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4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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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M14
United States Rifle, Caliber 7.62mm, M14
M14 소총


파일:m14_profile 0a.jpg

종류
전투소총
지정사수소총
원산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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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1959년~현재
개발
스프링필드 조병창
개발연도
1949년
생산
스프링필드 조병창
윈체스터
올린 매티슨
해링턴 & 리처드슨
톰슨-라모 울드릿지
생산연도
1959년~1964년
생산수
1,300,000정 이상
사용국






기종
원형
T44E4
파생형
M14E1
M14E2(M14A1)
M14SE
M14 DMR
M14 SMUD
M21 SWS
Mk.14 EBR
M39 EMR
M1A
제원
탄약
7.62×51mm NATO
급탄
20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
회전 노리쇠 방식
총열길이
559mm
전장
1,126mm
중량
4.1kg(탄창 미포함)
4.85kg(20발 탄창 포함)
발사속도
700~750RPM
탄속
850m/s
유효사거리
460m
최대사거리
3,725m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1.1. 개발 배경
2.1.2. 최초의 개량
2.1.3. 신형 탄약과 T25
2.1.4. T26~T36
2.1.5. M2 카빈에 대한 잘못된 불신
2.1.6. 최종 개발
2.1.6.1. T44
2.1.6.2. T47
2.1.7. 신형화기의 선정
2.1.8. 제식 이후와 퇴출
2.1.9. 퇴출 이후
2.1.10. 미군의 재활용
2.1.11. 대한민국 국군의 운용 및 퇴역
2.2. 특징
2.2.1. 장점
2.2.2. 단점
3. 종류
3.1. 미군 제식
3.1.1. M14, M15
3.1.2. M14E1/2, M14A1
3.1.3. M14M, M14NM
3.1.5. M14 SMUD
3.1.6. M14 SSR
3.1.10. SOPMOD M14 CC
3.2. 미군 비제식
3.2.1. 기본형
3.2.2.1. M89SR
3.2.2.3. 불독 762
3.3. 유사한 총기
4. 출처
7. 기타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1964년에 배포된 M14 소총 교육용 동영상
1957년부터 1964년까지 미군 제식소총으로 사용되었던 전투소총. 미군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운용된 제식 소총이다. 2차 대전 이후 연사가 가능한 자동화기가 필요했던 미군에 의해 개발되었으나, 미군 내부의 강한 탄약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구시대적인 설계로 이도저도 아닌 물건이 되어 버렸다.[1] 비슷한 시기에 나온 소련의 걸작 돌격소총AK-47과 비교될 수밖에 없는 불운한 운명(?)을 타고났으며, 결국 십년도 못 버티고 베트남 전쟁에서 많은 단점을 드러내[2] M16 소총에게 제식소총의 자리를 내주었다.

다만 7.62×51mm 탄의 강력한 위력과 긴 사거리 덕분에 2000년대에 벌어진 이라크 전쟁아프가니스탄 전쟁 동안 사막 지형에서 장거리 사격의 중요성이 높아지자 미군이 급히 비축 분량을 꺼내 사용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동시기 다른 전투소총에 비해서도 부족하다는 근본적인 한계는 극복할 수 없었기에 이후로도 빠르게 퇴조하였으며, 민간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피카티니 레일 등을 단 현대적 개수를 가한 모델들이 계속 만들어지며 명맥을 잇고 있다.


2. 상세[편집]



2.1. 역사[편집]



2.1.1. 개발 배경[편집]


1944년 제2차 세계 대전이 종전을 향해 갈 무렵 미군은 기존 사용하던 M1 개런드 제식 소총의 개수 사업을 수립하였다. 미군은 기존 분대지원화기인 M1918 브라우닝을 대체하면서 동시에 제식소총으로 쓸 통합화기를 개발하게 된다.

1944년까지 미군은 M1을 2차 세계 대전의 히어로이자 최고의 소총으로 믿고 있었지만, 대전 말기 나치 독일의 StG44를 겪어보고 충격을 받는다. 실질적인 돌격소총의 원조인 StG44의 자동사격 능력에 깜짝놀란 미군은, 8발 클립 반자동 소총인 M1의 연사능력으로는 한번에 20~30발씩 쏴갈기는 StG44같은 소총이 더 강해져서 나올때 승산이 낮다고 보고 M1에도 장전수를 늘린 자동사격 능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는다.

미군은 신형 화기 제작 계획을 수립하면서 이 신형 화기가 기존 복잡하기 짝이 없었던 미군의 무기체계를 일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제식소총은 (M1 개런드 반자동소총, 제식 카빈은 M1 카빈/M2 카빈 반자동/자동소총), 분대지원화기(M1918 브라우닝), 기관단총도 두 가지였다.(톰슨 기관단총, M3A1 기관단총) 때문에 보급상의 큰 난점이 있어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상기한 무기들 전체를 한번에 하나의 무기로 통합하려 하게 된다.

덕분에 신형 화기 개발 사업은 단순히 M1 개런드를 대체하기 위한 연발 화기 수준에 머물렀던 초기에서 미군의 전 무기체계 통합 목적의 신형 탄약 및 신형 화기 개발 사업으로 그 덩치를 불려나갔다. 결과는 M14 소총이었지만 말이다.


2.1.2. 최초의 개량[편집]


M1 개런드를 연사화기로 사용하기 위해 스프링필드 조병창의 총기 기술자인 존 C. 개런드[3]는 간단히 M1918 브라우닝의 탄창과 자동 사격 구조를 장착한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 물건을 T20이라 한다.


파일:nu5qtnevl4e31.png

T20 소총
T20은 1944년 미 육군에서 M1 개런드의 개수 조건으로 4kg(9lb)의 총 중량, 연발 기능, 분리 가능한 탄창, M9A1 총류탄 등을 적용시킬 것을 요청받은 스프링필드 조병창의 초기형이다. BAR의 탄창을 이용하기위해 리시버가 약간 길어졌고 그 외의 특징은 독일의 FG42와 같이 자동사격시에는 오픈볼트, 단발 사격시에는 클로즈 볼트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탑재 되어있다. 이 점을 제외하면 T20은 정말로 단순히 자동사격이 가능하게 개조한 개런드이다. 2차대전 막바지 개발된 이 물건은 미군에서 테스트 용도로 채택하여 1945년에 약 10만 정가량의 납품 결정이 내려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이 항복하고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 실제로는 미군에 100정만 납품되었다.

동시기 존 개런드는 T22를 만든다. 그는 기존 M1 구조를 살리는 방향으로 설계를 했으며 이 물건은 레밍턴 사 주도로 만들어진다. 전용탄창을 사용하여 리시버 길이가 길어지지 않았고, 단발 사격시 클로즈볼트, 연발 사격 시 오픈볼트로 작동하는 것까지 T20과 동일했다. 이 총은 그야말로 시험용이었기 때문에 T20보다 생산량이 적었다.

T20과 T22는 모두 존 개런드 주도하에 개발된 물건이었으므로 그 구조가 모두 유사했다. 이후 개발되는 T23 또한 유사하나, T23은 T20과 T22와 같이 이중 시어로 단/연발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독립적인 해머 릴리즈 구조로 전환하여 구조가 훨씬 간단해졌다. 나중에 M14에 탑재되는 단/연발 방식의 시초격인 모델이었다. 이후 T20과 T22는 지속적으로 개량되었다. T20E1은 복잡한 오픈 볼트식 자동사격 구조를 폐지하고 클로즈드 볼트 식으로만 작동하게 개량되고 신형 총열에 신형 소염기(사실 소염기보다는 총구 제동기에 가까운)를 부착하였고, T22는 지원화기에 가깝게 신형의 양각대가 부착되었다.


2.1.3. 신형 탄약과 T25[편집]


2차대전 종전 후 미군은 기존 .30-06 스프링필드(7.62×63mm) 탄이 너무 길어 자동화기 설계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겼다. 따라서 신형 탄약의 선정이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진다. 미군은 기존 탄약의 화력을 줄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에 새비지 암즈 사에서 만든 .300 새비지 탄에 주목하게 된다. .300 새비지 탄은 원판인 .30-06 스프링필드 탄약의 위력을 유지한 채로 레버액션 소총인 새비지 M99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약협 길이를 줄인 물건이다. 미군은 이 탄약을 T65탄약으로 명명하여 테스트를 시작 하였다. 테스트 탄약은 동일 직경에 길이가 47 mm 로 짧아진 .300 새비지 탄의 약협에 기존 M2 탄두를 결합하였으며, M2 탄두가 큰 편이었기 때문에 약간 가분수처럼 보이는 탄약이었다. 약협 길이는 짧아졌으나, 화력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미군은 이 탄약을 테스트 하기로 한다.

한편 1945년부터 르네 스터들러(Rene Studler) 대령의 주도 하에 또다른 새로운 소총이 개발되기 시작한다. T20을 개량한 것이 아니라 스프링필드 조병창의 또 다른 설계자였던 얼 하비(Earle Harvey)가 만든 완전히 새로운 소총이었다.


파일:T25_Experimental_Rifle.jpg

T25 소총
이 총은 T25로 명명되었다. 처음에는 보다 약한 위력의 탄을 사용하는 자동사격에 적합한 가벼운 소총을 만들겠다는 목표에서 출발하였지만, 르네 스테들러를 비롯한 책임자들은 M1 개런드의 강력한 위력을 줄이기 싫었다. 때문에 테스트 중인 T65에 맞추어 만들어 지게 되었다. 따라서 위력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반동은 M1 개런드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었다. 개머리판 또한 M1 을 바탕으로 만들었던 역방향 개머리판[4] 디자인을 다듬어 기존의 전통적인 모양보다 좀 더 반동을 받아내기 적합한 현대적인 형상에 가까운 것을 사용했다.

미군은 T65 탄약의 테스트를 위해 이 총과 당시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된 FN FAL 소총, 영국의 EM-2 소총을 같이 테스트하게 된다. 당시 FAL과 EM-2는 영국에서 개발된 .280 브리티쉬(7×43mm) 탄약을 사용했다. 당시 유럽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유럽에서 독일군의 StG44 등의 유용성을 보면서 제식 총기의 미래는 권총탄과 소총탄의 중간 위력을 가진 "중간탄"을 사용해 자동사격에 적합한 소총, 즉 돌격소총이 될 것임을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영국 주도로 신형 탄약을 이미 만들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저 .280 브리티쉬 탄이다. 이 탄약의 평가는 당시로써는 아주 좋았으나, 세 소총을 테스트한 미군은 아이러니하게도 T65의 손을 들어주게 된다. 이는 미군의 전통적인 고정된 표적의 장거리 명중률과 대구경의 강한 저지력에 대한 선호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280 브리티쉬는 우수했지만, 당연히 더 큰 탄약보다 운동에너지가 모자라 사거리가 짧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군은 T65를 신형 탄약으로 낙점하게된다.

T25는 당시로써는 매우 파격적인 물건이었다. 하지만 테스트 이후 여러 단점들이 터져 나왔다. 대표적인 것이 총 자체의 내구성으로 장시간 사격시 총몸에 금이 가거나 공이가 깨지는 문제가 생겼다. 이는 신형의 개머리판 때문이었는데, 직선형 개머리판이 선도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나, 제대로 된 완충기를 부착할 수 없는 M1 개런드 계열의 구조 상 이러한 형태의 개머리판은 총의 충격을 완충없이 그대로 어께어 전했고, 그 반동이 다시 총에 전해져 기존보다 큰 충격을 가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선도적이었던 신형 개머리판 구조는 곧 폐지되게 된다.

2.1.4. T26~T36[편집]


하지만 미군은 포기하지 않고 1951년까지 다양한 테스트 화기를 만든다.

  • T26
M14와 연관은 없으나, 탱크 개런드라 하여 M1 개런드 단축형 총열을 테스트 했던 물건이다.

  • T27
M1 개런드를 T20 수준으로 개량하여(연발구조는 탑재하지 않았다.) 신형 탄약을 테스트 한 물건이다.

  • T28
시릴 무어에 의해 개발된 총으로 마우저의 롤러 지연 블로우백 방식을 응용한 총기이다. StG45의 구조를 참고로 제작하였으나, 복잡한 구조로 퇴짜맞고 박물관행이 되었다.

  • T31
1949년에 존 C. 개런드가 마지막으로 만든 소총으로 불펍식 소총이었다. 일종의 가스 버스트 방식으로 작동하였으나 탄매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이를 해결 한 두 번째 버전을 만들지 못한 채 개런드가 퇴사하며 박물관 행이 되었다.

  • T33
1949년 클라크 암즈 코퍼레이션 사에서 제작하였으며 M1 카빈처럼 생긴 물건이었으나, 내구성 문제로 박물관행을 탔다.

  • T35
T27과 마찬가지로 신형탄약을 사용하는 개런드였으나, 스탠포드 내장식 탄창 이라는 물건을 사용하였다. 이 물건은 옆으로 열리게 되어있어 거기로 5발 스트리퍼 클립을 밀어넣게 만든 물건이었으며, 10발의 용량을 가졌다. 테스트만 해 보고 도입하지는 않았다.

  • T36
기존 T20E2의 경량화 모델로 T25의 탄창을 개량하여 신형탄을 사용하도록 만든 물건이다.

2.1.5. M2 카빈에 대한 잘못된 불신[편집]


1950년대가 되면서 미군은 기존에 있던 테스트 화기들을 통합하고, 신형 화기의 폭을 좁히게 된다. 당시 가장 유력한 후보는 T20, T22 계열과 아직까지 명맥이 이어지던 T25였다. 미군은 T20과 T22는 좀 더 고전적인 M1 개런드와 비슷한 쪽으로 개량했으며, 최후에는 하나로 합쳐지게 했다. T25는 T37로 고전적인 개머리판 디자인으로 개량한 물건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에서 6.25 전쟁이 발발할 때까지도 이 신형 제식소총은 완성되지 않았기에, 미군은 6.25 전쟁 중 기존의 M1 개런드와 1944년에 새로 도입했던 자동소총인 M2 카빈을 그대로 들고 가야 했다.

이렇게 미군은 2차 대전 당시 총기를 그대로 들고 북한군 및 중공군과 맞섰다. 특히 상술한 M2 카빈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는데, 새뮤얼 마샬 준장이 이끄는 조사팀이 일선 병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본 결과 "M2 카빈은 저지력이 너무 낮다, 특히 겨울옷을 두껍게 입고 몰려오는 중공군들은 .30 카빈탄으로 쓰러뜨릴 수가 없다"는 불만이 지배적이었다. 중공군들은 카빈탄의 사격을 버티며 접근해 수류탄을 던지기 때문에 미군의 피해가 크다는 것이었다. M2 카빈으로 중공군을 쓰러뜨릴 수 있는 거리는 대개 50야드(45미터) 이내였으며, 이 거리라면 대부분의 병사가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는 거리이다.[5]

물론 M2 카빈이 사용하는 .30 카빈(7.62×33mm) 탄약은 M1918 BAR이나 M1 개런드가 사용하는 .30-06 스프링필드(7.62×63mm) 탄보다는 저지력이 약하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M2 카빈의 "약한 저지력"은 사용하는 탄의 위력 문제가 아니었다. .30 카빈으로도 유효사거리 내에서 방한복을 입은 병사를 저지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였으며, 저지력이 낮은 것처럼 보인 이유는 명중하는 탄이 적었기 때문이었다. 카빈이 워낙 가벼운데다(2kg이 좀 넘는다) 개머리판 각도가 총구 축선과 일치하지 않다는 문제 때문에 반동이 커서 총의 제어가 힘들었기 때문이다.[6] 그런데 사격장에서 과녁을 맞히는 것도 아니고 실전 상황에서 인해전술로 몰려오는 중공군에게 연사하는 중에는, 이게 탄이 빗나가는 건지 아니면 탄을 맞고도 달려드는 건지 구별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을 것이다. 게다가 군인에게 "왜 중공군을 못막아?"하고 물어보면, "저희가 적들을 맞히질 못해서 그렇습니다" 할 군인이 있겠는가? 열이면 열 "총알이 약해서 그렇습니다" 할 것이다.[7] 더욱이 이 M2 카빈의 저지력 오해의 주 소지가 된 장진호 전투의 경우 해당 전투지역이던 장진호 일대가 당시 영하 45도를 밥 먹듯 기록하는 최악의 혹한지[8]였다. 때문에 병사들도 최악의 컨디션 속에서 싸워야 했으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보다 명중탄이 줄어들었고, 추운 기온으로 인해 화약 연소가 잘 되지 않아 가스압이 떨어져 위력과 신뢰성이 매우 떨어졌다. 거기다 적군이였던 중공군들도 단순히 징집된 병사가 아닌 수년간의 전투경험이 있는 군대였음으로 단순 제압사격으론 그들을 멈추게 하는 것 또한 힘들었다.[9]

문제는 책임자였던 새뮤얼 마셜 준장은 현장에서 전투를 겪은 야전 지휘관이 아닌 군사사 연구가로 당시 이런 실상을 몰랐고, 미군 수뇌부에게 병사들의 변명대로 "M1 카빈 계열은 탄이 너무 약합니다"라고 보고했다. 그런데 이는 미군(특히 육군) 수뇌들의 구미에 맞는 보고였다. 당시 미 육군 수뇌부에는 M1 개런드 빠들이 잔뜩 있었다. 조지 S. 패튼 장군은 개런드를 "가장 훌륭한 전쟁 도구"라고 칭찬했을 정도다. 이 마초들은 실제 병사들의 고충을 모르는 안전한 후방에서 지휘하는 입장만 생각하고 "그것 봐, 카빈탄으론 안 된다니깐? 미군이 쓰는 제식총은 역시 개런드처럼 화력이 세야 한다!"며, 개런드의 화력의 연장선에 있는 소총과 신형 탄약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살제로 지난 10여년간 벌어진 전투들을 분석해, 소구경 고속탄의 자동사격에서 나오는 높은 효율에 대한 보고인 '히치맨 보고서'가 1952년 미국에서도 보고되었음에도 말이다. 이 결정은 특히 T65 탄약의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국 최종적으로 T65 탄약이 제식화된 후 M2 탄두의 크기 때문에 넥이 약간 길어져 51mm 로 늘어난 T65E3 탄약이 개발되었고, 곧 NATO 표준 탄약(7.62×51mm NATO)으로 선정되며 신형 소구경 탄약을 준비하고 있던 다른 NATO 회원국들(특히 .280 브리티쉬 탄약을 준비하던 영국)에게 빅엿을 날리게 된다.


2.1.6. 최종 개발[편집]


하지만 미군은 이 풀사이즈 탄약이 자동사격에 취약함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 때문에 최종 개발은 초기 개발안과는 약간 다른 양상을 띠게 된다. 처음에 미군이 만드려고 한 물건은 M1 개런드와 M1918 BAR의 통합(가벼운 일반 소총 + 무거운 자동소총)이 가능한 물건이었다. 하지만 T65 탄약을 사용한 경량 소총으로는 어떻게 해도 이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고, 따라서 그냥 보급체계 일원화를 목적으로 M1 역할의 일반 소총과 BAR 역할의 분대지원화기의 베이스를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따라서 소총 버전과 경 기관총 버전을 함께 제작하기 시작한다. 유력한 T20 계열과 T25 계열은 모두 40 번대의 T44와 T47로 통합되었다. 미군은 최종 선정을 이 두 총과 외국의 유력한 소총으로 결정 하고자 한다. 하지만 T44는 가스구조에 문제가 있어 개발이 조금 늦어지게 되었고, T47은 경량화로 인해 여전히 내구성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여 두 모델 모두 이렇다 할 장점이 없었다. 앞서 언급한 경기관총 역할의 총은 T44E1 과 같은 E 다음에 홀수가 붙는 모델들로, 항상 원본이 되는 소총과 함께 개발되었다.


2.1.6.1. T44[편집]


파일:T44rifle2.jpg

미 육군 스프링필드 조병창의 T44



Forgotten Weapons의 화이트 소총 리뷰 영상
T44의 가스구조는 T20이 사용한 기존 개런드 방식에서 개런드의 경쟁자였던 화이트 소총의 가스 작동 구조에 영향을 받은 T25의 방식으로 개량되어 적용되었다. 이후 원 설계자의 의견에 따라 T44E2 모델에서 다시 개런드 방식으로 개량되었다.


파일:T44rifle.jpg

T44에 개런드식 신형 가스 피스톤을 설치한 모델
하지만 이 가스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총의 상당부분을 갈아치워야 했음에도 여전히 말썽을 부렸다. 결국 1956년에 가서야 겨우 해결되었으나, 너무 늦은데다 개량된것도 작동성이 시원찮아 결국 가스 시스템은 원래 T25 방식대로 돌아온다. 이 모델이 T44E4 모델이다.

초기모델은 가스압 조절용 릴리프 밸브가 가스마개에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지금보다 가스마개가 길다. 나중에 가스방출 구멍을 튜브 아래쪽에 뚫는것으로 간략화 했다.

E1 모델과 E3 모델은 모두 지원화기 버전으로 양각대가 기본 설치되었다. 지원화기버전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기존 T44는 연발기능을 삭제하였다가 나중에 다시 부착한다.


2.1.6.2. T47[편집]


파일:T47_Experimental_Rifle.jpg

미 육군 스프링필드 조병창의 T47
T47은 여전히 내구성에서 많은 문제를 보인다. 틸팅 볼트식으로 작동되는 이 총은 직선 개머리판을 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경량화로인한 연약한 내구성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다. 미군의 보고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내구성에 심각한 문제들이 있었다.

  1. 공이 불량으로 테스트 중 3개의 공이가 깨지고 3개가 금이 발견되어서 교체가 필요했다.
  2. 지속 사격시 후방 가늠자가 조준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졌다.
  3. 200에서 800발 사격 시 소염기의 고정 갈퀴가 망가져 나사 고리가 빠져 덜렁거릴 정도였다.
  4. 차개가 탄피를 효율적으로 배출하지 못해 노리쇠 안에서 걸려 기능고장을 일으켰다.

따라서 T47은 사실상 나가리 되었고, 신형화기 테스트 중인 1953년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박물관 행이 된다.


2.1.7. 신형화기의 선정[편집]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신형화기 선정도 드디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었다. 1952년 미군은 결국 최종 경합을 벌여 신형 제식화기를 채택하기위한 단계를 밟는다. 스프링필드 조병창은 T44와 T47을 제출했으며 경합 기간동안 자잘한 개량을 하여 유력했던 T44를 E6버전까지 개발하는 열의를 보인다. 또한 벨기에의 FN 에르스탈 사는 미국의 해링턴 & 리처드슨 사를 통해 FN FAL의 미국 버전인 T48을 제출하였다. 1952년부터 1956년까지 미국 조지아 주포트 베닝 기지의 미 육군 보병 위원회(USAIB)에서는T44, T47, T48을 포함한 여러 총기들이 테스트를 거치며 경합시켰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T47은 내구성 문제로 광속 탈락하여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고, 사실상 경합 대상은 T44와 T48이었다. 1956년 막바지에 간신히 아말라이트 사의 AR-10B가 참여하였으나 이 총은 심각한 결함[10]이 발견되면서 이미지가 추락해 빠르게 탈락하였다.

T48은 기존 FAL를 약간 개량한 물건으로써 미군이 요구한 클립장전 가이드의 설치, 그리고 이전 버전에서 문제를 보인 분해 레버의 작동방식 변경[11] 등의 자잘한 개량을 가한 물건이었다. 그러다보니 L1A1 SLR(FAL의 영국군 생산형)의 캐나다군 파생형 C1A1과 외형이 비슷해졌다.

기존 개런드의 개량에 불과한 T44와 신형의 T48 사이의 경합이었지만, 의외로 경합은 치열했다. 성능 대부분은 거의 동일했고, 연사문제는 탄약 문제였기 때문에 또한 동일했다. 내구성 또한 별 차이가 없었으나, 의외로 극한환경 테스트는 T48이 노리쇠에 끼는 먼지로 인해 작동불량을 종종 일으켜 T44가 근소하게 앞서게된다. 하지만 이 차이는 거의 미미한것이어서 결정적인 차이가 되지는 못했다. 아직 프로토타입에 불과했던 T44를 우대하여 북극에서 혹한 테스트 중 몇 주 동안 가스 조절기 등이 개량되는 특혜를 주기도했지만, T48은 그런 '특혜'를 받지 못하기도 했다. 따라서 가스 조절기 문제로 T48은 T44보다 혹한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역시 그리 결정적이지는 못했다. 결국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친것은 가격과 자존심이었다.

벨기에가 구국의 영웅인 미국에게 공짜로 라이선스를 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었음에도, T48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설비를 모조리 다시 깔아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개런드와 대동소이한 T44는 최대한 기존 설비를 유지하면서 일부 장비만 T44에 맞게 개량하면 되었기에 생산에 유리했고, 자국 산업 보호와 유럽제 무기를 사용할수 없다는 자존심, 그리고 매우 근소하게 앞선 환경 내구성[12] 때문에 미국은 T44의 손을 들어준다. 최종 선정은 T44E4와 E5가 있었으나, 동시기 신형 지원화기로 T161E3 또한 채택되며 T44E5는 제외된다. 그리고 보다 경량화 개조를 거친 E6모델[13]이 있었으나, 낮은 내구성과 더 심해진 반동으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제외되고 사실상의 T프로그램이 모두 끝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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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가스 조절기와 스톡 등이 개량된 후기형 T44. 사실상 M14다.
결국 M14는 M1 개런드의 직계 후손이자 선조를 빼다박은 물건으로[14], 10년이나 되는 개발기간을 거친 결과물이 겨우 M1 개런드에다가 자동사격 기능, 가늠쇠및 소염기와 20발들이 탄창을 붙이고 탄약을 조금 바꾼 총이었던 것이다. 무게(M14: 4.1 kg, M1 개런드: 4.3 kg)나 길이(M14: 1,126mm, M1 개런드: 1,100mm)면에서도 별반 다를 바 없었다. 현대에는 이런 .30구경(7.62mm)대 탄약을 사용하는 소총을 훗날 나온 돌격소총과 구분하기 위해 전투소총이란 이름을 붙였다.

물론 당시 생각으로는 50년대 변경된 개발 방향에 따라서 M1을 대체하는 신형 소총으로 설계된 물건이었기 때문에 개발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신형탄약 개발과정과 7.62×51mm NATO 탄약의 반동제어, 그리고 개발 중간에 터진 전쟁이 있었고...

분대지원화기 버전인 T44E5(M15)는 지속사격시의 과열문제와 20발 탄창으로 인한 빈약한 제압능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나가리된다. 덕분에 미군은 목적 중 하나인 화기 체계의 통합에는 실패하게 되는데 그 때문에 분대화력에 큰 공백이 생긴다.

2.1.8. 제식 이후와 퇴출[편집]


초기 생산 분량이 조달된 시기는 1959년이었지만, 소련과의 핵전쟁에 대비한 제조 거점의 분산 목적으로 참가시킨 일부 민간 업체에서 설비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생산이 지연되는 바람에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시점에 들어서야 주 운용처인 미 육군과 미 해병대에 가까스로 배치가 완료되었다.

1964년에 통킹만 사건을 명분으로 시작된 베트남 전쟁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실전투입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선조뻘인 개런드 소총부터가 탁 트인 미국이나 유럽의 평야에서의 사용을 기준으로 만든 소총이었고 그것을 자동사격만 가능하게 만든 M14 또한 평야에서의 사용에 특화되어 있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게다가 총의 길이도 매우 길어서 엄폐물이 차고 넘치는 정글에 행군하면서 툭하면 어딘가에 걸리는 건 일상이었고 정글 속 짱 박히거나 땅굴에 짱 박혀 틈만 나면 56식 자동소총이나 MAT-49를 퍼붓고 달아나는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베트콩)들을 상대로 고전한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다. 우선 반동이 세서 자동사격 시에 다루기가 힘들었다. 앞서 말했듯 M2 카빈이 "저지력이 낮은" 것은 탄환의 대인저지력이 낮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동 사격 시 총의 컨트롤이 어려워서 명중률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만들어진 M14는 M2 카빈보다 더 강력한 탄을 써서 자동 사격 시의 컨트롤이 더 어려운 총이 되고 말았다.[15] 즉,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더 키운 것이다.(...) 결국 많은 M14들이 탄약도 아낄 겸 해서 조정간을 땜질해 버려 자동사격을 못 쓰게 만들고 반자동으로만 발사되게 개선(?)되었다. 즉 20발짜리 M1 개런드가 된 것(...) 다만 분대당 3명의 자동소총수가 있던 해병대에서는 자동사격이 가능한 M14를 채용한 부대도 일부 있었다.[16] 그 자동사격이 가능한 M14의 제식명칭이 바로 M15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근접 상황에서 화력을 양껏 퍼부을 수 없게 된다는 말이기도 하며, 상기한 대로 베트남전은 정글전, 즉 엄폐물이 널리고 널린 정글에서의 싸움이라 은엄폐로 접근을 시도하거나 매복 후 기습 등을 통한 근접전이 터지기 굉장히 쉬운 환경이었기에 이 또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였다. 뭣보다 자동사격을 제거할 거면 차라리 개런드를 갖다 쓰지 굳이 새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더불어 총기 자체도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나무가 빡빡하게 들어찬 정글에선 움직이기 힘들었다. 상기한 베트콩들의 무장인 AK류가 900mm 정도로 비교적 수월하게 나무들 틈에서 휘두를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1,100mm나 되는 길이는 거추장스러울 수밖에 없었다.[17]

이 외에도 정글의 높은 습도 때문에 목재 총몸이 습기를 머금고 팽창하면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속출했다. 그나마 수송부대는 습격을 받을 시 트럭에서 나와 대응한다는 게 교리라서 크기에 구애를 받지 않았으며 건 트럭까지 있어서 대응할 시간은 있었고 M16에 비해 월맹군을 확실하게 죽일 수 있는 M14는 수송부대에겐 낫다 생각해 M14를 잠깐 굴렸지만, 매복에 그대로 걸려주는 거나 다름없었기에 대응사격을 하면서 신속이탈하기에 용이한 M16으로 모두 대체되었다.

여담으로 T48(FN FAL)이 미군에 제식으로 채용되었다면 차후 M16으로 제식화기를 전환하는 과정이 나름 수월했을 것이다. 직선형에 가까운 개머리판이나 권총손잡이, 엄지로 조작 가능한 셀렉터 등 인터페이스의 실루엣은 비슷하고 총몸을 상하부로 나누는 개념도 비슷한 만큼 총기 정비교육도 비슷했고 말이다.

아무튼 계속되는 M14의 문제로 인해 현장에 있는 군인들의 원성과 심한 교전비에 시달리던 미군은 다급히 대체품을 찾기 시작한다. 당시의 미 공군참모총장이었던 커티스 르메이(Curtis E. LeMay) 대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미 공군 기지 경비용으로 소수 도입된 콜트 사의 M16을 평가해 봤는데, 의외로 쓸만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5.56×45mm 탄을 사용하는 M16은 M14에 비해 한 발 한 발의 위력은 훨씬 약해 보였지만, 근접전이 주로 이루어지는 정글에서는 유효사거리 내에서 사람을 일격에 사살할 수 있었고 이를 막을 방탄장구도 없었던 시절이었기에 위력이 충분했고, 반동이 약하며 반동을 흡수하는 기계적인 설계가 우수하여 자동사격 시의 명중률이 M14보다 월등했다. 명중률과 백병전에 그렇게 목을 매던 마초집단 미 해병대도 정글에서 베트콩에게 휘둘리고 나서 군말없이 M16으로 갈아탔을 정도니, 만약 M16이 당시 없었다면 미군과 파월 국군의 피해도 더 커졌을 것이다. 결국 로버트 맥나마라(Robert S. McNamara) 미 국방장관은 M16이 당시 개발되고 있던 최신형의 개인화기인 SPIW가 나오기 전까지 M14를 대체하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 지시에 따라 1965년 미 육군"XM16E1"의 제식명이 부여된 소총이 M14를 대체하였다. 그리고 SPIW는 이 결정 1년이 지나지 않아 최종 폐기 되었다.


2.1.9. 퇴출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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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퇴출이 결정된 시점에서 M14가 생산된 수만 무려 약 138만정이었기 때문에 처치가 곤란했다. 미 사격연맹(CMP) 용의 반자동식 M14NM(경기용, National Match)를 위주로 XM21의 제식명을 가진 저격소총 용도로 전환된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미 해병대의 개조품인 M21이 1970년대부터 2010년까지 현역으로 운영되었다. 이외에도 비교적 멀쩡한 상태의 물량은 치장 보관되거나 여러 우방국들에게 원조 제공되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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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보병 지급(GI) 사양의 M14 역시 완전히 도태되지 않고 제한적이지만 각종 행사를 위한 의장용, 함선 연결을 위한 투색용 등의 비전투용 목적으로 쓰였으며, 개발 당시부터 미군이 그렇게 양보하기 싫었던 7.62mm 탄의 위력 하나는 확실해서, 훗날 M16 소총M4 카빈 등에서 쓰는 5.56mm탄의 위력 부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이 오자 M14는 쉽게 조달해서 쓸 수 있는 상대적인 고저지력 무장으로 애용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소말리아에서 마약(까트)에 거하게 취해서 공격해 오는 적들에게 M16으로 사격을 가해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 채 계속 다가왔다는 사례가 수차례 보고되었다. 블랙 호크 다운으로 유명한 모가디슈 전투에서도 당시 투입되었던 병사가 상황종료 후 작성한 기록에 따르면, M16의 공격이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델타 포스의 랜디 슈거트 중사[19]가 M14를 사용했었는데, 모가디슈 전투가 있기 전까지는 다들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M14를 사용한다며 놀렸지만 전투 후에는 "사실은 그가 가장 똑똑한 사람이었다."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다만 당시 M16이 그린팁 M855 철갑탄[20]을 사용했기에 과잉 관통으로 인해 충분한 충격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21]


2.1.10. 미군의 재활용[편집]


미국에서 M14 소총은 비축된 수량이 많아 1990년대에 들어서도 재활용 방안이 계속 제기되어 왔는데, 2000년대 초부터 테러와의 전쟁을 거치면서 다양한 형태의 지정사수소총으로 개조된 사례가 가장 특기할만하다. 미군에서도 손꼽히는 M14 지지자인 네이비 씰에서는 DMR에 가까운 Mk.14 EBR Mod.0 외에 전투소총으로서의 용도에 좀 더 충실한 Mod.1을 사용했다. 어느 미 해병대 출신 인물은 "키가 190cm가 넘는 내가 쏘기에도 크고 무겁다. M16과 비교해 보면 너무나 불편하고, 자동사격은 아예 없는 편이 낫다. 하지만 저격수지정사수에게는 매우 좋은 총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구경을 사용하면서도 M14보다 명중률이 높은 총기는 이미 많이 있고, M14는 결국 DMR로 사용하기에도 부적합한 소총이라는 판정을 받아 결국 퇴출이 결정되었다. 많은 지정사수들이 AR-15 계열 소총보다 M14 계열 소총이 DMR로 훨씬 좋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이는 결국 사용 탄약의 차이일 뿐 총기 자체의 우월함이 아닐 뿐더러 AR과 유사하면서 M14와 같은 탄약을 쓰는 총이라면 이미 AR-10 계열이 있다. 또한 M14는 프리플로팅 배럴이 아니며 몸체에다 리시버+총열 어셈블리를 부분적으로 접착해서 고정하는 총이라, 총의 구조가 충격으로 인해 변한다. 총을 땅에 떨어뜨리거나 총을 밟는 정도로도 고정 상태가 뒤틀어지며 사선 정렬이 어긋나버리는 것이다. 때문에 미 주방위군의 사격훈련소 캠프 페리같은 경우 M14의 사선 정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며 M14를 모두 퇴출시켰다.

그동안 세간에는 7.62mm탄을 쓰는 소총이 잔뜩 개발되었으나, 미군 내에서 M14 계열을 이렇게 끈질기게 계속 썼던 이유는 간단하다. 제아무리 미군도 돈을 물 쓰듯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 제식 소총으로써 전군에 보급하기 위해 잔뜩 생산한 재고들이 아직도 창고에 가득 쳐박혀 있고, 쓸 수 있는 건 최대한 재활용하는 것이 새로 총을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재고 소진을 위한 예산 절감용 임시방편책이어서 기존의 M21 SWS 계열 및 M14/Mk.14 EBR 계열 등의 지정사수용 파생형들은 M110 SASS로 서서히 완전 대체되었다.

소총 교체 주기가 느린 편인 해군 및 해안경비대에선 함정에 투색총 용도 외에도 입항시 경계 근무자용 및 유사시 총격전 대비용으로 M14를 꽤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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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 당시의 의장용 M14
2021년 9월 12일 USS 머스틴(DDG 69)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에서의 투색용 M14
비록 일선에서는 물러난지 오래지만 2020년대에 들어서도 훨씬 이전인 베트남 전쟁 이후부터의 각군 의장용 제식소총 중 하나로, 그리고 미 해군 한정으로는 각종 함선 및 선박 사이를 밧줄로 연결할 때 쓰이는 투색총(Line Thrower)으로서 현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1.11. 대한민국 국군의 운용 및 퇴역[편집]


  • M14 국군 운용 논쟁은 가장 하단에 링크된 기사로 이 소총이 국군의 전시기본품목에 있었던 것이 드러남으로써 대한민국 국군이 이 총을 보유한 것이 확인되면서 논쟁이 종결되었다는 것에 염두에 두고 읽는 것을 권장한다.

1960 ~ 1970년대 이후로 여러 우방국으로 원조 제공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는 나라들 중 하나로 추정되는 국가가 대한민국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따르면 M16 소총이 들어오기 전 극소수의 M14 소총이 들어왔다고 한다.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남에 파병된 국군으로 추정되는 사진들(#1, #2)이 있다.

일부 주장에서는 해당 두 사진 자료만으로 M14를 사용했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것이 첫번째 자료의 경우 단순히 한국군이 탑승한 헬기에 M14이 하나 발견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용했다라고 주장하는것은 옳지 못하다. 탑승한 헬기에 M14 하나가 있다고 해서 사용한다는 확실한 보장은 없지 않은가? 거기다가 뒤에 동승한 미군이나 다른 소속의 병사가 혹시나 소지했을 가능성도 있고 만약 저 헬기가 미군 헬기라면 M14 소총이 하나 있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두번째 자료의 경우 M14 소총을 휴대한 병사가 한국군 소속인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외형이 한국군같이 생겼다고 평하는 의견은 많으나 해당 병사의 소속을 외형과 느낌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정확하지 못하다. 허나 사진속 인물은 백마 30 연대 소속 장병으로 확인 되었다.(http://www.vietvet.co.kr/album/album.htm)

하지만 이 주장에 대해 반론을 해보자면 한국군 방산무기 수입사에 언급된 내용에 의하면 먼저 M16 소총을 원조받으면서 베트남전 후반이 되면 미군의 보병 수준으로 무장했다는 주장도 있어서 M60 기관총, M79 유탄발사기도 무장했지만 극소수의 M14 소총도 충분히 저격용 등으로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물론 베트남전에서 상당수는 M16 소총으로 무장해서 사실상 M14 소총의 대량 입수는 불가능하지만 극소수 노획 등을 통한 운용과 국내로 도입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당장 전사자 관에서도 M16 소총을 밀수했으며, 정식 해외 수출은 미국 국내법 상의 문제로 아예 이뤄지지 않았으며 미군 내에서도 정보/특수부대 등 소수에게만 지급된 XM177이 청와대 경호실 화기로 등록되고 사진도 찍힌 사례가 있다. 비슷한 사례로 발칸포를 밀수한 사례도 있었다. M113 장갑차를 배에 매달고 밀수한 사례도 있어서 미군이 물자 빼돌리는 것을 감시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이후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M113 장갑차는 밀수가 아니고 공여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 당시에는 1971년부터 번개사업으로 M1 개런드를 자동화할 MX 소총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링크에서도 언급되지만 정부에 복사기가 없어서 빌려써야 되는 상황이었으며 실측 설계를 통한 역설계를 해야 할 정도이다.[22] 즉 M1 개런드를 자동화 할려면 M1 / M2 카빈도 참고하겠지만 M14 소총을 밀수하여 참고했을 가능성도 높다는 주장도 된다. 1971년은 아직 베트남 전쟁 중이므로 M14 소총의 국내 유입은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고 이렇게 도입된 M14 소총의 경우 연구용과 같은 용도로 극소수 ~ 혹은 소수 도입(이라고 읽고 밀수)하여 1980년대 초반 ~ 길어도 1990년대 초반까지는 연구용, 특수전 화기로 극소수 운용을 하다가 퇴역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공식 문건이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그리고 2000년대 시점에서는 한미연합사 의장대에서 처음에는 M16 소총을 사용했으나 미군 의장대가 M14 소총을 사용함에 따라 "M16 소총은 중후한 멋이 없다."는 이유[23]로 M1 개런드를 운용하려 했으나, 물량이 부족하여 미국에서 M14 소총을 공수해와서 국군 의장대에서 파견 나가서 극소수 사용 중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10년대 이후에도 한미연합사 의장대는 디지털 무늬 군복을 입었지만 여전히 M14 소총을 무상대여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물론 이 한미연합사 의장대에서 운용한다는 주장의 경우 한국 병사들이 사용하는 사진으로 보인다. 다만 연합사 의장대 소속이니만큼 연합사 측에서 빌려서 사용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한국군이 M14 소총을 입수 후 사용했다는 주장은 회의적인게 당연하다.

또한 외국의 경우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언급하기로는 "알 수 없는 수량의 M14 소총을 미국으로부터 1990년대 Under Military Assistance Program(군사 지원 프로그램)에 의해 제공받았다라고 하며 이후 최근에는 대부분의 M14가 폐기되고 소수의 M14 소총이 의장대용으로 사용한다"라고 언급한다.[24] 그런데 출처가 Popenker, Maxim. M14 rifle 인 점으로 보면 명확한 공식 문건은 아닌 추정 문건만 있다는 점에서도 이 자료 역시 한계가 있다.

그러다보니 어떠한 형태로든 입수 더 나아가서 운용했을 가능성이 있긴 있지만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추정되는 사진 2장과 한미연합사 의장대에서 운용한다는 사진 자료, 추정 문건들만 있을 뿐이지 증언과 같은 결정적이면서 실질적인 증거나 미국이나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문건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서 한국군의 M14 사용설은 둘 다 맞고 틀리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2018년도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국군에서 전시 기본물품 항목을 재선정하면서 공군 7.62mm 소총을 정리한 것으로 발표가 나오면서 기사 내용에는 M14라고 쓰여있어서 어떻게든 극소수는 운용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공군 군수사 DELLIS/F 등재 목록에는 M14가 폭발물처리용 소총으로 올라와 있었다. 실제로 폭발물처리반의 폭발물 처리 방법 중에는 폭발물을 인적이 없는 공터까지 옮긴 뒤 원거리에서 소총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M14 소총을 운용[25]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향으로 한미연합사 의장대의 무상대여로 운용하는 분량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은 분량으로라도 있었던 대한민국 국군의 M14 소총은 공군의 폭발물 처리용 소총을 끝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전시 기본물자에서도 해제됨과 동시에 퇴역한 것으로 보인다.


2.2. 특징[편집]



파일:m1a_stripper-clip 0.jpg

M1A의 클립 적용 예
M1 개런드의 설계를 그대로 따르면서도 여러가지 부분에서 개수가 가해졌다.


  • 연발 사격이 가능해지면서 180도로 돌려서 조정하는 레버형 조정간이 장전 손잡이 뒤편에 추가되었다.

  • 장탄수 증대와 편의성을 위해 탄창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7.62 mm 용 스트리퍼클립 호환용 가이드 부품이 가늠자 앞에 추가되었다.

  • 왼쪽 총몸 가운데에 위치한 클립 멈치는 장전 시간을 줄여주는 버튼형 노리쇠 멈치로 변경되었다.

  • M6 총검 부착대, M76 총류탄 발사기와 같은 부가장비들이 필요에 따라 총열 부분에 추가되었다.


파일:m14_usa 7.jpg

M14는 미군 최초의 본격적인 자동소총이다. (물론 M2 카빈이 있지만 이는 반자동 소총인 M1 카빈을 개조 킷을 이용해 개조한 물건이다.) 아무래도 옛날 물건이기 때문인지 오늘날의 시각으로 구조를 살펴보면 독특한 부분이 많다.


파일:m14_usa 1.jpg

우선 M1 개런드에 달려 있던 삽탄용 클립 가이드가 리시버 위에 그대로 붙어있는데(아래 사진), 탄창은 무거우니 한두개만 가져가고 나머지 탄은 삽탄용 클립에 넣어 휴대하다가 리시버 상부로부터 장탄하라는 의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일초가 아쉬운 접근전에서 느긋하게 클립으로 삽탄할 병사가 있겠는가? 모두들 탄창으로만 삽입하고, 클립 가이드는 무용지물이었다.[26] 때문에 이후에는 클립 가이드를 제거하고 조각 레일을 부착하여 스코프 장착용으로 사용하기 했다.

자동-반자동 조정간도 정말 기가 막히게 생겼다. 노리쇠 손잡이 뒤에 딱 시계 태엽감기처럼 생긴 키가 붙어 있는데, 이걸 180도 돌려서 자동과 반자동 모드를 선택한다. 사격 도중에 한손으로 모드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고, 일단 총을 내려놓은 뒤 오른손으로 키를 돌려야 한다. 사수에서 봤을 때 A 가 보이면 자동, 아무 알파벳도 써 있지 않으면 단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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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멜빵걸이의 위치도 독특하다. M1 카빈이나 Kar98k같은 옛날 소총도 멜빵을 총 측면에 걸도록 되어 있어 멜빵을 이용해 총을 휴대하기가 간편한데, M14의 멜빵걸이는 총의 하부에 달려있다. 즉 탄창을 삽입한 상태로 멜빵을 이용해 총을 휴대할 경우, 탄창이 병사의 옆구리를 사정없이 찔러댄다! 때문에 M14의 멜빵은 멜빵걸이에 걸지 않고 총의 개머리판과 핸드가드를 묶어서 측면에 걸어야 한다. 이는 M14가 탄약의 목적과 마찬가지로 장거리 사격용으로 설계 되었기 때문에 M1 개런드의 멜빵인 RIA 투피스 멜빵(즉 M1907 고리멜빵)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투피스 멜빵은 총의 휴대를 위한 기능 말고도 원거리 사격시 멜빵 뒷부분을 풀어 왼팔 상박에 감음으로써 총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용도가 있다. 하지만 이런 구시대적인 멜빵걸이 대신 권총 손잡이나 직선형 개머리판등 다른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접목시키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바탕이 된 M1 개런드와 마찬가지로 T44E4 단계에서 전용 M76(구 T140) 발사기가 함께 개발되어 M31 대전차고폭탄(HEAT) 등의 총류탄 발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동시기의 특수목적개인화기(SPIW)의 영향을 받아 전용 X-1 유탄발사기 도입도 추진되었지만, M16 계열에 맞춘 부착식 유탄발사기 개발(GLAD) 사업에 묻혀 백지화되었다.

2.2.1. 장점[편집]


  • 높은 명중률
총열의 길이가 22인치(약 559mm)에 달하므로 기본 지급품(USGI) 사양이 지금 시점에서도 높은 축에 속하는 2~3MOA를 기록하며, 경기용(NM) 사양을 기반으로 개조된 DMR 계열의 파생형은 저격용 M118LR 탄약을 사용할 경우 훨씬 높은 0.75 (M21/M25 w. Super match barrel)~1.5MOA 정도를 보인다.

이는 10g 내외의 무거운 탄두 질량과 3,300J 이상의 운동에너지를 가진 7.62×51mm NATO 탄약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히 교전 거리가 평균 500m를 넘나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 높은 신뢰성
반동의 경감을 위해 별도의 피스톤만 왕복하여 노리쇠뭉치를 이동시키는 단행정(Short Stroke) 가스 피스톤 방식을 따르므로 상대적으로 가스 직동식(Impingement)에 비해 작동을 방해하는 이물집 유입은 물론, 화약의 불완전 연소로 생기는 탄매 또한 적다. M16이나 M4같은 소총들은 가스 직동방식(Direct Impingement)이라 이물질 유입에 다소 취약하다.

2.2.2. 단점[편집]






Forgotten Weapons에서 시연한 자동 사격. 자동 사격이 능숙한 시연자 이안 맥컬럼[27]조차도 반동을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
InRangeTV에서 시연한 G3과 FAL의 자동 사격.
M14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 강한 반동과 자동사격의 어려움
7.62×51mm NATO 탄약은 위력이 높았으나, 그에 따라오는 높은 반동 에너지는 연사할 시 총기를 제어하기 어렵게 구조되어 있다. 이 문제는 FAL과 G3, AR-10 등 7.62mm NATO 탄을 사용하는 다른 전투소총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그 당시 깔려있던 개런드의 생산라인을 최대한 응용하려 했기 때문에 미 육군의 요구에 따라 구식 소총인 개런드의 설계를 답습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반동을 효과적으로 감쇄시킬 부품을 적어지게 해 반동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예를 들자면, M16 소총 등 다른 총기와 달리 개머리판이 총구와 일직선을 이루지 않아 총구들림이 심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25에서 개런드의 역방향 개머리판 테스트 모델부터 이어진 직선 개머리판을 탑재했지만, 테스트 중 T25가 이 직선형 개머리판에 의한 충격으로 상당한 문제를 일으켜서 최종적으로 고전적인 디자인이 채택되었고, 총구들림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거기에 반동을 잡아줄 권총손잡이의 부재도 한몫했다. M14E1/2나 M14A1처럼 권총손잡이가 있는 파생형도 만들어졌으나, 소량만 운용되었다.
결과적으로 자동사격시 명중률이 감소해 유효한 탄착군을 형성하지 못했고, 이는 현대적인 자동화기 설계 교리에 반하는 일이었다. 이 점은 교전거리가 짧은 베트남 전쟁의 상황에서 더욱 큰 단점으로 다가왔다.

  • 구식 총몸
DMR 용도로 쓰이면서 드러난 문제점으로, 총열이 총몸에 직접 고정된 상태에 있으나 AR 처럼 핀으로 단단히 고정되는 방식이 아닌 단순히 끼워지는 방식이다 보니 사격시의 반동과 더불어 외부에서의 충격이 가해지면 접촉된 부위의 미세한 진동이 그대로 전달되어 결과적으로 총열이 총몸안에서 이리저리 비틀린다거나 흔들려서 전체적인 명중률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 때문에 타 DMR보다 총열과 리시버를 총몸에 정렬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이 커졌다. Mk.14 EBR로 개량된 이후에도 이 문제는 여전했고, 결국 DMR로 기사회생한 M14 계열이 다시 퇴출되고 있다.###

  • 얇은 총열
M14의 총열은 소총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하여 현대의 다른 지정사수소총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은 편이다. 연발화기의 설계당시 중총열이 채택되어 테스트 되었으나 어디까지나 테스트였을 뿐이라 정식으로 도입되지는 않았다. 이후 민간용의 M1A에서 신형 총열이 도입되었으며, M21등의 저격총으로 개조되면서 총열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고 최근에 만들어진 총기들은 냉간단조(Cold Hammer Forged) 방식의 중총렬을 사용하여 명중률과 내구성도 높고 열변형도 적다.

  • 낮은 총몸 내구성
호두나무자작나무 재질의 목재 총몸은 가공이 어려운 탓에 단가가 높으면서도 강한 충격과 습기, 불에는 취약했다. 왜 M14가 베트남전의 정글전에 취약했냐고 물으면 낮은 장탄수도 있었지만 바로 이 이유 때문이였다. 고품질 플라스틱과 스틸제 M16 소총과 비교하면 천지 차이. 후기형 베리에이션들은 강화플라스틱, 알루미늄합금 재질 등으로 이루어진 총몸을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 부족한 편의성
수십년 먼저 개발된 M1 개런드 비슷한 길이와 무게.(...) 탄약과 탄창을 뺀 중량만 4.1kg이라는 점과 1 m 가 넘는 길이는 전반적인 운용에 있어서 매우 불편하였으며, 장전손잡이 바로 뒤편에 위치한 조정간과 M1을 그대로 답습한 탄창 구조에 휴대용으로는 부적합한 위치의 멜빵걸이 같은 불편한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

  • 까다로운 분해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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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에 등장한 그 유명한 M14 분해 조립 장면.[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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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 말해 미군은 돌격소총을 개발하려 했던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당초 미군이 잡은 목표가 BAR과 M1 개런드의 통합이었기 때문이다.[2] 베트남은 정글로 인해 교전거리가 짧은 특수한 환경이었고, 이는 M14에게 특히나 불리한 환경이었다.[3] M1 개런드의 개발자이다.[4] 기존 개머리판 상하를 뒤집어놓은 스타일의 물건이다.[5] 때문에 M2 카빈이 가장 유효한 상황은 야간 정찰이었으며, 야간 정찰용인 M3 카빈이라는 변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적외선 램프와 야간투시경이 달려 있다.)[6] M2 카빈의 연사속도가 빨라서(750RPM) 그렇다는 얘기도 있지만 .30 카빈 탄과 750RPM의 연사속도 조합으로는 반동이 크게 나오기 힘들다. 반동이 커진 건 전술한 무게와 개머리판 각도 문제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지역예비군 훈련에 쓰이던 M1 카빈의 경우도 단발사격을 할 때 소총의 너무 가벼운 무게와 개머리판 각도 때문에 튀는 문제가 있다. 사실 750 RPM이면 전투소총 중에선 좀 빠른편에 속하지만 돌격소총 중에선 평균 수준의 연사력이다.[7] 때문에 훗날 M16 소총을 도입한 로버트 맥나마라 국방장관 때부터는 이런 식의 설문위주 조사에서 탈피하여 실제 수치에 근거하는 "통계 중심"의 국방정책을 사용하게 된다.[8] 오죽하면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뛰어넘는 인류의 전쟁사상 가장 춥게 기록된 전투라는 말이 있을 지경이니.[9] 하지만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때 프랑스군은 M1카빈도 충분한 저지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주무장으로 선택했고 히스토리채널에서 사람 몸통 두께의 벌리스틱 클래이 블럭에 시험해 본 결과 1발 사격으로도 클레이 블럭이 터지면서 큰 공동을 만들어 프랑스군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였다. 실제로 .30 카빈 탄환은 권총 탄환 중 가장 강한 축인 .44 매그넘 탄환과 동등, 혹은 그 이상 수준의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10] 경량화를 위해 기존 강철 총열 대신 강철+알루미늄 이중 구조의 총열을 썼는데, 내구성이 문제가 돼서 시험사격중 폭발했다. 다시 기존 강철 총열을 장착하니 터지지 않고 잘만 나갔다.[11] FN FAL은 분해레버가 반동으로 인해 풀려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이후 이 레버 문제는 회전 방향을 변경하는것으로 해결한다.[12] 사실 이건 명분에 가깝다.[13] 리시버를 더 깎고 경량합금을 도입했으며, 개머리판을 폴리머(!) 재질로 변경을 시도했다. 하지만 내구성 문제로 리시버에 금이가고, 스톡이 깨지는 문제가 생겨 더 이상의 경량화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는데 한몫하고 만다.[14] 실제로 M14의 탄창을 빼놓으면 일반인은 M1 개런드와 구별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15] 물론 M14(4.1킬로그램)는 M1 카빈(2.4킬로그램) 보다 훨씬 무거운 총이라, 사격 반동이 약간 상쇄되기는 하지만 별 의미가 없었다.[16] ''Lee Emerson. M14 Rifle History and Development (online edition). P. 45"[17] 참고로 M14 소총을 대신해 채용된 M16 소총이 AK-47보다 123mm 정도 더 길고, 카빈형인 XM177E2는 50mm 정도 더 짧다.[18] 이 중에서 원조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대한민국도 포함된다.[19] 해당 전투에서 전사해 부인이 명예 훈장을 대신 수여받았다.[20] 다만 M855만 해도 체내에서 텀블링과 파편 발생이 고려된 탄종이고, 기억의 왜곡 등으로 증언에 다소 혼선이 있어 이들이 정말 M855를 사용했는지도 불명이다. 이때 사용된 탄이 아예 탄화텅스텐 탄심의 M995라는 주장도 꽤 신빙성이 있는데, 이렇다면 과관통으로 인한 저지력 문제가 깔끔하게 설명된다.[21] 물론 경심철갑탄이라고 해도 사람 죽이는데 충분하다.[22] 번개사업을 보면 알겠지만 슈퍼바주카도 국산화를 병행하고 있었는데 당시 M20A1과 M20B1을 1문씩 빌려와 이를 분해해서 구성을 파악한 후 부품을 스케치하고 치수를 정밀 측정해서 도면을 작성하는 역설계(Reverse Engineering)를 시작했다. 군에서 빌려온 로켓포는 오래 사용한 것이라 마모가 심해 정확한 치수를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부품 도면을 마무리짓고 조립 도면을 그려보니 서로 치수가 맞지 않아 며칠 밤을 새우고서야 겨우 완성할 수 있었다. 한 가지 잊지 못할 일은 뜻밖에도 3.5인치 로켓 포에 대한 미군의 기술교범(TM)을 얻을 수 있어서 부품 및 조립도면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 일이었다.[23] 다만 한미연합사 의장대를 제외한 대한민국 국군의 3군 의장대는 현재 M16 소총과 K-2 소총 계열(K-2C1)을 운용 중이다. 오직 해병대 의장대만 M1 개런드도 같이 운용하고 있다.[24] 영어 원문은 Unknown number provided by the U.S. in 1990s under military assistance program. And nowadays most of the M14s were scrapped and small numbers are used for ceremonial duties[25] 실제로 미공군 또한 M82A1M의 도입 이전까지 M14 SMUD를 불발탄처리용으로 운용하였다.[26] 볼트액션 소총 시기에는 내장형 탄창이 대다수였고, 분리식 탄창인 리엔필드도 최초 설계자는 신속한 재장전을 염두에 둔 것이 맞음에도, 냉전기 이전에는 정비를 편하게 하기 위한 용도로 받아들여졌다.[27] FG42를 쏜 뒤 M14와 FAL보다 반동이 부드럽다고 칭찬한 적이 있다.[28] 직접 조립하는 장면을 찍기 워낙 어려운 총기라서 조립 장면을 안 보여주고 마지막 기능 점검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분해조립 시연 동영상
World of Guns: Gun Disassembly의 M14 분해조립
분해조립은 M1 개런드에서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동시기의 H&K G3, FN FAL 등과 비교하면 방아쇠 뭉치를 빼야만 총열 뭉치와 노리쇠 뭉치를 뺄 수 있다는건 아쉬운 점이다. M14에 비해 저 총들은 잃어버리기 쉬운 부품이 몰린 방아쇠 뭉치를 건들 필요 없이 버튼 하나나 걸쇠 하나로 상부와 하부 총몸을 분해 가능하다.


3. 종류[편집]



파일:m14_sheet 0.jpg
파일:m14a1_sheet 0.jpg
파일:external/s8.postimg.org/M14_dmr.jpg
파일:external/world.guns.ru/m21_m1a.jpg
파일:m21a5_profile2.jpg
파일:external/www.fulton-armory.com/Mk14Mod01.jpg
제식명
M14
M14A1
M14 DMR
M21 SWS
M21A5 CH
Mk.14 Mod.0 EBR
운용처
USSOCOM
USA
USN
USAF
USMC
USCG
USSOCOM
USA
USN
USMC
USMC
USSOCOM
USA
USA
USN
USSOCOM
USN
USAF
제조처
SA
윈체스터
H&R
TRW
SA
H&R
PWS 퀀티코
RIA
SA
SEI
NSWC 크레인
SEI
연도
1959년~현재
1966년~불명
2001년~2010년
1969년~현재
2003년~현재
2004년~현재
고번호
1005-00-589-1271
1005-00-072-5011
1005-01-458-6235
1005-00-179-0300
불명
1005-01-531-7324
총몸
SA M14
SA M14A1
맥밀란 M2A
SA M21
SA M14
세이지 M14ALCS
총열
SA 22인치
SA 22인치
크리거 22인치
SA 22인치
SEI 22인치
SEI 18인치
조정간
연발
단발
연발
단발
단발
단발
단발
연발
단발


3.1. 미군 제식[편집]



3.1.1. M14, M15[편집]


파일:m14_usa 5.jpg

1958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 양산형으로, 이후 반동 제어력과 내구성에 관련된 문제를 겪으면서 단발 사격만 가능하도록 조정간이 고정되거나 총몸이 플라스틱 소재로 바뀌는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1964년에 콜트 사의 M16A1로 대체됨에 따라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중총열로 교체된 T44E4인 T44E5가 M15의 정식 제식명[29]을 받으면서 함께 채택된 바 있으나, 결함이 많아 대량 생산으로는 이어지지 못하였다.

M15는 중총열과 양각대를 장비하고 M1918 브라우닝을 대체할 분대지원화기로 개발한 병기이나, M14에 자동 조정간을 넣고 접철식 개머리판과 양각대를 설치하는 개조만 거쳐도 거의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아래 영상에서 나오는 이언 맥컬럼의 말에 따르면 정확히는 중총열을 통한 지속사격능력을 유지하기 보다 총열덮개에 바람이 통하게 하여 총열을 더 빨리 냉각시키는 방법으로 지속사격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M15는 버려지고 M14를 분대지원화기로 개수하는 선에서 그치고 만다.(M14E1/2, M14A1)

3.1.2. M14E1/2, M14A1[편집]


파일:m14a1_usa 0.jpg



Forgotten Weapons의 M14E2 반자동 복제품 리뷰 영상

M15의 실패를 거울 삼아 1963년 미 육군 보병학교(USAIS)에서 개발된 분대지원화기형으로, 권총 손잡이 채용에 접철식 개머리판이 달린 M14E1를 거쳐, 내구성이 강화된 총몸과 전방 손잡이 및 양각대를 적용시킨 M14E2가 1966년에 M14A1의 정식 제식명을 받았지만 개량에도 불구하고 20발 탄창의 한계로 인한 화력 부족과 과열 문제로 인해 소수 운용에 그쳤다.


3.1.3. M14M, M14NM[편집]


파일:m14m_unknown 0.jpg

원래는 미 사격연맹(CMP)에 가입된 민간인 회원들의 사용을 위해 M14의 레버형 조정간을 버튼형 부품으로 대체 및 고정시킨 M14M(개조형, Modified) 명칭의 반자동형으로, 미 총기협회(NRA)의 기준에 맞추어 총열 등의 정밀도를 높인 M14NM(경기용, National Match)이 별도로 생산되었다.


3.1.4. M14 DMR[편집]


파일:m14dmr_usmc 0.jpg

2001년부터 미 해병대의 콴티코 정밀무기정비반(PWS Quantico)에서 내외장 부품이 교체되는 개조를 거친 일부 특수작전가능부대(SOC) 전용의 지정사수소총으로, 2010년에 M39 EMR 오버홀을 거쳐 M110 SASS로 서서히 대체되었다.


3.1.5. M14 SMUD[편집]


파일:m14smud_usaf 0.jpg

SMUD(불발탄 처리용, Stand-off Munition Disruption) 명칭에서 드러나 있듯이 미 공군 폭발물처리부대(EOD)의 지정사수소총으로, 먼 거리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기 위한 용도로 운용되었으며 외형 등의 특징이 베트남 전쟁 시기 도중이나 그 이후의 M21 SWS와 유사하다.


3.1.6. M14 SSR[편집]


파일:external/s12.postimg.org/m14_persiangulfmay720081.jpg

2012년에 창설된 미 해군 연안경비단(CORIVFOR)에 M14 SSR(경계용 저격소총, Security Sniper Rifle)의 제식명으로 채택된 스프링필드 아모리 사의 M25 화이트 페더(White Feather) 기반의 지정사수소총으로, 별도의 조정은 크레인 미 해군해상전연구지부(NSWC Crane)가 관여하였다.


3.1.7. M21, M25[편집]


파일:m21_usa 0.jpg

베트남 전쟁 도중인 1969년 미 육군에 XM21의 시험 제식명을 거쳐 1975년부터 M21 SWS(제식 저격소총, Sniper Weapon System)의 정식 제식명과 함께 채택된 저격소총형으로, 테러와의 전쟁 중에는 M14SE와 동일한 사양이 적용되거나 나이츠(KAC) 사의 M14 RAS 총열덮개로 교체되기도 했다.

또한 미 육군 특전단미 해군 네이비 씰에서는 고급형 내외부 부품들로 교체된 M25 SWS를 별도로 채택하였으며, 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에서는 이를 M25 LSR(경량 저격소총, Light Sniper Rifle) 또는 M25 SSR(경계용 저격소총, Security Sniper Rifle)의 제식명을 따로 부여하였다.


3.1.8. M14SE, M21A5[편집]


파일:m21a5_usa 5.jpg

M14 및 M1A의 내외부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스미스 엔터프라이즈(SEI) 사가 미 육군 병기개발연구소(ARDEC)와 미 육군 보병학교(USAIS)의 협력을 통해 2003년에 개발한 DMR으로, 총몸을 제외한 모든 부품들이 새로 적용되었기 때문에 명중률과 신뢰성 측면에서 큰 향상을 보였다.


3.1.9. Mk.14 EBR[편집]


파일:m14ebi-ri_usa 5.jpg

M14의 주 운용처였던 미 해군 네이비 씰의 개수 요청에 따라 미 해군 해상전 연구소 직속의 크레인(NSWC Crane) 부문의 주도 하에 개발된 Mk.14 EBR(개선형 전투소총, Enhanced Battle Rifle)의 제식명을 가진 다목적형으로, 미 육군의 M14 EBR-RI 등과 같은 다양한 파생형들을 낳았다.


3.1.10. SOPMOD M14 CC[편집]


파일:M14_SOPMOD_1.jpg

상술된 Mk.14 EBR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록 크릭 배럴스(Rock Creek Barrels) 사와 트로이(Troy) 사에서 개발한 SOPMOD M14 코만도 카빈(CC) 명칭의 전투소총형으로, 성능 자체는 우수했지만 소음 문제와 구조 변경으로 인한 개조 비용 증가 문제가 발목을 잡으면서 스미스 엔터프라이즈(SEI) 사에게 Mk.14 EBR의 계약건을 내주고 말았다.

파일:m14sass_usa 0.jpg

그 대신 트로이 사는 풀톤 아모리(Fulton Armory) 사와의 협력을 통해 모듈식 총몸(MCS)이 새로 적용된 MCR .308 또는 M14 SASS(반자동 저격소총, Semi-Automatic Sniper System) 명칭의 개량형이 미 육군 제101공수사단 등에 소수 채택되기도 했다.


3.1.11. M39 EMR[편집]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21210101023_3.jpg

미해병대에서 채용한 M14로서 오버홀과 개량을 거처 M39 EMR로 개량해 700정을 채용했다. 항목 참조


3.2. 미군 비제식[편집]



3.2.1. 기본형[편집]



3.2.1.1. 57식[편집]

파일:type57_roca 0.jpg

1968년 미군으로부터 M14의 면허 생산을 승인받은 대만군전투소총형으로, M14A1과 동일한 사양의 분대지원화기형인 57갑식(甲式)과 저격소총형으로 추정되는 57을식(乙式) 등과 같은 용도에 따른 파생형들이 존재하며 2017년 현재는 대부분이 65식 계열로 대체된 상태이다.


3.2.1.2. M1A[편집]

파일:m1a_civilian 1.jpg

1974년에 M14NM의 생산권을 획득한 스프링필드 아모리(Springfield Armory) 사의 민간 판매용의 반자동소총형으로, 출시 이후에도 높은 인기를 계속 구가하면서 2021년 현재까지도 단종되지 않고 개별적인 파생형들과 함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3.2.1.3. M14K[편집]

파일:m14k_civilian 0.jpg

라 프랑스 스페셜티즈(La France Specialties) 사와 스미스 엔터프라이즈(SEI) 사가 함께 1985년에 개발한 민간 판매용의 단축형으로, 연발 사격도 가능하여 총열 아래에는 반동 억제를 위한 M60의 가스 피스톤이 쓰이기도 했으나 1986년 정부의 자동화기 규제(FOPA)의 영향으로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30]


3.2.1.4. M14L1[편집]

파일:m14l1_lithuanian.jpg

미 육군의 원조 제공을 받은 리투아니아 육군지정사수소총형으로, 자체적인 개량을 거친 총몸과 별도의 망원조준경 및 부착대가 적용되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우크라이나군에 공여한 것으로 보인다.https://armourersbench.com/2022/06/12/m14s-in-ukraine/ https://twitter.com/UAWeapons/status/1551611396781219840

3.2.1.5. M305[편집]

파일:m305_civilian 0.jpg





래리 빅커스의 소개 및 사격 영상
Forgotten Weapons의 M305A 리뷰 및 사격 영상

노린코(Norinco)라는 영문 약칭을 가진 중국북방공업(China North Industries Corporation, 中国兵器工业集团公司) 사의 민간 판매용의 복제형으로, 특이하게도 7.62×39mm M43 탄약을 사용하는 M305A와 18.5인치의 총열이 부착된 M305B로 나뉜다.

M305의 경우, 포가튼 웨폰의 리뷰에 따르면 7.62×39mm 탄약을 사용하며 총 자체가 무거워 사격이(반동이) 안정적이지만, 무게가 4.7kg이나 되는 게 흠이라고 한다.[원문][번역]


3.2.1.6. Mini-14[편집]

파일:mini-14gb_rbr 0.jpg

스텀 루거(Sturm Ruger) 사에서 M14를 참고하는 대신 전체적인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기본 구경 또한 5.56mm로 축소한 민간 판매용의 반자동소총형으로, 저렴하면서도 여러 규제에 저촉되지 않는 점, 디자인이 공격무기처럼 보이지 않는 점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받아오고 있으며 특히 착검형인 미니-14GB가 왕립 버뮤다 연대에 채택된 바 있다. 하지만 가느다란 총열때문에 나쁜 명중률 문제가 많이 나와, 2000년대 이후로 군경에선 대부분 AR-15 계열로 대체한지 오래이다.


3.2.2. 불펍형[편집]



3.2.2.1. M89SR[편집]

파일:m89sr_idf 0.jpg

사르디우스(Sardius) 사 및 테크니컬 컨설턴트 인터내셔널(TCI) 사가 기존의 M14 SWS불펍 방식으로 개조한 이스라엘 방위군저격소총형으로, 2000년대 이후에는 나이츠 아마먼트(KAC) 사의 SR-25 계열로 대체되었다.


3.2.2.2. G2[편집]

파일:g2_civilian 0.jpg

AWC 시스템즈 테크놀로지(AWC Systems Technology) 사에서 총 100정만이 제작된 미 육군 특전단 저격수학교(SFSC)의 훈련용 저격소총형으로, 맥밀란(McMillan) 사의 불펍 총몸이 공통적인 특징인 동시에 연발 사격용의 G2FA와 정식 납품용의 G2A+와 같은 파생형이 있다.


3.2.2.3. 불독 762[편집]

파일:bulldog762_unknown 0.jpg

숏 라이플 스톡 시스템(SRSS) 사가 상술된 G2를 현대화시킨 다목적형으로, 2009년 미 육군 특전단미 해군 네이비 씰에서 시험 운용된 바 있으며 2010년에는 해당 기종의 수석 설계기사가 설립한 저거넛 택티컬(Juggernaut Tactical) 사가 복제형인 로그(Rogue)를 개발하기도 했다.


3.3. 유사한 총기[편집]


M14와 유사한 발상으로 M1 개런드를 바탕으로 7.62mm NATO탄을 사용하고 자동사격이 가능하게 만든 전투소총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베레타 BM59는 외형도 M14와 유사하고, 1990년대까지 이탈리아군 제식소총으로 사용되었다.


3.3.1. MX 소총[편집]


파일:한국 MX소총-vert.jpg
대한민국도 1971년 국방과학연구소에 번개사업이란 이름으로 미군 무기 몇가지를 40일이라는 단시간 안에 복제/개량하도록 명령한 적이 있다. 이 중에 M1 개런드를 자동사격이 가능하게 개조한 MX 소총을 두 정 만든 적이 있다. 참고로 이 것이 만들어지던 시점에서는 M16 소총을 라이선스해서 국내 생산을 시도하던 시점이었는데, M16이 이미 국군의 제식소총으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였으므로 MX소총은 기술 습득용 혹은 예비군용 총기가 목표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후 K2 소총과 5.56mm 탄약을 개발/생산하게 되자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MX 소총 계열을 생산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추측된다.


4. 출처[편집]



4.1. 웹사이트[편집]




4.2. PDF[편집]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14 소총/대중매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에어소프트건[편집]


공통적으로 장전바 당기는 소리에 빠져드는 사용자가 많다.


6.1. 전동건[편집]


풀사이즈 버전과 단축형인 SOCOM 버전이 있다. 마루이제답게 제법 튼튼하다.

외형은 마루이제보다 뛰어나나 부품이 약해 쉽게 파손된다고 한다. 클래식아미는 G&G와 설계가 같다.






6.2. GBBR[편집]


M14 모델 가스건은 이것밖에 없다. 순정에서는 내구성이 영 별로라서 RA-Tech제 스틸 부품을 떡칠해야 쓸만한데 그러다 보면 돈이 백 단위로 깨져나가는 영 좋지 못한 물건. 어느정도냐면 라텍 커스텀 Lv.3 제품 가격이 1000달러를 넘는다.


6.3. 에어코킹건[편집]




7. 기타[편집]


  • M14의 개량&파생형 계보가 워낙 복잡해 상당수의 일반인이나 라이트 밀덕들은 각각의 형식들의 구분에 애를 먹기도 한다. 예를 들면 Mk.14 EBRM39 EMR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총열 길이에 차이가 있어 비교적 쉽게 구분된다. M39 EMR의 퇴출 이유가 무게 중심을 고려하지 않고 명중률만을 신경 쓴 탓에 560mm(22인치) 정도로 긴 총열 탓이기 때문. 하지만 일반 M14와 M21 SWS, 그리고 피카티니 레일이 없는 M14SE 크레이지 호스를 구분하는 것은 진성 M14 골수 덕후가 매우 꼼꼼히 사진 속 총기를 분석하지 않는 이상 아예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M14 계열은 아니지만, M1 개런드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같은 년도에 나온 베레타 BM59도 M14와 비슷하다, 하지만 총몸의 형태, 전방 멜빵고리의 위치,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각대의 유무, 탄창의 형태, 단발/연발 조정간의 위치, 방아쇠울 바깥으로 삐져나온 보조 방아쇠의 유무, 총열의 길이, 소염기의 형태 등에서 외형적으로 차이를 보인다.

  • 7.62mm NATO 탄의 강력한 파워와 부모 뻘인 M1 개런드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30구경 탄과의 궁합 잘맞는 설계(자동사격 시 제외), 그리고 창고에 썩혀 있는 수많은 재고 물량까지 합쳐져 M14는 오늘도 활약, 아니 혹사당하고 있다... 그에 따라 이 M14 계열 총기의 지정사수들은 오늘도 지정사수 전설을 써내려 가고 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은 워낙 돌무더기 악산들과 사막 뿐인 황량한 지형이어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거리 및 교전거리가 길어 쏠쏠히 잘만 쓰이고 있다고. 더군다나 아프가니스탄이나는 나라 자체가 현재 전 세계 아편 생산량의 82%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인지라[31] 자연히 반군들이 아편이나 이를 정제한 헤로인을 빨고 랜디 슈거트 중사 때 마냥 미군들에게 자살성 공격을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해 이러한 공격을 저지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나. 오히려 이 탓에 M14가 재평가를 받기도 했으며,[32] 심지어는 조국에게 욕 먹고 창고에서 잠들었다가 다시 조국의 수많은 병사들을 구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탕아 총으로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이라크가 어느 정도 정리되고 아프간에서도 미군이 슬슬 발을 빼려는 현재, 사선 정렬이 너무 쉽게 틀어진다느니,[33] 설계가 너무 노후화되었다느니,[34] 하는 평가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M14가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심심찮게 발생한 장거리 개인화기 화력전에서 미군이 밀리는 상황을 어느 정도 원점으로 다시 돌려놓았다는점에서 고평가할 가치는 충분히 존재한다.[35]


  • 의외로 해외 수출 현황 및 파생형 상황 등에서 실제보다 저평가 받고 있는 총기이기도 하다. 전술되었듯 대만(라이선스인 57식), 리투아니아(M14L1), 이스라엘(불펍형인 M89SR 사용중), 버뮤다(왕립 버뮤다 연대에서 Mini-14 사용중), 프랑스(이쪽은 경찰 쪽이 Mini-14 운용중)[36] 등 상당수 국가들이 운용했고 대한민국도 전술되었듯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그 운용국에 포함된다. 또한 파생형도 이 문서에서 드러나듯 가짓수가 어느 정도 되는 상황이다. 마치 M60 전차을 보는 듯한 느낌.[37]

  • Archangel이란 회사에서 총몸을 폴리머로 새로 설계한 바리에이션도 출시했다. #[38] 민수용 바리에이션인 M1A에선 'M1A Loaded'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 캐링핸들을 추가하고 개머리판을 수평형으로 바꿔 개량한 실험용 총기도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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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의 미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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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M1903A1, M1903A4, M1917, M70, M4, MA-1, M40, M40A1, M24 SWS
반자동소총
M1 Garand, M1 Carbine, M21 SWS
자동소총
M1918A2, M2 Carbine, M1946, M14, M15, AR-10B, SPIW(Springfield SPIW, AAI SPIW), M16, Mk.I A, GAU-5, M16A1, AR-18, GUU-4/P, XM19, XM70, LMR, M231, M16A2, ACR, G11K2
기관단총
M1928A1, M1A1, M3, M3A1, M6, TRICAP
산탄총
M12, M11-48, M37, M870, M1100, M1200, M500, M520, M590, M6 ASW, H&K CAWS, AAI CAWS, S&W CAWS, Jackhammer, AA-12, MIWS
권총
리볼버
M10, M13, M1909, M1917, M1927, M15
자동권총
M1903, M1911A1, M9
기관권총
SCAMP
지원화기
기관총
경기관총
M249, HK23A1
다목적기관총
M1919A4, M1919A6, M37, M73, M60, M134, M240, XM214
중기관총
M1917A1, M2, M2HB, EX-17, M85, GAU-19
유탄발사기
M79, X-1, XM148, M203, M75, M129, Mk.18, Mk.19, Mk.20, T148E1, XM174
로켓발사기
M20, M72 LAW, M202 FLASH, Mk.153, RAW
미사일발사기
MGM-21, MGM-32, FIM-43, M47, BGM-71, FIM-92
무반동총
M18, M20, M28, M29, M67, M40, M136
화염방사기
M2, M9A1-7
박격포
M2, M19, M29, Mk.2, Mk.4, M224, M252
특수전 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M500, RC-50, M86, M88
반자동소총
G3/SG1, M82
자동소총
CAR-15, XM177E1, XM177E2, M653, M723, M733
기관단총
M76, MAC-10, MPL, MPK, UZI, M635, MP5A3, MP5SD3, MP5-N, MP5SD-N, HK54A1
권총
리볼버
M66, QSPR, M686, GS32-N
자동권총
HDM, Mk.1, Mk.2, Mk.22, PPK, P9S-N, P11, M45, P226
산탄총
Masterkey, M7180, M7188
기관총
Mk.23, EX-27, HK21
폭발물
수류탄
Mk.2, Mk.3, M26, M67, V40
총류탄
M7
화학탄
M7A3, M14, M18, M25, M34
지뢰
M14, M15, M16, M18A1, M19
폭약
M1, M1A2, M1A3, M2A4, M3A1, M37, M039, M112, M118, M183
냉병기
총검
M6, M7, M9
단검
Gerber Mk II, Ka-Bar USMC
취소선: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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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돌격소총
M4, M4A1, XM7, M16A2, M16A3, M16A4, M27, M231, GUU-5/P, XM29, XM8
지정사수소총
M14, M21, M21A5, M38, M39, M110, M110A1, M110A2, Mk.11, Mk.12, Mk.14, SAM-R, SDM-R, SIG716, MSG90
저격소총
M24, M40, M82A1, M82A1M, M82A3, M107, M2010, Mk.13, RC-50, XM109
산탄총
M26, M500, M590, M870, M870 MCS, M1014, M1200, AA-12
기관단총
M3A1, MP5A3, MP5A5, MP5K, MPX, M635, APC9K, P90 TR
권총
리볼버
M15, GS32N
자동권총
M9, M9A1, M11, M17, M18, M007, P229R DAK, KP95D, SP2022
지원화기
기관총
경기관총
M249, XM250, LSAT
다목적기관총
M60, M134, M240
중기관총
M2HB, M2A1, M85, GAU-19, XM312, XM806
유탄발사기
M32, M203, M320, Mk.19, EX-41, XM25, XM307
로켓발사기
M72, M141, M202, Mk.153, Mk.777, RAW
미사일발사기
BGM-71, FGM-77, FGM-148, FGM-172, FIM-43, FIM-92, SB LMAMS
무반동총
M3, M67, M136
박격포
M120, M224, M252, M327, Mk.2, Mk.4, XM905
곡사포
M102, M119, M198, M777
특수전 화기
소총
돌격소총
M723, M727, M733, M4A1 URG-I, Mk.16, Mk.17, Mk.18, HK416, MCX, SG552, SR-47
지정사수소총
M14 DMR, Mk.1, Mk.20, HK417, OBR, RECCE, SR-25
저격소총
M25, M91, Mk.15, Mk.21, Mk.22, LRP-07, RPR, TAC-338
기관단총
MP5-N, MP7A1, UMP45
권총
M1911, M45, M45A1, M66, M686, Mk.2, Mk.23, Mk.24, Mk.25, Mk.27, G22, HDM, P9S-N, P11, P239, PPK/S, OHWS, USP45CT
기관총
Mk.43, Mk.44, Mk.46, Mk.48, HK21, HK23E, LAMG, Ultimax 100, MG338
유탄발사기
M79, Mk.13, Mk.14, Mk.47, XM148
폭발물
수류탄
살상탄
M67, Mk.3, Mk.21, ET-MP
섬광탄
M84, M7290, Mk.13, Mk.20, Mk.141
화학탄
M7A3, M8, M14, M18, M25A2, M34, M83
총류탄
M100
지뢰
M4A1, M7, M15, M18A1, M19, M86, MM-1
폭약
M1, M1A2, M1A3, M2A4, M3A1, M039, M112, M118, M183, M303, Mk.7, TNT
냉병기
총검
M1, M6, M7, M9, M1905, OKC-3S
단검
M11, Mk.3 Mod.0, AFSK, ASEK, KA-BAR, Mark II, MPK-Ti, SEAL-2000, SMF
예도
M1840, M1852, M1859, M1860, M1902
도끼
R&D Hawk, Shrike, VTAC
비치사성무기
M5, M37, M39, M104, M234, FN 303, X26, 532P-M, LA-9/P
의장용 화기
M1903, M1917, M1, M14, M16A1, M16A2, M16A3, M16A4
취소선: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냉전기의 대한민국 군경의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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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대한민국 국군 / 경찰 보병장비






돌격소총
M16A1, K2, K2C1, K11
저격소총
K14
기관단총
K1A
산탄총
M4 슈퍼 90EOD, 스트라이커EOD, M3 슈퍼 90BAT, M1200BAT, 베레타 686BAT, M1897, M1912, USAS-12


자동권총
M1911A1, K5, KP-52P, DH-380P
리볼버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 CAL-38, M10P, M64P, M15P, M67P, M19P/M66P, M60P, M36P, STRV9P
총검
KM7, M9P







경기관총
K3, K15
다목적 기관총
M60, K16, M134, PKT
중기관총
M2, K6, NSVT
유탄발사기
M79, M203, K201, K4
대전차화기
M72 LAW, 판처파우스트 3, 90mm 무반동총, 106mm 무반동총, BGM-71, 메티스-M, 현궁, 스파이크
박격포
KM181, KM187, KMS114, KM30
견인포
M101A1, M101A2, KH179
맨패즈
재블린, 스팅어, 이글라, 미스트랄, 신궁
수류탄
K75, K400, K413, MK3A2
지뢰
M14, M15, M16, M18A1, M19





소총
돌격소총
HK416, HK416A5, SCAR-L, SIG516, SIG556P, CAR816, M4A1P, M4A3P, G36CP, DD Mk.18P, SR-16P, K2C, M6P, ARADP, AK-47C, 56식 자동소총C, AK-74C
저격소총
SSG 69, SSG 3000, M700 AICS, AW, AWSM, AW50, APR308, TRG M10, LRT-3, PSG1, MSG90, Mk.11 SWS, M110 SASS, G28E, DD5V1, MARS-HP, M107A1, PSLC
기관단총
K7, K13, MP5A5, MP5SD6, MP5K, MP7A1P, MP9, APC9K PRO, UMP45P, 커스텀 9mm ARP, DSMG9P, DSAR-15PC, X95 9mm SMG, Vz.61C
산탄총
M870P, M870 MCS, KSG, UTS-15, M590P, M4 슈퍼 90P
권총
G17, G19, G26, 베레타 92SB, 베레타 92F, P7M13P, USP9T, P2000P, P226, P229P, CZ75 P01Ω, 제리코 941FL, Px4 스톰P, TT 권총C
특수화기
APS, KSPW, M32 MGL
총검
KCB-77
의장
M1 개런드, M16A1, K2C1, M14US
※ 윗첨자P: 경찰/해양경찰/대통령경호처에서만 운용
※ 윗첨자BAT: 공군 B.A.T 팀에서 일부 사용
※윗첨자EOD: 군 폭발물처리반에서 제한적으로 사용
취소선: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 윗첨자US: 한미연합사 의장대에서 무상대여로 운용
※ 윗첨자C: 적성화기
K1A, DSAR-15PC는 국방규격 상 기관단총으로 분류















































[29] M14에 뒤이어 15 없이 바로 M16이 등장한 이유이다.[30] 역시 비슷한 이유로 자동사격이 있는 HK51도 단종된 것으로 추정된다.[원문] And that, is an M14 in 7.62x39, using AK magazines. Now, some of you are going to probably come up with some stupid questions like, Why on Earth would you want that? Isn't it just, like, a heavy SKS? And the answer is, well, Yes. Shut up. (사격후) It's obviously extremely comfortable to shoot because it's a pretty heavy gun, I didn't look it up actually. I probably should've. It's 9 or 10 pounds but shooting the nice little 7.62x39mm cartridge. Yes it's basically a heavy SKS, but, it's cool.[번역] 그리고 여기 7.62x39mm를 쓰는 M14가 있는데, AK 탄창이 들어가죠. 이 시점에서 아마 김빠지는 질문을 하실 분들이 계실 텐데, '도대체 왜 그런 게 필요해요? 그거 그냥 그, 무거운 SKS 아녜요?' 그 답을 드리자면, 뭐, 맞아요. 닥치세요. (사격 후) 확실히 사격이 엄청 안정적인데 꽤 무거운 총이거든요. 실제로 찾아보진 않아서요. 봐둘 걸 그랬나, 4에서 5kg('실제로 10.35lb, 4.7kg'란 자막이 뜬다) 될 건데 아담한 7.62x39mm 탄약을 쏴서 그렇죠. 뭐 솔직히 무거운 SKS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어요.[31] 탈레반이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일부러 원료인 양귀비의 재배를 권장할 정도로 아프간에는 양귀비가 널려 있다. 이 탓에 아프간 국민들의 마약 중독률이 상당해서 이를 막아야 하는 아프간 각지의 종교 지도자들 마저 아편에 찌들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당연히 이슬람교에서는 마약을 금지하지만 당장 이를 권장하는 깡패들은 바로 앞에 있고, 이거 말고는 가정 꾸릴 수익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는데, 당연히 이를 금하는 미군이나 현지의 종교지도자들의 말은 개소리 내지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취급받을 수 밖에...[32] 당장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M16이나 M4 카빈, 그리고 이들이 쓰는 5.56mm로는 감당 안되고 7.62mm NATO 탄으로 겨우 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장거리 교전을 해야 하는데, 당장 이에 대응하여 대대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7.62mm NATO 탄 사용 총기들이 과거 제식이랍시고 풀빵 찍어내듯 찍어냈다가 베트남전의 정글전 환경에서 혹평을 얻어먹고 M21 SWS와 같은 지정사수형 특수 바리에이션으로의 개조를 선택받은(?) 극소수를 제외한 대다수가 창고에 박힌 채 쿨쿨 잠들고 있던 M14 계열 뿐이니...[33] 포복 한번 했는데 영점이 틀어졌다는 썰이 있다!![34] 사실상 설계 원류인 M1 개런드까지 친다면 M14의 설계는 무려 192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를 고려하면 확실히 심하게 나이먹은 설계임은 분명하다.[35] 다만 이는, 이 소총의 활동 시기인 1945~90년대 미군의 주 전장이 냉전시대 적성국가와의 전면전,시가전에서는 시대에 역행하는 소총이었으나, 완전 퇴출 직전부터 미군의 주 전장이 테러와의 전쟁과 연결되어 주로 중동,아프리카등의 비정상국가의 테러리즘 단체를 상대로 산악전,게릴라전으로 변경되면서 다시 긴 교전거리와 명중률이 필요한 전장으로 이동하면서 재평가를 받은 것이다. 2020년 이후 전세계적인 안보 악화와 국지전 증가는 다시 미군의 전장이 전면전,시가전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현대 군이 두 성질이 다른 전장에 통합해서 쓸 새 돌격소총의 규격을 정립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36] 사실 Mini-14는 상당수 국가들에서 경찰용 무장으로 많이 채용중이다. 그래서 운용국이 많은 것이 그렇게 놀라운 수준은 아닐 듯.[37] M60 전차도 수출 현황에서 상당히 저평가받고 있었다. 전작인 M48 패튼의 도입국들 숫자가 워낙 넘사벽이었기 때문에 보이는 착각으로 의외로 대만, 이란과 같은 국가들에서 기존 M48의 업그래이드와 함께 전력 보강을 이유로 많이 사갔다.[38] 참고로 이 회사는 레밍턴 M700의 폴리머 총몸도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