul_Traditional_12-strings_HCS.png
12현 버전 레스폴로, 두 배로 많아진 현 수를 감당하기 위해 헤드가 훨씬 길어진 탓에 마치 지네를 연상케 한다는 평을 받는다. 사진은 2012년도에 잠깐 판매되었던 레스폴 트레디셔널 12-스트링이다. 플레임 메이플 탑이 적용된 1990년식 레스폴 12현 버전은 공식적으로 판매된 적이 없이 단 두 개의 개체만이 비공식적으로 유통되었으며, 각각 올맨 브라더스 밴드의 워렌 헤인즈#[36]슬래쉬#가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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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하이 퍼포먼스 (Les Paul High Performance)
파일:Gibson_Les_Paul_High_Performance_Seafoam_Fade.jpg
하이 퍼포먼스라는 이름처럼 기존 레스폴들에는 없던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내장한 모델. 프렛보드에는 리치라이트가 쓰였으며, 2015년식 레스폴들과 비슷한 모양의 티타늄 너트를 탑재하였다.꼴에 G포스 자동튜너는 유저들 반발 때문에 넣지 못한 거 같다. 그 악명높은 HP 시리즈를 기존 모델들과 잠시 나누면서 짧게만 판매되었던 모델로, 후속작 위치에 있는 레스폴 모던이 나오자마자 귀신같이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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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올 우드 (Les Paul All Wood)
파일:Gibson_Les_Paul_All_Wood_Antique_Natural.png
말 그대로 마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나무로 마감한 레스폴. 바디 앞/뒤로 3A급 플레임 메이플이 음향목으로 들어가 있으며, 트러스로드 커버나 뒷판 커버까지 로즈우드로 마감하였다. 그 외에도 기존의 검은색 락커로 마감하던 헤드 부분도 플레임 메이플/투명 락커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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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CM 블랙 (Les Paul CM Black)
파일:Gibson_Les_Paul_CM_Black.jpg
메탈에 특화된 레스폴을 모토로 개발된 모델. 이름부터 블랙이라는 단어를 박은 것 답게 바디 피니쉬와 하드웨어 모두 무광 검정으로 처리된 묵직하고 개성있는 외관을 자랑하며, 특이하게도 브릿지에는 일반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가 아닌, 탑 로드 방식의 플로이드 로즈 FRX가 장착되었다.[37] 레스폴 BFG처럼 인레이도 아예 없지만, 역으로 헤드에는 붉은 색으로 레스폴 커스텀의 그 다이아몬드 인레이가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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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뮤직 시티 (Les Paul Music City)
파일:Gibson_Les_Paul_Music_City_Junior_Antique_Natural.png
텔레스폴 기존 레스폴들의 지향점이었던 묵직하고 중저음역대가 강조된 클린 톤에서 탈피하여 고음이 강조되는 톤을 가진 모델을 지향하여 만들어진 모델. 바디에는 마호가니 대신 애쉬를 채택하였으며, 지판도 로즈우드 대신 밝은 음색의 메이플을 사용하였다. 일부 모델에는 B밴더[38]라는 장치가 탑재되어 컨트리 뮤직을 연주하는 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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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레코딩 (Les Paul Recor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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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험버커 픽업, 혹은 P90 픽업이 달려있는 모델들과 달리 노이즈 없는 깔끔한 레코딩을 위해 개발된 저 임피던스 싱글코일 픽업이 장착된 모델이다. 그 외에도 빅스비 트레몰로 브릿지가 달려있고, 기존 레스폴들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스위치들도 함께 달려있어 이름 그대로 레코딩에 특화된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당포 사나이들에 해당 모델과 유사한 1969년산 레스폴이 나온 적이 있다.


4.2. Gibson Custom Shop[편집]


깁슨 커스텀 샵에서 생산되는 모델들. 펜더 커스텀 샵과 마찬가지로 특정 연식의 리이슈 모델들의 비중이 크다.


4.2.1. Les Paul Custom[편집]



파일:Gibson 1957 Les Paul Custom Black Beauty.jpg


파일:Gibson_Les_Paul_Custom_1968.jpg

1957년식 레스폴 커스텀
1968년식 레스폴 커스텀
레스폴 커스텀은 1954년 처음 등장한 기타로서 금장 부품을 장착하고 멀티 바인딩, 일반 레스폴 기타보다 더 큰 오버사이즈 헤드, 자개 문양까지 새겨져 있는 등 매우 고급스러운 외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39] 또한 볼륨, 톤 노브도 전통적인 햇 노브가 아닌 스피드노브가 사용되었고 트러스로드 커버에도 "Les Paul Custom"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스탠다드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지판이 로즈우드가 아닌 에보니라는 점인데, 레스폴 본인이 속주할 때 손가락을 돋보이게 하려고 어두운 지판을 골랐다고 한다. 또한 레스폴의 초기 제안을 받아들여 '54 모델의 경우 메이플 바디에 마호가니 탑, 솝바 싱글 픽업이 장착되었으나, 이후 "'57 블랙뷰티"부터는 경우 마호가니 탑에 마호가니 바디가 사용되었고 험버커 픽업이 장착되었으며, 1968년 레스폴의 생산 재개와 동시에 발표한 "68 커스텀"부터는 탑도 메이플로 교체됐다. 그 외의 차이점이라면 스탠다드보다 바디가 조금 더 두껍다는 점이 있다.

현재 커스텀샵에서 생산되는 일반형 레스폴 커스텀(=리이슈 모델이 아닌 레스폴 커스텀)들은 사실상 68 커스텀의 후속작이다. 물론 레스폴 커스텀과 레스폴 68 커스텀은 레스폴 스탠다드와 레스폴 59 히스토릭의 차이 정도로 등급차이가 나지만. 위에 설명했듯이 일반적인 레스폴에 비해 바디가 좀더 두껍기 때문에 육중한 소리가 나며, 지판이 에보니인만큼 빠른 반응성과 밝고 타이트한 고음이 부각되어 재즈, 메탈에 궁합이 잘 맞는다. 깁슨이 한칭 뻘짓하던 2012년 부터 커스텀 샵은 지판이 리치라이트로 변경되었지만, 2019년 모델부터 커스텀 샵도 다시 에보니로 돌아갔다. 히스토릭은 계속 에보니를 사용했지만, 이 사이 생산된 히스토릭 모델중에도 M2M 오더로 에보니 사양에 리치라이트가 박힌 제품이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

2005년 이전까지는 Gibson USA 라인에서 한 가지 모델로 발표되었으나, 원가 상승 등 여러 어른의 사정이 겹치면서 결국 Gibson Custom Shop으로 넘어와서 생산되게 되었다. 스펙상에 거의 차이는 없으나, 애호가들 중 USA 라인에서 나온 것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 간혹 있다.


4.2.2. 생산 모델[편집]


라인업이 주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현재는 생산되지 않는 모델들도 섞여있다. 과거 생산되던 히스토릭, 트루 히스토릭 시리즈는 커스텀 샵 라인업을 통폐합하면서 현재는 일반 커스텀 샵과 머피랩 콜렉션으로 양분되어 사라졌으며, 현재 깁슨 커스텀 샵의 라인들은 크게 히스토릭 콜렉션, 모던 콜렉션, 그리고 아티스트 콜렉션으로 나뉘며, 여기서 일부 모델들이 머피랩을 통해 레릭되어 출고되는 방식이다.


4.2.2.1. Historic Collec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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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 레스폴 골드탑 (1952 Les Paul Gold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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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최초의 모델, 52년 골드탑 모델을 복각한 것이다. 골드탑 피니쉬에 2개의 솝바[40] 픽업이 장착되어 있으며 50년대 스타일의 굵직한 넥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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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레스폴 골드탑 (1954 Les Paul Goldtop)
파일:Gibson_CS_1954_Les_Paul_Gold_Top_Reissue.png
1954년식 레스폴 골드탑을 복각한 모델. 브릿지가 랩어라운드 형태로 변경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그 외에도 트러스로드 커버가 금속제에서 플라스틱 제로 바뀌는 등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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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레스폴 커스텀 (1954 Les Paul Custom)
파일:Gibson_CS_1954_Les_Paul_Custom_Ebony.png
1954년 발표된 커스텀 모델로서 52 골드탑에서 바디 재질이 메이플로 바뀌고, 더 두꺼워졌으며 검은색 피니쉬와 멀티바인딩, 에보니 지판, 그리고 브릿지 포지션의 솝바 픽업, 넥의 스테이플러 픽업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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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레스폴 스페셜 (1955 Les Paul Special)
파일:Gibson_CS_1955_Les_Paul_Special_TVY.png
"레스폴 스페셜"의 최초 모델을 복각한 것. 탑이 없고 작고 얇은 바디로 좀더 가볍고 편한 기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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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 레스폴 스탠다드 (1957 Les Paul Standard)
파일:Gibson_CS_1957_Les_Paul_Standard_Gold_Top.png
현행 "레스폴 스탠다드"의 원형이 된 1957년식 골드탑 모델을 복각한 것으로, 기존의 랩어라운드 브릿지가 깁슨 일렉트릭 기타들의 상징과도 같은 튠오매틱 브릿지로 바뀌었다. 피니쉬는 1952년부터 이어져온 골드탑 피니쉬만 있었으며 레스폴 스탠다드 계통 모델 중 가장 굵은 넥이 장착되어 있다. 1957년은 깁슨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최신 기술의 집합체였던 험버커 픽업을 처음으로 레스폴에 적용한 해이기도 하다. 이 이후로 약 몇 년 간의 깁슨제 빈티지 험버커 픽업들은 픽업 뒤쪽에 붙어있는 Patent Applied For (특허 출원 중)이라 적힌 스티커에서 유래하여 PAF 험버커로 불리며, 마찬가지로 깁슨 일부 모델에 장착되는 57 클래식 험버커 픽업의 원형이 되었다. 슬래시는 이 모델이 복각되기 이전에 개인 커스텀 샵에서 복각해서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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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 레스폴 커스텀 (1957 Les Paul Custom)
파일:Gibson_CS_1957_Les_Paul_Custom_Ebony_2PU.png
2픽업 버전 1957 레스폴 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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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ibson_CS_1957_Les_Paul_Custom_Ebony_3PU_BBB.png
3픽업 버전 1957 레스폴 커스텀
빅스비 브릿지가 장착된 3픽업 버전
1957 레스폴 커스텀

블랙 뷰티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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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레스폴 스탠다드 (1958 Les Paul Standard)
파일:Gibson_CS_1958_Les_Paul_Standard_Lemon_Burst.png
1958년 이후 레스폴 모델에 골드탑 외의 선버스트 피니쉬를 적용하기 시작한 것을 기념한 모델.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가면서 도색이 점점 어둡고 진해지는 "선버스트" 피니쉬가 처음으로 적용된 연식이다. 탑재로 화려한 무늬가 없는 플레인 메이플이 올라가 있어 수수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59 스탠다드 리이슈의 화려한 외양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실사용기로 자주 선택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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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레스폴 주니어 더블컷 (1958 Les Paul Junior Double Cut)
파일:Gibson_CS_1958_Les_Paul_Junior_Double_Cut_Cherry_Red.png
1958년에 나온 레스폴 주니어 더블컷 버전 리이슈. 여담으로 모 애니메이션등장인물이 사용하여 반짝 유명해진 Pelham Blue 색상의 레스폴 주니어 더블컷은 1958년에 해당 모델이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카탈로그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현재 커스텀 샵에서 리이슈가 된 색상이 TV 옐로우 색상과 체리 레드 색상밖에 없는 관계로 커스텀 오더를 넣는 것이 아닌 한 신품으로 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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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레스폴 스탠다드 (1959 Les Paul Standard)
파일:Gibson_Les_Paul_59_Historic.jpg
1959년도에 나온 레스폴 스탠다드를 복각한 모델로 깁슨에서 커스텀 오더를 제외하면 가장 고가의 기타에릭 클랩튼, 키스 리처드, 믹 테일러, 피터 그린, 지미 페이지, 제프 벡등 수많은 전설들이 이 기타로 불후의 명곡들을 창조해내고 또 연주했다.

최고급 플레임 메이플 탑에 선버스트 피니쉬를 적용한 화려한 외양, 잘 건조된 최상급의 마호가니 바디와 올드 험버커 픽업에서 뿜어져 나오는 어쿠스틱한 울림, 그리고 기름진 사운드가 특징. 무게도 논 웨이트 릴리즈 바디 중에서 제일 가볍다. 자타공인 깁슨 최고의 명기라고 부를 정도로 그 가치가 굉장히 높으며 깁슨빠들에게는 이 모델 이상의 기타가 거의 없을 정도로[41] 드림 기타로 손꼽히지만 그만큼 더럽게 비싸다. 기본적으로 신품가는 800만원 이상. 머피랩에서 나오는 에이지드 59 레스폴은 대략 1,000만 원은 갖고 있어야지 돈을 거덜내면서 겨우 살 수 있을 정도였으며, 1959년에 생산된 원년도 생산분은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적어도 1억원은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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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레스폴 스페셜 더블컷 (1960 Les Paul Special Double Cut)
파일:Gibson_CS_1960_Les_Paul_Special_Double_Cut_TV_Yellow.png
위의 1955 레스폴 스페셜의 더블컷 버전이다. USA 라인에도 더블컷이 있으나 다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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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레스폴 커스텀 (1968 Les Paul Custom)
파일:Gibson_CS_1968_Les_Paul_Custom_Ebony.png
1968년 레스폴의 생산 재개를 기념하여 나온 커스텀 모델을 복각한 것. 현재의 깁슨 커스텀 샵 커스텀은 이 모델의 후속 모델들이다. 스펙이 상당히 유사하다. 68 커스텀 사양으로 일본의 야마노 악기, 미국의 Guitar Center 등에서 상당한 량의 주문 생산을 하고 있어 준 정규 모델에 가까웠고, 지금은 아예 정규 라인업에까지 들어와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스탠다드 사양의 마호가니 넥, 로즈우드가 아닌 에보니를 사용했다. 바디와 동일한 마호가니 탑이 올라간 57 커스텀과는 달리 57 스탠다드처럼 마호가니 바디 위에 메이플 탑이 올라간 것도 차이점. 픽업도 68 커스텀 PAF 험버커 픽업 2개가 장착되어 있다. 사운드는 "깁슨텔레캐스터"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다른 레스폴 커스텀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깽깽거림 덕에 락커빌리, 오자키 유타카같은 7~80년대 일본 팝 락에 잘 어울린다. 상대적으로 미국이나 영국에서의 지명도나 인지도는 낮은 편이나, 오덕계에서는 봇치 더 록!의 주인공인 고토 히토리가 사용하여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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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레스폴 커스텀 (1974 Les Paul Custom)
파일:Gibson_CS_1974_Les_Paul_Custom_Ebony.png
랜디 로즈가 사용했던 연식으로 유명하다. 옛날 커스텀답지 않게 쨍쨍대지 않고 점잖은 모던한 사운드가 나온다는 게 특징. 그러나 Norlin Area 제품이라 깁슨 팬들이 증오해 마지않는(...)합판 마호가니-메이플-마호가니 샌드위치 바디가 사용됐는데,합슨 이 때문에 매니아들은 이게 정녕 깁슨 커스텀인 것인가, 아님 다른 회사 싸구려인 것인가 난감해하고 있다. 복각판에도 쓸데없이(...) 이런 샌드위치 바디를 재현해놓은데다가 혐오의 대상이자 똥값 취급받는 Norlin Area 레스폴을 복각한 주제에 정줄놓은 가격으로 엄청나게 까였다. 1974년은 레스폴 모델에 처음으로 흰색 피니시가 선택 가능해진 때라고 한다. 현재는 단종되었다.


4.2.2.2. Modern Collec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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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커스텀 (Les Paul Custom)
파일:Gibson_CS_Les_Paul_Custom_Ebony.png
파일:Gibson_CS_Les_Paul_Custom_Alphine_White.png
Ebony 색상 모델
Alpine White 색상 모델
상단의 히스토릭 콜렉션 레스폴 커스텀 모델들을 기반으로 만든 '표준형' 레스폴 커스텀. M2M이나 기타 커스텀 오더로 제작되는 레스폴 커스텀들은 다른 요구사항이 있지 않은 이상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리이슈 모델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바인딩의 색상이 완전히 하얀색인 것.[42] 아무래도 표준형이다보니 리이슈 모델들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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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엑세스 스탠다드 (Les Paul Axcess Standard)
파일:Gibson_CS_Les_Paul_Axcess_Standard_FR_DC_Rust.png
'엑세스'라는 이름에 맞게 연주 편의성을 일부 개선한 레스폴. 뒷모습을 보면 넥 조인트[43]부분이 슈퍼스트랫처럼 움푹 파여있고, 벨리 컨투어까지 되어있어 편한 연주감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엑세스 커스텀이라 하면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가 사용된 모델들만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으나, 일반 튠오매틱 브릿지를 탑재한 모델들도 나온다. 러쉬알렉스 라이프슨이 라이브에서 자주 사용하던 와인 레드 색상 시그니처 레스폴의 원본이 된 모델로도 유명하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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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엑세스 커스텀 (Les Paul Axcess Custom)
파일:Gibson_CS_Les_Paul_Axcess_Custom_Ebony.png
위의 엑세스 스탠다드와 비슷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레스폴 커스텀. 커스텀의 이름이 어디 가지 않는 화려한 금장 부품으로 마감된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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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폴 울티마 (Les Paul Ultima)
파일:Gibson_CS_Les_Paul_Ultima_Cobra.png
깁슨 USA 라인의 슈프림 이상으로 장식적인 요소를 강화한 모델이다. 깁슨 커스텀 샵에서 가장 화려한 레스폴 모델 중 하나로, 초고가의 음향목, 무늬목, 자개를 아낌없이 때려박은, 연주 목적의 악기가 아닌 하나의 공예품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한 수준의 화려하기 그지없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사진에 나와있는 모델의 지판 인레이는 Tree of Life (트리 오브 라이프)로, 가장 잘 알려져있는 레스폴 울티마의 지판 인레이 옵션으로, 이것 외에도 플레임, 버터플라이, 하프 등의 다른 인레이 종류들도 커스텀 오더 시 제공된다.#


4.3. Epiphone[편집]


에피폰에서도 제작된다. 다른 제조사의 레스폴 카피 모델과 달리, 에피폰이 깁슨의 자회사인 덕분에 레스폴이라는 모델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4.3.1. Inspired by Gibson[편집]


2020년부터 헤드 모양이 변경되었고, 브랜드 명을 제외하고 깁슨의 분류방식과 제품명을 따라간다. 일반 스탠다드 모델부터는 에피폰 자체 개발 픽업인 ProBucker[45]가 들어간다. 라인업을 정리하면서 코일탭 기능[46]이 빠진 모델이 많아진 것이 아쉬운 점.


5. 유명한 모델들[편집]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사용하였거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 유저들에게 잘 알려진 모델들이다.

파일:Eric_Clapton_wth_Beano_LP.jpg
에릭 클랩튼야드버즈~크림 시절 사용한 레스폴 스탠다드로 1959년, 혹은 1960년에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에릭 클랩튼이 존 메이올, 블루스브레이커스의 앨범 녹음을 마친 뒤인 1966년 7월, 크림영국 런던에서 공연 리허설을 하던 도중 도난당했으며, 현재까지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47] 기타의 일련번호에 대한 정보조차 남아있지 않아 만에 하나라도 오늘날 다시 발견된다 하더라도 증명할 방법조차 없는 상황. 유일한 단서는 선버스트 색상, 흰색 보빈을 가진 넥 픽업과 검은색 보빈을 가진 브릿지 픽업이 장착되어 있었다는 것과 (위의 사진에도 넥 픽업 보빈의 색깔이 선명하게 나와있다.), 에릭 클랩튼이 해당 기타의 넥이 살짝 얇은 편이었다고 증언한 것이 전부이다.

파일:gibson-peter-green-les-paul.jpg
[ 2021년 메탈리카 라이브에서의 모습 (펼치기 · 접기) ]



본래 피터 그린이 소유하고 있던 1959년도 레몬 버스트 색상의 레스폴 스탠다드로, 특이하게도 넥 픽업이 거꾸로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48] 그 외에도 서로 반대 극성으로 와인딩된 두 픽업의 구조적 특징으로 하프톤에서는 페이즈 아웃된 특이한 톤이 나오는 것이 특징. 피터 그린1972년 게리 무어에게 해당 기타를 판매하였고, 는 평생동안 이 기타를 본인의 기타들 중 가장 아꼈다. 평생 게리 무어의 소유일 것으로 보이던 기타는 2006년, 게리 무어가 손목 부상으로 공연의 위약금을 물기 위해 내놓게 되어 약 8년을 유랑하다가 현재는 메탈리카의 리드 기타리스트커크 해밋이 소유하고 있다.[49]

파일:external/profile.ultimate-guitar.com/_c1004228_image_0.jpg
[ 2006년 대한민국 서울 라이브에서의 모습 (펼치기 · 접기) ]



1974년도 레스폴 커스텀을 기반으로 개조된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조


6. 시그니처 모델 & 사용자 목록[편집]



6.1. 현실[편집]


사진에 나온 기타는 해당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모델들이다.[50]

파일:Gibson_CS_1952_Tribute_Les_Paul_Gold_Top.png
1952 Les Paul Gold Top[51]


파일:Gibson_CS_Jimmy_Page_Number_Two_Les_Paul.png
Number Two


파일:Gibson_Gary_Moore_Signature_Greeny_Les_Paul.jpg
Greeny [52]
파일:Gibson_Gary_Moore_Signature_Les_Paul_BFG.jpg
Gary Moore Signature
Les Paul BFG



  • 슬래쉬 (건즈 앤 로지스, 벨벳 리볼버)[53]
파일:Gibson_Slash_Signature_Vermillion_Les_Paul.png
Vermillion
파일:Gibson_Slash_Signature_Rosso_Corsa_Les_Paul.png
Rosso Corsa
파일:Gibson_Slash_Signature_Les_Paul_Standard_Limited_4.png
Slash Les Paul Standard
Limited 4 Album Edition

파일:Gibson_Slash_Signature_Victoria_Les_Paul.png
Victoria [54]


파일:Gibson_CS_CC_Ed_King_Signature_Redeye_Les_Paul.jpg
Collector's Choice #16
1959 Les Paul Standard ''Redeye
''
[55]


파일:Gibson_CS_Joe_Perry_Signature_Boneyard_Les_Paul_Bigsby.png
Joe Perry Signature
"Boneyard" Les Paul Bigsby

파일:Gibson_CS_Joe_Perry_Signature_Gold_Rush_Les_Paul.png
Gold Rush [56]


파일:Gibson_Jerry_Contrell_Signature_Wino_Les_Paul_Custom.png
Wino


파일:Gibson_Pete_Townshend_Signature_Les_Paul_Deluxe.jpg
Pete Townshend Signature
1976 Les Paul Deluxe Gold Top



  • 랜디 로즈 (오지 오스본)[57]
파일:Gibson_Randy_Rhoads_Signature_Les_Paul_Custom.jpg
Randy Rhoads Signature
Les Paul Custom
[58]


파일:Gibson_CS_Mark_Knopfler_Signature_1958_Les_Paul_Standard.jpg
Mark Knopfler
1958 Les Paul Standard Replica



파일:Gibson_Joe_Bonamassa_Signature_Les_Paul_TSB.jpg
Joe Bonamassa Signature
"Tomato Soup Burst" Les Paul

파일:Gibson_Joe_Bonamassa_Signature_Les_Paul_Studio.jpg
Joe Bonamassa Signature
Les Paul Studio

파일:Gibson_Joe_Bonamassa_Signature_Bonabyrd_Les_Paul .jpg
Joe Bonamassa Signature
"Bonabyrd" Les Paul

파일:Gibson_CS_Les_Paul_CC_3_The_Babe_Les_Paul.jpg
Collector's Choice #3
1959 Les Paul Standard "The Babe"



  • 마츠모토 타카히로 (B'z)[59]
파일:Gibson_Tak_Matsumoto_Signature_Les_Paul_Standard.jpg
Tak Matsumoto Signature
Les Paul Standard

파일:Gibson_Tak_Matsumoto_Signature_Les_Paul_Custom_DC.jpg
Tak Matsumoto Soignature
Les Paul Custom DC

파일:Gibson_CS_True_Historic_Tak_Matsumoto_Signature_1959_Les_Paul_Standard.jpg
True Historic Tak Matsumoto
1959 Les Paul Standard Replica



파일:Gibson_Alex_Lifeson_Signature_ES-Les_Paul.jpg
Alex Lifeson Signature
ES-Les Paul

파일:Gibson_Alex_Lifeson_Signature_Les_Paul_Axcess.jpg
Alex Lifeson Signature
40th Aniversary of Rush Les Paul Axcess
[60]


  • 빌리 조 암스트롱 (그린 데이)[61]
파일:Gibson_Billy_Joe_Armstrong_Signature_Les_Paul_Junior.jpg
Billy Joe Armstrong Signature
Les Paul Jr.



  • 잭 와일드 (오지 오스본. 블랙 라벨 소사이어티)[62]
파일:Gibson_Zakk_Wylde_Signature_Bullseye_Les_Paul.jpg
Zakk Wylde Signature
Les Paul Custom Bullseye

파일:Gibson_Zakk_Wylde_Signature_Les_Paul_BFG.png
Zakk Wylde Signature
Les Paul BFG



  • 애덤 존스 ()
파일:Gibson_CS_Adam_Jones_Signature_Les_Paul_Custom.jpg
Adam Jones Signature
1979 Les Paul Custom



  • 제프 한나 (니티 그리티 더트 밴드)
파일:Gibson_CS_CC_Jeff_Hanna_1959_Les_Paul_Standard.jpg
Collector's Choice #33
1960 Les Paul Standard "Jeff Hanna"



파일:Gibson_CS_CC_Tamio_Okuda_1959_Les_Paul_Standard.jpg
Collector's Choice #29
1959 Les Paul Standard "Tamio Okuda"



파일:Gibson_Buckethead_Signature_Les_Paul.jpg
Buckethead Signature
Les Paul
[63]


  • 에릭 클랩튼[64] (깁슨 항목 참조)
  • 오쿠다 타미오 (유니콘)[65]
  • 로버트 프립 (킹 크림슨)
  • 데이비드 길모어 (핑크 플로이드)[66]
  • 존 포거티 (전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현 솔로)
  • 커크 해밋 (메탈리카)[67]
  • 제임스 헷필드 (메탈리카)[68]
  • 제임스 딘 브래드필드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
  • 조지 해리슨 (비틀즈)
  • 테일러 스위프트[69]
  • 토니 아이오미 (블랙 사바스)
  • 스티브 존스 (섹스 피스톨즈)
  • 마크 볼란 (티렉스)
  • 케이티 페리[70]
  • 믹 존스 (더 클래시)
  • 매튜 벨라미 (MUSE)[71]
  • 폴 매카트니 (비틀즈)
  • 존 레논 (비틀즈)[72]
  • 키스 리처드 (롤링 스톤즈)
  • 믹 테일러 (롤링 스톤즈)
  • 이지 스트래들린 (건즈 앤 로지스, Izzy stradlin and the ju ju hounds)
  • 존 사이크스 (화이트스네이크, 블루 머더)
  • 제이크 버그
  • 저스틴 비버(...)[73]
  • 지미 헨드릭스 (블랙뷰티)
  • 에지 (U2)
  • 피터 프램튼
  • 폴 스탠리 (키스)
  • 에이스 프렐리 (키스)[74]
  • 토미 세이어 (키스)[75]
  • 데이브 그롤 (푸 파이터스)
  • 호소미 타케시 (ELLEGARDEN)
  • 우부카타 신이치 (ELLEGARDEN,Nothing’s Carved In Stone)[76][77]
  • 노엘 갤러거 (오아시스)
  • 밥 말리
  • 마티 프리드먼[78]
  • 레이 토로,프랭크 아이에로 (마이 케미컬 로맨스)
  • 소카베 케이이치 (서니 데이 서비스)
  • a2c (MintJam, G5 Project)
  • PATA (X JAPAN)[79]
  • 톰 키퍼 (신데렐라)
  • 포스트 말론[80]
  • 피터 그린(플리트우드 맥)
  • 박윤식(크라잉넛)
  • 맷 히피 (트리비움)[81]
  • 야마시타 토오루 (ONE OK ROCK)
  •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 스티브 클락 (데프 레파드)[82]
  • 비비안 캠벨 (DIO, 화이트 스네이크, 데프 레파드) [83]
  • 김세황 (N.EX.T) [84]
  • 애드리안 스미스 (아이언 메이든)
  • 한승찬 Pieta [85]
  • 아이미[86]
  • 미나토 아쿠아[87]
  • 후지와라 모토오 (범프 오브 치킨)

6.2. 가상[편집]


파일:Gibson_CS_GY_Les_Paul_Standard_TBB.png
Goryo Yuto Signature
Les Paul Standard
[88]


  • 카구라자카 쿄코 - 안녕 피아노 소나타
  • 쿠로시마 챠코 - 학원 키노
  • 히라사와 유이[89][90], 와다 아키라 - 케이온!
  • 미나미 류스케 - BECK
  • 쿠르츠 웨버 - 풀 메탈 패닉![91]
  • 줄리아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92]
  • 미타케 란[93], 유키나의 아버지[94], 미나토 유키나(작곡)[95] - BanG Dream!
  • 고토 히토리[96], 키타 이쿠요[97] - 봇치 더 록!
  • 임민채 - 걸 크러시
  • 카가미네 린[98]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7. 여담[편집]


  • 2006년 웨인 루니의 부인 콜린이 오아시스의 팬인 루니에게 선물할 목적으로[99] 노엘 갤러거에게 깁슨 레스폴을 보내 사인을 부탁한 적이 있다. 그러자 노엘은 아래 사진처럼 맨체스터 시티[100]의 상징색인 하늘색으로 칠한 다음에 "생일 축하한다 스폰지밥"이라는 글귀와 함께 맨시티의 응원가인 'Blue Moon' 가사를 잔뜩 적어 돌려보냈다. 루니는 크게 재미있어 하며 받아들였으며, 그에 대한 답례를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원하게 100호 골을 넣은 것으로 보답 했다고 한다. 보답 맞나?
파일:Blue Moon Les Paul.png
  • 신오쿠보역 승객 추락사고에서 취객을 구하려다 사망한 의인 이수현씨가 생전에 갖고 있었던 기타도 레스폴이었다. 생전에 운영하던 개인 홈페이지[101]의 ID도 gibson71이었고 마지막 포스팅이 레스폴의 새로운 기타 시리즈가 나왔다는 글이었다. 이수현은 실제로 이 레스폴 기타로 음악 활동을 했었고 체리필터의 기타 정우진과 드럼 손상혁의 2년 선배(이수현은 93학번, 정우진,손상혁은 95학번)로 고려대 세종캠 스쿨밴드 '무단외박'에서 함께 했다고 한다. 체리필터 2집 Made in Korea?의 수록곡 '갈매기 조나단'은 그를 기리기 위한 추모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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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이하게도 순정 레스폴과 같은 튠오매틱 브릿지가 아닌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를 단 레스폴을 사용한다. 깁슨에서 출시한 그의 시그니처 레스폴(Gibson Alex Lifeson Les Paul Axcess)또한 Graphtech에서 만든 피에조 픽업 내장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가 들어간다.[2] 이 당시 에피폰은 깁슨의 자회사가 아니었지만 1957년 인수돼 원조 논쟁은 아무래도 좋을 일이 됐다.[3] 깁슨 기타의 판매량이 급감했었다.[4] 입사 후 2년만에 사장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하이엔드 기타회사인 PRS의 McCarty 모델의 오마쥬이기도 하다.[5] 테드 맥카티는 어차피 통나무로 만드는데 그렇게까지 바디가 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6] 레스 폴은 메이플 바디에 마호가니 탑을 올리는 것을 주장했다고 한다. 만약 그렇게 됐다면 소리도 크게 다르고 무게도 엄청나게 무거워졌을 것이다.[7] 가끔 골드 탑중 피니쉬가 레릭(relic) 된 기타들을 보면 초록색을 띄는데 그 이유는 구리 가루를 섞어 금빛이 나게 만들었기 때문에 상도가 까지면서 구리가루들이 노출되게 되고 이들이 부식하거나 산화되면서 초록색으로 변하게 된다. 가끔은 웨더 체킹 탓에 색이 변색되기도 한다. 곰팡이 핀게 아니다. 그냥 쓰면 된다.[8] 1958년에는 레스폴에서 가장 흔한 색상인 선버스트 컬러가 등장하였고, 1959년도에는 탑을 플레임 메이플로 장식한 모델이 등장하였다. 각각의 모델은 이후 "히스토릭"이라는 이름으로 복각되어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9] 그리고 당시 출시된 모델에 장착된 얇은 넥은 60's Neck 이라는 이름으로 스탠다드에서 고를 수 있는 옵션이 된다.[10] 바디 내의 빈 공간을 몇 개로 나눠서 뚫은 것으로, 모양 때문에 갈비뼈 바디(...)라고도 한다. PRS의 기타 중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구멍을 뚫은 기타가 있다.[11] '범용'이라는 것이 활용 범위가 넓다는 것이지 만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텔레캐스터스트라토캐스터로 상징되는 싱글 코일 픽업 특유의 소리는 죽었다 깨어도 못낸다.[12] 웅장하진 않으나 굵고 선명하게 뻗는 성향[13] 다만 그 소음을 기타리스트들이 꽤 즐겨쓰는 사람들이 많다. 그 노래 시작전에 빼애애애애애 거리는 소리말이다.[14] 실제로 깁슨 마감이라고만 검색해도 타 브랜드에 비해 좋지 않다는 평이 많다.[15] 비교적 줄을 갈기 편한 축인 어쿠스틱 기타와 비교해도 이쪽이 훨씬 갈기 편하다. 웬만한 입문자들도 (니퍼로 줄을 끊는 과정을 하지말고)줄을 풀어서 빼고나면 별도의 설명 없이 줄 끼우는 법을 바로 알 수 있다.[16] 사실 스트랫도 빈티지 모델의 경우 트러스로드 조정 나사가 넥 하단에 있어 조정하려면 넥을 아예 분리해야 하는 물건이 있긴 하다.[17] 셋인넥 방식의 제작 공정, 마호가니 넥, 바디/플레임 메이플 탑의 음향목 조합, 3x3 헤드스톡 모양 등 여러 부분에서 레스폴에게 영향을 받은 부분이 눈에 띈다.[18] 그런데 연주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잭슨이나 크레이머의 기타 중에서는 레스폴과 비슷하거나, 옆으로 넓혀놓은 정도의 수준의 굵기의 넥을 장착한 기타도 많이 있다. 일단 높은 연주성으로 호평받는 잭슨의 'Soloist' 모델만 봐도, 아이바네즈ESP의 넥보다는 훨씬 두껍다.[19] 통째로 굵던 일정 부분만 튀어나오던 상대적으로 굵은 것은 절대적인 사실이다.[20] 종교적 내용이 있는 영상이므로 사운드 샘플로써만 참고할것![21] 특히 레스폴 스탠다드 빈티지 체리 선버스트 모델. 게다가 이 색상은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선택한 레스폴을 상징한다고도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색상으로 제일 많이 팔리는 색 중 하나이다.[22] 물론 같은 험버커 픽업이라고 해도 여러 변수에 따라 톤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빈티지 사운드를 표방하는 깁슨의 PAF 픽업과 모던한 범용 사운드를 지향하는 써의 SSH+ 픽업은 같은 험버커 픽업이라도 그 톤이 크게 다를 수밖에 없다.[23] 브라이언 메이도 이 기타를 소유한 적이 있다.[24] 이 모델은 추후 2006년레스폴 스페셜 더블컷이라는 이름으로 리이슈된다.[25] 픽업에 금속 커버(속칭 깡통)이 씌워지지 않았다. 이 금속 커버가 없는 픽업은 사운드 성향이 좀 더 고음 위주로 변한다. 좡좡좡하고 파워코드 백킹이 무겁게 깔리는 헤비메탈 톤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수준에서의 락 이야기이다.[26] 스탠다드와 트레디셔널은 2피스, 고가 커스텀 라인은 1피스[27] 바인딩이 없기 때문에 탑을 올리지 않은 줄 아는 경우가 있으나, 바디 측면이나 픽업을 뺀 자리를 보면 마호가니-메이플 탑의 경계가 선명하게 보인다. 분명히 탑이 올려져 있다.[28] 심지어 "깁슨 이름만 달고나온 에피폰 수준의 기타"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29] 피니쉬가 무광 검정색이고 지판에 초승달 인레이가 박혀있다. 한정 모델이었으나 등급이나 가격은 스튜디오와 같았다.[30] 무광 피니쉬로 가격 거품을 더 뺀 보급형 모델이다.[31] 장식용 플레임 메이플 탑을 추가한 모델.[32] 이걸 전부 아래의 히스토릭에 들어가는 햇노브와 블랭크 커버로 바꿔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33] 깁슨 자체 모델인 레스폴 스페셜 더블컷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PRS와 별로 닮지 않았으며 굳이 닮았다면 PRS에서 나오는 산타나의 시그니처 모델과는 조금 닮았다. 2000년대 이후의 PRS기타는 초기 모양에서 어느정도 변형된 것으로, 초창기에는 깁슨 레스폴 스페셜 더블컷이나 Hamer의 더블컷 모델과 비슷했다. 산타나는 당시 디자인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레스폴 더블컷과 비슷한 모양인 것이다.[34] 레스폴 초기부터 80년대까지는 메이플 넥 옵션도 있었다고 한다.[35] 해당 장르에서 많이 사용하는 C드롭, B드롭같은 드롭 튜닝에서 탄현 시 벙벙거리는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줄의 굵기 뿐만 아니라 스케일의 길이도 중요하다. 레스폴의 스케일은 24.75인치로 펜더류 기타들의 25.5인치 스케일보다 짧기 때문에 이런 드롭 튜닝 시 약간은 불리한 부분이 있다. 다만 해당 모델의 리뷰를 보면 의외로 해상도 낮은 벙벙대는 소리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 걸로 보인다.[36] 영상에서 보듯 그의 레스폴 12스트링은 톤 노브들 사이에 코일탭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다. 슬래쉬가 가지고 있는 동일 모델에는 어떠한 개조도 없는 걸로 보아, 그가 추후에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37] 플로이드 로즈 FRX는 튠 오 매틱 브릿지를 사용하는 깁슨류 기타에 원활하게 트레몰로 브릿지를 장착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브릿지 라우팅을 일반 플로이드 로즈에 맞추어 일일이 파내는 건 노동력도 많이 들고 번거로우니 튠 오 매틱 브릿지 스터드에 그대로 쓸 수 있는 해당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38] 기타의 브릿지에서부터 스트랩까지 바디 후면을 통해 연결되어있는 금속제 장치, 스트랩을 당기면 2번 현이 마치 밴딩을 한 것 처럼 약 한 온음 올라가는 효과를 준다. 컨트리 뮤직에서 주로 사용한다.[39] "롤스로이스"와 같은 기타를 만들겠다고 기획했다는 말도 있고, 저것 외에 가장 잘 알려진 얘기로는 형태나 색 조합 등에서 연미복을 입은 신사를 형상화했다는 것도 있다.[40] soap bar, 픽업이 비누 모양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41] 굳이 다른 하나를 찾아봐야지 57년도 블랙 뷰티 정도다. 사실상 저 가격대에서의 픽은 취향 차이일 뿐 뭐가 더 좋냐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42] 레스폴 커스텀 리이슈 모델들은 바인딩이 거의 노란색이다.[43] 바디와 넥이 접합되는 부분을 말한다.[44] 특히 그의 시그니처는 오리지널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가 아닌, Graphtech에서 개발한 피에조 브릿지 내장 플로이드 로즈 라이센스 브릿지라 어쿠스틱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45] 깁슨 버스트버커의 마이너 카피[46] 험버커-싱글 픽업 전환[47] 정확히는 크림이 유명해지기 전에 도난당해서 현재까지 남아있는건 사진 몇 장 정도가 끝이다.[48] 넥 픽업의 폴피스가 기타 위쪽(넥과 가까운 쪽)으로 가있는 것이 정상이나, 이 기타의 넥 픽업 폴피스는 브릿지 쪽에 가깝게 세팅되어져 있다. 사진에서도 희미하지만 확인 가능. 그런데 이건 사실 피터 그린이 넥 픽업을 실수로 거꾸로 장착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참조[49] 라이브에서 클린 톤이 필요한 곡을 연주할 때는 항상 이 기타를 사용한다.[50] 다만 콜렉터스 초이스(Collector's Choice)라는 이름이 붙은 모델들은 엄밀히 말하면 시그니처 모델이라기보단 해당 아티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악기의 레플리카 모델이라 보는 것이 정확하다. 콜렉터스 초이스라는 시리즈 자체가 수집가, 아티스트 등이 소유하고 있는 빈티지 악기 개체들을 완벽하게 모방한다는 컨셉이었기 때문[51] 레스폴이라는 기타 자체가 그의 시그니처 모델에서부터 출발했으므로 1952년식 레스폴은 사실상 의 시그니처 기타라고 봐도 무방하다.[52] 그가 생전 가장 소중히 여기던, 본래 피터 그린이 소유하고 있던 '그리니 (Greeny)'라는 별칭의 1959년식 레스폴을 바탕로 만들어진 시그니처 모델이다. 원본이 된 그리니는 게리 무어가 사망한 현재 메탈리카의 리드 기타리스트인 커크 해밋이 소유 중.[53] 깁슨에는 아예 이 사람만을 위한 라인업(슬래시 콜렉션)이 따로 있을 정도로 시그니처 모델이 많이 발매되었다. 사전적인 의미의 시그니처 모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진에 나온 모델들 외에도 지판에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를 사용한 레스폴 스탠다드에 그의 사인을 새겨 한정판으로 발매한 모델도 있다.[54] 이 모델이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경위가 꽤 흥미로운데, 90년대 말, 슬래시가 본인의 홈 스튜디오에 보관해놓은 많은 기타들을 도난당하는 일이 있었다. 그는 어떻게든 도난당한 기타들을 대부분 찾아서 제자리에 돌려놓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단 한 대의 레스폴 골드 탑 모델은 결국 회수하지 못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그는 자신의 그 레스폴 골드 탑을 훔쳐간 범인이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새 레스폴 골드 탑 시그니처에 그녀에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55] 에드 킹의 1959년식 레스폴 레드아이는 넥 픽업과 픽업 셀렉터 사이에 붉은 색으로 이염된 피니쉬 불량이 마치 붉은 색 눈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사진 속 제품은 2014년경 깁슨 커스텀 샵 콜렉터스 초이스의 16번째 순서로 한정 발매된 복각 모델이다. 대한민국의 악기점인 버즈비에서도 해당 제품 한 대를 들여와 리뷰를 진행하였는데, 기어타임즈를 진행하는 김병호, 박인우 둘 다 여태까지 리뷰를 진행하며 거쳐간 레스폴들 중 가장 소리가 좋았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기어타임즈 역대급 리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56] 윌킨슨에서 만든 트레몰로 브릿지가 달려있으며, 픽업은 브릿지 포지션에 하나밖에 없는 극히 단순한 구성이다.[57] 거의 노란색으로 변색된 흰색 레스폴 커스텀 모델을 사용하였다. 보통 랜디 로즈 하면 잭슨 짝브이나 칼 산도발의 폴카닷 V를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 그가 가장 많이 사용했던 기타는 레스폴 커스텀이다.[58] 실제 그가 사용하던 1958년식 레스폴 스탠다드를 흠집 하나까지 완벽하게 복각한 모델이다.[59] 최초로 깁슨에서 시그니처 기타를 발매해준 동양인 아티스트이다.[60] 레스폴 엑세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타로, 일반적으로 레스폴 엑세스에 장착되는 플로이드 로즈 오리지널 브릿지가 아닌, Graphtech의 피에조 픽업 내장 플로이드 로즈 라이센스 브릿지가 적용되어 있어 어쿠스틱 기타에 가까운 소리를 별도로 낼 수 있다.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는 러시의 컨셉에 아주 잘 맞는 기능.[61] 무대 위에서는 주로 레스폴 주니어를 사용하지만, 레스폴 커스텀도 많이 사용한다. 2006년에 처음으로 빌리 조 암스트롱 레스폴 주니어 시그니쳐 모델이 발매되었으며, 현재는 품절 상태이다. 또 2012년에 두 번째로 빌리 조 암스트롱 레스폴 주니어 더블 컷어웨이 시그니쳐 모델이 나왔고, 사진의 모델은 2018년식 빌리 조 암스트롱 시그니처 레스폴 주니어 싱글컷 모델이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빌리 조의 기타로 가장 유명한 "블루"는 스트라토캐스터(...)이다.[62] 요즘은 쉑터와의 협력으로 출범한 와일드 오디오(Wylde Audio) 제품들을 주로 사용하는 걸로 보인다.[63] 버킷헤드 본인의 무려 198cm라는 거대한 체구로 인해 일반적인 레스폴보다 바디를 약간 더 크게 제작하였으며, 바디에 달린 붉은 색 버튼은 킬스위치이다. 사진에 나온 에보니 지판 모델 외에도 메이플 지판을 사용한 모델도 존재.[64] 물론 클랩튼하면 스트랫이지만 레스폴도 사용했다. 블루스브레이커 시절. 크림 시절에는 초창기에만 사용했고 도둑맞은(...) 뒤 SG 모델을 사용한다. 한정판 VOS모델도 나왔을 정도.[65] 깁슨에서 마츠모토 타카히로에 이어서 두번째로 시그네처 발매, 그것도 히스토릭 모델로(...)[66] 메인은 스트랫이지만 가끔 사용한다.[67] 하지만 지금은 ESP에서 만들어준 슈퍼스트랫 형태의 시그니쳐를 사용한다. 다만 현재는 작고한 블루스 기타리스트 피터 그린이 썼다가 게리 무어에게 넘어갔던 "그리니"라는 이름의 레스폴을 소장중이다.[68] 아마 가장 유명한 것은 ESP에서 만들어준 트럭스터나 제임스 자신이 직접 깁슨 레스폴을 사서 커스텀한 아이언 크로스일 것이다. 둘 다 ESP에서 시그니쳐 모델이 나오긴 하는데 아이언 크로스 쪽은 팬이 직접 커스텀한 것이 퀄리티가 더 높다.(...)[69] 일반 스텐다드 모델과 매튜 벨라미의 "레드 글리터"처럼 스파클 처리를 해놓은 스튜디오 모델.[70] 초기에 락 쪽이었을때 시절만.[71] Manson 커스텀을 쓰지않았던 초기시절에서 주로 사용. 그후엔 Uprising 레코딩 때 한 번사용.[72] 흔히 존 레논 하면 생각나는 기타는 리켄배커 325나 에피폰 카지노지만 뉴욕 라이브 때 깁슨 레스폴 주니어를 사용하였다. 깁슨 커스텀 샵에서 시그니쳐가 나왔었다. 이로서 에피폰 카지노 시그니쳐, 레스폴 주니어 시그니쳐, J-160 시그니쳐, 리켄배커 기념모델 까지 나온 셈. 흠좀무.[73] 왼손잡이 모델을 사용.[74] 1974 레스폴 커스텀을 베이스로 디마지오 픽업 3개가 박힌 "부도칸" 모델이 유명하다.[75] 에피폰에서 일렉트릭 블루 명의로 시그니처 모델 발매.[76] 일본에서 MR.355로 불리우며. 2017년 깁슨 커스텀샵 라인으로 시그니처 ES-355 모델을 출시하였다.[77] 메인 기타로 자신의 355 시그니처 모델을 주로 사용하지만. 54 레스폴 커스텀, 58 히스토릭 ,68 레스폴 커스텀. 레스폴 골드탑 등.. 무수히 많은 레스폴 모델을 사용한다.[78] 현재는 잭슨에서 나온 시그니처 모델을 사용한다. 이 시그니처 모델도 레스폴 모양에 가깝게 생긴 편.[79] 참고로 hide도 간혹 사용한 적이 있었다. 파타는 녹음, 라이브 둘 다 레스폴을 사용했지만, 히데는 녹음할 때에 레스폴 스탠다드를 사용하고 라이브에서는 아주 드물게 레스폴을 사용한적이 있지만 대부분은 버니에서 만든 커스텀을 사용하였다. 또한 여담으로 두 사람 다 현재의 히스토릭 리이슈가 아닌 1959년 생산된 오리지널 레스폴을 소유했었다. 파타는 여전히 소유중이고 히데는 사후에 불명. 오리지널은 현재 1억 이상에 거래된다 [80] 본업이 래퍼이기 때문에 이것만 보면 일렉트릭 기타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을 것 같으나,??? 1959년 오리지널 레스폴 스탠다드를 소유하고 있다. 기타 연주 실력도 수려한 편. 연주영상[81] 에피폰에서 검정색의 맷 히피 시그니춰 모델을 생산하지만 실제로는 실버버스트 모델을 사용한다.[82] Wammy bar와 3험이 박혀있는 레스폴 커스텀 (White와 Black 색상)과 레스폴 스탠다드를 주로 사용했다.[83] 젊은 시절 DIO에서 조금씩 사용하거나 데프 레파드 가입후 나이가 들어서 레스폴을 주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84] 한국인 최초로 깁슨의 아티스트가 되었다. 유튜브에 있는 Love story 영상을 보면 레스폴 엑세스 커스텀을 사용하여 연주한다.[85] 前쏜애플 기타리스트로서 Tom anderson , PRS , Fender strat 계열등 다양하게 사용해왔으며 미친 톤과 사운드메이킹을 이용한 연주를 볼 수 있다. 현재는 밴드 피에타에서 레스폴로 미쳐 날뛰는 중이다.[86] 노란색의 레스폴 스페셜 P90 모델을 사용한다. 그 탓에 이 성우가 담당한 줄리아도 라이브에서 동일한 모델을 자주 사용한다는 설정이 붙었다.[87] 4주년 라이브에서 ふでペン 〜ボールペン〜을 부르면서 사용하였다#. 원곡을 부른 사람이 사용하는 모델과 동일.[88] 깁슨에서 나온 모델들은 아티스트 시그니처 사양 모델과 커스텀 샵 사양 모델까지 총 두 가지 모델이 있다.(사진은 커스텀 샵 사양 모델.) 전자는 픽업으로 버스트버커 1, 2 험버커가 탑재되었고, 후자는 57 클래식 험버커가 탑재돼 있는 등 소소한 차이점도 있다. 이 외에도 에피폰에서 출시된 염가판 버전도 있다.[89] 정확하게 사용하는 모델은 2007년식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로 추정되며, 바디는 가장 대중적인 인기컬러인 체리 선버스트. 작중 판매가는 25만 엔.13년전 가격이다. 유이는 이 기타를 해당 악기점을 계열사로 두고있는 그룹 회장의 딸인 무기의 도움으로 5만 엔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얻게 된다. 이 기타를 처음 보자마자 "이 기타 귀엽다~!"라고 외치며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비추었으며, 정말 어지간히도 마음에 들었는지 2기 오프닝에선 베게를 베인 채로 동침하는 장면까지 나오는데다 아예 '기-타'라고 이름까지 붙여 놓았다. 한국 더빙판에서의 별명은 '기돌이'.[90] 어떻게 보면 레스폴이라는 일렉트릭 기타오타쿠들에게 알린 기념비적인 인물이다.[91] 작중 묘사를 정리해보면 1950년대에 특별주문으로 제작한 세미할로우 바디의 깁슨 레스폴이며, 삽화에서도 ES시리즈가 아닌 레스폴 형태로 묘사되었다.[92] 이는 줄리아 역의 테라카와 아이미가 밀리라이브 때 실제로 가지고 나온 기타에서 따라온 설정이다. 캐릭터로써의 줄리아는 레스폴만 아니라 평범한 어쿠스틱 기타, Fender 스트라토캐스터, 그레치 레드팔콘, 심지어 ESP E-II Arrow-7(7현 기타)까지 쓴다.[93] 부시로드에 정식 스폰서 들어온 악기사만 로고가 붙기때문에 로고가 지워져있다. 굳이 기성 제품 중에서 비슷한 모델을 꼽자면 레스폴 스페셜 트리뷰트 험버커나 레스폴 스튜디오 페이디드 정도로 추정된다.[94] 코믹스판에서 볼 수 있는 현역 시절에 레스폴을 메고 있으며, 유키나의 집 거실에 놓여 있는 레스폴 스탠다드가 본인의 것으로 추정된다.[95] 애니메이션 1기 14화에서 유키나가 해당 레스폴을 가지고 작곡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96] 아버지가 소장하던 1968년 레스폴 커스텀 Ebony를 사용한다. 이후 문화제에서 줄이 끊어지며 고장나게 되면서 야마하 퍼시피카 모델로 변경.[97] 아이바네즈제 6현 베이스를 일렉트릭 기타인줄 알고 잘못 샀다. 이후 같은 밴드에서 베이스를 담당하던 야마다 료가 해당 베이스를 매입해주고 본인이 소장중이던 레스폴 주니어 더블컷을 빌려준다.[98] 로스트 원의 호곡 3DMV에서 TV 옐로우 색상의 레스폴 스페셜을 사용한다.[99] 21세 생일선물이었다고 한다.[100] 웨인 루니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지역 라이벌이자 앙숙. 게다가 노엘은 소문난 맨시티 광팬.[101] 당시는 SNS는커녕 싸이월드 같은 서비스조차 없었기 때문에 컴퓨터 좀 하는 사람들은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했다. 이수현 씨는 나우누리에서 제공하는 무료 계정을 이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