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9 155mm 평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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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개발
3. 특징
4. 운용
4.1. 한국군 운용
5. 제원
5.1. M59 평사포
5.2. 운용 탄약
5.3. 관통력
5.4. M1918 155mm 야포[1]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59_155mm_Canon_and_M114A1_155mm_Howitzer_Display_in_ORDC_20121013a.jpg

1. 개요[편집]


M1/M2/M59 155mm Gun
M1/M2/M59 155mm 평사포

미국에서 개발한 견인 평사포. '롱 톰(Long Tom)'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단, 완전히 자체개발한 것은 아니고 프랑스제 야포의 라이센스버전인 M1918 155mm GPF의 개량버전이다.


2. 개발[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atteryFUS55thartillery155mmGPF1918.jpg
프랑스에서 새로운 포를 도입하기 위해 M1918 155mm GPF 야포를 운용해보는 미군.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이전 미 육군포병 전력은 3인치 M1902 야포, 75mm M1916, M1917 야포, 3.2인치 M1897 야포, 4.7인치 M1906 야포, 6인치 M1908 곡사포 등의 자국제 야포들을 보유했긴 했지만, 질이 답이 없을 정도로 한심한 수준이었다. 지금이야 세계 1위 군사력을 자랑하는 화력덕후들이지만 그 당시에는 유럽 열강들에 비해 장비로나 전술로나 뭐하나 뛰어난게 없었던 오합지졸들이었던 것이다. 포병은 아니지만 당시 미군의 수준을 간단히 설명하면, 당시 미국의 제식 소총인 스프링필드 M1903은 유럽에 파병된 미군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데다가 생산량조차 따라갈 수가 없어서 영국이 설계해둔 P14 소총을 라이센스해서 무장하거나 기존의 턱없이 길고 불편한 참호전에 뒤떨어진 스프링필드 M1898 소총도 꺼내서 사용했고, M1895 콜트-브라우닝밖에 적절한 중기관총, 경기관총이 없어 존 브라우닝M1917 브라우닝 기관총과 M1918 브라우닝을 만들어 줬다. 오죽하면 프랑스에 첫 파병을 간 미군은 프랑스제 군복에 철모, 무장까지 프랑스제로 갖췄을까?[2] 제1차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전력차를 뼈저리게 느꼈던 미 육군은 프랑스로부터 155mm GPF 중포를 도입, 운용하면서 상황을 타개할 수 있었고[3][4]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이것을 교훈삼아 자국산 중포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anon_de_155mm_GPF_1.jpg
이것이 바로 Canon de 155 mle GPF.

일단 간단하게 M59의 원형이 되는 프랑스제 Canon de GPF 155mm 야포를 설명하자면 원래 제1차 세계 대전에 사용했던 포들은 포신이 짧은 곡사포들이 많았다. 하지만 포신이 짧으면 포탄에 충분한 운동에너지를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정거리나 관통력이 약해지기 따름이다. 그래서 프랑스가 사정거리가 긴, 대요새용, 대포병용 중포의 개발을 시작했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GPF 155mm 야포와 GPF 194mm 야포다. 수백문의 포가 생산되었지만 정착 제1차 세계대전중에는 너무 늦게 나와서 거의 활약하지 못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포좌를 개량한 1933년 버전이 사용되기도 했지만 독일의 프랑스 침공으로 대부분의 GPF 155mm 야포가 노획되었고 15,5cm K 418(f)로 명명되어 북아프리카 전역에 투입되거나 대서양 장벽에 배치되어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대략 50문 이상의 포가 노르망디에 배치되어 있었고 프앙테 뒤 오크(Pointe du Hoc)에서 주로 미군을 향해 독일제 중포인 17cm kanone 18 야포와 함께 불을 뿜었다고 한다.

1938년, 기존의 M1918의 구경장을 늘린 프로토타입인 'T4 155mm 평사포'와 'T2 포가(Carriage)'가 채택되어 'M1 155mm 평사포'가 탄생하게 된다. 이후 개량형으로 M1A1, M2가 등장하였고 최종적으로 M59로 명명된다.


3. 특징[편집]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평사포제2차 세계 대전6.25 전쟁에서 많은 활약을 한다. 특히 대구경포 특유의 장사정을 백분 활용하여 대포병 사격에 발군이였고 고탄속에서 나오는 뛰어난 관통력으로 중장갑 표적[5] 제압에 주로 사용되었다. 혹은 강력한 화력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어 요새포로 사용되기도 했다.(이 역할은 주로 원본인 M1918을 사용했다.)

파일:external/battletanks.com/M12_SP_Gun-1.jpg
M12 GMC
파일:external/battletanks.com/M40_Long_Tom-1.jpg
M40 GMC
M59 평사포의 포가는 'M1 203mm(8인치) 곡사포'와 공유하게 된다. 포가 대신 M4A3E8 차대 위에 올린 것이 바로 M12 자주포와 'M40 155mm 자주포이다.[6](단, M1이 직접 탑제되는 경우는 드믈었고 주로 좀더 포신이 짧고 가벼운 원본인 M1918이 사용되었다.)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amx13_155_019.jpg
한편, 본국인 프랑스에서 이를 자주화를 시킨 자주포 버전도 있는데, 바로 AMX-13 경전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한 AMX 13 F3이다. 다행히도 이때는 소염기를 개량하고 포 자체를 경량화 한 버전이 쓰였다.


4. 운용[편집]


최초 실전데뷔는 횃불 작전으로 제 36야전포병대대 알파(A) 포대 소속.

제2차 세계 대전 중 49개의 M59 평사포 대대가 운용됐으며 이중 40개 대대는 유럽 전선에,[7] 7개 대대는 태평양 전선에 배치되고 나머지 2개 대대는 미 본토에 남아 있었다. 총 생산문 수는 588문 이상.[8] 이후 6.25 전쟁에도 미군 포병대 소속으로 참가하였고 전후 우방국들에게 지급되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일본, 요르단, 대만, 터키, 파키스탄, 크로아티아, 남아공, 영국,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운용되었다.

현재는 대부분 퇴역. 아직 대만군에서 현역이다.


4.1. 한국군 운용[편집]


한국군의 경우 1953년에 인수. 1954년 2월 10일 창설된 제 711야전 포병대대에서 운용하다가 1980년대 율곡계획에 따라서 전량 퇴역하였다.


5. 제원[편집]



5.1. M59 평사포[편집]


구경
155mm
포신 구경장
L/45 (6.98m)
중량
13,880kg
부양각
−2°/+65°
좌우 선회각
60°
연사속도
40발/시간
포구탄속
853m/s
최대 사거리
23,720m


5.2. 운용 탄약[편집]


APBC/HE
M112
HE
M101
WP
M104
FS
M104
H
M104


5.3. 관통력[편집]


M112 (균질압연장갑, 입사각 30°)
160mm (500야드)
152mm (1,000야드)
M101 (콘크리트, 입사각 0°)
2,011mm (1,000야드)
1,402mm (5,000야드)
당대 웬만한 대전차포보다 관통력이 뛰어나다.


5.4. M1918 155mm 야포[9][편집]


구경
155mm
포신 구경장
L/38.2 (5.915m)
중량
13,000kg
부앙각
0°/+35°
좌우 선회각
60°
연사속도
2발/분
포구탄속
735m/s
최대 사거리
19,500m


6. 관련 문서[편집]




7. 둘러보기[편집]





냉전기의 대한민국 군경의 보병장비
파일:대한민국 국기(1949-1997).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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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부 성능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일단 두포는 포탄호환이 된다.[2] 보급상의 이유도 있었다곤 하지만, 당시 미군의 무장수준으로는 참호전에서 버틸 수가 없다고 본 것이다. 이때 미군은 철모가 아니라 카우보이 모자, 통칭 캠페인 햇을 쓰고 다닌 시절이다! 그런데 이후 미군은 영국의 브로디 헬멧을 라이센스 및 참고해서 제작한 M1917 헬멧을 쓰게 되고, 1차 세계대전 최악의 군장으로 꼽히는 등짐형 군장 M1910 하버색을 쓰게 되어서 고생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장/미군참고.[3] 참고로 155mm GPF 야포의 미군 제식 버전은 M1918 155mm이다.[4] 미국 포병이 인치 규격인 152mm를 안 쓰고 미터 규격인 155mm 구경을 쓰게 된 계기가 바로 이것이다.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중포를 운용하게 되면서 이때 사용한 구경을 계속 사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해군은 인치 규격 함포를 사용했기 때문에 152mm를 썼다.[5] 벙커라든지 토치카라든지...[6] 단, M40은 155mm를 M43일때는 M1 8인치 곡사포를 장착한 버전이다.[7] 이렇게 많이 배치된 이유중 하나는 엄청 튼튼하다고 소문이 난 지크프리트 선을 돌파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다만 독일군이 아르덴 대공세에서 자멸해 버려서 빈깡통이 되어버렸지만.[8] 이것은 2차대전중 포병대대에 배체된 포의 수량이 12문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평사포 대대의 수에 맞추어 추측한 수량이다. 동시기 독일은 M59보다 사거리에서 약간 긴 15cm K18 및 K39 평사포를 1938년부터 운용했는데, 두 포의 생산량은 모두 합해도 162문에 불과했다. 일본 야전중포병 부대의 주력 평사포이던 89식 15cm 평사포는 1933년부터 생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총 생산량이 약 150문에 머물렀고, 성능적으로도 미국과 독일의 평사포들보다 6천 미터 가량 사거리가 부족했다. 동일 규격의 일본제 평사포 중에서 미국/독일제와 유일하게 동등한 성능을 가진 96식 15cm 평사포는 생산량이 31문인데다, 야전 중포로의 운용도 고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요새 진지에 거치하여 운용하는 포였으므로 이동시에는 3등분하여 이동, 방열해야만 했다.[9] 일부 성능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일단 두포는 포탄호환이 된다.