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에이브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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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1975~현재)
United States Armed Forces

전차
주력전차
M1A1 SA, M1A2 SEP(v2 · v3), M1A3, XM1202 MCS, M1A2 SEP v4 (M1A2D), {M1E3}, {DLP}, T-72OpFor
공수전차
M551 셰리든R, XM8 AGS, M10 부커
경전차
M24C/R, M10 부커
장갑차
차륜장갑차
M8 LACC/R, LAV-25, M93A1 폭스, M1126~35 스트라이커, M1296 드래군, M1117 가디언, AGMS, LAV-II 바이슨, {ACV}
궤도장갑차
AAV-7A1, M2 · M3 브래들리, M113(A1 ~ A3), AMPV, FCS MGV, EFV, {XM30 MICV}
자주포
자주곡사포
M109(A6 팔라딘/A7), XM2001 크루세이더, XM1203 NLOS-C, {M1299 아이언 썬더}, {호크아이 105}, {브루투스 155}
자주박격포
M1064, M1129, XM1204 NLOS-M, LAV-EFSS
돌격전차
M4A3 (105) HVSSC/R
대전차 자주포
M18 헬캣C/R, M36C/R, M36B1C/R
다연장로켓
M270 MLRS, M142 HIMARS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M163 VADSR, 센추리온 LPWS, M247 서전트 요크
단거리 대공미사일
M6 라인배커R, LAV-AD, AN/TWQ-1 어벤저, M-SHORAD, NASAMS, 아이언 돔, {MML}, XM975, MIM-146 ADATS
중장거리 대공미사일
MIM-23 호크R, MIM-104 패트리어트, THAAD, GBI
수송 차량
소형
험비, L-ATV, MRAP, M-ATV, M1224 맥스프로, M1161/3 그라울러 ITV, IFAV,
LSSV 타호/실버라도, 하이럭스, DPV, GAARV, RSOV, MRZR, MRZR-D, M1030M1, 플라이어 72 · 60, 렌코 베어캣
트럭
2½톤R, M35R, M39 5tR, M939, FMTV(LMTV · MTV), MTVR, LVSR, 건 트럭, M977 HEMTT, M911 HET, M1070 HET
지원 차량
구난차량
M984, M88A2 허큘리스, M1 ARV, XM1205 FRMV
교량차량
M60A1 AVLB, M104 울버린, M1074/M1110 JAB, M1975 DSB 런처, M1977 CBT
전투공병차량
M9 ACE, M1150 ABV, M1 그리즐리, 캐터필러 D9
지휘차량
M577, M4 C2V
탄약보급차량
M992 FAASV, XM2002 RSV
UGV
드래곤 러너, PackBot 510, XM1216 SUGV, FirstLook 110, Warrior 710, TALON
MARCbot, ANDROS, R-Gator, SMSS, M160 MV-4, S-MET
윗첨자R: 퇴역 차량
윗첨자C: 노획 및 타국에서 회수한 차량
윗첨자OpFor: 대항군 차량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파일:M1 Abrams-1.jpg}}}
M1 Abrams
1. 개요
2. 제원
3. 개발
4. 형식
4.1. XM815(XM1)
4.2. M1
4.2.1. IPM1
4.3. M1A1
4.3.1. M1A1HA
4.3.2. M1A1HC
4.3.3. M1A1D
4.3.4. M1A1AIM
4.3.4.1. M1A1SA
4.4. M1A2
4.4.1. M1A2 SEP
4.4.1.1. M1A2 SEP v2
4.4.1.2. M1A2 SEP v3 (M1A2C)
4.5. M1E3
4.6. 대항군 형식
4.6.1. M1 KVT
4.7. 취소된 형식
4.7.1. M1A3
4.7.2. M1A2 SEP v4 (M1A2D)
4.8. 시험용 형식
4.8.1. M1E1
4.8.2. M1 TTB
4.8.3. CATTB
4.8.4. Thumper
4.8.5. M1 Fastdraw
4.8.6. M1 그리즐리
4.8.7. 리버티 FAADS[1]
4.9. 기술 실증 전차
4.9.1. 에이브람스 X
4.10. 파생형
4.10.3. M1074/M1110 JAB
4.10.4. M1 팬서 II
4.11. 페이퍼플랜
4.11.1. M1 에이브람스 AGDS
4.12. 영향을 받은 전차
5. 구조 및 성능
5.1. 방어력
5.2. 화력
5.4. 기동력
5.5. 네트워크
6. 실전
7. 운용국
8. 기타
10. 모형
11. 둘러보기



1. 개요[편집]




M1 에이브람스 기동 영상
M1 에이브람스(M1 Abrams) 전차는 1979년에 크라이슬러 방위사업부(Chrysler Defence)가 설계하여 1980년부터 생산한 미국제 주력전차다. 1981년에 미합중국 육군에 처음 실전 배치됐고 현재는 제너럴 다이내믹스 육상사업부(General Dynamics Land Systems, GDLS)가 생산하고 있다.

이름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활약한 미국의 군인이자, 베트남 전쟁 당시 주 베트남 미군 사령관, 미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던 육군 대장 크레이튼 윌리엄스 에이브람스 2세(Creighton Williams Abrams Jr.) 장군의 이름에서 따왔다.[2][3] 성서의 인물인 아브라함과는 다른 이름이다. 물론 아브라함의 원래 이름이 아브람이었기 때문에 관계가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다.

2023년 기준 42년째 여러 군대의 주력 전차로 쓰이고 있는 전차이다. 3세대 전차로 개발됐으나 지금은 3.5세대 전차로 분류될 정도로 꾸준한 개량을 거치고 있으며,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에서 뛰어난 크고 작은 실전기록을 세웠다. 특히 주요 비교 대상이던 독일연방군레오파르트 2가 군축으로 인해 업그레이드가 거의 없어 2000년대 이후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무기의 지속적인 개량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예시로도 쓰인다.[4]

M1 에이브람스는 카달로그 스펙도 좋지만, 세계에서 가장 빈번히 업그레이드 되는 전차이면서 동시에 서류상이 아닌 '입증된, 전력화된, 최강의 전차' 하면 항상 1순위에 들어가는 전차로 손꼽히며, 다양한 매체에서도 전차 이미지로 많이 채용할 정도로 일반인에게도 가장 유명한 전차이다.


2. 제원[편집]


M1 에이브람스
General Dynamics Land Systems M1 Abrams

개발 및 생산
개발사
크라이슬러 디펜스[5]
개발기간
1972년 ~ 1979년
생산기관
Lima Army Tank Plant (LAPT)
Detroit Asnal Tank Plant (DATP)
General Dynamics Land Systems
생산기간
1979년 ~ 현재
생산량
약 10,288대
운용연도
1981년 ~ 현재
운용국가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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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 [[호주|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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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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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이집트
display: none; display: 이집트"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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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이라크
display: none; display: 이라크"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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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코|

모로코
display: none; display: 모로코"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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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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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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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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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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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display: none; display: 대만"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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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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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 [[루마니아|

루마니아
display: none; display: 루마니아"
행정구
]]

\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display: none; display: 우크라이나"
행정구
]]

제원
전장
차체 7.93 m
포신 포함 시 9.77 m
전폭
3.66 m
전고
2.44 m
중량
M1 54.5 t
M1A1 57 t
M1A1 SA 61.3 t
M1A2 SEPv2 64.6 t
M1A2C 66.8 t
승무원
4명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공격력
주포
M1, IPM1: 52구경장 105mm M68A1 전차포 (55발 적재)
M1A1, M1A2: 44구경장 120mm M256A1 활강포
(A1: 40발 적재/A2: 42발 적재)
조준 및 사격장치
SGTRU 열상감시장비, CITV
상하 부앙각
−10°/ +20°
좌우 회전각
360°
부무장
12.7mm M2HB 대공기관총 or RWS
7.62mm M240C 공축기관총
7.62mm M240B or M240D 탄약수 보조기관총
12.7mm M2HB 공축기관총(TUSK 2 키트 장착시)
66mm M250 6연장 연막탄 발사기 2기
기동력
엔진
Honeywell AGT1500C 다중 연료 가스터빈
최대출력 / 회전 수
1,500 HP (1,120 kW) // 3,000 RPM
최대토크 / 회전 수
714 kgf·m (7,000 NM) // 300 RPM
출력비
23.8 hp/t (17.74 kW/t)
변속기
앨리슨 DDA X1100-3B 자동변속기
전진 4단 / 후진 2단
현가장치
토션바 서스펜션
연료용적
1,900L
최고속도
도로: 67km/h
야지: 40km/h
항속거리
426 km
최저 지상고
M1, IPM1, M1A1: 480 mm
M1A2: 430 mm
초월능력
1,060 mm
초호능력
2,740 mm
등판능력
60%
도섭능력
스노클 미 장착시: 1,210 mm
스노클 장착시: 1,980 mm
방호력
장갑형식
M1, IPM1, M1A1: 복합장갑
M1A1HA, M1A2: 열화우라늄 복합장갑


3. 개발[편집]


냉전 당시, 유럽에서 소련을 상대로 일어날 수도 있을 군사적인 충돌을 대비하기 위해 미군은 1960년대부터 패튼 전차 시리즈와 M60 전차보다 강력한 신형 전차를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1963년부터 서독과 공동 개발에 들어가서 MBT-70 프로젝트의 개발이 시작됐다. 그러나 MBT-70은 여러 가지 문제로, 특히 지나치게 높아진 비용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1969년 무산되면서 무려 4억 달러의 개발비를 허공으로 날리게 되었다. 남은 몇 대의 시제차들은 박물관의 전시품으로 전락했다.

1970년대 초 미국에서는 MBT-70을 되살리기 위해 비싼 기능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XM-803을 개발했다. XM-803의 전반적 설계는 MBT-70과 동일했지만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이전의 MBT-70보다 저렴한 미국산 부품들로만 만들어졌고 비싼 첨단 기능 일부도 제외되었다. 하지만 막상 XM-803도 기대보다는 가격이 저렴해지지 않은 탓에 결국 취소됐다. 대신 미국 의회는 2천만 달러의 남은 예산으로 새로운 전차의 개발을 허락해 M1 에이브람스의 전신인 XM-815(XM-1)의 개발이 시작됐다.

XM-815부터는 MBT-70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무조건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기보다는 예산 내에서 합리적인 성능을 가진 전차를 만드는 것으로 초점이 변경됐다. 이 때문에 XM-815의 개발에는 MBT-70과 XM-803의 개발 데이터와 설계 요소들이 많이 참조됐지만 지나치게 비싼 첨단 기능들은 모두 제거됐다. 성능 목표는 당시 소련군이 운용하던 T-62와 새로 배치되고 있는 T-64에 완벽히 대항할 수 있을 것을 목표로 했다. 장갑은 T-62의 115mm와 T-64의 125mm 구경 활강포는 물론, 당시 예상되던 소련의 신형 전차(T-72)의 125mm로 추정되는 주포의 날탄과 성형작약탄 공격도 전면에서 막을 수 있을 것을 목표로 했다.

1973년 2월 크라이슬러제너럴 모터스는 각자의 설계안을 미국 국방부에 제출했다. 모두 105mm M68와 20 mm 버전의 M242 부시마스터로 무장했으며 크라이슬러 버전은 1500마력 하니웰 AGT1500 가스터빈 엔진, GM 버전은 MBT-70에 쓰인 1500마력 AVCR-1360 디젤 엔진을 장비했다. 동년에 발생한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이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가 일부 변경됐고, 영국제 초밤 복합장갑을 탑재해 HEAT탄에 대한 내탄성을 높이는 동시에 20mm 부시 마스터는 제거했다. 이런 저런 변경을 거치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45톤급 중량은 포기했다.

1976년에는 크라이슬러와 GM의 프로토타입이 제작돼 애버딘 무기 시험장에서 테스트를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가스터빈을 장착한 크라이슬러의 설계안이 채택돼 M1 에이브람스로 명명되었다.

4. 형식[편집]



  • 120mm L/44 M256 활강포 장착형
    • M1A1 (1985년) → M1A1 HA (Heavy Armor, 1988년)
      → M1A1 D(Digital) / M1A1 HC (1992년 개량) → M1A1 AIM / SA (2000년대 ~ 2010년대 개량 추정)
    • M1A2 (1992년) → M1A2 SEP v1 (1999년 개량)
      → M1A2 SEP v2 (2005년 개량) → M1A2C SEP v3 (2017년 개량)
      → M1A2D SEP v4 (2023년 개량 예정) → M1A2 SEP V5 (2040년대부터 개량 예정)(취소됨)

  • 120mm L/44 XM360E1 저반동 활강포
    • M1A3(취소됨)

  • 140mm 활강포
    • M1 CATTB(취소됨)
    • Thumper(취소됨)

4.1. XM815(XM1)[편집]


너무 과도한 스펙을 가졌던 미국과 독일 합작의 MBT-70/KPz.70 전차 개발 계획은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혀 취소됐고, 독일과 미국은 각각 연구의 성과를 이용해 보다 현실적인 스펙의 M1과 레오파르트 2를 개발한다.

포트 녹스에서 1971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후 XM815의 명칭은 XM1으로 바뀌게 된다. 제너럴 모터스와 크라이슬러에 의해 각각 제작된 XM1의 프로토타입은 1976년에 시운전을 하게 되고, 여기서 크라이슬러의 모델이 채택되었다.

파일:attachment/M1 에이브람스/GM_XM1_Tank.jpg
제네럴 모터스의 XM-1 프로토타입.
파일:attachment/M1 에이브람스/Chrysler_XM1_Tank.jpg
크라이슬러의 XM-1 프로토타입. 사실 채택되었다고는 하지만 M1의 프로토타입과는 좀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파일:attachment/M1 에이브람스/XM1trial.jpg
M1 프로토타입
파일:attachment/M1with105rifleand120smoothbore.jpg
좌는 105mm 강선포, 우는 120mm 활강포 탑재.
M1은 개발 당시부터 120mm 활강포 탑재를 염두에 두고 포탑이 설계됐다.[6] 당시 크라이슬러와 GM의 프로토타입 모두 105mm M68 강선포를 장착했는데, 복합장갑이 들어간 소련제 T-64, T-72 계열 전차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에는 성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1977년까지 120mm 주포를 장착할 계획을 염두에 두게 되었다.[7] 이때 영국제 로열 오드넌스 L11라인메탈 Rh-120이 고려됐는데 테스트에서 후자가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1979년부터 M1 에이브람스의 무장으로 라인메탈의 Rh-120이 계획되었지만, 몇가지 문제로 120mm 장착은 M1A1 업그레이드로 밀려났다.[8]


4.2. M1[편집]


파일:attachment/M1 에이브람스/M1.jpg
M1
1980년부터 생산되어 1981년에 정식으로 배치되고, 1985년까지 생산됐다. 크라이슬러 방산 부문이 제너럴 다이내믹스에 인수되면서 1982년부터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생산을 담당했다. 총 3,273대가 생산됐으며 105mm M68A1 강선포 장착, XM1과 비교해 보다 진보한 방어력과 서스펜선, 레이저 거리 측정기/측풍감지기/열영상장비/디지털 탄도계산기 등으로 구성된 신형 사격통제장치가 장착됐다.

이때까지는 현용 에이브람스 전차와 달리 포탑 후면에 적재용 바스켓이 없었다.

차체 내 탄약고에 탄약을 저장하는 기존 전차와 달리 포탑에 탄약을 저장하는 '버슬'(Bustle)의 존재가 여러모로 혁신적인 개념이었다. 당시 대부분 서방 전차는 조종수 옆에 탄약을 적재했는데, 차체와 포탑의 측면에 탄약을 적재하는 기존 전차 구조는 관통당했을 때 유폭되는 중요한 원인이었다. M1은 차내에 승무원과 탄약을 같이 배치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포탑을 뒤로 늘려 탄약고를 만들고 탄약을 배치했으며, 대신 조종수 옆에 연료 탱크를 위치시켰다. 이러한 버슬이 들어간 설계 형식은 이후 나온 에이브람스 전차들에게도 적용되었다.

탄약고 주위는 복합장갑으로 보호되며, 탄약을 빼내지 않을 때는 단단한 격벽인 버슬 도어(Bustle door)가 닫혀 있어 탄약과 승무원을 격리시킨다. 그리고 버슬의 상단은 상대적으로 약한 방호력을 지닌 블로아웃 패널(Blowout panel)로 막혀 있다. 따라서 만일 탄약고가 피격당해 탄약 유폭이 일어난다면, 탄약의 폭발 에너지가 블로아웃 패널을 먼저 날려버리기 때문에 에너지가 포탑 상단으로 배출되어 포탑이 사출당할 가능성을 크게 줄여준다. 동시에 화재 진화장치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따라서 탄약고가 터지더라도 승무원들은 무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설계는 이후 개발되는 전차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4.2.1. IPM1[편집]


파일:HtIe3IV_d.webp
Improved Performance M1
M1A1이 나오기 직전이었던 1984년에 일시적으로 생산된 M1의 업그레이드 버전. 전면 장갑이 더 두꺼워지고 후면에 바스켓이 추가된 신형 포탑이 적용되었고, 서스펜션과 사이드 스커트[9]가 개선되었고 탄약 적재량이 증가하였다. 일부 차량에는 후방 기동륜도 리테이너 링이 없는 버전으로 교체되었다. 895대가 미군에게 조달되었다.


4.3. M1A1[편집]


파일:M1A1_Abrams_Tank_in_Camp_Fallujah_retouched.jpg
M1A1



M1A1 기동 영상
1985년에 등장한 업그레이드 버전.

주포가 120mm M256 활강포[10]로 교체되었고 소련과의 핵전쟁 상황을 상정한 화생방 방호장치가 탑재되었다. 아직까지 차체 장갑은 초기형 M1과 동일하지만 IPM1에 먼저 적용되었던 전면 장갑이 두꺼워진 신형 포탑이 장착되었고,[11] 동시에 서스펜션 개선, 탄약고와 연료탱크 부분의 분리 기능 탑재, 고장 감시 시스템 탑재, 그리고 SINGCARS(Single Channel Ground and Airborne Radio System) 무선 시스템이 탑재되는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었다. 1986년부터 1992년 까지 5000대 이상이 생산되었다.


4.3.1. M1A1HA[편집]


파일:00_rev_abrams_72.jpg
M1A1 Heavy Armor
1988년에 등장한 M1A1의 장갑 강화 업그레이드. M1A1 HA는 초기형 M1A1까지 사용되었던 기존의 초밤아머열화우라늄 합금을 사용한 신형 복합장갑으로 대체하여 방어력이 대폭 증가하였다. 1991년의 걸프 전쟁에서도 사용되었고 이후 모든 M1A1이 이 형식으로 개량되었다.

걸프 전쟁에서 M1A1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어난 최대의 전차전을 치루었고 매우 우수한 전차라는 것을 검증받는다. 강력한 항공 지원을 받긴 했지만 M1A1으로 이루어진 미국 기갑사단은 T-72 전차 등으로 이루어진 300대의 이라크군 전차를 괴멸시키면서도 사실상 거의 피해 없는 일방적인 전투 결과를 만들어내었다. 단 9대의 M1A1 전차가 이라크 전차 80여 대를 격파하기도 했다. 당연한게 이 전차의 전면장갑은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로도 관통이 불가능한지라 T-72의 125mm 주포로는 관통이 아예 불가능하다.[12]


4.3.2. M1A1HC[편집]


파일:jetfv348qul61.webp
M1A1 Heavy Common
1992년 2세대 열화우라늄 복합장갑, 디지털 엔진 컨트롤 기능 및 기타 전자 장비들을 개선한 M1A1 HC는 미 육군, 미 해병대에 배치되었다.

사실 미 육군이 M1A1 HA를 가지고 이라크 전차들을 때려잡는 동안[13] 미 해병대는 70년대 후반기 2세대 전차인 M60A1에 ERA 및 반응장갑을 따로 탑재해 전쟁을 수행해야 했고[14] 해병대에서도 3세대 전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미 의회의 승인을 거쳐 미 육군과 해병대 모두 2세대 열화 우라늄 플레이트와 개선된 전자장비들을 장비한 M1A1 HC을 획득하게 되었다.

미 해병대 사양의 M1A1은 아무래도 상륙작전을 염두에 둔 개선이 특징이다. Deep Water Fording Kit이 장비되어 8.5피트, 그러니까 2.59m 정도 수심에서도 도하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수중도하를 위한 주포 캡이 장착 가능하며 선상 수송이 용이하도록 케이블로 전차를 구속하기 더 편하게 개선되었다.

4.3.3. M1A1D[편집]


파일:attachment/M1 에이브람스/m1a1d.jpg
M1A1D
지휘통제 시스템을 디지털화하여 전차의 생존성, 작전의 능률 향상 등을 가져왔다. FBCB-2의 어플리케 버전과 FTL(Far Target Locate) 능력을 갖추었으며, 2000년 6월 1-66, 3-66 AR에 최초로 배치되었다.

4.3.4. M1A1AIM[편집]


파일:M1A1_AIM_7.jpg
M1A1 Abrams Integrated Management
기존의 M1A1 전차를 리마 전차공장에 보내어 오버홀 수준의 창정비[15]와 대대적인 부품교체 및 새로운 장비와 부품을 추가하여 재생시킨 전차로 두가지 버전이 있다. 전방 감시 적외선 장치(FLIR),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용 열감지 조준경 장착 등의 전자장비의 대대적인 개량이 이루어졌다.

1) 먼저 미군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M1A2 이외에 M1A1을 가지고 있는 미 육군을 위해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에서 개량한 것인데 AIM v.1에서는 여러 장비[16] 부착되는 등의 개량이 이루어졌다. 다만 초기에 AIM 개수를 받은 전차들은 특별한 개량없이 오버홀을 거친 것에 불과하다.[17]

이 개수를 받은 전차는 일부 부품 변경으로 인해 야전교범도 개정된 것이 지급된다고 한다.

2) M1A1 AIM의 Version.2로 분류된 전차들이 M1A1SA[18]이며 신형 장갑재로 업그레이드되고 일부 파츠를 제외하고서는 사실상 M1A2 SEP과 동등한 수준의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었다. 정확히는 M1A1 AIM v.1 에다 추가로 3세대 열화 우라늄 장갑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한 형태이다.

또한 M1A1 HC를 사용하던 미 해병대도 M1A1 FEP(Firepower Enhancement Program)라는 명칭으로 미 육군의 M1A1 AIM v.2 와 비슷하게 개량되었다.


4.3.4.1. M1A1SA[편집]

파일:M1A1_SA_Situational_Awareness_main_battle_tank_United_States_US_army_defense_industry_military_technology_640_001.jpg
M1A1 Situational Awareness
위의 M1A1AIM에서 기존의 2세대 복합장갑을 3세대 열화우라늄 복합장갑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 외의 소소한 개량이 이루어졌다.


4.4. M1A2[편집]


파일:2019110309224050109.jpg
M1A2
[19]

M1A2 기동 영상

M1A2 내부 구조 소개 영상
1986년부터 생산되어 1992년부터 도입이 시작된 M1A1의 업그레이드 사양.

벨리아머를 추가하여 하부 장갑이 강화되었으며, 조종수용 열영상 장비(DTV), 차내 정보 시스템(IVIS), 전차장용 열영상 장비(CITV),[20] 관성항법장치(POSNAV), 각 승무원용 디스플레이 장착, 그리고 전차장의 무기 통제 시스템 등 많은 부분이 추가되었다. 차이점 중 가장 크게 드러나는 점은 전차장 전용 조준경인 CITV. 현대 전차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헌터 킬러 능력은 A2로 업그레이드 된 다음에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개량이 이루어진 탓에 가격은 꽤나 올라갔다.

이 때부터 NBC 뿐만 아닌 방사능까지 막아줄 CBRN[21]이 도입되었다. 장갑도 M1A1 HC처럼 2세대 열화우라늄 합금 복합장갑이 적용되었다.[22]

미국 외에 사우디아라비아군, 쿠웨이트군도 도입했다. 이집트의 경우에는 M1A2를 위키피디아 등지에서는 1대도 없다고 하고 있으며, 해외 웹에서도 있다고 하는 쪽은 250여대 정도로 보는 중이다.


4.4.1. M1A2 SEP[편집]


파일:R (9).jpg
M1A2 System Enhancement Package
1996년 미 육군의 디지털 전투 시스템에 맞춘 개선 형태. BMS 장비인 FBCB-2의 설치로 각 전차간 혹은 비가시선 통신체계를 통하여 타 부대와의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여 작전 능력이 상당부분 향상되었다.[23] 이외에도 2세대 열영상 장치로 대표되는 신형 사격통제장치와 새로운 3세대 열화우라늄 복합장갑재를 적용하고, 늘어난 중량에 대응하기 위해 엔진이 신형 LV-100 가스터빈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이전 모델에서는 피격당하면 쉽게 화재를 일으키던 포탑 외부 바스켓의 보조 발전기를 차체 좌측 후방 연료탱크를 폐지한 자리에 내장하는 장갑 내장식 보조 발전기(UAAPU) 방식으로 변경하여 방어력을 증가시켰다. 원래 보조 발전기를 탑재하던 자리에는 신형 대용량 공기조절장치가 추가되어 사막 지역 작전시 거주성을 향상시켰다. 다만 M1A2와의 외형상 차이는 거의 없다.

미 육군은 SEP 사업 덕분에 새로운 전차를 생산할 필요없이 기존 재고를 처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후문이 있다.

총 600대에서 700대까지 개량 예정으로 Version.2/3는 간단하게 M1A2 SEP v.2/3로 구분한다.


4.4.1.1. M1A2 SEP v2[편집]

파일:R (8).jpg
M1A2 SEP v2
2007년에 등장한 업그레이드. 미군 전차 사령부와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의 공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SEP보다 CPU 등의 전자장비들이 개선되었으며, 덕분에 장비의 명령 처리속도와 용량이 늘어서 네트워크 사용이 더 수월해졌다. 현용 미 육군 사양 M1A2들은 대부분 이 모델로 개수되었다. 외형적으로는 기존에 없던 RWS가 달리는 경우가 많다.

기존에 있는 비축분과 본토 주둔군의 M1과 M1A1을 먼저 개량하고 이후 해외 전개군의 M1A1, M1A2가 본토로 돌아와서 차차 개량을 했으며 현재 상당수의 개량이 완료되었다.

미 육군이 운용하는 M1A2 SEP v2는 장기적으로 주방위군으로 전부 돌려질 예정이다.


4.4.1.2. M1A2 SEP v3 (M1A2C)[편집]

파일:M1A2_SEPV3.webp
M1A2 SEP v3
기존에 ECP-1 업그레이드라고 알려져 있었던 버전. AUSA 2015의 GDLS 부스에서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다. 2017년부터 선행생산되었다.

최신 개량형인 M829A4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을 사용하여 전투력이 강화될 예정이다. 그리고 ADL(Ammunition DataLink)라는 신형 데이터 링크와 연동할 수 있는데, 이 신형 화기제어 시스템에는 개량형 포미부[24]와 향상된 화기관제장치,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가 들어간다. 복합장갑 역시 경량화되어 무게도 기존 M1A2보다 감소될 예정이며,[25] 신형 가스터빈도 기존 엔진보다 연료 소비율도 낮아진다고 한다.(사실상 LV-100의 재사용) 또한 이 개량분에 와서 광섬유 이더넷 케이블이 설치되었고, 쓸데없이 부피가 커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내부 장비들을 LCD 하나에다 통합, 이로 인해 1~2톤 정도가 감량될 것으로 예정되고 있다. 장갑재의 중량을 더 개선하면 60톤 아래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존 TUSK 킷에서 장착되던 CROWS 무인기관총좌(RWS)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 합동 전술 무전 장비 (Joint Tactical Radio System)
네트워크 대응 능력과 전투 지휘 및 미래 여단 전투단의 통신 상 정보 처리 상호 운용성(C4I)를 지원하기 하고자 정부에서 보급하는 휴대용, 베낭식, 소형 System Handheld, Manpack, and Small Form Fit radio (HMS) JTRS와의 통합했다.

  • 전력 생성과 분배
개량된 암페어 교류 발전기, 슬립 링, 차체 전력 분배 장치 개선/통합 원격 전환 모듈 향상과 배터리 모니터링 장비. 이 최신 기술을 통해 전력 요구가 더 커질 경우를 대비한 잠재력과 주요 정보의 전달 필요성을 해결했다.

  • 현장교환품 (Line Replaceable Unit)[26]/현장 교환 모듈 재설계 (Line Replaceable Unit/Line Replaceable Modules Redesign)
현장 교환 모듈 기술의 적용을 통해 육군이 구상 중이던 현용 에이브람스 전차의 2단계 정비 방식이 실행 가능해졌다.

  • AN/VLQ-12 원격 조종식 사제 폭발물 대응 전자전 장비 버전 3 (CREW V3)[27]

CREW 도입을 통해 획득한 최신 CREW/DUKE V3 장비.

  • M829A4 5세대 날개 안정식 분리 철갑탄 및 탄약 데이터 링크 (Ammunition Data Link)
M829A4는 중폭발성 반응 장갑과 능동 방호 장치로 무장한 적성국 전차를 제압하기 위한 해결책이다. ADL은 M829A4와 Advanced Multi-Purpose 내지는 AMP 탄약을 프로그래밍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 보조 동력 장치 (Auxiliary Power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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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내부 탑재 APU는 잠행 정찰 작전에서 차량 내부 장비들을 작동시켜 발각될 가능성을 줄여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이전의 짧은 가스터빈 엔진의 수명을 좀 더 늘려 줄 수 있다.

  • 장갑재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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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람스 전차는 새로운 위협과 공격에 대응하고 전장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방호 능력의 향상을 이룩할 것이다. 포탑 전/측면, 차체 전면 장갑 수납부에 4세대 장갑재 New Evolutionary Armor 가 탑재되었으며, 장갑 두께가 증가하였다.

  • IED 키트와 그외 취약성 감소 조치
승무원 탑승석 재설계, 추가 하부 보강재, 하체 보호를 위한 하드웨어 구조물들의 재질과 부피가 변화되었다.

  • M153A1E1 Common Remotely Operated Weapon System-Low Profile (CROWS-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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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53A1 CROWS II 대비 전고가 낮아진 원격 화기 제어 장비.

  • 발포음 탐지 및 위치 추적 장비. 출처

다만 기존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현재 자동장전이 채용되지는 않았으며, 자동장전장치는 SEP v4 종료 후 개발되는 M1A3부터 장착될 예정이었고 2016년 프로토타입이 필드 테스트를 했다. 문제는 이후 M1A3의 개발이 취소되었다는 것이고 이후 일부 M1A2C (SEP v3)의 경우 미 육군이 2019년 2월 22일에는 라파엘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의 트로피 HV 하드킬 APS를 시험용으로 장착한 사례가 있는데 밀리돔이나 영문 기사를 참고.

이후 2019년 5월이 되어서 루마니아에서 트로피 HV 하드킬 APS가 장착된 M1A2C가 추가로 공개되었다.는 점을 볼 때 실전배치가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실제로는 2020년 7월 미국 텍사스주 미 육군 1기병사단 예하 3기갑여단에 동 버전의 에이브람스가 최초로 배치되었다.


4.5. M1E3[편집]


2023년 9월, 미 육군이 M1A2 SEP v4 개량 계획 취소와 함께 발표한 에이브람스의 새로운 형식이다.####

M1E3는 기존 M1A2 에이브람스의 과중량 문제를 해결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전훈을 반영하여[28] 무게를 줄이면서도 전투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M1E3는 원래 계획된 M1A2 SEP V4의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 표준을 준수해서 더 빠르고 효율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아직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정보는 없지만[29], 에이브람스 X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4.6. 대항군 형식[편집]



4.6.1. M1 KVT[편집]


파일:2019091510100025397.jpg
M1 Krasnovian Variant Tank
대항군 훈련용으로 M1 또는 M1A1이 개조된 형식이다. 동구권 전차를 재현하기 위해 모조품인 연료탱크, 반응장갑, 탐조등 등이 추가되었으며 사이드 스커트가 제거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형식은 없다. #


4.7. 취소된 형식[편집]



4.7.1. M1A3[편집]


정황상 2020년대 중후반 쯤 선행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M1A3는 체계연구가 완료된 전용 자동장전장치를 채용할 듯하다.

사실 이 M1 전차용 자동장전장치는 예전에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주포고저각에 구애받지 않는 장전기구와 기관총에서 볼 수 있는 드럼 탄창과 탄띠급탄식 디자인의 자동 장전장치가 응용된 대용량 자동장전장치이다. 그러나 비용상승 우려로 장착되지 않았었다.[30]

파일:external/image.noelshack.com/1418208604-xm360-and-xm360e1.png
XM360E1 활강포
또한 이에 대응하여, 신형 44구경장 XM360E1 저반동 활강포를 내놓았는데, 채용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또한 M1A3는 자동영상추적 조준장치[31]가 드디어 도입되어 이동 시에도 좀 더 정확한 조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3.5세대 전차 중에서는 늦은 편이다. 에이브람스는 CITV도 그렇고 생각외로 이런 분야에서 최신장비 도입이 늦는 편인데 네트워크와 전차 자체의 스펙으로 때우는 경향이 있다. 자동장전장치, 저반동포, 자동영상추적 조준장치 도입 등으로 인하여, 안 그래도 높던 기동간 사격 능력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32]

M1A3은 위의 자동장전장치로 인하여 승무원 수가 1명이 줄어들고, 좀 더 무게가 경량화되어 효율적인 장갑, 기존 금속으로 이루어진 배선을 광섬유로 바꾸어 중량에 여유가 생겨 더 효율적인 연비와 추가 장비 장착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나 미 육군은 2030년대에 배치를 시작할 신형 전차의 개발을 결정한 상태이다.#######

파일:external/www.armoryblog.com/m1a3-abrams-tank-prototype-5.jpg
그리고 M1A3 개발 발표 이후 새로운 형상의 포탑을 탑재한 M1이 열차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이 관측되었다. 한때는 이것이 M1A3이라는 설도 돌았으나, 실제로는 한참 전에 만들어진 M1 thumper XM291 ATAC(Advanced Tank Cannon) 차세대 전차포 운용 시험차량이다.

그러나 M1A3는 취소되었다.


4.7.2. M1A2 SEP v4 (M1A2D)[편집]


파일:M1A2D Abrams sep v4.jpg
M1A2 SEP v4

M1A2 SEP v3으로의 개량이 채 시작되기도 전에 SEP v4 개량 계획이 발표되었다. 때문에 선술한 M1A3의 개발 취소로 인한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였다.

열 영상장비(FLIR)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전의 2세대 열상이 목표식별 능력에 한계가 있었지만, M1A2D부터는 3세대 열상인 IFILR을 사용해 포수와 전차장의 조준경에 열영상과 장파와 중파 적외선을 결합해 약점을 보완하며, 디스플레이도 좀 더 고화질을 써서 식별하기 좋게 할 예정이었다.

  • 컬러 카메라와 3세대 Forward Looking Infra-red(FLIR) 중파와 장파를 감지해 원거리에 있는 적을 더 잘 식별할 수 있고 근거리에선 더 나은 화질로 식별 가능.
비, 먼지, 안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차폐 환경을 무력화시키고 기존보다 더 원거리에 있는 적의 형상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높은 화질과 디지털 영상을 사용.

  • 목표물 자동 추적 장치

  • 기상 센서 (Meteological sensor)
날씨나 전투 상황이 빠르게 바뀌는 것을 더 잘 예측하고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기상 변화를 일일이 사통 장비에 입력할 필요가 없다. 대기의 밀도나 습도, 풍속등을 읽고 플랫폼에 알아서 값을 합치시켜 준다. 측풍 감지기보다 훨씬 다양한 범위를 커버하는 센서.

  • 플랫폼 교차 레이저 포인터 (Cross-Platform Laser Pointer)
적의 위치를 레이저로 찍어 실시간으로 합동 전장 관리 체계에 전달해 제병 합동은 물론 육, 해, 공 간의 합동 작전에서의 정보 전달을 수월하게 한다.

  • M1147 최첨단 다목적 탄약 (Advanced Multi-Purpose)
기존에 사용하던 M830 대전차 성형 작약탄, M830A1 다목적 대전차 고폭탄, M908 장애물 제거 고폭탄, M1028 산탄을 통합하는 것으로 사용목적에 따라 데이터 링크와 프로그램 신관으로 설정한다. 통합하였음에도 성능이 상승하여 공중 폭발 기능은 2km 밖의 대전차 미사일 매복조와 하차 보병을 손쉽게 제압하거나 산탄 기능으로 1km 밖에 있는 30인 소대를 공중에서 폭발하는 24,000개의 파편으로 단 발 제압 가능하기 때문에 M1028 산탄[33]보다 뛰어난 공격력을 지닌다.

  • 레이저 경보 장치

  • 인공 지능

  • 차량 내부 훈련 장비 (Embedded Training)
에이브람스 전차 승무원들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시뮬레이션형 훈련 장비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제너럴 다이내믹스 랜드시스템은 2017년 8월 3억 1060만 달러 규모의 M1A2D 전차 프로토타입 7대 개발과 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산은 2023년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3년 9월 미 육군이 프로그램 취소를 발표하였고, 대신 M1E3를 발표했다.

4.8. 시험용 형식[편집]



4.8.1. M1E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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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E1
1980년대 초에 나온 차량으로 IPM1과 M1A1 이전에 설계되었던 프로토타입이다. 120mm 활강포로 무장하였고, 일부 차량은 전면 장갑이 더 두꺼워진 포탑을 테스트 해보려고 포탑 전면에 추가 강철 장갑판을 여러겹 용접했다. 총 14대가 제작되었다. 참고

에이브람스 계열 중에서 처음으로 포탑 지붕 좌측에 CITV(Commander's Independent Thermal Viewer, 전차장용 열영상 장비) 장착을 위한 둥근 마운트가 추가될 뻔했다.[34] 이는 M1E1 개발 당시에 CITV의 설치에 대해서 한창 논의가 되었기 때문인데, 결국 CITV의 도입도 거부당해서 실차 포탑에는 CITV 마운트가 제거되었고, M1E1은 IPM1에 밀려서 개발이 중단되었지만 포탑 왼쪽의 CITV 마운트는 이후 M1A1에게 계승되었다. 따라서 M1A1의 포탑은 CITV가 없음에도 나중에 달 수 있도록 CITV 마운트가 달려있는 모양이 되었다.

4.8.2. M1 TTB[편집]


파일:M1 TTB.jpg
M1 Tank Test Bed
M1 TTB(Tank Test Bed)는 1980년대에 개발된 무인 포탑 실험차량이다.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nkyw64zcAl1tm0v69o1_500.jpg
자동장전장치 구조도
자동 장전 장치를 도입하여 포탑을 완전히 자동화/무인화하였다. 주포는 여전히 120mm 구경의 M256이다. 포탄 적재량은 44발이다.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randstank.png
내부 구조
포탑은 복합장갑 없이 거의 껍데기만 있는 수준이었지만, 승무원들은 모두 차체 전면에 탑승했기 때문에 차체 전면장갑을 매우 두껍게 설계했다. 훨씬 나중에 나온 차량이긴 하지만 케로젤 방식과 유사한 자동 장전 장치도 그렇고 구조적으로 러시아의 T-14 아르마타와 거의 흡사한 구조다.

당시 기술력으론 한계가 있었지만, 이후 2022년 공개된 에이브람스 X로 실용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4.8.3. CATTB[편집]


파일:attachment/M1CATTB.jpg
파일:attachment/M1CATTB2.jpg
Component Advanced Technology Test Bed
전열화학포 기술이 적용된 XM291 ATAC 활강포와 자동 장전 장치, 대형 포탑과 신형 디젤 엔진을 테스트하기 위한 실험용 차량. 1987년부터 1988년까지 테스트되었다. 포탑 뒷쪽의 버슬 탄약고가 완전히 자동화되어 장전수는 탑승하지 않았다.[35] XM2001 크루세이더 자주포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

XM291 ATAC 활강포 시스템은 140mm 활강포와 120mm 55구경장 활강포의 채용을 동시에 고려하여 설계된 모듈형 체계였기에 포신만 바꿔 끼우는 방식으로 120mm와 140mm를 모두 운용할 수 있었다.[36]

140mm 날탄의 경우 운동에너지는 약 20메가줄이고 RHA 관통력은 대략 1000mm다. 이는 야마토급 전함의 1톤이 넘는 460mm 철갑탄의 영거리 사격보다 더 높은 관통력이며, 7만톤급 전함 장갑의 가장 두꺼운 부위인 주포탑 전면부의 26인치(660mm) 경사장갑도 아무렇지도 않게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관통력이다. 물론 전함들은 장갑 관통력만이 아니라 압도적인 맷집을 가진 함선들의 내부에서 파괴를 위해 작약을 넣어야 되므로 CATTB처럼 철갑탄(그것도 날탄)이 아니라 관통력을 희생하고 위력을 늘리는 철갑유탄을 사용함으로 상기한 야마토급 철갑탄의 내부 작약은 20kg이 넘으므로 오직 관통력에만 극단적으로 몰빵한 날탄과의 수평 비교는 의미는 적지만, 전함의 장갑이 가장 두꺼운 부위가 주포탑인걸 생각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날탄은 관통자가 뚫고 들어가는 1차 피해와 관통자로 인해 발생하는 파편으로 2차 피해를 유발하는 방식이라 주포탑 이외의 부위는 내부공간이 넓은지라 큰 피해를 줄 수 없지만, 포탄을 발사하는 주포탑은 그렇지가 않기 때문에 주포탑 내부의 설비가 날탄의 관통자와 파편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걸 면치 못한다.[37][38] 내부의 포탄에 맞는 럭키샷이 나온다면 유폭을 통한 격침도 가능하다.

장갑도 특히 전면 장갑이 상당히 두꺼운데, 전면 1270mm, 전면 30도각에서 1016mm, 상부 전면 101mm, 상부 후면 51mm, 스폴라이너 25mm이었다고 한다.출처


4.8.4. Thumper[편집]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5021700574196915.jpg
Thumper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5021700572445498.jpg
포탑 설계도
록히드 마틴에서 CATTB에 이어 개발한 실험용 차량. CATTB와 마찬가지로 XM291 ATAC 차세대 활강포 체계를 탑재했으며, 기본적인 구조는 CATTB와 어느정도 비슷하기도 했지만 CATTB에 비해 비싼 전자장비들이 줄어들었으며, 장갑 두께도 줄어들면서 무게가 가벼워졌다.

Thumper 역시 반동제어를 위하여 대형 포탑[39]을 채용하였고, CATTB와 동일한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했다. 주무장 역시 동일한 XM291 활강포 시스템이 장착되기는 했지만, Thumper에는 120mm 포신만 장착되었고 140mm 포신은 장착되지 않았다. 다만 포탄의 에너지는 CATTB의 그것에서 6메가줄이나 증가한 26메가줄.

M1A2 이전에는 원래 Thumper에 기반한 에이브람스 개량 사업이 계획되었지만, 신형 주포의 반동 문제로 개량할때 상당한 설계변경이 필요했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후 대규모 포탑설계 변경과 신규 탄약체계 도입에 대한 예산이 부족하여 Thumper 사업은 1992년에 중단되었고, 대신 에이브람스 개량 사업은 M1A2 계열로 선회했다.

2010년대 중후반까지 개발되었던 M1A3 개량안에 Thumper에 적용되었던 일부 기술들이 적용된다는 추측들도 있었으나 M1A3 사업이 취소되면서 해당사항은 없다는게 밝혀졌다.


4.8.5. M1 Fastdraw[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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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Fastdraw
에이브람스에 Fastdraw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하기 위해 연구되었던 프로젝트로, 위의 CATTB와 Thumper와는 다른 프로젝트다. Fastdraw 자동 장전 장치는 CATTB와 Thumper에 적용된 자동 장전 장치와 달리 포탑 버슬에 리볼버 탄창 1쌍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AMX-13 등에 탑재되었던 리볼버식 장전 장치와 구조적으로 유사했다.[40] 각 탄약고 드럼은 18발의 포탄을 적재하여 총 36발의 준비탄을 적재했으며, 자동 장전 장치는 분당 12발의 발사를 목표했다고 전해진다.

이 계획은 90년대 초까지 연구되다가 설계도 단계에서 개발이 중단되었다.


4.8.6. M1 그리즐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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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Grizzly
M1ABV가 나오기 전 노후된 M728 CEV를 대체할 모델.

M1 전차의 차체로 만들어졌기에 기존 M728 CEV보다 튼튼하고 성능이 월등이 뛰어나 도입이 검토되었으나 럼스펠트 국방장관에 의해 배치할 계획도 취소되고 말았다. 미 해병대가 M1ABV를 도입되면서 육군도 대체품으로 M1ABV를 도입했다.


4.8.7. 리버티 FAADS[41][편집]


1980년대 개판이 된 M247 서전트 요크를 대신하여 시작된 LOS-F-H(Line-of-Sight, Forward, Heavy) 사업에 LTV사가 제출한 모델. 공통적으로 M1A1의 차체와 크로탈 계열 미사일으로 무장했으며, 리버티 I 모델은 사우디군 사양 Shahine 미사일 6발과 50구경 기관총이 장착되고, 리버티 II 모델은 당시 개발 중이었던 VT-1 모델 12발과 2문의 M242 부시마스터 25mm 기관포가 장착되었다.[42]

LOS-F-H 사업에는 리버티 말고도 마틴 마리에타/오리콘의 ADATS, 휴즈/유로미사일의 M109 기반 팔라딘 롤랜드, UADS의 어드밴스드 레이피어가 참여했으며 결국 ADATS가 승리해 MIM-146이라는 명칭까지 받았으나 1992년 사업 전체가 통째로 취소되는 바람에 전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43]


4.9. 기술 실증 전차[편집]



4.9.1. 에이브람스 X[편집]


파일:GD_Abrams_X.webp
Abrams X

에이브람스 X
Abrams X

개발 및 생산
개발사
제너럴 다이내믹스
개발기간
?
생산기관
-
생산기간
-
생산량
-
운용연도
-
운용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제원
전장
차체 ? m
포신 포함 시 ?m
전폭
? m
전고
? m
중량
? t
승무원
3명 (전차장, 포수, 조종수)
공격력
주포
120mm XM360 LWL/46
조준 및 사격장치
SGTRU 열상감시장비, CITV
상하 부앙각
−10°/ +20°
좌우 회전각
360°
부무장
30mm M230 체인건
7.62mm M240C
8x M257 66mm 연막탄 발사기(총합 36x M82 연막탄)
스위치블레이드 600 3기[출처]
스위치블레이드 300 4기

기동력
엔진
?
최대출력 / 회전 수
1,500 HP (1,120 kW) // 3,000 RPM
최대토크 / 회전 수
714 kgf·m (7,000 NM) // 300 RPM
출력비
23.8 hp/t (17.74 kW/t)
변속기
앨리슨 DDA X1100-3B 자동변속기
전진 4단 / 후진 2단
현가장치
토션바 서스펜션
연료용적
1,900L
최고속도
도로: 67km/h
야지: 40km/h
항속거리
426 km
최저 지상고
?
초월능력
1,060 mm
초호능력
2,740 mm
등판능력
60%
도섭능력
스노클 미 장착시: 1,210 mm
스노클 장착시: 1,980 mm
방호력
장갑형식


제너럴 다이내믹스 공식 에이브람스 X 소개 영상
제너럴 다이내믹스 육상 사업부에서 2022년 10월 10일 공개를 예고한 M1 에이브람스의 신형 버전 프로토타입. 실제 공개는 그보다 이틀 전인 현지 시간 기준 10월 8일에 공개되었다.

파일:m1abramsNG.png
공개 전 티저 이미지
티저 사진 상에서는 신형 44구경장 XM360 저반동 활강포를 도입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포수 조준경이 기존 고정식에서 전차장 조준경과 같은 회전식 조준경으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었고, M230 30mm 기관포가 달린 XM914 RCWS가 포탑 중앙으로 이동한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는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한 무인포탑의 채택과 그에 따른 탄약수 편제 제외가 확인되었다. 또한 T-14처럼 승무원 전원이 차체의 캡슐화·장갑화된 전투실(승무원 보호 장갑 캡슐)에 타게 되면서 2차대전기 미군 전차들처럼 조종석 해치 옆에 추가로 전차장, 포수용 탑승 해치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포탑은 잘해야 보병전투차의 중구경탄 정도나 방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T-14의 소형 무인포탑과는 달리 전차포탄에도 견딜 수 있는 복합장갑 블록이 정면에 배치된 대형/중장갑 무인포탑이다. 포탑 정면 상부 실루엣은 K-1 전차처럼 좌우가 깎인 형상으로 변경됐고, 그 때문에 포미 주퇴 공간 확보를 위해 K-2 흑표처럼 포탑 중심선상의 상부가 돌출된 설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일반적인 M1 에이브람스와의 또다른 차이점이라면 디젤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채용한 친환경 전차이며, 3인승이다.

XM360 저반동 활강포는 Meggitt Defense Systems사가 개발 및 설계한 버슬형 탄약고 및 벨트매거진식 자동장전장치와 조합되어 있으며, M230 30mm 기관포가 달린 XM914 RCWS에는 FGM-148 재블린을 장비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 외에는 M257 66mm 연막탄 발사기와 스위치블레이드 600 3기[출처]스위치블레이드 300 4기를 장비하며, 사격통제장비에는 자동영상추적 조준장치와 FLIR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통합되어 있다. 능동 방호 체계로는 트로피 하드킬 APS가 적용되었다. 베트로닉스 면에서는 전반적으로 개발이 취소된 M1A2D와 M1A3을 발전시킨 것에 가까운 편이다.

에이브람스 X 기술실증전차의 자세한 스펙에 대한 자료들(1(영어)234(일본어)5(영어)6(영어)7(중국어 음성, 영어 자막))


4.10. 파생형[편집]



4.10.1. M1150 ABV[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thumbnail.jpg
M1150 Assault Breacher Vehicle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1150 ABV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M1 에이브람스 기반의 전투공병전차.

4.10.2. M104 울버린[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M104_Wolverine.jpg
M104 Wolverine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레구안 교량전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M1 에이브람스에 레구안 교량을 탑재한 교량전차.


4.10.3. M1074/M1110 JAB[편집]


파일:M1074_JABS.jpg
M1074/M1110 Joint Assault Bridge System
미 육군이 노후화된 M60 AVLB를 대체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도입한 신형 교량전차. 기존 M104보다 교량을 전개하는 속도가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사용하는 교량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뉘는데 MLC 95를 탑재하는 게 M1074, MLC 115를 탑재하는 것이 M1110이다.


4.10.4. M1 팬서 II[편집]


파일:......... (11).jpg
M1 Panther II
기존에 운영 중이었던 M60 팬서를 대체하기 위해 IPM1을 개조하여 제작된 지뢰제거 전차이다. 지뢰제거 롤러나 도저 블레이드 등의 지뢰제거 장비를 장착 가능하며, 최대 2,800피트 떨어진 곳에서 리모트 컨트롤로 조종되어 지뢰제거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시간당 5만 평방피트의 지뢰제거임무가 가능하며 중량은 43t 이다. 총 6대가 제작되었으며, 미 육군 5군단에 배속된 130공병여단 예하 54공병대대에 배치되어 보스니아와 코소보에서 활동하였으며 2005년 이라크에 2대가 차출되어 1기계화보병사단 예하 9공병대대에서 지뢰제거 임무를 수행하였다.

4.11. 페이퍼플랜[편집]



4.11.1. M1 에이브람스 AGDS[편집]


파일:e460026c585c081d8257f92558ddea19.jpg
M1 Abrams Air-Ground Defense System
자주대공포 사양이다. 35mm 부쉬마스터 기관포 2문[44]과 단거리 대공/대전차 미사일인 ADATS[45]를 장비하며, 부무장으로 M240 기관총 계열 RWS[46]가 장착되어 있다. 승무원은 3명으로, 전차장, 포수, 조종수이다.

한 방산업체에서 근무하던 기술자 2명이 그림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4.12. 영향을 받은 전차[편집]



4.12.1. K-1 전차[편집]



파일:K1 전차.jpg

K-1 전차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K-1 전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국의 기술 지원으로 M1 에이브람스의 기술을 일부 도입한 대한민국의 3세대 주력 전차.

4.12.2. M60-2000[편집]


파일:ㅡ602000.jpg
M60-2000
M1A1의 포탑을 M60 전차에 올린 모델이 있다. 이집트나 터키 차기 전차 사업에 도전하였지만 실패해서 결국 사업은 취소되었다. 이 전차도 사실상 포탑만 에이브람스 것을 썼을 뿐 M60 계열에 더 가깝다. 자세한 것은 M60 전차 문서를 참조.


5. 구조 및 성능[편집]



실전 사례에서 T-72 등의 러시아제 전차를 고철로 만들어버리면서 그 전투력을 인정받은, 세계정상급 MBT. 세계 최고의 관통력을 가진 실버 불릿의 화력과 강력한 방호력 및 모든 탄약모듈의 버슬화로 인한 뛰어난 데미지 컨트롤 등 하드스펙 자체도 뛰어나지만, 네트워크전 능력 등의 전자전 전력은 수준급으로, 세계 정상급 전차임에 이견이 없다.

M1A2 기준으로 대당 가격은 99년 기준 6백 21만달러, 2012년 기준 8백 58만달러이다 선택사양에 따라 $4,350,000 $2,350,000,[47]에서 시작한다. 2008년 기준 8,800대가 넘는 M1 시리즈가 생산되었다. 물론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 개수비용이 따로 들어가는데 2014년 3월에 체결된 계약에 따르면 M1A2 SEPv2로 개조되는 M1A1의 경우 대당 6백 5만 달러(대한민국 돈으로 하면 67억원)가 들어간다. #1

3세대 MBT의 라이벌인 레오파르트 2와 비교하면, 지속적 개량으로 조준경 배율 및 사격통제장치, 열영상장치 등은 SEP 기준 레오파르트 2보다 우세하며[48] NCW 장비를 장착해 전투하기도 편해졌다. 원래는 미군만의 전유물로 인식되었으나 호주에 들어갈 당시 FBCB-2가 탑재된 사양이 들어갔고, 호주에서는 이때 받은 사양에 맞추어 자국의 네트워크전 역량을 기르고 있다.[49] 하지만 수출형의 경우 다운그레이드와 네트워크 중심전보다 적 전차와 싸우는 능력을 중요시 한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레오2가 잘 팔린 이유는 군축으로 인한 덤핑에 가까운 판매 때문이다.


5.1. 방어력[편집]


1981년에 실전배치된 기본형 M1 전차는 영국에서 개발된 초밤장갑(Chobham Armour)을 미국에서 개량한 장갑에서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량한 장갑으로 보호된다. 1981년에 양산된 초기형 M1의 포탑 방어력은 철갑탄(KE) 기준 RHA 400mm, 대전차고폭탄(CE) 기준 750mm 정도로 알려졌다. 참고로 이 기밀자료는 미국에서 2010년대 이후가 돼서야 해금된 것이다.

파일:M1 에이브람스 장갑력 공식자료.jpg
파일:M1 에이브람스 장갑구조 공식자료.jpg
M1 에이브람스의 장갑 구조

장갑 두께LOS는 M1 기준 3D 모델링을 통해 포탑 전면 845mm, 측면 400mm 정도로 추정된다. 이후 IPM1부터는 포탑 전면의 두께가 늘어난 롱 터렛이 적용되면서 포탑 전면의 두께LOS가 최대 1000mm까지 늘어난 걸로 보여진다. 1981년에 배치된 M1 에이브람스 전차의 방호력은 포탑의 경우 운동 에너지탄(KE)에 대해 RHA 400mm, 화학 에너지탄(CE)에 대해 RHA 750mm의 방호력을 지닌다.

열화우라늄 장갑은 1988년 M1A1HA에서 처음 채용되었고, 이후 수출용이 아닌 미군용 차량들에는 모두 열화 우라늄 장갑을 장착하게 되었다. 열화 우라늄은 철에 비해 2.5배의 강도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M1A1 HA는 포탑 전면 기준으로 운동 에너지탄에 대해 포탑이 600mm 이상,[50] 화학 에너지탄에 대해 1,300mm 이상의 방호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M1A2는 2세대 HAP[51]을 사용해 훨씬 방호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실제로 걸프전에서 4대의 M1A1(HA)가 오사로 인해 헬파이어에 포탑이 피격되었는데 이들 모두 방호하는데 성공했고, 1대는 포탑 전면의 60~70%만이 관통되면서 높은 방호력을 입증했다. 이후 M1A2 SEP에서 3세대 HAP으로 장갑재가 교체되고 M1A2C에는 새 복합장갑 NEA가 적용되었다. 취소된 M1A2D에서도 또 한 차례 개량된 복합장갑을 적용할 예정이었다.

열화우라늄의 밀도는 굉장히 높아서, 납보다도 높아 방사선방호도 가능함과 동시에 차량 내부의 양압장치 덕분에 화생방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원활한 작전수행이 가능하다.[52]

다만 열화우라늄 복합장갑은 미군용 차량들에만 한정되며, 기술유출 문제 때문에 타국에 수출될 때에는 열화우라늄 장갑재를 사용하지 않은 다른 복합장갑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웨덴 전차 도입 사업에도 이와 같은 다운그레이드 M1A2가 등장하여 스웨덴 국방부 측에서는 높은 방호력의 M1A2를 기대했지만 매우 실망했다고 한다. 이후 호주에는 열화우라늄을 쓰지 않아도 동격의 방호력을 가진 복합장갑을 적용하여 수출했다고 한다.

차체의 경우 전면에 중간과 하단부에 복합장갑이 들어간 구조다. 반면 차체 전면 상부 장갑은 7도 경사각의 약 1.5인치(38.1mm) 고경도 강판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고경도 강판과 80도 이상의 엄청난 입사각의 조합으로 인해 경사장갑에 강한 날탄마저도 충돌하면서 관통자가 깨지거나 도탄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차체 전면부 설계는 무게를 줄이면서도 방어력을 높이기 유리하기 때문에 다른 전차들에서도 이런 식으로 고경도 장갑판을 엄청난 경사각으로 배치하는 구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파일:external/s001.radikal.ru/b7daefbe78e4.jpg
러시아 전차들이 전면에서 에이브람스를 격파할 수 있는 부위는 고작 이 정도밖에는 없다는 유머[53]

의외로 포방패가 취약하다면서 포방패가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 이 부분이 실제로 결함이나 심각한 약점이 아닌 이유는 간단하다. 일단 현대전에서 포방패는 모든 전차들의 공통된 약점이라[54] 어쩔 수 없는 부분이며, 속칭 허벌창이라고 불리는 차체 최상단~포탑링 주변부는 실제론 유의미한 약점이 아니다. K-2 흑표 때도 논란이 된 부분이지만 만약 포탄이 저 부분에 명중한다면 극단적인 고경도 강판에 착탄한 탄자가 깨지거나 뒤틀려서 관통력이 크게 떨어져버린다. 경사장갑이 날탄에는 별 효과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 경사가 80도가 넘는다면 말이 또 달라지기 때문이다. 설령 파편이나 튕긴 관통자가 포탑링으로 날아들더라도 Protection Collar라는 구조물이 있기 때문에[55] 관통력을 대부분 상실한 파편에 포탑링이 뚫릴 가능성은 매우 낮다. 물론 차체 상판이 아니라 포탑 링에 정확히 맞는다면 어쩔 수 없이 뚫리기야 하지만 물리 엔진에 한계가 있고 대부분 근거리에서 교전이 일어나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나 귀신같이 이 부분을 노리는 것이지 실전과 시뮬레이션은 절대 같지 않다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56]

또한, 앞서 말한 포탑 후방 버슬에 포탄을 적재하는 것 이외에도 차체 우측 후방 맨 구석에 예비탄 6발이 적재가 되지만 버슬처럼 블로우오프 패널이 달려있고, 무엇보다 그 정도의 예비탄 적재는 방어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버슬에 발생한 화재나 유폭으로부터 승무원 구획이 안전하려면 방폭문이 멀쩡한 상태로 닫혀 있어야만 한다.[57] 에이브람스 버슬의 특징으로는 몇 발을 제외한 휴행탄 대부분을 버슬에 때려박는다는것이다. 레오파르트 2 등의 타 서방제 수동장전 버슬식 탄약고는 대체로 에이브람스의 절반정도만 넣고 나머지 탄약을 차체의 디젤 연료탱크와 같이 배치한다.

그리고, 조종수 관측창도 약점이라고 하며 모 시뮬레이션에서도 알 수 있듯 이 부분을 통하여 쉽게 격파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시뮬레이션에서는 근접 교전이 대부분인 반면, 실전은 장거리 교전이 대부분이다. 정말 그런 장거리에서 오로지 에이브람스보다 성능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 소련, 러시아제 사격통제장치로 매우 작은 조종수 관측창을 장거리에서 명중 할 수 있을까?

유선 반자동 유도 대전차 미사일(SALCOS)에 대한 소프트킬 능동 방호 장비(APS, IRCM)를 갖춘 적이 있다. 다만 정식으로 채용된 장비는 아니며 이후에 쓸모가 없어지자 전부 철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왜냐면 이 능동방어장치가 장착되는 부분이 CITV 부분이라 그런 것. 가끔 M1A1에 무슨 상자같은 장치가 붙어있는 사진이 돌아다니곤 하는데 그게 이것이다.

이후 M1A2C (SEP v3)의 경우 미 육군이 2019년 2월 22일에는 라파엘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의 트로피 HV 하드킬 APS를 장착한 에이브람스 전차가 공개되었다. 또한 2019년 5월 루마니아에서 트로피 하드킬 시스템이 적용된 M1A2C가 추가로 확인되었다.능동방어체계 적용 외에도 최대 100mm 가량 전면장갑 두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무게절감을 다시 장갑에 투자했다.

참고로 미군을 제외한 타국 전차들의 경우 이와 같은 고전적인 장갑 증강보다는 색적능력을 통한 회피, 저피탐성, 기동력, 능동방호체계 등을 겸비한 양파형 다층방호체계를 통해 무게를 억제하면서도 생존성을 향상시키는 쪽이 주류이며,[58] 미군의 영향을 깊게 받은 대한민국 국군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심지어 우크라이나전 이후에는 전차 무용론의 타개를 위해 장갑을 상당 부분 덜어내고 기동성과 능동 방호 체계에 투자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오기 시작했는데, M1 에이브람스의 생존성 관련 개량 방향은 이 전차가 전 세계의 군사 기술을 선도하는 미군의 무기체계임을 제쳐두고 비교해 봐도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다.

굳이 이런 쪽의 개량을 우선시 하는 이유를 추정하자면 양파형 생존성 다층방호체계의 요소들은 나중에 추가적으로 개량하여 추가하거나 외부적으로 보조가 가능하니 미뤄두고 가장 기본적인 장갑방호를 우선시하는게 아닌가 추정할 수 있다. 이는 과거에 105mm 강선포를 탑재하거나 전차장용 관측장비 미도입 상태로 운영하다 후에 개량해 탑재한 전례나, 아직도 2세대 열상을 사용중인 M1A2 계열 차량들을 보면 납득이 가는 부분으로 당장 최신기술을 투입하기보단 개량의 여지만 둔 채 필요시에 개량에 들어가는 방향으로 운용중인 것으로 보인다.

5.1.1. TUSK 키트[편집]


파일:attachment/LAND_M1A2_TUSK_lg.jpg
TUSK 1
파일:2B71F371-1D23-4AC6-B2E3-9FDB8E414192.jpg
TUSK 2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Tank Urban Survival Ki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화력[편집]



M1A1 발포 영상

M1A2 포탑 내부 영상
초기 모델에서는 영국의 로열 오드넌스 L7을 개량하고 라이선스 생산한 105mm M68A1 강선포를 사용했으나 M1A1부터 120mm M256 활강포[59]를 사용하고 있다. M256은 독일 라인메탈사의 Rh-120을 라이선스 생산하면서 포미부에 약간의 수정을 가한 모델이다. 주퇴기를 개량하면서 약간 가벼워지기도 했다.

자동 장전 장치도 개발되었지만 비용 문제로 수동장전을 사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실전 경험과 실전같은 훈련 덕분에 숙련도가 하늘을 찌르기로 유명한 미군의 특성상 탄약수의 장전 속도가 자동장전장치보다 빠른 경우도 있다.[60]

M1 에이브람스의 매뉴얼 및 인증 테스트 합격을 기준으로 7초에 재장전을 끝내야 하는데, 이는 분당 8~9발에 해당한다. 매우 숙련된 베테랑들은 테스트 상황에서 5초에 재장전이 가능하고, 일부 괴물들은 테스트 상황에서 가장 최적의 상황에 한해 순간적으로 날탄이나 HEAT의 경우 2.5초 만에 차탄장전을 끝내기도 하며 보통 3~5초 사이클로 재장전을 해낸다. 실험실에서의 최대 발사속도는 분당 20발 수준이다.

다만 이는 승무원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극심한데, 실전에서 사우디군의 M1은 분당 2~3발 정도로 쐈다. 가장 꺼내기 좋은 탄을 가장 이상적인 상태에서 쏘는 테스트 상황이 아닌 한 미군도 전차의 지속사격 능력은 당연히 이론상 최대치보다 낮을 수밖에 없다.[61]

파일:120mm_M829x.jpg
좌측부터 M829, M829A1, M829A2, M829A3, M829E4[62]
미군에서 자체적으로 사용 중인 M829 "실버 불렛"[63]은 열화 우라늄 탄자 동시기 텅스텐 관통자보다 더 우월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엄청난 세장비(L/D)를 통해 관통 성능을 높혔다. M829는 1.9마일(약 3km) 거리 밖에 있는 적을 상대하기 위해 개발되었고 M829A1은 이걸 열화우라늄탄으로 바꾼 개량형, M829A2는 세장비를 늘려 관통력을 높인 버전, M829A3는 콘탁트-5 폭발반응장갑을 무력화시키고 탄자 직경을 늘려 관통력을 좀 더 늘린 버전이다.

특히 열화 우라늄 탄환 중 현용으로 쓰이는 M829A3는 상술한대로 극악한 세장비와 엄청난 탄자 중량 덕에 높은 관통력을 가진다. 이게 미군이 굳이 주포를 55구경장으로 교체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데, 구경장이 짧으면 시가지에서 유리하기도 하고 굳이 바꿔봤자 돈낭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64] 그리고 조금 있으면 M829E4가 배치될 예정이다. 제조사에서 M829E4에 경우 -32~63도에서 일정한 관통력을 유지하며, 가장 큰 개량점으로 포탄 자체에 데이터링크 인터페이스가 장착되어 사통에서 데이터를 입력받아 최적의 상태로 발사가 가능한 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M829A3은 관통자 길이가 크게 늘어난 것에 비해서 무게는 M829A2보다 많이 늘어나지 않았는데, 이를 두고 관통자 전체가 열화우라늄이 아니고 앞 부분이 강철이기 때문에 관통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을 수 있다는 견해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M829A3이 복합재 이탈피를 사용해 이탈피의 무게가 M829A1의 45%밖에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과한 주장으로, 이를 기반으로 계산해 보면 앞부분이 절대로 강철일 수가 없다.#[65]

파일:external/www.globalsecurity.org/120mm-mrm-image01.jpg
미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비결정질 합금 관통자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모양.

포발사 지능탄도 운용할 수 있는데 사거리가 8~12km 정도이다. MRM-CE의 경우에는 그 특성 덕분에 쏘고 나서 간접유도를 할
MRM-CE, MRM-KE라는 탄이기는 한데, 전차가 할 필요없이 헬리콥터나 UAV, 보병 등이 넘겨받아 유도해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반도 같은 지형이라면 전차는 산 뒤에 숨어서 대포만 위로 올려서 잘 쏴주면 나머지는 UAV나 관측반이 맡아서 하는, 그야말로 곡사포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 XM360/XM360E1 전용 무기로 주포 교체와 함께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비용 문제로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태이다.

파일:external/fas.org/m830_h2.jpg
M830
파일:external/image.noelshack.com/1404916188-120-m830a1-mpat03.jpg
M830A1
다목적 대전차고폭탄인 M830A1 또한 날탄처럼 이탈피가 존재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탄속이 빨라 헬리콥터 대항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근데 이마저도 AMP라는 신형 탄종이 개발되면 대체될 예정.[66]

보조무기로는 기관총을 3정 탑재한다. 포탑 위 전차장 큐폴라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1정 장비하고, 공축기관총과 탄약수 큐폴라의 기관총으로 M240B 및 M240C를 각각 1정씩 장비한다. 탄약은 총합 11,400발을 탑재한다.(50구경 1,400발, 7.62mm 10,000발)

공격력 강화를 위해 라인메탈의 55구경장 포를 들여와 장착해본 버전도 있으나 열화우라늄과 뛰어난 포탄 제조 기술의 시너지 덕에 44구경장으로도 충분한 관통력이 나와 아르마타와 같은 차세대 전차들이 대거 등장하지 않는 이상 44구경장 포로 그대로 쓸 예정이다. 참고로 이런 테스트 버전에서는 무려 1000mm를 뚫는 140mm 포에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한 물건도 있다. 전술한 M1 CATTB와 Thumper가 그 예시.

단순히 주포의 위력만 강력한 것이 아닌데, M1A2 SEP의 경우 포수 조준경과 전차장 조준경 모두 최대 50배율의 2세대 열상이다. 이는 약 5~6km 바깥까지 관측이 가능한 천리안 수준으로, 흑표를 제외하면[67] 이러한 수준의 고배열 조준경을 장비한 전차는 없다. 디지털 줌이라 화질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이는 다른 전차들도 마찬가지라 에이브람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배율도 고정되어 있지 않고, x3, x6, x10, x13, x25, x50으로 나뉘어 있어 전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이점. [68] FCS의 성능 역시 굉장히 우수하고, 여기에 미군 포수들의 숙련도가 결합되면 거의 저격 수준의 명중률이 나온다.[69]

다만 생각 외로 최신 기술의 도입이 예산 문제로 늦어지고 있다. M1 시절부터 장착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던 CITV는 A2 부터 장착되어 헌터 킬러기능이 가능해젔고, 미 해병대나 기타 동맹군이 운용하는 A1은 아직까지도 CITV가 없어서 RWS로 어떻게든 흉내라도 내보려고 하고 있고, 일반적인 3.5세대 전차라면 다 가지고 있는 자동조준장치 역시[70] 예산 문제로 장착이 안되고 있다.

CROWS나 RCWS같은 RWS로는 흉내만 가능하지 CITV역할은 불가능 한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 헌터 킬러 기능이 확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RWS들은 3세대 전차라면 가지고 있는 표적 자동획득 능력 및 자동추적능력이 없다. M1A1의 사통을 그대로 가져다 쓰고 CITV를 갖춰 기능적으론 M1A2의 것을 구현했다고 볼 수 있는 K1을 보면 알 수 있는데 K1은 M1A2와 마찬가지로 CITV를 가지고 있지만 90식이나 레오파르트2같은 전차들이 당연히 가지고 있는 기능들 중 일부가 미진하다. 일단 표적 자동획득 능력이 없다. 레티클을 표적 근처에 갖다대면 그제서야 표적으로 옮겨주는 자동 보정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또한 K1의 사통은 표적이 화면 내에서 사라지면 조준이 자동으로 풀린다. 표적이 다시 나타나더라도 다시 레티클을 갖다 대야 추적기능이 활성화 된다. 90식이나 레오파르트2는 표적이 시야 내에서 사라지더라도 다시 나타나면 자동으로 락온과 추적을 하며 표적이 파괴되면 사전에 입력한 표적을 향해 자동으로 재표적획득을 하고 조준을 한다. 3세대 중에서는 가장 불편한 편에 속하는 기능이라도 CITV가 있어서 K1은 이론적으로는 M1A1까지의 전차에 비해서 같은 성능이라면 더 우세한 환경에서 전투를 치룰 수 있는 것이다.GPS만 달린 M1A1들은 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CITV가 있냐 없냐에 따라 전차의 전투력이 50~100%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감안 할 때 이는 단점이다.

미군이야 전차병의 매우 높은 숙련도 덕에 그런 게 없이도 신속하고 정확한 조준이 가능하다지만, 이건 미군이니까 그런 것이고 그럴 훈련 여건이 보장되어 있지 않은 타국의 경우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5.3. 열화우라늄[편집]


M1 시리즈의 상징격으로 알려진 열화 우라늄은 장갑의 방어력과 포탄의 공격력과 관통력을 상당히 올려주는, 그야말로 전차를 만드는 소재로 치면 나름대로 괜찮은 물건이다. 이는 열화우라늄이 보다 70% 가량 밀도가 높기 때문에 가능했다. 덤으로 여기에 방사선 차폐까지 딸려있어 NBC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장점도 존재한다.

M1 시리즈의 M829 계열 날탄은 매우 높은 밀도와 텅스텐 관통자를 쓰는 날탄에서 일어나는 머쉬루밍 현상[71]의 사라짐으로 인해 44구경장 활강포를 사용하는 전차임에도 55구경장의 활강포를 쓰는 레오파르트 2A6를 능가하는 위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열화 우라늄의 사용은 그에 못지 않은 피해를 불러들인다. 산화 우라늄은 상당히 무거운 중금속이라 공기에 유출되면 호흡기에 치명적인데, 비유하자면 석면같은 것들과 유사한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된다. 세간의 착각과 달리 방사능과는 전혀 상관없다. 때문에 에이브람스가 피탄당해 HA 장갑이 공기중에 노출되거나 에이브람스가 적 전차를 격파시 이 유독한 산화 우라늄이 유출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피격된 에이브람스에서 대피하는 승무원들은 항상 바람을 안고 뛰어가라고 교육을 받고, 격파되거나 피탄된 에이브람스에 다가갈 때는 방진복을 챙겨입도록 되어있다. 방사능 방호랑은 전혀 상관없고 먼지 막는 복장으로, 원자력 처리시설이 아니라 반도체 시설같은 미세한 중금속 물질을 다루는 곳에서 사용한다.

실제로 걸프전에서는 수많은 병사들이 '걸프전 증후군'이라는 심각한 병을 앓게 되었는데 이것은 열화우라늄에 의한 중금속 노출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원인이지만 당시 이게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방사능 피해로 오해받은 전적이 있다. 심지어 시민단체는 에이브람스 전차를 핵무기를 사용하는 전차로 포장하여 비난하였는데 완전히 잘못된 정보. 다만 걸프전 당시 아랍연합군은 미군과 함께 싸웠는데 "우린 니들 전차 빵빵 쏴댈 때 옆에 있었어도 아무 일도 없구만"이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의문은 남아있다고 한다.

수출형의 경우 위와 같은 문제와 미국의 주요 기밀 전력 유출 등의 이유로 복합장갑과 날탄에 열화우라늄을 적용하지 않고 수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스웨덴 전차 사업에서 스웨덴측은 열화우라늄 장갑을 사용한 M1A2의 높은 방호력을 기대했지만 다운그레이드한 M1A2의 장갑은 기대 이하의 방호력을 선보여 매우 실망했다고 한다.

이후 호주 등에서는 열화우라늄을 사용하지 않고도 그에 준하는 방호력을 가진 복합장갑을 적용하여 수출한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M1 에이브람스/DepletedUranium1990.jpg
열화 우라늄탄은 일정 속도를 넘기면 관통력이 떨어진다고 흔히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단지 관통 효율이 최적일 때가 탄속이 1500~1600m/s 정도일 때라는 뜻이고 탄속이 증가해도 관통력은 여전히 높아진다. 또한 동일한 운동에너지에서 열화 우라늄은 텅스텐보다 1600m/s 구간대 까지는 관통 효율이 높지만, 탄속이 2km/s을 넘어가면 둘의 관통 효율은 비슷하거나 텅스텐쪽이 더 높아지게 된다.[72] 현제까지 2km/s를 넘는 포구초속을 가진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은 없으므로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할 수 있다.[73]


5.4. 기동력[편집]



M1A2 시동 장면
대다수의 다른 전차와 달리 디젤 엔진이 아닌 터보샤프트 방식의 하니웰 AGT1500 가스터빈 엔진을 사용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가스터빈 엔진은 아브코 라이커밍 사에서 생산한 1500마력 엔진으로서 기존에 제기되던 신뢰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보통 디젤이나 휘발유 엔진을 쓰는 다른 전차들과 달리 제트 엔진을 쓰다 보니 엔진 소리도 우리가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디젤 중저음이 아니라 비행기 이륙 소리처럼 위이이잉 하는 날카로운 고음이 나는 것이 특징.[74] 비행기에 사용되는 터보팬 엔진도 대표적인 제트 엔진인만큼 당연한 일이다.

가스터빈 엔진은 디젤 엔진에 비해 여러 장점들이 있다. 우선 엔진 자체가 작기때문에 차체의 30~40%를 차지하는 비대한 디젤 엔진에 비해 공간확보가 우월했고 높은 연소열 덕분에 농담 조금 보태면 불만 붙으면 아무 기름이나 사용해도 된다는 드립이 전해진다. 사실 드립이 드립이 아닌게, 내서널지오그래픽에서 방송한 다큐에서는 M1 전차의 창정비 과정을 보여주면서, 관계자가 "M1 탱크의 터빈엔진은 향수를 부어도 돌아간다"고 직접 인증한 바 있다.

또한 디젤 엔진에 비해 구조가 단순해서 정비도 간편하고, 엔진의 무게도 더 가벼웠다. 그리고 가스터빈의 고주파 소음은 특유의 진공 청소기 소리 덕분에 가까이서는 더 시끄러울지 몰라도 디젤 엔진의 저주파 소음에 비해 거리에 따른 감쇄율이 높아 음향 스텔스 측면에서도 유리했다. 클럽이나 콘서트 등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있으면 꿍꿍소리가 먼저 들리지 고음은 안들리는 것처럼. 국방일보 기사에서 대한민국 국군의 T-80U(가스터빈 엔진 사용) 운용 경험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디젤 엔진 전차는 1km까지만 다가와도 소음으로 전차의 접근을 알 수 있는 반면, T-80은 전방 400미터까지 다가와서야 겨우 인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


가속하는 M1A2
그러나 가스터빈 엔진의 진정한 힘은 가속 성능이다. 가속력이 매우 좋아서 에이브람스처럼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한 T-80U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2초 이내에 3~5m 가량 이동[75]할 수 있고 17초 이내에 시속 50km까지 찍을 수 있다. M1은 안전장치를 모두 제거하면[76] 시속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나[77] 이러면 당연히 차체에 무리가 많이 가므로 디젤 엔진 탑재 전차들처럼 70km 수준으로 고정되어있다. 이렇듯이 순발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대전차 미사일이나 날탄 등 적의 공격에 대해서는 디젤 엔진을 장착한 서방제 전차 등에 비해서 월등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실제로 막상 운용해보니 이런저런 문제점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우선 엔진 크기 자체는 디젤 엔진에 비해 작았으나 가스터빈은 특성상 엄청난 고열이 발생하며 공기 흡입량도 크기 때문에, 냉각장치와 필터가 커지면서 이것을 장착해보니 파워팩이 커졌다. 결과적으로 전체 크기는 디젤 엔진과 비슷해졌다. 또한 터빈 블레이드가 초고속 회전하는 특성상 블레이드의 수명이 매우 짧고 흡기량이 많아 에어 필터의 수명 역시 덩달아 짧은데, 아무리 보급이 좋은 미군이어도 이 필터를 제때 교체하기가 힘든지 엔진 수명까지 깎이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모래 먼지 가득한 사막이 대부분인 중동 지역에서 작전을 하기에는 매우 치명적인 문제점이다.[78]

그리고 단점중에 가장 크게 거론되는 것이 바로 기름먹는 하마 수준의 연비다. 오죽하면 기름 사용량이 갤런당 마일이 아니라 마일당 갤런으로 측정하는 수준. 참고로 55톤으로 전투중량이 가장 가벼웠던 시절에도 1리터로 260m밖에 가지 못했다. 참고로 동세대 레오파르트 2는 1리터로 460m나 갔던 시절이었다. M1A1이 1갤런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0.6마일. 즉 기름 약 4리터로 1킬로미터도 못 간다(대략 960m 가량). 그래도 M1A2나 T-80UM1처럼 이 계열 최신 전차들은 전자장비의 도입으로 엔진출력을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연비가 좋아졌지만, 그 사이 독일 등이 생산하는 디젤 엔진 관련 기술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열효율의 증가로 엔진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가스터빈 엔진보다 대출력을 낼 수 있는 엔진들을 개발함에 따라 가속력의 격차도 많이 줄어들었다. 거기다 M1A2로 개량되면서 전투중량이 70t 언저리(67t)로 늘어난 주제에 엔진은 여전히 1500마력 가스터빈 엔진이라 톤당 출력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79] 뿐만 아니라 독일, 대한민국, 러시아에서는 다양한 연료를 사용해도 작동되는 디젤 엔진을 이미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이것만 가지고는 보급성도 우위라고 말하기 어렵다. 다만 항속거리는 각 형식마다 440~400km 수준으로 내부 연료탑재량이 거의 2,000리터에 육박해 다른 동급 전차에 비해서는 2배나 많아 T-80U만큼 짦지는 않다. 러시아군은 경제성보다는 성능만을 보고 살던 냉전 시대의 마지막 유산인 T-80 이후 T-90이나 기술 실증차인 블랙 이글, T-95은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하지만 기존의 수만대의 M1과의 호환성 문제도 있고, 독일제 최신형 디젤 엔진 정도를 제외하면 여전히 가스터빈 엔진은 여러 측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미군에서는 딱히 디젤 엔진으로 교체하거나 할 계획은 없는 듯 하다. 사실 다른 나라들이었으면 다른 걸 다 떠나서 기름값 때문에 진작에 디젤 엔진으로 교체하고도 남았겠지만, 이 쪽은 다름아닌 쇼미더머니로 전쟁을 치러온 미국이니…

참고로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걸프전, 이라크 전쟁 때 미군 기갑부대의 연료 소모량과 보급 수준에 대해서 알아보면 좋다. 다른 나라는 아예 엄두도 못낼 이 미친듯한 보급량을 아무런 문제 없이 보급해 주는데서 일단 충격과 공포다. 그것도 그냥 기름이 아니다. JP-8(Jet Propellant 8) 항공유를 저렇게 보급하고 있다.[80][81] 다양한 연료를 쓸 수 있지만 실제로는 JP-8만을 사용한다. 디젤 엔진을 쓰는 험비나 브래들리도 연료는 저것을 사용한다. [82]

게다가 AGT-1500 가스터빈 엔진은 하니웰(옛 라이코밍)에서 생산을 중단한 관계로 지금 작동되는 엔진들은 모두 폐기/퇴역 전차나 자신의 엔진을 재처리 공정을 거쳐서 재생시킨 것들이다.[83]

그런데 이 이야기도 최근에는 과거 이야기가 되어가는 중인데 AGT-1500의 부품수급이 어려워지자 최근에 개발중인 LV-100-5의 경우 이미 AGT-1500에 비해 37% 가량의 연비를 절약하고 있다고 하며, 최근에 적용된 기술들을 통해 공회전 상태에서 무려 85% 가량의 연료절감이 이뤄졌다고 한다(!). 이 LV-100-5의 경우 기존 AGT가 현재 에이브람스 전체 유지비용의 60%를 퍼먹는 현실 때문에 GE의 발표로는 전량 LV-100-5로 교체가 완료될 경우 50억 달러 가량의 유지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하고 있다. 다만 LV-100-5의 개발이 R&D 단계에서 중단된 것을 감안하면 미국 내에서의 가스터빈의 강세도 여기까지라고 할 수준.

실제로 사온 나라는 없다시피 하지만 GDLS에서 유로파워팩 및 독일제 궤도장비 설치 옵션을 제안하고 있어, 연비 문제가 걱정된다면 이것을 선택하는 방안도 있다. 즉, 현재로서는 옵션에서 적당히 타협을 보더라도 레오파르트 2에 비해 밀릴래야 밀릴 곳을 찾기 힘든 장비라는 말(!). 최근에는 미국도 MTU883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실제로 최근 제시되는 에이브람스의 현대화 방안에서는 주로 MTU-883이 제시되는 것으로 보아 LV-100-5와 MTU-883간의 경쟁에서 MTU가 사실상 이겼다고 봐도 될 것으로 보인다.


눈길에서 드리프트하는 M1A1
이중 핀과 고무궤도는 눈길에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 안정된 기동을 보장한다.


도하중인 M1A1 HC
이밖에 M1은 다른 MBT와 비교해서 심수도하능력을 거의 갖추지 않았는데 이것은 미군 공병대가 신속한 부교 설치같은 도하 능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었기에 굳이 전차에 도하 능력을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해병대 버전 M1A1 HC가 2m 정도의 깊이의 물을 건널 수 있다.

또한 APU가 장착되어서 잠복중에는 엔진을 정지시켜도 전차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는 옵션이라 APU가 달린 에이브람스를 보기란 상당히 어렵다. 주한미군 보급 사양에는 거의 대부분 빠져 있다.[84]


5.5. 네트워크[편집]


파일:external/www.cotsjournalonline.com/COTS05_Military_Vehicle_Modern_Fig04_large.jpg
FBCB2[85]
다른 전차와 비교할 때 에이브람스의 가장 큰 우위는 "뛰어난 네트워크화"이다. 화력이나 방어력의 경우 비슷한 수준을 가진 경쟁자들이 있지만, 네트워크 능력은 에이브람스가 타 전차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에이브람스는 FBCB-2(Force ⅩⅩⅠ Battle Command for brigade and Below)라는 네트워크 전장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데 현존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중 가장 완성도가 높고 뛰어난 체계이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아군의 모든 전투수단에서 획득한 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고 아군이 탐지한 정보를 상위부대에 전송할수 있으며 디지털 지도상에 아군 차량의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격지원 요청도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를 통해 문자로 정보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지도상에도 표시가 되므로 지휘관이나 승무원이 지도를 직접 꺼낼 필요없이 피아구별 및 전장상황 판단이 용이하며, 걸프전 당시 악명높았던 아군오폭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GCV같은 중장갑 플랫폼이 없는 한 시가전에서는 전차가 지속적으로 화력투사를 해줄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인데, 이제는 전차 뒤로 뛰어들어가서 전차장과 연결된 전화기를 집어서 통신할 필요조차 없이, NETT WARRIOR 기반의 군용 스마트폰으로 지원사격을 요청하면 그만이다.

이런 네트워크화가 관통력과 방어력에 도대체 무슨 도움이 되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은 현대전에서 네트워크화가 방어력과 화력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간과하는 것이다.(전투력의 3요소는 화력, 기동력, 통신이다. 네트워크화는 이 중 '통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86] 미 육군의 연구에 의하면 네트워크 전투능력을 갖춘 전투차량이 그렇지 않은 전투차량에 비해 2.5배의 전투우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87] 실제 이라크전에서는 야전군에게 엔진이 고장난 전차는 가지고 나가도, FBCB-2 시스템이 고장난 전차는 가지고 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매우 신뢰를 받았다.

에이브람스가 네트워크화를 이미 이라크 전쟁때 달성하여 지금과 같이 발전한 반면 레오파르트 2의 경우 이런 부분에서는 미비한 수준이라 결국은 이들 시스템을 따라잡기 위해 비슷한 체계를 연구개발중이지만 실전에 배치되려면 한참은 먼 상태.[88] 대한민국 국군의 디지털 전투체계 역시 미군의 FBCB-2와의 연계 및 호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닌 말로 미국 지상군의 군사적 동반자를 자처하는 이상, 호환되는 체계정도는 필수적으로 갖출 필요가 생기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가장 무서운 사실은 이 FBCB-2 시스템이 에이브람스 전차뿐만 아니라 미군의 대부분의 전투차량[89] 및 수송대에 장착되어 운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전투기와의 연계도 연구 중이기에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체계다.

6. 실전[편집]


레오파르트 2가 한동안 실전경험이 없다가 1990년대 이후 코소보 사태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의 제한된 실전경험만을 거친 것과는 대조적으로, 에이브람스는 다년간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실전에서 검증된 전차라고 할 수 있다.

6.1. 걸프 전쟁[편집]



파일:걸프전 진격 탱크.jpg

사막의 폭풍 작전 당시 진격 중인 M1A1HA
M1 에이브람스의 첫 실전으로 세계 최고의 성능과 3세대 전차 중 가장 많은 실전경험은 에이브람스가 마치 2차대전 당시의 6호 전차 티거와 같은 전설을 만들게 해줬는데
  • 기습공격당한 에이브람스 1대가 기습한 T-55 12대를 모조리 격파했다.[90]

  • 날탄 1발T-55 2대를 잡아버렸다.

  • 73이스팅 전투에서 이라크군 전차여단이 모래폭풍으로 눈이 멀어버린 사이 에이브람스 1개 중대가 한복판으로 돌격해 들어가 열상으로 적 전차아군 장갑차[91]를 보이는 족족 때려잡아 T-72 여단이 순식간에 와해됐다.

당시 M1A1들은 300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교전을 시작하는게 다반사였으며, 재보급 중인 이라크군 기갑부대를 4000미터에서 때려잡은 적도 있다.

하지만 손실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다. 총 23대의 에이브람스의 손실이 있었는데 이중 9대가 완전히 격파되었다. 다만 이들 중 7대는 아군 오사에 의해 파괴된 것이고, 나머지 2대는 전투불능된 이후 노획을 방지하기 위해 자폭한 것이다. 아군 사격이나 자폭은 20대, 적군 T-72의 약점을 노린 사격으로 격파당한 차량은 도합 3대다.

6.2.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편집]




6.3. 이라크 전쟁[편집]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를 순찰 중인 미합중국 해병대 소속 M1 에이브람스



6.4. 2011 이집트 혁명[편집]


파일:Egypt-M1-Abrams.png
2011년 이집트 혁명 당시 타히르 광장에서 열린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이집트 육군 소속 M1A1 에이브람스
[92]
이집트군이 진압용으로 M1A1 에이브람스를 투입했다.


6.5. 제2차 이라크 내전[편집]


파일:external/www.janes.com/CQAA3Ot_-_main.jpg
카타이브 헤즈볼라에 의해 불타는 이라크군 소속 M1A1

이라크군 소속으로 M1A1 에이브람스가 사용되었으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나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코넷, RPG-29 같은 대전차 미사일로 이라크군의 M1A1을 완파시킨 사례가 여럿 발생하고 있다. 위 사진은 폭발물에 의해 불이 붙은 모습.



6.6. 예멘 내전[편집]


사우디아라비아군이 AMX-30와 함께 M1 에이브람스를 투입했다.

7. 운용국[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M1_Abrams_operators.png
M1 에이브람스의 운용국들
현재 2021년 7월 미국 외 도입국은 8개국이며 8개 국가가 도입한 수출실적이 상당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출물량 대부분이 이집트라는 것도 눈이 띄는 점이다. 여기에 모로코오스트레일리아와 흡사한 수준의 리퍼 M1A1 200대를 팔아먹으려는 계획이 FMS를 통과했으며, 제조사인 제너럴 다이내믹스 랜드 시스템에서도 오하이오 주 리마 육군 전차 공단의 전차 공장 폐쇄를 막기 위해 수주를 확보해야 하는 실정, 마지막으로 미 육군도 ECP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는 점까지 감안하면 생산은 2020년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미 육군은 전차를 추가 생산하라는 의회의 권유를 거부 중이다. 당분간 군수지원은 튼튼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입한 국가들 중 정치적으로 미국의 영향력이 필요하거나 긴밀하게 연결된 중동계 국가들이 많은게 특징이며 정치적 이해관계 외에도 이들 국가는 에이브람스의 특징 중 하나인 저연비를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서 도입했을 가능성도 있다.


7.1. 미국[편집]


파일:M1A2_SEP_V3_Abrams_-_200721-A-BT735-211.jpg
미 육군 제3기갑여단 소속 M1A2 SEP V3 에이브람스
파일:1-118th_Combined_Arms_Battalion_fires_newly_acquired_Abrams_140414-Z-ID851-015.jpg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방위군 육군 소속 M1A1 SA 에이브람스
원조 사용국. 현재 2,389대를 운용 중에 있으며 3,300대가 치장중이다. 운용 중인 차종은 1,605대의 M1A2 SEPv2, 740대의 M1A1 SA, 그리고 테스트중인 34대의 M1A2C이며, 치장 중인 차종은 M1A1/M1A2이다.[93]

2020년 3월, 데이비드 버거 미 해병대 사령관은 해병 소속 전차대대를 전부 해체하고 M1A1 전차를 전부 육군에 넘기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의 주 적인 중국군과 주 전장인 동남아시아 섬 지역에서 싸우기 위해서는 무거운 전차/야포, 적의 레이더에 쉽게 피탐될 대형 상륙함정/헬기 전력은 과감히 포기하고, 대신 기동성에 중점을 두고 중대급 전투단이 중심이 되어 가벼우면서 고화력인 유도탄/로켓탄, 적의 레이더에 잘 피탐되지 않을 드론과 소형 고속상륙정 등을 사용하여 여러 섬들 사이를 이동하며 중국군을 치고 빠지며 강력한 적 전력을 발견하면 육군의 전차나 해군, 공군의 전폭기 등 중무장 병기를 유도하여 격파하는 식으로 육군의 제75레인저연대 같은 역할을 수행하여 중국군과 싸우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2020년 12월까지 미 해병대의 모든 전차는 미 육군으로 이관되었다. 해병대 기갑 병과 인원들도 본인 희망에 따라 전역 혹은 육군으로의 전군 조치가 취해졌다. 인사적으로도 해병대 기갑 병과 및 예하 특기들이 모두 삭제됐다.


7.2. 호주[편집]


파일:Abrams_tanks_and_M113AS4s_during_Predator's_Strike_2011.jpg
호주 육군 소속 M1A1 AIM
레오파르트AS1 대체용으로 M1A1 AIM 59대[94]를 도입했다.

2022년 1월, 호주 육군이 기존 M1A1 AIM 59대 전량을 대체하기 위해 M1A2 SEP v3 에이브람스를 75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


7.3. 이집트[편집]


파일:Egyptian_Tank_in_the_streets_of_Cairo,_February_2011.jpg
이집트 육군 소속 M1A1 에이브람스
이집트군은 1130대의 M1A1을 운용중이다.


7.4. 이라크[편집]


파일:Iraqi_tank_breaches_obstacle_150322-A-BX700-054.jpg
이라크 육군 소속 M1A1(M) 에이브람스
파일:attachment/M1 에이브람스/iraqim1a1.jpg
이라크 육군 소속 M1A1 에이브람스
이라크군은 321대[95] M1A1(M)을 보유 중이다. 그 외에 22대의 M1A1을 전차병 훈련용으로 미군에게서 대여 중이다(사실상 리스에 가깝다). 현재는 반납.

2014년 북부 이라크 공세에서 M1A1을 밟고 올라선 이라크 보안군. 총도 광학장비가 더덕더덕 붙은 미국이 지원해준 M4 카빈이다. 이것도 이라크 보안군의 주력장비이자 제식 무기이다.

2014년 ISIL과의 교전에서는 영 힘을 못쓰고 처참히 패배하는 추태를 보여주었다. 28대의 에이브람스가 피격되었고 그중 5대가 ATGM에 관통되었는데 이는 이라크군의 인적인 문제로, 전차운용에 있어서 상당히 미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대전차미사일이나 RPG에 피격당하는 것은 물론, 보전합동전술도 제대로 못한다.[96] 시리아나 리비아에서 T-72가 당하던 짓을 그대로 답습한다. 장비가 좋아봐야 사용자가 수준 미달이면 제대로 운용하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처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라크에 들어간 M1A1(M)은 추정무게가 61.7톤으로 기존의 수출형 에이브람스와는 다른 무언가로 추측된다. # 코넷에 털리거나 한 일은 조종수, 포수, 차장 모두가 열영상장비를 가지고 있어 관측 및 표적획득 능력이 기존 전차들에 비해 훨씬 우월함에도 저렇게 털렸다는 점에서 굴욕이다. 다만 차장의 열상은 M1A2의 CITV가 아닌 포수의 조준경과 동일한 상을 보도록 하는 GPSE이다. 2014년 10월, ISIL이 라마디 지역을 기습해 에이브람스 전차를 노획한 것을 찍은 영상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이들을 IS가 운용할 수 있을만한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항법장치는 어떻게 운영한다고 해도 사격통제 장치는 훈련된 포수가 아니면 굉장히 복잡하다. 장비 전원을 넣을 때 전차장이 사통기능 활성화를 해주는 로그인을 해줘야 작동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실제 운용 경험자의 의견에 따르면 그러한 기능이 실존하는지 여부가 모호하다. 어쨌든 사실상 운용 불가로 볼 수 있다.

이라크군의 에이브람스 운용은 미군이 아닌 군대 최초의 대대적인 실전 사례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미군의 운용이 M1 시리즈의 상한선을 보여주었다면 이라크군은 하한선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어 나름대로 참고할 가치는 있다. 종전에 소련군 전차가 서방제 전차와 실전에서 맞붙으면 매번 깨지는 역할을 맡았던 이유가, 늘 어디 중동의 약한 군대가 사용했거나, 러시아가 영 제정신이 아닐 때 사용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똑같이 약한 군대가 각 전차를 가졌을 때 뭐가 더 잘 털리나 보면서 비교하는 게 더 적절할 수도 있다. 물론 2015년부터 상한선을 보여주는 상태이다.

2015년 갑자기 빌빌대던 이라크 육군 에이브람스의 맹활약이 시작되었다. ISIL의 자폭차량의 자폭에도 버티고서는 다른 자폭차량 6대를 추가로 개박살내버리는가 하면멀리서 오는 자폭차량을 120mm 활강포 일제사로 한방에 보내버린 차량까지 나왔다. 그 동안의 실패를 바탕으로 교리를 대폭 수정하고 강하게 훈련을 한 듯하다. 이라크군 소속 에이브람스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라마디에서 한밤중에 이동하던 다에시들을 열상으로 포착하고 고폭탄으로 제압까지 해버렸다. 다만 다에시의 저항도 매우 거세다. 한 M1A1이 라마디 외곽에서 코넷급으로 추정되는 ATGM 매복에 측면을 관통당했는데 이게 진짜 재수없게도 버슬탄약고 방폭 패널까지 뚫어버리는 바람에 전차 하나가 대파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 경우는 엔진룸이 피격, 파워팩이 폭발하면서 전차를 홀랑 잡아먹어버렸다…[97] 하지만 이라크군 전차병들의 숙련도가 계속 올라가며 높은 전과를 거두고 있다.[98]

이제는 이라크판 퓨리와 모던워페어의 워피그 실사판을 찍은 에이브람스 승무원들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비스트라는 콜사인에 걸맞게 활약상이 엄청난데, 전차 3량으로 이루어진 공격대 중 유일하게 대전차공격에서 살아남은 차량이며 직후 ISIL은 완전히 갈려나갔다. 최대 100여명에 달하는 ISIL을 쓸어버렸다고 추측되는 차량이며 이라크 육군 제9기갑사단 소속의 베테랑 전차병과 전차장이 운용했다. 이후 이들은 무사히 기지로 귀환했으며 미군 군사고문단에서 영상을 보고 극찬을 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행적이 영화와 너무나도 닮았다는게 특징이다.

7.4.1. 카타이브 헤즈볼라[편집]


파일:에이브람스 (1).png
파일:에이브람스 (2).png
카타이브 헤즈볼라 노획 M1A1 에이브람스
M1A1 에이브람스를 이라크에서 노획하였다. 정확히는 IS가 이라크 정부군에게서 노획한 것을 다시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노획한것. IS가 저 에이브람스를 운용하다 카타이브 헤즈볼라에게 털린 것인지, 아니면 운용할 수가 없어서 전리품으로 짱박아뒀다가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IS를 격퇴한 후 발견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만 아무래도 여러 요인들을 종합해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반이스라엘, 반미 시아파 무장조직이다. 문제는 IS이다.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만약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저 에이브람스를 이란에게 넘긴다면… 하지만 역설계를 하는 것과 기술을 얻어낸다는건 아예 다른 이야기다. 이후 저 M1A1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선전용으로 자폭했을듯 하다. 운용도 못할테고 마땅히 팔아넘길 국가도 없다.


7.5. 쿠웨이트[편집]


파일:Kuwait_Land_Forces_tanks_participate_in_exercise,_Al_Tahreer_21_210223-Z-XZ333-1197.jpg
쿠웨이트 육군 소속 M1A2 에이브람스
218대의 M1A2 전차를 보유/운용하고 있다.


7.6. 사우디아라비아[편집]


파일:Saudi_Arabian_M1A2S_during_exhibition.jpg
사우디아라비아 육군 소속 M1A2S 에이브람스
사우디군의 운용 차량은 미군이 사용하는 에이브람스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되어 있는 버전이지만 그래도 고성능의 전차이다. 373대의 M1 시리즈(A1/A2). 대부분 M1A2S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 69대의 M1A2S 사양 신규 생산분이 2014년에 인도 완료됐다.

파일:external/2.bp.blogspot.com/Saudi%2BHumvee%2Band%2BM1%2BAbrams%2Bdestroyed%2Bby%2BHouthis%2Bin%2BYemen%2B4.png
파일:external/defence-blog.com/An-Al-Masirah-reporter-and-Houthis-stand-next-to-a-captured-Saudi-M1-Abrams-tank-1.jpg
2015년 사우디가 예멘 내전에 개입하면서 1선급 전력으로 투입되었는데, 여기서도 초창기 전선의 이라크 못지 않은 개굴욕을 당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군의 무능에 힘입어 시아파 반군 후티에게 허구한 날 9K135 코넷에 맞고 폭죽 신세가 되거나 노획당한 채 프로파간다 영상에서 폭파당하거나, 후티 병사들이 매복한 길거리에 일부러 방치시켜 사우디아라비아군이 전차를 회수하러 오도록 유인하는 미끼로 쓰이고 있는 중. 이라크군 초기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운용 인원이 미숙하면 아무리 좋은 장비를 써봤자 효과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에이브람스 역시 그저 장비일 뿐이다.

다만 후티는 노획한 에이브람스를 운용하지는 않는 듯하다. 3세대 이상급 전차들은 기종마다 운용법이 판이하게 다르기도 하며, 에이브람스의 경우는 각 전차마다 전차장이 로그인까지 해줘야 움직이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아마 전술컴퓨터에 로그인이 필요한 것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후티의 프로파간다 영상을 보면 비단 에이브람스뿐만 아니라 후티가 충분히 운용할 여력이 있는 사우디군 기갑장비(M60 전차, AMX-30 전차, M113, 심지어 토요타 픽업트럭까지도)들도 노획해서 운용하기보다는 그냥 불태우거나 폭파시켜 버리는 경우가 많다. 기갑장비들은 부품과 소모품의 교환 주기가 일반 차량보다 현저하게 짧다. 정작 똑같이 에이브람스를 운용하면서 2015년부터 운용도 상한선을 찍기 시작하며 잘 굴리고 있는 이라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수뇌부가 장비의 문제로 밀린다고 판단한 것인지, 르클레르를 추가 도입하겠다고 한다. 사우디군에서는 숙련된 병사가 없어 에이브람스의 수동 장전이 크나큰 디메리트였다고 판단한 듯하다.


7.7. 모로코[편집]


파일:FANqdhHVkAwroEI.jpg
모로코 육군 제2왕립전차여단 소속 M1A1 에이브람스
2015년 9월에 M1A1 전차의 개량형 200대를 구매했지만, 급박해지는 정세 때문에 기본형 50대를 조기인수받았다.


7.8. 대만[편집]


기존에 주전력이었던 CM-11 용호전차와 M60A3가 상당히 시대에 뒤떨어진 물건이었던 만큼 신규 전차 도입은 숙원사업중 하나였으며 대만에 전차를 팔아줄 나라는 미국밖에 없던만큼 M1 에이브람스 전차 계열 수입요구를 꾸준히 해왔다.

하지만 대만군의 신형 무기 도입계획이 발표되면 바다 건너 중국이 가장 먼저 눈을 부라리기 마련이라서 슈퍼 파워 미국도 중국의 압력을 그냥 무시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돈이 있어도 항상 최신무기의 도입이 번번이 불발에 그치는 상황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 시기인 2019년에 미국 국무부에서 108대의 M1A2에 대한 대만의 수출허가가 이루어졌다.[99]#

2019~2021년 사이 전차를 제외한 기자재들[100]은 수령했으며 실제도입은 2022년에 10대를 선행도입분[101]으로 먼저 받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량을 들여온다고는 되어있으며 교육 역시 2023년까지 미국에서 받는 것으로 되어있다. 또한 대만군이 운용하는 M1A2T는 M1A2 SEPv3 수출형이라서 복합장갑은 열화우라늄이 들어가지 않은 복합장갑이며 APFSDS탄 역시 미국 수출형 텅스텐 탄심의 KE-WA2(추정관통력 700~750mm급)를 도입한다고 한다.#


7.9. 폴란드[편집]


파일:18th_Mechanized_Division_M1A2_SEPv2.webp
폴란드 육군 제18기계화사단 소속 M1A2 SEPv2
폴란드의 차기 주력 전차 사업에 현대로템K-2 흑표 전차와 경합을 벌였으며, 결국 2021년 7월 15일 폴란드 국방부에서 M1A2 전차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에 경제 안정화 및 국방 현대화로 국방력 증강을 하고 있는 러시아의 차세대 T-14 아르마타 및 러시아의 T-90M등 막강한 전력 등에 맞서서 미국의 M1A2 SEPv3 수출형 250대와 훈련용 12대 궤도차량을 도입하기로 결정 했으며, 금액은 미화 약 6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라고 한다. 이로써, M1 에이브람스는 과거 공산권이자 동유럽 주축 국가에 최초로 수출되어 실전배치되는 첫 사례가 되었으며, 폴란드 국방부가 주문한 M1A2 SEPv3 수출형의 인도는 2022년부터 시작 된다. #

그러나, 이번에 도입한 에이브람스 전차는 러시아의 현대화된 기갑 전력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정부 특별 회계 예산으로 편성된 자금으로 구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폴란드의 차기 주력 전차 사업 과는 별개의 도입 사업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여전히 현대로템 K-2PL이 폴란드의 차기 주력 전차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102]

2021년 9월 23일 폴란드 당국은 이번에 도입한 250대 물량 전부를 폴란드 동부 벨라루스 국경 지대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폴란드 라디오 방송 에서 Mariusz Blaszczak 공화국 국방 장관에 의해 목요일에 발표되었다. 또한, 폴란드는 2017년부터 새로운 전차 획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번에 도입한 M1A2 에이브람스는 폴란드군에서 운용 중인 384대의 T-72M와 232대의 PT-91 트바르디 전차를 부분적으로 대체할 예정이다.[103] 폴란드군은 또한 레오파르트 2A4 126대와 레오파르트 2A5 10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폴란드 정부는 구형 2A4를 2PL로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이 업그레이드 계약의 총액은 32억9000만 즈워티(미화 80억 달러 규모)로 현재 계획에 따르면 2023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

2022년 4월 5일, 마침내 M1A2 SEP v3 250대 도입 계약이 체결되었다. 2022년에는 훈련 목적으로 28대의 M1A2 SEP v3가 우선 인도될 것이며, 2026년까지 250대의 전차가 모두 인도될 것이라고 한다. 26대의 정비 차량과 17개의 교량, 그리고 탄약과 각종 훈련 및 물류 지원 등을 포함해서 총 계약 금액은 47억 5천만 달러 규모라고 한다.

추가로 116대의 중고 에이브람스를 도입하기로 발표하였다.#

7.10. 우크라이나[편집]


2023년 1월 말, 유럽의 레오파르트 1, 레오파르트 2, 챌린저 2 지원 발표 이후 미국도 공식적으로 수출형 장갑재를 탑재한 31대의 M1A2 에이브람스 전차를 지원할 것을 발표하였다.

우크라이나군에 제공되는 에이브람스 전차는 거의 새로 생산되는 것이나 다름 없기에 지원까지는 최소 몇달에서 1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104]

결국 지원까지 너무 오래걸린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지원하는 에이브람스를 중고 M1A1SA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2023년 9월, 에이브람스 전차가 우크라이나에 인도되기 시작했다.#

7.11. 루마니아[편집]


2023년 3월 7일, 루마니아군에서 2세대 전차이자 현재까지 운용했던 비조눌 전차의 대체를 위해 1개 대대 물량의 에이브람스 전차 구매를 발표했다.

8. 기타[편집]


M1A2 SEP부터 BOSE제 오디오가 탑재된다. 물론 차내에서 음악을 들을 용도보다는 음향병을 위한 물건으로 추정.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과 출력 마력이 똑같다. 물론 시론이 괴물 자동차인 것도 있고 군용장비는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로 낼 수 있는 마력보다 낮추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같은 마력이라도 실제로 전달할수 있는 힘은 다르므로 같은 출력의 엔진이라고 생각하는건 금물. 토크 쪽은 아예 수치상에서 조차 비할 바가 못되며 에이브람스도 리미트 해제 시 당장 2천 마력을 넘길 수 있다.

포탑에 위치한 탄약고 때문에 포탑 후방이 커서 포탑을 뒤로 돌린 상태에서는 조종사가 해치밖으로 나갈 수 없다. 때문에 포탑을 뒤로 돌린 상태에서 조종수가 전차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포탑과 연결되는 문이 장착되어 있다.

포탑의 형태가 비대칭형으로, 살짝 오른쪽으로 치우쳐져있는 모습이다.

위키백과에 소개된 M1 에이브람스

참고 사이트(영문)

또다른 참고 사이트(영문)


9. 미디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M1 에이브람스/미디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모형[편집]


아무래도 현세 지구 최강의 군대 미군의 주력전차이다보니 수많은 제조사에서 발매하였다. 발매하지 않은 제조사를 찾는게 더 빠를 정도이다.


10.1. 프라모델[편집]


현재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가성비를 원하면 아카데미, 극강의 디테일이나 내부재현을 원하면 라이필드가 추천된다. 현재 시판 중인 키트를 기준으로 메이커별 목록을 작성하였다.

2000년대 기준으로 전반적으로 적당한 품질과 적당한 가격에 타미야다운 최고의 조립 편의성을 보여주었으나 현재는 가성비의 아카데미와 극강 디테일의 멩과 라이필드에 밀려 잘 추천되지 않는다. 다만 일본, 북미에서는 여전히 적당한 품질과 적당한 가격, 최고의 조립 편의성을 보여준다. 완전 신금형 제품은 없으며 최신형인 M1A2 SEP에도 구형 런너들이 포함되어 있다.

  • M1, M1A1, M1A1 마인플라우 버전
과거에는 타미야다운 적당한 품질에 훌륭한 조립성으로 결정판이었다. 최신 키트들이 나온 현재는 그다지 의미는 없지만…
  • M1A2 Operation Iraqi Freedom
드래곤의 M1A1(2003)를 의식한 듯한 제품이다. M1A2와 육군 사양의 M1A1과 해병대 사양의 M1A1 중 하나를 선택해서 조립할 수 있다. 전차장과 탄약수 인형이 들어있고 악세사리가 풍부하다.
  • M1A2 SEP TUSK 2
신금형. 인젝션 키트 중 처음으로 TUSK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나왔지만, 지금은 TUSK를 포함한 인젝션 키트들이 흔해서 의미는 없다. 게다가 TUSK 에이브람스 키트 중 유일하게 에칭 부품조차 없는 아쉬운 구성에 타미야다운 비싼 가격 때문에 아쉬운 제품이다. 다만 2015년 이후로는 아베노믹스나 기타 등등의 여파인지 아카데미를 제외하고는 그저 그런 가격에 속한다. 현용 전차병 인형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아주 비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직구할 경우 배송비 제외 3000엔대 초반에 구할 수 있어 가성비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 1/16 M1A2 Radio Control 모델
무려 1/16 스케일의 무선조종 모델. 가격도 100만원에 육박한다. 빅 스케일 답게 디테일이나 기믹 등이 훌륭하며, 조종도 현실의 전차와 비슷하게 움직일 수 있다. 무선조종 모듈이 포함되지 않은 모델도 있으며 가격은 반값이다. 다만 R/C화를 염두에 두고 나온 키트라 디테일은 크기를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만족스럽지는 않다. 이는 타미야의 다른 1/16 전차들도 마찬가지이다.[105]
과거에는 타미야 카피판과 그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만 존재해 가성비를 제외하면 별 장점이 없었으나 신금형을 발매한 이후로는 국내에서는 에이브람스 추천 1순위에 들어간다.

  • M1, M1A1
M1은 타미야 키트의 카피판이다. M1A1은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인젝션 키트지만 포탑 크기나 특히 포신이 부은 것처럼 두껍게 나와 같은 120mm 주포 키트들과 보면 이질감이 심할 정도이다. 원본인 타미야 키트 자체도 아주 오래된 키트이니만큼 금형 노화 등으로 인해 디테일이 날카롭지는 않다. 현재는 절판되었다.
  • M1A1 Iraqi 2003 (모형용, 모터라이즈형 2가지 발매)
저렴한 가격으로 이라크전 사양 M1을 구현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키트의 기반이 구판 M1이라는 점이 문제이다. 알다시피 M1과 M1A1은 주포구경의 증가 외에도 포탑 장갑의 강화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는데, 이 키트는 M1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포탑 길이가 짧다. 그래도 M1A1 이라크전 사양으로는 값싸게 구매할 수 있으니 메리트가 없지는 않은 셈이다. 이 키트는 아직 판매 중이다.
  • M1A2 TUSK 2
2016년 6월 발매되었으며 위의 M1A1과 다르게 신금형 제품이다. TUSK, TUSK 2, 주한미군 주둔 SEP V2형 3가지 바리에이션을 모두 재현할 수 있는데다 어지간한 키트에서 생략된 논슬립 코팅도 충실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형상과 프로포션 디테일 모두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일부 전륜(우측 3번째와 4번째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어색하게 보이거나 동봉된 연질궤도가 너무 길다는 문제점이 있다. 아카데미답게 꼭 잘 만들어 놓고 하나 둘씩 아쉬운 부분을 남겼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도 투명 부품 휠 허브, 슬라이드 금형 주포나 에칭 부품 등의 구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아래의 개수판이 나온 이후 절판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직까지도 판매 중이다. 가격은 더 낮으나 구성 면에서 떨어진다.
  • M1A2 SEP V2 TUSK 2
2017년 4분기 발매되었다. 위의 M1A2 TUSK 2에 있었던 오류들(전륜 간격 문제, 궤도 길이 문제 등)을 바로 잡았다고 한다. 발매 시기 기준의 최신 사양을 재현할 수 있다. 원본 키트의 좋은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오류가 수정되고 DEF Models의 연결식 궤도가 포함되어 더욱 좋은 키트가 되었다.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2만 4천 원~2만 7천 원 정도로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평가받는다. 현재는 모형 커뮤니티에서 에이브람스 킷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추천 1순위에 들어가는 제품이다.
현용이 극히 적은 드래곤이지만 의외로 M1 시리즈는 그동안 꾸준히 발매 하였다. 몇몇 부분에서는 타미야를 상회했다고 하나, 90년대 드래곤스러운 아쉬운 조립성은 단점이다.
  • M1A1, M1A2
모두 걸프전~90년대의 에이브람스들이다. 대부분 나름 빵빵한 구성을 하고 있는데, USMC M1A1 Abrams (Heavy Armor)도하용 스노켈, M1A1은 전차 승무원을 포함하고 있다. 유일하게 M1A2만 전차 본체만 들어있다.
  • M1 Panther II
포탑을 제거한 지뢰 제거 전차 버전이다.
  • M1A1 HA Abrams Bagdad 2003 Iraqi Freedom
2003년 이라크전 에이브람스를 최초로 인젝션 키트화 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 드래곤의 구판 M1A1을 기반으로 2003년형 악세사리와 마킹을 포함한다.
  • M1A1 Abrams AIM, M1A2 SEP
2000년대 최신 사양의 에이브람스를 최초로 키트로 재현했다. MENG이나 Rye Field등의 호화판 키트의 효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잡다한 선택조립 부품들이 빵빵하게 들어있어서 다 조립해도 부품의 절반이 남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 특히 전륜 허브의 투명 부품화[106]나 슬라이드 금형 분할 주포는 이후 여러 인젝션 제조사들도 벤치마킹했는데 슬라이드 금형 주포는 워낙 디테일이 좋아서 같이 들어 있던 메탈 포신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였다.[107] 초기물량의 경우 일부 런너가 휘어져있는 문제가 있었다.
  • M1A2 SEP V2 Abrams

  • M1A3
수 년 전부터 카탈로그에 있었지만 발매가 되질 않고 있다.
이탈리아 메이커인 이탈레리에서도 M1 시리즈를 발매하였다.

  • M1A1 Abrams w/Interior
M1A1은 내부 재현형으로 발매하였다.

  • M1A2 Abrams
2000년대 초중반에 나온 M1A2는 나름 적절한 품질이었으나, 현재는 구하기가 어렵다.
M1A2 SEP TUSK 1 & 2를 발매했다. 발매 전에는 모델러들에게 박스아트 투표를 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었고 결정판 메이커인 멩 모델이니만큼 많은 기대를 안고 발매되었으나 실제로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특히 다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드래곤이나 Rye Field, 저렴한 아카데미에도 들어있는 슬라이드 금형 주포가 아닌 좌우분할식 주포를 넣어놨다. 다만 가동 부위는 에이브람스 킷 중 가장 많다. 가격은 다른 멩 킷들과 같디 215위안이다.

  • M1A2 SEP

  • M1A1 AIM


  • M1 IP
1/35 스케일로 발매하였다.
티거에 이어 발매된 라이필드의 두 번째 라인업이다. 가격은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가장 비싼 축에 들지만, 구성이 매우 풍부하며 상당히 정밀하고 잘 맞는 키트라는 평이 있다.[108] 조립성도 양호하며[109], 다양한 사양을 선택 조립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Meng과 자주 비교되곤 하는데 디테일이나 재현도 등에서는 일장일단이 있지만, 대체로 더 낫고 특히 Meng과는 달리 슬라이드 금형 주포가 들어있는게 장점이다. 현재 국내 기준으로는 극강의 디테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 M1 Abrams 1991
걸프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킷이다.

  • M1A2
구성 대비 가격이 저렴한 일반적인 에이브람스이다.

  • M1A1/M1A2
269위안의 최고가의 킷으로 구성이 가장 좋다. 내부재현형이다.

  • M1A2 SEP TUSK 2
249위안으로 가격이 약간 싸지만 M1A1/M1A2와는 달리 반연결식 궤도가 들어 있다.

  • M1 ABV
지뢰제거형 전차이다. 모양이 복잡해 그런지 가격이 비싸다.

  • M1A2 SEP V2
TUSK 킷을 적용하지 않은 일반적인 에이브람스이다.
초기에 이거저거 가리지 않고 만들어내던 트럼페터에서도 M1 시리즈를 발매하였다. 품질은 초기 트럼페터이므로 큰 기대는 금물이겠지만 다양한 M1A1 바리에이션을 재현한 것이 나름 메리트이다. 사실, 거의 드래곤의 라인업과 중복된다. 초기 트럼페터다운 저렴한 가격에 디테일은 괜찮은 수준인데 결정적인 문제점은 포탑의 형태가 실제와는 달리 좌우대칭형이다. 아카데미, 타미야, 드래곤과는 달리 2000년대 들어서도 최신형 에이브람스를 만들지 않고 있다. 2000년대에는 괜찮은 가격에 아카데미보다 좋은 재현도로 나름 인기가 있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1/35의 경우에는 별 메리트가 없다.

  • M1A1HA Abrams

  • USMC M1A1HA with TWMP

  • M1A1HA Abrams w/Mine Roller Set

  • M1A2 Abrams

  • US M1 Panther II Mine Roller

  • M1A1/A2 Abrams 5 in 1
M1A1, M1A1 마인 롤러, M1A1 마인 플로우, M1 Panther, M1A2등 기존 자사 키트의 종합판으로 추정된다.

  • 1/16 M1A1 AIM
빅 스케일 모형으로, 타미야 제품처럼 R/C화를 염두에 둔 제품이라 그런지 크기에 비해 디테일이 그리 뛰어나지는 않다. 대형 전차에 빅 스케일이라 그런지 가격이 668위안으로 상당히 비싸다.

  • 1/16 M1A2 SEP
증가장갑 없는 일반적인 M1A2 SEP이다.
1/100버전과 1/35버전을 발매했다.

  • VOIIO Models
215위안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탑재한 M1A2 SEP를 발매하였다. 평은 괜찮은 듯하다.


10.2. 브릭[편집]



10.2.1. 브릭매니아[편집]



파일:brickmania_M1_Abrams.jpg


파일:M1A1(grey).webp

M1
M1A1 (다크그레이)

파일:M1A1(tan).png


파일:brickmania_M1A2.jpg

M1A1 (탄)
M1A2

파일:M1A2_Abrams_2019ver.jpg


파일:brickmania_M1A2_new.jpg

M1A2 (2019)
M1A2

파일:brickmania_M1A2_NATO.jpg


파일:brickmania_Australian_M1A1_Abrams.jpg

M1A2 NATO 위장
호주군 M1A1
1종의 M1 에이브람스, 3종의 M1A1[110], 4종의 M1A2 에이브람스 키트를 출시했다.[111]

10.2.2. 옥스포드[편집]


파일:옥스포드에이브람스.png
파일:4076767670.jpg

국내 기업인 옥스포드가 두 차례에 걸쳐 M1A1과 M1A2C를 브릭으로 출시하였다.


10.2.3. 기타[편집]


이외에도 한 중국 브릭회사가 르클레르, 레오파르트 2A7, T-14 아르마타, 챌린저 2등과 함께 이걸 출시했다. 근데 문제는 M2HB나 M2A1이 달릴 곳에 M4 셔먼에나 달릴 M1919가, M240D가 장착될 탄약수 기관총에 도태된 M60이 장착되어있다. 이외에도 제대로 사용하려면 M1919 사수측 해치는 원형 블록을 떼어내고[112], 안쪽에도 블록을 넣는등의 개조를 거쳐야한다. 고증을 지키려면 브릭암즈사의 M2HB와 M240D를 구입하여 부착하는 부분을 개조하여 장착해야 한다. 다만 가격은 약 3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또, 창의력을 발휘해 워 썬더의 TUSK 2 키트[113]를 만들 수 있다[114]. 연막탄이 설치되는 2x3 블록이 하나 누락된 사례가 있으니 구입에 참고.구입및 확인 링크.

11. 둘러보기[편집]




파일:제너럴 다이내믹스 로고.svg

[ 펼치기 · 접기 ]
차급
생산 차량
단종 차량
전차
M10 부커, M1 에이브람스
그리핀
장갑차
스트라이커, 에이잭스 장갑차

자주대공포

M247 서전트 요크





















[1] Forward Area Air Defense System: 전방 구역 방공 체계[2] 이와 비슷하게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의 주력 전차인 M4 셔먼도 남북전쟁에서 활약한 장군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3] 훗날 그의 셋째 아들인 로버트 에이브람스가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부임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을 때 탱크의 아들이 온다!라며 북한군의 안위를 걱정(?)하는 댓글이 난무했다.[4] 이는 미군 장비의 특징이기도 하다. 원래부터 개량을 염두에 두고 무기를 여유 있게 설계해 몇몇 무기는 실전 배치 자체는 아주 옛날에 됐더라도 꾸준한 개량을 통해 성능이 최신예 제품보다 낫기도 하다.[5] 1982년 제너럴 다이내믹스 육상사업부에 인수되었다.[6] 영어 위키백과에 의하면 처음에는 크라이슬러와 GM 버전 모두 105mm M68을 장착하게 설계됐지만 120mm가 요구된 이후 두 차량 모두 주포를 마운트 째 교체하는 식으로 120mm 주포도 장착할 수 있게 포탑 설계가 수정됐다.[7] 물론 미군에게 105mm용 열화우라늄 날탄을 사용할 계획도 있었지만, 열화 우라늄이 금지됐던 독일 사례 같이 유럽의 NATO 국가들과의 탄약 보급 문제가 있어 열화우라늄을 미국 이외의 국가들이 쓰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8] 이는 당시 미군이 보유한 M60 전차 및 M48A5 용으로 남은 105mm 탄약 물량이 쌓여 있었고, 미국의 열화우라늄 가공 기술로는 충분히 강력한 105mm 날탄을 개발하고 미군용으로 보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1970년대 후반 시점에는 105mm용 강화 포탄은 준비됐지만 120mm용 향상된 탄약은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다.[9] 이물질과 흙이 끼는 문제를 막기 위해서 후방 기동륜(스프로켓 휠)이 노출된 모양으로 측후방 스커트가 변경되었다.[10] 라인메탈 Rh-120의 라이센스 생산형이다.[11] 다만 M1E1의 영향으로 IPM1과 달리 포탑 좌측 지붕에 CITV를 설치할 수 있는 둥근 마운트가 추가되었다.[12] 현대 전차들의 전면장갑은 매체나 생각보다 매우 우수하며,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런 현대 전차끼리 서로의 전면장갑을 관통할 수 없다.[13] 하지만 모든 M1이 M1A1 HA이었던 것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M1A1이나 심지어 M1이 있었다는 말도 있다. 이런 M1은 별도로 추가 장갑판을 부착해서 작전에 참가하였다고 한다.[14] 당시 M60A1에는 1984년부터 배치된 관통력 450mm 정도의 M-833 날탄이 보급되어 있어서 이라크군의 T-72를 정면에서 충분히 관통할 수 있었지만, 당시 미군은 단체로 T-72에 대한 필요 이상으로 과대평가를 했던지라 일단 T-72가 보이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산을 동원해 다굴놓는 것은 기본이었다. 그리고 이 당시 해병들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여 육군의 에이브람스 일부가 해병대에 임시 배속되어 교전을 치르기도 했다.[15] 완전 분해하여 다시 조립한다. 분해된 부품이나 구조물들은 전수검사로 확인한 이후에 다시 조립된다.[16] FBCB2라던가 블루 포스 트래커, 전차-보병간 연락 폰 및 50구경 중기관총을 위한 적외선 조준기 등등[17] ARMOR Magazine 2001년 9/10월호 참조.[18] Situational Awareness의 약자이다. 아래 후술할 수출형 M1A1SA와 약자는 같으나 뜻은 서로 다르다.[19] M1A2 위에 있는 A-10.[20] CITV용 마운트 자체는 M1E1 설계안에서 처음 나왔고, M1E1 설계안의 영향으로 M1A1의 포탑에서도 존재는 했다.[21] Chemical - 화학무기, Biological - 생물학무기, Radiological - 방사능, Nuclear - 핵무기다. Nuclear는 핵의 후폭풍을 방호하는 기능, Radiological은 외부의 방사능 물질의 유입으로부터 승무원을 방호하는 기능을 가졌다. 엄연히 다른 기능이다.[22] 다만 M1A2에 쓰인 게 방호력이 더 높다.[23] 사실 이 기능은 IVIS가 최초였지만 조작이 어렵고 전장에서 신속히 대처하기 어렵다는 평을 듣곤 했다. 오죽했으면 펜티엄급 하드웨어에 장착된 286급 프로세서라는 소리를 들었으니.[24] 주포에서 탄약을 넣는 공간[25] 그런데 AUSA 2015의 GDLS 관계자에 의하면 70숏톤-메트릭톤(롱톤) 기준 약 63.9톤까지의 중량 증가 가능성은 꽤 있다고 한다. 실제로 M1E1처럼 시제품의 포탑 전면에 무게추를 용접해 놓은 바도 있기에 가능성을 배제할 수만은 없다.[26] 항공에서 현장에서 교체할 수 있는 전자장비를 말한다. M1A2 SEP v2 에이브람스 사양부터 탑재.[27] Counter Remote Control Improvised Explosive Device Electronic Warfare V3[28] 우크라이나에 공여된 레오파르트 2 전차들이 예상하던것보다 신통한 전적을 내고있지 못하며, 기대했던것에 비하면 손쉽게 격파되기까지 하고있다. 대부분은 지나치게 무거운 전투중량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뻘밭같은 지형을 돌파하지 못하고 돈좌되어 있는틈에 러시아군의 포병사격이나 여타 공격들을 받아 격파된 사례들이다. 이렇다할 전차전은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전차가 상대할것을 상정하지 않은 다른 병종들에 의해 허무하게 격파된 사례들이기 때문에, 전차전에서 적수가 없을 그런 자체 전투능력 같은것보다는 기동성과 피탄거부능력에 집중해 일단 생존성부터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쏠리게 되었다.[29] 일단 장갑을 줄일것이라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있다. 무게를 유의미하게 줄이려면 장갑 줄이는거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신소재를 도입해 장갑재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무게는 줄이는것은 이론상 가능한 일이지만, 60톤이 넘는 전차를 장갑희생 하나 안하고 소재변경만으로 무게를 줄일수 있을정도의 괄목할만한 신소재 분야 기술적 성장은 알려진바가 없다.[30] M1 에이브람스 전차의 자동장전장치에 대한 자료들.######################[31] AMX-56 르클레르, K-2 흑표, T-90AM 등이 장비한 조준장치[32] 지속장전과 기동중에는 아무래도 수동장전보다는 자동장전장치의 장전속도가 일정하기 때문이다.[33] M1028 캐니스터의 경우 1,100개의 텅스텐 구슬을 발사해 200-500m 이내에서 1발로 분대 제압, 2발로 소대 제압.[34] CITV가 달려있는 목업 포탑이 있다.[35] 자동 장전 장치의 구조는 MBT-70의 버슬식 장전 장치와 비슷한 방식이다.[36] 포신 교체에는 약 2시간이 걸렸다고 한다.[37]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Iowa_16_inch_Gun-EN.svg.png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전함의 주포탑은 포탄을 발사하는 특성상 내부가 복잡하고 정밀한 구조로 되어있다. 복잡한 설비가 모여있는 급소라서 날탄의 관통자와 관통자로 인해 발생한 파편에 매우 취약하다.[38] 주포탑이 전함에서 장갑이 가장 두꺼운 이유도 급소에 해당되는 부위라서 방어력을 높일수밖에 없는거다. 야마토급 전함의 주포탑은 250kg급 항공폭탄의 직격을 막아낸 사례가 있을만큼 높은 방어력을 보여준다.[39] 다만 CATTB와는 설계가 다르다.[40] 다만 설계 기술이 발전해선지 포탑은 요동 포탑이 아닌 일반적인 포탑으로 설계되었다.[41] Forward Area Air Defense System: 전방 구역 방공 체계[42] "PB 17-96-6". Armor. Vol. CV, no. 6. November–December 1996.[43] NSIAD-88-198[출처] A B 밀리터리 리뷰 2022년 12월호&2023년 3월[44] 1000발 탑재, 발사속도 250RPM(×2), 고각 -15° ~ +90°[45] 12발 탑재, 구경 152mm, 무게 51.8kg, 대공사거리 8km, 대지 사거리 10km이다. 미사일 런처 포대는 숨길 수 있다.[46] 발사속도: 850RPM, 고각 -5° ~ +60°[47] K-21과 비슷한 보병전투차급 가격까지 떨어진다. 물론, 가격이 가격인만큼 내용물은 복합장갑도 없는 깡통일 확률이 높다.[48] 사실 레오파르트 2의 전자장비는 통일과 냉전 종식 등으로 개량할 예산이 날아가는 바람에 서방 3세대 전차들에 비해 많이 밀린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K-1A1이나 T-72 최신형이 레오파르트 2A6에 비해 사격통제장비 면에서는 앞서있을 정도이다.[49] 네트워크 중심전이라는게 현실적으로 중요성이 커진 지는 이제 10여년밖에, 그것도 미국이 선발주자로 시작한 일이었던지라 당장에는 세계적으로 미국의 체계를 모방하거나 최소한 미국의 시스템과 호환시키려는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는게 현실이다.[50] M1A1 HA 초기형에 사용된 1세대 HAP은 동 시기 다른 서방 전차들이 복합장갑에 HHS를 집어넣었던 것과 다르게 강판이 HYS라 열화우라늄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방어력 자체는 딱히 출중한 편이 아니었다.[51] M1A1HA 후기형과 1995년 이후 M1A1HC에도 적용되었으나 M1A2에 쓰인 게 방호력이 더 높다.[52] K-1 계열 전차의 경우 양압장치가 없어 화생방 환경에서는 내부에서 전차용 집단 방호 공기 여과기에 연결된 방독면을 써야 한다. 사실 현재 K-1E1과 K-1A2으로 개량하면서 일부 전차는 양압장비를 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게 양압장치가 장착될 계획으로는 K-1E2가 2024년에 진행될 예정이다.[53] 위 사진은 러시아 네티즌들이 에이브람스 전면을 뚫을 수 있다고 헛된 주장을 할 때 쓰는 사진이다. 전면장갑을 뚫어 격파가 가능하다! 해서 클릭해보면 저 사진과 함께 자학 개그를 하고 있다. 허나, 어디서나 자국비하나 자학개그를 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니 걸러 들어야 한다. 현재 3.5세대 전차끼리 정상적으로 교전이 일어난다면 아직까지는 서로 전면을 뚫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54] 포방패에는 주퇴복좌기 등의 공간 문제로 복합장갑을 삽입할 수 없거나 삽입한다 해도 두껍게 깔 수 없다. 그렇다고 철판을 닥치는대로 붙이자니 주포 수직 구동 속도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때문에 포방패의 방어력은 포탑 전면에 비해 훨씬 낮다. 포탄의 관통력도 현대만큼 좋지 않던 2차 대전기에는 강철로 두껍게 만든 포방패가 오히려 포탑 장갑보다 강한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과 고성능 대전차고폭탄이 개발되어 복합장갑이 적거나 거의 없는 포방패가 포탑의 주 장갑보다 약한 약점이 되어버렸다.[55] 에이브람스만이 아니라 웬만한 전차들엔 다 있다.[56] 워 썬더에서는 에이브람스의 포탑 링 부분이 비상식적으로 쉽게 관통되지만, 도탄된 탄자의 깨짐이나 관통력 열화가 구현되지 않아서 상판에 튕긴 탄이 관통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포탑링에 골인하는 탓이다. 패치로 급경사에 도탄된 APFSDS는 관통력이 매우 낮아져서 막힌다. 물론 포탑링에 직접 맞으면 당연히 뚫린다.[57] 실제로 이라크군 M1A1이 9K135 코넷에 관통되었는데 방폭문까지 함께 뚫려 승무원이 몰살당한 적이 있다.# 드물긴 하지만 아예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아닌 것.[58] K2 흑표, 10식 전차MGCS 등이 그 예. [59] K-1A1의 주포도 이 모델이다.[60] 다만 수동장전이 힘든 산악 지역에서 전차를 운용하고, 미군에 비해 전차 승무원의 숙련도도 떨어지는 사우디군이나 이라크군에게는 마이너스 요소이다.[61] 이런데도 수동장전을 고집하는 이유는 이 문서에 잘 나와 있다. 추가적으로 서술하자면 미군의 숙련도로는 사우디이라크군보다 훨씬 빠른 장전이 가능하고 게임과 다르게 소련군이든 미군이든 준비탄을 다 쓰고 나면 전차를 멈춰서 포탄 재배치를 하기 때문이다. 미군 vs 러시아군이라도 붙지 않는 한 미군이 사우디군처럼 M1을 돌격포로 쓰면서 끝도 없이 지속사격을 할 일이 없다. 또 미군도 자동장전장치에 아주 관심이 없는 건 아니라서 아래에도 나와 있듯 이미 테스트도 했고 도입하려고 노력은 했다. M1은 첨단전차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전차 승무원의 숙련도로 커버되는 부분에 한해서는 3.5세대 전차들 대다수가 표준적으로 가지고 있는 장비가 없거나 늦게 도입되기도 한다. 게다가 미육군2017년 여름 포트 베닝에서 주력전차 에이브람스에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하여, 탄약수에게 무인기 및 무인지상차량 제어 책임을 부여할 수 있는지 평가하였다.#############[62] A1부터 갑자기 탄자의 세장비가 극단적으로 늘어나더니 A3에 와서는 아예 탄자가 거의 탄약 끝에서 끝까지 닿는다.[63] A1부터 붙은 별명이다.[64] 55구경장으로 바꾸면 RHA 1000mm도 꿈이 아니지만 44구경장으로도 충분하므로' 현재로서는 급하게 바꿀 이유가 없다.[65] 오비털 ATK의 특허에 따르면, 관통자 앞부분 100mm 이상을 뒷부분과 느슨하게 이어 놓아서 떨어져 나갈 수 있게 만들면, 이 앞부분이 반응장갑을 작동시키고 뜯겨나가고 에너지와 관통자 형상을 유지한 뒷부분이 그대로 주 장갑을 때리는 식으로 반응장갑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성형작약탄의 탠덤 탄두와 비슷한 원리이다. 특허에서는 앞 부분을 편의상 강철로 가정했지만, 그보다 밀도가 높은 물질을 사용해도 된다고 적혀 있다.[66] AMP는 M830A1 대전차 고폭탄 + M908 장애물 제거탄 + M1028 캐니스터 탄의 역할을 탄 하나에 때려박고, 미리 신관 설정만으로 선택한 탄종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67] 흑표는 열상이 최대 15x4 = 60배율의 디지털 줌이다.[68] 당연하게도 25/50배율은 디지털 줌이다.[69] 66번 포수가 가장 잘 맞추었고, 13번 포수가 가장 못 맞추었다. 그러나 가장 못 맞췄다고는 해도 표적지를 보면 몇 발이 밖으로 빠져나갔을 뿐인 상당한 실력이다.[70] 사실 별 대단한 장비는 아니라서 메르카바 Mk.3 등 전자장비 좀 한다하는 3세대 전차들도 있는 장비다.[71] 장갑 관통시 높은 마찰열과 압력으로 탄자 첨단부가 뭉툭해지는 현상. 우라늄은 이와 반대되는 셀프 샤프닝(자기단조) 효과가 있다. 하지만 독일, 대한민국 등은 머쉬루밍 효과를 극복하거나 혹은 완전히 제거한 텅스텐 합금을 개발하여 사용 중이다. 물론 가격은 열화 우라늄이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미국 특유의 엄청난 규모의 경제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실제론 그리 저렴한 수준은 아니다.[72] Keele, M. J., Rapacki, E. J. Jr., Bruchey, W. J. Jr., Technical Report BRL-TR-3236: High Velocity Performance Of A Uranium Alloy Long Rod Penetrator, Ballistic Research Laboratory, Aberdeen Proving Ground, retrieved from http://www.dtic.mil/cgi-bin/GetTRDoc?AD=ADA236191[73] 보통 1.5km~1.7km 근처에서 논다[74] 그래서 에이브람스 승무원들은 이 엔진음을 죽음의 속삭임이라고 한다.[75] 상대전차가 발포한 것을 인지하고 차량을 이동해도 정타를 피할 수 있다는 뜻.[76] 엔진 수명을 고려하지 않고 안전장치를 모두 해제하면 실제 세팅된 1500마력이 아니라 2000마력까지 뽑을 수 있다.[77]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차체나 서스펜션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위해 실험용으로 하는 것이지 진짜 전장에서 탱크가 100km/h로 다닌다는 소리가 아니다. 가령 같은 가스터빈을 쓰던 T-80U도 110km/h 속력을 내는 테스트를 할 때는 반응장갑, 탄약, 포수, 차장, 기타 예비궤도 등을 다 떼어버리고 테스트했다. 실제 전투중량으로 이 짓을 하면 당연히 엔진이 퍼질 것이다.[78] 2차 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이 연료 부족에 시달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에어 필터의 부족이었다. 엔진이 마모되면서 기름을 훨씬 많이 먹어댔기 때문이다. 하물며 기름 잡아먹는 괴물인 가스 터빈 엔진은 안 봐도 비디오 수준이다.[79] 문단에 나온 M1A2의 67톤은 미국쪽 숏 톤-2,000lb(907.2kg)-이다(그리고 M1A2는 SI기준톤으로 63톤). 롱 톤-2,240lb(1,016.04691kg)-으로 환산하면 62톤이다. 그리고 톤-1000kg-은 63톤.[80] 일단 사막 한가운데 M1 에이브람스와 M2/3 브래들리들을 C-5나 C-17을 투입해 전개시켜 놓고 C-130에 기갑용 유류를 가득 싣고 보급을 하며 전투를 했다. 그야말로 미국이라 할 수 있는 전술이다.[81] JP-8은 1990년대 이후 미국 정부와 군의 연료 보급체계에서 디젤을 완전히 대체했다. 이유인즉, 단일 연료로 유류보급체계를 통일하는 것이 실제로는 더 적은 행정소요를 지출하며, HEMTT로 대표되는 미군의 병참체계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 실제로도 등유 램프나 가스 스토브, 험비나 브래들리 등의 디젤 엔진에 항공기에 사용할 것을 전제로 휘발성이 낮고 인화점이 높도록 특별이 제조한 항공유를 붓는 정신나간 짓을 당당하게 실행하고 있다. 심지어 유류 단일화를 위해 군용 오토바이에도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더 무서운 것은 미 국방부 군수국(DLA)에서 공개한 유류 가격을 본다면 정확히 리터당 1달러라 세금이 붙는 대한민국의 경유 가격의 2/3 수준이다. 사족으로 디젤 엔진은 등유를 잘 받아먹는다. 실제로 디젤 엔진용 가짜 경유 사건의 주범이 바로 등유와 경유를 혼합하여 주유하는 것. 참고로 좀 구식의 디젤 엔진은 폐식용유로도 작동된다![82] 카투사와 대한민국 공군이 대화를 나누면 서로 기겁한다. "그게 비행기 연료였어?" vs "그걸 자동차랑 탱크에 넣어?"[83] 사실 전 세계를 통틀어서 파워팩을 교체할 때마다 완전히 신품으로 교체하는 나라는 없다. 전부 헌 파워팩을 정비창에 가져가 정밀계측과 주요 소모품 등을 교체하고, 파워팩 수명이 다 된 다른 전차에 교체를 한다. 그리고 AGT-1500 엔진은 하니웰에서는 안 만들지만, 설계권과 생산권은 육군이 사서 외주를 주고 있다.[84] K-1 전차 프로토타입에는 에이브람스처럼 장착되어 있었지만 단가 문제로 양산형에서는 빠졌다.[85] 실제 에이브람스의 FBCB2는 TC용 모니터에 통합되어 있으며 사진과는 다르다. 생각보다 화면 해상도가 매우 낮다.[86] 이러한 통신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전략을 짜서, 전차의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전투효율을 매우 높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70년 전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이 구현한 현대적 기갑부대를 통해 증명되었다. 당시 독일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차마다 통신장비가 달려있었고, 단순히 전차와 전차끼리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공군(?!)과의 협공까지 진행했다. 예를 들어, 독소전 초기 독일 전차부대는 T-34 부대를 정면에서 격파할 수 없었지만, 대신 포병대에는 포격을, 공군에는 급강하 폭격기의 지원을 요청하여 수많은 전과를 올렸다.[87] 이 전투 우위를 일상 생활에서 체험하고 싶다면 워 썬더월드 오브 탱크를 플레이할 때 인터페이스를 끈 상태에서 인터페이스를 켠 적을 상대해보면 된다. 미니맵, 피아식별, 아군과의 채팅 및 신호 표시 등 팀플레이에 필요한 정보 요소가 전부 없어지는 크나큰 제약이 발생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해당 게임의 플레이어들은 UI를 통해 FBCB-2에 준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비하고 있는 것이다.[88] 그나마 IFIS라는 것을 만들어 HEL 사양에 탑재했으나 이건 미국이 1994년에 적용한 IVIS와 같은 물건이라 정밀도, 갱신속도, 정보처리 능력이 훨씬 떨어진다. 새 시스템은 올해부터 테스트에 들어가기로 한지라 독일이 FBCB-2를 따라갈 날은 멀기만 하다.[89] 아직까지는 모든 차량에 장착된 것은 아니며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차량(지휘관 탑승 험비 등)에만 우선적으로 장착되어 있다.[90] 육군훈련소 정훈교육 시간에 뛰어난 정신력과 단합으로 수적으로 우세한 적을 이긴 사례로 명량 해전과 함께 간간이 언급되는데, 실제로는 정신력이 어쩌고를 하기 전에 전차의 스펙 차이부터 답이 없는 수준이었다. T-55는 2차대전 종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개발된 1세대고, 에이브람스는 냉전기 후반부에 개발된 3~3.5세대이다.[91] 불쌍한 이 M2 브래들리들은 T-72와 M1A1의 합동(?) 공격을 받아 11대가 격파되었다. 사망자는 2명이었다.[92] 사진 오른쪽에 홀로 오른쪽 측면을 보이고 M1A1을 향하고 있는 전차는 M60 전차. 그 전차 뒤에 있는 장갑차는 M113이다.[93]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2020). The Military Balance 2020. Routledge. pp. 48–49. ISBN 978-0367466398.[94] 중고 M1A1을 오버홀한 개체[95] 2022년 기준[96] 열려있는 해치를 통해 수류탄으로 격파된 M1A1이라는 식으로 돌아다니던 사진도 있지만 이는 승무원 탈출 후 장비탈취를 방지하기 위해 승무원이 자폭처리한 것이다.[97] 모술 인근에서 일어났다고 한다.[98] 전체적으로 이라크군이 실전경험을 쌓으며 숙련도가 올랐으며 무엇보다 후세인 정권 시절의 정예병 출신 장교들이 많이 남아 신이라크군에 들어갔기에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이라크군의 전투력이 상승하고 있다. [99] 미국이 중국과 무역분쟁을 시작한 이후 다방면으로 중국을 압박중인데 이 양안관계를 이용한 방법 역시 그 일부이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라며 미국의 M1A2 수출을 철회하라고 요구 중이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유난히 강경하게 나와 오히려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산 무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중국이라서 별다른 대응책도 내놓지 못한다.[100] 수리부속, 훈련용자재 등[101] 이중 2대가 6월 30일에 공식적으로 수령한다.[102] 다만, 이미 250여대의 레오파르트 2 전차를 운용하고 있는 와중에 종합정비창과 함께 250대의 에이브람스가 도입되는 만큼 자칙하면 3종의 3세대 MBT를 혼성운용하는 모양새가 되는 지라 흑표의 입지가 다소 붕 뜬 건 부정할 수 없다.[103] 그리고 이 T-72 계열 전차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우크라이나로 공여되고 있다. 물론 폴란드는 그 전차들이 도난당했다(...)고 얼버무리는 중.[104] 해당 생산공장인 리마 공장은 한달에 12대를 생산할수 있는데, 이미 대만과 폴란드의 주문이 밀려있는 상황이다.[105] 그나마 최신작인 1/16 M551 셰리든은 크기다운 디테일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는다.[106] 윤활유의 잔량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로 이 부분은 투명하다.[107] 초기엔 메탈 포신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은근슬쩍 빠졌다.[108]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것은 내부재현형과 ABV 한정이다. 다른 제품들은 구성 대비 평범한 가격이다.[109] 조립성 자체는 좋은데 회치기가 워낙 심해 조립 편의성은 그다지 좋다고 하기 힘들다.[110] 탄색, 회색, 호주군 사양 각각 1종.[111] 탄색 TUSK 2 장착형 1종, 탄색 2종, NATO 3색 1종이다. 근데 TUSK 2 키트를 쓴 M1A2가 RWS를 쓰고있다.[112] 안그러면 피규어가 제대로 안들어가 문제가 생긴다.[113] 워 썬더의 키트는 실제와는 달리 기와장갑이 없다. 물론 필요한 브릭을 부착하면 실제 미군이 운용중인 TUSK 2 키트를 완벽히 구현할 수 있다.[114] 공축 중기관총은 브릭암즈의 M2HB에서 양손 손잡이를 탈거하고 접착제로 90° 각도로 붙이면 된다. 반응장갑은 높이가 2블록(얇은 블록 두께 6개 높이)인 1x2 블록을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