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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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기의 협상군 기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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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
협상군기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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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중전차/지상함
리틀 윌리, Mk. I, Mk. II, Mk. III, Mk. IV, Mk. V
중형전차
생 샤몽, 슈나이더 CA1, Mk. A 휘펫, Mk. B, Mk. C 호넷
경전차
르노 FT, M1917 경전차, 포드 3t 전차
프로토타입 중전차/지상함
Mk. VI, 피아트 2000, 플라잉 엘레펀트, 차르 전차, 베즈데코드, 홀트 가스-일렉트릭, FCM 1A, 홀트 150t 필드 모니터, 200t 트렌치 디스트로이어, 맥피 지상함 1916-17
자주포
건 캐리어 Mk. I, 240mm 캐터필러 자주포, M1919 16인치 자주포, GPF 194mm 야포
탱켓
모리스-마르텔 탱켓
장갑차
푸틸로프 - 가포드 장갑차, 푸조 146, 르노 ED, 오스트로-다임러 장갑차, Mk. IX, 오스틴 장갑차, 롤스로이스 장갑차, 데이빗슨 캐딜락, 킹 장갑차, 란체스터 장갑차, 피어리스 장갑차, 화이트 장갑차, 테르니 장갑차, 란치아 1ZM
차량
홀트 트랙터

※무기체계 둘러보기 : 파일:영국 국기.svg · 파일:러시아 국기.svg ·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 파일:tank_icon__.png 대전기 기갑차량





파일:Fort de Seclin_Renault_FT.jpg

Renault Char d’assaut 18 chevaux
1. 개요
2. 제원
3. 특징
4. 형식
4.1. 르노 FT 1917년형 계열
4.1.1. 르노 FT 1917년형 남성형
4.1.2. 르노 FT 1917년형 여성형
4.1.3. 르노 TSF
4.1.4. 르노 75 BS
4.2. 르노 FT 1931년형
4.3. NC 계열
4.3.1. NC1
4.3.2. NC2
4.4. 해외 라이센스 생산형/파생형
4.4.1. 미국
4.4.1.1. 6톤 전차 M1917
4.4.2. 소련
4.4.3. 이탈리아 왕국
5. 평가
6. 실전
9. 모형
9.1. 프라모델
9.2. 브릭
10. 참고 문헌
11.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르노 FT 기동 영상
제1차 세계 대전 막바지인 1917년프랑스에서 개발한 경전차.


2. 제원[편집]


분류
경전차
개발 국가
프랑스
설계
로돌프 아른-마세마이에(Rodolphe Ernst-Metzmaier)
생산
르노, 발리에, 소뮤아, 딜라니-벨뷰
생산량
3694대
중량
6.5톤
전장
5미터
전폭
1.74미터
전고
2.14미터
장갑
8~22 mm
속도
시속 7킬로미터
무장
37mm 퓌토 SA18(Puteaux SA18) 전차포 1문(1917년형 남성형)
8mm 호치키스 M1914 기관총 1정(1917년형 여성형)
7.5mm 레이벨 MAC mle 1931 기관총 1정(1931년형)
맥심 M/09-31 기관총 1정(나라스)
승무원
2명(전차장, 조종수)
마력
35hp
사용국가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왕국, 스페인 제2공화국, 스페인국, 나치 독일, 일본 제국, 이탈리아 왕국, 폴란드, 핀란드, 이란 제국, 미국, 중화민국, 아프가니스탄 왕국 등


3. 특징[편집]




르노 FT의 역사


파일:Renault FT manual.jpg

르노 FT 매뉴얼
그야말로 전차의 혁신을 불러일으킨 명전차. 최초의 전차인 Mk 시리즈에 버금가는 충격을 주었으며, 이후 개발되어 현대에까지 이어지는 거의 모든 전차의 기본형이 되었다. 후일 최대의 전차강국이 되는 미국소련이 이 전차로 처음 전차운용을 배웠고, 이 전차를 라이센스 생산한 것이 국산전차 1호였다는 것만으로도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전차로는 빠른 속도에 최초로 선회식 포탑을 채택하였으며 양호한 정비성과 생산성 등은 유럽 각국에서 프랑스 만세!라는 감탄사를 외치게 하였다. 각종 바리에이션을 모두 합칠 경우 5천대도 넘게 찍혀나오며 세계 각국에 팔려나간 베스트셀러였으며, 수많은 국가의 전차개발에 영감을 준 뛰어난 전차였다. 1897년식 75mm 야포, 미니에 탄, 아드리안 헬멧과 더불어 프랑스가 자랑하는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 나온 현대 군사사를 다시 쓴 발명품 중 하나이다.

이 전차의 개발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쟁이 한창이던 1916년, 당시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던 슈나이더 CA1이나 생샤몽 전차는 크기도 거대하고 제작비용도 많이 들었으며 험지주파력이 상당히 떨어졌기에 군부에선 새로운 전차를 원하고 있었다. 여기서 후에 프랑스 전차의 아버지라 불리게 된 장-바스티엥 유진 에스티엔느 대령이 생각한 2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하나는 기존 탱크들보다 제작 비용이 낮아야 했으며, 또 다른 하나는 보병과 같이 임무수행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1916년 6월 장 바스티엥 대령은 르노 사의 창업자중 한명인 루이 르노에게 새로운 전차에 대한 개발을 요청하였으나 르노는 이를 거절하였다. 지금까지 자동차만 만들어왔지, 전차를 개발해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에 거절한 것. 하지만 르노는 곧 마음을 바꿔 1916년 8월 제안을 수락한다.

그후 첫번째 목업 전차까지 나왔으나 하필 당시 프랑스 군부는 이런 작은 전차보다 2C 전차 같은 육상전함에 더 관심이 많아 더 이상의 지원을 끊어버리고자 했다. 하지만 장 바스티엥 대령이 프랑스 군부를 설득하여 지원을 받아 1917년 프로토타입이 나올 수 있었다. 이후 이듬해 1월에 첫번째 시운전을 거쳤으며 3월에는 "Type. M 17 FT", 바로 르노 FT-17이 정식 채택되었다.

생산량이 많은 만큼 프랑스군도 지휘전차, 지뢰처리전차, 철조망 가설전차, 조명탑을 단 투광전차 등을 만들었고 이중 일부는 독일의 군사시설대인 토트 조직(Organisation Todt)이 운용했다.

1차 세계대전에 만들어진 전차 중, 현재까지 사용 중인 유일한 전차이다. 대다수의 르노 FT 보유 국가들은 몇몇 차량을 의장용으로 사용하는 수준이지만, 아프가니스탄 등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의 경우는 예비 전력으로 사용중이다.


4. 형식[편집]



4.1. 르노 FT 1917년형 계열[편집]



4.1.1. 르노 FT 1917년형 남성형[편집]



파일:Renault_FT_17,_Musée_des_Blindés_foto_1.jpg

FT modèle 17 canon
퓌토 SA 18 37mm 전차포를 탑재한 대진지 및 대전차용 르노 FT.


4.1.2. 르노 FT 1917년형 여성형[편집]



파일:Private_collection_Renault_FT_mod_1917_female.jpg

Renault FT modèle 1917 mitrailleuse
8mm 호치키스 M1914 기관총으로만 무장한 형식. 대보병용 르노 FT이다.


4.1.3. 르노 TSF[편집]



파일:Musée des Blindés_Renault_FT_TSF.jpg

Char signal / Renalult TSF (Télégraphie sans fil)
지휘전차. 조종수, 지휘관, 통신병 3명의 승무원이 운용하며, 비무장인 대신 지휘통신용 대형 무전기가 탑재되었다. 188대가 생산되었다.


4.1.4. 르노 75 BS[편집]



파일:FT-17_BS75.jpg

Renalult 75 BS
자주포. 75mm 단포신 곡사포를 장착하였다. 슈나이더 CA1에 장착되었던 그 75mm 곡사포와 같은 형식이다.

프로토타입은 아예 차체 전면에 주포를 달고 있었다. 이런 설계는 조종수의 시야를 제한하고 주포 조작도 불편했기 때문에 포탑식의 전투실을 만들게 되었다. 전투실이 포탑처럼 생겼지만 회전하지 못하는 고정식 전투실이다.

1918년 5월에 600대가 주문되었으나 너무 늦게 개발된 탓에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버렸다. 결국 총 39대를 끝으로 생산이 종료되었다.

대부분의 FT BS들은 프랑스의 아프리카 식민지로 보내져서 식민지 반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 사용되었다. 이렇게 사용되던 FT BS를 연합군이 횃불 작전 당시 2대 노획하기도 했다.


4.2. 르노 FT 1931년형[편집]



파일:Renault_FT-17_at_Nationaal_Militair_Museum.jpg

FT modifié 31
주무장이 7.5mm 레이벨 MAC mle 1931 기관총으로 교체된 형식.


4.3. NC 계열[편집]



4.3.1. NC1[편집]



파일:Stridsvagn_fm28_-_Renault_NC_27_Strängnäs_12.08.11_(1).jpg

NC27(수출명)/NC1
중장갑화된 FT의 개량형. 여러 국가에서 수입하였으며, NC-28이라는 연장 기관총탑을 탑재한 개량형이 있다. 일본이 수입하여 제식화한 을(乙)형 전차가 가장 유명하다. 일본은 구별하기 위해 이전에 운용하던 르노 FT를 <FT 갑(甲)식>, 이것을 <FT 을(乙)식(乙式(おつしき戦車(せんしゃ)>라고 불렀다.


4.3.2. NC2[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harNC2.jpg

NC31/NC2
기존의 FT에 케그레스 궤도를 적용한 르노-케그레스, M24/25의 개량형이다. NC31은 수출용으로 사용된 제식 명칭이며, 제식명으로만 보면 NC1의 후속 기종으로 보여지나 계통은 다소 상이하다. 유고슬라비아에서 사용한 차량이 유명하다.

1차 세계 대전 중에 체코 군단에게 판매되었다가 체코 군단이 귀국하는 길에 36대의 르노 전차를 장쭤린에게 판매하여 봉천군벌이 르노 전차로 무장했지만 12대는 교전 중 파괴되고 나머지는 만주사변 때 관동군이 노획했다. 딱 한대는 국민정부가 노획하여 난징에 보관하였으나 중일전쟁 때 역시 일본군에게 노획되었다.

유고슬라비아 왕국은 M.28이라는 제식명으로 운용했다.


4.3.3. NC3[편집]



파일:Char_D1.jpg

NC3 / D1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D1 전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해외 라이센스 생산형/파생형[편집]



4.4.1. 미국[편집]



4.4.1.1. 6톤 전차 M1917[편집]


파일:Canadian_War_Museum_6_Ton_Tank_M1917.jpg

6 Ton Tank M1917 "American Renault"
르노 사의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된 버전으로, 제1차 세계 대전에 참가할 미군의 주력으로 개발되었으며 미국의 첫 대량생산된 경전차다. 하지만 종전 직전에 생산되는 바람에 실제 전투 참가는 하지 못하였다. 4440대가 주문되었으나 950대만이 완성되었고, 완성된 전차들은 1920년대에 활동하였다. 이들은 대전에 참가하는 대신, 보너스 군대 진압 사건에서 맥아더와 패튼의 지휘 하에 무고한 시민들을 밀어버렸고, 1930년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실전용으로는 완전히 퇴역한다.


4.4.2. 소련[편집]



4.4.2.1. KS[편집]


파일:Park_patriot_Russkij_Reno.jpg

KS
일명 루스키 르노(руски рено). 제작소인 크라스노예 소르모포 공장의 머릿글자를 따왔다. 적백내전 당시 백군들이 버리고 간 르노 FT를 거의 80% 이상 복제하여 제작하였다.


4.4.2.2. T-16[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16_tank.jpg

T-16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S-1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2.3. T-18 / MS-1(T-18M)[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T-18-Moscow2.jpg

T-18

파일:external/media.moddb.com/MS-1.jpg

MS-1(T-18M)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S-1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2.4. T-17 / T-19 / T-20[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0%A2%D0%B0%D0%BD%D0%BA%D0%B5%D1%82%D0%BA%D0%B0_%D0%A2-17.jpg

T-17

파일:external/www.tanks-encyclopedia.com/t-19-tank.jpg

T-19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소련군/차량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3. 이탈리아 왕국[편집]



4.4.3.1. 피아트 3000[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iat3000.jpg

피아트 3000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피아트 3000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평가[편집]



파일:finnish_Renault_FT_during_exercise,_1939_summer.png

야지 기동중인 핀란드 방위군의 르노 FT "코이라스", 1939년 여름
진정한 현대전차의 아버지. 이 전차의 주요 기계적 구성요소는 그 이후의 전차들이 대부분 준수하는 규칙이 되었다.

  • 360도 선회포탑 1기 탑재

  • 대부분의 무장은 포탑에 집중

  • 포탑에 장착되는 주포는 1문으로 제한

  • 엔진을 차체 후방부위에 놓고 엔진룸으로 분리함으로써 소음 저하를 통해 승무원 간 의사소통 원활 및 정비 편의성 향상, 승무원에게 미치는 발열 감소로 승무원의 교전 효율 상승

  • 전차장용 전망탑(큐폴라) 탑재[1]

이렇듯 르노 FT-17은 현대 전차의 기계적 구성요소를 처음으로 완성했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의 참호전에서는 영국의 Mk 시리즈 전차보다는 비효율적이었다. 당시 전차의 주요한 임무는 보병과 발을 맞추며 참호를 청소하는 것이었는데 차체를 참호와 평행하게 맞추고 여러정의 기관총을 아래로 내려서 참호 안으로 공격을 가할수 있었던 Mk 시리즈 전차와는 다르게 FT-17은 포탑의 한계상 참호 안의 적을 공격할 정도로 무장을 내릴 수가 없었다. FT-17이 선구자적인 면모를 갖춘 것은 사실이지만 포탑은 당시의 전장 환경에는 다소 맞지 않는 요소였던 것이다.


6. 실전[편집]



6.1. 제1차 세계 대전[편집]


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3,400여대가 생산되었는데 이는 1차대전에서 실전 투입된 전차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량으로 가히 1차대전판 T-34 전차라고 할만한 전차였다.

비록 성능 면에선 이미 앞서 개발된 전차들에 비해서는 몇몇 부분은 떨어지고, 특히 참호를 전방위적으로 휩쓸 수 있는 기존 전차들과 비교한다면 화력 면에선 크게 열세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본다면 생산성에 비하여 나쁘지 않은 공방능력의 희생이었다. 37mm 전차포는 Mk 시리즈의 6파운더나 생샤몽75mm 전차포 등 기존 전차포들에 비해 화력과 사거리가 열세였지만 보병들에겐 대항하기 힘들긴 매한가지였고, 무엇보다 3천대 가량 뽑아져서 전선에 전방위적으로 투입된 르노 전차는 점차 대전차화기를 개발하거나 수류탄 등으로 발악하며 서서히 적응하던 독일 육군에 자비 없는 공세를 펼쳐 독일 육군의 군사적 능력을 철저하게 파괴시켰단 점에서 가장 큰 의의를 가진다.


6.1.1. 백일 전투[편집]


르노 FT-17은 1918년 독일 제국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 백일 전투에서 승리를 앞장서서 이끌었다.


6.2. 전간기[편집]


1차 대전 기간 동안 FT-17은 약 440대가 손실되었고 정전협정 당시 프랑스는 2,720대의 FT-17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후에도 생산이 계속되었고 총 4,517대가 생산되었다. 프랑스 뿐 아니라 세계 각지로도 베스트셀러로 팔려나갔다. 전간기에는 미국, 러시아, 폴란드, 중국에도 수출되며 소비에트-폴란드 전쟁, 리프 전쟁 등에 참전하여 크게 활약하였다. 이외에도 여러 중소국가들에서 기갑 학교나 기갑부대를 꾸릴 때 FT-17로 시작한 국가들이 많았다. 물론 본가인 프랑스에서도 꾸준히 사용되었다. 1차 대전 이후 기갑부대를 해산시킨 미국, 영국과는 달리 프랑스는 전후에도 여전히 기갑부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베르사유 조약 덕택에 가상적국 1호인 독일의 군사적 위협이 없어진 상황이었다. 때문에 전차부대의 근본적인 현대화를 추구해야할 이유도 마땅치 않았다. 그 결과 슈나이더 CA1생샤몽, Mk 시리즈 등의 구세대 전차들이 줄줄이 퇴역하는 동안에도 절찬리에 장수만세로 현역에서 사용되었다. 나치가 집권하고 베르사유 조약 파기와 재무장 선언을 선포하기 직전인 1934년 시점에서도 서류상으로 무려 3,499량이 동원 가능했다.


6.2.1. 러시아 내전[편집]




6.2.1.1. 소비에트-폴란드 전쟁[편집]



6.2.1.2. 시베리아 내전[편집]

극동공화국 인민혁명군 소속으로 소량 투입되었다.


6.2.2. 리프 전쟁[편집]




6.2.3. 5월 쿠데타[편집]



파일:Czolg_zamach_majowy.jpg

5월 쿠데타 당시 우야즈도프스키 거리에서의 쿠데타군 소속 르노 FT
1926년 5월 12일, 유제프 피우수트스키가 일으킨 친위 쿠데타에도 모습을 비추었다.


6.2.4. 스페인 내전[편집]




6.3. 제2차 세계 대전[편집]



6.3.1. 서부전선[편집]



6.3.1.1. 프랑스 침공[편집]

하지만 아무리 명전차라도 세월의 흐름을 이길 수는 없는 법. 더욱이 나치가 집권한 이후 유럽의 안보정세가 요동치면서 프랑스군은 부랴부랴 기갑부대의 현대화와 신형 전차 생산을 서둘렀다. 그 덕택에 1940년, 독일 국방군의 프랑스 침공 당시 프랑스 육군은 주력 보병전차로 르노 R35호치키스 H35 등을 운용할 수 있었다. 이들 전차는 개전 시점에서 각기 1,500대 이상 생산되어 있었고 FT-17은 예비역 내지 보조 정도의 위치만 차지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도 프랑스군은 여전히 상당한 수량의 FT-17을 운용하고 있었다. 2차 세계대전 개전 시점에서 프랑스 본토에는 각 63량[2]의 7개 일선대대를 비롯한 504량이 배치되었다. 프랑스군의 기갑부대가 전체수량에서 독일군보다 오히려 우세하긴 했으나 프랑스 쪽에는 상당수의 FT-17이 포함되었다는 허점이 있었다. 또한 FT-17을 대체한 R35나 호치키스 H35 역시 근본적인 설계사상과 운용방식이 FT-17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물론 FT-17에 결함이 있어서라기보다는 1차 대전에서의 성공에 안주한 것이 문제였지만.

당장 FT-17에 장착된 퓌토 SA18 21구경 37mm 전차포는 400m에서 35도 경사 장갑 21mm(사실상 26mm)를 관통하는 정도의 단포신 보병포라 사실상 유탄발사기에 불과하므로 전차전에는 그다지 쓸모가 없었다. 장갑도 연강(軟鋼)판을 리벳 접합한 것이라 20mm 기관포, 수류탄에도 구멍이 숭숭 뚫렸다. 때문에 1930년대 초 근대화개장을 거쳤던 것도 8mm 호치키스 기관총을 7.5mm 레이벨 MAC Mle 31 기관총으로 교체하고 주행성능을 개선하는 정도로 그쳤다. 르노 또한 FT-17의 성능한계를 인정해서 르노 NC라는 개량형을 이미 1926년에 제시했지만 설계 자체가 구식이라 채용되지 못했다. 37mm L/21 SA18 퓌토 전차포는 후일 37mm L/21 SA18 M37이라는 개량형이 등장, 관통력을 배 이상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는 르노 R35/40이나 호치키스 H35/39, FCM 36에 탑재되어 그 우수함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스페인 내전에서 45mm 20-K(500mm에서 46mm 관통력) 전차포를 장착한 T-26 중기형과 BT-5까지 상대해본 독일군 대전차포 중대에게는 전혀 위협이 되지 못했다.

여기에 더하여 프랑스 항복 때까지 전선에 동원할 수 있었던 건 기껏 520대 정도였고 나머지는 국가헌병대나 식민지군이 순찰용도로나 사용했다. 굳이 패인을 제공한 것이라면 프랑스군의 고위 관료들에게 전차는 두 명이 타는 물건이라는 인식을 박아놓은 점이다.

이후 보관중이던 물량까지 포함하여 1704대가 프랑스, 벨기에, 유고슬라비아 등에서 독일군에게 노획, 접수되었다. 차마 이런 빈약한 장갑과 화력을 지닌 물건을 일선에서 쓰기엔 무리가 있었던 터라 주로 루프트바페의 비행장 경비용 차량, 경찰 등의 후방부대에서 파르티잔 소탕용으로 쓰이거나 포탑을 떼내어 탄약운반차나 트랙터 대용으로 쓰고 떼낸 포탑은 대서양 방벽의 고정포대 대용으로 사용했다.#


7. 운용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르노 FT/운용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미디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르노 FT/미디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모형[편집]


현대 전차의 아버지격이라는 상징성과 전차 치고는 귀여운 외형 덕분에 모형으로는 인기가 비교적 떨어지는 1차대전 기갑장비+경전차 조합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양이 모형화되었다.


9.1. 프라모델[편집]


외장형과 내부재현형이 있다. 1/16 빅 스케일이지만 원본 전차의 크기가 워낙 작아 크기는 일반적인 1/35 스케일 중형전차 수준이다.

2013년 발매한다고 예고했으나 아직도 발매되지 않았다.
현재 이 스케일에서 결정판으로 인정받는다. 참호 모양을 재현한 베이스가 포함된 일반형과 내부재현형이 있다. 일반형은 리벳 포탑 형식을 재현했으며, 완전한 내부재현은 아니지만 조종실 부분에 대략적인 디테일이 표현되어 있다. 내부재현형은 주조포탑 형식을 재현했다. 두 형식 모두 조립이 까다로운 편이다.
  • 플라츠
멩의 제품을 걸즈 앤 판처 버전으로 재포장했다.

  • 1/72
    • RPM
    • 플라이호크 모델
제품 크기가 매우 작지만 디테일의 날매답게 정말로 깨알같은 디테일을 자랑한다.
  • 플라츠
1/35 스케일과 마찬가지로 플라이호크의 제품을 걸즈 앤 판처 버전으로 재포장했다.

매치박스 제품의 재포장판이며 B1과의 합본도 있다.


9.2. 브릭[편집]




10. 참고 문헌[편집]




11.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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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6 · 8/10 · 9/11 · 얼라이언스/엥코르 · 14 · 19 · 스칼라 · 플루언스 · 플루언스 Z.E.
중형차
-
12 · 16 · 18 · 20/30 · 21 · 라구나 · 사프란(2,3세대) · 래티튜드 · 탈리스만(2세대)
준대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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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기의 동맹국 기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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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
동맹군기갑장비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 파일: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국기.svg · 파일:오스만 제국 국기.svg ·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전차

중전차
A7V
프로토타입
LK I, LK II, A7V, A7VU, A7V 대공전차, 슈투름바겐, 트레파스바겐, 그로스캄프바겐, PzZug II 장갑열차, 오리온바겐, 오버슐레지엔
노획전차
Mk. IV, Mk. A 휘펫, FT-17
장갑차
E-V/4 에르하르트, P.A.1, 오스트로-다임러 장갑차, 란치아 안살도 장갑차, 뷔싱 A5P, 롬펠 장갑차

※무기체계 둘러보기 :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 파일: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국기.svg · 파일:오스만 제국 국기.svg ·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 파일:tank_icon__.png 대전기 기갑차량


























제2차 세계 대전의 이탈리아 왕국군 기갑차량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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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첨자A: 이탈리아 왕국군이 1943년 9월에 항복 및 연합국 가담 후 운용
윗첨자G: 나치 독일로부터 수입/공여 받은 차량
윗첨자M: 개조차량
윗첨자P: 라이센스 생산 프로젝트
※둘러보기 :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군의 운용장비 | 파일:tank_icon__.png 대전기 기갑차량






































[1] 다만 출입용 해치는 전망탑이 아니라 포탑 뒤쪽에 달려있었으며, 이 포탑 후방에 전망탑과는 별개로 달린 출입 해치는 1차대전 후반~전간기 프랑스 전차들의 주된 특징이 된다.[2] 다른 전차를 장비한 기갑대대는 45량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